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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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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유병국 제목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 대비방안에 대하여
대수 제11대 회기 제325회 [정례회]
차수 제4차 회의일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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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국 의원 질문내용
존경하는 전익현 부의장님과 양승조 도지사님 또 김지철 교육감님 또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천안 출신 더불어민주당 유병국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명의 파고가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고 연일 각종 언론매체에서 말하고 있는데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혁명의 물결이 더욱 거세게 몰려오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파고가 실제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이 새로운 문명의 파고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먼저 자료에 나오는 대로 어느 30대 회사원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따르릉 자명종 시계를 듣고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 알람이 미리 설정해 놓은 아름다운 음향으로 잠을 깨워 줍니다.
조간신문이나 TV를 대신해서 스마트폰이 오늘의 주요뉴스와 날씨를 읽어 줍니다.
이어서 아침을 먹고 카카오택시나, 티맵 앱을 실행해서 택시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요, 택시를 타고 가는 중에 코레일 앱을 실행시켜서 어제 예약해 둔 기차표를 확인하고 기차를 탑니다.
또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는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통해서 회의 자료를 찾고 또 회의 준비를 합니다.
회사에 도착해서는 줌 앱을 열어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점심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같은 앱을 통해서 배달음식으로 간단히 때웁니다.
또한 오후 쉬는 시간에는 트위터·카카오톡을 통해서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온라인상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페이스북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자신의 일상을 공유합니다.
친구에게 빌린 돈은 이제 은행을 가지 않고도, ATM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카카오뱅크 앱, 토스 이런 모바일뱅킹을 통해 송금하고요, 단 2000원짜리 커피를 사고도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현금 없이 또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합니다.
퇴근길에 오디오북 앱 리디북스, 윌라 같은 앱을 통해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요, 저녁 술자리 모임 후에 대리기사는 카카오 대리기사를 호출합니다.
예전처럼 대리기사가 언제 오는지 어디쯤 오는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앱 지도상에 대리기사의 동선이 그대로 표시되니까요.
물론 결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서 자동으로 결제됩니다.
집에 도착해서는요, 유튜브를 통해서 듣고 싶었던 강의도 듣고 때론 넷플릭스를 통해서 좋은 영화를 감상하기도 합니다.
물론 필요한 식품, 생활필수품 등은 쿠팡이나 11번가를 통해서 구매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러다 깜빡 잊고 내일 아침 식재료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마켓컬리를 통해서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내일 아침 7시까지 싱싱한 식재료를 대문 앞까지 배달해 줍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 잠깐도 스마트폰 없이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이제 스마트폰은 인류에게 스마트한 도구를 넘어서 없어서는 안 될 몸의 한 부분 즉, ‘인공장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도구는 필요할 때 잠깐씩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그래서 핸드폰은 전화할 때만 쓰는 도구였습니다.
반면에 인공장기는 24시간 신체에 붙어 있어야 하고 동시에 다른 장기와 연결되어서 인간의 일상을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그는 스마트폰을 명백한 인공장기라고 말합니다.
24시간 신체에 붙어 있으면서 사람의 생각과 습관, 행동양식을 바꾸는 역할을 하는 간 밑에, 쓸개 밑에 스마트폰까지 이제는 오장육부가 아니라 오장칠부의 새로운 인류가 탄생했다고 말합니다.
더욱이 대한민국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4%로 세계 1위이고, 세계 주요 선진국 27개국 스마트폰 평균 사용률이 78%, 세계 초일류 강국인 미국 평균 사용률 77%보다 높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50억 명이 넘어 섰고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인류” 즉 포노 사피엔스는 전 세계 73억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새로운 표준 인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 표를 보면 더욱 극명해집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될 당시, 즉 2009년에 세계 10대 기업은 석유회사, 금융회사가 강세였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세계 10대 기업은 3개 기업을 제외한 애플, 아마존, MS,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이 7개의 IT 플랫폼 기업이 대세입니다.
