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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1월20일(목)  10시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3. 가. 경제실 소관
  4. 나.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
  5. 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6. 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7. 마. 공보관 소관
  8. 바. 충남테크노파크 소관
  9. 2.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3. 가. 경제실 소관
  4. 2.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선영 의원 대표발의)(이선영·조길연·홍재표·이공휘·방한일·오인철·최훈·홍기후·조승만·이계양·조철기·안장헌·황영란·한영신·윤철상 의원 발의)
  5.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6. 나.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
  7.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8. 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9.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10. 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11.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12. 마. 공보관 소관
  13.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14. 바. 충남테크노파크 소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김영명 경제실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경제실,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일자리진흥원 그리고 충남테크노파크의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경제실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겠습니다.
  심도 있는 업무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가. 경제실 소관 

(10시01분)

○위원장 안장헌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경제실 소관을 상정합니다.
  김영명 실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경제실장 김영명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코로나19 등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2022년 1월 1일 조직 개편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전문화하기 위하여 경제정책과가 경제소상공과로, 소상공기업과가 기업지원과로 개편되었습니다.
  경제실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무경 경제소상공과장입니다.
  이희철 일자리노동정책과장입니다.
  이성일 기업지원과장입니다.
  소명수 투자입지과장입니다.
  홍만표 국제통상과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저희 경제실에 많은 지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제실은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2년도 첫 회기를 맞아 경제실의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 시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방점을 두고 금년도에 계획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경제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김영명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이선영입니다.
  130페이지에 노동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노동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제가 필수노동자 보호 조례를 새로 전부개정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조례 제정이 언제였는지 기억하십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작년 4월쯤에 했습니다.
이선영 위원   작년 4월에 필수노동자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이후에 경제실에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요?
○경제실장 김영명   일단 저희들이 전국 필수노동자 중에서 충남도 노동자 현황을 좀 파악해 봤고요, 배달앱 종사자를 지원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고요, 그다음에 공동주택 경비 노동자 자조모임 결성 및 간담회를 가졌고, 요양 종사자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저희 실에서 한 건 아니지만 전세버스 및 노선버스 기사분들께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선영 위원   사실상 이거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때문에 했던 활동이라기보다는 정부에서 여러 가지 각종 방역 지침에 따른 추가 지원이 있었고, 그런 활동들이었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노동자는 겹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선영 위원   예, 그렇죠.
  다행히 필수노동자들한테 반드시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하셨던 것은 분명히 맞는데요,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서 위원회 한 번 열지 않으셨어요.
  제가 그 조례를 제정할 때는 노동정책협의회에서 필수노동자에 관한 지정 내지는 보호 조치에 관한 각종 심의·자문을 하도록 했었는데요, 그간 한 번도 하지 않으셨죠?
○경제실장 김영명   노동정책자문회의는 했는데 필수노동자를 위한 자문회의는 하지 못했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그렇죠.
  사실상 조례를 제정하고 나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라고 보여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저희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이선영 위원   이번 ’22년도에 필수노동자를 위한 어떤 예산을 편성하셨는지요?
○경제실장 김영명   저희 실에는 잡히지 않고요, 보통 관련 부서에 따라서 예산이 잡혀 있기 때문에 운전기사라든지 또 돌봄은 저출산실에 잡혀 있고요, 이런 식으로 각 실에 다…….
이선영 위원   이게 각각 분절적으로 되어 있고, 사실상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계획이 세워지고 거기에 보호 조치에 관한 종합계획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그런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사실은 실태조사도 이 조례에 근거해서 한 것이 아니라 다른 데서 통계를 얻어온 거 맞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좀 늦었지만 새로 조례가 제정되면 실태조사가 제대로 되고, 이분들의 보호 조치에 대해 추가로 필요한 계획을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죄송하고요, 이번 법률 개정으로 인해서 국가에서도 예산을 지원받기 때문에 저희들이 활발하게 필수노동자에 대한 지원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제가 조례 제정하고 나서 바로 국가법이 만들어져서 상위법하고 다소 다른 점도 있고 그래서 아무튼 실행하는 데 혼란이 있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꼭 필요한 조례였고 상위법도 그래서 제정이 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부가적인 활동들, 행정적인 노력들이 필요했었는데 그게 굉장히 부재했다.
  지금 노동정책에 관한 5개년 계획을 세워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에 집중할 수 없었던 부분은 맞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감염병 상황이 없어진 게 아닌데 거기에 대해 필요한 조치가 분절적인 방법으로는 이루어졌으나 종합적으로 제대로 대책이 세워지지 않았다는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22년도에는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꼭 노력 부탁드립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꼭 필수노동자의 지원책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리고 배달앱이 각 지역별로 점점 실행되고 있는데요, 당진도 아마 10월부터 시행돼서 연말쯤 되니까 배달을 시키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주겠다 그런 공지도 있더라고요.
  이용자가 많이 늘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추세고요, 아무래도 계룡 쪽, 그러니까 소규모로 알려주기 좋은 데는 좀 많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아산이라든지 넓은 지역은 조금씩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선영 위원   우리 경제실은 소상공인을 위한 실국이기도 하지만 노동자를 위한 실국이기도 하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선영 위원   지금 하고 있는 배달앱은 사실상 주문앱이잖아요.
  그리고 보통 다른 배달앱은 배달앱과 주문앱을 같이 병행하고 있는 앱들이 많이 있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배달하고 주문이 있고 배달은 각 지역별로 협의회가 모여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그렇죠.
  사실은 도에서 전부 관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관장해야 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데요.
  소상공인을 위한 주문앱만 하실 게 아니라 배달앱을 통해서 배달 노동자들,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해서 표준근로계약을 권유하고 거기에 따른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도 그 안으로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경제실에서 주문앱과 배달앱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번 마련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일단 올해에는 배달 노동자를 위해서 산재보험료를 추가 예산으로 처음 반영을 했고요, 다만 배달앱 자체가 지역별로 있습니다.
  그 지역별로 조합이 있어가지고 한번 저희들이 연구를 해가지고 어떻게…….
이선영 위원   시군에다가 그런 사업을 제안하고 공모를 한다든지 해서 시군에 지원하는 방향도 있지 않겠습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제 생각에는 사회적기업이라든지 이런 공동체 플랫폼을 만들어가지고 오히려 그 노동자들한테 좋은 혜택이 될 수 있는 방안도 있는데요.
  저희도 고민하고 있고, 그렇지만 이 배달 앱들이 조직 생태가 있어가지고 우후죽순으로 있습니다.
  저희들이 배달 노동자들을 위한 어떤 좋은 플랫폼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사실은 주문앱도 나름의 생태계가 있었는데 지금 공공에서 들어가 있는 상황인 거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서 배달앱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는 노동정책에서 굉장히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이 거기에 모여 있는 거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런데 소규모로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서비스 차원에서도 그렇고 노동자 보호 차원에서도 한번 고민해서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한번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꼭 좀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역화폐 말씀인데요, 10% 할인하고 지원 규모도 그대로 하겠다고 하셨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선영 위원   전에 제가 사석에서 제안을 드렸었는데 공공에서 지원하는 형태의 지역화폐들이 있잖아요.
  농어민수당이라든지 다른 어떤 바우처라든지 그런 것들이요.
  그런 것들하고 시민들한테 유상으로 판매하는 지역화폐 같은 경우에도 할인율에 차등을 두면서 적용하는 기관을 달리하는 것은 어떤가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기억나세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선영 위원   그러니까 매출액이 큰 대기업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제한이 필요한데 전적으로 막게 되면 농협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저항이 있으니 할인율이 높은 상품권은 골목상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할인율이 약간 낮은 것은 큰 농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냐.
  그중에서 공적인 바우처라든지 그런 집행에 대해서는 할인율이 높은 쪽으로 해서 골목상권에 상생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사용하면 어떻겠냐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혹시 검토하셨습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예, 검토는 했는데 농협 쪽에서…… 농협마트가 가장 큰 문제고 나머지는 다 소상공 쪽으로 쓰이게 되어 있는데요, 농협마트 쪽하고는 협상을 좀 더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지금 이게 1조 원대라고 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중에서 공적으로 투입되는 지역화폐 같은 경우보다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소비자들한테 어디에서 사용할지 선택하게 만들고, 그 할인율을 스스로 선택하게 만들면서 골목상권에서 쓰면 혜택을 좀 더 크게 받는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게 어떤가 하는 거예요.
  그게 농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일부 있는 거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선영 위원   소비자들이 농협에서 쓸 건지 골목에서 쓸 건지에 대해서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고요.
  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요.
○경제실장 김영명   다시 한번 검토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 같아서요.
이선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나머지는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천안의 이공휘입니다.
  실장님, 업무보고 131페이지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및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강화’를 보고하셨잖아요.
  올해 목표가 중소기업 제품을 92% 이상 구매한다는 건가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맞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우선구매 실적 이런 부분들은 얼마나 돼요?
○경제실장 김영명   한 88% 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21년도에 88%?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공휘 위원   그렇구나.
  그러면 여기 물품이라든지 공사용역 관련해서 우리 출자·출연기관이나 시군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거예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동일합니다.
이공휘 위원   일괄 적용에 대해서 개별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고려가 안 되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일단 중소기업 물품도 있고 여성기업도 있고 장애인 기업도 있고 여러 가지 기업들을 총합해서 우리가 92%까지 높인다는 거고요.
이공휘 위원   그러면 개별 기업별로는…….
○경제실장 김영명   법적으로 봤을 때는 50% 이상 정도로 그 규정이 있어가지고…….
이공휘 위원   보통 849개 기관이 공공구매제도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더라고요,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어쨌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 이런 걸 보면 수의계약으로 할 수가 있고 우선계약으로 할 수가 있는데, 어쨌든 총괄해서 평균 92%를 목표로 잡는다는 거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게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중소기업지원통합시스템은 경제진흥원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네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혹시 작년 실적은 확인해 보셨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작년에는 시스템 구축 단계였고요, 계속 데이터를 모아서 기업들이 어떻게 나열돼 있는지 조사해서 시스템에 넣는 데이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지원 사업이 60건에 지원 업체가 4393개고 지원 금액이 1866억이던데, 보니까 공고 자체를 모집으로 해요.
  그러면 정보의 제한이랄까, 모르는 분들은 또 못 하는 경우들이 있지 않나 이런 우려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홍보 차원에서 기업들한테 알리는 방법을 한번…….
  보면 정보에 밝은 사람들도 있고 못 한 사람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중복해서 받아 가는 일이 없도록 실장님이 신경을 좀 써주셔야 되겠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아는 사람만 받아 가는 방법이 안 되도록 저희들이 홍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리고 작년에 착한기업 인증 지원 조례가 통과됐는데 혹시 올해에 그 계획이 좀 있습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예, 올해에 수립해가지고요, 기업 인증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아직 못 만들었습니다.
이공휘 위원   실행계획이 없어서 업무보고에 누락된 거예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없어 가지고요…….
  그런데 조례가 개정됐기 때문에 바로, 이게 착한일터 플러스 사업에서 착한기업으로 가는 거기 때문에 정비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어려운 시기에 그래도 같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본인의 어려움을 감내하는 기업들이라, 보니까 그동안은 실질적인 혜택이 하나도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간담회 때 얘기 들어 보면 그분들이 필요로 하는 게 큰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조금만 힘을 실을 수 있게 해 주시면…….
○경제실장 김영명   예,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래요, 그리고 지금 충청권 은행 설립 관련해서 여론조사는 다시 또 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다시 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것 결과는 어떻게 나왔어요?
  지난번 것하고…….
○경제실장 김영명   지난번보다 한 5% 이상으로…….
이공휘 위원   5% 이상으로 상승했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상승했습니다.
이공휘 위원   인지도도 늘었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인지도도 늘었습니다.
이공휘 위원   좀 더 뭐랄까, 연령대라든지 지역별로 평균은 데이터가 제대로 나왔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공휘 위원   그러면 이제 출범단입니까?
  출범단이라고 하나요, 그것 뭐지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출범단입니다.
이공휘 위원   언제 발족해요?
○경제실장 김영명   선거법 때문에 아무래도 3월 중순쯤에…….
  원래는 1월에 하려고 했는데 선관위에다 질의하니까 대통령 선거가 있어가지고 하면 안 된다는 답변이 있어가지고요.
이공휘 위원   대선 끝나고 해야 된다?
○경제실장 김영명   대선 끝나고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런데 대선 끝나고 지방선거 있는데 지방선거는 상관없대요?
○경제실장 김영명   지방선거도 4월에 있어가지고 3월에서 4월 사이에…….
이공휘 위원   6월 1일이 지방선거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두 달, 그러니까 석 달 전이죠.
이공휘 위원   3월이나 4월 사이 그때?
○경제실장 김영명   예, 거의 3월에 해야 됩니다.
이공휘 위원   60일 전에?
○경제실장 김영명   예, 60일 전에 바로.
이공휘 위원   그러면 그것도 예산을 세울 때 좀 더 촘촘하게 알아보고 했어야 되는 거네,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죄송합니다.
  저희들은 선관위가 허용할 줄 알았는데 금방 또 금지가 돼가지고요…….
이공휘 위원   그래요, 어쨌든 충청권 은행을 설립하는 거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에 지금 일반 시중은행들은 점포를 축소하고 있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경영악화 때문에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본 위원을 비롯해서 여기에 계신 분들도 다 휴대폰을 가지고 스마트폰으로 뱅킹 업무를 하고 있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결국 우리는 9개의 시군이 인구소멸로 가고 있고 고령화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포가 축소되면 본의 아니게 금융 소외계층이 발생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대응이나 이런 부분들은 좀 있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지금 ‘경제교육’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경제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노인층이나 소외계층 분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키고 있고요, 아무래도 점포 축소에 대해서는 기업의 방침이기 때문에 저희가 관여하기는 좀 어렵고요, 그래서 소외계층이나 어르신분들이 인터넷 수단을 활용하시는 방법들을 저희들이 교육시키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소외계층이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금융 소외계층이 발생 안 하도록, 충청권 은행을 설립하면서 우리의 독자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좀 구축한다든지 이런 것도 논리를 하나 만들면 훨씬 낫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지역 지방은행이니까요, 우리 지방의 의견을 많이 듣기 때문에 소외계층에 대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실행 단계에서 노력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한국은행 발표 자료에 보면 70대 이상 어르신들은 아직까지도 현금을 주로 사용하신단 말이에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70% 가까이가 현금 이용을 하시는데 그런 분들이 자연스럽게 충청권 은행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잠재적인 수요 같은 것을 조사해서 논리를 만들어도 낫잖아요, 현재는 점포가 줄어들고 있고 한 상황에서.
