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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충청남도의회(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4년3월2일(수) 11시

장  소  운영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제82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회기일정협의의건
  3. 2. 의회청사확보계획보고
  1. 심사된 안건
  2. 1. 제82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회기일정협의의건
  3. 2. 의회청사확보계획보고

(11시26분 개의)

○위원장 김현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처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공사간 바쁘신 데에도 불구 하시고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셔서 오늘 이와 같이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의도 원만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인사발령에 의해 새로 부임하신 김수진 사무처장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사무처장님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김수진   인사발령에 의해서 새로 부임한 의회사무처장 김수진 첫인사 올립니다.
  저의 인사말씀을 올리기 전에 지난 2월 7일자와 16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우리 사무처로 자리를 옮긴 계장급 이상 직원을 먼저 소개 올리겠습니다.
  먼저 최군일 총무담당관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도 사회과장을 역임하다가 지금 총무담당관으로 왔습니다.
  다음은 정상동 전문위원입니다.
  내무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도에서 청소년 과장을 역임하다가 저희 전문위원으로 부임을 했습니다.
  다음은 윤대섭 경리계장입니다.

(인사)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비서실장을 착실히 역임하다가 이번 인사발령에 의해서 경리계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다음은 장문순 비서실장입니다.

(인사)

  전에 계룡출장소 기획실장을 역임하다가 이번에 의장님의 비서실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현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가 지난 2월 7일자로 의회 사무처로 자리를 옮긴 후 본 운영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 일선 기관장을 역임하는 동안 위원님들께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통해서 우리 도의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공헌한데 대해서 익히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님들께서 의회 사무처에 쏟아주신 각별한 애정과 정성으로 개원 초 아주 짧은 경험을 극복하면서 큰 무리 없이 위원님들을 보좌하면서 우리 도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 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고 여러 위원님들의 지도와 편달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도의회 개원 4차 년도로서 제4대 의회의 의정활동 상을 가시화하고 내년도에는 본격 실시될 지방자치를 준비해야만 하는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 뜻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사무처의 기능을 제고하여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을 펴 나가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역할강화와 위상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물론 사무처는 위원님들보다 앞서 행동하는 조직이 아닌 만큼 뒤편에 서서 저를 정점으로 해서 일사불란하게 윤활유 역할을 다해서 위원님들의 선출지역에서 주민의 대표기능을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사무처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도의회가 지방자치의 본산으로 도정의 여과기능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타협과 조화를 이끌어내서 이 시대가 부여한 사명을 차질 없이 완수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부임 초 위원님들을 찾아뵈어 인사드려야 도리인줄 알고 있었습니다마는 일정 상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사무처는 창의적인 의정활동 보좌에 각별히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다짐하면서 짤막하나마 인사의 말씀을 대신합니다.
  많은 지도를 바랍니다.
○위원장 김현근   김수진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의사직원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직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직원 이양구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 협의하실 안건은 제8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일정을 협의하신 후 지난 1월2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청사 확보계획을 보고 받았으나 그 내용이 미흡하여 재검토하여 보고 받기로 한 사항을 보고 받으시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현근   의사직원 수고하셨습니다.
1. 제82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회기일정협의의건 

(11시33분)

○위원장 김현근   이어서 일정에 따라 의사일정 제1항 제82회 충청남도의회임시회회기일정협의의건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에 대하여 의사담당관으로부터 설명이 있겠습니다.
  담당관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양석환   의사담당관입니다.
  제8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일정 안에 대하여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82회 임시회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도정 현장시찰을 목적으로 의원발의로 소집되는 임시회기로써 회기일정은 '94년 3월11일부터 3월18일까지 8일간으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94년 3월1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새로 부임한 의회 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 소개가 있은 다음 회기결정을 하시고 전영준 의원 외 17인 의원이 발의하신 도지사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신 다음 3월12일부터 3월15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본회의의 휴회를 결의하고 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회기일정 중 3월12일부터 3월15일까지 일요일인 3월13일을 제외한 3일간은 각 상임위별로 안건처리와 도정현장을 시찰하시게 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3월16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도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청취하시고 3월17일은 휴회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하시겠으며 마지막 제3차 본회의를 3월18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조례제정 개정안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신 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계속 들으신 후 제82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8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일정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참조)

