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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6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5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1월28일(목)  10시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3. 가. 데이터정책관 소관
  4. 나.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3. 가. 데이터정책관 소관
  4.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5. 나.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5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남성연 데이터정책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데이터정책관과 충남도립대학교의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심도 있는 업무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가. 데이터정책관 소관 

(10시01분)

○위원장 안장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데이터정책관 소관을 상정합니다.
  남성연 데이터정책관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데이터정책관 남성연입니다.
  데이터정책관실이 1월 1일 자로 신설되어 정책관실 모든 직원이 새로 발령을 받았으며,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한경아 데이터기획팀장입니다.
  전근환 데이터분석팀장입니다.
  한미라 통계팀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저희 데이터정책관실에 많은 지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데이터정책관실은 데이터의 수집, 관리, 개방을 통한 데이터의 활용과 가치를 증대하고 정책수요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의사결정 지원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표준화를 통한 데이터 축적과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에 방점을 두고 데이터를 분석,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면서 금년도에 계획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이 모든 실국, 15개 시군 그리고 교육청, 각 기관 등에 도 전반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는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데이터정책관)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남성연 데이터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방한일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남성연 데이터정책관님, 새로운 업무로의 출발을 축하드리면서 무거운 짐을 지신 것 같아가지고 또 한편으로 기대되고요.
  저는 통계 전문직 직원이 지금 몇 명인지 그 현황자료 좀 부탁하겠습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지금…….
방한일 위원   자료로.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와 함께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안녕하세요, 이선영입니다.
  데이터정책관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보고자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신설된 데이터정책관실은 2021년도 본예산 약 24억 1500만 원으로 ’20년 본예산, 그러니까 정보화담당관 빅데이터통계팀 대비해서 3억 8800만 원이 증액된, 20억 2700만 원에서.
  운영방향은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데이터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새로 시작된 조직이니만큼 처음에 기본 틀을 잘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부내용을 보면 도민 중심의 데이터 행정 추진, 데이터 경제 가속화에 따른 지역경제 가치창출,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지원을 하면서 실국 간 칸막이를 넘어서 효과적인 데이터 연계·활용과 데이터 기반 도정운영을 주도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겠다는 운영방향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계획한 대로 잘 진행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있는 운영방향 중에서 데이터 경제 가속화에 따른 지역경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제시한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전략이 반영된 내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 5대 원칙으로 기계인식이 가능한 원천데이터의 적시성 있는 개방 그리고 공공데이터의 품질 확보, 지속적인 데이터 플랫폼 운영 그리고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자 생태계 지원 또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강조했다고 돼 있는데요, 저는 여기서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 기계인식이 가능한 원천데이터의 적시성 있는 개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데 있어서 숫자는 PDF 파일 형태로 개방하고 있고 그냥 문서는 아래한글 파일로 개방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시민을 위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인 거는 사실이지만 이것들이 기계에서는 읽혀지지 않는 것이 한계점이잖아요.
  그렇게 해서 정보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거기에 대한 방향성이라든지 혁신성을 도출해 내기에는 현실상 어려운 점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충청남도의 공공데이터를 공개하는 데 있어서 기계가 분석 가능한 그런 데이터로 공개를 하실 건지, 로데이터까지 공개할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말씀처럼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다만 각 시스템별로, 저희는 예를 들어서 각 시스템에서 자료를 가져와서 허브 플랫폼을 통해서 공개를 할 예정인데 각 시스템별로 그런 여건이 안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개편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연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저희가 기본적인 방향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계적 판독이 가능한 원천데이터 형태로 하려고 그렇게 잡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저도 예산이나 결산이나 그런 자료들을 받아보고 분석하는 데 있어서 매번 PDF 파일로 자료를 받아보고 있는데요, 이거를 계속 들여다보다 보면 찾아보기 어렵게 하려고 이렇게 주셨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시민들이 바라볼 때 ‘이게 왜 PDF 파일로 나와 있을까, 엑셀 파일로 보면 훨씬 더 분석하기 좋을 텐데’ 그런 생각 많이들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최소한 예산이나 결산자료라도, 당장 엑셀 파일로 자료를 변환하는 게 어렵지는 않으시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그 부분은 예산부서에 확인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형태로 바로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이선영 위원   제가 인터넷에서 박태웅 씨라고 한빛 이사회 의장이라는 분의 칼럼을 봤어요.
  그런데 데이터 홍수 시대에 매우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정보화 시대에 데이터를 많이 모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정보가, 데이터가 쌀이다 내지는 원유다 그런 식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이거를 많이 모은다고 해서 그게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인가.
