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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충청남도의회(임시회)

지역경제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국

일  시  1991년8월12일(월) 10시30분

장  소  지역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현황보고
  3. 가. 지역경제국
  1. 심사된 안건
  2. 1. 현황보고
  3. 가. 지역경제국

(10시30분 개의)

○위원장 맹치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회 활동을 위해서 자리를 함께 하신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의회 개원이후 꼭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위원 여러분께서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분주한 나날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제1차 상임위원회는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일찍이 이루어졌어야 할 업무현황 청취가 연기되다가 비로소 오늘에서야 현황 보고를 청취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의 현황보고 청취를 통하여 평소 여러 위원님들이 파악하고 계시던 도정에 대한 내용에 부가하여 앞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시도록 관심을 기울여 지시기 당부 드리면서 지역경제 분야의 활발하고 생동감 있는 정책이 도정에서 발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의회가 협조하고 지원하는 보기 좋은 모습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하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고맙습니다.
1. 현황보고 
가. 지역경제국 

(10시35분)

○위원장 맹치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현황보고를 상정합니다.
  현황보고 청취에 앞서 제가 위원 여러분께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사진행상 업무보고에 대한 위원님들의 질의는 가급적 보고가 끝나고 일괄하여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지역경제국 업무현황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국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오늘 본 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도 지역경제국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지도편달을 받아 성실하고 보람있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헌신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업무현황 보고에 앞서 지역경제국의 간부인 각 과장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장우용 지역경제과장 입니다

(일동박수)

  박제상 상정과장 입니다.

(일동박수)

  서상원 공업과장 입니다.

(일동박수)

  김두회 관광과장 입니다.

(일동박수)

  명환철 교통행정과장 입니다.

(일동박수)

  간부소개를 마치고 저희 국 업무현황을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위원장 맹치호   위원님들의 휴식을 위하여 10분간만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5분 정회)

(11시45분 속개)

○위원장 맹치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의회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현황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노규래 국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보고)

