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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금강 회복 및 농어민 상생 위한 해수유통 촉구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2-01-27 조회수 252

충남도의회, 금강 회복 및 농어민 상생 위한 해수유통 촉구

 

- 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건의안 채택 -

- 금강하구호 생태계 회복 실증실험 통한 해수유통 제안 -

 

충남도의회는 27일 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건의안을 통해 금강하구역 자연성 회복과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금강해수유통을 촉구했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은 금강호의 수질 악화 및 토사 유입에 따른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수산업 회복을 위해 제안됐다.

 

전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금강하굿둑이 금강의 흐름을 단절시킨 후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수질 악화와 지속적인 녹조 발생 및 생태계 단절, 퇴적토 증가 등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했다”며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해수유통을 통한 자연성 회복 및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특별법 제정 및 대선공약 채택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기 위하여 나섰다”고 말했다.

 

금강하굿둑은 1990년 준공 이후 충남과 전북의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며 염해와 홍수방지의 기능을 충실히 해왔으나, 현재 금강호의 수질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만큼 나빠졌고, 녹조의 독성문제는 농작물뿐만 아니라 주민의 건강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전 의원은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낙동강하구 해수유통 실증실험결과를 예로 들며 “낙동강하구의 해수유통으로 회류성 어종이 돌아오고 생태복원의 가능성을 확인한 반면, 식수와 농업용수의 염해 피해는 없었다”며 “금강하구도 현 배수갑만을 활용한 실증실험을 통해 해수유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한 “연간 80만 톤의 토사가 쌓여 갯벌의 사막화가 진행되고 이로 인해 회유성 어종은 사라지고 수산업 붕괴 현상에 직면했다”며 “농민과 어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금강 취·양수장 이전 계획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생태복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은 물론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환경부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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