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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남연구원

일  시  2023년11월13일(월)  15시30분

장  소  인재개발원회의실

(15시21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명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2023년도 충남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잘못되었거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반성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자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거짓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동훈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에 임하여 주시고 출석 요구된 다른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 일어나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선서!
  본인은 충남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선서자 유동훈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명숙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유동훈 원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안녕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입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않는 김명숙 위원장님, 윤기형 부위원장님, 김석곤 위원님, 이종화 위원님, 안종혁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이지윤 위원님!
  현장 감사를 위해 이곳 공주 충청남도 소속 기관 시설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업무 방향을 가다듬고 지적 사항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만, 막상 행정감사를 앞두고 정리를 하다 보면 부족한 점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에 더하여 올해는 특별히 5월 2일 자로 과학기술진흥원이 통합되고, 9월 8일 자로 라이즈센터가 설치되면서 기존 업무 성과에 더하여 새로운 업무 영역의 확대로 인한 조화로운 업무 수행이라는 또 다른 차원의 과제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12대 충남도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행정감사입니다.
  원장을 비롯한 저희 임직원 모두는 겸허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행정감사에 임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연구원 주요 보직자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오용준 기획경영실장입니다.
  백운성 기획경영실 연구기획단장입니다.
  이존관 기획경영실 경영관리단장입니다.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입니다.
  신동호 경제산업연구실장입니다.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입니다.
  정옥식 공간환경연구실장입니다.
  최창규 과학기술진흥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승융배 라이즈센터장입니다.
  남상길 정책사업지원단장입니다.
  김진기 공공투자관리센터장입니다.
  강마야 인권경영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어서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연구원 현황에 대해서는 핵심 사항 위주로 간략히 보고드리고 업무 추진 상황 그리고 도의회 지적 사항에 대한 보고를 중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책자 206쪽, 연구원 기본 현황입니다.
  연구원의 조직은 과학기술진흥원 통합 및 라이즈센터 설치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5실 1본부 3센터 1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책사업지원단 안에 4개의 부설 센터가 있습니다.
  아래 정·현원 현황에서 현원은 113명으로 정원과 차이가 있으나 초빙 책임연구원 등 계약직 연구원 등을 활용하여 현재 16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라이즈센터는 정원 24명 중 현재 기준으로 센터장을 포함하여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원 기준으로는 센터장 1명만이 충원된 상태입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은 그간 3차에 걸친 공모에도 적격자를 즉각 선발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방면으로 인재를 찾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207쪽, 주요 기능입니다.
  충남연구원은 과학기술 분야의 기능 통합으로 도정 싱크탱크의 역할 강화는 물론 앞으로 정책 연구에 있어서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즈센터는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기본 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충남 도정과 시군의 주요 정책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 수행에 더하여 충남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결집하면서 충남의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는 일, 그리고 지역 산업 생태계 기반을 위해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라이즈 사업 등의 업무가 새로이 부가되었습니다.
  앞으로 통합적인 관점에서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관의 업무에 부합하는 정책과제들을 도출해 가겠습니다.
  다음은 208쪽, 예산 현황입니다.
  충남연구원 예산은 일반회계 약 154억, 특별회계 약 140억, 기금회계 140억 등의 계정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별회계는 정책사업단 소속 4개 센터와 이관된 과학기술진흥본부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도 출연금 규모는 전체 예산의 54.7%이며, 시군의 출연금까지 합하면 66% 정도입니다.
  자료에 보시면 정부 출연금이라는 명목으로 18억, 그리고 도 출연금이 당초 약 80억에서 84억 수준으로 4억이 증액되어 총 22억이 추가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지원 사업인 하이브 사업 공모에서 도내 연암대학과 도립대가 선정되어 그 사업비가 라이즈센터 출범에 따라 연구원에 교부된 것으로 교육부의 18억은 8월 31일 그리고 10월 20일 자로 나누어 입금이 이루어졌고, 도 출연금은 12월 배정될 예정입니다.
  상반기 중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예산 배정으로 그간 교부 절차 및 간접비 편성 기준 등을 연구재단과 협의해 왔으며, 조만간 해당 대학에 교부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동 예산 22억은 사업비 중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관계로 사업비 집행률에 영향을 크게 미친 부분이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9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서 총평입니다.
  도의회 및 도·시군, 도민과 협력·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연구모임, 의정 토론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공동연구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시군 협력과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의 KBS 복합방송시설 유치 및 남부권 균형발전 등 충남도의 핵심 정책을 공론화하기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에 대한 정책 수요자 공감대 형성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정책 이슈 리뷰, 인포그래픽, 정책 지도 발간 등의 노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도정 선도를 위한 어젠다 발굴 및 전략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9월 말 기준 전략과제 32건, 현안 과제 76건, 시군 협력과제 13건, 그리고 도 정책과제 11건, 수탁 과제 54건 등 총 186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는 과학기술 비전 수립과 충남 국방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 수행은 물론 충남의 과학기술 핵심 역량을 조직화하고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충남연구원은 금년도 상반기에 실시된 2022년 경영 평가에서 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최고 등급인 ‘가’ 등급 평가를 받았다는 보고를 올립니다.
  이 자리를 빌려 위원님들의 지원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10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에서 도의회 의정 활동 지원 노력입니다.
  우선 2023년도 전략과제선정위원회에 충남도의회의 기획경제위원회 김명숙 위원장님께서 선정위원으로 함께해 주셨으며, 개별 과제의 연심위원으로도 참석해 귀중한 의견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핵심 정책 연구 시 도의회에 자문을 구하거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충남도의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의 연구모임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원이 주최하는 핵심 정책 릴레이 세미나에는 각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상임위의 의원님들을 토론자로 섭외해서 의견을 구하는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와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그리고 편익 시설 설치 관련 타당성 검토 등 2건의 공동연구를 추진했습니다.
  유형별 지원 활동에 대해서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1쪽, 도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연구 확대 노력입니다.
  도민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현장에 기반한 정책 제안을 하기 위한 연구 노력으로 보행 안전 정책 현장 모델 연구, 경관보전직불금 확대, 유니버설 디자인 확산 등 정책 현장 연구 그리고 청양 구기자, 서천의 한산모시, 금산 인삼 등의 기록화 등 지역 자산 연구, 그리고 도민의 삶 제고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취약 지역의 주민 건강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12쪽, 시군 정책 협력입니다.
  과학기술본부 석박사급 연구원을 시군 정책협력단에 합류시키는 등 시군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군의 중대형 정책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군 출연금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시군과의 정책 협력을 위한 정책 간담회,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비 확보 사업 등 정책 현안 관련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자문 및 컨설팅에 응하고 있습니다.
  청양군 고속터미널 및 공설운동장 이전 방향 검토 그리고 청양군 중장기 종합 발전 계획, 금산 아이조아센터 건립 기본 계획 수립, 계룡시 정책 방향 설정 및 전략 개발 등 13건의 시군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30여 건의 현안 과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방 소멸과 관련하여 정부의 인구 정책에 대응한 시군 인구 정책 관련 연구, 그리고 지방 소멸 대응 관련 공동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전략과제로 수행하는 충남 마을 소멸 시계열 실태 연구는 청양군을 대상으로 하는 파일럿 연구입니다.
  2차 연구에서는 남부권 전역, 그리고 3차 연구에서는 충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시군 정책 협력과제로 공주시·서천군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 대응 기본 계획 수립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13쪽, 분야별 추진 실적에서 균형발전 연구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균형발전과 관련한 연구는 금년 충남연구원의 가장 중요한 업무 영역이었습니다.
  도 정책과제로 서남부권 발전 계획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1일 김명숙 위원장님을 모시고 ‘서남부권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7차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전략과제로 수행했던 남부권 발전 방향 및 정책과제 연구를 바탕으로 1월 26일 개최된 제1차 릴레이 세미나에 이어진 두 번째 균형발전 세미나이며, 균형발전 TF 워크숍을 겸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외에도 균형발전 관련해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안 과제로 지역 균형발전 사업 지표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충남 균형발전을 위한 국책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 도농 실태 진단 및 정책 연구는 국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도농 연계 활성화를 위한 충남의 실천 전략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고, 충청남도 발전 계획 수립 연구는 산업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지역이 수립하는 균형발전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춘 충남도 지방 시대의 계획을 담기 위한 것입니다.
  그간 균형발전 TF는 분야별로 사업 방향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 등을 여러 차례 개최해 왔으며, 외부 전문가와 내부 전문가를 미래 대응형과 문제 해결형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공론화를 위한 정책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문제 해결형은 외부 피칭보다는 좀 더 심도 있게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상세 추진 계획은 자료의 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구원은 충남의 균형발전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충남 도내 공론화 과정에도 앞장서 나가는 등 균형발전을 금년도 최우선 업무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드립니다.
  지역 특성에 맞게 권역을 새로이 설정하는 문제, 그리고 권역별로 어떻게 하면 균형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지 문제에 대한 고민은 특별히 충남도 산업 입지의 배분과 같은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구원은 도의 2기 균형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TF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214쪽, 핵심 정책 연구 수행 및 지원입니다.
  도정을 선도하기 위한 어젠다 기반의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32건의 전략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는 4건의 해외 사례 연구, 2건의 외부 협력과제 그리고 12건의 수시 전략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시 과제는 충남도 및 시군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 이슈 중심적이고 시의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연구 기관을 좀 더 신축적으로 운영하는 과제로서 도정의 업무 방향이 설정되면 대부분 연초에 선정되는 일반 전략과제와는 구분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15쪽, 도 정책과제 추진 현황입니다.
  도 정책과제는 도에서 발주하는 특정 과제를 말하며, 본질은 수탁 용역 과제에 해당되나 전년도에 협의를 거쳐 출연금 형태로 예산에 반영되어 교부되고 있습니다.
  자료에 보시는 바와 같이 11건의 도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베이밸리 메가시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등의 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육성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업무 영역 중 하나입니다.
  내포신도시 도시 체계 확립·확장,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 등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수탁 과제로 수행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전략, 그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찾는 연구, 그리고 이전 기관 종사자 지원 방안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단입니다.
  다양한 연구와 컨설팅 등의 지원 활동을 통해 1300억에 이르는 국비 확보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는 재정 투자 사업 타당성 검토를 104건 지원했으며, 사업비 규모로는 2조 8000억 원에 이릅니다.
  216쪽, 시의성 있는 연구 수행입니다.
  앞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시의성 있는 정책 수용력 제고를 위해 3 내지 6개월 정도의 연구 기간을 부여하는 수시 관리 유형을 금년부터 만들어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 현안 과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도의 과제 부여 점수를 통해 과제가 부여되는 일반적인 현안 과제와는 달리 지역의 이해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나 국가 정책화 제안 등에 있어 시의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수행하는 과제입니다.
  농촌 공간 정비 대상 지역 현황 및 과제는 중앙정부의 농촌 공간 재구조화 관련 정책 반영을 목표로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대응한 충남의 대응 방안’이라는 과제는 중앙정부의 공모 가이드라인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시의성 있게 마련하기 위해 자체 현안 과제로 추진되었습니다.
  217쪽, 고등교육 정책 지원체계 확립입니다.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의 50% 이상이 2025년부터 지역 주도로 전환됩니다.
  교육부는 이를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약자로는 ‘라이즈(RISE) 사업’이라 칭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에 매년 2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중앙정부의 정책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9월 8일 라이즈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인구·산업 구조의 급변으로 비수도권 지역과 대학이 공동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산업생태계 기반을 위해서 지역과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 여건 개선, 미래 산업 발전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지자체, 대학, 산업계가 협력해서 지역 스스로 만들어 나가라는 취지로 이해됩니다.
  라이즈센터 정원은 24명으로 되어 있지만, ’2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단계적으로 인원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는 센터장 포함 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18쪽입니다.
  교육부의 기본 방향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은 아니나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지방행정연구원의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어느 정도 방향성은 나와 있는 상태로 이를 근거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충남 맞춤형 5개년 기본 계획을 마련해서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센터는 충남 고등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협력 활동을 위해 충북·경북도의 라이즈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교육부의 컨설팅을 받는 등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충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주관으로 설립된 충남고등교육정책협의회도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충남연구원에서 28개 충남 도내 대학 총장님을 모시고 개최한 바 있습니다.
  라이즈 사업은 통합적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연구 역량 강화, 취창업과 정주 생태계 구축, 지역 밀착형 대학 기능 혁신 등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구체화할 계획이며, 지역 내 대학의 의견 수렴은 물론 도내 전문 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19쪽, 충남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지원 및 조사·분석입니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과의 통합은 충남연구원으로서는 상반기 중 있었던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충남 과학기술 진흥 정책 개발과 국가 R&D 사업 발굴 및 공모 등에 있어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더 해 가겠습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는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에 따른 충남도 대응 전략, 충남 과학기술 비전 수립 연구, 양자 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전략 수립 등의 정책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관련 세미나 개최, 그리고 연구 요약 서비스 등을 통해 공론화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R&D 활동과 관련된 주요 통계 조사·분석을 통한 충남도 과학기술 정책 방향 설정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충남 과학기술 분야 통계집을 완성하였으며, 앞으로 충남 과학기술 역량을 진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구개발 사업 성과 평가 관리 체계를 활용하여 도내 대학들의 연구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주도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권역별 전문화 전략 마련을 위해 시군별로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분석하는 과제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220쪽 두 번째, 혁신 역량 강화 및 과학기술 혁신 주체 간 협력 기반 구축입니다.
  국가 및 지역 수요 맞춤형 R&D 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7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 문제 해결 지원 사업,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등 중앙정부의 R&D 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충남도의 공모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국방산업 육성과 국방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모 사업으로는 2023년 방산 혁신 클러스터 공모 사업 준비에 이어 국방 로봇 산업 유치를 위한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력 지원 체계와 관련한 법률 입법 지원을 위한 기초연구, 그리고 국방산업 육성 위한 분야별 전문가 포럼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당초 계획된 제1회 과학기술의 날 기념 세미나는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의 공석 등 여러 가지 여건 등을 감안하여 충남 과학기술 진흥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과학기술 전문가 세미나로 개최하였고, 착실한 준비를 통해 내년도 관련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향후 정부의 R&D 사업 공모 지원은 물론 국방부의 유무인 복합 전략 체계 구축에 맞춰 국방 로봇의 특화 필요성 및 국방 로봇의 콘셉트 구상 등의 연구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221쪽, 과학기술 관련 정부 사업 추진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충남연구개발지원단 육성 지원 사업은 TP를 거쳐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그리고 이제는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부 주도로 전국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과학기술 역량 조사 및 분석,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정책 수립 등 지역 R&D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AI 융합 지역 특화 사업 지원, 메타버스 기반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그리고 AI·메타버스 기반 도로·생활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사업 등이 있습니다.
  AI 융합 지원 사업은 12개의 AI 융합 설루션을 개발해서 실증 내역을 통해 AI 전문 기업에 활용 실증이 가능한 인프라 및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제조와 생산 그리고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노후 산단 내 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로·생활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사업은 AI·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 대책과 대응을 강화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공주시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222쪽, 정책 수요자 공감·소통 연구 활동 확대입니다.
  도민 등 다양한 정책 수요자의 연구 결과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그래픽 중심의 연구 요약 자료 제공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정책 이슈 리뷰 9건, 인포그래픽 8건, 정책 지도 4건, 정책 현장 3건, 그리고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의 핵심 정책과 관련해서는 도의회 의원님, 언론인, 관련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릴레이 세미나를 8회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 요약 서비스나 릴레이 세미나는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구 결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23쪽,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입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의 통합 그리고 라이즈센터의 신설로 과학기술 분야, 고등교육 정책 분야를 포괄하는 정책 연구 방향 수립이 필요합니다.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통해 통합적 경영 방향을 설정하겠습니다.
  정책 실효성 확대를 위해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과제의 질적 제고를 위한 과제 관리 시스템도 계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력 확보, 그리고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과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내년도에는 ESG 경영 전략 마련을 위해 구성원이 참여하는 과제도 추진하겠습니다.
  224쪽부터 227쪽,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입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효율적 대응 그리고 균형발전 등 이슈와 관련하여 인접 도와의 공동 협력을 위해 12건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화 및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연구원과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협력을 위해 토지주택연구원 그리고 중부 내륙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필요한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228쪽,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과학기술진흥원과 나누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충남연구원입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 6건, 처리 요구 7건, 제안 사항 5건 등 총 18건의 지적 사항이 있었습니다.
  이 중 17건은 추진이 완료되었고 1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선 처리 완료된 사항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28쪽 하단부입니다.
  의회에 제출하는 자료의 정확성은 수감 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통계 시점과 단위의 일관성은 물론 자료 제출 전 이중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습니다.
  229쪽, 예산 편성과 집행의 불일치 문제는 항상 연구원의 오랜 숙제입니다.
  도 출연금 외에 수탁 과제 등으로 인한 수익이 연도별로 격차가 있고 다년도로 계속되는 연구과제가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월별로 단위 사업별로 집행률을 확인하고 정리추경에서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이월과 불용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0쪽, 중복적 연구과제 수행에 대한 시정 요구가 있었습니다.
  과제 리스트상 과제명이 같거나 유사해 보이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복적 연구 수행으로 재원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항상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제선정위원회의 심의나 모든 과제가 탑재되고 비교되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231쪽, 특별회계 금고 운용 관련 이자 수익이 센터별로 격차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주된 원인은 기금 이자 수익이 있는 센터와 기금이 없는 센터와의 차이입니다만, 유휴 자금의 정기예금 예치 등 이자 수익을 확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232쪽, 시정 요구 1번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제출 자료의 정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각별한 주의는 물론 이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233쪽, 충남의 균형발전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방향 설정, 그리고 234쪽, 연구원장의 지역 균형발전 과제 참여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균형발전은 앞서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금년도 충남연구원은 균형발전을 최우선 업무 중 하나로 설정하고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관련한 여러 가지를 수행하고 있으며, 균형발전 TF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원장은 균형발전 TF에 참여함은 물론 남부권 신산업 육성 및 균형발전, 백제문화권 조성 기본 계획 등 연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구진과 함께 토론하고 방향성을 설정해 나가는 등 모든 프로세스 관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연구원에서 수행한 남부권 발전 방향 연구 결과를 보면 남부 6개 시군의 균형발전 지표는 그렇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양군과 금산군은 오히려 절대적으로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지표상 조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지역도 표준화 점수가 평균 이하에 머물고 있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존 논의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범주를 벗어나는 새로운 산업적 측면의 아이디어 도출이 필요하고 지금보다는 좀 더 획기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35쪽, 이직률 증가에 대한 대책을 말씀하셨습니다.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다른 연구원에 비해 보수가 낮다는 인식이 있어 다양한 복지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자 합니다.
  청사 리모델링 및 보수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충남도와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36쪽, 공용 차량 운영 관리 철저 및 서울·경기 지역 업체와 계약된 사실에 대한 소명과 관련 사항입니다.
  자체 조사 결과 공용 차량 사용 신청과 취소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는 사유 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차량 관리 시스템상 특이한 경우에 계산식 오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충남개발공사 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여 공용 차량 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업체 계약은 지역 업체와 해도 계약서상으로는 본사와 계약이 이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37쪽, 이사진의 다양성 확보 관련 사항입니다.
  당연직을 제외한 이사진 대부분이 전임 지사가 임명한 분들입니다.
  임기가 2년이 넘게 남았지만 중도 사퇴나 임기 만료 시 여성 전문가를 포함하여 다양한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하겠습니다.
  과기본 통합 이후 4명의 과기 분야 이사진이 새로이 선임되었다는 말씀 드립니다.
  238쪽, 경제교육센터 재원 규모 확대 관련 사항입니다.
  경제교육센터는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이관되었지만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도록 관심을 가져 나가겠습니다.
  239쪽, 해외 사례 연구 확대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 코로나 등으로 해외 사례 연구를 많이 할 수 없었습니다만, 금년도 전략과제 중 해외 사례 연구를 4건 선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수탁 과제 수행에서의 이해 사례 연구 그리고 필요할 경우 해외 학회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240쪽,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방안 연구와 관련해서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서 연구를 수행하고 공론화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하였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15개 광역 단체 중 KBS 지국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합니다.
  대전총국에서 커버하는 뉴스에서 충남은 항상 뒷전이기 일수입니다.
  재난 방송이라는 관점에서 충남이 받는 피해는 매우 큽니다.
  KBS 수장 교체 그리고 시청료 분리 징수 등으로 상황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 등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1쪽, 인구 소멸,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추진 상황입니다.
  논산 익스트림 스포츠관 조성 방안,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 타운 건립 검토 등 연구원과 같이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토지·건물 등을 활용한 균형발전 정책 개발을 통해 도의 균형발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42쪽, 내포 지역 특성화 전략 연구는 연구원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내포신도시 공원·녹지 및 가로에 대한 도시 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 내포신도시 대형 복합 쇼핑몰 등 기본 모델 연구, 내포신도시 주변 관광사업 도입 방안 등 특성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KTX 직결과 내포역 신설, 새로운 산단 지정, 공공기관 이전 등에 대비한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 구상 연구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40년 내포신도시권 광역 도시 계획에도 반영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 나가겠습니다.
  243쪽,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확보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정 및 미래 수요에 부응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간 관광·빅데이터·공동체 등 관련 전문가를 채용했으며, 앞으로 미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확보는 중장기 인력 수급 계획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4쪽, 정책 반영도를 높이는 노력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연구원의 연구 결과물은 연구 그 자체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결과체를 도출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구 성과물의 질적 제고를 위해 원장의 정책 활용도 평가를 확대하고 국책 연구 기관과의 공동연구 등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5쪽, 아직 추진 중인 사항 1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 계획 권역 재검토 방안과 관련해서는 도 종합 계획이 법정 계획으로 국토부로부터 승인까지 받은 상황입니다.
  이의 변경을 위해서는 도 및 시군의 합의 과정, 그리고 계획의 변경 시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도 종합 계획에는 균형발전, 산업 발전, 관광 진흥 권역, 생활권역으로 다양한 권역을 설정하고 있으나 앞으로 충남연구원은 이러한 권역 설정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의 목적에 맞는 자유로운 공간 구상을 해 나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246쪽, 과학기술진흥본부 처분 요구 사항 처리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요구 3건, 처리 요구 2건, 제안 사항 3건 등 8건의 처분 요구 사항이 있었습니다.
  246쪽, AI 융합 지역 특화 산업 지원 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운영 시정 요구입니다.
  전문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한 사업 수행 중간 점검, 과기부 지정 ‘도원회계법인’을 통해 사업비 집행 적정성 중간 점검을 금년 5월에 받았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수요 기관은 TP자동차센터의 협력을 받아 발굴했습니다만, 앞으로 사업 운영의 공정성과 절차적 투명성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공모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해 사업 준비 기간이 다소 부족했던 점이 있습니다.
  공급 기관과 수요 기관에 충남 기반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나가겠습니다.
  248쪽, 인력난 해소 시정 요구입니다.
  기관 통폐합 과정에서 과기본 15명 그리고 관리직 3명은 본원으로 이관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본원 관리직 1명이 파견을 나가 있어 16명 근무 체제이나 본부장과 연구직 1명이 결원인 상황입니다.
  본부장은 세 차례에 걸친 공모에도 불구하고 적임자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추천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도와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계약직 연구원 2명을 채용한 데 이어 추가 사업 수행을 위한 계약직 연구원 6명을 채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49쪽, 홈페이지 경영 공시 항목 게시 관련 사항입니다.
  충남연구원 통합 이전에는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시 항목을 게시하였으나 통합 후 충남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를 완료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50쪽, 도 외 참여 기업의 도내 거점 설립 및 충남 인재 고용입니다.
  2022년 10월 도 외 참여 기업의 도내 지사 설립 완료 후 신규 채용 공고에 충남 지역 인재 우대를 명시하여 진행하였으며, 도 외 기업들의 신규 채용 시 도내 소프트웨어 중점 대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채용 홍보와 도내 대학 졸업자 특별 전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37명, 2023년도 8명의 신규 고용이 있었지만, 이 중 지역 인재는 7명에 불과합니다.
  지역 인재의 우대 등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많지 않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사업 과정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53쪽, AI융합 지역 특화 산업 지원 사업의 사업 참여 선정 업체의 투명성 확보 관련입니다.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관리하에 투명하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별첨 자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연차 평가 결과이며, 종합적으로는 사업 관리가 적정하게 수행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통’의 등급을 부여했으나 내용적으로는 AI 설루션의 활용 가능성과 참여 업체들에 대한 관리 시스템 운영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59쪽,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기술 개발 보급입니다.
  인문학 특강 등 필요한 교육을 금년 2월에 실시한 바 있고, 통합 이후 충남연구원 교육 체계와 연계해서 인문학 기반 과학기술 체계를 더욱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60쪽, 조직 관리 개선 방안입니다.
  그간 충남도-TP-진흥원 간 실무 회의를 수차례 개최한 바 있고, 충남연구원과 통합 이후 3개 사업 부서로 재편되면서 업무 분장 및 정원 조정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였으며, 충남연구원 조직 관리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61쪽, 계획 수립과 성과지표에 따른 성과물 도출입니다.
  국방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의 여건을 반영하여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수립된 2021년∼2025년까지의 충남 국방산업 육성 계획 수립 이후의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충남 국방산업 육성 계획으로 현행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62쪽, 당면 현안 사항입니다.
  수요 대응형 연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종합적인 시각을 정책 수혜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융복합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연구원 연구 환경이 다소 열악하고 공간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희 연구진들이 독립된 연구실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연구원은 미래 신산업에 대한 연구 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64쪽부터 275쪽까지 과제 수행 리스트는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국비 사업을 하면서 국비 확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도비가 매칭되는 만큼 국비 사업이 충남도에 실제 어떻게 기여하고 있느냐 하는 관점에서 사업 평가도 면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과학기술, R&D 영역의 사업은 튼튼한 투자로 과학기술 역량을 제고해 나가야 하지만 그 기준점은 항상 충남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이고 우려하시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공감하고 있으며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감에서 제기된 위원님들의 지적 사항은 저희 연구원의 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부족한 부분들 중에서도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업비의 집행률 부분입니다.
  사업비 집행률은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느냐는 객관적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원으로서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낮은 사업비 집행률로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제도 개선 등 필요한 개선책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연구원)