  사실은 그 안에서 어떤 가치를 우리가 뽑아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보의 표준화가 매우 필요하고 그것들이 어느 부분에서든지 기계가 다룰 수 있고 사람이 빨리 분석할 수 있는 그런 형태의 것이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분 말씀으로는 단일예산으로 국가예산이 558조 정도 되는데요, 여기에서 효과적으로 예산분석을 해서 절감을 1%만 해도 500조의 수출을 했을 때 나타나는 마진율을 뛰어넘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우리가 예산이 없다 없다 해도 데이터만 제대로 구축을 해 놔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자원이 거기서 마련될 것이라는 예측이 드는데요, 그래서 더더욱이나 데이터정책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기서 우리가 당장 돈을 뽑아내라 그런 얘기는 아니지만 진짜로 가치 있는 데이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시려면 각 부서별로 시스템에서 서로 호환이 가능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노력을 이끌어 내셔야 된다는 거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하여튼 그런 부분 유념해서 추진하도록 하고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데이터 품질이 표준화되는 게 가장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스템을 앞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사전협의라는 단계가 있는데 정보화담당관실과 협의를 해서 데이터 분야, 시스템을 구축할 때 데이터와 관련된 부분은 저희 데이터정책관실에서 어떤 기준이라든지 표준화 이런 부분들을 검토해서 앞으로 구축되는 시스템은 다 표준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품질이 동일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가 와서 업무파악을 할 때 보니까 데이터 분석을 할 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데이터가 서로 정제되지 않아서, 예를 들어서 날짜 정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연도가 어떤 거는 네 자리고 어떤 거는 두 자리고 그리고 어떤 거는 2020. 01. 01인데 어떤 거는 다시(-)로 돼 있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보완하는 데 한 두세 달이 걸릴 정도로 워낙 데이터들이 많다 보니까요, 그래서 그런 표준화 부분에 더욱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잘 알겠습니다.
  데이터정책관실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고요, 전 도민들이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방한일 위원입니다.
  정책관님 많은 기대가 되고요, 저는 몇 가지만 제가 생각하고 있던 부분 질의 좀 하겠습니다.
  아까 33쪽에서 보니까 두 번째 중점데이터 발굴, 민간 활용 제고를 위해서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한다고 돼 있는데 예시 보니까 교통이라든가 일자리라든가 농어업 분야라든가 이건 상당히 잘 짚어주신 것 같고요.
  저도 충청남도에서 발행하는 통계연보를 가끔 활용해 보려고 찾아보려면 찾기도 어렵고 너무 늘어진 것 같아가지고 한눈에 들어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한 건은 한 장에다가 요약해가지고 보는 사람이 착착 들어올 수 있도록 해 주고, 실제 필요한 통계연보는 지금처럼 발간한다 할지라도 보통도민이 들어와서 접근할 적에는 아주 한눈에 한 건에 대해서, 무슨 통계 하면 한눈에 탁탁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부분 한번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지금 통계직은 몇 분이나 있어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저희가 통계직이 임기제로 한 분이 계셨었는데, 최근에 통계 관련된 부분 인력에 대한 수요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작년 4월에 퇴사를 하셨습니다.
  퇴사를 하고 저희가 충원을 하려고 했는데 충원도 쉽지가 않아서 도청에 있는 일반 공무원들 중에 통계학과 나온 직원을 충원한 상황이고요, 지금 현재는 한 명도 없는 상황입니다.
방한일 위원   전문직은 한 분도 안 계시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저희가 뽑으려고 노력도 했는데…….
방한일 위원   도 차원에서 하나도 없어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그러니까 임기제가 통계팀에 한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한 5년 정도 근무하시다가 다른 기관으로 간 상황이고요, 통계라든지 빅데이터 이런 부분 쪽 인력을 요즘에 확보하기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 저희가 대체하는 방향으로 통계학과를 나온 직원을 충원해 놓은 상황입니다.
방한일 위원   본 위원이 판단하기에는 사실 통계 분야가 상당히 전문 분야거든요.
  그렇다면 도 차원에서 비단 여기 데이터정책관실 말고 다른 부서에도 몇 명 정도는 있어야 될 자원 같은데, 조금 늦은 감은 있는데 건의 좀 하셔가지고, 여기 데이터정책관실은 물론이고 타 부서에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데는 공채를 통해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그런 제안 좀 드려볼게요.
  그리고 오늘 업무보고를 해 주셨는데, 상당히 짜임새 있게 잘 해 주셨는데 저는 걱정스러운 게 업무량, 이게 사실은 엄청난 겁니다.
