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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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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임시회 현장방문(전남일원)
작성자 충청남도의회 작성일 2011-05-12 조회수 599
위원회 교육

타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제242임시회 중인 2011. 4.12()~4.13() 이틀간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 강진군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중 제240회 임시회 기간중에 방문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전국을 휩쓴 구제역으로 미루어 졌던 현장 방문이었다.

방문 목적은 충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이주 대책 및 강진군민 장학재단과 관련하여 지역의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펼쳐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실시한 것이다.

전남교육청을 방문 시 이은철의원은 전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이주에 대한 지원은 무엇이 있었는지, 문제점은 없었는지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임춘근의원은 남악 신도시내 학생수용계획 현황 및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채원섭 전남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정보통신자동화(IBC)시스템, 태양광절전발전시설, 판상형건축시공의 우수사례를 설명하면서 직원이주에 대하여는 “20119월까지 통근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체직원 450명의 70%이상은 관내로 이주하였고, 앞으로 지역인센티브와 인사고과를 통해 광주에 거주하는 본청직원의 이주는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였다.

강진군청 방문 시 이기철의원은 장학재단의 기금조성 현황과 법적근거는 무엇인지 또한 강진군내 각급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및 장학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면학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에 등에 대하여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강진군청 방문 시 브리핑에서 황주홍강진군수는 지난 200410월 보궐선거 당선이후부터 주민들이 떠나는 강진군을 살리기 위한 우선 정책으로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한 후 교육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돌아오는 강진군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하면서 20114월 현재까지 2백억 81백만원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크게 성장할 것임을 부연설명하였다.

고남종 위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청에서 나타난 교육청사 이전 및 장학재단과 관련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앞으로 의정활동에 반영 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농촌 지역이 많은 충남의 특성상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낙후의 가장 큰 원인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되므로,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에 대한 집중투자가 필요하다고 교육위원 전체가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한 고남종위원장은 강진 칠량중학교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의 지원으로 2009년도 학생수 31명에서 2010년도 43, 2011년도 학생수 5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는 열악한 지역환경을 극복한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