이 7개 기업에 세계의 자본 6880조 원이 집중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 나스닥, 코스닥을 포함해서 주식 시가총액이 약 2000조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자료 또한 코로나19 이전의 자료이고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6월 30일 현재 이 7개 기업은 1800조가 더 붙어서 시가총액 8604조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올해 9월 5일 이후에는 1경을 넘었다고 합니다.
시가총액, 뭘 의미하는 걸까요?
돈이 몰린다는 것은 기대가치가 그만큼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 문명인 포노 사피엔스들은 이 7개 플랫폼 기업을 새로운 문명의 표준으로, 정해진 미래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가 바꾼 새로운 문명의 표준은 디지털 혁명의 시대에 시장 혁명의 생태를 어떻게 바꾸었을까요?
먼저 금융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 46.5%였던 모바일 금융서비스 사용자 비율은 2018년 63.5%로 급등했습니다.
2019년 11월 발표된 금융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행거래와 카드거래, 온라인 결제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채널 이용경험이 80%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가 말하는 바는 이제 대한민국 은행업무의 표준은 모바일뱅킹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중은행이 가지고 있는 점포·신용카드·현금 이런 것들은 모바일뱅킹을 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인 소수자 보호를 위한 보조프로그램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지점 하나 없이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2년 만에 1100만 명의 고객을 모으고 곧바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사진은 중국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거지들의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QR코드가 인쇄된 통을 놓고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모바일뱅킹을 통한 결제가 쉽고 용이해서 QR코드가 새겨진 구걸통을 놓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한 푼만 도와주세요”라고 적어놓고 구걸을 하였으나 요즘 중국인들이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한 푼만 도와주세요”라고 구걸하면 하루 종일 한 푼도 구걸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궁여지책 끝에 굶어죽지 않기 위해서 QR코드를 새겨진 통으로 구걸을 한다고 합니다.
2019년 대한민국 국민 1000명에게 설문을 했습니다.
“저녁 7시 이후에 어떤 미디어를 즐겨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무려 57%가 유튜브를 즐겨본다고 대답했습니다.
KBS, MBC, SBS 지상파를 본다는 분이 19%, 케이블TV가 9%, 다 해 봐야 28%에 불과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콕’이 보편화되면서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가입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7300억 원을 넘었던 KBS 광고매출은 이제 3000억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문사 약 3700개사 매출 합계 1조 5395억, 지상파 방송3사 매출 합계 1조 2391억, 합계 2조 7786억 원이 IT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2조 9500억 매출에 못 미칩니다.
이것도 2016년 기준이기 때문에 올해 네이버 매출은 3조 5400억을 넘겼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유통시장까지 번졌습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일자리 증감 추이를 비교하면 그 변화상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신세계그룹·현대백화점그룹 등 이른바 유통 빅3 대기업의 총 직원 수는 지난해 말 5만 6710명, 올해 3/4분기 기준 5만 4291명으로 9개월 만에 2419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e커머스의 강자 쿠팡은 올해 1만 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3위 기업이 됐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쿠팡은 물류센터인 쿠팡풀필먼트 서비스를 포함해서 4만 3171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쿠팡의 고용규모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이은 3위로 LG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도 많습니다.
그러면 잠시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5시31분 동영상 상영개시)

(15시32분 동영상 상영종료)
유통업 중에서도 포노 사피엔스 문명이 가장 급격하게 파고든 대표적인 영역이 바로 음식배달 서비스입니다.
시장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은 2019년 거래금액 8조 5000억을 돌파했고 경쟁기업인 ‘요기요’와 ‘배달통’을 더하면 총 16조 원이 넘어갈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공유주방이라는 새로운 사업이 등장했습니다.
매장도 없고 홀 직원도 없고 주방용품을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킬러 콘텐츠를 가지고 맛있는 요리만 조리하면 장사는 배달 플랫폼이 대신합니다.