  보고서는 몇 장 안 되는 것 같은데 실제 이게 다 사람의 손길이 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과연 14명이 이 업무를 수행할까 하는 그런 걱정이 먼저 앞서요.
  사실 이거는 엄청난 자원이거든요.
  꼭 우리 시대에 맞고 앞서가는 그런 업무 분야기 때문에, 타 시도에도 이런 부서가 있어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서울, 경기라든지 큰 데는 5년 전부터 큰 규모로 운영이 되고 있었고요, 정확한 현황까지는 모르겠는데 많은 시도에서 빅데이터 관련 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한일 위원   그렇게 타 시도에서는 앞서가는데 통계직이 대 충청남도에서 한 분도 안 계시다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하여튼 정책관님 많은 기대를 하고 또 고생, 수고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고요.
  하나는 공통적인 거 제가 제안 좀 드리겠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부서기 때문에, 제가 5분발언이나 이렇게 해서 2번 했는데 업무추진비 관계, 물품구입 관계 이런 부분은 균형 있는 예산집행 좀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는 여기도 보니까 위원회가 있어요.
  그런데 여기 전부 충남 인사예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저희는 대부분 충남 인사가 많습니다.
  도립대…….
방한일 위원   여기 보니까 무슨 대학교 교수님이 한 분 계신데, 배화여자대학교는 어디에 있는 거예요?
  충남에 소재한 대학인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배화여자대학교는 서울이고요.
방한일 위원   서울이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방한일 위원   전문가가 없어서 위촉했다면 방법은 없는데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는, 충남지역에 전문인력이 있다면 가급적이면 그런 쪽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가.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우선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최대한 저희 지역 내에서 찾도록 노력을 먼저 선행하고 만약에 부득이한 경우에 대해서만 외부인사들을 활용하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가급적 그렇게 가야 됩니다.
  충남에도 이런 전문인력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외지에서 모셔오면 우리 지역인사를 무시하는 것밖에 안 돼요.
  그렇지 않아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그런 부분…….
방한일 위원   충남에 예를 들면 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그 많은, 충남에도 인재들이 엄청 많은데 왜 수도권에서 모셔다가 꼭 충남의 무슨 위원회에다가 배치하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 가요.
  이거는 우리 지역인재를 너무 사장시키거나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이해가 안 돼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아까 말씀 주신 부분들은 위원님 평소에 강조하셨던 부분을 제가 알고 있어서 그런 부분 유념해서 하도록 하고 다만 일부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일부분은 주로 활동들이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최소화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천안 출신 오인철 위원입니다.
  저는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기존에 하고 있던 사회지표 조사 매년 용역 내보내서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제 기억으로 한 5∼6억 정도 예산 들여서 용역으로 처리를 했었는데 39페이지 사업별 예산 확보 현황에 보면 밑에서 네 번째 이게 같은…… 아니, 두 번째 거네요.
  사회지표 현장조사라는 게 그거하고 연관되는 사업인지 아니면 별도의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맞고요, 예를 들어서 밑에서 네 번째에 있는 사회지표 조사·분석 부분하고 현장조사 부분 합쳐서 같은 사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면 이거를 -제 기억으로는 과거에 용역을 줘서 전문가들이 한 거로 알고 있는데- 직접 데이터정책관실에서 하겠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용역을 준다는 얘기인 거예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용역을 줘서 하는데 현장조사 부분은 시군하고 저희가 같이 해야 될 부분이 있어가지고요, 위의 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 부분이 용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밑의 아랫단에 있는 4억 8900이 현장조사에 드는 부분, 실제 예를 들어서 시군하고 같이 해서 조사원을 채용한다든지 -채용은 시군에서 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실제 조사에 드는 부분, 예산을 수행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방향이나 분석하는 부분들은 앞에서, 밑에서 네 번째 줄에 있는 1억 6200만 원을 가지고 저희 용역을 수행하는 거고요, 같은 사업이지만 실제로 조사에 드는, 집행하는 부분에 드는 그 부분하고 조금 분리해서 편성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면 기존에 했던 사업하고, 데이터정책관실에서 새롭게 사업을 했는데 과거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어요?
  아니면 똑같은 건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방향은 같은데요, 저희가 업무를 파악하면서 얘기했던 부분은 우선 사회조사 관련해서 조금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지표를 고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부적으로 마련했고요, 그러니까 그 부분은 같은 항목으로 고정된 항목이 한 10년, 20년 쌓였을 때 의미 있는 조사가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고정된 조사항목을 마련해서 이 부분은 장기간 갈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부분을 올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래요, 어떻게 됐든 사실 사회지표 조사 매년 하면서 상당히 적지 않은 예산이 드는데 대안 제시나 정책제안에서 활용도가 얼마나 되는지 되게 궁금했었거든요.
