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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충청남도의회(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6년7월22일(월) 오전11시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1996년도상반기업무추진상황보고
  3. 가. 공보관실소관
  1. 심사된안건
  2. 1. 1996년도상반기업무추진상황보고
  3. 가. 공보관실소관

(11시02분 개회)

○위원장 김재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4차 회의 개의를 선언합니다.
  이철환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또 행정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보다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공보행정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가장 우리 도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정확한 의견을 수렴해서 도정에 반영함의 물론 나아가서 도정의 신속한 홍보를 통한 도민들의 이해를 촉구하는데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공보관실이라고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전쟁에서의 신속한 정보는 승리를 갖다 주는 것이며 전투에서의 신속한 정보는 생사의 갈림길을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정이 새롭게 변화되어 가는 과정속에서 공보관실의 책무가 더욱 중요함을 통감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늘진 곳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도민들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우리 공무원들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위한 의식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공보관실은 더욱 깊이 생각해야 할 그런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도정이 민선자치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내기 위한 공보관실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1. 1996년도상반기업무추진상황보고 
가. 공보관실소관 

(11시05분)

○위원장 김재봉   그러면 `96년도상반기업무추진상황보고중공보관실소관을 상정합니다.
  이철환 공보관 나오셔서 상반기 업무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이철환   공보관 이철환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재봉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금년 2월 17일자로 공보관으로 보직을 받고 약 5개여월이 지났습니다만, 지난 5월 14일 103회때 `9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만을 드리게 됨으로서 그동안 저희 공보업무에 대한 계획이나 추진상황을 상세히 보고드릴 기회가 없어 너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늦게나마 올 상반기 공보정책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게 된 것을 퍽 다행스럽게 행각하며 보고 중에 다소 미흡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성의껏 시정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저희가 추진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약 15분간에 걸쳐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 보고순서는 총평과 12가지의 부문별 주요시책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96상반기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공보관실소관)

  (끝에 실음 : 첨부 1)
  이상 업무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바로 뒤에 놓아드린 작년도의 행정사무감사시 조치상황을 간략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95도의회행정사무감사조치상황

  (끝에 실음 : 첨부 2)
○위원장 김재봉   이철환 공보관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철환 공보관께서 지금까지 보고한 상반기 공보관실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서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보고한 업무보고 내용에 대한 검토와 위원님들의 질의사항 조정 준비등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1분 정회)

(13시33분 속개)

○위원장 김재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속개를 선언합니다.
  오전중 이철환 공보관으로부터 `96상반기 업무추진 상황보고 내용에 대하여 위원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질의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우선 회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서 일괄질의후 일괄답변 청취 뒤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일문일답식의 질의를 병행해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명영식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명영식 위원     공보관 수고하셨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자료를 준비하시고, 그동안의 공보활동에 대한 자료설명을 충분히 들었습니다.
  우선 질의이전에 몇 가지를 묻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위원이 생각하는 도정의 주체는 의결기구와 집행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도정구현도 그 의결기구와 집행기관의 관계가 수평적, 동반자적 관계로 유지될 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도정 홍보도 반드시 의결기구와 집행기구가 평등하게 취급되어야 한다고 본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도정신문조례 제1조 도정신문 발행목적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공보관은 도정신문 제작과정에서 도정신문 발행목적을 전혀 무시한채 집행부와 의회를 의도적으로 이간시키면서 집행, 도측만 편파보도 하고 있다고도 생각이 드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올들어 1월부터 6월까지 발행된 12번의 도정신문 편집비중을 보면 도의회가 집행부측의 1/12밖에 안됩니다.
  12면중 1면밖에 의회관련 기사가 없다는 것도 특정인의 박스기사를 빼고 나면 의회기사는 1면중 절반에 불과한 것을 발견합니다.
  도민 민생과 직결되는 도정시책 결정이나 각종 조례안의 최종 의결기관이 어디인지 묻고 싶습니다.
  도정신문 제4조에도 국.도정 시책 및 의정활동에 관한 사항을 우선 게재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정신문 조례는 충남도 자치법입니다.
  도민 민생과 직결되는 민생법이라고도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입법되고 개정되고 폐지되는 조례내용을 도민들에게 홍보한 흔적이 극히 드문 사실을 인정하셔야 될 것입니다.
  도정결산검사 기관이 어디인가, 도정사무감사 기관이 어디인가, 도정의 최종 의결기관이 어디인가 365일중 1/3인 120일을 의회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들의 기사가 왜 도정신문 보도내용에서 제외되고 무시되어야 하는가 도대체 그것은 누구의 결정인가 묻습니다.
  도정신문조례 제5조에는 도정신문을 효율적으로 발행키 위해 편집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편집위원회 결정사실이 무엇이고, 편집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는가 회의록 사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례 6조에 명시된 15인 이내의 편집위원 구성중 왜 의회측은 배제되었나도 묻습니다.
  의회사무처에 편제되어 있는 공보계와의 운영체제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현재 몇 줄씩 실리고 있는 의회관련 보도자료는 누가 어떤 경로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가도 묻습니다.
  도정신문 발행예산 1/3을 깍아 도의회 공보계에 넘겨주어 의정신문을 만들겠다는 의원들의 여론도 있습니다.
  공보관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대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이 부임할때는 무엇인가 달라지게 하겠다고 피력했을 때 또한 의회 의원 본인은 무척 고무적으로 생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의회, 집행부간의 편파보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광고는 올들어 몇차례 취급하고 수입액은 얼마나 되었는가도 보고자료를 통해서 알았습니다마는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고, 책상위에 올려주신 7월 20일자 신문 4면을 보면 의회활동에 많은 의원들의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사신은 지금부터 1년전 사진입니다.
  최근에 의원들의 활동상황이라든가 내지는 감사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허다함에도 굳이 묵은 사진을 게재해야 할 이유가 있었는가 물으면서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재봉   예, 김봉남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봉남 위원     질의라기 보다 본위원이 느끼고 있는 공보관실의 충남도정 신문에 대하여 몇가지 느낌이 있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고자 압니다.
  우선 오늘 이철환 공보관께서 보고하신 보고서 4페이지에 보면 도정신문에 도의회 고정란 운영과 회기중 지면확대하는 보고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위원이 도정신문을 참고해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지금 공보관께서 보고를 하신 이 내용과는 상이한 점이 발견이 되어서 조목조목 그 문제부터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 20일자 발행된 도정신문을 보면 16면으로 증면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보면 12면 발행인데, 4면이 증면이 되었는데 우리 의회기사는 12면 발행할때와 똑같이 1면에 국한이 되어 있습니다.
  6월 5일자 도정신문을 보면 도정질문이 있어서 우리 의회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도정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12면 발행으로 그쳤습니다.