○경제실장 김영명   저희가 지방은행 관련해서 용역비가 2억이 있는데요, 4개 시도에서 출연금을 받아가지고 2억을 바로…….
  그런데 지금 용역 수행사 선정과정에 있는데 선정되면 그 내용을 포함해서…….
이공휘 위원   그러니까 그런 용역에 우리가 학술용역이 아니고 논리적인 부분, 금융의 지식 같은 이런 것을 좀 탈피해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수요가 이렇게 있다, 이런 조사를 제대로 해서 논리를 만들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리고 해외통상사무소는 따로 보고도 하셨으니까, 지금 따로 생각하시는 것은 있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이제 그 기준을 좀 마련해가지고, 나라별로도 다르고 지역별로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 코트라에 매일 평가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트라 기준을 좀 참고해가지고 저희 나름대로의 평가기준을 만들어가지고 코트라처럼 매일은 안 되더라도 주 단위라든지 이런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해외통상사무소들이 공평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리고 기업인들한테 해외통상사무소가 있다는 것을 홍보를 해야 되는데 업무 자체가 소위 말하는 칸막이라 그런지 몰라도 TP에서 지원하는 업체들도 굉장히 많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런 업체들한테 해외통상사무소가 있다는 것, 리플릿 한 장만 첨가해도 홍보가 되고 단위별로 사업을 하면서 그 기업들 모둠, 모둠 해가지고 무슨 해외통상사무소 베트남 대회를 한다든지, 우리가 벤처협회와도 계속 또 교류가 있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벤처인들 같은 경우 해외통상사무소, 지역별로 무슨 데이 무슨 데이, 지난번에 한번 한 것 같기는 한데 통상사무소가 있다는 걸 홍보하기 위해서 예산이나 이런 것을 따로 집행하지 말고 그렇게 좀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TP랑 협조해서 자체행사 때 저희 통상사무소를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홍보가 훨씬 더 잘될 것 같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부서 간, 특히 우리 경제실의 업무가 그런 게 많잖아요.
  예를 들면 외국인노동자를 지원하는 것도 사회복지의 영역에서 하는 경우가 있고 정의로운 전환도 미래산업국에서 하는데 또 일자리 문제는 저희가 해야 되는 거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우리 경제실이야말로 진짜 협업을 잘해야 성과가 나는 데입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경계가 모호해서 ‘우리가 해야 되나, 저쪽이 해야 되나?’ 할 때 우리 경제실이 먼저 나서는 게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주무 부서야 업무상 다 정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경제정책과가 이제 1.5팀 정도가 넘어온 거죠?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예, 그리고 이제 한 팀이 신설됐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실제 어려운 시기에 어떤 방향의 구체적 지원보다는 가려운 곳을 잘 찾아내는, 답답한 곳을 찾아내는 게 우리 경제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요.
  직접 우리가 해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예를 들면 소상공인지원금도 이제 소상공인진흥공단이나 이렇게 직접지원을 하잖아요.
  우리는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우리는 지켜만 봐야 되느냐?
  그럴 시점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그게 잘 전달되는지 못 받는 분은 왜 못 받는지 현장을 깊이 들여다봐야 되는데 대부분의 민원이 뭐냐면 소상공인진흥공단에 통화가 안 되기 때문에 가까운 시청, 군청 아니면 도청까지도 전화를 하는 거죠.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럴 때 우리가 정부의 지원계획, 아니면 지급계획이 나오면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최소한 읍면동에 안내 책자…… -이런 것들은 온라인으로 안내는 되지만- 이걸 구체적으로 좀 이렇게 대응하라는 것들이 중앙에서 내려오기도 하나요, 아니면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되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내려오는데요, 민원은 거의 저희들이 맡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러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그 틈새를 잘 봐야 우리가 해야 될 일도 잘 찾을 거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예산은 1500억밖에 안 되지만 실제 하는 업무의 영역은 정말 더 넓다는 말씀을 드리고, 구체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가 주무를 교육청에서 하다가, 그동안 우리가 한 3억 정도의 예산을 줘서 교육청에서 했었죠,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걸 이제는 우리가 직접 하겠다고 가져 왔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했는데, 사실 교육청에서도 노무사를 통해서 해왔고 직접 센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좀 주도적으로 해야 될 때인 것 같아요.
  그리고 교육청도 자기들이 했던 일이라 이미 알고 있어서 우리가 어느 정도의 내용과 의지만 보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작년에 조례가 다시 됐으니까 올해부터는 정확히 해주실 거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노동권익센터를 통해서 잘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예산은 잡혀 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3억 정도…….
○위원장 안장헌   예, 본격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독일이 산업 4.0 하기 전에 노동 4.0을 먼저 했다는 것 알고 계시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왜 그렇게 했는지도 알고 계세요?
○경제실장 김영명   정의로운 전환처럼 미리 노동에 대한 양해와 협력을 통해서 순조로운 산업 전환을 위해서…….
○위원장 안장헌   저는 이제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느냐.
  세상은 이렇게 바뀌고 일하는 환경과 직무도 바뀌고 있는데 그러면 무엇을 기준으로 해서 산업정책을, 산업은 우리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수단이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왜 일을 해야 되느냐?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속 가능하게 살아야 되니까 일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노동의 형태가 바뀌어가는데 그러면 우리가 9시에서 6시까지 일하는 형태가 계속 안 된다면 아니면 정규직으로 25세부터 60세까지 일하는 게 안 된다면 그러면 이제 어떤 식으로,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해서 일하는 방식과 환경을 만들 거냐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한 다음에 그것에 맞춰서 산업을 바꾸는 게 좀 더 사람 중심의 사고인 거잖아요.
  세상이, 산업이 바뀌어가니까 거기에 사람을 맞춘다는 것은 순서가 거꾸로 된 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것처럼 정의로운 전환, 이 에너지뿐만 아니라 잘 알고 계시다시피 전환을 해야 되는데 노동계 그리고 우리 시민사회가 생각하는 노동 전환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노동 쪽에서는 좀 많이…….
○위원장 안장헌   위기감을 느끼죠?
○경제실장 김영명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위원장 안장헌   그런데…….
○경제실장 김영명   산업 쪽에서는 아직도 위기감을 못 느끼고 있어가지고 정부에서도 산업부하고 노동부하고 좀 엇박자가 나오고 있어가지고 저희도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렇죠, 그래서 저희가 해야 될 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남이 모든 것을, 대한민국을 다 바꿀 수는 없기 때문에 최소한 이런 고민을 하는…….
  예를 들면 그리고 이제 그 순서가 바뀌기는 하지만 이 산업구조가 전환되는 것에 따라 표현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노동을 전환한다는, 노동을 중심으로 우리 산업구조의 줄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준비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본 위원도 토론회 하나를 2월 달에 준비하고 있고, 국가에서도 요즘 주요한 의제로 다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아마 법률은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 우리 도부터 이와 관련된 토론회와 논의를 통해서, 사회적 합의까지는 아니겠지만 우리가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의미에서 저도 조례를 하나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런 준비를 같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노동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어제도 한국노총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위원장 안장헌   아, 그런 내용으로 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다행이네요.
  그런 방향의 준비가 함께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좀 해 주시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산업안전팀이 생겼는데 인원도 적고 해서 한계가 있죠?
  다만, 우리 외국인노동자가 작년에 제가 경험한 것만 수 명입니다.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뭐 좀 해보자고 했더니 이게 1억 얼마 들여서 했는데 전수조사다 해서 또 그렇게 되기는 했지만, 다만 실제 안내문은 어떻게 붙일 거냐 아니면 예를 들면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어떻게 협업해서 할 거냐라고 하는 데에서는 우리가 너무 소극적인 것 같아요.
  우리가 용역을 하는 데 외노센터는 아예 뭘 모르고 있었다고요.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건지는 나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실제 현장에 있는 외국인노동자가 인지하고 실제 뭐 하나라도 안전조치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거여야지 백날 뭐 이렇게 해서는 별 소용이 없겠죠?
  느낄 수 있는 산업 안전조치가 필요하고 작년에 좀 서둘러서 고선패(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가 첫해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사업을 완결했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제 기조실의 지역혁신사업에도 말씀드렸지만 고선패 사업과 사실 정의로운 전환도 그렇고 지역 대학의 인재를 공급하는 문제도 그렇고 미스매칭은 항상 나오는 얘기기 때문에…….
  다만 고선패가 실제, 우리가 미래를 위한 준비 플러스 지금의 문제를 고민하는 데 함께 작용했으면 좋겠고 어제 개발공사 하는 데 내포지식산업센터, 제가 그 말씀을 드렸어요.
  공간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우리도 잘 모른다.
  예를 들면 그냥 틀에 박히게 다른 데 설계한 것 갖다가 해서는 내포에 어떤 분들이 올지, 창업을 하실지 수요가 반영이 된 겁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아…….
○위원장 안장헌   그게 칸막이가 됐건 뭐가 됐건 생뚱맞게 해놓고 나중에 또 리모델링한다고 수십억 들일까 봐 걱정이에요.
○경제실장 김영명   저희가 충남경제진흥원에 위탁을 줄 계획을 하고 있고요, 충남경제진흥원을 통해서 미리 수요조사를 해서…….
○위원장 안장헌   그 결정은 누가 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아직은…….
○위원장 안장헌   왜 그 계획을 그렇게, 왜 경제진흥원에 위탁해야 되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일단 신규 창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위원장 안장헌   거기가 창업을 위한 공간인가요, 지식산업센터가?
○경제실장 김영명   창업 플러스 지식산업을 육성하는 센터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저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개념이 좀 다르기도 하고 내포가 과연 창업이 잘될 건지 아니면 흔히 얘기하는 아파트형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할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런…….
○경제실장 김영명   미리 조사는 시행하고 있는데요…….
○위원장 안장헌   조사를, 아니 이미 건축설계가 끝났는데 이제 조사해서 뭐 하겠다는 거예요!
  조사를 한 걸 가지고 건축설계를 했어야죠!
  아니, 어떤 사람이 들어갈지 모르고 집을 지으면 그 집이 어떻게 될까요, 실장님?
  저는 그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그러니까 국비가 내려오는 시점, 받아야 되는 시점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그렇기는 하나, 지금 기 된…….
  건축설계가 시공되는 과정에 내부 칸막이나 이런 것은 여지를 두고 그게 이 공사가 들어가기 전까지 정확하게 빨리 완성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수십억 들어요,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번에는 우리가 돈을 써야 되는 거잖아요.
  그 말씀을 드리고, 공급망 문제가 많이 나오는데 공급망 문제를 왜 경제실에서 해?
  미래산업국에서 해야 되나?
  그런데 항상 주무로 찍히는 것은 경제실 아닌가요?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그런데 실제로 만들어내는 것은 미래산업국인데,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이게 답답하긴 한데 이번에 기사를 보셨겠지만 중국이 국제적 이벤트도 있고 완전폐쇄를 해버리면 그냥 완전히 닫아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공급망은 우리로서는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래서 리쇼어링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씀하시기는 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 공급망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는 팀이 좀 있어야 된다.
  그런 거는 지금 어느 팀에서 하고 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지금 경제분석센터에서…….
○위원장 안장헌   분석센터에서 하는데 팀으로 따지면 경제분석팀이나 정책팀에서 해야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이걸 정확하게, 보급이나 공급망 문제를 하는 팀이 어느 팀이 해야 될 것 같습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경제분석팀에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분석팀에서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그렇게 딱 정해서 이제 이 공급망 문제의 그…….
  정부도 뭘 한다고 했는데 사실 흔히 얘기해서 요소수 문제가 끝나고 나니까 좀 조용하잖아요.
  이럴 때 충남이라도 그때 위험하다고 86개 플러스 이백이십몇 개 나왔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이 항목에 대해서 다시 리뷰를 해가지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것, 준비할 수 있는 것, 예기되는 위험에 대해서 한번 우리도 준비를 좀 제대로 해보자고요.
○경제실장 김영명   정부에서 한 100개 정도 관리를 하고 있고요, 충남은 그 100개를 제외한 충남에 특화된 것을, 모두 할 수는 없으니까 정말 중요한 20개 정도 리스트를 뽑아가지고 관리하고요, 거기에서 문제가 생기면 정부랑 협조를 해가지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지금 작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 문제 관련해서 국제통상과에서는 중국의 국제적 이벤트와 그리고 충남에 소재한 대기업이나 아니면 중국기업 등과의 정보교류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래산업국도 그렇고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이 문제만큼은 우리가 잘 준비해 놓으면 떼돈을 벌수도 있고 우리 기업들이 이니셔티브를 분명히 쥘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미래산업국과 면밀하게 논의를 하신 다음에 이건 좀 빨리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것은 2월 중순 내로 뭔가 좀 성과를 내서 ‘아, 우리 공급망 문제가 이렇게 되니 이런 것이 필요하면 이런 것은 할 수 있다, 이런 게 준비되어 있다’라는 것을 중국도 알고 우리도 알고 다른, 예를 들면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이 좀 알 수 있게 해놓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리고 제가 지난번에 산업 개발과 관련돼서 우리 도민의 이야기를 듣는,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들어온 탕정 테크노시티와 관련해서 이주민대책을 잘 세운 이런 사례를 백서로 한번 준비하라고 했는데 준비되고 있나요?
  그 사례를 잘 참고할 수 있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준비하고 있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준비해서 그런 게 좋은 사례로서 이제 우리가 어디든 이주하고 또 생활 대책도 해야 되니까 그런 사례로 제안될 수 있도록 잘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우리 경제실이 지난 3년 반 동안 도정질문 29건, 5분발언 32건이에요.
  다른 부서보다 엄청 많은 거죠.
  그리고 또 중소벤처기업부, 어디 각종 부서에서 내려오는 것도 많고…….
  그렇죠?
  그 업무가 힘든 건 알겠지만 지금이야말로 우리 경제실이 주도적으로 하면 아까 이선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필수노동자가 다른 부서에 다 있지만 우리는 그걸 모아서 부족한 데를 채워주고, 균형을 잡는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우리 도민들의 최소한의 기준을 만드는 것이니 계속 분발하고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하겠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추가 질의나 보충질…….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이것도 하나 제안드리는 건데요, 지금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입지 공급 및 관리 그리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하셨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지금 투자입지과에서, 맞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선영 위원   예, 투자입지과 맞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맞습니다.
이선영 위원   여기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하고 계신데요.
  미래산업국의 에너지과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하는 사업이 있어요.
  한 60가구 정도의 소규모 가구들을 에너지 자립마을을 형성해서 재생에너지를 통해서 동네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그런 형태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이선영 위원   저는 산단에다가 에너지 자립산단을 만드실 생각은 왜 안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지금 당진에 RE100산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그렇죠.
  그것도 일종의 실증을 하기 위한 실험 단계라고 저는 들었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용도별로 소비되는 전력량을 보니까 가정용 소비가 7%?
  아무튼 10% 미만이었어요.
  그리고 70% 이상이 산업용이더라고요.
  그런데 산업용은 비용도 저렴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다 보니까…….
  에너지 전환에 관한 노력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만들어서 그것을 전송하는 방식의 에너지 전환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계속 지역별로, 로컬로 에너지를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지금처럼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해서 대도시로 계속 전기를 전송하는 시스템이 될 텐데요.
  저는 이것을 내부식민지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 피해는 지역에서 보고 있고 혜택은 도시에서 다 향유하는 그런 형태가 앞으로는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장거리 전송 방식이 결코 친환경적이지 않고 그것 자체가 탄소를 배출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산단을 조성할 때도 앞으로 에너지 자립 산단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그거와 관련해서 저희들도 장거리 이송에 따른 거리별 에너지 전기세를 측정하자고 그때 산자부의 기획관한테 건의한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반영이 안 됐고 단순히 장거리 이송 전력 체계는 우리나라 에너지 시대에 맞지 않고 그 지역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체계가 되어야 되는 건 분명합니다.
이선영 위원   굉장히 소소하게 에너지 자립 마을을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가장 많이 소비하는 제조업에서 에너지를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게 더 성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경제실장 김영명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리고 궁금한 게 노동안전문화회관을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130페이지에 있거든요.
○경제실장 김영명   작년에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를 못해가지고요, 올 2월에 심사를 해서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선영 위원   여기에는 경제진흥원 부지에다가 조성을 하겠다라고 되어 있는데요, 부지라고 하면 경제진흥원 건물을 없애고 다시 짓는 계획이신 건가요, 아니면 리모델링을 하실 생각이신 건가요?
○경제실장 김영명   테니스장에 신축할 계획입니다.
이선영 위원   아, 그 남은 공간에다가 새로 신축을 하실 생각이신 거예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공간은 충분하다고 보시는 거예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공간은 충분합니다.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라서 그 정도 수준의 테니스장 규모면 충분합니다.
이선영 위원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7분 정회)