제82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회기일정안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김현근   의사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담당관님께서 위원님들께 설명 드린 회기일정 안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계신 위원님이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위원님들은 어떻습니까?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충분히 검토하셨으리라 믿습니다마는 원안에 대해서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다른 의견이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82회 충청남도 의회 임시회 회기일정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더 추가해서 말씀을 드리면 청사에 대한 문제로 내무국장 이하 관계관께서 설명을 하시도록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준비를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정회)

(11시37분 속개)

○위원장 김현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의회청사확보계획보고 
○위원장 김현근   의사일정 제2항 의회청사 확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내무국장님께서는 동 안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무국장 송석상   내무국장 송석상입니다.
  김현근 운영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들의 노고를 위로해 드리면서 도의회 사무실 확장방안에 대한 지금까지의 안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도의회사무실확장방안검토

  (끝에 실음 : 첨부 2)
○위원장 김현근   송석상 내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동 안건은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1월21일 운영위원회에서 내무국장께서 보고한 청사확보계획 내용이 미흡하여 추후 보고 받기로 한 사항입니다.
  위원님들의 궁금하시거나 의심나는 점에 대한 질의에 앞서서 처장님 제시할 의견이 계시면 이 기회에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사무처장 김수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위원장 김현근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무국장께서 설명하신 내용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십시오.
  이기봉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이기봉 위원     지금 내무국장님께서 소상하게 말씀을 잘 해 주셨는데 구 건물을 이리 나누고 저리 나누고 내부를 고치고 하면 예산만 낭비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지금 외부에 빌딩이 많이 대전시내에 건설이 되고 있는데 적당한 건물을 하나 임차해서 쓰면 10억이면 임차할 수 있다니까 예산도 절감되고 독립건물을 갖게 되고 또 국장님 말씀대로 도청 이전설이 있는데 자꾸 여기에 증축해서 예산을 낭비하면 도민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도청이 이전될 때까지 임차해서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합당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현근   이기봉 위원님 좋은 말씀하셨는데 1안을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2안을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기봉 위원     의회 전체를 다른 건물로 얻어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위원장 김현근   이기봉 위원님 말씀은 1, 2, 3안 이외에 기히 임대하려면 빌딩이 많이 있으니까 별도로 독립건물을 임대해서 의회를 독립시키는 방법으로 하자는 말씀이시죠?
이기봉 위원     다른 지역처럼 청 내에 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호젓하게 청사 이전해 가지고 건물을 새로 지을 때까지는 임차해서 쓴다고 하면...
○위원장 김현근   지금까지 운영위원회에서 1, 2차 거론되었던 내용과는 다른 새로운 안이기 때문에 이 안을 기준으로 하는 말씀은 아니시군 요.
  그러면 이기봉 위원님 의견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나신찬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나신찬 위원     지금 유관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면적이 얼마나 됩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새마을 도지부라든지 바르게살기운동 그 중에서 153평 정도를 유관기관에서 쓰고 있습니다.
나신찬 위원     그리고 현재 교육위원회에 본회의장을 만든다고 할 때 폭이 좁다고 했는데 그 폭이 몇 m나 됩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현재 본 청의 본 건물의 폭은 약 17m인데 저쪽은 10.8m밖에 안 됩니다.
나신찬 위원     그것이 복도 빼고 입니까 복도 넣고 입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복도 포함해서 입니다.
나신찬 위원     지금 유관기관은 몇 개 기관이 들어 와 있습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7개 기관입니다.
나신찬 위원     그리고 잠업검사소로 쓰던 건물평수가 얼마나 됩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490평입니다.
나신찬 위원     거기는 지금 무엇으로 활용하고 있습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잠업검사소가 통폐합을 했는데 아직 짓지를 못해서 이전을 못했기 때문에...