  7월 5일자 신문을 보면 임시회의가 있었습니다마는 8면이 증면이 되어서 20면 발행한 도정신문중에 우리 의회란은 1면으로 국한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7월 20일자 도정신문은 도정간행 면수인 12면이 발행이 되었습니다마는 4면이나 할애해서 집중적으로 우리 의회의원의 활동을 지금 동료위원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화보를 곁들여서 보도를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비교를 해볼 때 공보관께서 지금 보고하신 도정신문의 도의회 고정란 운영과 회기중 지면확대 발행이라는 보고는 사실과 부합이 되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또 신문을 보면 "고정란 운영"이라고 표기를 하셨습니다마는 2면에서 어느 경우는 중간면으로 옮겨진 부분도 있습니다.
  페이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신문 면수가 12면, 16면, 20면 면수가 변경되는 사유가 분명히 있겠지요.
  기사가 넘친다든가 하는 사유는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도정신문이 없는지, 호수마다 이렇게 면수가 변경이 되어도 괜찮은 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다음에 보도자세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 20일자 신문을 보면 제2면에 사진이 수록이 되어 있어요.
  고성군에 이종수 의장께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진입니다마는 사진의 크기가 의회의장의 활동을 홍보하는 사진의 규격으로는 너무 작게 게재가 되어있지 않은가 하는 감입니다.
  3면에 나와있는 민선도지사의 해외순방기사에 보면 풍경사진인데도 1면에 나와있는 이종수 의장의 사진에 4배 크기의 사진이 집중적으로 3매나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또 그 다음페이지 넘겨서 5면을 보면 우리 도의 류철희 행정부지사께서 강원도의 최각규 지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사진이 같은 사이즈로 게재가 되어 있습니다마는 물론 신문 편집상 여러가지 문제는 이해를 합니다만, 의회 의장이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진장면은 흑백사진으로 처리가 되어 있고, 행정부지사의 위로금 전달장면은 컬러판으로 나와 있습니다.
  6월 5일자 신문을 놓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지사께서 3국 지방정부와의 우의를 다지지 위해서 "세계를 향한 충남 새롭게 연다"하는 내용의 기사가 있으면서 그 호에는 집중적으로 지사의 해외순방 문제가 보도가 되어 있는데 1면을 보면 그대로 내가 기사내용을 읽겠습니다.
  "이번 심지사의 3국 순방에는 충남도관계자외 나신찬 부의장 등 도의회 의원과 이형구 부교육감 등 교육청 공무원, 그리고 경제인, 언론인등 2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공식 해외활동에 참여했었다" 하는 사실보도가 있습니다만, 나신찬 부의장 이름이 단 한번 거론이 되어있을 뿐 6월 5일자 도정신문 전면에 일체 우리 도의회 의원들 해외순방을 나가서 어떤 활동을 했으며, 어떤 분이 나가서 어떤 실적을 거뒀는지에 대해서 보도된 기록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욱이 신문을 넘기다보면 이와같이 지사의 해외순방 기록사진이 2면에 걸쳐서 컬러판으로 집중보도가 되어 있는데 이 사진중에 우리 의원의 얼굴이 나와있는 장면이 단한장면도 없다는 사실 다시 되돌아 와서 3면을 보면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하는 기사밑에 주식회사 청호 등 14개 수출업체와 서철모 충청남도 통상진흥계장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5월 29일부터 6월 9일 중국 북경,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콸라룸프르등 동남아 4개국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만, 분명히 제가 알기로는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의 윤석규 위원님과 송일권 위원님이 이 시장개척단에 동행을 하셨던 것으로 알고 싶습니다.
  이 신문 전면을 살펴봐도 우리 기획경제위원회의 위원 두분이 시장개척단의 일원으로 해외방문을 하셨다는 기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 의정면 자체가 항상 2면에 고정난으로 게재가 되었었는데 이 신문에는 4면과 5면으로 후퇴가 되어 잇습니다.
  6월 20일자 신문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면의 의회고정란을 보면 제일 하단에 우리 의회의 활동이 아닌 행정부의 도정기사가 실려있습니다.
  7월 5일자 신문을 보면 8면이 증면된 20면중에 우리 의정활동에 관계되는 기사 의정고정란은 12면으로 후퇴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말씀드린 도정신문 내용상의 현실은 우리 공보관께서 공보관으로 취임을 하시는 즈음에 저희 위원들께 약속을 햐셨던 사항 중에 "전임 공보관보다는 의회의 의정활동에 관한 사실 보도에 주안점을 두는 도정신문 편집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셨던 그 약속과는 전면배치되는 사항이고, 또 오늘 공보관께서 보고하신 도정신문의 도의회 고정란 운영과 회기중 지면을 확대 발행하겠다는 보고와도 전면 배치되는 내용임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 7월 20일자 신문에서 한가지 지적을 하겠습니다.
  10면을 보면 도정신문 주부명예기자 65명을 선발했다는 사실보도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 지적을 하겠습니다.
  각 지역에 균등한 선발을 했어야 옳지 않겠느냐 하는 관점에서 연기군은 주부명예기자가 7명이나 선발이 되어있으나 청양군 2명, 태안군 2명, 금산군 3명 이렇게 적은 숫자의 명예기자가 선발되어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특정지역에 명예기자의 숫자가 편중이 되어 있지 않은가 하는 하나의 생각과 함께 주부명예기자 65명 선발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이러한 선발이 이루어졌는지 심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한가지 참고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7월 20일자 2면에서부터 2, 3, 4, 5면까지 12면 중 1/3을 의회가사로 할애를 했습니다.
  개원 1주년을 기념해서 특집기사로서 배려를 해 주신 것으로 생각을 해서 대단히 고무적으로 생각을 하고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물론 의정활동 1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좀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자 하는 의도에서 이러한 기사들이 편집이 되었을 것으로 이해는 합니다마는 하단에 "도의회에 바란다"는 기고란이 있어요.
  내용 중에 "주민의 세금으로 다녀오는 해외 시찰 보다는 국내에서 실질적인 의정연수의 기회를 더욱더 학대하여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 역점을 두었으면 싶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얘기입니다마는 공보관께서 생각하기에 2, 3, 4, 5면을 할애해서 저희 의정활동의 이모저모를 집중 보도해 주는 입장에서,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이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떤 죄의식을 가지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우리 의회에서 하나의 의원활동으로 갖고 있는 해외연수 문제를 지적하는 투고를 굳이 실었어야 되는가, 공보관께서는 본 위원이 말씀드린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과감히 시정할 부분은 시정을 하시고, 또 공보관께서 말씀을 하셨던 바와 같이 저희 의회활동을 폭넓게 홍보를 해 주는 자세로 심도 있는 편집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촉구, 건의를 합니다.
  도정신문을 그야말로 도정을 홍보하는 매개체로서의 충분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해서 현재 편집되고 있는 행정부측의 여러 가지 공과에 대해서 보도되는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 대단히 열성적이고 고무적인 보도가 되고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더불어 우리 의회의 여러 가지 활동도 같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편집에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봉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이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순평 위원 질의하세요.