○위원장 김명숙   유동훈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유 원장님, 설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예산에서 9월 말까지 집행 내역 좀 주실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예,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12쪽에 보시면 충남연구원과 정책 개발 워크숍이라는 건 계룡시하고 충남연구원 아니에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이재운 위원   그다음에 또 정책 간담회, 그 두 가지 내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원장님 보고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행감 때 요청드렸던 내용에서 자료 요구를 하고 싶은데, 경제 교육 재원 확대 말씀드렸는데 이전 치랑 비교해서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늘었는지.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인 경제교육센터가 지금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이관되었습니다.
  저희가 모른 체할 거는 아니고 계속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는 뜻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해외 출장을 통한 연구원의 역량 강화도 말씀드렸었는데, 관련해서 해외 학술 연구 내용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이번에 4건 정도의 해외 학술 연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료 바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해외 가신 지역, 대표로 가셨을 연구원분들 참가자 명단 그리고 어떤 내용으로 가셨는지, 몇 박 며칠로 가셨는지 구체적으로 담아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통합 이후에 이주비나 교통비 지원이 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산에 반영이 되었고 이전 날짜로부터 지급이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 사무실 이전이 끝나고 난 뒤에 지급이 될 모양입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현재 교통비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과학기술진흥본부가 아산에서 내포로 이전되어야만 되는데 지금 현재 아산에 근무하고 있어서 이전 시점부터…….
이지윤 위원   따로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은 없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이지윤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내년 예산은 이게 반영돼서 편성이 되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그렇습니다.
이지윤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 자료 보시면 247페이지에 그동안 추진 상황에 ‘관련 협회 등 전문가 추천을 통한 참여기업(공급기업) 발굴’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발굴했다는 겁니까, 발굴할 예정이라는 겁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이게 꽤 추진이 된 사업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수요 기업을 발굴했다는 뜻으로 말씀을 드린 거였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참여기업 발굴했다는 게 밑에 나와 있는 표인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여기에 보시면 수요 기관이 해당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수요 기관이군요?
  그러면 이거는 됐고요, 그다음에 혹시 충남연구원에서 회계사나 세무사무소하고 거래하는 게 있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들이 해마다 공정 회계 처리를 받도록 재무회계제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일정하게 한 회계법인과 하는 게 아니라 공모 등을 통해가지고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세무 대행은 안 하고 있는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세무 대행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무는 딱히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회계 사무 3년 치, 어느 회계사무소하고 얼마에 계약해서 하고 있는지 자료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경영본부요, 경영본부의 경영 관리란에 보면 재무회계팀이 있는데 여기에 정규직·계약직 그다음에 단기 근로 해가지고 직원들이 어떤 형태로 근무하고 있는지하고 그다음에 다른 센터·실·사업단에서도 회계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분들도 똑같이 정규직인지 계약직인지 단기 근로직인지 근무 형태하고, 이분들의 근무 연한이 얼마나 됐는지하고 연령 해가지고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안종혁 위원님 자료 요구 중에요, 계약직 직원 구분해서 주민등록상 주소를 도·시군까지만 표기해서 같이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위원장 김명숙   김석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213쪽에 ‘미래 변화 대응형 계획(안)’이 있습니다.
  결과는 아직 안 나온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김석곤 위원   이 부분의 지방 소멸 지역의 일자리 정책 방안의 연구 결과가 안 나왔으면 정책 방안에 대해서 자료를 주십시오.
  어떤 부분을…….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의 미래 변화 대응형은 외부 피칭을 통해서 조금 브로드(broad)한 관점에서 원고를 부탁하려고 하고 있고, 아직 그쪽에서는 준비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김석곤 위원   알았어요.
  아직 정책 방안도 안 나온 겁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실질적으로 저희가 만드는 문제 해결형에 그런 과제들의 구체적인 계획을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러면 214쪽의 12건의 수시 전략과제 중에서 ‘(물위기시대) 유역기반·참여기반 기본 방안 설정’도 기본 방안이 안 나와 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이거는 나와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석곤 위원   나와 있습니까?
  그러면 그거하고 그 밑에 충청남도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해 주시고요, 그리고 262쪽에 일하기 좋은 연구 환경 조성이 있는데 그 방향에 대해서 자료를 주십시오.
  일단 자체적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나왔을 거 아니겠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김석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라이즈 사업과 관련해서 예산 편성 기준, 근거지요, 근거.
  그다음에 라이즈센터 설립하게 된 근거, 예산이 언제 편성됐는지 얼마였는지, 그다음에 10월 말까지 집행 내역, 한 일, 구성 이렇게 해서 자료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업 집행 내역은 상세 내역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시군 협력 과제가 있어요.
  보고서 275쪽인데, 시군 협력 과제를 하실 때, 이거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요, 과제 한 내역하고 이거를 할 때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내역, 그러니까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내역을 표기해 주시는데 전문가 이름·주소, 시군까지만 표기를 하시면 됩니다.
  시군 표기를 하시고, 어떤 분야 전문인지, 그리고 누구누구 미팅을 했는지 해 주시고요, 거기에 군의원, 시의원, 도의원이 있으면 반드시 표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군 협력과제를 하면서 지역의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박사가 아니라도 그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시군 의원들, 지방 의원들 같은 경우는 지역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를 보려고 하는 거고요, 또 하나, 자문 집단도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교수진이나 외부 저기인지를 보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보고서 자료 250쪽이고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1365쪽과 관련된 건데요, AI 융합 지역 특화 사업이 있어요.
  사업 명칭이 정확하게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 지원 사업’입니까, 아니면 그냥 ‘AI 융합 지역 특화 사업’입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예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게 제가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말이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연차 보고서에는…….
○위원장 김명숙   지금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 지원 사업’이라는 용어가 안 나오거든요.
  그래서 AI 융합 지역 특화 산업이라고만 하면 알 수가 없어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그런데 친환경 모빌리티라고 하면 어떤 사업이 중점인지 알 수가 있거든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장님,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이게 과기부에서 사업 공모를 해서 8개가 어플라이(apply)됐고 그중에 6개가 선정됐는데, 지자체를 포괄하는 사업이 그렇고 충남은 아마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공모에 선정된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 사업에 대해서 전체 사업비가 72억 원인데, 혹시 과학기술진흥본부 누가 나오셨지요?

(「예」하는 이 있음)

  이 사업 여기 맞습니까, 충남연구원의 과학기술본부?

(「예, 맞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 사업에 대해서 전체 사업비 72억 원 맞지요?

(「예」하는 이 있음)

  2022년부터 2023년 12월까지요.
  이 사업과 관련해서 상세 사업비 집행 내역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이 사업은 전체 72억 원 중에 50억 원이 인건비거든요.
  그래서 각각의…… 몇 개의 회사들이지요?
  참여하는 회사가 8개인가요?

(「공급 기업이 8개고요」하는 이 있음)

  예, 8개지요.
  이 8개 회사에 사업비가 나눠서 갔어요.
  예를 들어서 충북에 있는 디엘정보기술 같은 경우는 8억 9700만 원 갔던데 이렇게 나누고 이 안에서 집행한 내역 해 주시고요, 또 하나 더 해 주실 거는, 아마 자료가 되어 있을 거예요.
  제가 다른 부서 자료 요구했을 때 자료를 받은 게 있는데, 뭐를 해 주느냐면 거기에 전체 참여한 인원이 나와요, 연구진으로.
  그리고 인건비가 지급되는 게 나오고요, 이거는 전에 제가 자료 요구를 한번 했기 때문에, 그다음에 참여 퍼센티지가 나와요.
  그리고 인건비가 나가고, 그다음에 하나 더 해 주시는 게 -아마 이것도 자료가 되어 있을 건데- 충남이냐 아니냐라는 거지요.
  충남의 인재가 인건비를 받고 그 안에서 연구진이나 보조원으로 참여를 했는가 그거를 확인하려고 하니까, 자료가 아마 거의 다 되어 있을 거예요.
  요구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21년도 조직과 2023년도 조직을 비교할 수 있도록 조직표를 주시는데요, 거기에 인원수를 표기해 주시고, 팀이 있고 본부가 있고 이러면 괄호 치고 인원수 표시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기형 부위원장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213페이지를 보시면 ‘지방 소멸 연구’ 해가지고 지방 소멸, 인구 감소 등 정책 연구를 했다고 했어요.
  이거에 대한 자료 있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윤기형 위원   자료 제출해 주세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현재 일부는 진행 중인 과제일 거로 생각됩니다만, 어느 정도 나와 있는 자료가 있으면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아, 한 가지 빠졌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자료는 제가 2022년도에 받은 2021년 자료인데요, 이렇게 해서 혹시 전체적으로 지역 여건 진단 지금도 해 오고 계십니까, 충남연구원에서?
  이거는 제가 어떤 자료에서 받았냐면 4차 충청남도 종합 계획 속에, 그거 할 때 지표 마련하느라고, 기준 삼느라고 했던 거거든요.

