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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체육육성과의 잘못된 행정 및 아산시야구협회의 문제점
작성자 이○○ 작성일 2018-12-17 조회수 463
안녕하세요.
도의원님, 의원님의 지역구 아산시배방야구장(갈매리)에서 배방리그를 운영하는 배방야구연합회 협회장 이호형입니다.
아산시체육육성과의 무책임하고 잘못된 행정에 대하여 지적하오니 철저한 검증으로 시정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현 안에 대한 아산시체육육성과의 행정이 옳은가?
본 협회는 아산시건설과와 구두계약으로 배방야구장이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왔습니다. 2017년 하반기에 배방야구장 관리권이 
건설과에서 체육육성과로 이전되면서 갈등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본 협회를 음해(허위사실유포, 거짓기사보도)해 오던 아산
시야구연합회에 배방야구장위탁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치졸한 방법(리
틀야구단 야구장 투입)을 동원하여 진행 중이던 2018년 배방리그를 
파행시켰습니다. 이에 본 협회는 시/도 감사과 및 아산시체육육성과
에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아산시감사과 문우균의 민원에 대한 답변
(거짓감사)은 참으로 개탄스러웠습니다. 이에 반하여 충남도의 감사
내용은 객관적이고 명확했습니다. 관에서 한 가지 사안을 보는 관점
이 이렇게 상이하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둘째, 현 갈등상황을 촉발한 아산시체육육성과는 무슨 노력을 하나?
아산시체육육성과는“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용”이란 명분으로
아산시야구협회에 배방야구장 위탁계약서를 체결하였습니다. 
과연 관내 체육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용, 관리되고 있을까요?
세금을 부어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이 방치되거나 특정단체에 의하여 
독점, 개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협회는 많은 문제점
과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체육육성과는 위탁은 주되 관리는 안한다는
유체이탈적인 입장만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정단체의 사익편취에 대
한 민원과 제보에도 관리권한이 없다는 말로 방관만 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체육육성과의 방침은“과거의 잘못된 점은 묻고 그냥 아산
시야구협회로 들어가라”라는 한심한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넷째, 아산시야구협회의 온갖 비리를 묵인하는 동네행정
아산시관내 야구시설(한마음야구장, 곡교1,2,3구장, 4구장 신설 중)
을 위탁관리 하는 아산시야구협회는 회계보고를 어디에 하는지? 아산
시체육육성과는 위탁협회의 관리나 감독권한의 의무가 없다는데 사실
인지? 참으로 의문이 많습니다.
① 한마음구장 대여료는 어떻게 관리, 사용되는지?
② 아산리그회비(약1억7천)는 정당하게 책정,관리,보고 되는지?
③ 시보조금으로 지급되는 여러 대회(시장기, 협회장기 등)의 정산보
고가 잘되는지? 행여 사익추구 수단으로 사용되는지?
④ 아산시리틀야구단 수입금(약 월 천 만원 이상)은 어떻게 쓰이고,
공공시설물(관내 야구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합당한지?
(아산시리틀야구단이란 학부모에게 강습비를 받고, 아산시공공시
설물을 연습장으로 사용하는 야구학원)
⑤ 아산리그 시합구 가격을 속인 사례(고발중)
⑥ 문화체육관광부 주체 대회에서 시합구 이중구매 혐의(조사중)
⑦ 아산시야구협회장 허위사실유포(고발예정)

셋째, 아산시야구협회의 추구하는 엘리트체육 활성화는 시대착오적 발상!
아산시리틀야구단이란...아산시에서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산시야구
협회에서 엘리트체육 활성화란 명목 하에 허가 낸 장사를 하는 학원
입니다. 제가 알기로 엘리트체육이란, 후진국 형 체육육성방안으로 
군사정권시절 장려했던 체육육성 방식이고, 문민정부에서는 전국 어
디, 어떤 단체에서도 권장하지 않고, 생활체육육성을 지원한다고 알
고 있습니다. 아산시야구협회는 엘리트체육육성이란 빌미아래 공공
시설물(한마음야구장 등)을 사용하여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
니다.