  이상 간단하게 지역경제국 업무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맹치호   노규래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속기사 없이 녹음으로 하기 때문에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질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보고를 받으신 내용 중에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한 위원님들의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원식 위원     보고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간의 제약을 받아 궁금한 사항만 질의하겠습니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시외버스 증차 시내버스 운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기, 단거리 여행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내버스 증차가 안되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여론이 시내버스 시간 간격이 멀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 바, 앞으로 직행버스 정류소 확대와 시내버스 운행 확대에 의한 주민 교통불편 해소책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직행버스는 중간 정차함이 없이 직행 운행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교통운행법상 50km 초과 노선에 있어서는 주요지점에 중간 정류소 1개소를 설치 가능하고, 운송시간이 급격한 공단, 학교 등의 특별히 필요한 지역을 고려하여 특별한 경우 증설 가능하므로 자동차 운수사업법 5조 3항에 의거 탄력적 운영이 바람직합니다.
  직행시외버스의 정류소 추가시설로 직행버스가 세워질 경우 지역주민의 불편은 해소될 수 있으나, 도시와 도시간 운행하는 본래의 기능과 맞지 않고, 우선 장거리를 이용할 승객의 교통 불편이 야기되어 직행버스 구실을 다 못하며 시내버스 확대 운행으로 농촌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농번기에 시내를 나올 일이 별로 없으므로 오지는 들어갈수록 적자로 시내버스 업자는 채산을 맞출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오지운행 결손 보상금 지원은 있지만 직행버스를 세워달라고 행정 관청에서 버스 운행 업체에 요구할 경우 시내버스 업체 운행이 어려움이 예상되어 증설은 어려운 실정이므로 오지 주민의 불편은 종합적인 차원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증설을 하다보면 시내버스 업체가 도산할 우려가 있고 해서 시내버스의 노선연장, 증회운행 등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시정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89년부터 지금까지 직행버스 중간 정차는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내용은 신중히 고려해서 처리할 사항으로 안 해 줄 방침입니다.
  이해가 되셨습니까?
강모준 위원     간단히 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금년도 농공단지 조성계획 8개 지역 중 제가 살고 있는 서산군에는 3개소로 알고 있는데 현황보고에는 부석면 1개소밖에 없는데 빠진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 이유가 뭔지 답변해 주시고 두 번째, 안면도 관광지 개발은 1,700여억원의 막대한 투자와 방대한 계획에도 불고하고, 국내 관광지역은 소류지, 호수 등만 가지고도 국민관광단지를 개발하여 국고지원이 되는데 안면도 관광지개발은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데 국민 관광지로 지정 개발 안 되는 이유가 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농공단지 문제는 공업과장으로 하여금 대신 답변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강모준 위원     좋습니다.
○공업과장 서상원   농공단지 질의 말씀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91년도 도 계획은 8개소이며, 서산군의 경우는 농공단지 조성 가능면적이 20만평인데 기 추진중인 성연, 고북 농공단지가 있고 추가 지원계획 13만평 중 잔여면적은 7만여 평인데, 91년부터는 부석, 이지, 음암 지역 중 현지 사정을 감안하여 우선 1개 지역만 추진하고, 그 외 지역은 추후에 추진할 계획으로 7만평 범위 내에서 조정할 계획으로 3개 지역중 된다, 안 된다 한곳 없습니다.
  현재 부석만 검토 중에 있습니다.
강모준 위원     농공단지 조성면적은 최소한 몇 평입니까?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안면도가 국민관광단지로 국비지원이 안된 것은 관광지로 지정하고 국고지원 여부에 따라 국민관광지와 일반관광지로 구분 결정하는데 현재 교통부에 국고지원 관광개발로 86억원을 지원요청 중에 있어 '92년부터 국고가 지원 확정되면 국민관광지로 지정 추진될 것입니다.
  편의상 국민관광지와 국내 관광지로 구분한 것이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한도원 위원     저도 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첫째, 운수업계의 노선결정은 어느 기준에 의하여 하는지?
  두 번째, 읍과 읍 사이 등 벽지주민의 교통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데 예를 들어 삽교와 오가 사이 1시간이 소요됩니다.
  현재 홍주여객이 다니고 있는데 벽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업자 적자가 예상된다고 하셨는데 업체가 증차하여 운수업계 차량운행 노선을 통학 길, 퇴근길 차량을 증차하여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여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버스증차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시내버스 운행노선 변경 연장인가는 관할 시장, 군수의 권한 사항이고 시군간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나 불가피한 경우는 도지사가 조정 결정하여 자기 군내에는 시장, 군수가 결정할 사항입니다.