(「유사한 자료는 있습니다」하는 이 있음)

  유사한 자료가 있습니까?
  그러면 이것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매우 중요해가지고 제가 갖고 다니거든요.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안 계시면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 자료 또는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의 쪽수를 말씀하시거나 사업명을 말씀하시고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우선 충남연구원이 공공기관 실적 평가 최고 등급 받으신 거를 축하드립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감사합니다.
안종혁 위원   많이 노력하셔서 이룬 것 같습니다.
  저도 감사드리고요, 이제 감사 시작하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공용 차량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현재 보유 연한이 지난 차량이 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현재 보유 차량인 스타렉스가 10년 3개월 됐는데 아직까지 처분은 안 됐고 이거는 처분을 해야 될 거로 생각합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지요?
  언제 처분하실 거예요, 원장님?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이게 고장도 많이 나고 해가지고 수리하기는 어렵고 절차를 파악해서 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연식도 오래되고 고장도 잦고 해서, 보니까 1년 전보다 사용한 거리가 오륙천 킬로에 안 되더라고요.
  안 쓰실 거면, 보유 연한 지났으면 빨리 처분하십시오.
  앞서서 제가 실적에서 가 등급 받으신 거 축하드린다고 했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혹시 이 자료 보셨어요?
  원장님, 이게 뭐냐, 감사위원회 충남연구원 특정감사 결과거든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세세하게는 지금 기억을 못 합니다만, 지난해 경영 효율화 진단 과정에서 받았던 기억으로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충남연구원 특정감사 결과는 재정상으로 486만 9000원을 회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많이 안 읽어보셨나요, 혹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때 당시에는 제가 유심히 읽어보고 조치를 하고 협의를 했습니다만, 벌써 1년 정도 지난 시점이라…….
안종혁 위원   혹시 여기에서 지적한 권고 사항대로 다 이루어졌나요?
  회수 조치 하라고 한 건 다 회수했고요?
  감사위원회 이거 관련해서 알고 계신 분…….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아마 조치 결과를 도에 보고했을 거로 생각되고 그 부분은 자료를 준비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여기 조치를 다 하셨다고 했는데 1층 공사, 본 위원도 말씀을 드려가지고 -연구원에서 활동하시는 데 최소한 근무 여건을 좋게 만들어야 되는데- 여러 가지 방안 중에서 북카페도 새로,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네요.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데, 인권경영센터장님!
  답변석으로 잠깐 나와 줄 수 있을까요?
○위원장 김명숙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직책·성함 말씀하시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인권경영센터 강마야라고 합니다.
안종혁 위원   센터장님이 부임하신 게 2021년 12월 1일 맞습니까?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예.
안종혁 위원   지금 총 네 분이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아닙니다.
  저랑 연구원 1명, 2명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고충상담위원 두 분은 어떻게 되시는 거지요?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아, 제가 말씀드린 거는 인권경영센터에서 실제 상근하면서 있는 직원은 2명이고요, 고충상담위원은 실제 겸직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비상임입니다.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비상임으로 연구실에서 연구 업무를 하면서 상담 일이 있을 때 상담 업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최 연구원님도 2022년 11월 19일 자에 오셨네요?
  그러면 이제 1년 되어가는 건가요?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예, 이제 1년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자료 요청한 거에서 충남연구원 인권경영센터 운영 및 신고 접수 현황 보면 ‘괴롭힘·갑질 가능성’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게 무슨 내용이에요?
  2020년도 ’21년도에는 ‘괴롭힘·갑질’로 되어 있는데, 2022·2023년에는 ‘괴롭힘·갑질 가능성’이라고 있는데, 이거는 무슨 내용입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님, 혹시 제가 설명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안종혁 위원   예.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인권센터가 만들어져 있다 보니까 다양한 형태의 상담 요청이 들어오는데 본인은 갑질 요청이라고 하지만 갑질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안들도 꽤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가능성이라고 되어 있는 사안은 인권경영위원회에 의결 과제로 올라가지 않은 사안이고, 인권경영위에 올라간 건수는 몇 건이 있습니다.
  그렇게 구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 중에서 몇 건만 올라간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조사가 이루어지고.
안종혁 위원   그러면 조사 항목에는 갑질 가능성까지 하고 기존대로 괴롭힘·갑질 해가지고 올라갈 만한 거는 몇 건이나 됩니까, 2023년도에는?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2023년도에는 상담으로 종결된 게 끝났고요, 그러니까 실제 심의·의결 단계로 온 거는 0건입니다.
  작년에 3건이 있었지만 올해는 1건도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작년에 3건이 있었어요?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예, 심의·의결 사항으로 올라온 게 3건 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작년 2022년도에 3건이다…….
  처리 현황에 보면 상담 진행, 상담 종료가 2022년도에 전혀 없는데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인권경영위원회에 올라간 3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직장 내 갑질로 인한 피해 호소가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인정으로 나왔습니다.
안종혁 위원   원장님, 잠시만요.
  센터장님, 조금 전에 답변하셨는데, 그러면 2022년도 처리 현황의 상담 진행 같은 건 진행이 돼야 되는 거잖아요.
  전체가 연구직 5건, 관리직 1건 해서 괴롭힘·갑질 가능성이 총 6건인데, 그중에 3건이 올라간 거고, 그렇다고 하면 처리 현황에 ‘상담 진행’, ‘상담 종료’가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2023년도도 있고 2021년도도 있고 2020년도도 있는데, 2022년도에 3건 올라갔는데 ‘상담 진행’, ‘상담 종료’ 했으면 이게 했다는 겁니까, 안 했다는 겁니까?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상담을 종료하고 심의·의결까지 종료한 건데요, 거기에 표기가…… 제가 자료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거 잠깐 보시고 다시 답변을 주실래요?

(자료확인)

○인권경영센터장 강마야   그 3건에 대해서는 실제 상담과 조사와 권고 조치까지 이루어졌는데 거기에 표기가 누락된 것 같습니다.
  실제는 완료가 다 됐습니다.
  올해까지 넘어온 거는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원장님, 2022년을 기준으로 전년도하고 후년도에는 기재가 되어 있는데 빠져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상황은 아니지요?
  기재 실수라고 보기에는 건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이거 어떻게 설명을 제가 드려야 됩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는 인권경영위원회에 올라간 표를 가지고 있는데, 자료 제출이 그것까지는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안종혁 위원   충남연구원에서 갑질이라든가 괴롭힘에 대한 건수들이 매년 발생하잖아요.
  그거에 대한 대책은 가지고 계신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일단 상담을 해서 피해 상황을 들어보고 필요하면 조사를 통해서 인권경영위원회에 상정을 하기는 합니다만,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권 교육이라든지 그룹 교육이라든지 프로그램을 수차례 걸쳐 진행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근무 직원 중에 비상근 고충상담위원들은 겸임 인력으로 되어 있거든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전공이 뭡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한 분은 여자 박사님이고 한 분은 남자 박사님이신데 공간환경연구실에 두 분 다 계시고요, 전공과는 관계없이 과거에도 상담위원으로 활동을 하셔서 고충 상담 차원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결과를 가지고 인권센터장하고 논의하는 지위가 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강마야 센터장님은 전공이 뭡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농업 쪽입니다.
안종혁 위원   전문가가 부재하지요.
  그러면 혹시 장애인이라든가 인권과 관련해가지고 원장님, 교육을 받으십니까?
  제가 알기로는 법정 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법정 교육을 저희도 받도록 되어 있고 당연히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으로 이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수를 했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 직원들이 연말까지 이수하도록 되어 있는데 제가…….
안종혁 위원   감사 결과 처분 요구 부의안에 보면 징계 의결 요구 및 인사위원회 운영 절차 등 부적정에 대해서도 많은 지적이 있습니다, 2021년도 내용만 보더라도.
  원장님이 ‘인사위원장의 징계 의결 요구 없이 원장명의 내부 결재 후 징계위원회 개최’, ‘징계 대상자에게 징계 의결 요구서 사본 송부하지 않음’ 등 보시면 주어진 절차를 지키지 않아가지고 위원회 운영상에서도 부적정하다는 감사 결과가 꽤 돼요.
  그리고 제가 자료 요청한 거에서도 보면 인권과 관련되어가지고 매해 발생하고 있고 처리 과정에서도 명확하지가 않아요.
  다른 데도 아니고 전문가들이 계신 충남연구원이거든요.
  가 등급을 받기는 했는데, 성과도 많지만 실제적으로 그만큼 과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거 앞으로 어떻게 개선하실 건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들이 연구 중심으로 연구원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보니까 관리·행정 쪽의 전문성이 돈독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권 경영 이런 부분은 사실 저희 연구원 규모에서는 전문가를 또 모셔가지고 하기에는 애로 사항이 있어서 내부에서 모시게 됐고, 인사 파트의 문제는 절차상의 하자에 대해서 이번에 노무사를 한 분 새로이 채용해서 면밀히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인사과장이 몇 번 징계도 받고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충남연구원에 여러 차례 방문했었고 충남연구원의 역할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미력하나마 제가 도울 방법이 없을지 늘 저는 현장을 찾아뵙고 듣고 끊임없이 연구하는데, 특히 내부에서의 사기 진작이라든가 내부에서 잘 마련될 수 있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불협화음이 나타나는 거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꼭 고용 안 하시더라도 진단을 받든 방법이 필요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인권경영센터에 상근이 두 분이시잖아요.
  두 분 가지고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보기에 건수가 많아요, 계속.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이 조속하게 방법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개선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우선 여기까지,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원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이재운 위원입니다.
  제가 자료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4259쪽에 보시면 공공기관 직원에 대한 징계가 있어요.
  그런데 2023년도의 공금 유용과 무단결근, 이거 회수 조치가 잘 됐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장님, 이게 개인정보하고 관련된 부분이 있어가지고 혹시 허락해 주시면 속기 없이 말씀을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명숙   이재운 위원님 어떻게 할까요?
이재운 위원   이게 개인정보하고 관계가 됩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여러 가지로 좀…….
이재운 위원   회수 조치 됐냐 이거예요.
  됐어요, 안 됐어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형사 고발이 되어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형사 고발 되어 있습니까?
  여기 보면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 해고 구제 신청을 8월 4일 날 했는데, 구제 신청이 기각됐잖아요.
  그래서 형사 고발이 된 거예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 전에…….
이재운 위원   그러면 지금 보면 2021년도에도 업무상 횡령 이런 일이 있었어요.
  이거에 대한 방지책은 없어요?
  방지책에 대해서 연구해 보신 적 있어요, 연구원님들께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과제비를 집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 파트에서 일일이 모든 걸 들여다보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시스템상으로 관리를 해 나가지만 조금 더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운 위원   금액은 말씀해 주실 수 없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인정받은 금액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 내용 자체가 심각한 사안들이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런 일이 벌어지면 서로가 힘든 상황이 벌어지는데, 사전 교육 이런 걸 통해서라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야 되잖아요.
  하여튼 원장님께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더 이상 얘기 안 하겠습니다.
  제가 또 4286쪽에 연구 성과 만족도 현황 자료를 받았어요.
  도 정책과제하고 시군 협력과제 만족도가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시군일 수도 있고 도청일 수도 있고 과제를 평가하는 중에 너무 방향성이 안 맞거나 과제 점수가 우리가 기대하는 80점 70점이 아니라 아주 낮게 점수를 받는 과제들이 간혹 생깁니다.
  평균 90점 정도 하는데, 그런 이유로 해서 평균을 내면 간혹 조금씩 떨어지는 게 있고, 그런 거를 방지하기 위해서 원장과 기획경영실장이 연구과제를 평가하게 되어 있는데, 정책 활용도 평가 항목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런데 떨어질 수 있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계속 전반적으로 다 떨어지고 있다는 말이에요.
  자료를 보면 계속 다 떨어지고 있어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아니고.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때 특별하게 시군에서 굉장히 낮은 점수를 준 과제들이 몇 건 있었던 거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리고 이런 거는 원장님께서 문제점을, 원인을 파악해서 대책을 세워야 되지 않나…….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당연한 말씀이시고 제가 충분히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리고 아까 제가 자료 요구했던 거 아직 준비 안 됐습니까?
  지금 시군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연구원에 출연금을 내고 있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시 5000만 원, 군 3000만 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자료전달)

이재운 위원   이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보겠습니다.
  아무튼 원장님께서 이런 거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셔야 돼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아니고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만족도가.
  그거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서 대책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원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요구한 자료 3092페이지를 보시면 연구원들 대외 활동 실적이 나와 있어요.
  연구원 1인당 학술지에다 등재하는 게 있어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대외 활동이라면 연구 실적을 하는 게 아니라 대외 자문위에 참석하거나 심사를 가거나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이런 활동들을…….
윤기형 위원   활동 실적?
  그러면 학술지 등재하고는 다른 거네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대외 활동이라고 하면 그렇게 이해를…….
윤기형 위원   한 거로 하는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윤기형 위원   보통 연구원분들은 논문 쓰는 게 있지 않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내부의 전략과제·수탁과제 이런 과제가 많이 돌아가다 보니까 학술지에 게재하는 여력이 없으신 분들이 많이 계셔요.
  그렇지만 저희 내부적으로는 그거를 장려하고 있고, 박사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술지에 게재도 하고 계십니다.
  저희들이 연말 되면 한 번씩 통계를 뽑아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장려도 하고 있고요.
윤기형 위원   연구원님들의 사직 내역이 있어요, ’21년 ’22년, 3097페이지.
  사유가 이직, 정년퇴직이야 그렇지만, 이직하는 분들은 보통 근무 연수가 얼마나 돼요?
  이직을 금방금방 하시나요, 아니면 오래 있던 분들이 이직하는 건가요?
  이직은 관계없는 거지요, 연수에?
  충남연구원에서 하면서 다른 데로 가는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여기 정규직 박사님들은 주로 대학으로 많이 가셨습니다.
  그리고 여기 석사연구원으로 계시다가 박사가 돼서 다른 연구원으로 가신 분도 계시고요, 정년퇴직하신 분이 있고, 황유리 이런 분들은 석사급 연구원으로 계셨던 분들입니다.
윤기형 위원   원장님이 ’21년도에 오셨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윤기형 위원   원장님은 매년 성과 계약을 하지요?
  있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사님하고 성과 계약을.
윤기형 위원   건수가 정해져 있는 거예요?
  도의회 및 시군 정책 협력 29건 이렇게 되어 있는데, 매년 바뀌는 거예요, 정해져 있는 거예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해마다 포인트되는 정책 사안별로 바꿔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연구 성과 서비스 확대 25건 되어 있는데, 이것도 꾸준히 연구 성과가 25건이 넘어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게 아까 보고드렸던 연구 요약 서비스, 그러니까 ‘정책 지도’, ‘인포그래픽’, ‘현장 연구’ 이런 거를 해서 언론에 배포하고 보도가 이루어지게 하고 또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원장님이 연구원 취임하셔가지고 애정을 가지고 오셨는데, 연구원에서 가장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시는 거, 취임하실 때하고 지금하고 느끼신 게 있어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왔을 때 내부 갈등이 극심했었습니다.
  그래서 2개 그룹으로 나누어져서 별도의 노조가 형성되어 있었고, 그런 부분에 저도 많이 당황하고 힘들어 했었습니다만, 지금 일단 표면적으로는 많이 가라앉아 있고 내부의 소통이 많이 원활해졌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왜 오늘 이 자료를…… 연구원 간부 명단을 제출하셨어요.
  뒤에 보면 기본 현황이 원장님이 보고한 업무보고하고 조직기구하고…… 조직기구에는 5실 1본부 1단 3센터, 그러니까 라이즈센터가 들어가게 보고를 하셨고, 제출한 거에는 없어.
  저희들한테 준 자료에는 안 나와 있어요.
  라이즈센터가 여기는 없다 이거지요.
  제 말씀은 9월 8일 날은 라이즈센터가 있는데, 이거는 5월 자 기준으로 제출했어요.
  그렇지요?
  그리고 이거와 아울러 제가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거든요.
  홈페이지가 똑같이, 5월 달 그대로 있는 거예요, 기구가.
  그러니까 담당하는 분이나 원장님이나 모든 분들이 관심을 안 가진 거야, 홈페이지에 대해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죄송합니다.
윤기형 위원   이게 5월 달인데 지금 11월 달이에요.
  그러면 벌써 바꿨어야지.
  도민이 수시로 들어와서 충남연구원을 검색하는데, 5월 달에 있는 거로 해 놓으면 안 되잖아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던 미션이나 비전도 과학기술진흥본부가…… 지금 본부장님은 없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공석으로 있습니다만.
윤기형 위원   여기 본부장님이 안 계시지만, 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최창규 부장이 직무대리를…….
윤기형 위원   예, 최창규, 직무대리를 하시는데 잘하고 계시는 거지요, 원장님 생각할 때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그 분야의 전문가…….
윤기형 위원   본부장님을 초빙해야 조직이 잘 돌아갈 것 같고 하니까 빠른 시일 내에 해 주시고, 최창규 본부장 직무대리님이 잘하실 테지만, 아무래도 더 좋은 과학기술 연구를 하려면 필요할 것 같아요.
  아무튼 말씀하신 게 제가 볼 때는 틀려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오류를 보고드리게 돼서 너무 죄송합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원장님, 유튜브에 들어가서 충남연구원을 검색해 보셨어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들이 올린 유튜브 채널이 있기 때문에 간혹 어떤 박사님들이 콘텐츠를 만드는지 제가 보고는 있습니다만.
윤기형 위원   제가 유튜브를 들어가 봤더니 구독자가 637명, 그리고 하나하나 건수들이 100건 조금 넘지 않은 것도 많아요.
  직원분들이 162명이에요.
  그분들도 한 번도 클릭을 안 한 거야, 들어가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죄송합니다.
윤기형 위원   원장님이 죄송할 거는 아니고, 제 말씀이 그만큼 연구기관에서 관심이 없는 거야.
  사무실 들어가서 유튜브 찾아보면 되니까 잠깐이잖아요.
  시간 걸리는 게 아니라 출퇴근하면서 볼 수 있고 쉬는 시간에, 화장실 가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조직원들이 봐야지, 보통 100회 정도밖에 안 돼요, ‘좋아요’는 5건.
  우리 연구원은 우리가 관심 가지고 해 줘야 되는 거지 다른 분들이 관심 가져요?
  우리부터 관심 가진 다음에 도민들한테 관심 가져 달라고 하는 게 맞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장님 지적에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도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담당 직원과 팀장에게 조회수를 1000건 넘기면 큰 상을 주겠다 재미나게 만들어 봐라, 연구과제라는 게 어렵고 접근하기 어려우니까 재미나게 해가지고 우리 박사님들만 모시지 말고 외부의 일반 시민 시각에서 모셔가지고 같이 대화도 나누고 다양하게 제작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더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원장님, 장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방금 존경하는 윤기형 부위원장님 말씀하셨는데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을 부장님께서 직무대리 하신 지 어느 정도 기간이 됐고, 첫 번째 공모 이후에 재공모 진행 중인…….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세 번째 공모가…….
이지윤 위원   세 번째인가요?
  빨리 본부장님을 모셔오는 게 정말 중요한데 시기가 지연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
  이유가 기관장 레벨이면 오실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포의 근무 이런 걸 감안하더라도 오실 수 있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감수하는데 기관장이 아니고 편제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약간의, 우수한 인재가 오는 데 한계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지윤 위원   그게 어느 정도 연봉과도 연관이 있을까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연봉은 충분하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휘 자체가 충남연구원장의 지휘를 받아야 하는 부서장이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약간 핸디캡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첫 번째 두 번째 공모에서 지원자가 있었나요, 아예 전무해서 뽑지를 못했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원자는 있었습니다만, 과기본을 이끌기에는 역량이 좀 부족하다 많이 느껴졌습니다.
이지윤 위원   과학기술진흥원일 때부터 본부장님 공석 상태가 지속되어 왔고 통합 이후에도 본부장님을 못 모시고 있는 상태여서 과학기술본부장님이 계셔야 그 파트에서 제대로 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거에 원장님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이 돼요.
  저도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재공모도 아니고 재재공모라고 하면 제가 느끼기에는 모셔오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기존과 공모 방식을 똑같이 계속 내는 게 의미가 있을까, 아니면 또 다른, 인센티브 같은 개념으로 하나 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해 보이는데, 이게 되게 중요한 직책이기 때문에 섣불리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못 드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원장님 고민이 크실 것 같은데 기조실이랑 논의를 해 보셔서 제대로 된 본부장님을 모셔오는 데 원장님이 한 번 더 힘을 써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도하고 협의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또 이번에 변화가 있다면 라이즈센터가 설립된 건데, 현재까지 진행 상황이 간략하게 어느 정도 될까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 라이즈센터는 교육부의 비시범 지역으로 저희가 최초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7월 달이었고요, 거기에 근거해서 라이즈센터가 충남연구원에 설립이 됐습니다.
  그동안 먼저 개설된 시범 지역입니다.

