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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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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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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정광섭 제목 태안화력발전소 인근 굴 양식장 온·배수 피해 보상 촉구
대수 제11대 회기 제331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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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의원 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김명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혜의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태안군 제2선거구 국민의힘 정광섭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태안화력발전소 인근 굴 양식장 온배수피해 보상촉구를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존경하는 양승조 지사님!
굴 양식장이 계속적으로 폐사되어 겨울철 주요 수입원이 없어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원방조제 앞 굴 양식장 85ha는 바로 태안군에서 2007년 기름유출사고 이후 2009년에 양식장 허가 하여 정비를 한 곳입니다
충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학술자료에 따르면
화력발전은 대기와 수질에 막대한 환경적 위해를 야기하는데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PM 2.5, PM10)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대량 배출하고,
수질은 발전소의 냉각수로 사용된 후 바다에 배출되는 발전 온배수는 청정해역의 해양 생태계를 훼손하고 수산자원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환경보호단체 관계자는 정착성 어패류가 많이 서식하는 어장 및 양식어장에 온배수가 배출되면 생물의 도피가 어렵기 때문에
굴이 석화되는 열오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 할 수 있고, 굴 산란기와 유생기에 온배수로 식물성, 동물성 플랑크톤 먹이가 부족하면
결국 굴이 폐사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굴 폐사 된 양식장 85ha중 25ha는 태안화력에서 보상결정을 하였고, 나머지 60ha는 못 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온배수가 주변 생태계를 파괴하여 양식어류를 폐사시키고, 어장 생성을 방해하고,
어종을 변화시켜 수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태안화력발전소는 이미 용역조사를 하여 온배수가 굴 폐사에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여 25ha는 보상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피해는 같은데 보상받는 어민이 있고 보상받지 못한 피해어민은 어찌해야 될까요?
이에 충청남도와 태안군은 고통받고 있는 피해 어민들에게 굴 양식장 집단폐사에 대한 정확한 원인 조사와 더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조속히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