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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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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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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김동일 제목 2021학년도 대학 수시 일정 연기에 관하여
대수 제11대 회기 제319회 임시회
차수 제2차 회의일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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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공주 출신 김동일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종화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감사합니다.
아울러 양승조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하여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주시는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렵습니다.
전례 없는 바이러스 감염의 위기는 세계 곳곳,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우리의 교육계에도 생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세 번에 걸쳐 연기된 개학으로 인하여학사일정의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4월 6일로 예정된 개학 또한 불투명하며 온라인 개학, 9월 신학기제 등의 방안이 거론되면서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힘든 시기를 겪는 것은 바로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우리 고3 수험생들일 것입니다.
개학연기로 인해 대입 일정이 어떻게 될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진로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며 또 대입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불안감이 더욱더 깊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대학입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의 정시모집과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수시모집으로 구분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에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수시전형이 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1학년도 대입일정을 보면 수시모집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의 당초계획은 8월 31일이며, 수시 원서접수일은 9월 7일부터입니다.
그러나 개학연기로 인해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예정과 달리 연기될 것이고 또 여름방학의 단축 또한 불가피해졌습니다.
교사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부를 작성해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부에 교과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을 쓰도록 의무화되어 있어 마감일을 맞추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졌습니다.
또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가 단축된 일정 속에서 수험생들이 정상적이고 차분히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명약관화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하루하루의 개학 연기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 많은 학생들이 수시 위주의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원서접수 기간을 연기해서 확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양승조 도지사님 그리고 김지철 교육감님!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맞춰 전 분야가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계도 이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입시전문 교육기업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수험생 2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학생은 62.8%나 되었으며, 학업계획에 차질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76.8%로 대부분의 학생이 불안감과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는 여러 가지 대입일정 변경의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어 학부모와 학생들은 초조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은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연기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대학입시라는 산을 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어쩌면 더 이전부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습니다.
이제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큰 결실을 맺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고비를 향하는 고3 수험생들이 더 차분하게 진로를 계획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연기하여 더 효과적인 학사일정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며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