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국민의힘)은 15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1인 가구에 대한 충남도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충남의 경우 세 가구당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구”라며 “1인 가구 비중이 급증함에 따라 이미 민간에서는 주택, 식품, 가전 등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으나 행정과 정책은 그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1인 가구 안심종합계획’을 예로 들며 “서울시는 1인 가구 정책 기반을 마련, 시행 중”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자문위원회 및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와 전담 부서 신설 통한 정책 시행 등 변화하는 사회에 충남도의 발 빠른 대응 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