우리나라 배달음식시장이 얼마나 호황인지 우버택시의 창시자 트래비스 캘러닉은 우리나라에서 와서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 배달의민족은 2019년 독일계 배달 기업 딜리버리히어로에 4조 8000억에 매각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놀라운 것은 비행기 1대, 배 1척 없는 ‘배달의민족’ 매각대금이 4조 8000억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국적항공 대한항공의 시가총액이 약 2조 원이고 배 만드는 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이 5조 7000억인 점을 감안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은 우리 충남경제를 이끌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2019년 12월, 오는 2025년까지 61조 원을 투자해서 현대차그룹을 단순 제조업이 아니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는 지금까지 만들어 온 엔진 달린 자동차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와 개인용 비행체, 초단거리 개인 이동수단 등으로 확장한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도심에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까지 발전시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 추이를 보면 노르웨이·네덜란드는 2025년까지, 독일은 2030년까지,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기차시장 규모를 보면 2018년에 200만 대인 것이 앞으로 10년 후인 2030년에는 2100만 대, 지금보다 한 10배 많아지고 전체 자동차시장의 4분의 1이 전기차 시장이 된다는 예측입니다.
2018년 전 세계 전기차 제조사 순위를 보면 전기차의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압도적인 1위이고 우리나라 현대·기아차도 8위에 올라있습니다.
다만 특이한 것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별로 빛을 보지 못했던 중국 업체가 5개나 올라 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개발되는 미래 자동차는 연결,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들의 앞자리를 따서 ‘CASE’라고 하는데요, 이미 세계 미래 자동차시장은 지난 100년간 자동차시장을 주름잡았던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벤츠·BMW·도요타·GM뿐만 아니라 신흥 IT기업인 테슬라, 구글, 우버 등이 뛰어들어서 이 CASE로 대별되는 치열한 기술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11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가 시험비행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드론택시 상용화 목표는 2025년, 첫 노선 중 하나가 서울 여의도부터 인천공항까지 20분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같은 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독자 개발한 축소형 하이퍼튜브 속도 실험에서 시속 1019㎞를 달성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꿈의 열차라고 불리는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이 국내외에서 한창입니다.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도 빠르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만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교통산업의 방향은 이 CASE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 자동차 부품의 구조가 달라집니다.
우선 부품의 수가 획기적으로 적어집니다.
내연기관은 저 표에 보시다시피 약 3만 개의 부품이 필요했습니다마는, 전기차의 경우에는 1만 9000개 정도로 약 37%의 부품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물론 부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1만 개의 부품을 만드는 하청업체가 문을 닫아야 할 텐데 자동차산업이 주력인 우리 충남이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앞서 여러 가지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도와 우리 교육청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우리 충남체육회에서 개발한 ‘걷쥬’,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스마트폰 앱입니다.
생활체육 걷기와 건강인센티브제를 운영하는 앱인데요, 우리 도민 약 3만 2000여 명이 가입해서 지금 참여하고 있고요, 우리 전익현 부의장님이 굉장히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표에 보시면 저렇게 인터넷에도 올리셨는데요, 전익현 부의장님과 많은 의원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로드킬 사고에 의한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로드킬 바로신고’ 앱도 아주 좋고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대피소나 의료기관의 정보제공을 통해 위기순간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안전충남지킴이’라는 앱도 있습니다.
또 충남교육청에서도 학생들과 학부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각종 위험발생 알림,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등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충남학생지킴이’라는 앱도 개발, 운용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미래지향적인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 마련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 4차 산업혁명 전담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충남도에는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 교육청에는 미래교육 전산 담당 1명, 인공지능 전담 장학사 1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추진해 나가야 하는데 이 정도 인력으로는 좀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으로는 각 실국별로 이런 팀이 1개 정도씩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충남도청과 교육청 집행부는 앞으로 어떻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전담할 조직 구성을 하고 계실 것인지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문명을 아예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새로운 문명을 사용하다 구 문명으로 돌아간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철제 칼, 철제 농기구를 사용하다 돌칼, 돌도끼를 쓰는 사람은 없다는 뜻이지요.
