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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회 임시회 2차 교육위원회 회의 결과
작성자 교육위원회 작성일 2015-10-06 조회수 839
위원회 교육

[제282회 임시회 2차 교육위원회 회의 결과]
○ 일시 : 2015. 10. 6.(화) 09:00~
○ 장소 : 서산, 보령
○ 주요내용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소규모학교인 서산 강당초, 부석초 간월도 분교, 원산도 소재 광명초 및 설립예정인 가칭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의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학교 현안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소규모학교의 통폐합 문제에 직면하여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학교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가칭 정산지역 기숙형중학교는 2016년도 충청남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업으로, 청양군 4개면 일대의 중학교를 1개로 통합하여 적정규모의 학교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부지선정의 적정성과 설립위치 및 설립의 타당성 등을 점검하였고, 사업내용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지역주민과 학부모 및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서산의 강당초등학교는 기존 폐교대상으로 분류되었던 학교였으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가 하나되어 부단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는 도시지역에서도 전학을 희망하는 등 충남교육을 선도하는 우수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강당초 이영미 교장은 규모는 작지만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농어촌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홍성현 위원장은 학교 통폐합 및 소규모학교 살리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서로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향후 충남도의회와 충남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긍정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방문한 학교에 스케치북, 물감 등의 미술용품과 축구공, 배구공 등의 체육용품 등을 전달하고, 학교 교직원, 교육위원회 위원 및 충남교육청 간부들과 소규모학교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였고, 토의결과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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