  반복적으로 똑같이 지적되는 이런 사항들이 계속 있었는데 아무튼 간에 또 새롭게 시작을 하시니까 기존에 했던 방식도 중요하지만 뭔가 실적의 차이라고 그럴까 기대하는 게 조금 있어요.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시겠지만 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승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홍성 출신 조승만 위원입니다.
  데이터정책관님하고 뒤에 배석하신 팀장님들!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데이터정책관이라 하면 전에 통계담당관, 통계과장 이런 직책 업무지요, 말하자면?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전으로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조승만 위원   조금 말을 바꿔서 “데이터정책관이다” 이렇게 하는데 각종 통계가 정확해야 정확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실은 정책관이라는 제도가 신설돼서 처음 업무추진하느라 굉장히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앞으로 방향이라든가 어려움 이런 거 있다면 한번 말씀을 해 보실래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우선은 위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데이터정책관실이 출범을 했고요, 아까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지만 인력 부분이 우려스럽다는 말씀 주셨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출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지만 적은 인원이라도 아무튼 불필요한,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적어도 행정 내부에서 바쁜 일들이 되게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그렇고 저희 팀장들도 그렇고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직접 수행을 해서 직원들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자, 그렇게 해서 직원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려고 노력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이공휘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가 고민하는 부분은 모든 실국에서 일어나는 부분 그리고 시군, 교육청 그다음에 또 도내를 벗어난 타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분들 동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유심하게 살펴서 결과적으로는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거를 저희가 뒷받침하는 게 어떻게 보면 목표이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시군, 하여튼 도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보통 실국은 해당 실국의 업무를 하지만 저희는 실국을 뛰어넘어서 실국 간의 연계를 통해서 예산을 줄일 수 있다든지 아니면 도민에게 효과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위원님들 도움을 많이 받도록 하고 좋은 지적해 주신 부분들 유념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정책관님 아까 말씀하시기를 타 시도에서는 5년 전부터 이런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우리 도에서는 존경하는 이공휘 위원님께서 “디지털 독립군을 창설하라”, 데이터정책관 신설 관련해서 지난번에 5분발언도 하셨지만 우리 위원님들께서 정말 데이터정책관 신설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데이터정책관실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 자료수집 문제에서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자료수집.
  지금 말씀하시다시피 실국, 시군, 교육청, 타 시도 것까지 다 하려면 굉장히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 또 수시로 데이터가 변하잖아요.
  변하기 때문에 변하는 자료에 대해서 변동 관리를 해야 되고, 또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 행정기관 내부에서 관리해야 될 자료 또 행정기관 외의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자료 구분을 잘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만이 개인정보 보호도 해 주고…… 그런 구분을 해서 관리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직원 관련해서 통계 전문직 말씀하셨는데, 저는 통계 전문직도 배치해야 되고 컴퓨터를 잘하시는 컴퓨터 전공자도 직원으로 배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데이터 관리를 잘하려면 데이터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컴퓨터 전공자 그런 분들이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금 신설됐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통계 전문직 또 컴퓨터 전공자 이런 분들이 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전에는 “통계업무를 관리하는 부서는 한직업무다” 이렇게 많이 얘기를 했었어요.
  저도 과거 현직에 있을 때 통계팀장도 맡아보고 그랬는데 그렇지 않도록 데이터정책관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주시고, 지금 빅데이터위원회하고 공공데이터위원회가 따로따로 있는데 공공데이터위원회는 명단이 쭉 나왔는데 빅데이터심의위원회는 어떤 분들이 구성되어 있어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지금 현재 구성은 안 되어 있고요.
조승만 위원   안 되어 있어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조승만 위원   앞으로 구성할 계획이라는 거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그런데 위원님들께서 해 주시면, 저희가 분리해서 하는 것보다는 위원회를 통합해서 추진하는 게 효과적일 것 같아서 추후에 조례 개정이나 이런 걸 통해서 통합하는 부분도 위원님들과 같이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지금 보면 공공데이터심의위원회가 9명이네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당연직 네 분이고 위촉직 다섯 분 해서 아홉 분입니다.
조승만 위원   조례에 의해서 이게 구성된 건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잘 운영을 해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정말 관심을 가진 데이터정책관실이 충남도의 각종 자료를 잘 관리하고 데이터를 정말 효율적으로 운영해서 충남도 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기본 자료를 잘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특별히 유념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예, 수고하십시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길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길연 위원   정책관님 수고하시는데요, 데이터정책관이 만들어진 게 지금 며칠 됐지요?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1월 1일 자로 신설이 됐습니다.