(김명숙 위원장, 윤기형 위원과 사회교대)

  라이즈센터를 방문해서 필요한 노하우를 배우는 작업과 교육부와 접촉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야 되는지 노력을 해 오신 것 같고, 라이즈센터장님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2025년도부터 수행해야 할 기본 계획인데, 그 과제를 지금 도하고 협의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 자료를 가지고 만들고 있고 거기에 나오는 거 보완을 해서, 데드라인은 올해 말까지 되어 있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저희들이 늦게 출범을 했기 때문에- 계속 수정 보완을 해 나가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게 끝나고 나면 공모 사업을 준비해야 되는데, 충남도 기반의 사업 아이디어와 공모 사업의 아이디어가 나와야 되는 부분에 있어서 공모 사업 기획, 공모 사업 프로세스 관리 이런 체제도 갖추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아무래도 비시범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되고 설립된 거기 때문에 우리 충남라이즈센터 같은 경우에는 더 주목을 받을 것 같고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되는데요, 현재까지는 2025년 기본 계획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 시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니면 뭐…….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렇습니다.
  지금 구체적인 사업은 없고 그런 어떤 토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고 교육부하고 긴밀히 협의하면서 사업 체계를 만드는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내년도에는 업무 로드가 굉장히 많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사업비 배정 예산이 -예측이 안 됩니다만- 1000억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그래서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원장님, 설립 이후에 지금까지 구체적인 기본 계획 같은 거는 세워지지 않은 상태, 논의 중인 상황이신 거잖아요.
  제가 생각할 때는 중간에 의회랑 의견을 공유하신 적은 없으시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기본 계획 착수 연심회를 최근에 했는데요, 이런 방향으로 연구를 하겠다는 정도이고 교육부에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태라서 -지금 책자가 나와 있는데- 위원님 뵙고 보고드리면서 필요한 자문을 듣는 노력을 앞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지금은 아무래도 제가 생각할 때는 연구원에서도 준비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잡히지 않은 때라 의회랑 내용을 공유하기는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은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교육부에서 10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내려오게 되면 나중에는 의회 심의도 거쳐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원장님께 제안드리고 싶은 거는 라이즈센터 사업이 방향성을 잘 잡고 추후에도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사전에 의회에도 내용을 중간중간 공유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깊게 논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윤기형 위원장직무대리, 김명숙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원장님, 221쪽의 AI·메타버스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서 질의드리려고 하는데, 가능하겠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김석곤 위원   우리 도에서 지역 내 도로·생활 안전 분야, 사회 안전 문화를 확보하기 위해서 2025년도까지 하게 되어있지 않습니까?
  연구원에 112억 5000만 원을 출연해서 도로·생활 안전 분야, AI·메타버스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사업을 추진 중인데, 올해 박사급 연구원을 신규 채용 하는데 그거는 이제 됐고, 7월 중 공모를 통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지난번에 보고가 있었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컨소시엄이 아마 구성이 된 걸로 제가…….
김석곤 위원   차질 없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김석곤 위원   그때 중간 기관 2개사와 도로·생활 안전 설루션을 개발한 2개사에 대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한다고 했었는데, 어떠한 기업들인지…….
○위원장 김명숙   직책·성함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부장입니다.
  저희가 지난 9월 말에 컨소시엄 공모를 해서 선정을 끝냈고요, 10월 1일 자로 컨소시엄하고 협약을 한 상태고요, 현재 주관 기관으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지역본부, 도청 바로 옆에 있는 충남지역본부가 주관 기관을 맡고 있고요, 그다음에 도로 안전 같은 경우는 ‘주식회사 오스코’ 그다음에 생활 안전은 ‘주식회사 업텍’ 이렇게 해가지고 컨소시엄이 선정된 상태입니다.
김석곤 위원   도로 안전 기술 실증과 관련해서 도내 사고다발지역 2개 내지 3개소를 지정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라고 나와 있습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저희가 컨소시엄을 선정할 당시에 컨소시엄 자체에서 수요처를 같이 -참여 확약서를- 받아서 들어오게 되어 있었는데요, 수요처를 공주시로 컨소시엄사가 확약서를 받아서 왔고요.
김석곤 위원   공주시 한 군데로?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공주시 한 군데에서 도로 안전하고 생활 안전을 둘 다 하는 걸로 컨소시엄이 들어 와가지고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도로 안전 같은 경우는 7개소 그다음에 생활 안전은 1개소 이렇게 해가지고 공주시하고 계속 협의하면서 실증처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래요.
  실증하고서 실제 우리 충남도 전체를 적용하기 때문에 어느 한 군데만 적용하는 것보다 골고루 배분해서, 또 사안별로 여러 가지 차이가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 생활 안전 쪽은 어떤 분야를 보고 계세요?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생활 안전 쪽은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장소로 일단 저희가 과기부하고 협의해서 실증처를 정했고요, 공주에서는 대백제전 개막식 장소로 신청했습니다.
김석곤 위원   부여는 없습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말씀드린 대로 원래 공주시가 실증처로 확약서를 받고 들어온 상태이고요, 저희하고 직접 확약을 한 게 아니고 컨소시엄하고 서로 협의해서 들어온 상태이기 때문에, 그리고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이 사업이 처음에 구상된 이유가 2호 사업으로 충청권에 있는 4개 광역 시도가 같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개발된 것들은 다 충북이나 세종 그다음에 대전하고 같이 나중에 기술을 공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군중 밀집 지역이 가장 안전 하게…… 저도 공주나 부여 등 행사장이 강변에 있어서 사고가 나면 그런 부분의 안전에 우려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도로 같은 경우에는 위험 도로도 여러 사안이 있지 않습니까?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커브길 상태라든지 여러 가지 사안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곳을 특정하기보다는 다각적인 연구를 같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런 부분에 좀 더 중점을 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원장님, 행감 준비하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충남연구원의 역할이 충남 도정과 시군의 주요 정책 개발하는 데, 우리 도의 발전이나 도의 경제나 산업에 대해서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 기관이잖아요.
  그래서 많은 현안 과제로 수탁 과제니 정책과제니 전략과제니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데, 본 위원이 자료를 요구해서 보면 유사한 연구과제들이, 물론 전에 한 거하고 시대가 바뀌면 또 새로 해야 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이해를 하는데, 용역이나 연구를 안 해도 당연히 그런 정책을 해야 되는 부분도 연구과제로 해서 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이해가 좀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어쨌든 충남 도정이 도의 발전도 그렇지만, 천안·아산·당진 이쪽은 연구원에서도 많이 도와주지만, 시에서 자체적으로 노력을 해가지고 -도에서 도와주는 부분도 있지만- 많이 발전을 하고 있고, 서남부권은 연구원에서 그쪽에 대한 연구도 하고 정책도 개발한다고는 하는데 균형발전이 오히려 더 차이가 나서 그런 안타까운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리고 또 도청이 이전한 지 11년 됐잖아요?
  그런데 내포신도시가 도청 신도시로서 당초 10만 인구를 계획했는데 아직도 3만 정도밖에 안 되고 도청 신도시로서의 기능을 못 갖추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연구원에서 나름대로 연구를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금년도 전략과제 중에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소화 전략도 있고 또 내포신도시에 대형 쇼핑몰 기본 모델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도 한다고 하고, 도시 지역을 더 확대하는 연구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런데 연구 결과물이 어떻게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올해 충남연구원의 주요 업무 영역 중에 균형발전이 있고, 내포신도시 발전 계획도 굉장히 중요한 업무 영역입니다.
  그래서 도와 긴밀하게 협조해서 내포신도시의 모양새를 갖추어 가는 노력, 모양새 중에서도 기능적으로 강화하는 노력, 이런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고, 아마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 구상 용역은 KTX 직결, 내포역 신설, 산단, 덕산 온천 이런 여러 연결고리를 반영해서 인구 10만 정도의 자족 도시 기능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다양한 형태의 연구를 통해서 내포신도시의 발전과 성장 동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지금 300만 평도 채우기 어려워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도, 노력을 해도 아직 3만 정도 인구밖에, 10만 계획을 한 도시인데, 그런데 도시를 확장해서, 우리가 계획한 만큼의 도시를 만들어서 도시를 다 제대로 채울 수 있을까 그런 염려도 되거든요.
  그 부분은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들이 연구를 할 때 중앙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이전으로 어느 정도의 인구가 늘 것인지 수요 그리고 산단 2개, 홍성과 예산의 산단으로 인해서 인구 수요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또 기존의 자체적인 성장 동력은 없는지 등을 계산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11월 30일까지 대부분 용역들이 연구 중이네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소화 전략은 지사님이 상당히 중점 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거는 전략이 잘 짜지고 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들 나름대로는 좋은 제안을 해 보고자, 저도 홍예공원을 여러 번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연구진하고 같이 논의를 해서 -전부는 아니지만- 거기에 들어오는 문화예술 기관들의 특성을 살려서, 거기 나무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각 공원으로 특성화하는 전략을 구비해서 해외 사례와 함께 도청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종화 위원   공원을 조성한 연수가 얼마 안 되니까, 물론 큰 나무를 심으면 숲이 많이 조성되겠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큰 나무를 많이 못 심어서 그런 경우는 있지만,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공원으로 만들겠다라고 하는데 지금 연구과제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본 위원 생각에는 공원이 도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트럴파크처럼 도시 중간에 있어가지고 근무하다가 잠깐 머리 식힐 겸 나갔다 오고 점심시간에도 점심 먹고 잠깐 산책하다가 다시 근무지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돼야 되는데 여기는 도시의 한쪽에 있잖아요, 도시 중심부에 있는 게 아니라.
  그래서 센트럴파크처럼 도시 중심부에 있으면 빌딩 숲에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쉬었다가 다시 가서 일을 하고 그러는데, 여기는 한쪽에 있어서 일단 도보로 이동은 어렵고 차량이나 자전거 이런 걸 이용해야 되는데, 차량을 이용하게 되면 공원 환경도 그렇고 주차장이 또 많이 필요하게 되거든요.
  지금도 거기서 무슨 행사하려면 주차장이 없어가지고…… 거기다가 주차장을 만든다든지 시설물·건물을 짓는다든지 이러면 그만큼 녹지 공간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있는데 용역을 어떻게, 명소화 전략을 취하고 계신지 본 위원은 아주 걱정이 됩니다.
  나무만 많이 심는다고 해서는 또 의미가 없고, 도시에서 접근성, 어떤 방식으로 앞으로 운영을 할 건가…….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연구가 두 가지 갈래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위원님 주신 말씀의 포인트로는 도에서 홍예공원 마스터플랜이라 해서 ‘도로를 없애고 이런 접근성을 개선하고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런 용역을 주고 있는 사업이 하나 있고요, 그런 범위 내에서 저희 연구원에서 명소화 전략을 짜는 것인데요, 내포 홍예공원이요,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토양이라고 그럽니다.
  일조량이 굉장히 높고 그래서 조각 공원 아이디어를 낸 것이고, 랜드마크, 충남을 상징하고 내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각 이런 거를 구상해서 도에 제안을 드릴 예정이고, 연구과제 중에 홍예공원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조사를 한 게 있는데, 거기 보니까 “이용 활성화는 단기적 측면에서 하고 명소화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 “일반 공원으로서의 역할은 하고 있지만 명소라고 느끼기에는 좀 부족하다” 그런 반응들이 많았고, “디자인 측면에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 수요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종화 위원   어쨌든 내포신도시에 사시는 분들이나 주변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 인근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홍예공원을 방문하려면 차가 있어야 돼요.
  최소한 가까이 사는 분들이라도 차를 안 갖고 올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한다든지, 거기다 주차장을 만들고 또 시설물을 넣어가지고 녹지공간이 줄어들면 안 되니까, 그런 부분을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서 대형 복합 쇼핑몰 기본 모델 마련을 위한 기초연구도 한다고 하는데, 복합 쇼핑몰도 쇼핑몰이지만 신도시 내에 기본적으로 시외버스 터미널조차도 없어가지고 도로 가에 차가 섰다가 가는 그런 형태고, 큰 행사를 하려면 대형 회의실이나 컨벤션, 숙박 시설이 없어서 내포신도시를 앞으로 키우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연구원에서 연구를 해 주셔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좋은 제안 감사드리고 그런 연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연구원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할 수 있는 연구를 많이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시군별로 특성에 맞는, 지역별로.
  또 한 개의 군별로 하는 게 아니라 몇 개 군과 같이 묶어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주셔야 되고, 여기 또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현황에 ’21년도에 5개 과제를 발굴했고, ’22년도에는 14개 과제, 금년도에는 8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자료가 있네요.
  그런데 이 과제들은 다 정책 반영이 되고 있는 겁니까?
  자료 요구서 3858쪽의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 현황, 연도별 미래 성장 신사업 발굴 현황 있잖아요.
  많은 도 예산을 들여가지고 이런 사업을 발굴했어요.
  물론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가지고 과제를 선정해서 기획을 하고 연구를 하셨겠지요.
  물론 다 반영될 수는 없지만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기 때문에 그래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저희 충남연구원에서 하는 연구과제는 국비 확보 그다음에 중앙정부의 정책 제안 그리고 충남도의 정책 반영 이런 카테고리로 결과치를 합해서 통계를 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기본 같은 경우에는 거의 충남도 도정의 R&D 사업에 공모를 하거나 그런 걸 준비하기 위한 정책과제가 많다 보니까 정책 연관성은 과기본이 굉장히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런 통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종화 위원   하여튼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고요, 충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부분은 충남연구원의 아주 중점 과제로 생각하셔서 서남부권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정책 발굴을 해서 그쪽의 이슈로 만들어서 우리 충남도가 고루 발전할 수 있는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님, 아까 몇 가지 말씀 주신 거에 대해서 답변을 한 두어 가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연구과제의 중복 그런 개연성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자주 지적을 하십니다.
  그런데 연구과제가 보면 큰 연구로 가기 위해 단계별로 조금씩 범위를 달리해서 연구가 이어지기도 하고, 또 다수의 시군을 상대로 하면서 같은 제목을 쓰기도 하고 그런 과제가 있습니다만, 연구과제를 하면서 비슷한 과제를 하고 싶은, 편하게 가고 싶은 심리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과제 관리 시스템 이런 걸 통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또 엄중하게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남부권 발전 방향에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제 말씀을 드리면 그동안 충남의 균형발전 전략이라고 균형발전 사업을 펼쳐왔지만, 1조 900억이 1기 사업에 투입됐고 그 파급 효과를 찾아보기 힘든, 소실된 느낌이 많이 있는 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충남의 남부권 발전 전략으로 균형발전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 전략을 수립해야 된다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거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저희 연구진과 함께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충남연구원에서 연구진들이 시군별로 특색에 맞춰서 과제 발굴에 대한 계획도 세우시고 또 연구과제에 들어가기 전에, 그쪽 지역의 시장·군수들 마인드도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쪽 지역에서는 어떤 관심을 갖고 있는가 그거를 같이 융합해서 진행을 해 나가면 좋지 않겠나.
  그래야 연구한 과제들이 실현되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라이즈센터 자료 요구했는데 아직 안 오네요.
  준비 중이신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
○위원장 김명숙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질문에 앞서서 이지윤 위원님께서 과학기술진흥본부장과 관련해서 질의를 했는데요, 본 위원도 준비를 했는데, 과학기술진흥원으로 있을 때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자리가 있었어요.
  이 자리가 2021년 2월 25일부터 2022년 12월까지 과학기술진흥원이 존재하는 동안에 공석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과학기술진흥원이 충남연구원하고 통합되면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대신에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역시 10개월째 공석이지요?
  맞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통합은 5월 2일 자로 되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니까요.
  어쨌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출범하고 나서 몇 개월 동안만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있었고…… 없었어요.
  그렇다면 저는 과연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기관을 만든 이유와 그동안 무슨 역할을 해 왔을까라는 부분들이 의문점이 돼요.
  총 20개월째 충남의 과학기술 진흥을 진두지휘해야 될 자리가 공석으로 있다라고 보는데, 이렇게 되면 충남 과학기술 정책이 잘 가고 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많이 노력해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미흡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물론 공모를 해도 안 오는 거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방법을 강구해야지 10개월째 자리 해 놓고 인건비 세워서 불용 처리 하든지 삭감하든지 이렇게 하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자리의 문제가 아니고요, 충청남도의 과학기술 진흥과 관련된 정책이 마비됐다라고 표현을 할 수밖에 없어요.
  빠른 시일 내에 방법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공고만 했다고 해서 할 일을 다 했다라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다음에 이종화 위원님께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관련된 질문을 하셨는데요, 본 위원은 명품 공원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남연구원이 진짜 빨리해야 될 일은 내포신도시의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게 도청 소재지 도시의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공원인데요, 주로 숲 공원이라고 보거든요.
  숲과 관련된 공원인데, 지금 조각 공원을 하겠다고 하는데 가장 쉬운 게 조각 공원이에요.
  그러면 작품을 어디에서 어디까지 누가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 유명한 작가라고 돈 많이 주고 갖다 놨다고 해서 그게 나중에 가치가 있는가 이런 부분들 해야 되고요,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관광지에 조각 공원들 많이 만들었어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그러면 혹시 연구원장님은 여행 가셔서, 아니면 그 지역에 가셔서 조각 공원에 가서 이게 누구의 작품인가, 무엇을 뜻하는가, 자세히 자주 보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희가 그거를 정책적으로 제안하는 것인데요, 저는 관심이 있어서 지역에 그런 공원이 있으면 해외여행 가서도 가보고 했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래도 원장님은 관심 있으셔서 그렇게 하는데 대부분 여행을 가는 사람이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조각 공원을 했다고 해서 가서 여러 조각 작품들을 보지 않아요.
  모르겠습니다.
  홍예공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 한 분 거를 한 50억 100억 들여서 갖다 놓는다라면 여러 군데서 보러 올 수는 있겠지만, 어설프게 조각 공원 한다고 작가들 작품 갖다 놓고 이렇게 한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거는 아닙니다.
  오히려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와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잔디밭이 많이 형성이 된다라든가 소규모 행사들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든가 이종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주차의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내포신도시는 도청 소재지이기 때문에 홍성·예산의 홍예공원의 아닙니다.
  정원을 꾸리더라도 충남을 상징하는 테마로 가야 되는데, 아까 보면 랜드마크 조각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충남의 랜드마크는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꼭 그런 뜻이 아니라, 그런 구체적인 단계까지…….
○위원장 김명숙   예, 그래서 랜드마크 조각을 하겠다고 제안을 하면요, 또 누군가의 작품 하나를 랜드마크라고 해서 어설프게 갖다 놓을 수가 있다는 우려가 들어서…… 거기는 조각 공원이 아니에요.
  도민들을 위한 공간이거든요.
  쉼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제안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리고 연구원의 여러 가지 연구 사업들은 나름대로 그래도 잘해 오고 계시고요, 특히 2023년도에는 지역에 필요한 현안 사항들에 대해서 각각의 분야에서 -정책 제안이 얼마나 도에서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지만- 연구를 해 오는데, 제일 우려스러운 게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면서 이상하게 됐어요.
  오히려 5개 센터가 연구원에 있을 때 더 맞거든요.
  마을만들기센터든 도시재생이든 6차산업이든 이런 부분들이 더 맞는데, 잘 맞지 않는데 과학기술 진흥 업무와 관련된 게 충남연구원으로 왔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서로 분야가 달라요.
  연구 분야는 같을지 모르지만 용어라든가 분야가 전혀 다릅니다, 사실은.
  한쪽은 인문학 분야고 한쪽은, 물론 과학기술도 인문학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기술 분야라고 볼 수 있거든요.
  과연 원장님께서 여기서 하고 있는 사업들, 특히 대표적으로 보면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 사업이 있거든요, 72억짜리.
  올해 마무리가 되는데 컨트롤이 될까, 이런 걱정이 돼요.
  그러니까 억지로 지금 2개 기관을 합쳐놓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 혹시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신 적 있으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올해까지 진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 개요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고, 위원님께서 여러 번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가장 큰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과기본의 업무 형태가 국고를 따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거기도 공모를 하는 프로세스 관리를 해서는 안 된다, 그거로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목적의식이 있어야 된다, 충남의 과학기술 진흥이라는 목적의식을 가져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는 개선할 여지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 사업은 2022년 5월부터 시작해서 2023년 12월까지입니다.
  사실 공모에 당선되고 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저는 문제 제기를 했던 건데, 모빌리티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제조 생산성 향상을 70% 올리겠다라고 했고요, 인공지능 전문 기업 육성을 8개사 하겠다고 했습니다.
  신규 고용을 32명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보면 참여 기업들이 있어요.
  연구 기업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8개 기업이에요.
  8개 기업 중에 4개 기업이 타 시도거든요.
  그리고 외부 기업들이 사업을 가장 많이, 연구와 참여를 하고 있고 연구비를 가져가고 있어요.
  72억 중에 50억 원이 인건비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여기에 지역 인재가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혹시 확인해 보셨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7명 정도밖에 안 되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어디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난해…….
○위원장 김명숙   외부의.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새로 채용한 인원이 지난해 38명이고 올해가 7명인데…….
○위원장 김명숙   본 위원이 얘기하는 건 그게 아니고 각각의 회사별로 연구 인력으로 참여를 해요.
  예를 들면 ‘삼성디지탈솔루션’이 충남 아산에 있거든요.
  여기 같은 경우 14명이 연구에 참여를 하고 인건비를 받아요.
  그런데 14명 중에 14명이 전부 지역 인재예요.
  그다음에 ‘나이스솔루션’이라고 있거든요.
  서울에 있는 업체인데, 여기에서 7명이 이 사업에 참여를 하고 5월부터 8월…… 2022년도에 인건비가 1억 6600만 원이 나갔거든요.
  그런데 충남 인재가 1명도 없어요, 참여하는 연구진이.
  그다음에 ‘임픽스’, 서울인데요. 여기도 역시 12명이 연구에 참여를 하고 인건비를 2억 정도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지급을 했는데, 이 중에 1명이 연구에 참여하는 거로 나와요.
  그다음에 ‘에프원소프트’가 경기도 화성에 있는데 24명이 이 연구에 참여를 합니다.
  그런데 4억 1000만 원이 2022년도 6월부터 12월까지 -서로 일부 다르기는 한데- 인건비가 지급됐어요, 24명에 대해서.
  그런데 충남 인재는 1명도 없어요, 충남에서 참여하는 건.
  ‘디엘정보기술’, 충북 청주에 있는데 43명이 이 사업에 참여를 해요.
  저는 대표이사가 참여하는 부분들 보면 이 사업에만 다 매달려 있는 건 아닌가 싶은데, 이 회사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타 회사가, 43명 중에 충남의 인재가 1명도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지금 2023년도도 역시 마찬가지로 인건비 지급 내역을 보면 참여하지 않아요.