결말, 누구를 위한 행정,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
아산시 어느 부서도 관리하지 않던 체육시설물(배방야구장)을 시민단
체가 자발적으로 관리, 개선해 가며 수년간 생활체육육성에 힘써왔습
니다. 아산시체육육성과가 단일종목협회(아산시야구협회)에 관리권을
준 모든 아산시야구장시설보다 더 회계적으로 투명하게, 시설적으로
완벽하게, 사용효율은 최대로 운영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에 대한 결
과로 2017년 배방리그는 26개팀(약 600명)이 단 한 개의 구장이란 한
계와 아산시야구협회의 방해 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생활체육활성화에
매진해왔습니다. 그러나, 2018년 배방리그는 아산시체육육성과의 비
상식적인 행정(배방야구장위탁계약서체결)과 아산시야구협회의 비열
한 방해(경기중 리틀야구단 강제 투입 2회, 야구장사용금지 현수막
게재)로 파행되었고, 2019년 배방리그를 더욱더 불안한 상황에서 준
비하고 있습니다. 체육육성과는 배방야구장을 아산시야구협회가 운영
하지 못한다면 직영제(월 1회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예약추첨
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배방야구연합회는 배방리그를 하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체육육성과란 명칭은 버리고 체육육성저해 또는 방해과로 개명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은 체육육성과의 모순된 행정, 단일종목협회의 권력비대화와
이를 관리, 감독하는 기관의 시스템 부재로 인한 총체적인 문제라 생
각합니다.
“소통과 통합”을 강조하시는 오세현 시장님께서는 아산시와 아산시
체육회의 수장으로서 작금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시장과의 면
담” 약속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지방언론의 “현 상황정리”

갈매야구장 사용권, 아산시입장 번복하고 행정 모순 보여
- 배방체육회가 관리하는 등 대안 필요 
등록날짜 [ 2018년12월04일 21시07분 ] 

배방읍 갈매 야구장 사용 권한을 놓고 아산시가 입장을 번복하는 등 행정의 모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아산시 건설과가 곡교천 정비를 하면서 야구장등을 조성하고 배방야구협회가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이때 건설과는 ‘운동장 바닥 토목공사’만 해준다고 했으며, 배방야구협회가 이를 받아 초기 시설비 수 천만원을 들였고, 매년 사용하면서 수 백만원의 비용을 들여 스스로 시설물은 관리하며 아무 문제없이 사용해 왔다.

그런데 지난해 6월, 운동장 관리부서가 건설과에서 체육육성과로 이관되면서 체육육성과는 아산시야구협회에게 야구장 사용 관리권을 넘겨줬다. 이 때 ‘누구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조례에 따라 그전부터 해 온 일이라 (잘)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아산시와 아산시야구협회간 계약 체결로, 야구장 사용 관리권을 받은 아산시야구협회와 그간 야구장을 사용해 온 배방야구협회간 마찰이 일어났고, 배방야구협회는 아산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 감사 관련 부서에서는 현장 확인없이 체육육성과 답변만 듣고 ‘시설물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 때문이라고 민원에 답했지만, 갈매 야구장은 매우 잘 관리되고 있다. 

체육육성과는 체육시설운영조례에 의하여 사용 관리권을 아산시야구협회에 꼭 주어야 된다고 주장하다가, 배방야구협회의 민원이 계속되자 시가 직접 관리하겠다고 말을 바꾸는 등 모순을 보이고 있다.

조례에 따라 계약했다는 아산시야구협회와 아산시 간 계약 기간도 남아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 조례를 무시하고 아산시가 직접 관리하겠다고 하는지, 그 이유가 담당자의 편리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에, 배방야구협회 소속 시민은 “아산시는 어떻게 해서라도 배방야구협회를 배제하려 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배방야구협회 관계자는 “배방리그는 우수 수범 사례로 벤치마킹하려는 타 시 도 야구협회가 있다”며, 잘 운영되고 있음을 주장했다. 

한편, 아산시 체육육성과의 주장대로 아산시내 모든 운동시설을 체육관련 단체나 아산시가 직접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 갈매리 축구장은 배방축구연합회에서, 둔포 축구장은 둔포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탕정 축구장도 아산시나 축구협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관리하는 방안이 협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갈매리 주민 이모씨는 “야구장을 놓고 아산시와 아산시야구협회, 배방야구협회가 불협화음을 내지말고, 배방읍체육회에 관리권을 넘겨 배방읍 주민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야구협회는 58개 팀이 6개 구장을 사용하고, 배방야구협회는 32개팀 600여명이 1개 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는, 불법 단체가 아니고 자발적 민간단체인 배방야구협회가 지난 2014년부터 독자적으로 사용 관리 운영해 온 야구장을 (계속) 이용하는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산시야구협회와 배방야구협회와의 협약등에 있어 배방야구협회가 야구장 사용 및 임원선임등에 있어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적극 중재하고 조치 계획을 제출하라고 아산시에 요구했다.

아산시는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신뢰를 회복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