(11시01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김영명 실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경제실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우리 경제실의 성과이기도 하지만 1000억 달러 수출입니까?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정확히 1041억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러한 수출 실적이 누가 듣기에는 양극화를 체감하는 금액이겠지만 이 자체도 충남의 다른 면모를 충분히 하는 것이므로 열심히 알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2.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선영 의원 대표발의)(이선영·조길연·홍재표·이공휘·방한일·오인철·최훈·홍기후·조승만·이계양·조철기·안장헌·황영란·한영신·윤철상 의원 발의) 

(11시02분)

○위원장 안장헌   의사일정 제2항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신 이선영 위원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의원   안녕하세요.
  정의당 비례대표 이선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의원과 이공휘 의원님 등 열다섯 분의 의원님들이 공동발의해 주신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록 2. 제안설명(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상으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 전부 개정은 우리 도에서 이미 시행 중인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상위법의 제정 시행에 맞춰 재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조례안을 참조해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이 제안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3.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이주영 수석전문위원님은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이주영   수석전문위원 이주영입니다.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의거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4. 검토보고(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주영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경제실장님이 간략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리에서 하셔도 됩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아까 이선영 위원님이 질의하신 과정에서 거의 답변을 드렸고요, 앞으로는 조례 전면개정 이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서 지역위원회 구성·운영, 지원계획 그다음에 대전고용노동청과 전문기관하고 체계 구축을 확실히 추진하고요, 구체적인 현황 파악, 지원 사업 강화를 위해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노사민정 협의를 통해 필수노동자 보호의 사회적 공론화를 추진하면서 노동공익센터를 위한 건의 및 권리구제도 앞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택배, 배달, 음식서비스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에 대한 표준계약서도 도입·확산토록 노력하고요, 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말씀대로 중복 지원이 되지 않도록 그리고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실장님, 자료에 보시면 필수노동자 통계를 한 9만 명 정도 해주셨는데 그중에 택시기사는 안 들어갔어요.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우리가 보통 택시를 대중교통이라고 안 넣는 거에 대해서 우리 도민이 느끼는 것과 실제 법령상에 차이가 좀 있잖아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특별법을 통해서 지원을 할 수밖에 없고 대중교통에 근거한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특히 지금 같은 경우에도 방역지원금이나 아니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 중에 택시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이 거의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딱 한 번인가 있었죠?
  택시는 한 번인가 있었잖아요, 그렇죠?
○경제실장 김영명   예.
○위원장 안장헌   그래서 택시를 하시는 분 자체가 지금 급격히 줄고 있어요.
  개인택시야 좀 다르긴 하지만 법인택시가 줄면서 시민들은 택시가 부족하니 잘 안 와서 불편하고, 수입이 너무 안 되니 일자리가 없어서 또 문제이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있거든요.
○경제실장 김영명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주로 건설교통국에서 고민할 문제지만 이런 측면에서 방역 지원의 대상에 아니면 위로금을 전달하는 대상으로 택시기사 특히 법인택시기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국가 추경을 준비하면서 우리 도에서도 한번 제안을 한 게 있나요?
○경제실장 김영명   지금 교통정책과에서, 죄송하지만 개인택시보다는 특히 법인택시가 좀 많이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지원책을 구성하고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공감하고 있고 법인택시 노동자가 한 1000명 정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현실인 건 사실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사측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노동자를 지원하면 되는 것이니까, 사실은 그 업 자체가 향후에 교통이나 이동과 관련된 서비스가 크게 개편될 거여서 그 산업 자체의 변동은 추후에 논의하더라도 지금 당장 어려운 택시 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실에서도 제안을 함께 해 주시면…….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리고 만약에 이게 국가 추경에 못 들어간다면 도의 추경에서라도 일부는 해야 될 의무가 있다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교통정책과하고 잘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을 잘 짚고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질의 답변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방한일 위원   한 가지만.
○위원장 안장헌   예.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기업 유치 관련해가지고 작년에 혹시 몇 개 유치했는지 기억하세요?
○위원장 안장헌   아, 방한일 위원님, 지금은 조례 심의여서요.
방한일 위원   아!
  다음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먼저 조례에 대해서 한 다음에 업무보고의 미진한 부분은 좀 있다가 함께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조례에 대한 질의 있으십니까?
  방한일 위원님, 업무보고 시 못한 질의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조례 심의인데도 괜찮습니다, 예.
방한일 위원   이따 할게요.
○위원장 안장헌   이따 이석할 예정이어서…….
  당부 사항으로 하시면 됩니다.
방한일 위원   예, 예산 출신 방한일입니다.
  기업 유치 관련해가지고 제가 작년 11월 달에 자료요구 해서 받아보니까 지휘부 쪽에서는 사실 활동한 것이 별로 없더라고요, 관외 출장 단 상황을 체크해 보니까.
  열심히 뛰고 있는 거는 알지만 서류상으로 볼 적에는 많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질 않더라고요, 시장·군수님들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좀 더 관심 가지고 노력해달라는 건의의 말씀을 좀 드릴게요.
○경제실장 김영명   알겠습니다.
  다만, 기업 유치는 실무자들이 접촉해서 협상을 해야 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구찌가 큰 건…… 죄송합니다, 이런 용어 쓰면 안 되는데…….
  큰 것들은 이제 최종적으로 지사님이나 저희들이 협약을 체결하고요, 실무자들은 많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되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중요 사안이 있을 때는 꼭 지휘부와 함께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더 노력 좀 해달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경제실장 김영명   예,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이 조례는 아니지만 우리 업무보고의 미진한 부분을 다시 말씀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게 더 세일즈 해라!
  더 많이 모시러 나가자!
○경제실장 김영명   더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보충질의나 추가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통하여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므로 토론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이선영 위원님이 발의하신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충청남도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이선영 위원님이 발의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가결된 안건에 대한 자구·숫자·기타의 정리는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25조 규정에 따라 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영명 경제실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경제실은 경제 분야의 핵심과제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면서 충남 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기반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중에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4분 정회)

(11시18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나.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 

(11시19분)

○위원장 안장헌   계속해서 의사결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경제진흥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오광옥 원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입니다.
  지금부터 제33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를 맞아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해 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위원님들께 저희 경제진흥원 2022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충청남도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병희 대외협력단장.
  이영구 경영전략실장.
  한희철 중소기업실장.
  이은명 경영기획팀장.
  권택진 경영지원팀장.
  신용식 기업지원팀장.
  윤은기 소상공인지원팀장.
  박규병 마케팅지원팀장입니다.

(인    사)

  특히 이번에 신규 발탁한 이은명, 권택진, 박규병 신임 팀장들은 경제진흥원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일 업무보고는 2022년 진흥원 주요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 그리고 지난 행정감사 때 지적하신 내용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록 5. 업무보고(충청남도경제진흥원)

