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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미래농업 대응 방안 마련 주문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1-07-15 조회수 767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미래농업 대응 방안 마련 주문

 

-농업기술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6차산업 대비책 수립, 지원분야 다변화 등 요구-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15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으로부터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이날 청년농업인 육성, 6차산업 대비 등 미래농업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기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생산에만 집중하지 말고 기술개발, 가공, 판매, 유통 등 6차산업을 대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농기원의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이 1차산업과 일부 대상으로 국한돼 있다”면서 “미래농업은 디자인과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이 필요한 만큼 분야를 더욱 넓히고 지원 대상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업의 미래인재인 청년농업인이 농업현장에 돌아올 수 있도록 도내 농업계고 학생에 대한 장기적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농업의 주력 품목이 쌀이긴 하지만 현재 소비는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우량 벼 재배 시 투입하는 노력에 비해 생산량이 적은 만큼 농민 입장에서 농가소득에 어떤 방향이 유리한지 연구해 달라”고 말했다.

 

장 위원은 또 “축사 악취 저감 연구의 경우 축산기술연구소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며 일원화할 것을 요구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고령농가의 영향으로 산업으로서의 농업은 지속적으로 약화되는데 농민 개개인을 데이터화 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며 “개인별 데이터를 분석하하고 진단과 처방을 정확하게 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농기원에 연구·행정직이 12명이나 결원된 상황”이라며 “농민을 위한 기술 개발·연구 등 중요한 일을 하는 만큼 인원 보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작물 연작장해 방지, 담수제염법 등 연구를 완료했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현장에서 보면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연구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성환 배 농장 등 농촌현장에서 과수 화상병을 비롯한 병해충 피해가 100주(그루)에 달할 정도로 극심하다”면서 “농작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과 방지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년 후계농이 영농에 정착하기 위해선 3년의 시간으론 부족하다”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햇수를 늘리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도 예산을 받아 운영하는 농기원이 지난 10년간 300억 원 가량 연구비를 사용해 총 388건의 수탁·공동연구과제를 수행했음에도 의회가 예산 사용을 알지 못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수탁·공동연구과제도 도민의 예산을 활용하는 것인 만큼 결산과 추진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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