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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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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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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이현숙 제목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대수 제12대 회기 제347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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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현숙 의원입니다.
여러분 혹‘킥라니’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이는 전동킥보드’와 ‘고라니’를 합친 신조어로, 고라니처럼 갑작스럽게 튀어나와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전동킥보드는 도입 초기에 접근성과 이동성이 편리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젊은 층들에게 많이 주목받는 교통수단이였으나 불과 몇 년 만에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안전 관리 문제로 거리의 골칫거리가 되버렸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5,807건이 발생했고, 이 중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2017년 117건에서 2022년에는 2,386건으로 20배나 증가하였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충남 지역에서만 151건의 사고가 있었고, 이 중 2명이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인근 세종시에서도 10대 청소년 2명이 운전하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80대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만 16세 이상이면 취득할 수 있는 원동기 면허가 있는 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안전모 착용 의무화와 승차는 1인으로 제한되었으며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에 포함되어 있어 음주를 한 상태로 탑승 이동이 불가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하지만 일부 청소년을 비롯한 청년층들은 안전모 미착용에 도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역주행을 하는가 하며 2명 이상이 동시에 탑승하는 위험한 행위가 쉽게 목격되고
(자료화면 띄움)
인근, 인도와 골목길 자동차도로 등에서 무단 방치, 무단 주정차로 인하여 자동차 주행과 통행에도 큰 불편을 주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법을 개정하였다고 하지만 위험 요소가 잔존하고 있어 추가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잠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이렇게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편리한 교통수단을 얼마나 안전하게, 그리고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동킥보드 이용자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과 청소년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이용수칙의 강력한 홍보 활동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안전 교육과 안전 인식 확산이 절실합니다.
둘째,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현재 도내에는 33개 업체에서 13,200여대의 전동킥보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시·군에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공간을 설치하여무단 방치로 통행의 불편과 안전사고 인한 문제를 해소하고 지정된 곳에
주 정차 할 수 있는 의식 고착을 요청합니다.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은 단순한 이용자 자신의 책임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이기에
더 이상 전동킥보드가 우리의 생활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