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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소규모학교 각별한 배려 필요”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20-11-11 조회수 1161

충남도의회 교육위 소규모학교 각별한 배려 필요

 

-지역별 면단위 학생 기초학력 향상 방안, 학습격차 해소 등 교육환경개선 주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11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형평과 균형차원에서 소규모학교의 각별한 배려를 주문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교육환경 개선사업 우선순위 현황을 검토한 결과, 순위 변경 사유 중 소규모 학교가 제외되어 있다”며 “소규모학교가 배려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충남 전체 초·중·고 학교폭력건수는 932건으로 이중 학교장 종결제 처분 비율은 33.8%인 반면 지역교육지원청 심의위원 처리 건수 비율은 66.2%로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지역교육청에 집중되고 있다”며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도내 초등 진단평가 결과 동, 읍에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면단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이 높다”며 지역별로 면단위 학생의 기초학력과 관련하여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유병국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력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이 우려하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비대면 수업 방식을 컨텐츠 중심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재표 위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은 “공업계고등학교 52개 실습실 중 최근 3년 이내에 설치한 국소배기장치가 63%에 달하는 등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고 지적하고 “향후 안전관리 시설을 적시에 확보·점검해 학생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있다”며 “저소득층 학생 등 돌봄 취약계층 학생을 챙기는 교육복지사 인력과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올해 9월 30일 현재 총 폐교 건수는 264개로 이중 매각 처리완료 된 폐교는 224개로 전체 76%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교육시설 활용 및 지역의 대표공간으로 활용 활용방안을 찾는 대신 무조건 매각으로 폐교재산을 처분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교육위는 오는 16일까지 14개 시·군 지역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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