이상으로 도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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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제목 유병국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대수 제11대 회기 제325회
차수 제4차 회의일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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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미래산업국장
교육감
교육국장
답변내용
○도지사 양승조 유병국 의원님께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의 최신동향과 우리 도의 추진사례를 상세히 짚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도는 4차 산업혁명 국내도입 초기인 2017년 전담팀을 신설하고, ’19년에는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해 왔음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실국별 4차 산업혁명 전담팀 지정과 인력보강의 필요성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현재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의 107개에 달하는 세부사업은 우리도 14개 실국원의 35개과 61개 팀이 조직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분야별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내년도 조직개편안에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야 조직확충을 위한 데이터정책관을 신설할 예정이라는 점도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의원님 말씀의 취지대로 실국원별로 전담팀을 지정하는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개별사업 추진성과를 봐가며 필요시 인력을 보강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 말씀을 드리면 4차 산업혁명이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가 산업혁명에 뒤쳐져서 우리 대한민국이 식민지로 전락하고 여러 가지 후진국 양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최소한 정보화혁명에 대해서는 우리가 선두 국가가 되어야 되겠다, 그러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실행이 대한민국이 정보화의 최선두 국가로 발돋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우리가 얼마나 잘 준비하고 여기에 잘 대응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충청남도도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중요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대비해 나가겠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우리 충청남도 같은 경우는 직접 경영을 한다든가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고속도로 같으면, 국가 같으면 SOC 사업 같은 경우는 당연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맡아야 되고 SOC를 활용한 여러 가지 어떤 경영이라든가 산업 같은 경우는 민간 기업이 맡아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치로, 그런 면에서 SOC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위치에서 충청남도가 잘 대응해야겠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산업국장으로 하여금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래산업국장 정병락 존경하는 유병국 의원님께서 4차 산업혁명 전담조직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답변에 앞서서 의원님께서는 충남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관해서 걱정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부분 잠깐 언급의 말씀을 드리면 아시다시피 지난 8월에 우리 충남도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었습니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 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해서 미래형 자동차 부품의 융복합 분야 그리고 차세대 자동차 배터리 소재·부품 분야에서 도내 기업들에게 기술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의원님께서 걱정하셨던 내연기관 업체들이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 부품 업체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그간 우리 도의 4차 산업혁명 추진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도는 2017년 미래성장본부가 출범할 때 4차 산업혁명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또 4차 산업혁명 대응추진단을 구성해서 3대 과제 23개 사업을 발굴하고 초기 기반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11월에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해서 지난 3년간 추진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2019년 5월에는 충남 4차 산업혁명 추진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를 근거로 해서 8월에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위원장님으로 도지사님이 활동하고 계시고 스물아홉 분의 도내외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10월에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우리 도의 4차 산업혁명 전담 추진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본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립니다.
작년 8월 위원회가 출범된 이후에 기본계획수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국내외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해서 4차 산업혁명의 부작용으로 거론되고 있는 일자리 감소에 대한 대책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대응방향 그리고 정부와 충남의 뉴딜 추진방안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지난 11월 5일 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서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기본계획은 3대 전략 9대 과제 10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고 내년부터 3년간 1조 8714억을 투입해서 우리 도의 추진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전담조직 관련 현황과 향후계획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의 4차 산업혁명 사업은 미래산업국의 4차산업혁명팀을 포함해서 35개 과, 61개 팀이 공조협력하면서 조직의 특성에 맞게 분야별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빅데이터는 정보화담당관, 스마트시티는 건설정책과, 드론은 토지관리과가 추진하고 있고, 저희 미래산업국에서도 주력산업의 4차 산업화 부분을 산업육성과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사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내년 1월 조직개편에 따라서 데이터정책관이 신설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빅데이터 분야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 될 것이고 이 분야에서 정책을 전담할 전담과를 통해서 도정 전반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앞당겨질 것입니다.
또한 의원님 말씀대로 내년도에는 실국원별로 분야별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전담팀을 지정하고 필요시 인력 충원도 검토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감 김지철 유병국 의원님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관해서 아주 힘주어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강의를 하듯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정말 4차 산업혁명 시대, 아까 ‘포노 사피엔스’라고 하는 책을 쓴 최재붕 교수님의 내용을 가지고 죽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어찌 보면 종이신문은 이제 공공기관을 빼 놓고는 제대로 유가로 존재할 수가 없을 정도로, 유튜브로 뉴스를 보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게 2006∼2007년도에 아이폰이 나오고 나서 세상의 변화입니다.