이기봉 위원     언제쯤 완공될 것 같습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여기에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옮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잠업 검사소와 잠종장을 합치기는 했습니다만 기능은 똑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을 못하고 있습니다.
나신찬 위원     새로 지를 계획이 전혀 없습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예산에 반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나신찬 위원     명칭만 통폐합되었지 실제 기능은 다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내무국장 송석상   예.
조길연 위원     국장님 우리 내무위원회에서도 가봤습니다.
  기계도 없고 비어있는 사무실이 잔뜩 합니다.
  국장님 가보셨습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저는 그전에는 가봤는데요 근래에는 안 가봤습니다.
조길연 위원     한번 가보세요.
나신찬 위원     그러면 490평이라고 할 때 유관기관이 약 150평 정도인데 유관기관이 그 쪽에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한다면 이것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누가 아시는 분계십니까?
  잠업검사소 현 건물에 대해서 어느 정도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지.
○회계과장 장우용   활용하려면 보수를 해야 됩니다.
나신찬 위원     보수는 어디를 하든지 해야 할 것 아닙니까?
○회계과장 장우용   보수하겠다고 할 때 활용 못하는 시설은 아닙니다.
나신찬 위원     그러니까 유관기관을 구태여 도청에 둘 것이 아니라 어차피 그 건물을 보수해서 150평 정도는 우선 해결하고 제가 볼 때는 검토가 자꾸 어렵게 검토가 된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안 하는 방향 가급적이면 그냥 현존하는 것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검토를 하니까 이렇게 어렵게 되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하면 가능하지 않느냐 이것이 벌써 오래 전부터 얘기가 나오고 또 내무위원회에서도 현지확인도 하고 했는데 전혀 그런 검토가 없습니다.
  그것도 150평 정도면 해결할 수 있는 것이고 나머지 문제 기타 민원실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본 청 현관에 있는 어느 한쪽의 과를 두 세 개 터서 고치면 민원실이 들어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민원실이 본 청에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아닙니다.
  안 되는 것보다도 다른 도도 그런데 민원실은 민원인들이 자유스럽게 출입하기 위해서 별도 문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신찬 위원     자유스럽게라는 얘기는 이상한 얘기입니다.
  지금 민간인들이 도청에 자유스럽게 출입을 못합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민원인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자유스럽게 출입하기 위한 것이 오히려 그것이 낫지 않나 전라북도도 가보니까 그렇습니다.
나신찬 위원     그런데 민원인들이 자유스럽게 왕래를 할 수 있다 구 교육위원회 건물도 어차피 도청건물 아닙니까?
  민원인 입장에서는 거기도 관 출입이고 여기도 관 출입인데 정문으로 들어오는 것이 민원인들이 그렇게 부담스럽게 생각할 것입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그런 일이 있습니다.
나신찬 위원     이해가 안 가네요.
○위원장 김현근   장기일 위원님 말씀하세요.
장기일 위원     지금 우리가 이 문제를 가지고 여러 차례 의견들을 서로 개진하고 또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저희가 바로 이 운영위원회 석상에서 집행부의 최종적인 검토 안을 가지고 우리 전체가 다 여기에 참여해서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사무실 확장 내지 이전 추진 소위원회를 구성하자 그래서 우리 의원들간에도 건축분야라든지 설계분야에 전문지식을 가진 분들이 있으니까 그런 분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좀 더 적극성 있게 밀도 있게 심의하자는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저는 차제에 집행부에서 이런 정도까지의 대안제시를 했으니까 우리가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좀 더 여기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저는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현근   장기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기일 위원님 동의내용은 지난 번 운영위원회에서도 잠시 거론되었던 내용인데 역시 집행부에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는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바로 오늘 다시 청사확보에 대한 의견을 듣고 거기에 준해서 소위원회 구성여부를 결정짓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 장기일 위원님께서 소위원회 구성내용에 대한 정식동의가 있으셨는데 여러 위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신찬 위원     본 위원은 일단 정회를 하고 중식을 하고 한 시간 정도 잠업검사소도 가보고 또 우리가 후생관도 한번 둘러보고 실질적으로 가서 봐서 불가능한가 가능한가 검토해서 그 다음에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하든지 일단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위원장 김현근   이걸재 위원님 말씀하세요.