  ‘유림정보시스템’이라는 충남 천안에 있는 업체가 7명의 인건비가 나가는데 여기도 지역 인재가 1명밖에 참여를 안 하거든요.
  이런 것들을 보면 인건비가 가장 많이 나가는 충북에 있는 업체 같은 경우도 하나도 없다는 거지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처음부터 이 문제를 지적했고 충남의 인재를 연구원 내지는 연구 보조원으로 참여시켜 달라고 요구까지 했었거든요.
  그런데 전혀 반영이 안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장님, 과학기술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과제는 굉장히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모 사업을 하는 기업체들의 인식과 과기본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좀 더 노력을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위원장 김명숙   원장님, 이거는 노력 가지고 될 일은 아니고요, 이미 사업은 1개월 뒤면 다 마무리가 돼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여실히 처음 시작할 때 문제점을 지적한 게 하나도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은 진행이 되고 있어요.
  그다음에 AI 융합기술 다섯 가지를 개발하겠다고 72억을 투자했는데요, ‘설계 지능화, 공정 지능화, 검사 지능화, 예지보전, 공급망 관리’라고 했는데, 우리 충남과학기술진흥본부에 이거 점검할 수 있는 직원 있습니까, 기술본부장도 없는데?
  과학기술진흥본부장도 없는데 이 다섯 가지 분야의 사업은 다 끝나가는데 이게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직원 있습니까?
  예, 직책·성함 말하고 답변하세요.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입니다.
  저희가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 기관으로 저희 기관이 등록되어 있는데요, 저희 기관에서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이 3명인데 그중의 2명이 ICT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출신, 박사하고 석사를 받은 직원입니다.
  그 직원 둘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이 기술에 대해서 검증을 하게 되어 있는데, KSA하고 TTA에서 9월 달에 인·검증서를 다 받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어떻게 석사하고 박사 2명이 이거를 전부 다 점검할 수 있다고, 전공했다고 해서 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 혹시 기업에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까?
  기업에 근무를 하거나 기업을 알아야, 이거를 다 접목했을 때 이게 정말 맞는 건지 연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야 되는데, 시스템을 마련했어야지요.
  본 위원은 분명히 과학기술진흥원 있을 때도 이거를 다 점검할 수 있는 게 안 되니까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했어요.
  그러면 외부같이 시스템을 마련해서 점검해야지, 석사·박사라고 해서 다섯 가지 공정에 대해서 알 수 있다고 봅니까?
  또 하나, 가장 중요한 건 연구 결과만 나오는 거라면 그렇다 쳐요.
  그런데 실제 산업 현장에 접목을 시켜야 되는데, 모빌리티와 관련된 기업에, 그런데 지금 그런 경험도 없는데 자신 있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보는데요?
  원장님, 지금 석사 1명, 박사 1명이 전공을 했다고 해서 점검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부족했을 거라고 생각되고, 우리 과기본의 일을 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조금 더 역량 강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제가 앞으로 다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제가 9월 달에 받은 자료로 보면 진도율이 약 69%입니다.
  10월 말 기준으로 진도율 얼마입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위원장님, 과학기술진흥본부의 문영식 부장입니다.
  제가 AI 융합 지역 특화 산업 총괄 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집행률 같은 경우에는…….
○위원장 김명숙   집행률 말고요.
  집행률은 당연하게 집행이 되는 거고요, 본 위원이 얘기하는 거는 기술개발 얘기하는 겁니다.
  기술개발에 대한 진도율이나 설루션 최적화 이런 부분이거든요.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기술개발 진도율은 거의 95% 이상 완성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최창규 본부장 대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저희가 9월 말까지 1차적인 기술개발은 완료했고요, 그 이후에 외부 공인기관의 검증을 통해서 시험 성적서는다 발행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로는 수요 기업들 현장에 설루션이 다 적용되어 있고요, 기업인들이 실제로 쓰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담당하시는 박사님, 석사님은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제가 이거를 다 점검할 수 있냐라고 물었던 거는 할 수 있는데 못 한다라고 오해하지 마시고요, 지금 기술본부장도 없어요.
  기술본부장이 제대로 됐는지 최종 승인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기술본부장을 대리하시는 분은 충분히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 2명 있으니까 된다라고 하는데,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최종은 원장님과 기술본부장이, 적어도 원장님이 이 분야에 잘…… 그러시면 기술본부장이 ‘되겠다’, ‘안 되겠다’ 해야 되는 거고, 가장 중요한 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주는 게 우리의 최종 목표예요, 72억 원을 쓰는 목표가.
  그런데 그게 제대로 되고 있는지, 그다음에 기업들의 의견을 받았는지, 이 정도 되면 사실은 실험도 해 봐야 되는 거거든요.
  기업에 기술 실험도 해 보셨습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예, 위원장님, 일단 저희가 수요를 조사하고 그거에 따라서 쓰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설루션을 다 개발했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9월 달부터 현장에 실제로 적용이 돼서 사용해 보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최종 결과를 도출할 때 수요로 사용하셨던 분들의 만족도 조사까지 같이 정량적으로 넣어서 평가를 받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자 교육부터매뉴얼도 다 제공을 해 드렸고요, 그리고 이관하는 것도 지금 프로세스를 밟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설계 지능화 지금 몇 개 기업에 기술이전 가능합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이게 수요 기관 2개 기관이 해당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실험해 보거나 한 데.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다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공정 지능화는요?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12개 설루션에 대해서 수요 기업에 다 적용이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저희가 목표로 하고 있는 12개 설루션이 다 개발돼서 수요 기업에서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들어가시고요, 저는 원장님, 이렇게 주문을 할게요.
  연구하고 기술하고 받는 입장에서는요, 뭐든지 해 주니까 다 만족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원래 계획대로 72억 원의 연구가 됐는지 설계·공정·검사 그다음에 예지보전, 공급망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셔야 돼요.
  그다음에 또 하나, 기술이전과 관련해서 외부 업체들, 충남 업체면 업체가 성장하는 거는 어차피 충남이 성장하는 거고 일자리 하나라도 늘면 우리 충남의 일자리가 늡니다.
  그런데 비용을 가장 많이 지급하고 기술력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게 다 외부 업체들이란 말이에요.
  그럴 때 기술력을 어떻게 계약했습니까?
  충남에만 공급하기로 했는지, 아니면 충남에는 기술료를 얼마 받고 몇 년 동안 무료로 하고 얼마를 받기로 했는지, 그다음에 외부에는, 타 시도에는 이 회사에서 본인들이 개발한 기술을 기술이전료를 받고 판매해도 되는지, 이 계약 내용 혹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아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장님, 제가 이해하기로는 설루션은 수요 기업들이 테스트를 통해서 자기 기업에 맞게 활용을 하는 것이고, 공급 기관이 설루션의 원천기술을 다른 데 활용할 수 있는지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는데…….
○위원장 김명숙   만약에요, 우리는 72억 원을 들여가지고 하고, 우리는 말 그대로 실험 대상이에요.
  우리 기업들은 인큐베이터나 마찬가지예요, 이게 되는지 안 되는지.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2, 3년 동안 해내거나 방법을 찾아가는 사이에서 우리는 돈도 주고 했는데, 이걸 갖다가 이 회사들이 다른 데다가 기술료를 받고 넘긴다고 하면 우리하고 경쟁력이 어떨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왜 점검을…… 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나오시지요.
  본부장 직무대행 나오세요.
  직책·성함 말씀하시고, 이 부분 계약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입니다.
  이 사업은 72억짜리인데 72억 중에 국비가 포함되어 있는 사업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잠깐만요.
  국비가 포함되어 있는 사업이면 우리 도비 붙였으니까 충남도가 이 사업 받은 거지요?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니까 국비 얘기 하지 마시고요, 전체 사업비로 얘기하세요.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정보통신진흥기금 사업입니다.
  그래서 과기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 규정을 따라가게 되어 있는데요, 보통 국가에서 국비가 들어가는 사업들은 기술개발이 되면 기술개발에 대한 판권을 개발한 기업들이 가져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개발된 기술을 가지고 사업화를 할 때 기업들이 -쉽게 얘기하면- 영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는데, 다만 어떤 매출액이 발생했을 때는 국가에다가 기술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거는 기본이니까, 어디나 똑같으니까 설명 안 하셔도 되고요, 이렇게 답답한 거예요.
  우리가 너무 섣불리, 함께 연구할…… 지역에 없으니까 다른 지역이 같이 함께 -서울·경기·충북 이렇게까지- 하다 보니까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충남 내에 있는 기업이라면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요, 기술료를 얼마든지 받고 팔아도 괜찮다라고, 왜냐하면 그 기업이 성장을 하는 거니까.
  들어가시고요, 그러면 아무리 72억의 국비가 오더라도 도비를 붙였기 때문에 연구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명확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할 것인지.
  그다음에 적어도 기업과 함께할 때는…….
  그러면 이 기업은 조금의 자부담 보태고서 국비 사업 다, 본인들 예산은 안 들어가고 우리 충남이 공모 사업 하면 받아가지고 기술력도 갖고 연구도 하고, 직원들 잔뜩 채용해서 회사도 크고 인건비도 다 받고, 이런 불합리한 게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우리가 더 늦는다는 얘기예요.
  실험은 우리 기업에 와서 다 하고, 그러면 그 기업들이 하는 동안에 성장할 수도 있지만 해 낼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정보를 갖다가 다른 시도에다가 기술료를 받고…… 더 많은 기술료를 받겠지요.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무조건 공모 사업 따서 우리 기업 좋게 하겠다고 하는 게 다는 아니에요.
  아시겠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위원장 김명숙   이렇게 하면 우리가 돈을 투자하는 만큼 어떻게 우리가 우선권을 가질 것인가, 우리 충남도에 있는 기업에 먼저 줄 것인가.
  적어도 저는 3년 동안은 다른 기업, 다른 지역에다가 기술을 이전하면 안 된다는 조건을 붙인 다음에 외부 업체하고 함께해야지, 충남도 기업도 아닌데 이렇게…….
  저는 가장 속상한 게 가장 많은 예산을 가져가는 회사들이, 그리고 그 회사들이 보면 뭐냐면 회사가 정말 크고요, 이 분야의 전문가라면 여기에 80% 90%씩 참여하지 않아요.
  100% 참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대표나 간부진이.
  그러면 오직 이 사업에 매달려서 국가사업 하나 받아가지고 도비 받아서 회사가 성장하는 거거든요.
  이게 우리 충남도에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는 거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공모 사업 하는 데 무조건 갖다가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정말 충남의 기업을 키우고 기술도 충남에서 함께 공유하면서 충남이 먼저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고, 이런 방식으로 공모 사업에 응모하시고요, 그렇게 공모 사업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기술 연구와 관련된 거는 누가 가질 것인가, 기술료 나눠 갖는 거는 전국이 다 똑같아요.
  그러니까 이거 가지고 얘기할 게 아닙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충남이 유리하게 옵션을 붙인 건가, 이렇게 다시 한번 제도를 점검하시고요, 협약서 다시 한번 점검하시고 최종 사업 다 받기 전에 하시고요, 또 하나는 박사님 석사님 두 분한테만 맡겨 놓지 마시고 -제가 보니까 본부장님도 없는데- 자문료를 많이 주시더라도 외부 인사 함께해서 제대로 연구가 되고 있는지, 그다음에 연구한 거에 대해서 몇 퍼센트나 달성했는지 점검하시고, 그다음에 보고서 들어올 거거든요.
  그 보고서 면밀히 검토해서 보완하도록, 12월 말 안에, 1월 말 안에 보완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 사업은 좀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위원장님.
○위원장 김명숙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보충 질의 하겠습니다.
  원장님, 그저께 토요일 날은 무슨 일정이 있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 도의회 준비한다고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김석곤 위원   사무실에 있었습니까?
  토요일 날은 직원들 안 나오시잖아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그런데 제가 나와 있어 보니까 -저녁까지 있었는데- 저녁에도 직원들이 꽤 나와 있었습니다.
김석곤 위원   점심은 어디에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점심은 제가 준비해 온 샌드위치하고 해가지고 사무실에서 저 혼자 먹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랬습니까?
  그날 11월 11일 날이 빼빼로데이라고 하고 농민 단체는 가래떡데이라고 하는데…….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죄송합니다.
  제가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김석곤 위원   제가 다른 연구원의 경영진을 대하는 구성원 또 구성원이 경영진을 바라보는 설문 조사를 받아봤어요.
  그랬더니 아무래도 경영진이 구성원들을 바라보는 눈은 굉장히 호의적이더라고요.
  그런데 구성원들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감사 결과가 격려금 이런 거에 영향은 없습니까?
  직원들을 위해서 직원 배우자 생일 꽃도 갖다 주시고 케이크도 사주고…….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배우자 생일까지는 못 챙겨…… 도 예산 지출 지침이 있기 때문에 구성원 생일에 대해서는 일정의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제도는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글쎄, 그런 것 같아요.
  이존관 단장님이 왜 여기 왔는가 했더니 그런 이유로 해서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도의 예산 집행 모듈과 저희 연구원이 격차가 나는 부분이 있고 해서 그런 개선, 그리고 도에 대한 설명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김석곤 위원   어쨌든 구성원과 경영진들의 간격을 줄일 수 있는…… 날짜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라든지 빼빼로데이라든지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니까 십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부탁드리고요, 충남라이즈센터 설립 취지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센터장님이 새로 오셨으니까 한번 듣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라이즈센터장님 나오셔서 직책·성함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입니다.
김석곤 위원   어쨌든 국가에서 지방 대학을 위해 라이즈센터를 설립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설립 배경하고 앞으로 센터가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센터장님으로서 얘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예, 설립 배경을 말씀드리면 그간 교육부가 대학에 관한 재정 지원 사업을 쭉 해 왔더랬습니다.
  그런데 그 효과를 분석해 보니까 지역이 소멸하고 인구 감소 이런 문제가 나왔는데 대학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하는 것 같다, 교육부도 반성하는 차원에서 그러면 그 권한을 도지사한테 맡기면 도지사는 지역 실정을 상세하게 잘 아니까 좀 더 지역에 착근될 수 있는 대학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느냐 이렇게 판단을 해서 라이즈 체계를 도입하게 된 겁니다.
김석곤 위원   요즘 중앙정부에서 의과대학 신설 관계 때문에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우리 충남에서는 조건이 어떻습니까?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충남 지역에는 의대가 국립대학 중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 지역에 꼭 의대가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그렇게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제가 다른 쪽의 일을 할 때 보니까 서산 이런 쪽의 간호사들은 특별히 다른 대우를 해서 그 지역에 있게끔 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은 더 말할 나위 없지요.
  그리고 군소 지방 대학이 어떻게 전락되어 있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인구 소멸 또 학생 수 감소로 인해서 외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해서, 사실 순수한 학문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점은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면으로 봐서는 인력 시장을 대체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이름 그대로 지방 대학이 살 수 있는 방향을 앞으로 충분히 연구하셔서 우리 충남이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수고했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앞서 존경하는 김명숙 위원장님이 질의하신 사업에서요, 2022년 과목별 집행 실적에 연구용역비가 ‘기획보도 방송 제작’ 해서 7800만 원이 있습니다, 자료 다시 온 거에.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 지원 사업 관련해가지고 100% 집행을 했는데, 기획보도 방송 제작 7800은 뭐에 쓰신 겁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과학기술진흥본부 분석평가부장 문영식입니다.
  제가 총괄 책임자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우선 그 금액은 나이파(NIPA)에서 주관을 해서 저희 사업의 1차 연도 성과에 대해서 전체를 기획 광고 형태로 중앙지에다가 광고를 했고요, 그다음에 1차 연도 성과를 정리해서 동영상을 제작해서 YTN 사이언스 같은 기획하는 데다가 방영을 했었습니다.
  동영상 방영 2회 그리고 기획기사들 다수 해서 7800만 원을 썼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홍보 예산은 여기서 다 쓴 거네요?
  쉽게 얘기하면 연구용역비로 홍보 예산을 쓴 거네요?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그거는 전담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6개 지자체를 동시에 해서, 공통 요구 사항으로 해서 저희가 진행을 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다른 데서도 7800만 원 예산이 합쳐져서 됐다는 얘기네요?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예, 일부분이, 과기정통부에서 6개 지자체에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중의 한 곳이고요, 저희가 지금 8개 참여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12개 설루션을 홍보하는 데 그 금액을 사용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과기정통부에서 한 게 아니고 어찌 됐든 이 사업 예산으로 잡혀가지고 이 사업에서 쓴 예산인 건 맞는 거지요?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기획보도 방송 제작, 지금 부장님이 설명하신 내용, 이거 집행이 100% 됐다고 자료를 주셨어요.
  그러니까 어디에 어떻게 썼다하고 계약서가 있을 거 아닙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예,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거 해가지고 추후에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과학기술진흥본부분석평가부장 문영식   예, 알겠습니다.
  자료 제출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기획경영실장님?
  원장님, 제가 기획경영실장님께 여쭤볼게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기획경영실장 오용준입니다.
안종혁 위원   앞서 제가 질의드렸던 건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감사위원회 2022년도 이거 보셨나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작년에 봤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징계위원회를 열었겠네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징계위원회를 언제 언제 열었습니까?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그 건에 대한 거 말씀하시는 거지요?
안종혁 위원   예.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올 1/4분기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언제 언제 하셨어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정확한 월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안종혁 위원   예, 월만.
  징계위원회를 몇 차례 열었습니까, 이후에 이 결과 가지고?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그 건에 대해서 인사 담당 팀장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월은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인사위원회에 오용준 기획경영실장님이 당연직으로 들어가 있지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그때 몇 번 하셨냐고요, 이 이후에.
  2022년 12월에 나왔으니까…….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해당 건은 한 번 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딱 한 번 열린 거예요?
  몇 월, 언제 여셨어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제가 월을 기억하지 못해서요,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봄·여름·가을·겨울로 그러면 말씀해 주세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봄입니다.
안종혁 위원   봄이에요?
  그러면 3월 달에 개최하셨겠네요?
  3월 달에 개최해서 특정감사 결과를 가지고 징계위원회 안건으로 다 올려가지고 진행하신 건가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 중에서요?
안종혁 위원   아니, 이 결과를.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아닙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분리해서 하셨나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안종혁 위원   징계위원회 2023년도에 몇 번 여셨어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그 건으로는 인사 담당자에게 한 번 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한 번이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안종혁 위원   인사위원회 명단에 징계까지 같이 들어가는데, 지금 기획경영실장님이 당연직이시지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위원장 누구입니까?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민간 위원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당연직으로 가시는데 이거 참여 안 하셨어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참여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참여했지요?
  그러면 2023년도 지금까지 몇 차례 열렸냐고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세 차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세 차례요?
  자료에 2건 왔는데, 두 차례로 나와 있는데?
  참여하신 거 맞아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맞습니다.
  3월 24일과 5월 10일과 7월 28일 총 세 차례 개최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다음에 행정사무감사 때 자료 요청하면요, 별도로 했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주십시오.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앞서서 받은 거에는 두 차례로 나와 있거든요.
  다 읽어보시고 처리했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감사위원회에서 권고한 사항에 대해서 검토도 했습니까?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권고안에 대해서 100% 수용을 하십니까, 아니면 수용 안 하십니까?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다 수용하는 것으로 제출을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퍼센트로 말씀해 주십시오.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100% 완료한 걸로 제출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런데 100% 완료했다고 하는데, 지금 특정감사 결과에는, 인사위원회 운영 현황 해가지고 자료 주신 거에서 2023년도에 2건이었지요?
  제가 받은 건 이거였어요.
  2건이었고요, 2021년도만 세 차례 열린 거로 나와 있습니다.
  하여튼 세 차례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충남연구원 징계 감경 기준과 지방공무원 징계 감경 기준 비교에서 감경 기준은 지방공무원 징계 감경 기준으로 하라는 얘기가 있어요.
  그중에 무슨 얘기가 있냐면 충남연구원은 훈계 처리한 게 많아요, 지금.
  훈계 처리한 게 많은데 감사위원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을 참고하여 훈계가 아닌 불문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 해서 권고 사항으로 나와 있는데, 다시 이 자료에 보면 그대로 안 되어 있고 이전과 똑같이 훈계로 되어 있습니다.
  저한테 주신 자료에는 훈계로 해서 왔거든요.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직원에 대해 훈계로 처벌했다는 뜻입니다.
안종혁 위원   자, 그러니까 여기 자료 보시면 처분 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진행 상황 2023년 2월 7일, 그러니까 감사위원회 보고서 나온 이후지요.
  이렇게 훈계, 훈계, 훈계가 아직도 있어요, 처리 상황에.
  여기에 보시면 훈계 상황으로 되어 있고, 2022년 12월 감사위원회의 권고 사항에는 “훈계를 없애라, 불문으로 해 버려라”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항은 -저기 한지훈 팀장님도 계시는데- 정책기획관실에서도 감사 해가지고 이런 의견들을 제시한 적이 있네요, 감사위원회 보고에 보면.
  그런데 이 자료대로라면 그 뒤에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 정책기획관실에서 확인을 안 하신 걸로 나와요, 타임 테이블을 놓고 보면.
  그러니까 100% 수용하셨다는 거지요, 감사위원회의?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예.
안종혁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원장님, 많은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기관 통폐합 등으로 인해가지고 업무가 굉장히 많으신 거는 제가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금 잘못을 지적했다기보다 아까 제가 서두에 좋은 성과를 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기관 통폐합 등 그동안에 있었던 일 등으로 해가지고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도 있었고, 감사위원회 특정감사도 받아가지고 시정 권고 나와 있는 사항들은 다시 한번 꼼꼼히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제가 아직 자료를 못 받아서 그러는데 이 특정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보면 회계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요.
  그래서 회수 조치 한 사항들도 많지 않습니까?
  앞서서 위원님이 배우자에 대해 선물 주는 거, 이런 것도 감사위원회 여기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지방공무원 규칙에 맞게끔 집행되고 있는 것들이 제대로 안 되거나, 아니면 작년에 제가 감사에서 차량 운행 일지 말씀드렸던 것처럼 매뉴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키지 않은 것들, 아니면 아예 여기에 지침이 없는 것도 있어서 감사위원회 자료를 보면 따르라고 하는 안들이 있습니다, 도에 있는 안이.
  그게 100% 지켜지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안 지켜지는 것들을 제가 몇 개 발견해가지고 아까 실장님께 말씀드렸으니까 원장님은 그거를 충실히 이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님, 저희들이 항상 지적을 받을 때는 부끄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저희가 한 3년 정도 도의 감사 리스트를 다시 점검해서 이행이 됐는지를 확인하고, 이행이 되지 않는 부분은 철저히 개선 대책을 수립해서 위원님께 다시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추후에 정책기획관실 행정감사 할 때도 말씀을 드리겠는데, 정책기획관실에서 오신 뒤의 한지훈 팀장님!
  이 사항 꼭 전달하십시오.