  이상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경제진흥원 임직원들은 더 낮은 자세, 더 높은 전문성으로 충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오광옥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한 가지만 먼저 좀 여쭐게요.
  가업승계 기업 지원하는 것을 보면 대기업도…… 규모가 큰 기업들이 꽤 있네요.
  예를 들면 ‘프레스코’도 좀 크고 ‘탑텍’도 크고 ‘푸드렐라’도 뭐 1∼2억 하는 회사가 아닌데 이러면 경영권 승계를 공식적으로 추인해 주는 결과라고 잘못 해석될 수 있거든요.
  가업승계라고 하는 것이 과거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그 분야에 있는 전문성을 이어가는 거라고 저는 이해했는데 그것과 이것의, 이렇게 좀 넓어진 것이 우려는 없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가업승계와 유사한 사업이 또 ‘행복가게’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장인정신을 이어가는 가업승계의 개념이고요, 기업의 가업승계는 경영의 승계를 이야기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세제와 법률적인 문제가 얽혀 있어서 이게 순조롭게 되지 않는 게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서 중소기업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아, 그러면 실제 경영권 승계를 도와주는 거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것이 나라 세금을…… 이게 순수 도비죠?
  순수 도비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 사업 자체는 많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예를 들면 기업사냥꾼이 됐건 아니면 해외가 됐건 아니면 국내에서도 이런 우려를, 우리 지역의 기업을 기업사냥꾼에게 뺏기지 않고 우리의 지역 내 기업으로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임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경영권 승계의 단순한 작업을 도가 어디까지 지원하느냐에 대한 약간의 입장이나 우려가 있을 수 있거든요.
  일단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준에서 사업의 내용들을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위원장님 지적이 정말 맞습니다.
  지금 중소기업을 경영하시는 연로하신 분들이 가업승계가 안 되고 자녀들도 승계를 안 받으려는 경향이 있어서 기업사냥꾼들에게 노출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주의해서 잘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내포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 뭘 정하고 이런 것을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일부 준비는 하고 계신 거라고 봅니다.
  거기에 우리 경제진흥원에서도 중요한 창업공간 아니면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경험 그리고 기업들을 한번 실제 빌딩해 보는, 스케일업해 보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은 좋을 수 있으나 그런 계기로서 한번 의미는 있을 수 있으나 여러 가지 우려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논의를 좀 해 주시고 하나는 아까 회의 내용 들으셨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위원장 안장헌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페이스의 문제를 빨리 조언해줘야 된다.
  만약 준비하신다면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이 계시다면 바닥이 올라가고 실제 내부공간을 하기 전에 그걸 좀 서둘러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몇 번 설계 예비 회의 때 참석을 했습니다.
  또 충남도에서는 경제진흥원의 여타 사업과 모집하는 기업과의 연계성이 높기 때문에 저희를 감안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운영만 하는 거지 저희가 이전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또 저희가 부산과 대전의 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방문해서 그런 자료를 얻고 있습니다.
  준비를 면밀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러니까 그것 플러스 입주, 이제 우리 내포를 둘러싼 홍성·예산이 됐건 아니면 입주 희망기업들의 니즈, 이런 것들을 빨리 뽑으셔야 된다는 겁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우리 원장님께서 금년도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419쪽에 보면 본 위원이 먼저 제안했던 사항, 청사 관계하고…….
  그것 금년에 계획 좀 잡힌 것 있어요?
  이쪽에 보니까 자료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가지고…….
  금년도에 사업계획이나 뭐 잡힌 것 있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
방한일 위원   아니에요, 알았습니다.
  다음, 444쪽에 아까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께서도 조금 언급이 있으셨는데 가업승계 관련해가지고 금년에 5개 사가 계획되어 있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데 사업목적이야 가업승계 준비기업을 발굴해서 장수기업을 육성하는 취지, 이건 상당히 좋고 본 위원도 외국 장수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상당히 감명 받은 부분들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스위스 쪽은 시계 산업이라든가 또 종을 만드는 기업이라든가 또 일본은 여관을 500년 넘게 이어오는 부분도 있고 또 메밀국수인가요?
  그것을 왕실에 공급하던 가게에서 300년 이어오는 부분들을 보고 감명 깊게 느껴서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참 이게 많지 않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래도 지금이라도 관심가지고 경제진흥원에서 이렇게 이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각별하게 노력을 하셔가지고 시군과 협의해가지고 작지만 우리들의 전통문화를 지킨다거나 이런 쪽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발굴해서 관심 좀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릴게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위원님 지적하신 것은 사실 저희들도 깊이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한데 보존할 만한 기술장인의 그런 것을 승계하는 개념보다는 사실 저희는 소부장 같은 중소기업, 부품 만드는 3D 업종이나 이런 기업들이 기업 내실은 있는데 가업승계 후계자 양성이 안 되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자녀들도 인수를 안 받으려고 하고 그래서 이게 헐값에 팔려나가기도 하고 아니면 가업승계하는 데 과도한 세금 문제, 지분 문제가 얽혀서 진척이 안 되는 기업을 지원해 주는 측면이 강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도 감안해서 그런 기업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한번 관심 좀 가져달라는 말씀이고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다음은 473쪽에 보시면 충남 농특산 쇼핑몰 관련해가지고 농사랑이라든가 여러 가지 이렇게 열심히 해 주셔서 상당히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가서 유통하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을 만나서 “우리 충남에서 운영하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이런 게 있는데 아느냐?” 그러니까 모른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간혹.
  그러니까 아직도 이게 홍보가 좀 부족하지 않은가.
  그분들은 이런 판로를 찾으려고 엄청 노력을 하는데 미처 여기까지 생각을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시군과 협력을 해가지고 홍보 좀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홍보 방안을 더 준비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게 최근 얘기예요.
  제가 예산의 어느 분, 은행 관련 유통을 하는데 “이런 게 있는데 아느냐”니까 처음 듣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고, 그런 게 있느냐고 해서 한번 제가 진흥원으로 연락 좀 해보라고 했던, 불과 한 한 달 전인가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참고 좀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는 506쪽에 보시면 여기에 이사가 있는데 두 분만 한번 여쭤볼게요.
  여기에 변호사님이 있는데 여기 소속은 어디 분이에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천안 쪽에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다음에 밑에 공인회계사 분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여기도 천안에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우리 위원장님 또 뒤에 배석하신 간부님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홍성 출신 조승만 위원입니다.
  452쪽에 보면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확대가 있는데, 지자체 연계해서 수산물 수출 공동 마케팅 사업은 어떻게 추진하는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수출에서 가장 효과가 높은 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방법입니다.
  이걸 작년에 약 3회 정도 시행을 했는데요, 비대면 상황으로 하다 보니까 좀 여의치는 않았지만 일단은 금년에도 수출상담회 또 저희가 글로벌 온라인 마켓에 입점을 시켜서 판매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도 있고요, 또 해외에 어떻게 진출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저희가 세미나를 통해서 가르쳐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 수고 많으신데요, 지금 여기 마케팅 사업에서 우리가 수출 주력품목이 뭐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저희가 전략적으로 어떤 품목을 딱 집어서 정한 것은 아니고요, 기업들의 요청이 왔을 때 시장평가도 하고 또 현지에 있는 사무소와 연결해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게 수산물 쪽에서는 김과 또 인삼 제품이 처음 시작됐고요, 그 외에는 제조업체의 기술, 초음파측정기나 아니면 이온수기와 같은 공산품도 나가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런데 이게 1회를 해가지고 가능해요?
  효과가 있어요?
  강화 세미나 1회, 상담회 1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실제 이 업무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한 기업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초보 기업들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될지 방법을 전혀 못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현장의 니즈가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런데 이게 보니까 1억 5000 들여가지고 수출상담회 1회, 강화 세미나 1회, 마켓 입점 지원은 뭐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마존이나 알리바바와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게끔 저희가 개점도 계속 해 주고 또 방법도 안내해 주는 경우입니다.
조승만 위원   그런데 이렇게 1억 5000씩이나 들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수출상담회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온라인마켓 입점은 큰 금액이 아닙니다.
조승만 위원   수출상담회는 어디에서 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리솜 같은 공간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함께 하는 경우도 있고요, 온라인으로 했을 때는 저희 진흥원 내에 촬영장비와 또 부스를 설치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조승만 위원   지난해에도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개최를 못 했는데, 이것 했어요?
  아까 개최하셨다고 말씀하시드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지난해에는 덕산 리솜에서 5월 달에 진행을 했습니다.
  6000만 원 도비를 들여서 했고요.
조승만 위원   거기에 몇 명이나 왔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바이어는 열다섯 분이 왔고 수산 기업은 20개 사가 참여했고요, 현장에서 계약이 약 600만 불, 계약 추진액이 750만 불 정도 됐습니다.
  이게 상당히 성과가 좋습니다.
조승만 위원   수산 관련 20개 사 또 무슨…… 15개 사가 뭐라고 했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15명의 바이어가 왔습니다.
조승만 위원   아, 바이어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수산물은 젓갈, 소금, 키조개, 감태, 김 등이 판매가 됐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렇게 해서 6000만 불?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현장에서 600만 불이 계약됐고요.
조승만 위원   600만 불?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계약 추진액이 750만 불, 상담액은 1000만 불을 넘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면 효과는 있었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까 제가 설명, 인사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수출상담회가 상당히 효과가 좋습니다.
조승만 위원   아, 그러면 금년에도 이게 리솜에서 할 계획인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큰 공간이 거기가 적정한 것 같습니다.
조승만 위원   수출상담회는 우리 충남에서 제조되는 물품이 제대로 홍보될 수 있도록 정말 제대로 해야 또 계약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잘 좀 추진해 주시고요, 사실은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이게 어디에서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진흥원에서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호텔 연회장을 대여해서 하기도 합니다.
조승만 위원   그냥 형식적으로 1회 하고 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바와 같이 바이어들은 저희가 한 번 인연을 맺게 되면 한 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 지속적인 이메일도 보내주고 특히 금년에는 저희가 범이 그려진 연하장도 특별히 보냈습니다.
  한국적인 특색을 담아서 보내면서 그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리고 수산식품 판촉 강화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인해서 3억 4000 들여가지고 4개 분야를 하시는데 이것도 거의 1회, 1식 이런 식이에요.
  그래서 452쪽 8번, 9번은 너무 형식적인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것 실적이 제대로 나온 것 있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실적을 제가 준비를 해왔는데요…….
조승만 위원   그것 있으면 우리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해외 유명 전시회 단체 참가지원은 어떤 단체를 지원한 거예요?
  이게 1회 지원을 했는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
조승만 위원   지금 시간이 없기 때문에 실적을 주시고, 도심 소비자 판촉행사 참가지원 이건 지난해에 천안에서 했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독립기념관에서 했습니다.
조승만 위원   아, 천안독립기념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조승만 위원   실적 있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 실적을 좀 제출해 주시고 국내 온라인 시장기반 지원 이건 온라인상에다가 시장기반을 어떻게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온라인 마켓에 입점을 지원하기도 하고요, 라이브쇼핑에 출연시키기도 합니다.
조승만 위원   이것도 효과가 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
조승만 위원   선택형 수출기반 구축 지원은 또 뭐예요, 이거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수산물 업체가 수출하는 데 물류비 지원도 있고 홈페이지 제작도 있고 홍보도 있고 종류가 많습니다.
  이걸 업자가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해서 지원하는 경우입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면 수산물이라고 하면 주로 어떤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수산업자로 등록된 기업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이것에 대한 실적 좀 제출해 주시고, 지금 사실은 수산식품 판촉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서 가장 주력품목이 김이라고 합니다.
  그렇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조승만 위원   주로 조미김이죠?
  충남의 조미김 시장이 1조원 대에 이른다는 그런 내역도 제가 봤는데, 사실은 우리가 이런 주력품목을 선정해가지고 집중적으로 지원해 줘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일반 기업을 현장에서 만나면 요구가 다양합니다.
  김 업체만 있는 게 아니고요…….
조승만 위원   그렇죠.
  아니, 여기는 이제 수산식품이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들이 전략을 특정하게 가져가는 게 맞습니다.
  그렇게 신경을 써야 되는데 또 업종에 차별을 두고 하기에는 부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김을 조미김만 하는 게 아니고 스낵김 개발된 것도 있고 또 시장도 일본이나 동남아가 아닌 좀 선진국 쪽에, 서구 쪽에 더 진출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할랄의 경제대국인데 인도네시아사무소가 개설되었고 인도네시아, 인도의 상류층을 대상으로 김을 수출할 계획도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대천김을 인도에 수출한 적이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대천김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조승만 위원   잘하셨네.
  제가 미국에 가서 보니까 괌, 거기에 가서 우연히 편의점에 들어갔어요.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우리나라 김이 딱 있는 거예요.
  그것도 한두 개가 아니고 진짜 수십 개, 수백 개가 이렇게 딱 쌓여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야, 이것 우리나라 김이다!” 해가지고 많이 산 적도 있는데, 우리 진흥원장님께서 충남의 주력품목인 김이라든가 수산 이런 제품의 판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이상입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최근 우수사례가 하나 있는데 말씀을 간단히 드리면 조미김이 아닌 스낵김을 당진에 있는 업체가 개발해서요, 중국에 수출도 하고 있고 인천공항에 입점해서 해외 여행객들 또 출국객들에게 지금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실적은 가시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지만 시작이 됐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렇게 우리 진흥원장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돼서,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예, 이선영입니다.
  437페이지에 ’21년도 육성자금 배정 현황이 있어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역별로 배정을 해 주셨는데요, 무조건 비슷하게 안배를 해 달라 그런 요청은 아니고요, 논산하고 금산이 특히 실적이 높은 것 같은데 이쪽에서 수요가 굉장히 많았던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기본적으로 이건 기업이 신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수요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선영 위원   이쪽에 기업이 많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에요?
  그렇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선영 위원   단위가 다른 지원보다는 굉장히 크네요, 10억 이상 되는 지원도 있고 그러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시설자금 같은 경우는 20억 단위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20억 단위로요?
  그렇구나.
  그러면 자금 융자를 위한 추천서를 진흥원에서 제공하는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자금…….
이선영 위원   대출을 위한 보증 내지는 추천서를 해 주시는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추천이 아니고요, 기업이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통해서 대상자가 되면 저희가 금리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금리를 저금리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금리 지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선영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앞서 다른 위원님들께서 다 말씀을 하셨는데요, 제가 같은 말 자꾸 반복해서 죄송한데요, 지난번에 가업승계 준비에 관한 질문을 했었는데 그때 말씀하시기는 소기업 위주로 가족 단위 기업을 가업승계 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한 기억이 나요.
  저는 그래서 이게 정말 ‘예산국수’, ‘한산소곡주’ 그런 것처럼 가내 수공업 정도의 어떤 가족 단위의 업체들이 소멸되는 것을 막고 계속 이어나가게 하기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기업에 수혜를 주고 있는지 실적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거든요.
  그런데 주식회사가 들어가 있어서 저도 의외였어요.
  ‘주식회사’라고 하면 경영체계에 관한 것을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게 돼 있잖아요, 주주총회에서?
  그런데 어떻게 가업승계에 주식회사가 대상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위원님께 제가 좀 죄송한 말씀을 드리는데 ‘가업승계’라는 말이 두 군데 사업에서 쓰고 있다 보니까 약간의 혼동이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소규모의 사업장에서 가업을 승계하는, 기술을 승계하는 건데 그건 저희가 ‘충남행복가게’라는 개념에서 소상공인 중심의 가업승계를 하고 있습니다.
  우수 소상공인 가게를 찾아가서 행사도 해 주고 있고 지원도 해 주고 있는데 작년에는 5개 업체였고요, 금년에는 10개 업체를 찾아가게 됩니다.
  여기는 흔히 방앗간 아니면 음식점, 목공소 이런 업종이 해당 됩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요.
  주식회사 같은 경우에는 주주들이 전문 경영인이 경영하기를 원하지는 않나요?
  기업의 경영주가 세습되는 것에 대해서 주주들의 반발은 없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주식회사는 이미 기업 공개가 된 정도의 기업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실제로는 기업 공개가 되지 않고 사장님이 대주주로 50% 이상 가지고 있다든지 가족들의 지분을 따지면 80%가 된다든지 그렇게 되는데 사장님, 창업자가 연로하셔서 승계를 해야 되는데 가족들 중에 누군가가 받지 않는 경우 또는 상속세나 아니면 기타 양도세·증여세 이런 세금 문제 때문에 원활히 잘 되지 않습니다.
  이걸 정확하게 공인회계사와 협업해서 그 솔루션을 저희가 제공하는 게 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개념입니다.
이선영 위원   그렇군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그걸 저희가 방치할 때는요,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기업사냥꾼들이 그걸 헐값에 가져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선영 위원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닌데요, 어느 정도 기업 수준?
  그 기준선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혹시 그런 것은 마련이 되어 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일단 저희가 중소기업법에 해당되는 기업 이하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중소기업 수준 이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요,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이공휘입니다.
  원장님, 통합지원시스템을 좀 구축을 하기는 했네요, 그렇죠?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공휘 위원   작년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실적이, 아까도 들으셨을 테지만 여기에 기록해 놓으셨어요.
  그런데 이게 모집으로 하더라고요, 그렇죠?
  그래서 아까 경제실에도 얘기했는데 홍보 같은 걸 좀 많이 해서 많이 알려질 수 있는 방법을 좀 고민해 주시면 어떨까.
  지금 가보면 다 ‘모집마감’으로 해서, 이제 모집공고로 해서 정보를 아는 사람만 들어오는 거잖아요, 그렇죠?
  어떻게 보면 찾아서 들어와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올해는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갈 수 있게 해주시면 어떨까, 돈이 없어서 잘 못 하는 건 아니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말씀하신 게 통합지원시스템이 있고 자금지원시스템이 있는데 충남도 육성자금이 홍보가 부족해서 하신 말씀이시죠?
이공휘 위원   통합지원시스템에 들어가 보면 자금지원사업이 60건에 지원 업체가 4393개 업체, 지원액 1866억으로 되어 있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공휘 위원   그런데 그 위에 배너에 보면 중소기업지원이 있고 자금지원이 있고 마케팅지원, 소상공인지원 배너가 또 있네요?
  그래서 그 부분을 들어가 보면 그렇게 돼 있다는 거죠.
  지금 중소기업지원 현황에서 60건은 별개예요, 위에 있는 자금지원이나 이런 거하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
이공휘 위원   통합지원시스템을 들어가 보면 작년에 지원사업 60건 이렇게 아까 얘기한 업체가 나와 있고 지원 금액이 나와 있어요.
  그러면 이거는 어떻게 지원했다는 거예요?
  지원 현황만 보여주는 거예요, 여기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사업이 60개 사업이라는 뜻이고요, 총 60개.
  한 50개∼60개 사업이니까 2020년도는 60개 사업이었고요, 총 해서 4300 업체가 지원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이공휘 위원   2020년도 결과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공휘 위원   2021년도 거는 아직 집계가 안 된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2021년도, 지금 저희 페이퍼에는 돼 있는데 여기에는 아직 공지가 안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게 중소기업 지원이고, 지원 자금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자금은 자금지원시스템에 의해서 하고 있고요, 경영안정자금 같은 경우는 연초에 마감이 됐지만 나머지 자금은 연중 계속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마케팅 지원 같은 경우도 있는 거죠?
  마케팅 지원 배너도 있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그것은 통합지원시스템의 마케팅사업 쪽에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들어가 보면 다 모집공고를 통해서 지원을 하네요?
  이 부분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원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이런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사업을 홍보하는 방식은 시스템이 잘돼 있느냐의 여부보다는 저희가 언론이나 유튜브나 아니면 기타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사업을 할 때마다 널리 공지를 알리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시스템은 접수 받는 시스템에 불과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사업이 나올 때마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 진흥원을 홍보하는 게 아니고 사실 사업을 홍보하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정보가 부족하고 알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항상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극복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추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공휘 위원   아니, 그래서 지금 보면…… 그러면 이 통합지원시스템은 뭐예요, 주요 기능이?
  통합지원시스템을 오픈해서 지원사업 신청 배너를 클릭해요.
  거기에 들어가면 중소기업지원이 있고 자금지원이 있고 마케팅지원이 있고 소상공인지원이 있는데, 해외통상사무소까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자금지원시스템은 5개로 구분된 자금에 대해 집중된 겁니다.
  거기에는 도하고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고요, 또 기업의 정보 또 스코어링, 점수를 계산하는 시스템도 있고 또 은행에서 대출 이후에 그 자금을 관리하는, 다시 이야기해서 중소기업 자금에만 특정된 시스템이고요, 통합관리시스템은 진흥원이 취급하는 모든 사업을 온라인을 통해서 홍보하고 접수받고 또 통보하는 시스템입니다.
이공휘 위원   다시 한번 시스템을 보셔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게 자금지원 같은 경우도 하나만, 2021년도 것 5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원계획 공고가 떠 있고 모집마감으로만 돼 있어요.
  모집마감되어 있고, 이게 어떻게 봐야 되는 거예요?
  들어가서 보는 데 좀 수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것은 다시 한번 시스템을 좀 점검해 보셔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의 핵심은 더 많은 기업 D/B를 모으는 겁니다.
  작년에 몇 번의 도의회 회의에서도 그걸 강하게 요청하셨고 지금 현재 저희가 모아 놓은 데이터는 약 2366개의 기업데이터가 모아져 있는데, 저희가 기업데이터시스템하고도 협업을 체결했는데 그런 데이터를 많이 가져와서 중소기업 데이터 D/B를 구축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하고 지원한 내용도 있고 어떤 결과가 있었다는 것도 좀 보여주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그냥 단순한 홍보 차원에서 열람만 할 수 있게 해 놨네요?
  그래서 이거는 한번 보시고 취지에 맞도록 다시 한번 시스템을 점검해 보시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그렇게 더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나…….
조승만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위원장 안장헌   예.
조승만 위원   제가 몇 가지 좀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497쪽 경제진흥원하고 업무협력을 맺은 거 보면 천안시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에 보면 충남지역 산학연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은 백석대학교 그다음에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업무제휴는 호서대학교 또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은 순천향대학교 그리고 500쪽에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이것은 단국대학교 또 21번 항목에 업무협약을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대·공주대 또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극복 업무협약을 한국기술대학교 또 24항에 2021년 메이커스페이스 추진 업무협약을 호서대학교 이런 식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한 느낌을 받아서…….
  지금 보면 우리 충남에는 보령에 자동차대학도 있고 청양도립대학도 있고 홍성에 폴리텍대학도 있고 혜전대학도 있고 또 청운대학교도 있고 당진에 신성대, 서산에 한서대 이렇게 있는데 보니까 천안·아산 쪽으로 다 집중이 됐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면 지역 균형 차원에서 다른 지역은 조금 소외를 받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업무협력이라든가 이런 걸 맺을 적에는 서천이라든지 또 태안이라든지 이런 데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사실 천안·아산·당진 그 외로는 지금 전통시장이라든가 골목상권이 거의 다 무너져가는 실정이거든요.
  그러니까 업무 협약을 맺을 때 앞으로는 그런 지역도 좀 고려해서 업무협력이라든가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제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더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나만 말씀드리면 천안·아산 쪽에 있는 대학들이 산학연협력단을 통해서 국가 공모사업을 하면서 경제진흥원과의 협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저희가 해 준 경우가 상당 부분 있었고요, 실제 호서대 같은 경우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도 따내서 저희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다음에는 홍성이나 그 밑에 있는 대학들도 저희가 더 살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사실 어떻게 보면 천안·아산 쪽의 대학보다 이쪽 밑에 있는 대학이 정보를 잘 알지 못해가지고 그런 것도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학도 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고려를 해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하나 하려고 국회의원실을 비롯해서 정말 한 2∼3년 동안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위원님 여러분!
  오늘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충남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중에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적극 반영하여 충남의 산업과 경제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정회)

