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도민에게 다가가는 열린의정

전익현

항상 열린마음으로 여러분만을 기다립니다.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분발언

제목, 대수, 회기, 차수, 의원, 날짜 내용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분발언
전익현 제목 고령자 스마트(IT기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대수 제11대 회기 제315회 임시회
차수 제2차 회의일 2019-10-11
회의록  회의록 보기 영상 회의록  영상 회의록 보기
전익현 의원 내용
청정 생태관광의 고장 서천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유병국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더 행복한 충남, 행복 대한민국 최고의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양승조 도지사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서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시는 김지철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IT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고령자 스마트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먼저 보시는 자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18년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보고서입니다.
이는 디지털정보화 접근수준과 역량수준을 조사한 것으로써, 정보취약계층은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장노년층으로 구분하여 조사되었습니다.
먼저 디지털정보화 접근수준은 ’18년을 기준으로 평균 91.1%인데 장노년층은 90.1%로 정보취약계층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한 이들의 디지털정보화 역량수준은 ’18년 기준 평균 59.1%였으나 장노년층의 경우 50.0%로 분석되어 정보취약계층 중 가장 낮은 역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정보화 활용수준은 ’18년 기준 평균 67.7%지만 장노년층의 경우는 62.8%로 분석되어 이는 일반국민을 100으로 볼 때 상당히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더욱이 장노년층은 인터넷 이용률이 69.3%, 스마트폰 보유율이 68.4%로 분석되고 있으나 현재와 같은 디지털세상에서 장노년층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은 일반국민은 물론 정보취약계층보다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처럼 장노년층은 디지털 활용도와 적응력이 떨어지고 있어 실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러한 디지털격차는 정보격차, 경제격차로 이어지는 사회구조로 인하여 장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계층 간 갈등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디지털시대에 적응력이 약한 장노년층은 보이스피싱 등 신종사기 범죄의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우리 사회의 급속한 IT 생활 기반시설의 전환과 확충은 장노년층이 새로운 스마트문맹화세대라고 하는 부정적 시각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이 평생교육과 관련된 각종 교육프로그램 등을 조사한 결과 현재 문해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부 지자체의 경우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교육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디지털시대에 맞추어 고령자의 적응력을 높여가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연령별 격차 등을 완화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충남도의 경우는 현재 디지털교육을 시행하는 지자체와는 달리 지역적 특성이 다름을 이유로 평생교육차원의 디지털교육을 시행하지 않고 있어 시대착오적 행정이며 선진행정이 아쉽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충남도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평생교육에 반영 실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 충남도는 도 차원의 평생교육 일환으로 장노년층의 디지털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을 마련, 교육할 수 있도록 법률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세 번째, 충남도는 첨단 IT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장노년층용 민간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장노년층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IT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일반인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충남도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을 위해서 향후 7년간 13조 원이 넘는 투자협약을 이끌어내셨고, IT 강국에 이어 우리 충남은 그 생산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우리 충남도에서는 이에 걸맞은 디지털시대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양승조 도시지사님께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 정책대안을 마련해 주길 당부드리면서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