(「알겠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리고 회계 관련해가지고 총괄적으로 담당하시는 분 누구시지요, 실장님 말고?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재무회계팀장…….
안종혁 위원   회계 총괄이십니까?

(「예」하는 이 있음)

  그러면 직급으로 그 바로 위에는 누구세요?
  실장님이세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경영관리단장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단장님.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경영관리단장 이존관입니다.
안종혁 위원   단장님, 지금 회계 담당 직원 정규직이 몇 퍼센트예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저희들 관리직은 무기계약직까지 정규직으로 일컬어지고 있거든요.
  본원에 14명인가 되는데 지금 1명이 결원이고 재무회계팀의 관리직이 7급부터 시작이 되는데 -무기계약직들이 있는데- 7급 해당되는 직원이 팀장님 빼고는 없어서 바로 보강시켜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각 센터, 실, 단, 사업단까지 해가지고 거기에도 회계 담당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다른 데 겸업을 하고 계시겠네요?
  회계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분들이 있으세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거기는 전문적이기보다도 오랜 경험에 의해서, 예를 들어서 채용을 하면 누구는 인사를 보고 누구는 회계를 봐라, 전공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업무 분장을 해서 그 분야에 숙달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력 배치를.
안종혁 위원   인력 운영상에 있어서 괜찮으시겠어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제가 공무원을 퇴직하고 오다 보니까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거를 점차 개선해 나가서 다시는 위원님들한테 지적받는 사례가 나타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공직에 오래 계셨었지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40년…….
안종혁 위원   제가 행감 때 왜 이거를 여쭤보냐면 어찌 됐든 공직사회는 법률적인 근거에 의해서 움직이는 게 기본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런데 회계라든가 인사라든가 징계라든가 이런 거 다 법률적인 거예요.
  그게 절차상으로 안 지켜져도 지적을 받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건수가 굉장히 많아요, 충남연구원이.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인력에서도 보충을 해야 되는데 -제가 아직 자료를 못 받아가지고 그러는데- 정규직이 1명밖에 없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그 안의 14명 중에?
  몇 분이세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관리 7급부터 시작하는 분들은…….
안종혁 위원   열네 분 중에 정규직이 몇 명이에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13명입니다.
안종혁 위원   정규직이 13명이세요?
  그러면 정규직이 열세 분이신데 왜 이렇게 건수가 많으세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어떤 건수가요, 위원님?
안종혁 위원   제가 이거 봤을 때는 회계상이라든가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가지고, 기입만 잘해도 되는 일들이 대다수인데…….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13명이 경영지원팀, 인사복지팀, 재무회계팀 이렇게 나누어서 골고루 배치해서 활용을 하고 있지요.
안종혁 위원   활용을 하고 있는데, 인력이 더 필요하신 거예요?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지금 관리직에 1명이 결원 상태인데, 재무회계팀이 약한 부분이 있어서 가능하면 채용을 해서 보강을 해 주려고 합니다.
안종혁 위원   재무회계 쪽으로?
○경영관리단장 이존관   예, 재무회계 쪽으로요.
  왜냐하면 지금도 우리 직원들이 다들 열심히 하고 잘하고 있는데, 일부분에서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보강시켜서 더 발전적으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감사합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원장님, 일이 워낙 많으셔가지고 이해는 가고 그리고 어찌 됐든 간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직은 법률적 근거에 의해서 절차를 잘 지켜야 되는데, 작년에 제가 행감 할 때도 따지고 보면 귀찮고 안 하기 쉬운 일들이에요.
  하지만 지키지 않을 때는 문제가 꼭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왜 직원분까지 여쭤봤냐면 ‘혹시 필요한 부분이 뭘까’라고 생각을 해 봤더니 같은 의견이시네.
  재무나 회계 쪽의 전공자, 그러니까 경력이 있는 분들이 필요할 것 같다는 제 소견이 있고, 두 번째로는 시스템 구축이 안 된 게 혹시 있나도 궁금해요.
  지금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있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 텐데, 이거는 작년에 제가 차량 관련해서도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서 차량은 보니까 지금 굉장히 잘 지켜지고 있는 걸로 나오고 있는데, 나머지 부분들에도 완성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좀 찾아보셔가지고 절차라든가 이런 것들, 그다음에 프로그램·인력에 대해서 준비를 하셔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공공기관에서 행정·관리적 측면 그리고 예산·회계의 중요성 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연구원의 관리·행정 파트의 전문적 역량을 말씀드리자면 전문성이 구축되기 어려운 구조에 있었다 이렇게 이해되는 측면이 좀 있습니다.
  순환 보직을 해야 되고, 항상 연구 인력을 보강해야 되는 숙제가 앞서다 보니까 관리·행정 쪽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력 채용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기관의 규모가 크다면 관리·행정의 모든 분야에 전문가들이 들어올 수 있겠지만, 기관의 규모가 작다 보니까 한 사람이 여러 과제를 돌아가면서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애로 사항이 있었습니다마는 아까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절차적 정당성과 행정의 규칙·규정에 맞는 행정 처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원장님, 저는 시의원을 할 때부터 충남연구원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체감을 했다고 처음에 인사드릴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만큼 저는 애정이 많은데, 저의 힘이 좀 미력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임기 내에 꼭 충남연구원이 했으면 좋겠는 거는 지금 지적 사항에 나온 것처럼 인권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거를 내년에는 지금 나와 있는 수치보다 절반은 줄여야 된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지만 감사를 통해서 발견됐던 것처럼 문제점이 지적됐던 회계나 절차상의 문제들도 대폭적으로 줄여야 된다.
  그러면 실적을 이미 많이 냈기 때문에 충남연구원이 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제일 좋은 연구원이 되지 않을까.
  어렵게 일하시는 건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주문을 드리면서 저 역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적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서 제도적 보완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공무원 출신이다 보니까 절차와 규칙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개선되어 가면서도 계속 그런 문제들이 나와서 많이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한번 손을 봐서 시스템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자료가 아직 안 왔다고 그랬지요?
  그다음에 아까 모빌리티 AI 융합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홍보하셨다고 그랬지요, 동영상 만들고?

(「예, 맞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런데 지금 계속 검색을 해 봐도 안 나오거든요, 7000만 원이 넘는 홍보비를 썼는데, 7800만 원.
  혹시 원장님, 동영상 보셨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저 보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보지 못했습니까?
  보지 못했는데 예산은 집행되고 결과물은 원장님이 못 보셨으면 결재는 누가 하셨습니까, 이 사업비?

(「2022년도에 집행된 거라서 원장님이……」하는 이 있음)