조길연 위원   그러면 며칠 되나?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지금 28일 됐습니다.
조길연 위원   충청남도 도민을 위해서 내가 꼭 이거는 하고 싶다, 그런 비전 같은 거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내부적으로 동료분들하고는 여러 번 얘기를 했었는데 예를 들어서 기관을 뛰어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특히 올해는, 예를 들어서 자치경찰제가 도입이 될 예정인데 그래서 경찰, 소방, 도의 행정, 시군, 교육청까지 각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서 안전 부분, 특히 재난안전, 소방 이런 쪽으로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저희 정책관실 내에 공유를 하고 있고 그런 부분의 과제를 발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저희 소망은 도민의 안전을 담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조길연 위원   지금까지 정책관님 말씀하시는 것 쭉 듣고 보니까 앞으로 우리 충청남도의 데이터 통계는 정확성이 있을 것 같고 220만 도민을 위해서 운영·진행이 될 것 같은데 더욱더 노력해 주셔서, 하여튼 소신을 갖고 열심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길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천안의 이공휘입니다.
  어쨌든 20여 일 동안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요, 계획도 많고 할 일도 많은데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하셨으면 좋겠고 괜히 의욕이 앞서다가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고하신 것처럼 큰 그림을 그리면서 -표준화 관련해서- 디지털 데이터화시키고 교육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그리고 5G 관련해서도 KT나 SKT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자기네 데이터가 표준 포맷이라고 서로 주장하고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우리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나 보고, 결국 일은 많이 하시는데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데이터정책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교환기로 따지면 -실은 저기도 있지만- 각각 하나의 슬롯에 들어가 있는 카드는 실국의 자기 특화된 기능을 하는 건데 랙하고 백보드하고 케이블 같은 경우는 보이지는 않는데 모든 걸 다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데이터정책관이 그런 걸 해 주실 거라 믿고, 보고를 잘 받았고, 조례 통합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동의하고요, 그리고 지금 심의위원회 구성도 보면 우리가 “정보화담당관”, “데이터” 얘기하면 “컴퓨터나 전산 쪽” 이렇게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있는데 민원의 거의 70∼80%가 공간적인 상황이다 보니까 토지나 이쪽 전공하신 분들도 계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결국엔 종이 없는 실국원장 회의 같은 것도 데이터정책관에서 서브를 해 줘서, 아까 로데이터 말씀하신 것처럼 파일 자체를 로딩시켰을 때 시각화 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같이 고민을 하면서 올 한 해 사업 차분하게 큰 그림 그려서 갔으면 좋겠고, 아까 다른 시도에 있는 것처럼, 우리는 구성 자체가 직제가 가장 높은 행정부지사 직속이기 때문에 다른 시도처럼 알력싸움이라든가 소위 그런 거는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대신 잘 하셔야 되고 차분하게 조용히 충남의 데이터 다 점검해서 진짜 좋은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게 도민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갈 것 같으니까요.
  어쨌든 15개 시군하고도 부단체장을 통해서 소통하고, 빨리 표준 만들어져서 소통하시면 아마 천천히 지금부터 준비해도 한 2∼3년 뒤에는 굉장히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 같으니까 준비를 잘 해 주시고 어려운 게 있으면 의원님들하고 같이 상의하시면서, 왜냐하면 의원님들 마흔두 분 계시지만 다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시는 분들이니까, 거기서 또 다른 의견을 들을 수가 있을 테니까 의원님들하고도 소통하시면서 방향을 잘 잡아서 지치지 않게 천천히 조심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데이터정책관실이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실국을 잘 지원해서 결과적으로 도민들한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방향을 잘 잡고 표시가 안 나더라도 뒤처지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저도 그렇고 저희 동료분들하고 같이 합심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신축년이고 소띠 해처럼, 우보천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뚜벅뚜벅 잘 가시길 바라겠고 그게 도민들한테 결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책관님, 타 시도 먼저 길을 갔던 사람들의 어떤 좋은 정책 내지는 아니면 이건 꼭 해 보고 싶다 이런 것 있습니까, 보면서?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를 들어서 그냥 쉽게 생각했을 때는 아파트 관리 부분을 타 시도들이 처음에 많이 접근을 했더라고요.
○위원장 안장헌   데이터 부서에서?