(12시12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위원장 안장헌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을 상정합니다.
  유성준 이사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안녕하십니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유성준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서 항상 저희 재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정책적 고견을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22년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금년도 주요 신규 및 변경 시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배석한 직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임선호 경영본부장입니다.
  송인택 사업본부장입니다.
  그리고 감사실 조영재 실장을 비롯한 3명의 부서장들이 배석하였습니다.

(인    사)

  그러면 지금부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6. 업무보고(충남신용보증재단)

  이상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며 업무보고와 관련된 각종 참고자료는 552페이지부터 첨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유성준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홍성 출신 조승만 위원입니다.
  우리 이사장님하고 뒤에 배석하신 간부님들 업무계획 작성하고 보고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이 설치가 돼 있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설치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는데 설치하고 나서 지금 이용도라든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현재는 지점장 포함해서 3명이 운영하고 있고요, 아직은 아주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현재 더욱더 홍보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기존에 아산지점, 서산지점을 이용하던 고객분들에 대한 홍보 그리고 그분들을 다시 내포지점으로 거래 지점 이관 업무를 위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18일까지 내포지점은 금년도에만 약 20건에 4억 7500만 원을 실행 중에 있고요, 작년도 실적도 이와 비슷한 실정입니다.
조승만 위원   예, 그러면 지금 우리 소상공기업 또 자영업자 이런 분들이 주로 이용하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렇습니다.
  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산이 약 7000명 정도 되고 홍성이 8000여 명 돼서 한 1만 5000여 명 이렇게 되는데 홍보가 안 된 것 같아요.
  지금 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이 설치돼 있다는 거를 잘 몰라요.
  그래서 그분들이 주로 아산이나 보령이나 서산으로 다녀가지고 하루 종일 영업소를 문 닫고 가야 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지금 이쪽 내포에 생겼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적극적인 홍보를 더욱 하고요, 기존 고객분들에게도 SNS를 통해서 적극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라든가 관련 전통시장상인회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더욱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 단체 분들한테 홍보를 해서 내포지점이 생겼다,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셨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천안의 이공휘입니다.
  이사장님, 지금 충남에 지점이 몇 개예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8개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8개 지점이고 여기 내포지점 같은 경우가 5466개?
  홍성·예산에서 이용하고 있는데, 한 개 지점당 지점별로 업체 수라든지 이런 평균은 얼마나 돼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약 1만 개 정도, 현재 저희가 작년 연말로 8개 지점에 8만 500개 정도 업체가 되기 때문에요.
이공휘 위원   8만 500개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래서 점포당 업체는 약 1만 개 정도 됩니다.
  그런데 내포지점은 실질적으로 거의, 오픈한 지가 얼마 안 돼서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지금 8개 지점이 어디 어디에 있어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천안·아산·공주·서산·논산·보령·당진·내포 이렇게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여기는 물리적인 거리 때문에 내포에 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천안·아산·서산·당진 쪽에 기업체 수가 훨씬 많을 수가 있는데…….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월등하게 많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런 부분들은 또 업무의 부하 수준으로 봤을 때는 형평성이 안 맞는 부분이 생길 수가 있겠네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지금 규모로 볼 때 아산지점도 사실 상당히 큰 수준이고요, 천안지점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보증 잔액만 약 7000억 원이 넘고 전국의 지역재단 지점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큽니다.
  실질적으로…….
이공휘 위원   단일 지점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단일 지점으로 가장 크고요, 제주신용보증재단 전체보다도 사이즈가 현재 더 큰 상황입니다.
이공휘 위원   지금 천안지점이 농협 건물에 있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농협 건물 5층에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동남구 쪽에 있는 분들도 그쪽으로 와서 업무를 보셔야 되는 거네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지점이 하나이기 때문에 동남구 쪽에 계신 분들도 전부 다 그쪽으로 직접 오셔야 됩니다.
이공휘 위원   실질적으로는 그쪽이 소상공인이 더 많을 텐데, 동남구 쪽이 구도심 쪽이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소상공인 수는 서북구가 약간 더 많기는 합니다마는, 아시다시피 동남구 쪽에는 천안중앙시장이라든가 역전시장 등 해서 전통시장이 많고 오래된…….
이공휘 위원   그러니까요.
  전통시장 때문에 그쪽에 계신 분들이 오히려 이용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렇습니다.
  오래된 상가가 많기 때문에 사실 더 영세하신 분들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여기에 한 것처럼 여기도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분산시키려면 천안도 지점 같은 게 하나 더 추가로 있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저희도 사실은…….
이공휘 위원   본 위원이 보니까 이제 천안도 인구가 70만이 됐고 사업체 수도 5만이 넘어갔던데 그 규모로 봤을 때는 분명히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혹시 뭐 계획 같은 게 있어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저희도 사실은 천안지점 분점에 대한 필요성은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분점에 대해서 도와 협의를 좀 생각을 하고 있고요, 숫자로만 봐도 신규 보증 공급이라든가 보증 잔액이 천안지점은 지금 전국 신용보증재단 평균의 약 3배 이상씩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인원은 평균 인원의 2배가 채 안 되는데요, 그래서 기존 거래처는 물론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요, 기존 거래처에 대한 서비스 부분도 좀 다소 소홀함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어서요, 올해에는 적극적으로 위원님들 협조를 받고 또 도와 협의해서 특히 동남구 쪽의 어려우신 소기업, 소상공인분들의 금융 편의성, 소외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동남구 쪽에 지점을 하나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추진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그 분점을 신규로 하는 기준 같은 것도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죠?
  혹시 업무량이라든지 업체 수 이런 기준을 따로 준비하신 것 있어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일단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천안지점 자체가 전국재단 평균의 3배 이상 되고 있고요, 사실은 작년에 저희가 용역을 맡겼는데 천안에 분점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따라서 분점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천안 다음으로 다른 데도 또 늘어나게 되면 거기도 분점을 준비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것은 추후에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래요, 본 위원도 동남구 쪽에 있는 분들을 만나보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농협 건물 찾아가기도 힘들고 또 조금 전에 존경하는 조승만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거리상으로가 됐든 어쨌든 또 거기는 가서 많이 기다리다 보면 처리되는 게 물리적인 시간은 똑같아요.
  어쨌든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인데 만족을 다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것은 한번 고민을 해보셨으면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알겠습니다.
  참고로 서울특별시 같은 경우는 구마다 하나씩 점포를 가지고 있고요, 대전 같은 경우도 거의 구당 1개 점포씩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천안도 동남구, 서북구당 하나씩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우리 충남도 결국 경제적 아이디어로 한 거는 15개 시군에 기본 1개씩은 있으면 더 좋겠다는 소리네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이선영입니다.
  지난번 감사 때 신용보증재단은 남성이 승진에 좀 더 빠른 경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렸었어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이선영 위원   이번에 최초로 여성 지점장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여성 지점장이 당진지점에 처음으로 배치가 됐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력으로 봤을 때나 충분히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바로 승진 조치가 있어서 되게 기쁘게 생각하고요, 경력 면에서 달리는 부분에 대해서 무리하게 승진을 시키라는 말씀은 아니었습니다.
  남녀 간에 공평하게 승진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임금격차 해소에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렸던 건데요, 이번에 어느 정도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서 한 말씀드려보고 싶었습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앞으로도 더욱 유념해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계속 공평한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515쪽에 보시면 정원 대비 부족인력이 23명이나 돼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것에 대한 이사장님의 구상이나 계획이 있어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작년에 부족했는데 작년부터 채용을 추진해서 금년도 1월 2일 자로 13명을 채용해서 배치 완료했고요, 현재 다시 부족인원 8명에 대해서 채용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총 21명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고 23명 중에 2명은 육아휴직 대체로 해서 지금 기간제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러면 1월 중에는 다 마무리되는 겁니까?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1월 중에 13명이 마무리되고요, 3월 중에 신규채용 완료될 예정인데 3월 중에 배치 완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청양에 출장서비스를 요청했었는데 몇 번 어떻게 나갔고 어땠나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보령지점장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청양군 시장 상인회관에서 소상공인 출장상담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는 지속적으로 시행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몇 분 정도 만나고 오셨대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인원수까지는 제가 파악을…….
○위원장 안장헌   구체적으로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좀 알리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렇죠?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예, 그런 것을 정기적으로 하면 와서 상담도 하고 알리기도 하는 그런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있는 위치에 대한, 우리 본사가 있는 위치에 대한 부적절함, 그래서 뭔가 더 많은 대상 도민들과 가까워야 되는 것에 대한 노력은 계속 해달라는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유성준 이사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성준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도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 그리고 충남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왔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 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적극 반영하여 충남 소기업,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 지원을 통해 서민의 경제안정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3분 정회)