  2022년도에…… 앉으시고요, 기술경영본부 직무대행 나오세요.
  어떻게 된 게 여기는 지금 과장님이 다 답변을 합니까?
  과장님 선에서 과학기술본부 업무는 전부 다 책임을 지는 겁니까?
  원장님도 답변을 못 하시고 직무대행도 답변을 못 하시고,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도대체?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보셨습니까, 동영상?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입니다.
  동영상을 직접 확인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확인은 해 보지 못했는데 그러면 누구 결재하에……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저는 ’22년도 9월부터.
○위원장 김명숙   그렇지요.
  그러면 ’22년도 사업이었으면 보셨어야 되거든요.
  결재 라인에 들어가 있습니까, 지금 직무대행님?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제가 11월부터 원장 직무대행을 해가지고요.
○위원장 김명숙   아니요, 그전에는 업무가 다릅니까?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예, 다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렇게 홍보를 했다고 하고 7800만 원을 썼는데, 아까 그 얘기 나오자마자 제가 검색을 하라고 그랬는데 보도 자료도 없고요, 검색이 안 돼요.
  이거 자료를 지금 즉시 제출해 주시고요, 감사를 하다 보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적어도 원장님이 답변 못 하면 그다음에 충남연구원의 이 업무 총책임자가 답변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아까도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이 사업에 대해서도 “석사와 박사가 한 명씩 각각 있으니까 모두 다 잘했다, 잘할 것이다, 잘 됐다”라고 했어요.
  지금 이런 상태입니다.
  아무도 점검을 못 하는 거예요.
  이게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본부의 수준이라는 거지요.
  그러면 실무선의, 다 그 선에서 결정하고 그 선에서 끝난다라는 거지요.
  기관 운영이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군다나 감사를 받는 자리인데, 예산은 집행됐는데 결과물을 보지 못했다라고 하면…….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결재를 하는 과정 속에서 기억을 못 해 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그게 지난 연도의 사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게 지난 연도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홍보잖아요, 홍보.
  우리가 이런 사업을 했다라고 알리는 거잖아요.
  이 영상을 봄으로 인해서, 이 홍보를 봄으로 인해서 충남을 몰랐던 기업들이 ‘우리도 거기에 참여시켜 주세요’라고 나오게 하기 위해서 홍보비를 세운 거예요, 7800만 원을.
  그리고 중앙지에 게재를 했다고 하거든요?
  혹시 보셨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 부분도 제가…….
○위원장 김명숙   못 보셨지요?
  보셨습니까, 혹시?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보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보지 못했습니까?
  누가 봤을까요, 그러면?
○과학기술진흥본부장직무대리 최창규   이게 과기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했던 사업이라요.
○위원장 김명숙   아무리 과기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해도 우리 충청남도가 예산을 대지 않았으면 이 사업 못 하는 거거든요.
  충남을 알리거나 충남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끊임없이, 그리고 도에서 관심 있어가지고 하는 사항인데, 이 과정들이 없는 거예요.
  담당하는 직원만 있으면 될까요?
  홍보는 뭡니까, 홍보는?
  지금 매우 심각합니다.
  이게 지금 충남도에서 나와 있을 텐데요, 들어가시고요, 본 위원은 그렇습니다.
  지금 라이즈센터도 그렇고 과학기술진흥본부도 그렇고 충남연구원하고 성격이 맞지 않는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셔야 되고요, 자료 오면 계속하도록 할까요?
김석곤 위원   저 질의 하나만 더…….
○위원장 김명숙   잠깐만요.
  자, 제가 라이즈센터에 대해서 자료 요구를 했는데요, 제가 한 3시경에 자료 요구를 했는데 5시 40분에 받은 자료가 딱 요거 하나입니다, 원장님.
  자료 받으셨지요, 라이즈센터?
  이거 자료 요구 다시 합니다.
  예산 언제·어떻게 편성됐는지, 그다음에 제가 상세 집행 내역 달라고 그랬지요.
  그러면 이렇게 딸랑 오는 게 아니에요.
  라이즈센터는 언제 생겼고 예산은 언제 편성됐고, 도의 예산 회계 기준에 맞춰서 해 주셔야 되고요, 라이즈센터는 당연히 법률에 의해서 세우기도 하지만 충남도가 예산을 세워서 했으면 충남도의 근거를 자료로 제출하라는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자료 다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이게 아직 완성이 안 된 건데, 지금 연구 중인데 질의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김석곤 위원   아이조아센터 건립 기본 계획인데, 원장님이 하시겠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아는 데까지는 답변을…….
김석곤 위원   아이조아센터가 ’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투자 계획 수립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구 배경을 보면 “아동 인구 및 보육시설 감소에 따라 아이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지속적인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급감하고 있어 아이 돌봄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돌봄 공간에 대한 수요 증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지금 보육시설이 많이 있어요.
  많이 있는데, 이렇게 자치단체에서 새로운 보육시설을 만들게 되면 기존에 있는 보육시설들이 다 문을 닫아야 돼요.
  인위적으로 문을 닫게 만드는 그런 결과가 오고, 또 기존에 있는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다 젊은 사람들이에요.
  그 양반들은 또 어디로 가야 돼?
  일자리 찾아서 다른 데로 나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가 지금 보육시설이 적어서 아기를 안 낳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 아무리 좋은 시설을 해 놔도 보육시설에 데려다 줄 사람이 없어요, 아빠·엄마가 다 일을 하게 되면.
  지금 보육시설에 한 9시까지 갈 거예요.
  그때까지 안 가는 직장이 있습니까?
  그리고 끝나면 집에 데려가서 돌볼 사람이 없어요.
  아무리 금산군에서 이렇게 의뢰를 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구조적인 문제도 검토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겠어요?
  이거 센터 짓는다고 해서 아이 낳아요?
  1년간 육아휴직이 끝나고 직장에 다시 복귀를 하려면 아기 맡길 사람을 또 써야 돼요.
  그런 현실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것들을 강조해서 차라리 그런 비용을 해 주든지, 또 끝나고 집에 와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그런 비용을 해 주시든지, 그런 연구를 뒷받침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좀 부탁하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아이조아센터는 2022년도에 금산군이 지방소멸기금 210억짜리 전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때 제출했던 계획으로 알고 있고, 그 기금을 활용해서 어떻게 아이조아센터를 할 것인가의 계획과 지방 소멸 대응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연구로 과제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육아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연구 보고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정말 여기는…… 기존에 아이들은 있어요.
  그런데 종사자들에 대한, 젊은 사람들이 아기를 돌볼 데가…… 그분은 직장을 찾아서 나가야 되니까 그만치 또 손실이 오는 거거든요.
  꼭 좀 그렇게 반영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23년 9월 예산 집행률 관련 자료를 받았어요.
  그런데 집행률이 아주 저조하네요, 50%.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님, 아까 업무보고 시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라이즈센터 22억이 10월 말, 하반기에 예산 편성이 잡혀 있고 집행이 안 돼서, 그게 사업비로 보면 일반회계 53억 중에 라이즈센터 예산 22억이 포함돼서 사업 집행률이 많이 떨어진 결과입니다.
윤기형 위원   지금 제출한 자료 보면 16번, 사무관리비가 21억 5600인데 집행을 8억 4700으로 표시해 놓고 거기다 별표 해 놓고 특별회계 사업비 반납액 9억 2000만 원이라고 하셨어요.
  이 9억 2000만 원은 반납한 거지요?
  반납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반납을 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반납했으면 21억 5600에서 반납한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사업비에서 반납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특별회계에 103억이라고 표시된 그 부분에서 반납이 이루어졌는데, 왜 이렇게 박스…….
윤기형 위원   사업비 103억?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특별회계에서 반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당초에 특별회계에서 기관 이전에 따른 사업비 반납이 이루어졌는데, 이것을 사무관리비에다 계상해가지고 오류가 발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바로잡기 위한 자료라고 생각됩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왜 여기 밑에는 별표 해 놓고 9억 2000만 원이라고 했지요?
  16번, 8억 4785만 1000원에다가 별표 해 놨지요?
  그리고 그 밑에 당구장 표시하고 특별회계 사업비 반납액 9억 2000만 원 적어 놨잖아.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님, 설명을 잘못드렸는데요, 당초에 저희가 제출했던 요구 자료의 사무관리비 21억 5600만 원 중에 지금 여기 8억 4700만 원이 아니라 9억이 더해진 17억 정도가 되어가지고 집행률이 근 8, 90%에 이르는 자료를 제출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특별회계의 사업비 집행률이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원인을 찾다 보니까 이게 잘못 계상되어서 특별회계 사업비에서 반납이 이루어진 거로 조정을 하게 됨으로써 이렇게 설명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윤기형 위원   제 말씀은 9억 2000만 원이 현재 예산에 없는 거잖아요.
  반납을 했잖아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은 반납을 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원장님, 어느 분이 회계를 했나 모르지만 21억 5600에서, 원래 이런 거 할 때는 적자 표시해서 삭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21억 5682만 2000원에서 9억 2000만 원을 삭감했으니까 표시가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나오는 거지요.
  그런데 이렇게 해 놓으면 누가 어떻게 알아요.
  말씀하신 대로 21억 5600에 9억 2000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금액은 삭감액에서 나와야 돼요.
  잘 아실 테니까, 원래 여기 21억 5600에서 9억 2000만 원이 삭감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게 예산이지.
  반납했다면서요.
  반납한 거 아니에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반납을 했는데, 사업비 잔액 반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특별회계 밑의 사업비 소계에 나와 있는 특별회계 103억 중에 사업비가 남은 금액이 반납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무관리비가 아니라.
윤기형 위원   이거 어느 분이 만들었어요, 보고서?
  보고서 만드신 분?
  9월 예산 집행률 관련 보고서 만드신 분이 어느 분이지요?
  잠깐 나오셔서 말씀해 보세요.
○재무회계팀장 나우람   안녕하십니까?
  재무회계팀장 나우람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반납액 예산액이 지금 사업비에 있는 특별회계 103억에 계상이 되어 있었고요, 그 반납액이 집행된 걸로 해가지고 사업비 쪽으로 계상을 했어야 되는데 제가 실수로 사무관리비 쪽에다 계상을 해가지고 그걸 정정하고자 바꿨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특별회계 103억 8301만 9000원에 있으려면 이 금액을 줄여야 되는 거잖아, 9억 2000, 아니에요?
  그냥 다 줄여서 만든 거예요, 9억 2000만 원을?
○재무회계팀장 나우람   세입예산에서 받은 지출 자체를 반납금으로 올려가지고요, 삭감하지는 않았었는데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제 말씀이, 회계라는 것은 투명하게 나타나는 거예요.
  거래 내역이 나타나야 돼요.
  이거 마음대로 빼고 이렇게 놓으면 알아요?
  그렇잖아요.
  마음대로 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재무회계팀장 나우람   예, 아닙니다.
윤기형 위원   표시를 해야 맞는 거지요.
  거기다 삼각형 적자 표시해서 이렇게 해야 맞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이렇게 놓으면 회계 처리가 잘못된 거예요, 이거.
  그래야 알지, 9억 2000 반납했다고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어떻게 알아요.
  그러니까 지금 팀장님이 말씀하시는 건 103억 8301만 9000원에 9억 2000만 원을 뺀 거라는 얘기잖아.
  그렇지?
  원래는 9억 2000만 원이 플러스되어 있는 거지요.
○재무회계팀장 나우람   죄송합니다.
  9억 2000만 원까지 플러스돼서 103억 되어 있는 거고…….
윤기형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여기서 삭감했어야지.
  삭감해서 삼각형 해서 금액을 줄였어야지.
  그런데 왜 그렇게 해 놓고 위에 16번에는 별표 해 놓고 이렇게 했어?
  이거 안 맞잖아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괄호 열고 밑에 당구장 표시 해가지고 특별회계 사업비 반납액 그러면 제가 볼 때는 16번에 대한 걸로 생각을 해요.
  별표 표시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 안 하겠어요, 자료를 보면?
  어차피 저기 하는 건 아니지만 표시를 잘 해 줘야 나타나니까, 그러면 지금 집행률도 올라가는 거지요.
○재무회계팀장 나우람   예,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올라가는 거고요, 아무튼 회계 다시 한번 잘 보셔가지고 회계는 정확하게 표시가 돼야 돼요.
  이래서 분식회계라는 말이 나오는 거야.
  아무튼 수고하셨어요.
○재무회계팀장 나우람   예, 감사합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라이즈 사업과 관련해서 라이즈센터가 생겼어요, 원장님.
  예산 언제 편성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7월 달에 임시 이사회 때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런데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했는데 이렇게 딱 한 장짜리, 예산액은 22억 그리고 집행,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렇게 해서 와야 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업무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그러면 제가 조금 보충 설명을…….
○위원장 김명숙   보충 설명이 아니라 이거 보려고 자료 요구를 했을까요?
  라이즈센터가 처음 생겨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예산은 언제 편성됐는지,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예산을 보면 다 나오는 거거든요.
  집행한 내역을 보면 일을 했는지 안 했는지, 일을 어디까지 했는지가 나오는 거고요, 이거 보고 알 수 있겠습니까?
  이거 하는 데 몇 시간 걸렸습니까?
  이거 만들어 오는 데 2시간 걸렸습니까?
  어떻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다시…….
○위원장 김명숙   라이즈센터 센터장님은 어떻게 선발하셨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공모 절차를 통해서 선발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공모 절차를 통해서요.
  관련된 자료는 제출해 주시고요, 라이즈센터가 충남 라이즈 사업과 관련해서 저는 상당히 우려스러운데 첫 번째 ‘대학 경쟁력 강화’예요.
  그런데 이거 광역자치단체로 갈 일 아니에요.
  정부가 대학들을 그동안 평가해 왔는데, 왜 이거를 광역자치단체한테 지방 이양 사업으로 넘겨줬을까, 광역자치단체가 지방 대학에 대한 육성 사업을 지금 이런 시점에서 해야 되는가, 재정자립도도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저는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고등학교까지의 일반 교육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지역의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는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학교 이런 부분들이.
  그런데 고등교육에 대해서는 별개인데, 목적을 보면 충남형 인재 양성을 통한 충남 대학·산업 육성을 하겠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충남과 대학과 산업 분야의 협력에 제반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거예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라는 거지요.
  그다음에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서 지역 대학의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충남연구원 내에 라이즈센터가 있는데 충청남도 내의 대학들과 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남도·전라북도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시지요?
  차이점이 분명히 있거든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아마 그간에 지역을 불문하고 대학들의 특성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라이즈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학으로 육성해 가라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학령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지요.
  그러면 대학의 입학 학령인구도 계속 줄어들지요.
  그런데 대학이 줄어듭니까?
  대학은 줄어들지 않지요.
  벌써 5년 전부터나 10년 전부터 대학이 줄어들 생각들을 하거나 정부가 정책을 마련해 왔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국립대보다 사립대들이 많지요.
  학비 차이도 크고요.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와 충청북도 그다음에 충청남도 대학들은 차이점이 있어요.
  전라남도·전라북도·경상남도·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는 대부분 그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그 대학에 많이 갑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충청남도는 어떻습니까?
  서울·경기에서 내려와서 다니는 학생들도 되게 많습니다.
  우리가 지역 인재를 어떻게 볼 것인가, 법률적으로 지역 인재는 지역의 대학을 졸업하면 지역 인재로 봐요.
  우리가 원하는 지역 인재는 뭐예요?
  부모님이 여기 살고 있으면서 여기서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이 지역에서 대학을 가서 졸업해서 다시 이 지역에서 살아가는 거예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거거든요?
  그런데 충청남도는 그게 가장 불리하다는 거지요, 다른 시도보다.
  다른 시도에서 여러 가지 공모 절차 사업들을 했을 때 지역의 인재들이 훨씬 더 혜택을 본다는 거지요.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라이즈센터를 운영할 때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가셔야 됩니다.
  다른 시도처럼 똑같이 무조건 대학과 연계해서 사업을 받아온다고 해서 모두 다 우리 지역의 인재라고 볼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문제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라이즈센터 센터장님 잠깐 나오시기 바랍니다.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센터장 승융배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라이즈센터 센터장님은 라이즈 사업이 충남 인재를 키워서 충남에 다시 일하게 만드는 거…….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기본 취지가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기본 취지가 그렇지요?
  그리고 기업과 함께해요.
  산업 육성이지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그런 면도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기존에 충청남도가 대학과 함께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 전부 다 살펴보셨습니까?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까?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아직 기본 계획 수립 중에 있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위원장 김명숙   잠깐만요.
  취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두 달 됐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두 달,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 되는 게 그동안 어떤 일들을 해 왔는지거든요.
  그러면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뭡니까, 이 부서 담당하는 데하고?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지금 라이즈센터는…….
○위원장 김명숙   라이즈센터 말고요, 기존에 대학과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하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이거나 아니면 관계있는 사업이 뭐냐는 거지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지금 현재 5개 사업이 있습니다.
  RIS 사업이라는 게 있고요, 링크 사업이라는 게 있고, 하이브, 라이프, 지역 혁신 활성화 사업, 5개 사업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아니, 기존의 5개 사업 중에 어떤 거를, 예산을 편성해서 지난해부터 해 오고 있는 사업들이 있어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그러니까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중에 대표적인 게 뭐라고 생각을 하세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RIS 사업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여러 사업들이 있는데 사업 중에 대표적인 게 뭐예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RIS 사업은…….
○위원장 김명숙   사업명이 여러 가지 있어요.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아니, RIS 사업이라는 게 단위 사업입니다.
  그게 3050억짜리 단위 사업이고요,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전국적인 거 말고 충청남도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거.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충남에는 충남대학과 공주대학, 호서대학이 관련된 공유 대학들이 3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게 산학 협력 하는 겁니다.
○위원장 김명숙   혹시 DSC 사업도 알고 계십니까?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그런 게 공유 사업, 공유 대학 그런 개념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 사업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혹시 잘 되고 있습니까?
○충남라이즈센터장 승융배   그 부분에 대한 성과 평가는 별도로 이루어져야 되는데요…….
○위원장 김명숙   제가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원장님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가 이 사업을 해요.
  이 사업이 막대하거든요.
  결국 지금 중요한 것들은 대전하고 세종하고 아니면…… 충남에 있는 대학과 대전에 있는 대학과 세종에 있는 대학이 함께하고 있어요.
  그런데 주도권을 충남이 갖고 있지를 못해요.
  주도권을 갖고 있지 못하는데, 더 기가 막힌 건 뭐냐면 이 사업에서 인재를 키운다고 해가지고 관계하는 업체들이 있어요, 기업들.
  ‘주식회사 용산’이라든가 이런 기업들이 있는데, 문제는 또 산업경제실에서 대학과 연계를 해서 인력을 키우겠다는 공모 사업을 하나 54억 원짜리 받았어요.
  그런데 여기도 역시 뭐냐면 ‘용산’하고 함께해요.
  그런데 ‘용산’이라는 기업 본사가 충남에 있지 않아요.
  울산에 있어요.
  그러니까 대학과 연계를 한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는데, 그리고 이 사업은 뭐냐면 대학과 연계해서 석박사 인력을 40명 배출해서 10명을 취업시키겠다는 거야, 5년 동안 54억을 써서.
  이렇게 사업들은 하는데 얼마나 찾을 기업이 없으면 DSC 사업에서도 이 기업을 끼고 가고, 산업경제실에서도 대학과 함께 이 기업을 끼고 가고, 이게 지금 우리의 현실이라는 거예요.
  들어가시고요, 이게 지금 우리의 현실.
  무조건 공모 사업 받아다가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제가 공주대 산학협력단하고 함께한다고 할 때 뭐라고 주문했는지 아십니까?
  석박사를 5년 동안 키우겠다고 했는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는 게 훨씬 나을 거라고 했어요, 5년 동안 석박사 40명 해서 10명 취업시키는 것보다.
  그리고 정말 학생들이 석박사 과정을 할 거라면 출신 고등학교를 보고, 충남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그 대학에 있는- 학생들을 선정해서 연구원으로 석박사 과정을 하게끔 해라, 그렇게 하게 되면 적어도 충남에 더 남아서 충남의 기업에서 일할 확률이 크다는 거지요.
  그런데 서울·경기에서 실력을 갖고 충남 대학에 와서 석박사 과정에 참여를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돌아갈 확률이 크지요, 여기서 실력만 쌓고.
  이렇게 충남은 여러 가지 사업비를 투자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거지요, 지리적 여건이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그래서 라이즈 사업도 본 위원 생각은 정부가 대학은 엄격하게 평가를 해서 성장하지 못할 대학들은 정리를 해서 도태하도록 해야 되는데 그냥 놔두는 거지요.
  아주 답답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농어촌 지역의 고등학교 교육도 책임을 다 못 지고 있는 상황인데, 지방자치단체가 이렇게 대학 업무까지 사업비를 투자하고 떠안아야 되는가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라이즈 사업은요, 지역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보내주는 겁니다.
  그렇지요?
  맞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여기의 목적대로 가야되는 부분인데 첫 사업에서조차도 이렇게 가고 있다라는 평을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겁니다.
  답변 한번 해 보세요.
  혹시 이런 사실 아셨습니까?
  DSC 사업이 결국은 라이즈 사업하고 연계가 돼야 하잖아요.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분석하거나 자세히 들여다보셨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사실 라이즈 사업 이전에 RIS 사업이라고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은 교육부 사업이었습니다.
  지자체가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학민 부총장을 좀 알기 때문에 몇 번 만나서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지금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RIS 사업의 성과 평가는 우리가 앞으로 추진해야 할 라이즈 사업에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말씀 주신 천안 소재의 대학들이 어쩌면 지역 인재 육성보다는 수도권 인재 육성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라이즈 사업에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부분이 아닐까 싶고요, RIS 사업이 통합되기는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RIS 사업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없었다면 라이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쪽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RIS 사업도요, 우리 충청남도가 예산을 지원했고 지원한다는 협약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 사업이 선정된 겁니다.