정순평 위원     저는 질의라기 보다도 우리 공보관께 몇 가지만 참고로 우리 도정신문 관련인데, 도정신문의 발행인이 도지사로 되어 있고, 편집인이 공보관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심대평 지사가 모신문에 평가를 상당히 잘 받아가지고 되었다고 했는데 도정신문에 대한 평가는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 공보관께서도 일부 언론사 기자들이 도정신문에 대해서 아주 격하하는 얘기도 들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도정신문이 앞으로 더욱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도정신문이 발전되어 나가기 위해서는 두분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적극 반영을 하셔야 되겠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내용을, 자체 배치라든지 여러 가지를 공보관께서 직접 관심을 갖고 눈에 띄게 일관성 있게, 제가 항상 신문을 보지만 정신이 없어요.
  내용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차분하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정코너가 항상 있죠?
  고정코너가 몇 개나 되는지, 예를 들어서 도정모니터라든지 몇 개 코너는 면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거기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의견을 답변해 주세요.
  그리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홍보는 물론이고 도지사가 도정을 펼치는데 과연 도민들의 알권리를 얼마나 충족시켜 주고 있느냐, 이것도 행정서비스의 하나입니다.
  보면은, 도정신문의 내용 중에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항상 신문이 나올 때마다 그것을 실을 수는 없지만 임시회가 끝났을 때 거기에 관련돼 의회에서 결의되었다든지 통과된 내용 중에 제정이나 개정된 조례안들이 있습니다.
  이 한들이 우리 지방정부에서 도민들한테 행정을 펼쳐야 되는데 열기에 대한 홍보가 상당히 미흡합니다.
  조례안의 내용은 전혀 없고, 제목만 계속 나오거든요.
  물론 한정된 지면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도 있겠습니다마는 하다못해 지면이 안되면 호외를 발행하고 가운데 다른 것을 넣더라도 우리 도민들과 실생활에 직접 관련된 조례라든지 이런 내용들은 간략하게 요지를 밝혀줌으로써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높여줄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우리 공보관께서 이런 의향이 있는지 적극적인 답변 좀 부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봉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답변을 듣고 질의하실까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답변준비가 바로 됩니까, 조금 시간이 있어냐 돼요?
  지금까지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바로 답변이 되겠습니까?
  잠시 시간이 필요합니까?
○공보관 이철환   예.
○위원장 김재봉   답변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언합니다.

(14시00분 정회)

(14시20분 속개)

○위원장 김재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속개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세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하여 이철환 공보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이철환   먼저 명영식 위원님, 그리고 김봉남 위원님, 정순평 위원님 대개 세위원님이 주신 도정신문 편집상의 문제, 의정소식이 수평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매우 부족한 문제, 도정신문의 발행목적과 위배된다면서 성의가 부족한 문제, 심지어는 김봉남 위원님께서 지난 도정신문을 관심있게 살펴주셔 가면서 면수별로 지적해 주셨던 문제, 사진게재문제, 정순평 위원님 고정코너 증설문제,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이나 실질적으로 의회가 활동하고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사실대로 알려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따끔하게 지적해 주신 세 위원님의 말씀은 대개 공통적인 사항이 되어서 제가 일괄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절대적으로 지금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지적사항을 공감합니다.
  심지어 김봉남 위원님이 날짜별로 정확히 지적해 주신 것은 앞으로 편집인인 공보관 스스로 반성을 해 보면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의정소식의 편집내용은 의회 공보계로부터 저희가 접수를 해서 실리고는 있습니다마는 외람되게도 면수의 한계로 상세한 보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편 저희가 편집위원 둘, 언론에 몸담아 있던 편집위원 두 분이 지금 일을 하고 있고, 전문가라고는 합니다마는 아무래도 옆에서 지켜봐 주시는 위원님들의 의향에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 사실상 죄책감을 느끼면서 과감히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신문의 제목이 도정신문이라고 보고 도 직제규칙과 의회사무처 직제규칙 공보계의 업무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이점을 저희도 함께 공감을 하면서 앞으로 도정신문과 의정신문의 증면 문제를 첫 번째 검토를 해 볼 것이고, 두 번째로 저희가 편집실을 별도로 확보를 해서 편집위원 두 사람이 전용 편집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에 의정신문을 증면한다고 봤을때에 인원을 하나정도 더 늘려서라도 상세한 의정이 우리 도정신문과 똑같이 발송처에 그대로 가는 문제는 안되겠나 이런 문제도 저희가 주의깊게 검토를 해서 여하간 지금까지 잘못된 것을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앞으로 한번에는 개선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마는 눈에띄게 발전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약속을 드립니다.
  편집기술도 심도있게 정말로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수평적 입장에서 보도가 생생히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지금 자체홍보물은 도정신문과 지난 5월부터 제작하고 있는 도정소식 VTR이 있습니다마는 이 소식에는 의원님들의 활동상황이 의정소식이 꼭 한파트씩 들어갑니다.
  전 보다는 저희 나름대로 이후의 의정활동을 늘려야 되겠다라는 의지는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성의가 다소 부족된 점을 위원님들께서 넓은 아량으로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 명영식 위원님께서 금년도 아까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도정신문에 대한 광고실적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지난 4월 20일로 저희 도정신문 조례를 위원님들께서 개정을 해 주셔서 그 기준에 의해서 4월 20일부터 현재까지 7건을 저희가 수주를 받아서 62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습니다.
  이 분야는 저희가 수입을 꼭 올린다고 하는 차원보다는 경영행정 차원에서 또 도민에게 공익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것은 알리는 것이 바람직스럽지 않으냐, 당초에 위원님들이 조례개정시에도 의견을 주셨고 해서 지금 62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습니다마는 앞으로 이것은 점진적으로 다소 늘어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한편 명위원님께서 편집위원회의 운영문제를 물음을 주셨는데 편집위원회는 위원장이 공보관이 되고, 각 실.국의 주무과장이 위원이 됩니다.
  물론 발행인은 도지사입니다만, 그렇게 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상이편집위원 두 명이 있습니다.
  편지위원회의 회의록은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회의록 사본을 별도 제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봉남 위원님께서 주부명예기자에 대한 관심을 주시면서 65명을 보니까 시. 군별로 상당히 차등 선발이 되었는데 거기에 대한 위촉내용을 알고 싶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역에 편중을 가져왔습니다.
  예를 들면 군세로 봤을 때 연기군은 군세에 비해서 7명이나 위촉이 되었고, 청양이나 태안같은 곳은 두 분, 금산군 같은 곳은 세 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초에는 저희가 지역별로 안배를 해서 50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을 가지고 신문에 공지를 했습니다마는 총 응모자가 67명이 응모를 했습니다.