○데이터정책관 남성연   예, 처음에 빅데이터 할 때 그쪽을 많이 접근을 했는데 실제적으로 크게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아서 우선은 서울이라든지 인천·경기 쪽과 협의해서 올해 집중하려고 하는 부분들 파악을 해가지고, 저희가 후행이다 보니까 좋은 점은 앞에 했던 부분들을 따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가지고 그런 부분 정리를 해서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실제 잘, 충남 사람도 예를 들면 천안 사람들이 서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이런 게 있잖아요?
  그런 거를 도민 권리이자 이런 차원에서라도, 예를 들면 여름에 애들이랑 잠방잠방 물놀이터가 어디가 좋다더라 이러한 정보라도, 그게 여러 가지 분야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을 도민이 알아보기 좋게 체감도 하면서, 그런데 아까 여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속도가 중요한 건 아니고, 잘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더 추가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남성연 데이터정책관님 오늘 답변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데이터정책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남성연 데이터정책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21년부터 신설된 데이터정책관이 4차 산업혁명, 5G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충남도정의 혁신에 크게 기여해 주길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께서 질의 답변에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서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2분 정회)

(11시06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나.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위원장 안장헌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을 상정합니다.
  허재영 총장님은 나오셔서 간략하게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 허재영입니다.
  먼저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서 우리 대학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백경렬 기획홍보처장입니다.
  김선진 교무학생처장입니다.
  권정훈 취업지원처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입니다.
  임용균 사무국장입니다.
  한상완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들과 반가운 인사를 드리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오늘이 저로서는 임기 내 마지막 업무보고가 됩니다.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또한 아쉬운 마음도 한편으로 있습니다.
  그동안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해 주신 관심과 조언에 대해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올해도, 올해 이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으로서 미래시대에 대응하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며 지식적인 분권과 지역인재 발굴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의회에서도 우리 대학에 애정을 가지고 많은 지적과 또한 지원도 함께 부탁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대학이 더 밝은 충남의 미래를 위해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드리면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남도립대학교)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장헌   허재영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오인철 위원입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요구 좀 드릴게요.
  1페이지 기구표에 나와 있는데 부속기관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제가 궁금한 거는 각 기관별로 직원들 있지요, 교원들 말고, 교육공무원들 말고, 일반 공무원하고 대학회계직들이 다 배치가 돼 있을 것 아닙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오인철 위원   그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분장도 다 가지고 계실 텐데 그것도 같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저도 자료요구 먼저 할게요.
  과목별로 수업시수 그리고 담당 교수, 이 교수가 정규직 교수인지 시간강사인지 구분해서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한 가지만 용어 좀 수정하겠습니다.
  지금 시간강사는 없습니다.
이선영 위원   아, 시간강사는 없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냥 강사입니다.
이선영 위원   아, 강사?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선영 위원   알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신분보장을 위해서 고등교육법이 바뀌어서 시간강사라는 말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하여튼 자료는 드리…….
이선영 위원   그러니까 정원에 있는 교수인지, 정원 밖에 있는 강사님인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런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그렇게 구분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장헌   그러면 교수님들이 외래교수, 예를 들면 강의전담교수, 어떤 종류가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현재 우리 학교에는 일반 교육공무원 교수가 있고요, 그리고 초빙교원이 있습니다.
  초빙교원은 교육법상으로는 교원에 분류되지 않습니다.
  교원에 분류되는 것은 일반교수와 명예교수 그리고 강사 이렇게 교원으로 분류가 돼 있습니다.
  시간강사는 교원으로 분류가 되지 않았었는데 고등교육법의 개정에 따라서 강사들의 신분보장을 위해서 교원으로 분류가 돼 있습니다.
  과거에는 조교도 교원으로 분류가 돼 있었는데 조교는 교원에서 빠졌습니다.
  빠지고 대신에, 오래 전에 빠졌습니다만 일단 시간강사라는 말이 없어지고 그냥 강사 이렇게 명칭이 바뀌었고 강사는 교원으로 분류가 됩니다.
방한일 위원   저도 자료요구.
○위원장 안장헌   예, 방한일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허재영 총장님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가지고 계시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방한일 위원   그거하고 또 요새 저출산으로 인해가지고 학생 확보계획이 이 안에 다 포함돼 있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방한일 위원   그 자료만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저는 그냥 직접.
○위원장 안장헌   예, 질의하셔도 좋습니다.
이공휘 위원   자료요구 먼저 할까요?
조승만 위원   예, 자료 먼저.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천안의 이공휘입니다.
  7페이지에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각종 상담지원 관련해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하고 실적도 자료가 다 있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공휘 위원   그것 좀 자료로 부탁드리고 그다음에 8페이지에 생활관하고 청춘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열정관, 청춘관 이렇게 2개 돼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열정관, 청춘관으로 나눠져 있어요?