  자동차 운수사업법 상 노선의 연장은 차가 안 다닐 때 고려할 사항이며 운행노선 중인 연고권은 기존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간의 연고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조정할 수 없으며 합의해 의해 조정해야 합니다.
  인근 군과 시도간 군간의 운행노선 편경은 시장, 군수가 관할 버스의 이익보호 차원에서 부동의 협의를 근간으로 하고 시내버스는 관할 버스 읍 소재지로부터 30km 초과 운행할 수 없으며 분쟁시 도에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차량부족 문제는 통학 길, 출퇴근 시간에 차량 부족 사정은 인정합니다.
  예비 차를 러시아워 시간에 운행하도록 하는 등 금년에는 교통수단 증차 계획 중에 있으나, 한가지 문제는 업계 운전기사가 최근에 중기차량 수입이 좋아서 자꾸 빠져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세업체는 임금을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서 차량증차 문제는 업계의 수지타산을 감내할 수 있는 조정 선에서 증차하여야 하므로 사업용 자동차의 증차는 교통량 조사 및 물동량 등 증가요인을 심층 분석하여 주민의 편익과 업계의 이익보호 차원에서 신중히 고려해서 증차문제 등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김좌영 위원     금년도 지역개발 사업 중 현황보고 13페이지에 있는 오지개발 15개 지역이 어디 어디이며, 둘째 소도읍개발이 집중되는 도읍 97개는 어디 어디 입니까?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91년도 오지개발 면은 연기군 전동면, 공주군 정안면, 논산군 벌곡면, 부여군 충화면, 서천군 마산면, 보령군 미산면, 청양군 남양면, 홍성군 장곡면, 예산군 대술면, 서산군 팔봉면, 태안군 원북면, 당진군 대호지면, 아산군 송악면, 천안군 동면, 금산군 군북면입니다.
  유인물에 있는 91년도 소도읍 개발 97개소는 인쇄과정의 잘못으로서 미처 미수정분이 배부되었습니다.
  금년 계획은 9개소입니다.
  대상지역은 금산군 금산읍, 공주군 유구면, 부여군 부여읍, 서천군 서천읍, 청양군 청양읍, 홍성군 홍성읍, 예산군 예산읍, 서산군 해미면, 아산군 도고면입니다.
최원식 위원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우리가 행정의 전문가도 아니고 오늘은 13시가 되어가고 있으니 지역을 위해서는 일할 분들이니까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주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서로 배워가며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산회합니다.
박동윤 위원     잠깐만요.
  제가 참고로 여쭤 보겠습니다.
  지역경제 계획 사업 중 지역개발을 하는데 지역간에 문제가 있어서 사업추진이 안 되는 것이나 추진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참고로 알고자 하는데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 주시고 이유를 제시해 주십시오.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장항, 전주 제지공장이 건립 중 가동단계에 있으나, 고압 송전선 설치에 따른 주변 주민의 반대로 어려움이 있어 주민설득과 회사와 보상문제를 조정 중에 있습니다.
  정부 방침은 대단위 공단건설을 할 경우 15 20 퍼센트에 대해서는 도심지역에 산재해 있는 공해업종(6대 공해업종) 공해업체는 대단위 공단에 집단화 이전시켜 공동 방제 시설을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지원을 통하여 업체가 해외경쟁력이 강화되도록 계획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이 이를 반대할 경우에는 국가적 이익과 지역적 이익인 큰 이익과 작은 이익이 상충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고 지방 행정기관이 이를 조정 설득하는데 애로가 많이 있습니다.
  다음 운수행정 중 가장 어려운 것이 T.O제입니다.
  현행 모든 정책이나 시책은 개방과 자율로 흐르고 있는데, 운수행정은 T.O제 실시에 따른 부작용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하여 프레미엄이 있고, 증차를 요구하는 자와 증차를 억제하는 자 사이에 의견이 상반되어 운수행정 추진에 지방행정은 T.O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세 번째, 공영개발 업무중 공업화시책 추진이 중앙은 건설부, 상공부 등에서 하는 경우가 있고 도에서는 개발담당관실, 도시과, 지역경제과, 공업과, 공영개발사업단 등 분산 추진하고 있어서 이를 종합조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의 공업과 공업계만으로는 업무량이 많아서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업계의 증설이나 증원이 필요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동욱 위원     질문사항은 아니고 건의 드립니다.
  지역경제위원회는 생긴 것도 늦기는 했지만 상임위원회에 전화기가 타 위원회는 2개인데 1개이며 전문위원도 없고 소외된 감이 있으니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국장 노규래   잘 알았습니다.
  앞으로 위원 여러분과 허심탄회하게 도정을 협의하고 상의하여 부족 된 것은 보완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위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위원장 맹치호   질의할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지역 경제국 업무현황 보고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신 노규래 국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오늘 현황보고 준비를 위하여 애써주신 집행부서인 지역경제국 간부님과 우리 위원회는 다른 위원회와 달리 지역경제국 소관분야 뿐이므로 위원장인 저를 비롯하여 모든 위원님들과 집행부서간에 오손도손 대화와 토론을 통하여 주민의 바램에 어긋남이 없이 가일층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의사일정 현황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3시00분 산회)

  (참조)

지역경제위원회좌석도

현황보고(지역경제국)

  (끝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