(14시30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시우 충남일자리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위원장 안장헌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일자리진흥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이시우 원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보고에 앞서서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새해 덕담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입니다.
  존경하는 안장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
  오인철 위원님, 이선영 위원님, 방한일 위원님!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원에서는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보여주신 각별하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도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사갈등 완화 등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에 앞서 저희 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정호 일자리정책실장입니다.
  다음은 강흥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저희 진흥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과 위원장님께서 당부해 주신대로 신규시책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7. 업무보고(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원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 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업무보고를 경청해 주신 안장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시우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제가 지난번 행감 때 질문했던 것 다시 질문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집행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어요.
  고용안정 패키지랑 그리고 노동자 심리치료 사업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어떻게 집행됐는지 궁금합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첫 번째, 이선영 위원님의 물음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짧게나마 보고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고용안정 패키지 사업은 출범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초에 계획된 예산이 집행을 다 못하고 일부만 집행하고 이월됐습니다만, 그런 사유가 있었기 때문에 활발하게 추진해야 될 업무들이 부득이 그런 여건 속에서 추진 못 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양해 말씀드리면서 말미에 물음을 주신 사항은 제가 좀 이해가 안 됐는데 다시 한번 말씀 주시겠어요?
이선영 위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에 대해서 그때 설명을 하실 때는 하반기에 예산이 배정되었고 업체 간에 원하는 지원을 요청하는 데에 먼저 선정을 하고 거기에서 사업을 먼저 한 다음에 사업결과가 나오면 이후에 집행한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래서 지금 보고할 때는 집행이 어느 정도 저조하지만 연말이 되면 좀 더 집행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최종 집행결과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행정사무감사 할 때하고 연말에는 물론 약간 집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이 퍼센티지가……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정책실장님이 정확히 정중히 보고드릴까요?
이선영 위원   예, 그래주시겠습니까?
○위원장 안장헌   예, 조정호 실장님 답변석으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정책실장 조정호입니다.
  항상 저희의 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살펴주고 계신 이선영 위원님께 우선 감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저희가 사실 집행률이 40%도 안 돼가지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그 뒤에 위원님들의 격려 덕분에 저희가 열심히 노력해서 최종적으로는 예산 집행을 64.1%까지 올렸습니다.
  이 집행률은 전국적으로 볼 때 거의 평균적인 집행이 돼서 그나마 고용노동부라든가 충청남도의회에서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저희한테 많은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사업목표 중에서 취업계획이 작년에 1101명이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최종적으로 969명을 취업시켜서 88%의 달성률을 보였습니다.
  이것 역시 전국 평균으로 상당히 괜찮다고 해가지고 고용부에서도 그나마 저희가 금년도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좀 도움이 되도록 그 정도의 실적을 거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영 위원   충분하게 집행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목표량에 상당히 근접하는 취업률을 달성해 주셨네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게 1년짜리 계획을 준비한 건데 실상적으로는 12개월 중에서 저희가 8월부터 시작해서 5개월간 일을 했거든요.
  그래도 5개월간 예산 실적이 64%를 하고 또 고용창출을 약 88% 한 것은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이 신경을 써주시고 도에서도 적극 지원을 해 주시고 저희 직원들도 밤낮없이 돌아다니고 뛴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제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88%의 달성률이라고 하면 정말 일자리진흥원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좋은 성과를 내셨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다만 과연 이분들의 고용의 질도 좋은지 그런 부분도 사후평가가 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로시간이라든지 고용의 질에 대해서 한번 사후평가를 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하는데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알았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작년 실적을 한번 반추해보고 올해는 보다 새로운 시각으로 어려운 지역의 우리 노동자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힘껏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영 위원   사실은 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라는 게 여러 가지로 산업전환에 대비한 대응 패키지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서 이전 사업장과 달리 새로운 사업장은 산업전환에서도 안전하고 그리고 고용안정에서도 훨씬 더 안정적인 직업이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내내 산업적 위기에 있는 직종에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그런 것도 한번 확인은 해봐야 되는 거잖아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서 사후평가를 한번 해 주시고 이후에 그 결과가 저희한테도 공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위원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위원님 물음은 앞으로 “지난해를 거울삼아서 올해 더 분발해라” 이렇게 당부 주시는 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더 질문드린 거는 뭐였냐면요, 사업장 노동자 심리치유 사업이 있었어요.
  유성기업이 장기 갈등 문제로 인해서 노동자들의 심리치유가 필요하다고 해서 ’20년도에 한번 편성이 되었다가 이월이 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21년도에 반드시 집행이 되어야 됐던 상황이었는데요, 행정감사 기간에도 아직 집행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더 이상 이월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남은 기간은 얼마 되지 않고 그래서 이 심리치유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때 물었었는데 “최대한 연내에 집행하겠다”라고 말씀을 주셨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집행이 됐는지 지금 묻는 겁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위원님 말씀 주신 유성기업 관련한 다년간 노사분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이제 노사 간에 갈등이 완화돼서 좀 안정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최종 말미에 주신 말씀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리 노사민정 사무국장이 정확히 답변드릴까요?
이선영 위원   예, 그래주세요.
○위원장 안장헌   사무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질의하신 부분들은 지난번 행정감사 때 말씀드렸지만 그때는 시행을 전혀 못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래서 제가 11월 22일 날인가 정확하게는…… 그때쯤 돼서 회사를 방문했어요.
  그래서 이 사업이 올 연말이면 끝나는 사업인데 이게 지금 시간이 없다.
  회사에서 그때까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말씀드렸잖아요.
  도에서도 두 차례 들어가서 회사하고 만나서 이 사업을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한 질의도 있었고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사업장에서 이 사업을 우리가 할 수가 없다는 걸로 계속 끌고 오다가 거의 11월 20일쯤 해서 사업장을 들어가서 “12월 말로 이 사업이 끝나니 회사에서 더 이상 이 사업 진행에 대한 의사가 없으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이 사업을 못 하겠다” 이렇게까지 했습니다.
  그랬더니 회사에서 부랴부랴 일정을 잡아서 통보를 한 게 12월 9일 날하고 12월 14일 날하고 두 차례에 걸쳐서, 주·야간 조가 있으니까요.
  한쪽 주간 조 할 때마다 거기 유성기업 금속노조하고 새 노조하고, 또 비노조 분들은 “우리는 심리치료 필요 없다, 우리는 안 해도 된다” 이렇게까지 돼서 우선 금속노조하고 새 노조하고 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2월 9일 날 한 차례 하고 12월 14일 날인가 한 차례 하고 이렇게 격주로 이번 주, 다음 주로 나눠서 두 차례 집단 심리 프로그램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 예산 대비는 지금 49% 정도 소진했고요, 한 130명 정도 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이선영 위원   전체 대상은 몇 명이었죠?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전체 대상이 금속노조 130명, 새 노조 130명 정도 였습니다.
  참여 인원들을 대상으로 저희들이 장소를 섭외해가지고 진행을 했는데요, 처음에는 그쪽 조합에서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 참여를 한다고 했다가 당일 날 참여하지 않은 분들이 좀 많았습니다.
이선영 위원   1차·2차 두 번의 상담이 지금 주·야간이라서 두 개 조로 나눌 수밖에 없었고…….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그랬던 것 같아요.
이선영 위원   그래서 두 개의 프로그램에 한 사람이 중복으로 들어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을 것 같아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그런 건 없었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런데 이게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는 몰라도 8년간, 거의 9년에 가까운 노사 간의 갈등에, 굉장히 중증위험도를 가지신 분들도 꽤 많이 있었는데요, 한 번의 심리치료 사업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것이 한 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서 그런 심리들이 얼마나 치유됐을까라는 궁금증은 저도 있지만 사실은 이 사업이 처음에 계획한 대로 4월부터 12월까지 죽 이어졌어야 되는데요, 그때 행정감사 때도 보고드렸지만 회사에서 협의가 안 돼가지고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 못 한 아쉬움이 있고 두 번째는 일단 집단 프로그램을 했으니 12월 이후에라도 더 나아가서 개별적 심리치료라든지 아니면 고위험군 분들에 대한 치료라든지 이런 것들이 오래 더 죽 이어져야 되겠죠.
  그런데 이 사업이 작년 말로 노사민정 사업에서 끝나가지고 저희들이 더 이상 계속 진행을 못 하게 된…… 그렇게 됐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요.
  지금 고위험군에 관한 정신치료, 개인적으로 치료 받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아예 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나름 치료 의지가 있으셔서 그렇게 치료 받고 있는 분들한테 제대로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아쉽고요.
  제가 급하게 거기 노동조합 분하고 통화를 한번 해봤는데 “치유 사업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게 없고 무슨 물품을 지원하더라”라고 하는데 그건 무슨 얘기죠?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그것은 이제 심리 치유에 관한, 심리 치유 물품입니다.
이선영 위원   심리 치유 물품?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이선영 위원   무슨 운동기구 같은 것을 하나씩, 몇 가지 세트로, 패키지로 이렇게 나눠주셨다고 그러더라고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전문 부분들로 심리 치유에 필요한 물품이나 이런 걸 보니까 현재 그렇게 여러 가지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은 그게 필요한 전문기관한테 저기를 해서 그렇게 진행한 겁니다.
  더 이상 이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꾸준히 치유 사업으로 이어가면 ‘굳이 물품지원까지?’ 이렇게 생각을 해보겠지만 이제는 이 사업이 끝나니까 더 지원해 드리고 더 치유해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이 안 되다 보니까 그래서 그분들이 집에서라도 심리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것들이 좀 필요치 않을까 해서 거기에 맞는 물품이 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글쎄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빨리 집행하라고 독려한 게 후회가 됐어요.
  ‘차라리 집행하지 않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명목만 갖췄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지금 이분들이 정말 그동안 어렵게 생활하시고 자살충동을 느낄 정도로 힘드셨던 분들한테 줄넘기나 뭐 그런 운동기구 갖다주고 “운동하면서 풀어라”라고 한다는 게 저는 놀리는 것 같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미집행이 되더라도 진짜 전 국가적으로라도 괜한 예산 낭비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너무 미흡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되게 안타깝습니다.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저희도 이 사업을 하면서 원래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4월부터 죽 이렇게 나눠서 집행을 했어야 되는데 회사에서 시간을 12월 9일 날로 “이날 밖에 우리가 할애를 못 한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날로 하루만 하다 보니까 이게 제대로 된 치유 부분들이 되기에 좀 미흡함이 많았다는 생각도…….
이선영 위원   집행하기에 어려웠던 외부요인들도 여러 가지 많았습니다.
  감염병이라든지 아니면 회사 사정이라든지 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접근하기도 어렵고 대화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을 저도 모르는 바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이게 집행을 위한 집행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아쉽고, 이 사업을 못했으니 새로 하자는, ‘추경으로 재편성하는 그런 노력을 하고 집행을 안 하는 게, 불용처리를 하는 게 오히려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저는 이제 와서 드네요.
  이상입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위원님, 좋으신 의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했던 점은 향후 더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사실 오래된 일이고 지금도 있는 아픔인데 이렇게 집행이 안 된 이유가 진흥원에 우리 사무국이 있어서 그렇다는 핑계도 일부는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집행의 주체가 공공기관이냐 도청이냐에 따라서 집행력을, 회사가 함께 하는 것에 교섭력의 차이가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것은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필요하다고 하면, 아픈 도민이 꼭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예, 천안 출신 오인철 위원입니다.
  저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우리 정책실장님한테 여쭤보는 게 좀 나을 것 같아서요.
○위원장 안장헌   정책실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십시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정책실장 조정호입니다.
오인철 위원   578페이지 보면 플랫폼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금 기획하고 계신데, 제가 궁금한 거는 현재 지금 충남의 플랫폼노동자하고 특수고용노동자 현황을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계신지 좀 알고 싶습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위원님, 죄송스러운데 이것은 노사민정사무국의 소관…….
오인철 위원   아, 그래요?
  사무국에서 파악하고 계시면…….
  사무국장님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지금 위원님이 질의하신…….
오인철 위원   질문 다시 드릴까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오인철 위원   현재 플랫폼노동자하고 특수고용노동자 현황을 우리 원에서 파악하고 있는 데이터가 있나 여쭤봤어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지금 현재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험료를 내고 있는 분들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현재 지금 여러 직종의 분들이 계시지만 택배기사 하시는 분들이 1756명.
오인철 위원   1756명?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21년 7월 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산재보험에 지금 가입돼 있으신 퀵서비스 배달노동자분들이 644명.
오인철 위원   644명.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그 이외에 보험설계사, 화물차주, 가전제품 설치원, 방문판매원 죽 이렇게 있는데 지금 질문하시는 부분들로 말씀드리면, 답변 부분들도 좀 명수를 말씀드리면 방문판매원이 1917명, 방문 강사분들이 154명.
오인철 위원   방문 강사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방문 강사.
  방문해서 무슨 강의를 하시는 모양이에요.
  화물차주 분들이 1305명, 가전제품 설치원분들이 55명.
오인철 위원   예, 거기까지만 하시고요.
  제가 이거 질문을 드린 의도는 다른 데 좀 있어요.
  저도 이쪽이 좀 궁금해서 시군에도 물어보고 도에도 물어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원에서도 파악하고 있는 게 산재보험료 들으신 분들만 기준으로 하잖아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오인철 위원   그런데 현장에는 사실 이 직종이 좀 -뭐라 그럴까- 약간 고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업무에 종사하다가 그만두고 이런 변동이 워낙 많더라고요.
  그런데 단기간 근무를 하는 분들도 있을 때 지금 원에서 파악하고 있는 거는 현재 가입한 사람 기준으로 하잖아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오인철 위원   가입하지 않고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들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우리가 좀 한 단계 더 폭을 넓혀가지고, 그분들도 내내 충남도민들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당장 어떻게 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정책을 세울 때 좀 더 도민한테 다가갈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히는 것에 대해서 고민해 주십사 해가지고 질문을 드린 겁니다.
  이해하셨죠?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제가 질문에 좀 더 보충 말씀을 올리면요, 저희들이 작년 12월 27일 날 천안지역에서 배달하시는 분들을 모아놓고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실질적인 이런 통계 잡힌 분들 말고 더 많을 것 같아서 했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그분들하고 간담회를 하면서 보니까 배달 업종에 계신 분들이 평균적으로 일하시는 근무 연수가 4.3년.
오인철 위원   4.3년이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사실 4.3년이면 단기 알바라고 볼 수도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됐고 그중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산재에 가입된 분들이 얼마나 되냐.
  그분들 쪽에서는 “한 30% 정도 될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그러면 “왜 산재보험료에 가입을 안 하십니까”라는 이런 토론 속에서 그분들은 “지금 신용불량자가 한 30% 된다”, 그런 분들은 “우리는 산재보험 이런 부분들은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다” 이런 쪽으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오인철 위원   이제 현장에서 피부로 와닿는 게 이런 거예요.
  실제로 오히려 안정적인 사람들한테는 정책적으로 접근하기가 편하겠죠.
  근데 이 직종 자체가 불안정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산재라는 게 사고 때문에 들어주는 거잖아요.
  사고가 났을 때 이분들은 더 큰 피해로 와닿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당장 파악은 못 하더라도 정책 방향을 좀 넓혀서, 예를 들어서 요즘은 보험도 다양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방법을 좀 찾아가지고 도민한테 좀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잘 알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이해하셨죠?
○노사민정사무국장 강흥진   예.
오인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사무국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의…….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간단한 거 하나 질문 좀 할게요.
  570쪽에 보시면…… 570쪽이요.
  ‘신명나게 일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해가지고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육아시간 및 자녀돌봄 휴가사용 의무화’ 이렇게 했는데 지금 이 의무화를 지키는 비율이 어떻게…… 혹시 그 자료 가지고 계신 것 있어요?
  그런 자료 데이터 좀 혹시 있어요?
○위원장 안장헌   정책실장님, 답변석으로 나와서…….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 교육?
  앞에서 제가 보고드렸습니다만, 방한일 위원님께서 물음을 주신 사항은 이걸 좀 더 구체적으로 답을 듣고자 하시나요?
방한일 위원   아니, 혹시 개략적으로 몇 % 정도가, 예를 들면 우리 충남도청…….
  예를 한번 들을 수 있으세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정책실장 조정호입니다.
  위원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여기에 나와 있는 건 저희 진흥원에 신명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방한일 위원   내부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그 뜻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 내부에 대상자가 총 10명이 됩니다.
  공교롭게도 남자·여자 직원들이 5명씩인데 여직원들은 충분히 육아시간을 가지고 있고요, 남자 직원들한테는 저희가 좀 죄송스럽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시간을 배려해서 집에 일찍 가서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다는 내용을 거기에다가 적어 놓은 겁니다.
방한일 위원   아니, 취지는 좋으신 것 같은데 더 좀 확대해야 되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을 가져보는 겁니다.
  사실 모 기관 같은 경우를 보니까, 기준이 2년인가 되죠, 육아휴직 총 기간이?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엄마·아빠 해가지고 각 2년씩인데 이것을 아주…… 2년이에요, 3년이에요?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휴직은…….
방한일 위원   휴직, 휴직!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휴직은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데 그거를 안 쓰면 승진을 안 시키더라고요, 공기관인데.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서, 왜 그러냐면 여기 앞에서도 이런 말씀이 있잖아요.
  모성보호, 아기들 정서함양 측면에서는 어렸을 때 부모님하고 충분하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야 정서적이나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안정돼서…… 꼭 하라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이면 그런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취지에서 제가 제안드리는 겁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저희는 신청만 하면 충분히 쉴 수 있는…….
방한일 위원   그런데 신청을 넘어서 강제를 하더라고요, 승진이나 이런 거를 제한해요, 오히려 거꾸로.
  가라, 이거예요, 가라!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저희는 그렇게는 안 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 곳도 있다, 참고해 주시고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위원님, 주신 말씀은 저희 직원들 처우 문제에 대해서 지극히 관심을 가져주신 것으로 감사하고요, 앞에 정책실장이 보고드린 대로 대상자가 가족돌봄 휴가·육아시간을 이용하는 사람이 10명이라고 그랬죠?
방한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그중 여성 5명, 남성 직원이 5명인데 여직원들은 다 육아시간을 적절히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 남자 직원 분들은 그 제도는 있으되 업무가 여러 가지 좀 분주하다 보니까 사실은 제대로 활용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진흥원장이나 정책실장은 그 직원들한테도 똑같이 “기회를 가져라, 활용해라!” 그렇게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앞으로는 그런 쪽으로 권장을 많이 해줘야 될 것 같아서 한번 제가 제안을 드렸고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감사합니다.
방한일 위원   576쪽에 보시면 청년층 직접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지원 해가지고 청년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고 해서 여기 보니까 고등학생 234명, 대학이 31명, 만 39세 이하 청년이 532명, 이렇게 직접 일자리 제공을 한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청년일자리사업이 전체 대비해서 이게 몇 %나 차지해요?
  지금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거…….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저희가 현재는 총 797명에 대한 지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올해, 아까도 금년도 신규시책이라고 보고 말씀을 드렸는데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매칭 234명은 지금 현재 저희가 뽑고 있고요, 그 밖에 나머지 한 500여 명은 현재 저희가 직접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지금 청년층의 일자리가 상당히 사회 문제가 되잖아요, 예?
  사실은 고용률이나 이런 거 지금 정부에서 발표하는 거하고 실제 체감하는, 청년들이 느끼는 일자리하고는 상당히 괴리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 부분을 좀 해소할 수 있는, 또 우리 일자리진흥원에서 그런 부분을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되지 않나 하는 측면에서 제가 질의 좀 하는 겁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잘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 부분 좀 세심하게 더 살펴봐 달라는 제안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잘 알겠습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감사합니다.
방한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조승만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홍성 출신 조승만 위원입니다.
  일자리진흥원이 이제 내포 여기로 개설돼가지고 취업 실적이 지금 어떻게 돼요, 취업 매칭 실적이?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그동안, 2년 동안이요?
  그렇지 않으면 지난해?
조승만 위원   2년 동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2년 동안?
조승만 위원   예, 여기 내포에서.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2020년하고 2021년 취업이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만, 지난해는 3450명이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리고 지금 훈련을 통해서, 일자리진흥원에서 교육 훈련시키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지원해 주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조승만 위원   교육 훈련을 통해가지고 취업한 인원은 어떻게 돼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2년 동안…… 6개의 훈련센터가 있습니다.
  위원님들께도 이미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2021년도의 경우 전체 훈련 대상자는 4174명이었는데 그중에 취업 대상자는 3800명입니다.
조승만 위원   많이 됐네요.
  그러면 우리 충남도민이 충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훈련기관에 가서, 청년들이라든가 또는 중년층 분들이 취업을 하기 위해서 교육을 받게 된다면 교육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거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그렇습니다.
  그것도 연령이 전체가 아니라 제한이 좀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연령 제한이 있어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조승만 위원   몇 살까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청년의 경우는 39세로 되어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아, 39세까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조승만 위원   그래서 전국의 어느 교육기관에 가도 우리 충남도민이면 교육훈련비를 지급한다는 말씀이시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6개 훈련센터에서.
조승만 위원   그것 실적을 자료로 한번 제출해 줄 수 있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자료로 조승만 위원님께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그 비용은 우리 도비가 일부 부담이 되는 게 아니라 전액 다 국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아, 전액 국비예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조승만 위원   도비는 일체 없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이건 자료로 정확히 해드릴까요?
조승만 위원   예, 자료를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조승만 위원   그래서 지금 우리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충남일자리종합센터를 우리 일자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거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래서 취업이 3450명을 매칭했고 중장년이라고 하면 보통 이것은 몇 살까지예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59세입니다.
조승만 위원   59세까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위원님, 정확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중장년은 40세에서 59세까지를 중장년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분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우리 일자리진흥원에서 마련해 주신다니까 정말 다행이고 그런 실적을 한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이 또한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 그리고 지금 재취업을 위해서 이분들도 교육을 어디에 가서 해야 될 것 아니에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냥 가서 취업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면 취업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우리가 도내에 6개 기관이라고 하는데 주로 어떤 기관인지 지금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6개 공동훈련센터가요, 건양대학교.
조승만 위원   건양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충남인력개발원, 공주에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공주에 있어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충남산학융합웝, 당진 석문에 있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 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이건 천안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한국 뭐요, 기계?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
조승만 위원   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끝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조승만 위원   예, 천안에 있는 것.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6개 기관이 교육훈련을 수탁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 이거를 지금 왜 묻느냐면 폴리텍대학 있잖아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예.
조승만 위원   거기가 아주 우수한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고 홍보를 하는데 폴리텍대학도 사실은 지금 홍성이나 아산이나 이렇게 두 개 있는데 아사 직전이에요, 아사 직전.
  왜?
  학령인구가 없어서.
  그래서 이런 대학을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교육훈련기관을 폴리텍대학도 같이 거기에 가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일자리진흥원에서 교육훈련기관을 확대해서, 6개를 운영하지 말고 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폴리텍대학도 포함해서 거기하고 협력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합니다.
  가능하신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위원님의 말씀 요지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6개 수탁기관 외에 추가로 폴리텍대학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라, 그런 뜻이네요?
조승만 위원   그렇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한발 앞서서 지난해 후반기 업무보고 때 조승만 위원님께서 “홍성에 소재한 한국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하고 업무협약을 좀 하는 게 어떠냐?” 말씀을 주신 적이 있었죠?
조승만 위원   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말씀 있으신 뒤로 바로 대학과 협의해가지고 이미 협약을 맺은 데가 있었습니다, 홍성캠퍼스.
  또 그 전년도에는 아산캠퍼스와 협약을 기 맺은 바 있는데, 결론으로는 “6개 훈련센터 외에 한국 폴리텍대학도 수탁기관으로 추가 운영하는 게 어떠냐?” 그런 말씀을 주셨네요?
조승만 위원   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이시우   추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한 문제는 우리 정책실장이 정중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정책실장 조정호입니다.
  조승만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 충남일자리진흥원 산하에 충남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있습니다.
  저희가 그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6개의 공동훈련센터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이미 드렸고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폴리텍대학은 작년에는 안 했는데 금년 2022년도에는 한국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를 저희 파트너 훈련기관으로 지정해가지고 2개 과정에 150명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재직자 과정입니다.
  재직자 과정 2개 훈련과정에 150명을 훈련시키는 것으로 저희가 계획을 수립을 해놓고 올해에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폴리텍 아산캠퍼스와 아울러서 홍성 지역에도 교육훈련기관을 수탁해서 청년들이 가서 교육을 받아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우리 일자리진흥원에서 좀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잘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또 새로, 매년 공동교육훈련센터를 지정하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홍성캠퍼스도 내년에는 파트너 훈련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가 홍보도 하고 또 독려도 하고 위원님들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자리정책실장 조정호   예, 알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나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시우 원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일자리진흥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조정호 실장님도 아마 임기를 같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디테일하게 고선패(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유치하고 첫 진행을 해 주셨는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시우 충남일자리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충남일자리진흥원은 도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안정과 복리증진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중에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일자리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4분 정회)