  67명을 심사를 해 보니까 다른 것과 달리 매일 전화하는 열정있는 주부도 계시고 공무원이 2명이 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은 자격에서 안되겠다 해서 2명을 제회한 나머지, 명예직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려고 하는 보수도 없는 일에 참여시킨다고 하는 것은 도정에 깊은 관심의 동반자적 역할을 주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응모한 성의로 봐서 65명을 그대로 위촉을 하자해서 지역의 편중을 무릅쓰로 명예직이기 때문에 저희가 65명을 7월 24일날 위촉을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점 김봉남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에서 세 위원님들이 도정신문의 편집문제와 관련된 질의는 공통적으로 성의가 부족하게 제가 답변드린 것 같습니다마는 함께 보고드린 점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세 위원님들 괜찮으시겠습니까?
  적극 개선,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김재봉   답변 다 되셨어요?
○공보관 이철환   예.
○위원장 김재봉   정순평 위원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정순평 위원     정순평입니다.
  세 분 위원님들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한꺼번에 해 버리니까 제가 조금 듣기에 미진한 것 같고, 도정신문 내용을 보면 제가 구체적인 내용은 아까 말씀을 안 드렸는데 도정을 홍보하고, 물론 도지사 개인의 홍보같은 성격을 띄어서는 안 되거든요.
  그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도정을 홍보함으로써 심지사가 일을 열심히 잘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도정신문 보면 1면부터 끝까지 도지사 사진, 기사, 이름 이렇게 해 가지고는 오해를 받기 십상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도정신문입니까?
  지금 제가 알기에는 우리 공보관께서 편집인 역할을 하시면서 이것을 두 번이상 교정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렇게 해가지고서는 도지사 개인의 홍보지 밖에 안됩니다.
  도지사는 특정란, 동정란을 만들어 가지고 도지사, 부지사, 의회쪽에 의장 부의장 따로 만들어 가지고 하든지 이것을 일상 업무적인 주민들이 알 수 있는 조례내용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야지 부동산 가격이 수수료가 몇 % 이르고 내리고 직결된 것을 해야지 제목만 해가지고 주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말씀이예요.
  이것을 포괄적으로 위원님들 말씀에 답변은 훌륭하신데 구체적으로 각오를 다시 답변을 해 주세요.
  편집인이시니까 편집인 회의 때 이것을 하세요.
  지방신문들은 세명 정도가 지방지를 8면 내지 12면을 편집을 합니다.
  편집을 하는데 눈에 보이게 잘해요.
  사설란도 만들고 여러 가지, 물론 이전 7월 5일자인가 도지사에게 바란다든지 도정에 바란다 이쪽면은 두 페이지 이상 할애를 해서 상당히 참여를 많이 시켰어요.
  이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도지사가 집행부에서 개인의 홍보를 위주로 하지 않으면서도 개인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도정이, 또 의정활동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재봉   수고하셨습니다.
  유인석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유인석 위원     공보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임하시기 전에 기자실에 들려서 상당히 호된 질의가 있을 것이라고 간접적인 지원을 호소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것도 역시 홍보니까 공보관님의 임무로서는 잘하신 것으로 평가를 합니다.
  우선 공보관께서 가지고 계신 사무분장이 몇 가지이고 어떤 업무를 분장하고 계신지, 몇 가지 업무를 분장하고 계신지 알고 있습니까?
○공보관 이철환   알고 있습니다.
유인석 위원     몇 가지 입니까?
○공보관 이철환   10가지를 맡고 있습니다.
유인석 위원     그중에 가장 큰 것이 홍보기능인 것으로 믿습니다.
○공보관 이철환   그렇습니다.
유인석 위원     지금 자기가 맡고 있는 업무분장 사무 중에서 타분야로 자기기능이 타 부서에서 공보관 업무분장 사무가 일부 잠식당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공보관이 하셔야 할 것을 다른 부서에서 지금 대행하고 있거나 아니면 쉽게 얘기해서 업무에 침식을 당하는 사항들이 왕왕 있는데 몇 가지나 되고 무엇인가 알고 계십니까?
○공보관 이철환   지금 물음을 주신 의도의 내용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는 보조기관이 약 50여개 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보조기관의 기능, 각 실과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실.과의 사무분장 자체도 내내 저희가 도민을 위한 행정이기 때문에 홍보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혹여 유위원님이 보시는 홍보분야 쪽에서 타 실.과에서 홍보분야는 공보관이 받아야 되는데 혹시 그 실.과가 하는 것이 아닌가...
유인석 위원     그렇습니다,
  그런 것이 각 부서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러 군데가 있습니다.
  공보관께서 하셔야 할 일들을 다른 분야에서 지금 침식을 하고 있다고 저는 판단되는데 공보관께서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데....
○공보관 이철환   솔직히 현재 공보부서는 침식을 당한다기 보다 오히려 저희쪽에서 다른 업무를 많이 하고있다라고 반대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인석 위원     잘 아셨습니다.
  다른 업무 하고 있는 것이 무엇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공보관 이철환   아까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저희가 화합촉매 홍보기법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습니다마는 모든 지원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서 방송을 한다든지 하는 것도 사실 공보관실 업무라기 보다는 어떻게 보면 총무과 업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희가 지금 하고 있고, 개도 100주년 홍보사업 모두가 그렇습니다마는 이 개도 100주년이나 취임 1주년이나 이런 일들이 상당부분은 실.과.사업소에서 다루고 있는업무를 저희가 모아서 성과분석을 하고, 보도분석제, 성과분석제를 이행해 오고 있다고 행각을 합니다.
유인석 위원     그래서 저는 공보관님이 하고 있는 일이 본연의 자기일은 뺏기고, 안해야 할 일은 가져다 하고 있다싶어서 알고 있느냐고 여쭤봤는데 부분적으로 공보관께서 알고 계십니다.
  지금 공보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한가족으로 화목운동, 또 영상시감운동 운영 이런 것은 사실상 정서운동입니다.
  물론 공보관이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어서 그런 것 하시면 대단히 고마운 일이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소관외의 일이면서 동시에 진짜 공보관께서 하셔야 할 일은 지금 쉽게 얘기해서 개도 100주년 관광홍보관 운영한다든가, 대고 100주년 홍보물을 제작한다든가 이런 업무는 사실상 공보관이 하셔야 될 업무를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돈 많이 집행하는 업무는 뺏기고 있고, 실질적으로 돈 안들고 이름만 갖고 있는 업무는 지금 공보관이 하시니까 겉으로는 많이 빛나는 것 같지만 공보관이 실속을 못 차린다 하는 내용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보관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런 것은 서서히 고쳐나가 주시면 진짜 알짜배기 공보관이 될 수 있고, 자기일에 맡아진 사무분장대로 할 수 있다, 지난 번에도 공무원 가족사진운동 이것은 공무원들의 여가선용으로 상당히 좋은 것 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공보관실에서는 안해야 될 업무를 맡아서 한다고 해서 그때 제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일들이 아직도 공보관실에서 하고 있으니까 가뜩이나 달리는 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는 옆에서 그렇게 봐지는데 공보관은 그렇게 생각 하십니까?