이걸재 위원     좋으신 말씀을 하셨는데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것도 좋고 다른 좋은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임대료가 각 공히 10억원씩이 들어간다고 했죠?
○내무국장 송석상   예
이걸재 위원     그래서 27억원 22억원 22억원이 나왔는데 제 생각으로는 소위원회 구성도 좋고 다 좋은데 이렇게 하다 보면 이래저래 세월만 가는 것이고 이 3안중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2안에서 임대료를 안 줄 수 있는 방법은 잠업검사소에 공간이 있다니까 민원실을 포함해서 전부 그쪽으로 나가고 나머지 것은 그대로 2안대로 2안에 보면 민원실을 둔 상태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민원실까지 포함해서 구 잠업검사소 건물도 다 나가고 본회의장만 이쪽을 사용하고 전체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아주 결정을 짓고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질질 끌 필요가 없고 위원회 구성한다 뭐 한다 해서 자꾸 끌고 다니다 보면 시간만 가는 것이고 먼저 번에도 6월 이전에 입주 가능하다고 얘기가 나왔는데 어쨌든 6월 이전에 뭐를 한다고 할 경우에는 지금 빨리 매듭을 지어줘야 집행부에서 하리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2안에 민원실까지 포함해서 그쪽으로 예산낭비를 할 필요없이 임대료가 10억원씩 들어간다니까 10억원 가지면 충분히 보수하고도 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안으로 채택을 해서 통과를 시켜서 그대로 집행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현근   이걸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나영진 위원님 말씀하세요.
나영진 위원     이걸재 위원의 발언에 동의를 하면서 몇 가지 제 의견을 가미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처장님과 국장님께서도 저희가 청사문제 거론될 당시에 계시던 분이 아니고 중간에 업무보고를 다 받으셔서 현황파악은 물론 하고 계시겠지만 새로 그 후에 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제가 몇 가지 말씀드리고 여기에 대한 제 의견을 개진코자 합니다.
  첫 번째 저희가 청사를 마련하려고 했던 목적중의 하나가 독립건물의 확보에 있습니다.
  현재 본청 3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또 타도 의회를 가볼 때 독립건물이 전부 확보되어 있더라 우리 도의회가 충남도청 산하기관이 아니고 독립된 의회기 때문에 별도 건물이 필요하겠다는데 대해서 위상관계도 생각해서 독립건물의 확보가 첫 번째 필요성이었고 두 번째 그 필요성에 대해서 관철을 시키되 예산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도청 이전문제가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서 현 기존시설의 최대활용 문제가 또 하나의 선결과제가 되는 것 같고 다음에 세 번째가 여러 가지 의정활동에 필요한 부족면적에 대한 충당 이 세 가지의 요소를 가미한 안이 나와야 되는데 현재 1안이나 2안 3안이냐 본 위원이 말씀드린 3개안을 충족시킬 만한 안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본 위원도 가장 근접한 것이 2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안중에서도 본회의장을 그냥 활용하고 민원실을 사용하면서 즉 지금 3층의 의회 사무실 면적의 용도는 변경될지 모르겠으나 전체를 다 사용하고 구 교육청 건물에 1층 민원실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2층과 3층을 의회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하면 독립건물 확보라는 것도 될 것 같고 본회의장을 옮긴다든지 민원실을 옮긴다든지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 기존시설에 대한 최대의 활용 즉 예산절감도 기여되는 것 같고 세 번째 그렇게 되어서 2, 3층을 사용하게 되면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부족면적이 충분히 충당될 것 같고 여기에 수반되는 민간단체의 이전이라든가 기타 사무실의 이전에 대한 것은 조금 전에도 몇 몇 동료위원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최대한으로 예산이 적게 들 수 있는 구 잠업검사소 건물을 고쳐서 사용한다든가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이런 방법으로 하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여기에 대한 것을 집행부에서 1안 2안 3안이 아닌 본 위원이 제시한 안에 대한 대략적인 예산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정식동의로 위원장님께.....
○위원장 김현근   나영진 위원님!
  의견으로 개진하시는 것으로 일단 해 주시고 이걸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의견과 교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나위원님께서는 2, 3층을 주로 활용을 하고 현재 의회청사를 전면적으로 사용하면서 부족한 면적을 2, 3층으로 보완을 하자 그러면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좋은 방안이 아니냐 하는 말씀이시고 이걸재 위원님은 민원실도 제쳐놓고 그 건물을 전부 사용하는 것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여러 위원님들이 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충분히 잘 들으셨으리라 믿고 나신찬 위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중식시간입니다.
  또 현지답사도 겸해서 보시면 더 좋은 의견이 나오실 수도 있기 때문에 현지답사와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0분 정회)