그 당시에 유가 종이신문을 보던 사람이 약 70% 정도 됐는데, 이게 2017년도쯤에는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한 10%가 될지 모를 정도로 세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또 어떻게 미리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회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지를 대강은 짐작할 수가 있을 법한 그런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학교현장은 원격수업과 원격회의, 원격연수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우리 교육청은 미래지향적인 ICT를 활용한 교육 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플랫폼을 구성해서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학교폭력 예방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개발해서 지난 6월 달 교육부의 요청에 의해서 전국에 보급했던 학교폭력예방시스템 ‘어울림톡’의 경우는 정부혁신 교육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참 멀었습니다.
갈 길이 참 멀다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은 충남교육청이 한층 더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의 화구를 뛰어넘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임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소프트웨어 교육과 AI교육 또는 상상이룸 교육을 앞서서 하고 있고 타 시도교육청은 충남으로 배우러 온다고 하지만, 이거를 끌고 가는 교육감 입장에서는 한쪽으로는 대단히 불안합니다.
대학교수님들하고 상의를 해 봐도 충남교육청만큼 나와 있지를 못합니다.
정말 인공지능의 전문가들은 다 대기하고 있습니다.
공직자들은 없습니다.
교수님들이 본인들이 충남교육청이 더 앞질렀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을 때 참 갑갑합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올 1월 달에 AI 교육 일반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관계없이 1월 초순에 발표를 못 했고, 4월 달에 청와대에서 교육감 간담회가 열렸을 때 5월 달에 발표를 하기로 했는데 9월에 발표하겠다고 장관께서 수정해서 대통령께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계획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가 AI 교육에 관해서 현장에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 될지, 이건 대학도 똑같습니다.
전산과 교수님들이 잘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만나봤는데 특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20년 이상, 대학서부터 지금까지 여기에 몰두하고 있는 초등 교사들이 훨씬 강세입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교육 초등용 자료집을 교육부와 케리스에서는 판권을 같이 내자고까지 제안해 올만큼 이러한 갑갑한 상황에서, 자랑의 의미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재의 AI 교육은 어떻게, 어디까지 그리고 실제로 코딩하는 데까지만 가르칠 것인지 아니면 자료 활용에 초점을 놓을 것인지, 이미 40대 중반을 넘어선 교사들은 이 부분에 관해서 갑자기 들이대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대학시절에서부터 25년∼26년 이렇게 한 분들한테 답이 나오고 있고, 거꾸로 교수님들이 그러면서 이론은 가르치실 수가 있는데 실제로는 못 가르치시는 거예요.
이런 것들 금년 내내, 8개월, 9개월, 10개월 넘도록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동안 학교장이나 교감선생님 또 유치원 원장, 원감선생님 또 학부모, 운영위원장님 이런 각종 연수, 회의장에서 의원님께서 제시해 주신 포노 사피엔스라든가 이런 책자들을 많이 소개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상상력에 바탕을 두지 않으면 되지 않기 때문에 각급 학교 단위에서 독서교육을 강화해줄 것을 교육장님들이나 교장선생님들, 원장선생님들 연수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20명 정도 된다고 하면 적어도 4개 내지 5개 정도의 토론동아리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독서동아리 100개면 학교가 바뀐다’라고 하는 책이 있는데요, 강원도의 어느 고등학교 이야기입니다.
그것을 하고 나서 학생들이 달라졌고 학교 분위기가 달라진 것들, 이것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프트웨어 교육이나 AI 교육이 한계를 갖는다.
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4차 산업혁명으로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다, 이런 것들을 현재 강조하고 있다, 이런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준비를 서두르려고 합니다.
의원님께서도 그러한 부분 관련해서 혹시 인적 연결을 시켜주실 수 있다고 하면, 지금 도내의 여러 개 대학들을 다니면서 함께 하시자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희가 공부하거나 만든 자료를 보면 손 사래를 치시기 때문에 좀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교육방식에 큰 변화를, 10년 이상을 당겨왔다고 생각합니다.