  그래서 충남도에서 봐야 되는 거고요, 수도권이나 경기 지역의 인력을 양성하는 플랫폼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태에서 그냥 나가다 보면 공모 사업 따서 하거나, 선정되면 학교에 예산 나누어주는 형식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그런데 저는 굉장히 걱정되는 게 교육부는요, 굉장히 엄격하게 하거든요.
  그래서 평생교육과 관련돼서도 주민의 니즈가 없으면 사업비 안 줬어요, 전부 평가해가지고.
  그래서 자꾸 대학들의 평생교육 사업이 주민들한테 스며들게 됐었는데, 그렇게 엄격하게 하는데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과연 정치인들이 -도 의원님들도 그렇고 시군 의원님들도 그렇고 도지사님도 그런데-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 아주 걱정이 됩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충남고등정책협의회, 총장님들을 모시고 하는 회의에 배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사님께서 대학 혁신, 대학 구조조정에 대해서 강한 어조로 말씀하셨고, 저희 라이즈센터에서도 중요 사업 영역 중에 대학 혁신 평가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과 또 위원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충남 지역 인재 육성 그리고 기존의 충남 고등학교 출신 인재 육성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나가야 될 것 같고, 아마도 천안 소재의 대학들이 공모 사업에 응모해서 사업을 따려면 그런 인재를 육성해서 충남 소재 기업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잘 찾아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잘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한 가지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라이즈 사업이요, 기술과 관련된 산업 육성인데, 산업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건데, 인문학 분야도 해당됩니까, 아니면 기술과 관련된 분야만 해당이 됩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사업 규모로 보면 과학기술 쪽이 월등히 많아서 그렇지 인문학이 결코 배제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연구 재단 사업이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래서 지금까지 보면요, 대학들이 연구 사업을 보통 TP(테크노파크)하고 경제진흥원, 산업경제실 이런 쪽하고 많이 해 왔어요.
  그런데 성과가 좋다고 볼 수가 없어요.
  단국대하고 뭐도 했는데 안 좋고, 한방대학교 어디하고도 했는데 실패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기업에 지원을 한다고 해서 그런 분야만 갈 것이 아니고요, 충남 같은 경우는 문화유산이든 문화적으로든 이런 부분들도 인력을 양성해서 지원할 수 있고 분야를 개척할 수 있고, 그다음에 전자와 관련된 모빌리티라든가 반도체도, 이거 지금 너무 잘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 산업군 분야를 잘 구분하시고 계획을 세워서 공모 사업을 할 때 잘 넣어야 될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타 시도의 대학들이 어떤 분야를 중점으로 가는지를 보면서 우리가 같이 갈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전혀 새롭게 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인력 갖고 이렇게 해서 대학들에 그냥 예산 지원해서 뒷바라지하고 대학은 그거로 성과를 유지시키는 방안으로 가는 건 아닌가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라이즈센터에서 계획한 내용들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혹시 비전·미션 정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기본 계획을 작성 중인데 거기에 반영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안 됐고…….
○위원장 김명숙   아직 안 됐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위원장 김명숙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시작 단계부터 원장님께서 철저하게 점검하셔서 그동안 몇백억짜리 몇십억짜리 공모 사업을 대학들이 연구 자료로만 갖고 있는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이게 몇 개 분야냐면, 인재 양성, 기술개발, 고등교육 정책 연구 그다음에 운영하고, 운영하는 거에 있어서는 평가하고 산정이 있지요.
  각종 성과 관리가 있어요, 라이즈센터에서 해야 될 일.
  이 부분에 대해서 계획을 아주 철저하게, 시간이 늦어도 괜찮으니까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어느 정도 안이 나오면 한번 위원장님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리고 라이즈센터 이런 거 개소식 같은 거 할 때 -의회가 안 열릴 때 하면- 우리도 함께 참여하고 보면 얼마나 좋습니까.
  왜 하필이면 의회가 열릴 때, 싹 그런 날 잡아가지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너무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시간이 오래돼서, 긴 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원장님, 라이즈 얘기 나왔는데 하이브 자료가 금방 와가지고 여쭤볼게요.
  하이브 사업 관련해서 천안에 있는 대학 중에 대표적인 거 아는 거 혹시 있으세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하이브 사업은 전문대학 중심 사업입니다.
안종혁 위원   진행하시는 것 중에 최근에 하이브 사업으로 해서 행사가 하나 있었는데, 천안에 뭐 있는지 혹시 아세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그것까지는 미처…….
안종혁 위원   센터장님, 아시지요?
    (○증인석에서 예, 연암대학입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연암대학하고 도립대가 이번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냥 확인차 여쭤봤고요, 그다음에 베이밸리 하던 거요, 연구용역 끝났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끝나지는 않았고, 경기도하고 협의…….
안종혁 위원   1차 연구용역 아직 안 끝났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경기도하고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담당이 어디세요, 실에서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경제산업연구실에 책임연구원이 있고 책임박사가 있고, 여러 실에 걸쳐서 참여 박사들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경제산업연구실장님이 주도적으로 하시는 거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아닙니다.
  연구책임이 따로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연구책임은 따로 있고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안종혁 위원   원래 당초에 언제까지 하기로 했지요, 연구용역 나오는 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12월 말까지로 되어 있습니다만, 소위 충남도만의 전략 체계는 어느 정도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하고 협력 사항을 발굴해야 되기 때문에 그거를 마무리하려면 조금 늦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종혁 위원   신동호 실장님!
  여기 총괄 맞지요?
  잠깐 답변석으로 나와 주세요.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입니다.
안종혁 위원   10월 말까지 몇 퍼센트 진행됐어요?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원래 당초 11월에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하는 거로 했는데요, 최근에 한 달 연장이 됐습니다.
안종혁 위원   몇 퍼센트 정도 됐습니까?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퍼센트로 얘기하기는 어렵고요, 현재…….
안종혁 위원   1차가 11월 말까지고, 연기를 해가지고 올해까지 끝내기로 한 연구용역이지요?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거 연구용역비가 얼마짜리지요?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3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3억이지요.
  그러면 한 달밖에 안 남았으면 마무리할 때 아닙니까?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대충 몇 퍼센트 답변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제 생각에.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예, 정확한 퍼센티지는 연구책임이…….
안종혁 위원   정확하게는 말고요, 대략으로 말씀해 보십시오.
  지금쯤이면 거의 마무리되어가지고 최종본 수정하고 이럴 때 아닌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제가 좀…….
안종혁 위원   아니, 괜찮습니다.
  잠깐만, 실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맞지요?
  계속 고충이 있으신 거로 알고 있거든요?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아무래도 경기도하고의 협의 이런 부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쉽게 잘 풀리지는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씀하셨으니까 경기도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만한 것들이 연구용역에 담길 수 있다고 기대해도 됩니까?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지금 협의 단계 중이라서요, 구체적으로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는 아직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 제가 지금 단계에서 단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안종혁 위원   정책적 협의를 여쭤보는 게 아니라 연구용역상의 경기도하고 충청남도하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들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잖아요, 특히 경제적인 부분에서.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산업적으로는 SOC, 기타 등등에서 경기도하고 같이 갈 수 있는 사업 아이템들을 저희 자체적으로 발굴한 거는 맞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경기도가 실제로 수용할지에 대한 부분들이 절차적으로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수용하는 거는 정책적 여부고, 용역상에서 가능성 있는 부분을 보통 얘기할 거 아니에요.
○경제산업연구실장 신동호   그런데 워낙 관련된 사업들이 단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돼서 지금 당장 사업의 효과 이런 부분을 제가 연구책임이 아닌 이상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안종혁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원장님, 6월 30일 날 중간보고 할 때 제가 그 자리에 배석을 했었거든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잠깐 오셨던 거로, 제가 인사는 못 드렸는데…….
안종혁 위원   민관 합동 추진단을 제가 대표발의 했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그때도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건 뭐였냐면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지금 11월입니다.
  아직도 어려움이 많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아닙니다.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일단 하나는 연구과제 이름 자체가 경기도와 공동연구입니다.
  경기도가 저희들의 템포에 맞춰서 협조해 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런 애로 사항이 하나 있지만, 충남 도내의 비전 체계나 전략 구조는 그동안에도 민선 8기 경제 비전 전략이라든지 탄소중립 경제라든지 경제 산업 구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밑바탕에 두고 한 80% 정도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다만 그거를 기반으로 해서 경기도하고 공동 비전을 만들어 내고 공동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과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진전 사항을 속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지금 단계에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때 보고드렸던 내용과는 상당히 많이 달라졌고 김영석 추진단장님께도 보고를 드렸는데 상당히 좋아졌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런데 제가 최근에, 최근이 아니라 한 달 전에 균형발전국장님하고 같이 연구원에서 나온 보고 자료를 받았어요.
  1차적인 건 받았는데, 제가 그때도 똑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현실적인 게 뭐냐.
  그래서 오히려 제가 대안을 드렸었어요.
  대안을 많이 드렸었거든요.
  그래서 걱정이에요.
  연구용역비도 큰데 경기도하고 서로 이해관계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서로 시너지 내려고 메가 개념으로 가는 거 아닙니까, 따지고 보면.
  그런데 현실적인 대안들이 많이 부족했다, 그래서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오히려 “현실적으로 이러이런 거는 상호주의에 맞게끔 가능한 것 아닙니까” 했을 때 많이 긍정적인 얘기를 말씀하시고 가셨었거든요.
  한 달 전이었으니까 혹시 그 뒤에 균형발전국하고 소통을 해가지고 그런 얘기를 전달받으신 거는 있습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따로 제가 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만, 연구책임에게는 전달이 됐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좀 전에 신동호 실장님도 나오셨는데, 이거는 책임연구원 한 분의 문제가 아니고 충남도하고 경기도하고 같이 하는 대한민국에서 선언적인 일이에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조금 외람되지만, 제가 연구 과정과 보고서 만드는 과정에 전부 다 개입을 해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획경영실장, 신동호 실장님, 연구책임 또 연구기획단장, 관련 박사님들이 항상 함께 의논하면서 보고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충청남도의 산업용수 관련해서도 연구를 하고 계신 게 있나요?
  아니면 지방 이양 사업에 대응하는 연구를 하고 계신 게 혹시 있나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딱히 연구는 아니지만 기존의 구상들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베이밸리에도 관련된 사항이 언급되어 있고요, 그 전에도 용수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 해결책에 대해서는 연구가 이루어져왔던 거로 알고 있는데 지금 당장 연구를 하는 부분은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최근에 제가 산업경제실 행정사무감사 때도 말씀을 드렸고, 언론에 보면 천안시가 특례시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천안시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놔가지고요, 그런데 산업용수가 없습니다.
  대청댐 물을 끌어다 써야 되는데, 베이밸리 메가시티도 그것 때문에 고민 많으시지요?
  대청댐을 연장할 것이냐, 평택을 통해서 한강수계를 받을 것이냐, 물관리정책과에서는 아산만의 담수를 정화해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 지금 가장 현실적인 거는 대청댐 끌어다 쓰는 것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산업용수 관련된 예산들이 국가로부터 지방 이양 사업으로 다 오고 있어서 산업체들이 물이 없어서 산업을 못 하면 열심히 유치한 기업들 신뢰 다 무너져서 떠나가면 어떻게 하나, 다른 기업들이 안 오면 어떻게 하나, 저는 그 우려까지 생기는 이유가 당초 천안시에서 요구한 예산하고 마지막에 확정된 예산하고 너무 크게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산업 경제적 측면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방 이양 사업이 되면서 산업이 됐든 충남연구원에서 충남과 관련된 사업들 보면 지방 이양으로 바뀐 거, 앞서서 라이즈도 마찬가지고요,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하고 괴리감이 있는 사업들이 많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빨리 대응해야 되는데 그 준비가 안 되어 있어가지고, 집행부뿐만 아니라 충남연구원에서도 과제 선정했을 때 지방 이양 되고 있는 사업 예산에 대해서 시군에서는 요구 사항이 이런데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건 이 정도고, 이랬을 경우에 기금으로 활용해야 되느냐, 예산 편성을 다시 해야 되느냐, 큰 틀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닥쳐 있는 거거든요.
  아파트로 얘기한다면 분양 광고 해가지고 계약 다 해가지고 중도금까지 냈는데, 입주 앞당겨 놓고서는 일이 터진 거예요, 제가 쉽게 표현할 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님, 산업용수 관련해서는 저희들도 굉장히 중요한문제로 인식하고 있고 이번의 베이밸리 연구과제에도 관련 박사님이 참여해서 용수 관련한 챕터를 만들 예정입니다.
  지금 좋은 지적을 해 주셨고 제안을 해 주셨기 때문에 내년도 연초에 관련 연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라이즈센터장 채용 절차를 달라고 했더니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렇게 달랑 왔어요, 원장님.
  채용 절차는 뭡니까?
  채용 공고부터 시작해가지고 어떤 조건으로 했는지 어떤 절차를 했는지, 응모자는 몇 명이었는지 심사위원은 누구였는지 이런 부분들…….
  오늘 제출 안 해도 됩니다.
  사본 다 제출해 주시고 후보자들은 김땡땡, 이땡땡으로 해 주셔도 되는데 나이하고 경력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시도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사본 자료로…….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위원장님, 경력에 기관 이름 나온 것들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아니요.
  그거는 있어야, 저희가 다 봐야 됩니다.
  기관 이름은 봐야 되니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여러 가지 연구를 많이 하시고 있고 정책에 반영도 많이 하시는데요, 또 시군으로부터 연구과제를 맡아서 해요.
  지금 이 자료를 받다 보니까 제가 좀 우려스러워서, 아이조아센터 괄호 치고 “I” JOA 센터 건립……, 제가 원시적으로 읽을게요.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인데, 사업명이 아이조아센터 건립이잖아요.
  괄호 치고 쌍따옴 I 하고 그다음에 JOA 센터 이렇게 돼요.
  우리 충청남도나 대한민국은 한글 위주지요, 한글 위주.
  언제부터인가 행정이 이상한 영어와 한글 말을 막 섞어서 써요.
  그래서 사전에 찾으면 안 나와요.
  이거는 아는 사람만 알겠지요.
  그리고 맞춤법이나 이런 부분들에서 맞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사업명을 금산에서, 이게 금산이지요?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금산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사업명을 여기서 이렇게 정해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에 알맞은 단어를 찾아서 사업명으로 가는 건 맞지만 영어하고 한국어하고 혼용을 해서 섞어버리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특히 외국에서도 그렇고 인터넷상에 이런 것들이 다 탑재가 되는데, 그럴 때도 이게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제가 경제실이나 다른 데도 다 이 주문을 하고 있는데요, 충청남도는 제대로 된 용어로 사업명을 찾아서 하는 게 맞지 유행 따라 이렇게 하면…… 이거 뭐를 뜻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는 괄호 치고 이렇게 했을 때, 일반적으로 아이조아센터가 있어요.
  맡기고 싶어도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하면 우리 도민들이 못 맡기겠지요.
  사업명이나 센터를 이해할 수 있어야 찾아가서 문의를 하고 내가 대상이 되는지 안 되는지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사업이 완료가 돼서 도민들이 쓸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까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인력 문제 철저히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인력 문제 철저히 관리하시고, 특히 과학기술본부장이 20개월이 넘는 동안 없어서 과학기술진흥본부와 관련된 업무가 마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마비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업들이 점검이 안 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하시고요, 앞으로도 인력 관리는 철저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인력 관리라는 건 부족하다고 자꾸 늘리자고만 하지 마시고요, 어디선가 조정을 하셔야 될 필요도 있습니다.
  그다음에 충남연구원 주차장이 다 충족이 됩니까?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지금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게 18면 정도인데요, 인재개발원의 운동장에 쇄석을 깔아서 활용하고 있는데 우천 시에는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인재개발원 운동장이지요?
  주차장 아니지요?
  거기는 운동장이거든요.
  거기다 쇄석을 깔아서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는 건 목적 외 사용입니다.
  인재개발원도 잘못하고 있는 거고 서로…… 그래서 부족하다라면 방안을 마련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도하고 협의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래서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근무하시는 직원들이 아주 편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정도는 해야 되고요, 인재개발원도 그 자리가 운동장으로서 불필요하다면 주차장으로 만들도록 해야 되는데 운동장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상황이에요.
  그다음에 연구하는 기관이라서 우려스러워서 한마디만 주문을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님께서 계속 산업경제실에 산업 용수와 관련된 주문을 해서 물 대책 마련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새 쏠쏠하게 지천댐 건설 얘기가 다시 나와요.
  기자로부터 제가 얘기도 들었고, 또 지사님도 어느 자리에서 지천댐 다시 거론을 하시길래, “30년 전의 계획을 갖고 지천댐을 한다고 하면 저는 지역 의원으로서, 지역구 의원으로서 반대합니다”라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지천댐 막아야 한다고 할 수도 있고 여기서 또 내놓으면 청양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아서요.
  30년 전의 계획입니다.
  폐지시켰습니다, 이 계획.
  또 하나, 보통의 댐은 몇 개의 시군이 같이 -두서너 개가- 물을 모아야 됩니다, 물그릇이 크도록.
  그런데 여기는 1개 시군이고요, 4개 읍면의 상류 지역일 뿐인 겁니다, 지천·장평 쪽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그러니까 물그릇이 굉장히 작다라는 거지요, 비가 오지 않으면, 물 한 번 모았다가 털면 물을 다시 모으기가 상당히 오래 걸린다라는 거.
  또 하나, 지자체 한곳을 소멸시키는 거지요, 어딘가 산업용지.
  기업들을 돈 벌게 하기 위해서, 자치단체를 발전하게 한다 그래서 자연환경이 아주 살아 있는 -이것도 자원인데- 이거를 소멸시켜버리는 거지요.
  사장시켜버리는 거고 아주 수몰을 시켜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물 해결 문제, 금강 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낫다라는 거지요.
  지금 쏠쏠하게 왜 기자들이…… 언론사와 도지사님과 일부에서 지천댐 얘기가 이렇게 30년 전 계획 갖고 나오는지, 저는 이거를 하면 충남이 그만큼 낙후됐다라고 보는 거지요.
  이미 30년 전에 만들어져서 폐기된 사업인데 아직도 막아야 된다?
  그러면 청양 군민들은 전부 수몰이 돼서 상류 지역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거든요.
  청양군의 하류예요, 완전히.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지천댐 문제는 거론을 하려면 확실한 명분을 갖고, 그다음에 청양군 주민들을 전체 어디로 이주시켜 주든지 살 대책을 마련하고 하시거나 그보다 저는 먼저 이 자연환경을 살려서 어떻게 하면 인구 소멸 지역인 청양군을 발전시킬 건가를 연구하는 게 저는 충남연구원이 먼저 할 일이다, 주문을 드리는 겁니다, 우려스러워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예.
○위원장 김명숙   안종혁 위원님 자료 다 왔습니까?
안종혁 위원   저 그냥 서류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부실한 자료는 다시 제출을 해 주시고요, 원장님이 봤을 때 ‘아, 이거 갖고 감사를 할 수 없겠다’ 싶은 거는 다시 보완을 해서 제출하라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대면 행정사무감사를 하지 않았더라도 자료 요구한 사항들과 관련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에 내용을 실을 수 있음을 밝혀두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충남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유동훈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업무보고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거나 정책 제안을 한 사항에 대하여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2022년도 감사 내용과 관련해서 점검을 다시 한번 해 주시고요, 2023년도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동훈 원장님께서는 간략하게 인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연구원장 유동훈   존경하는 기획경제위 위원님들, 오늘 이곳 공주까지 현장 감사를 나오셔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오늘 말씀해 주신 지적 사항과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업무에 꼭 반영해서 내년도 업무보고에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들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의 싱크탱크라고 여깁니다.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충청남도가 정책을 만들어감에 있어서 당장의 정책보다는 2, 3년 뒤의 5년 뒤의 그리고 길게는 10년 뒤의 충남의 발전을 책임지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때때로 연구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질책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원님들이 여러 분야의 연구를 하다 보니까 좀 부실한 부분들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잘못한다고 하는 것보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들은 더 좋은 연구 결과가 나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부심을 갖고 충청남도의 싱크탱크, 우리의 정책 제안이 충남도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그런 마음으로 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계획했던 사업들이 알차게 마무리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동훈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충남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8시5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