○공보관 이철환   예, 실속이 없다는 지적말씀은 그렇습니다.
  유의하겠습니다.
유인석 위원     또 한가지 묻겠습니다.
  지금 주부기자를 65명 선정을 하셔서 물론 의용도 좋고, 명분은 좋습니다.
  신문을 만드는데 기자가 많아야 알찬신문, 알찬 기사가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부기자 65명의 기능이 과연 우리가 기대하는 기자의 역할을 할 것이냐 하는 문제, 아니면 자체제에서 어떤 제3의 여성조직단체를 하나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냐 하는 문제도 검토해 보셔야 할 것이라 생각해서 제가 몇 가지 묻겠습니다.
  인선기준이 무엇인지, 누가 그 사람들을 추천했는지, 그 사람들로 하여금 기사를 제공받을려고 인선한 것이냐, 아니면 솔직히 말해서 다른 목적이 있느냐 그것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홍보역량 강화라고 해서 나온 것이 있습니다.
  최근에 마린월드 조성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일부 보도가 지사의지에 반한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대전, 충남권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신문은 부분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지사가 발표하는 내용이 왜 그렇게 왜곡되었고, 왜 바르,셓,셓지 못했고 그런 식으로 보도가 나왔는지, 과연 홍보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공보관의 역량이 여기에 한정되어 있는 것인지 스스로 평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도정홍보물 관리체계 개선에 대해서 나왔습니다.
  직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프로젝트팀에서 대대적인 충남도정 홍보물을 제작한 바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저는 이것도 사실 공보관이 맡아서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을 가졌습니다.
  공보관님이 홍보역량을 강화했고, 관리체계를 이렇게 걱정했더라면 이런 문제 우리 공보관실에서 해야 될 문제들이 다른 부서에서 만들어 졌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서 과연 관리체계가 지금 제대로 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도 솔직히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도정신문에 관해서 동료위원들께서 많이 지적도 하시고 좋은 말씀 하셨습니다마는 저도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조례제정은 우리 도정의 법입니다.
  우리가 만드는, 의원들이 만드는 조례제정은 우리 도정의 법입니다.
  법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법들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우리 도정신문에 내서 도민들이 그 정보를 알아야 될 사항들입니다.
  그런데 도정신문을 발간하면서 조례제정 내용이 무엇인지 어떤 골자의 법을 새로 제정했는지 이것을 발췌하거나 전문을 싣거나 한 사실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러면 신문의 골간인 우리가 모델로 삼아야 할 것은 현재 그래도 중앙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지방에서 발간되는 일간지를 우리가 골간으로 삼아야 됩니다.
  그런 신문들을 볼 때 입법기관에서 법이 제정되었으면 최우선으로 1면에 머리기사로 다루는 것입니다.
  또한 해설도 붙여줍니다.
  또 그 법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상세하게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정보제공에 있습니다.
  왜 우리 충남도민의 신문이요, 도정의 신문인데 도민들에게 생활적으로 가장 밀접한 그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도에서 제정하는 조례, 조례 한줄을 무엇을 했다 하는 정도만 비추고서 그 내용조차도 소개를 안해 줍니까?
  이것은 도정신문 편집상 저는 생각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그 분야에 대해서 공보관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지 그 의견을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 최근에 발행되고 있는 각종 일간지 중에서 도지사가 펴는 도지사 역량그대로를 잘 받아들여서 옳게 보도해 주는 기관도 있습니다마는 일부 기관에서는 타지역 발행신문 이기는 합니다마는 상당히 비판적인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홍보역량, 또는 보도자료 관리체계 여러 가지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왜 지사의 의지가 제대로 반영이 안되고 있는가, 흔히 이런 도정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하면 마치 이것이 공보관을 비난하고 공격하고 도지사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양 왜곡되게 집행부쪽에 가서 자기들 간부회의 때 아무개가 무엇을 이렇게 했으니까 꼬집고 이런 소리를 하더라 하는 식의 얘기는 잘하면서 대외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각종 신문언론 매체에 지사의 의지가 왜곡되게 보도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 그런 것은 시정 안 하십니까?
  우리는 그런 것을 바르게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가 생긴 것이고 의회가 운영되고 의회가 고민하고 있는 그런 일들도 지적하고 시정하자고 하는 뜻입니다.
  이것이 바로 도민의 뜻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기자실과의 관계 개선도 참고하셔서 공보관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 10페이지 200만 도민 여론조사 실시한 것이 있습니다.
  자치도정의 성과가 굉장히 높다고 조사평가에 나온 모양인데 200만 도민의 여론조사를 하면서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고 하는 것은 도민여론의 심도에 차질이 있다고 봅니다.
  옳은 여론이 반영되었다고 저는 못 봅니다.
  200만명이면 최소한도 1/100이라도 조사대상자가 선정되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500명이 누구를 어떤 사람을 선택해서 조사한 것인지도 밝혀 주시고, 설문내용은 무엇이고, 설문작성은 누가 했고, 설문의 공정이나 객관성을 어느 누구에게서 검증을 받았는지, 공보관이 마음대로 만들어서 뿌려서 했는지, 아니면 전문기관에서 진짜 도정을 평가할 수 있는 여론조사를 나온다 그러니까 어느어느 항목을 넣어야 올바른 도정여론이 나오겠는가 해 가지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줬는지, 자문을 받아서 설문내용을 설정을 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봉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질의하신 내용을 바로 답변이 되십니까?
○공보관 이철환   예.
○위원장 김재봉   그러면 바로 답변하세요.
○공보관 이철환   고맙습니다.
  먼저 정순평 위원님, 제가 아까 보고를 드린 내용 중에 따끔한 질책을 해 주셨는데 소위 관청간행물을 냄새가 짙게 나는 일방성 홍보성격의 도정신문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렇습니다.
  저희가 도정신문을 취임 1주년과 관련했을 때만 도지사 사진이 실리고 이번 신문을 보면 아시겠습니다마는 저희가 같아서 간접홍보 기법을 최대한도로 활용하면서 한매 내지 두매정도 실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정확한 질책으로 알고 저희가 열심히 그런 방향으로 개선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례개정 문제, 고정란 증면문제, 또는 좋은 칼럼란 문제같은 것은 조금 지적해 주신 말씀의 뜻으로 저희가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위원님 이해를 해 주세요?
  누구보다도 공보행정에 오래 몸담고 계셨고, 또 전문식견을 가지고 계신 유인석 위원님 정말로 날카롭게 보셨습니다.
  어쩌다 보면 보조기관에서 하는 일들이 공보관실에서 해야 될 일이 타 실.국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대개 공보관실은 사무분장 직제대로 다른 보조기관들이 하는 일들의 홍보를 하다보니까 사실상 저희 스스로 반성할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을 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부기자 65명에 대한 기자역할의 문제와 또 다른 하나의 단체를 육성하는 인상을 혹여나 가질는지 모르겠다는 우려 섞인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선기준은 저희가 도정신문 공고를 해서 했는데 내용을 추려서 말씀드리면 50세미만의 주부로서 주변의 생활기사 취재나 기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자 중에서 자유공모를 시켰습니다.