  어쨌든 기숙사잖아요, 운영현황이랄까 이런 게 있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공휘 위원   그것 좀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수고하셨습니다.
  조승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위원   홍성 출신 조승만 위원입니다.
  총장님과 뒤에 배석하신 간부님들,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지금 충남도립대가 만들어진 지 몇 년 됐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우리 학교는 1998년도에 개교했습니다.
조승만 위원   1998년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조승만 위원   지금 총장님의 임기가 4년이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조승만 위원   그래서 금년에 임기가 종료되시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렇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동안 총장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는데 4년 동안 총장님께서 정말 우리 도립대학교를 전국의 도립대학, 전문대학 평가에서 어떠한 업적을 남기셨는지 한번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거는 제가 미처 준비를 못 했습니다만, 우선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과거에 도립대학이 필요하냐라는 그런 지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도립대학이 필요하냐라는 지적은 현재 없는 걸로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정량적 평가에서는 전국 135개 대학 중에 10등입니다.
  그리고 수시모집 등록률을 보니까 전국 135개 대학에서 우리가 19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충청지역, 충남·대전·세종지역에 16개의 대학이 있는데 우리 대학이 등록률에서 2등을 했습니다, 아직은 진행 중에 있어서 최종적인 결과는 아닙니다만.
  그리고 정시모집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2위를 했고요, 전국 도립대 중에서는 당연히 1등입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38위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대학 중에서는, 수도권을 뺀 지역대학에서는 열한 번째의 순위입니다.
  제가 이 말씀드리는 거는 저는 ‘일류’ 이런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은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왔고 그것이 저는 입시경쟁률로써 간접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수시모집 경쟁률은 5.32 대 1이었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수시모집 등록률은 93.3% 해서 전국에서는 9위 그리고 충남·대전·세종지역에서는 2위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시모집에서도 4.13 대 1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어쨌든 우리 대학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좀 더 말씀드리면 지난번에 1학기 신입생 장학금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올해 방침이 서서 집행을 할 계획입니다만, 내년 이후에는 저는 무상교육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것은 뭐냐면 우리가 도에서 만든 대학인데, 저는 우리 학교에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와서 돈 걱정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학교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게 19살짜리든 20살짜리든 또는 쉰 살을 먹은 사람이든 내가 공부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든지 우리 학교에 와서 공부하고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작년에 취업률이 우리 학교 생긴 이래로 가장 높았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그리고 공직 진출자도 공무원과 그다음에 군무원 그리고 관에 있는 청원경찰까지 포함하면 74명의 공직자를 배출했습니다.
  이것도 작년 신기록입니다, 우리 학교 생긴 이래로요.
  그건 전국적으로도 아마, 다들 정확하게 발표를 안 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알 수는 없습니다만 저는 탑, 거의 그런 분야에서는 1등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경쟁력, 경쟁력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든지 와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고요, 또 우리 학교에 와서 공부해서 안정된 직장을 찾아나가거나 그런 비전을 갖게 하는 것, 그것도 저는 충분히 우리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제 자랑을 했습니다만, 그런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면 총장님, 135개 대학이라는 것은 전국의 전문대학 수준인가요, 그렇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렇습니다.
  전국에 몇 개 빠지는 대학도 있기는, 예를 들어서 산자부에서 운영하는 대학, 폴리텍은 여기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육부가 관할하는 전문대학의 개수가 총 135개입니다.
조승만 위원   지금 총장님께서 4년 동안 아주 많은 업적을 남기신 거로 말씀하셨는데 입학 장학금 무료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것이 전혀 영향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학교를 온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가 장학금이 사실상 많이 지급되고 있었고요, 우리 학비 자체가 원래 워낙 싸고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이미 약 80% 정도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나머지 차액을 조금 더 늘린 정도이고요, 또 인근에 금강대학이라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인데 거기는 진작부터 전액 무료입니다.
  아예 등록금을 받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는 이번에 신입생 모집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꼭 무료라고 하는 것 그 자체 때문에 학교를 선정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무상교육 방향으로 간다라는 것 자체는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라고 보기는 합니다만, 그것이 우리 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것만에 의해서 학교를 선택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조승만 위원   지금 보면 도지사님께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해서 도립대학에서도 같이 함께 교육에 열중을 해 주셔가지고 경쟁률도 높고 또 아이들이 졸업을 해서 바로 공직자라든가 군무원 이런 직종에 많이 진출을 해서 톱클래스라고 말씀하셨는데, 도립대학에 4년제 대학은 자치행정학과 그것뿐이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심화과정이라고 해서 2년이 더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러면 4년 과정은 그것뿐이고, 만약에 간호학과가 신설될 경우에는 몇 년제로 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4년제입니다.