AI 교육은 교육내용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내용의 변화와 그리고 교육방식의 변화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교육위원회에서도 앞으로 그런 말씀을 종종 나눠주시면 저희도 같이 공부하고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책을 읽고 토론을 하지만 돌아보면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없어서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코로나 이후 4차 산업혁명 대비한 교육을 잘할 수 있도록 큰 도움 주시고 또 격려와 자극을 주신 유병국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자세하게 질문 주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충남교육청의 계획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전담할 조직구성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답변은 교육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교육국장 이은복입니다.
존경하는 유병국 의원님께서 질문 주신 코로나19 이후 당겨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충남교육의 계획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전담할 조직구성 계획에 대해서 답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걱정하시듯이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지켜드려야 했고 대면 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보듬어주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및 상담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변화된 학습환경에서 정보화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을 구축해야 되고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 역시 정보화기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을 신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물음 주신 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의 활용과 인공지능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빅데이터로 집적하고 스스로 학습하며 데이터를 분석해서 판단하고 우리 인간의 행동영역을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육에서도 평생학습 시에 필요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양해야 하고 디지털 문해력과 미디어 문해력을 갖춘 능력 있는 인재양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학교에서의 교육과정이나 학습내용이 바뀌어야 하고 수업방법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교육감님께서 여러 번 강조하신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서 교실환경을 개선하고 또 환경교육과 함께 보건위생교육 및 체육활동을 강화하며, 특히 아까 말씀 주신 독서동아리 운영을 중심으로 한 독서교육과 인성교육 그리고 우리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하는 예술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물음 주신 전담조직 및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답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미래교육 비전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추진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업무를 전담하는 전산직원을 2020년 7월 1일 자로 배치해서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해서, 유초중고에 원격수업 구입비 구축을 위해서 24억 원을 지원하였고 고등학교 117개 교 모두에게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에 29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교원용 노트북 9700여 대를 보급하기 위해서 103억 그리고 초중학교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를 학교당 60대씩 보급하는 데 55억 원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합니다만- 도내 전체학교의 일반교실에 무선 AP기 설치비로 179억 원 등 총 39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인공지능교육 전담 장학사도 2020년 9월 1일 자로 증원 배치하여 유초중고 학교 급별, 학년별에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서 보급하였으며,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심화자료도 개발하여 보급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교육과 관련해서 11개 중점 교육지원청을 지정하여 코딩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 교육 및 인공지능 교육 강화 또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 및 연수를 운영하였습니다.
인공지능 관련해서 대학원에 진학한 교사 80명에게 교육부와 함께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센터를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융합 중심 고등학교 3개교를 지정, 운영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및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미래교육을 위해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꿈을 만들어 주는 다목적용 교육활동공간, 바른 인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쉼터공간을 구성하여 인공지능기술과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담은 미래 교육환경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온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하거나 새롭게 추진하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면 교육과 원격수업이 무리 없이 펼쳐지는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평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원의 인공지능교육 역량강화 연수, 수업기자재의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 인공지능 기초 등의 새로운 교과교육, 학생의 사고를 창의적이며 융합적으로 확산하는 성취평가 중심의 교육활동 등으로 교실 현장의 변화를 모색해 가겠습니다.
셋째, 무엇보다도 교육활동 중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 윤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키워나가는 것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교육공학의 혁신에 따른 지적성장에 맞춰 학생의 감성을 자극하고 올바른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독서삼락을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동아리 활동을 강화해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생활 속에서 독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체제, 조직개편 등의 교육공학적 시스템을 한 틀에서 적극 모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개발, 계획하고 미래교육환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도움자료 활용 연수와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향후 2021년까지 전 교실에 무선환경 구축과 교원 노트북 지원 등에 34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구현을 위해 그린학교,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학교 복합화, 노후시설 개선 등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부교육감님을 단장으로 하는 미래교육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추진단은 교수학습전략팀, 학교공간전략팀, 스마트전략팀, 전문과학지원단으로 구성해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교육 체계를 치밀하게 계획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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