  대개 연령만 제한을 했고, 학력이라든지 이런 것은 제한을 안 했습니다.
  추천자는 시장, 군수로 하여금 물론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자로써의 역할을 저희도 크게 기대를 않고 있습니다마는 다만, 저희가 관청냄새가 나는 도성신문의 편집방향을 바꾸고, 주변 생활기사를 폭넓게 써서 주로 남자보다는 신문을 여성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생활의 지혜의 신문, 이런식으로 탈바꿈을 할려고 주부명예기자를 공모를 했습니다.
  이점을 유위원님께서 잘 지켜봐 주시고 또 이들이 적극적으로 기고를 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유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인석 위원     좋아요.
  중간에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겠는데, 신문공고에 의해서 모집을 했었다, 신문공고에 의해서 지원자를 받아본 것이지 신문공고로서 기자를 선발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공보관 이철환   예.
유인석 위원     그러니까 기자선발할 때 능력은 평가되었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러면 그 능력이 어떤 기준에서 평가되었느냐가 문제지....
○공보관 이철환   능력을 저희가 기준을 잡은 것은 1차적으로 시.군에서 공모해서 시장.군수들이 인선을 했는데 인선의 내용은 일단은 그 지역 시.군 공보실에서 냈던 것인데 시.군 공보실 직원들이 대개 그 본인을 알고 또 가장 참고가 많이 된 것은 이력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유위원님이 지적하시는 만큼의 아주 고급인력이 저희도 선발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인석 위원     생활정보, 생활정보 자꾸 도정신문의 편집방향을 앞으로 정보기능을 중점을 두겠다는 말씀을 하시니까 과연 이 주부들이 생활정보를 최소한도 전달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느냐 하는 것입니다.
  평가해야 될 것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5만부 발행하죠?
○공보관 이철환   예.
유인석 위원     5만부라면 상당히 공공성을 띄고 있는 신문인데 되지도 않은 생활정보 써 올린다고 해서 우리가 실고 한다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정보는 정보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지나간 얘기이고 새롭게 느껴지는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라고 하는 것이 정보 아닙니까?
  그러면 그런 것을 캐 낼 수 있는 사람들이 거기에 과연 몇 명 있느냐 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선발해야지 65명 숫자만 나열시켜서 채워만 놓으면 됩니까?
  아까 신문공고 했는데 67명 받아서 65명 임명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다시 제고시키십시오.
  임명장 아직 안 주셨다고 했죠?
○공보관 이철환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위원님, 이 사람들이 뭐다, 크나큰 전문 무엇을 가지고 공모를 했으리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개 도정신문을 봐가면서 평소에 느끼는 사항을 자기가 기고도 할 수 있고, 이것은 운영을 해봐 가면서 장. 단점을 분석을 할 계획으로.....
유인석 위원     안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치 않고, 그렇게 적당히 해 가지고 앞으로 잘되나 잘못 되나를 봐서 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이것은 명약관화한 일 아닙니까?
  이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느냐 안 가졌느냐 최소한도 능력테스트는 하고서 기자로 채용하셔야지 이 사람들이 도정신문 기자라고 아무데나 가서 얘기하고 그러면 심대평 지사가 과연 도정신문을 발행하면서 똑똑한 주부기자를 임명했더라 하는 것보다 "아이고 이것은 시장바닥에서 사는 여자들이 다 기자 되었구먼"하는 식으로 도정신문의 품위, 위상이 떨어집니다.
  이것을 생각하셔야지, 제가 공보관님이 하시고자 하는 취지를 모르는 바 아닙니다.
  언뜻 생각하면 지금 공보관님 생각대로 (청취불능).....
  그러나 도정신문의 품위부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도정신문이 심태평 도지사가 발행한 신문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여기 명단 보면 아까 동료위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읍내 사는 사람들 위주로, 시내사는 사람들 위주로 또 지역에서 말이라도 하고 다니는 사람들 위주로 이런 식으로 해서는 도정신문 기자로서의 위촉대상자가 못 됩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분명히 말씀드려서 한번 짚고 넘어가십시오.
  이것은 공보관님이 앞으로 일하시는데 더 빛나고 성과를 거둘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 제가 이 말씀을 자꾸 강조하느냐 하면 신문을 만드는 데는 발행인 편집인 모두가 위상에 문제가 되는 것이니까 그래서 제가 건의말씀입니다.
  지적도 아닙니다.
김봉남 위원     공보관님, 제가 유인석 위원님 말씀에 참고사항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지역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주부명예기자 보령지역을 보면 5명이 위촉이 되어 있어요.
  박윤옥씨는 동대동, 그곳은 제 선거구역이 아닌 곳입니다마는 이분에 제가 잘 알겠습니다.
  웅변학원 경영하시는 분이고, 결혼전에 대전의 모 언론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예요.
  박윤옥씨 같은 경우는 알겠는데 그 뒤에 보면 세분이 같은 죽정동 사람이예요.
  또 마지막에 보면 흥화아파트 5동에 사는 성진모라는 주부기자신데 바로 제가 흥화아파트에 삽니다.
  그런데도 어느분인지 제가 잘 모르겠어요.
  물론 제 지역에 산다고 해서 제가 전부다 알고 있을 수야 없겠지요.
  그러나 죽정동도 제 지역이고 특히 흥화아파트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인데도 전혀 제가 기억을 못하는 분들이예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지역 편중성, 어느 부 같은 경우에는 2분밖에 위촉이 안되었는데도 어느 부는 7분 된다든가 또 우리 보령시 같은 경우도 보령시 웅천면 분이 있을 수 있고 주포면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가장 중심부인 대천구역 죽정동에 집중적으로 한 지역에 3명이 위촉이 되어 있어요.
  이래 가지고 과연 공보부에서 생각하고 계신 주부명예 기자로서의 역할을 이분들이 얼마만큼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죠.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공보관 이철환   지금 유인석 위원님이 말씀을 하고 김위원님 말씀 저희 입장에서 아까 말씀 드렸듯이 명예직이기 때문에 시장·군수들이 지역의 실정을 본인들이 잘 알고 저희들이 직접 개별적으로 한 것은 아닙니다마는 지금 지적해 주신 사항들은 저희가 일일이 검토를 하면서 물론 역량의 높고 낮음의 차이를 저희는 크게 보지는 않고 도정신문을 받아 보고 또 주변의 기사를 보내줄 수 있으면 저희들이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선별은 도에서 하는 것이고 또 아까 김봉남 위원님 말씀대로 지역의 편중성은 사실상 있습니다.