(15시27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당부합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마. 공보관 소관 
○위원장 안장헌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공보관 소관을 상정합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공보관 조일교입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공보관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재선 홍보기획팀장입니다.
  1월 12일 자 임용된 윤덕희 언론홍보팀장입니다.
  전임 백승석 팀장은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장찬우 뉴미디어팀장입니다.
  이찬선 도정신문팀장입니다.

(인    사)

  김남규 메시지팀장은 도지사 방송 추진에 따른 수행 중으로 끝나는 대로 참석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 그리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도민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시고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면서 민생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 모두는 평소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고 지적해 주시는 고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면서 도정과 의정의 주요성과가 도민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8. 업무보고(공보관)

  기타 22쪽 5분발언 및 MOU 추진상황, 건의·결의안 부분들은 작년과 내용이 다 같기 때문에 자료로 갈음드리고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일교 공보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대략적인 얘기를 좀 들어보니 특히 전국 뉴스에 보도된 양이 늘어났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특히 작년에 보면 지방신문도 그렇고 -TV 쪽은 잘 모르겠지만- 신문 쪽에서는 일면보도가 좀 늘었다는 것 굉장히 다행이고, 더 행복한 주택 관련해서는 해외 언론에까지 되는 사례가 있어서 향후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전국적으로 충남을 더 알리는 것, 세계적으로도 우리의 좋은 정책과 충남의 멋과 맛을 알리는 노력들이 계속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홍성 출신 조승만 위원입니다.
  공보관님!
  항상 열심히 업무를 추진하시는 데 정말 수고 많으시고요, 배석하신 간부님들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도정신문 관련해서 지금 도정신문이 12면 발행되나요?
○공보관 조일교   16면입니다.
조승만 위원   아, 16면이죠?
○공보관 조일교   예.
조승만 위원   제가 도정신문은 계속 꾸준히 보거든요.
  집으로 오더라고요.
  그래서 꾸준히 보는데, 신문을 아주 잘 만든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해요.
  특히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세세하게 잘 홍보해줘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또 도정에 대해서도 주요 도정정책이라든가 또 도민들의 생각을 게재해 주셔서 정말 아주 괜찮다, 고무적이라는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지금 5000부가 증가하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조승만 위원   사업비는 얼마 더 들어가요, 5000부를 더 하게 되면?
○공보관 조일교   발행하는 부분이 있고 또 발송비용이 있습니다.
  그게 한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 추가로…….
조승만 위원   아, 5000부 증가하는 데 3000만 원 정도 들어요?
○공보관 조일교   예, 발행비하고…….
조승만 위원   그러면 얼마 안 드네?
  그렇죠?
○공보관 조일교   예.
조승만 위원   큰돈은 안 드는구나, 나는 또 많이 드는 줄 알았더니.
  그래서 지금 보면…….
○공보관 조일교   정정하겠습니다.
  5000만 원 정도씩 들어가서 한 1억 정도가 증액되는 것으로…….
조승만 위원   아, 5000부 하는데?
○공보관 조일교   예.
  그러니까 발송비가 한 5000만 원 정도 들어가고요, 또 인쇄하고 이렇게 다 하는 데 한 5000만 원…….
조승만 위원   아, 1년 동안?
○공보관 조일교   예, 1년으로 따져서 합니다.
조승만 위원   1년 동안 해서 한 1억 정도 든다?
○공보관 조일교   예.
조승만 위원   그러면 5000부를 더 추가로 발행해서, 아까 말씀하시기를 이미용 등 다중시설 구독자를 확대한다고 했는데 지금 지역구를 다녀보면 이미용 업소라든가 또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런 데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연히 도정신문이 있어서 집어 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더라고요.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그것을 보시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못 보시고, 마을회관에 ‘띠지’라고 하나요?
  띠지가 붙어 있는 상태로 그냥 이렇게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마을회관에도 보내요?
○공보관 조일교   예, 마을회관에 다 보내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지금 그게 문제예요.
  코로나로 인해서 다 문 닫고 있는데 거기다가 보낸다는 것은…….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몇 번 확인은 했는데 물론 어르신분들이 전혀 안 나오는 데가 좀 있기는 있는데 지금 거의 대부분은 몇 분씩이라도 나오고 있고…….
조승만 위원   거의 안 나와요.
  행정명령을 내려가지고 어기면 그것도 법규 위반이기 때문에 거의 안 나와요.
  그렇다면 지금 노인회 회장님들한테는 다 보내요?
○공보관 조일교   예, 다 보내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면 노인회 사무장님들은?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노인회 사무실로 보내고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니까 지금 보면 시군별로 읍면동에 노인회 사무실이 대부분 있거든요.
  그런데 마을회관은 거의 다 문을 닫았어요.
  그렇게 문을 닫았는데 가보면 도정신문이 이렇게 쌓여 있더라고, 띠지 하나 건드리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 것을 노인회 사무장한테 준다든지 이거를 좀 바꿨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마을별로 노인회 사무장이 다 있어요.
  마을의 노인회별로 운영비라든가 이런 비용을 주기 때문에 그것 경리를 보시는 사무장들이 다 있어요.
  그래서 마을회관에 쌓이지 않도록 사무장분들한테 신문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시기를 예를 들어서 홍성역하고 예산역, 천안역을 비롯해서 우리 시군의 역에 보면 우리 도정을 또 도의회 의정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전광판이 기 위에 있다면 거기에 우리 도 의정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도청 앞하고 저쪽 용봉산 앞에 전광판이 있죠?
○공보관 조일교   예.
조승만 위원   그런데 보면 거의 꺼졌어요.
  꺼져 있어가지고 홍보가 거의 안 되는 상황이에요.
  거기다가 예를 들어서 일기예보라든가 또는 오늘의 도정 추진 또 도의회 추진 상황이라든가 주요 의정활동이라든가 주요 도정보고라든가 그런 것을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꺼놓지 말고…….
  지금 뭐 시험 운영하는지는 몰라도 도청 앞에 있는 것은 거의 작동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고장이 났는지.
○공보관 조일교   아니요, 그게 아니라 아직 개통이 안 돼서 그렇거든요.
조승만 위원   그래요?
  그런데 지난번에 보니까 켜져 있는 상태도 있던데.
○공보관 조일교   지금 그게 혁신도시과에서 그것과 관련이 좀 있어서 그게 공식 개통이 되면 저희 도정 또 의정, 적극적으로 그 전광판을 좀 활용하려고…….
조승만 위원   이거 만들어 놓은 지 조금 시간 됐어요, 몇 달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좋잖아요, 도청 앞에 도 의정을 갖다가 홍보하고 주민들한테 알 권리도 좀 제공해 주고 하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한번 현장을 가서 확인해 보시고…….
○공보관 조일교   예.
조승만 위원   홍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
  뭐요, 뭐 말씀하시려고?
○공보관 조일교   아닙니다.
  현재 경로당 휴관율이 한 22% 정도 돼서 그런 부분들은…….
조승만 위원   아, 경로당 휴관이 22% 밖에 안 된다고?
○공보관 조일교   지금 아마 시군에서 파악을 했는데 그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거는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시군하고 좀 더 상세하게 파악을 해봐가지고 경로당 이용을 않고 도정신문이 거기에서 사장이 된다면 그런 부분들은 다른 데로 돌려가지고 실제 볼 수 있는 개인 집으로라도 보내서 활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꼭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문제는 작년 행감 때도 나왔던 얘기니까 잘 조치해 주세요.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공보관님, 하여튼 간 올해에도 충남을 많이, 잘 팔아주십시오.
○공보관 조일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공보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공보관은 도정을 신속·정확하게 도민에게 알리고 도민과의 소통창구 다변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셨습니다.
  올 한 해에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발맞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충남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주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질의해 주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5분 정회)

(15시48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바. 충남테크노파크 소관 
○위원장 안장헌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테크노파크 소관을 상정합니다.
  이응기 원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신규시책을 중심으로 해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응기입니다.
  충청남도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테크노파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심에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우리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서 배석한 충남테크노파크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용구 정책기획단장이십니다.
  박광희 기업지원단장입니다.
  이효환 자동차센터장입니다.
  오영선 디스플레이센터장입니다.
  서화진 바이오센터장입니다.
  김상호 이차전지기술센터장입니다.
  이창원 에너지센터장입니다.
  장용호 스마트ICT센터장입니다.
  엄이섭 행정지원실장입니다.
  조영철 감사실장입니다.