(13시59분 속개)

○위원장 김현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본 위원회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걸재 위원과 나영진 위원님께서 의견제시를 한 내용을 협의한 결과 의견에 일치를 본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걸재 위원님께서 종합된 내용에 동의를 해 주시기로 사전에 말씀이 있었음을 알려드리면서 이걸재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이걸재 위원     오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지금 집행부에서 제출한 1안 2안 3안이 있는데 2안을 보완해서 사용코자 하는 것을 동의합니다.
  왜냐 하면 2안에 보면 별관 민원실을 현재로 사용해야 되는데 그것까지 완전히 옮기는 것으로 하고 둘째는 본회의장 현재 것을 사용하되 휴게실이 없으므로 현 운영위원회 사무실을 휴게실로 사용하는 것을 추가로 보완해서 2안으로 채택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현근   이걸재 위원님 정식동의 하시는 것이지요?
이걸재 위원     예.
○위원장 김현근   이걸재 위원님이 동의하신 내용 즉 별관 구 교육위원회 건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민원실을 완전히 배제를 하고 전체 건물을 본 의회 건물로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현 본회의장과 아울러 접해있는 충분한 휴게실을 본회의장과 연계되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하는 동의이시지요?
이걸재 위원     예.
○위원장 김현근   이 동의에 이의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장기일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현근   예 말씀하십시오.
장기일 위원     이미 2안이 통과된 것인데 1안중에 유인물 끝 부분을 보면 어려운 문제점에 있어서 정당사무실 확보가 불가하다고 되어 있는데 정당사무실도 2안에 포함되는 것인지 아닌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현근   지금 2안 중에는 민원실을 그대로 존치하는 것으로 보면 면적을 계산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정당사무실이 불가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내무국장님 그렇습니까?
○내무국장 송석상   그렇습니다.
장기일 위원     정당사무실 문제에 대해서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당사무실을 하게 되면 현재 정당으로 따지자면 3개 정당이 있고 무소속까지 따지면 4개의 정당이 됩니다.
  적든 크든 어쨌든 당인데 어떤 정당은 사무실을 주고 소수정당에서 사무실을 요구하면 어떻게 해결합니까?
○위원장 김현근   무소속 휴게실을 걱정하시는 것입니까?
장기일 위원     무소속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 정당사무실 같은 것은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말씀입니다.
○위원장 김현근   민원실이 배제되면 그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장기일 위원     제 뜻은 차라리 정당사무실이라고 하지말고 그대로 우리 위원들이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정당사무실이라는 명칭을 붙이니까 이상하게 굳이 당적을 들어서 갈라놓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위원장 김현근   장기일 위원님 말씀은 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의가 없으시므로 이걸재 위원님이 동의하신 충청남도의회 건물확보에 대한 내용을 집행부에 제출한 것으로 이렇게 형식을 갖추겠습니다.
  내무국장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시지요?
○내무국장 송석상   예 저한테 말씀드릴 기회를 조금 주십시오.
○위원장 김현근   예 그러면 지금 이걸재 위원님의 동의에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을 선포합니다.
  국장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내무국장 송석상   의회에서 고심하고 노심초사 하셔서 현장을 둘러보시고 심도 있게 논의를 하시고 자체 안을 마련해 주셔서 저희들한테 넘어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만 사무실을 배치하는 문제는 어떤 조직의 기능을 최대한도로 높일 수 있는 기능 면에서 배치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원실은 민원인들이 가장 접근이 가능하고 수시로 출입할 수 있는 기능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쪽 별관의 1층에 일반 창구민원실과 여권민원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후문에 접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물론 정문도 수시로 도민들이 출입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본관의 1층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지방과와 총무과와 회계과가 아래층에 있는데 그것은 왜 그러냐 하면 총무과는 전체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데로 갈 수는 없습니다.