  공모한 사함들을 그대로 도정에 참여한다는 그런 뜻에서 인사를 하다 보니까, 아까 아파트에 사신다는 그분은 중학교인가 교사로 학력수준과 그동안의 작품문예활동을 해 왔던 실적등 이력서를 보니까 상당히 많이 나와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예의 주시하면서 발전적으로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유인석 위원님 되시겠습니까?
  양해를 해 주십시오.
유인석 위원     이런 모집을 하다든가 위촉을 한다든가 이것은 사실 모집이 아니라 시장·군수의 추천에 의해서 임명하시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그런 것이죠, 이런 것 하실때는 도의원들이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도의원들입니다.
  그러면 당신네 구역에서 몇 명이 필요한데 능력있는 사람을 추천해 다오 우리 도정신문을 신문답게 만들고 정보다운 정보를 받아야겠다 그런 경력있는 사람이 있으면 추천해 다오 하면 누구보다도 잘 할 것입니다.
  왜 그런 것을 일언반구 얘기도 없이 이러니까 이것이 결과적으로 무슨 조직이 될지 모르지만 엉뚱한 시각에서 비쳐지는 것입니다.
  기왕에 애쓰시는 것 빛나게 하시라는 것입니다.
○공보관 이철환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홍보역량 강화 마린월드 예를 들으시면서 지사가 생각하는 본래의 그런 것 보다도 비판성 기사가 요즘 보도가 된 것이 아니냐, 공보관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마린월드 관계는 `89년도 5월에 저희 심대평 지사가 전임 관선지사를 할 때 세웠던 계획을 이번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한 종합개발계획이었습니다.
  지사의 의도와 다른 이런 보도가 났을 때 공보관의 입장은 사실상 부끄럽기도 하고 능력면에서 매우 자질이 부족하다 하는 생각을 자주 해 봅니다마는 앞으로 공평하고 저희가 노력한 만큼 도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대언론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실히 해 나가도록 유의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홍보물 관리체계라든지 홍보물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지금 저희가 업무보고중 이미지 부각을 위한 와이드 칼라 제작 분야가 하나 있고 이미 홍보물이 설치된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관광분야는 관광법에서 보면 관광홍보는 스폰서를 받아 가지고 관광과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보관실에서 담당하는 곳은 없고 도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전체적인 어떤 홍보의 개념으로 받아 들여서 와이드칼라를 저희가 하려고 하는데 관리체계는 지금 심위원님 말씀대로 어떻게 보면 이원화, 삼원화 되어 있는 그런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유인석 위원     프로젝트팀에서 하지 않습니까?
○공보관 이철환   프로젝트팀에서 지금하고 있는 것이 특정분야 개도 100주년 프로젝트팀에서 하고 있는 홍보물이 있고 종합홍보 관리계획을 그쪽에서 가지고는 있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들하고 협의를 해 가면서 그것을 전담시키기 위해서 프로젝트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같이 저희하고 협조를 받아 가면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조례는 도정의 법이기 때문에 신문편집상 매우 소홀히 다루고 있다는 지적의 말씀인데 지금 대개 전문을 게재하는 경우에는 주민에게 부담이 가거나 주민이 알아야 될 조례의 경우는 전문을 게재해 왔습니다.
  다만 저희 내부적인 사무 무슨 규칙이라든가 행정기관과 행정기관간 관계조례 이런 것은 주민의 공지성이 크게 떨어진다 해서 사실은 그동안 전문을 실지 못했던 사항입니다마는 앞으로 이 문제는 아까 정순평 위원님께서도 질의해 주셨듯이 법에 관한 문제, 입법에 관한 문제 이런 것은 소상히 알리도록 하는데 지면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세 번째 말씀하신 마린월드 관계는 답변이 비슷하겠습니다마는 도정홍보 부족기사 홍보역량 문제, 도지사의 시책이 다소 왜곡되거나 해서 일부 미흡한 것이 비쳐지고 있는데 앞으로 기자실과의 관계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이냐 하는 물음을 주셨습니다.
  단적으로 저희가 어떤 관계의 시책을 하나 그대로 들어가면서 설명한다기 보다는 사실 보도를 할 수 있도록 언론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보관으로서의 위치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보도에 조금 애로가 있다면 이렇게 의회 중에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 사항을 주장한 것으로 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마는 저희 집행부와도 가끔 그런 말씀을 나눌 때가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주장은 반드시 위원님들의 주장이라고 달아주고 신문에 넣어줘야 되는데 그 주장이라는 용어를 빼고 하니까 마냥 도정이 잘못 비춰질 수 있다 그런 얘기를 해 옵니다마는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기자실과의 유대를 개선하면서 좀 염려가 되지 않도록 저희가 특별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론조사 평가는 사실 오늘 위원님들께 한 부씩 드리면 참고가 될 것 같아서 저희가 유인을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곧 다시 복사를 해서 한 부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만을 500명으로 조사해서 그 의견 전체가 반영된다고는 못 봅니다마는 여론조사의 한계성 때문에 저희가 500명을 무작위로 축출해서 조사했습니다.
  전문여론조사기관의 얘기를 들어 봤더니 대개 플러스, 마이너스 2.5정도 차이의 비중을 두고 저희가 500명을 선발해서 의견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 또는 설문의 내용, 설문의 작성자 공정성 이런 등등은 저희가 전 위원님들께 오늘 복사를 해서 나누어 드리는 것으로 유위원님 같음을 하면 어떻겠습니까?
유인석 위원     제가 질의한 내용이 다 나오는 것이죠?
○공보관 이철환   그렇습니다.
  자료를 보시면 제목 항목까지 매우 객관적으로 그래서 제가 오전에 보고 드렸던 내용이 잘됐다는 평가는 도민으로서의 긍지만을 평가했고 나머지 환경문제, 농촌문제, 의회와의 관계 이런 것은 주십시오.
  응답자 500명을 지역별 분포별로 하나 추가해 주십시오.
  15개 시·군별로 분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무작위로 500명을 발췌해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공보관 이철환   지역명 숫자는 안배가 됐고요 지금 직능별로도 분석을 해서 그렇게 해서 자료를 전 위원님들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계를 전산처리를 했기 때문에 매우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유위원님 답변이 이 정도면 되겠습니까?
유인석 위원     예.
○공보관 이철환   고맙습니다.
유인석 위원     말씀 안 하신 게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하실 건가, 우리는 한가족 화목운동이란 또 명사의 시간은 계속 운영 실시 할 것입니까?
○공보관 이철환   예, 저희가 방송매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자료들을 청 내에서 많이 주고 있습니다.
  모음집을 보시면 많은 분들이 주고 계신데 저희가 청내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무에 부담이 될 그런 사항은 아닙니다.
유인석 위원     제가 끝으로 한가지만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정순평 위원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홍보 선정성이 지나치게 강하다 보니까 진짜 심대평 지사가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자칫 역으로 평가받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사항을 공보관은 분명히 아셔야 됩니다.