(인    사)

  참고로 보고자료 641페이지에 간부 명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2021년 12월 기준으로 작성을 하다 보니 1월 13일 자로 충청남도에서 재단으로 파견 오신 우리 조영철 감사실장님의 이름이 상이함을 말씀드립니다.
  간부 소개를 마치고 위원님들께 보고드렸던 바와 같이 신규시책을 포함한 주요 현황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배포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보고 올리겠습니다.

(보고중)

○위원장 안장헌   원장님!

(보고중단)

  좀 간략하게, 다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러면 좀 스킵하면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보고계속)

부록 9. 업무보고(충남테크노파크)

  지금까지 충남테크노파크 주요업무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응기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이공휘입니다.
  627페이지 보니까 MOU 체결한 사항이 좀 있어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이공휘 위원   베트남 같은 경우는 2019년도인데 이때는…… 지금은 우리가 해외통상사무소가 있잖아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렇습니다.
이공휘 위원   거기를 통해서 하나요, 아니면 2년이면 연장이 됐어요?
  아니면 2년 체결한 걸로 기한이 종료됐나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아, 한-베트남 기술이전 관련 협약이요?
이공휘 위원   예.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이것은 사실 현재 상황을 지금 제가 파악하고 있지 못해서 이 건에 대해서는 다시…….
이공휘 위원   체결일로부터 2년, 3년인데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현재는 어쨌든 해외통상사무소가 개설 됐기 때문에, 아까도 얘기를 했는데 우리 TP에서도 수많은 기업체를 만나잖아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이공휘 위원   해외통상사무소가 있다는 사실을 추가적으로 홍보할 게 아니라 단순하게 우리 지원 사업을 하면서 한 페이지 정도 홍보해 주면, 한 번인가는 한 것 같은데 무슨 TP에서 지원해 주는 업체별로 통상사무소하고 그 업체별 맞는 데이터라든지 이런 이벤트 같은 걸 좀 해서 화상으로라도 하면 해외통상사무소가 홍보도 되고 우리 충남에 있는 기업체들도 홍보하고 수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좀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것 좀 한번 살펴보시라고 말씀 좀 드리는 겁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알겠습니다.
  경제진흥원 통상사무소와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이선영입니다.
  608페이지에 보니까 데이터 기반 기업지원 및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계획을 올려주셨어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게 빅데이터 기반 충남형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해주셨어요.
  실은 저는 이제 위원회가 기획경제이다 보니까 충남의 탈탄소 정책이나 넷제로 정책에 대해서 제대로 접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미래산업국에 에너지 전환이라든지 경제실에서 하고 있는 정의로운 전환 그런 내용은 있었지만 탄소를 어떻게 감축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안 보여서 저는 답답했었는데요.
  여기서 조금 그 모습이 보이는 게 아닌가 싶어서 되게 반가웠습니다.
  우선은 현황을 제대로 파악해야 거기서 어떻게 줄일지 계획이 나오는 거니까요, 이런 빅데이터 계획이 있으시다니까 굉장히 반갑고요, 지금 현황을 파악하려면 공공에서 그리고 민간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내역들이 충분히 파악이 됐어야 되고 공공에서 탄소로 만들어지는 에너지가 얼마나 소비되고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현황 파악하는 데 굉장히 큰, 어마어마한 자료가 필요할 텐데요, 이게 실행이 되려면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측하십니까?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사실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수집은 저희가 현재 안 하고 있고요, 지금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들의 발전량하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가 발전되는 게 문제가 있을 때 대처하는 목적이 일단 현실적인 목적이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에너지 사용량까지 모니터링 하기에는 우리가 계획에 담겨져 있지 않아서…….
이선영 위원   현실적으로는 어렵고?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저희가 예산이라든가 이런 사업 목적을 받을 때…….
이선영 위원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은 아마도 한전에서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생산하는 데, 이게 신재생에너지인지 아니면 석탄에너지인지에 대해서는 도에서도 분명히 파악하고 거기에서 소기의 목적이 계속 달성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민간에서 대부분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데이터 수집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데이터 수집은 측정장치가 다 달려 있어서 무선으로 통신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보급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직 전체에 다 설치된 건 아닌데 저희가 시범사업 정도로 해서 100개 좀 넘게 설치가 되어 있는 곳에서 수집되고 있고요, 이것을 지금 해보니까 통신 장치만 더 달면 될 것 같은 상황이어서…….
이선영 위원   그것은 아마 일일이 동의를 받으셔야 될 것 같은데, 맞지 않나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런데 많은 분들이 해 주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고장…… 아까 발전 상황 모니터링이 된다는 게 고장 상황을 우리가 빨리 알려줄 수 있거든요.
  오히려 그 관리자들보다 저희가 먼저 알려줄 수 있어서 참여하시는 분들이 좀 적극적이고 호의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선영 위원   그렇군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말씀하신 대로 신재생에너지가 고장뿐 아니라 날씨라든가 이런 것에 따라 발전량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계속 전체적으로 모니터링 될 필요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에너지 유지 때문에.
이선영 위원   예, 그렇죠.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그래서 이 목적은 확대되는 게 당연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시는 더 큰 규모, 그러니까 발전과 소비 이런 것까지 다 되는 그림은 바람직하다고 공감합니다만, 아직 저희의 역량으로는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렇군요.
  아무튼 일단은 초기 단계로 시스템 구축을 해 놓는 거니까요, 나중에 좀 더 역량이 강화되고 추가로 더 집중될 수 있는 데이터가 앞으로도 더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좋은 준비라고 생각하고요, 아까 다른 부서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는데 에너지 자립마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어요.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노력을 하시는데 에너지 자립 산업단지에 대한 노력이 왜 없냐라고 말씀드렸거든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추후에 에너지 자립 산업단지가 마련되면 이 부분도 반드시 실시간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하실 수 있겠죠?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사실 우리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를 준비한 바 있고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저희가 특구로 만들려고 시도한 적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요, 저희가 좀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러니까 계획을 잘 세워야 예산을 확보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준비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에너지 전환이 지금 자꾸 민간 영역에서만, 가정용 전력에 대해서만 자꾸 재생에너지로 바꿔라 그렇게 노력을 하시는 것 같아서요.
  실제로는 가장 많은 부분이 제조업 산업단지에서 쓰고 있는 전력이잖아요.
  그 부분을 바꾸지 않으면 탈탄소는 요원하다라는 말씀을 한번 드립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이선영 위원   이상입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행감에 사실은 데이터가 성과나 이런 것들이 추후에 많이 접수가 되고 이러면서 바뀔 수 있다는 개연성이 좀 있는데 기본 자료가 조금 틀렸던 것은 좀 유감이었으나 계속 이렇게 성과가 모아지는 과정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그래서 연말에 좀 이렇게 보도 자료가 됐건 성과를 좀 알려 나가니까 기업들한테도 관심이 좀 더 오던가요, 원장님?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리고 또 홍보의 방법을 조금 더 다양화해서 기업들에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좋은 조언 주셔서 좀 더 접촉의 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러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근데 에너지센터 관련해서는 어떻게 한다고 저랑 상의를 왜 안 해 주시죠?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상의를 왜 전혀 안 해 주세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아, 예.
○위원장 안장헌    알아서 잘 하실 거예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아니요, 그런 건 아니고요.
○위원장 안장헌   그러면요?
  왜 그러시죠?
  매우 관심이 많은 거잖아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위원장 안장헌   그런데 왜 그렇게 하시죠?
  또 이렇게 하다가 이상한 결론이 나서 당황스러운 상황으로 가면 안 될 텐데…… 그렇잖아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위원장 안장헌   그런데 제가 들리는 얘기로는 황당한 얘기를 몇 번 들어서…….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아, 그러세요?
○위원장 안장헌   예.
  그러시면 안 된다 제가 누차 말씀드렸잖아요, 같이 상생해서 성과 내자고.
  그런데 그걸 왜 혼자 고민하고 계세요, 같이 좀 고민하세요, 제발.
  관심이 없는 거예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웃으며) 아니요.
○위원장 안장헌   그러면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그런 것은 아니고요…….
○위원장 안장헌   논의의 주체가 아니라고 생각하셨나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아니요, 그런 것은 아니고요.
  위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좀 제가 따로 말씀을, 그러니까 지금…….
○위원장 안장헌   에너지과장이랑 논의를 하신 적이 있으세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논의…… 이제 도에서 도의 의견을 문서로 받은 게 있고요, 12월에.
○위원장 안장헌   그러니까 논의를 한 번도 하신 적이 없으세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사실 합의 정도에 이르거나 이런 정도는 아니고 의견을 받고 저희도 지금 일단 현재, 저는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저희의 계약들, 특히 고용 계약들이 유지될 때까지는 유지한다, 이런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러니까 그거는 원장님이 지금 가지신 상황인데 앞으로 변화를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해서 제가 누차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게 원칙을 고수하실 것 같으면 원칙은 그냥 고수하시면 돼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에너지센터가 어떻게 융합되고 어떻게 제 역할을 하느냐에 대해서 에너지 조례도 개정하고 에너지센터를 제안했던 사람으로서 저도 의견을 낼 수 있는 거잖아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럼요.
  당연히…….
○위원장 안장헌   그런데 왜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하십니까!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그런데 사실 정확히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이해할 수가 없어서…….
○위원장 안장헌   이해할 수가 없으세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그러니까 현재 저의 생각은…….
○위원장 안장헌   그러니까 어떠한 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니까 여기에서 대화를 할 수가 없는 겁니다!
  저는 분명히 엄청나게 논의를 해보고 싶어서, 통해서도 하고…….
  그런데 진행되는 게 없어요!
  그래서 TP의 의견이나 어려움을 청취를 못하니까 방향을 논의할 수가 없는 거죠, 원장님!
  이거가 도대체…….
  이러한 이야기를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하는 이유는 공개적으로 논의하자는 겁니다.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위원장 안장헌   예!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그래서 저희의, 죄송합니다.
  지금 저희의 생각은 사실 우리의 고용계약들이 내부에 있는데…….
○위원장 안장헌   아니, 그러니까 그런 사항을 포함해서요!
  그걸 제가 무시하자고 했습니까?
  아니, 좀 같이 상의를 하면 안 됩니까?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같이 좀 상의해서 우리가,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함께 좀 만들어보고 싶은 저의 뜻도 있으나 현실을 무시하지도, 아니면 도외시한 다음에 제 의견만 고수하지도 않고요,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런데 전혀 어떤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저는 좀 같이 상의하고 싶은데…….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사실 이 방향이나 논의에 대해서 진전된 것은 없는 상황이 맞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아…….
  아주 그냥…… 그렇군요.
  622페이지에 부서장 채용 시 전체 TP의 고시를 개정하는 것을 추진하시는 것 같아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지난해부터 그렇게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여기에 노동조합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나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노동조합의 공식적인 의견은 사실 제 기억 속에 없어서요…….
○위원장 안장헌   아, 혹시 청취를 하셨나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고시 개정에 대해서?
○위원장 안장헌   고시 개정이 아니라 예를 들면 이거를 변화하자고 한 이유는 내부승진이나 직원들이 사기 양양, ‘아, 나도 열심히 일하다가 조직의 장도 될 수 있고 이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우리 조직의 문화를 만들어보자’라는 취지에서 한 건데 원장이 임명하는 방식이 그걸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서 저는 노동조합이 됐건 전체 직원들이랑 한번 논의를 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제 저희는 방향을 제시했으면 디테일한 논의는 구성원들과의 합의, 충분한 토론이 전제되어야 좋겠죠.
  그 방법을 저희가 특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위원장 안장헌   그렇게 논의가 된 상황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안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나온 방식이 그런 목적을 달성하는 게 아니라 다른 식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까 이제 그런 것을 좀 여쭤본 거고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조언 주신 대로 내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리고 중국의 빅 이벤트와 관련해서, 중국에 스포츠 행사도 많고 코로나로 인해서 폐쇄되는 등 여러 가지 공급망 붕괴에 대한 두려움이 있잖아요.
  그래서 경제실과 회의나 이런 과정을 한번 해보신 적이 있으세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사실 경제실과는 동남아 쪽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서 얘기해 본 적은 있고요, 중국 쪽으로 얘기해 본 것은 없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중국 쪽이 아니라 공급망 문제.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얘기해 본 적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있죠?
  그래서 저는 이게 사실은 경제실이 그 문제에 대한 주관부서여서 그런데 그 과정에 우리 기업들에게 어려움이 올 수도 있고 또 기회가 열릴 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 공급망 문제를 “그냥 우리는 있는 기업 잘 지원하면 된다”가 아니라 우리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전 준비가 될 수 있으므로 함께 잘 논의하셔서 중국으로 대표되는 공급망 붕괴 시에 우리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 대한 소스는 또 우리 테크노파크가 더 많이 알고 있잖아요.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런 것들을 자료도 좀 주시고 그리고 정부 측의 흐름도 좀 받으셔가지고 함께 이 과정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청남도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아까 창업 관련된 공간 ‘나비(Navi)’를 이전하는 이런 문제들은 제가 보기에 이제는 우리 테크노파크가 여러 가지로 실질적인 센터를 짓고 기업을 지원하고 R&D를 적극적으로 하는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다해가기 때문에 이제 창업 관련된 것은 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어느 정도 합의를 한 바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그렇게 하자는 거고, 그 대신 또 우리 테크노파크에서는 산업 분야별로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 주시고, 올해 대선 시기에 특히 여기에 있는 우리 임직원께서 대선공약 내지는 아니면 지역 기업들의 미래에 대해서 좋은 제안들을 잘 모아서 주시면 그게 모든 당에 똑같이 제안되고 충남을 위한 좋은 모멘텀을 만드는 데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응기 원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테크노파크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충남의 지역산업 육성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첨단산업 육성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충남 지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지역혁신 거점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질의해 주시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