  지방과 회계과 역시 그렇고 해서 아래층에 그것을 빼주고 하면 민원실을 빼줄 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어차피 의회에서 넘어오면 저희 나름대로 연구도 하겠습니다만 여하간 사정을 감안해 주시고 넘어오면 최대한도로 저희들이 머리를 짜보겠습니다.
  지금 구 잠업검사소를 보고 오셨는데 역시 보는 시각에 따라 다릅니다만 지금 잠업이라고 하는 사양산업이 명칭만 통합되고 기능은 통합이 안 되어서 방대한 면적에 무질서한 건물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저희도 동감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체적으로 할 수도 없고 해서 저희들이 검토연구를 하겠습니다.
  다만 외부에 임대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어떤 사무실이 정당한 곳이 있느냐도 살펴보고 여하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무엇보다도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예산에 대한 배려를 해 주셔야 되고 그래서 저희들한테 넘겨주시면 저희들이 아까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능을 최대한도로 살리는 사무실 배치의 기본구도 위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현근   예,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기히 청사문제로 본 위원회에서 여러 번 건의가 되었습니다만 집행부와 의회에 연관된 모든 내용들을 잘 아시겠습니다만 의회측면에서 볼 때는 그 동안 위원회에서 몇 개 시 도를 견학한 바도 있었습니다.
  가까운 청주에도 의회청사가 잘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본 의회에서 위원들이 신속한 의정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집행부의 결심과 더불어 예산확보에는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본 의사일정 제2항 의회청사 확보문제에 대해서 지금까지 논란된 부분을 충분히 감안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확보결정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사무처장님과 내무국장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나신찬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김현근   예, 말씀하십시오.
나신찬 위원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오늘 부의된 안건은 다 의결이 된 것 같고 오늘 부의된 안건 외에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의회에 모정당의 사무처 간부라고 해야 할지 하여튼 사무처 요원이 수시 출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위원들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만 심지어 위원들이 부대 방문하는데 까지 동행한다든지 만찬을 하는데 합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운영위원장님이 소속위원들과 협의할 일이 있다든지 소속위원들과 여러 가지 업무 적으로 협의할 일이 있어서 의회에 출입하는 것까지는 우리가 굳이 막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원들이 만찬을 하는데 까지 합석을 한다든지 부대에 방문하는데 동행한다든지 하는 것은 마치 우리 위원들을 감시하는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 것처럼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운영위원장님께 몇 차례 사석에서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앞으로 이것이 시정되도록 운영위원장님께서 책임지고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현근   나신찬 위원님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충분히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1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