  저희가 지적하고 말씀드리는 사항을 역겹게만 생각하시지 말고 지사를 보필 할 수 있는 지혜를 뭔가 같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히 명심하셔서 홍보물 제작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이철환   예.
○위원장 김재봉   정선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흥 위원     일문일답 식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각 시·군에서 발행하는 각 지역신문 있죠?
○공보관 이철환   그렇습니다.
정선흥 위원     그것은 허가사항입니까, 신고사항입니까?
○공보관 이철환   지금은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그 동안에는 문공부에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간행법 일부가 바뀌어 가지고 7월 1일부터는 도에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정선흥 위원     도에서 그것을 관장하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에 발간하는 지역신문이 있고 15개 시·군이 전부 소식지를 다 발행하고 있죠?
○공보관 이철환   예.
정선흥 위원     이것은 제가 지역적인 얘기를 해서 안됐습니다마는 청양 같은 예를 들면 정양에서 발행하는 청양신문에서는 자치 1년동안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이렇게 대형기사를 내서 뿌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보니까 조선일보에서 조사한 시·군의 경영수익 사업을 잘한 군이 청양군이다.
  또 이렇게 선전이 되어 가지고 경영수익을 잘 한 시·군이다 해서 플랜카드를 몇 개 붙여 놨습니다.
  지역에서 발행하는 신문하고 도에서 발행하는 소식지가 어떻게 보면 경쟁이 되어 가지고 상대가 상대를 씹는 그런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는데 이것을 조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이것은 할 일이 많아요.
  그래서 이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어느 개인의 홍보신문이 될 우려성도 많습니다.
  또 정치적으로 잘못 운영해 가지고 오해의 소지도 많습니다.
  이런 것을 조정해 주시고 두 번째는 우리 도내 각 지역에 부착되어 있는 표어나 또는 조형물 같은 것을 우리 공보관실에 규제하고 단속하는 것은 없습니까?
○공보관 이철환   시장·군수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광고물 같은 것은....
정선흥 위원     그러나 우리 공보관실에서 시장·군수를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죠?
○공보관 이철환   지금 도의 경우에는 광고물 특별관리를 하고 있는 부서가 도의 새마을과에 있습니다.
정선흥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우리 도내에 서 있는 표어나 조형물이나 이런 것이 어떤 단순 목적이나 무슨 일을 잘 하자고 관에서는 생각해서 세워놓은 것 같은데 이것이 흉물로 둔갑하는데 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 업무가 경찰업무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을 지 모르지만 가다보면 다 썩어 버린 오토바이를 너 댓 대 세워 놨어요.
  또 다 썩은 자동차를 세워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봐도 흉칙한데 외국인들이 와서 관광객들이 그런 것을 볼 때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그래서 이런 것도 우리가 힘이 닿으면 경찰청에 건의해서 바꾸도록 해 주시고, 삼풍 상가가 터지니까 무슨 「부실 공사 추방의 해」써 붙였다가 없어졌고 요새는 또 공사장에 가보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공사」이것은 그 동안에 혼신의 힘을 다 안 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부착물을 붙일 때는 생각을 하고 붙여야지 노가다판에 붙여 놓는다고 우리가 쳐다보고 어떤 효과를 얻을 지 심히 염려가 됩니다.
  그래서 단속이 되고 우리가 건의해 가지고 새로운 방안이 있다면 각 시·군에 연락하셔서 이런 것은 시정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경찰에서 표지판 붙여 놓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4대 의회 때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사항인데 "30km 서행 "이런 푯말이 있어요.
  이 속도문제 같은 것은 사실은 경찰에서 규제할 것이 아니라 국민 스스로 알아서 가게 해야지 어디는 30km로 가라 어디는 40km로 달려라 이렇게 했는데 실지로 그 도로여건이나 가보면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4대 때부터 계속해서 경찰청하고 시비를 하고 그러는데 한번 경찰청하고 협의를 해서 속도표지판도 현실에 맞게 시정이 됐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봉   정선흥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 중에서 공보실장 해당이 아닌 다른 부서 관계는 그쪽 부서하고 협의를 해서 해결 되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보관 이철환   예.
○위원장 김재봉   명영식 위원님 보충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명영식 위원     본 위원의 질의에 대한 소상한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설명을 해 주신 우리 공보관님의 위원들의 지적 사항에 앞으로는 절대적으로 더 생각하고 더 밝게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말씀해 주셨는데 본 위원이 질의한 15인 이내의 편집위원 구성 중 왜 의원들은 그 구성원에서 배제됐나 하는 말씀을 분명하게 물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의회관련 보도자료는 누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 공보실에서 제공받는가 라는 질의도 드렸습니다.
  두 가지 다시 묻겠으니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재봉   바로 되죠?
○공보관 이철환   예.
○위원장 김재봉   바로 답변하세요.
○공보관 이철환   아까 죄송했습니다.
  답변을 드려야 되는데, 의회관련 편집위원은 저희가 확대 선별해서 위촉을 해서 함께 협조하는 방안으로 위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 공보계화 한 번 협의를 하고요 의회관련 자료는 의회 공보계에서 받아서 저희가 쓰고 있습니다.
유인석 위원     사진도 공보계에서 받습니까?
○공보관 이철환   아까 김봉남 위원님께서 1년전 사진을 이번에 나온 신문에 게재했다고 그랬는데 사실은 그 신문 편집 내용을....
명영식 위원     글 질의는 제가 드렸습니다.
○공보관 이철환   죄송합니다.
  그것이 사실은 저희 나름대로 편집실에서 `95년 7월 11일날 첫 개회때 사진부터 차례로 실리다 보니까 지금 이렇게 보시면 1년전 사진도 물론 나옵니다.
  편집 상에 저희가 다소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긴 있었습니다마는 사진관계도 앞으로 충분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왜 그 사진 말씀을 드렸는가 하면 여기 나신찬 의장님하고 저하고 도지사 내용을 보면 사진이 전혀 가지도 않은 모래바탕 신문이 나왔습니다.
  그런 것은 황당무계한 노릇이지 그래서 그것을 꼬집지 않고 지나치려고 한 것인데 방어적인 대답이라면 하나하나 지적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는 좀 지양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면서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김재봉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충, 추가질의 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므로 `96상반기공보관실 업무보고 내용에 대한 질의·답변 종결을 선언합니다.
  지금까지 위원님들의 질의는 도정과 공보행정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걱정을 함께 하자는 데 그 함축된 뜻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아야 될 것입니다.
  도민은 도정의 추진사항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고 도지사는 도정의 추진사항을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알릴 의무를 대행하는 곳이 공보관실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민선시대의 행정은 관선시대의 행정에서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도민들의 욕구라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도민들의 욕구가 충족되는 도정으로 전환이 되어야 되고 도정의 홍보행정 역시도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오늘 이러한 여러가지 뜻들이 위원님들의 질의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공보관은 명심하고 앞으로 도정 홍보행정에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10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4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언합니다.

(15시2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