  간호학과는 4년제밖에 없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렇지요, 4년제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조승만 위원   지금 충남대학교를 내포지역에 유치하려고 하는데 충남대학교에서는 별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수년 전부터, 제가 도의원 되기 전부터 또 도의원 될 때부터 충남대학교를 유치한다고 그렇게 했는데 지금 아무런 반응이 없잖아요.
  그래서 간호학과 신설 관련해서는 내포지역으로 설치를 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한번 해 보네요, 조심스럽게.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러겠습니다.
  공식적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아니라서 그냥 제가 그 말씀을 잘 알아듣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간호학과와 아울러서, 간호학과와 병행되는 학과가 있을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작업치료학과가 있습니다.
조승만 위원   작업치료학과라든지 임상학과라든지 영상학과라든지 그런 거를 내포지역에다가 설치한다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학생 수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그런 사항을 한번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러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그리고 인성교육을 강화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5쪽에 보면.
  그래서 인성교육과 아울러서, 지금 충남학을 도립대학에서도 하고 있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조승만 위원   그래서 충남학을 더욱 강화해서 우리 충남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충남정신이라 하면 절의정신, 절개와 의리, 은근과 끈기 이런 거를 주로 들 수가 있는데 도립대 총장님께서 충남학을 더욱 강화해가지고 충남정신을 학생들이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러겠습니다.
조승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조승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이선영입니다.
  1쪽에 보면 정원이 95명인데 현원이 90명이에요.
  지금 5명이 결원되어 있는데요, 업무에 크게 지장은 없는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현재 1명이, 자료를 제출한 이후에 충원이 조금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
이선영 위원   원래는 정원이 95명에 89명이었는데 오늘 자료에는 90명이라고 되어 있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그렇습니다.
  어쨌든 지금 5명이 모자라는데, 일반 행정공무원이 2명 모자라고요, 그다음에 공무직 TO가 3명 있습니다.
  공무직은 우리 구내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분들 충원을 곧 해야 됩니다.
  그런데 어쨌든 도 공무원이거나 도 공무직은 우리 대학이 직접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도가 채용해서 발령을 내어줘야 우리한테 근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선영 위원   공무직도 그런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렇습니다.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도 공무직이 있고 우리 자체 공무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체 공무직은 대학회계의 범위 내에서 해야 되기 때문에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등록금에서 해야 되는 것이고 그래서 일단 우리는 자체적인 직원보다는 도에서 지원해 주는 직원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선영 위원   도 공무직이 지금 3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선영 위원   그래요, 빨리 충원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아마 3월부터는 충원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수업이 시작되고 하기 때문에요.
이선영 위원   지금은 방학이라 도 공무직은 당장 급하지는 않으신 거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그렇습니다.
이선영 위원   알겠습니다.
  7페이지에 보면 인문학적 소양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인재를 양성하고 청양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요,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지,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되면 학점 인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제가 수치를 정확하게 기억은 못 하겠습니다만, 원래 이게 어떤 의도로 시작이 된 것이냐면 작년에 교내에 있는 기숙사가 준공이 됐습니다.
  그런데 교내에 있게 되니까 이 학생들이 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수업 마치고 나면.
  그래서 결국 하는 일이 술 마시거나 당구 치거나 이런 정도 수준이어서…….
이선영 위원   여가시간이 많이 남는군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그래서 이 학생들에게 제가 두 가지를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일단 지금은 많이들 걱정하고 계시는 것처럼 개인주의화되어 가고 있어서 공동체정신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래서 자기 과 학생끼리는 서로 아는데 나머지 과는 전혀 모르고 지냅니다, 졸업할 때까지.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학과별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학과 학생들이 서로 섞이게 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나름대로 유대감이랄까 연대의식이랄까 이런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앞으로 공동체정신이 점점 희박해져 가고 있는 세상에 우리 교육은 바뀌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이 하나 있었고요.
  두 번째는 여가시간을 저렇게 아무 의미 없이 보내는 것보다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거기서 한 가지라도 자기 역량, 공무원식으로 말하면 역량강화이고 그냥 우리 식으로 말하면 뭔가 한 가지라도 얻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의도에서 시작을 했는데 그래서 교내에 있는 기숙사, 열정관이라고 합니다만 열정관이 약 300명 정도 수용을 합니다.
  그중에서 제 기억에는 200명 이상이 참여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교내 기숙사 열정관뿐만이 아니라 다른 데 있는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해서 조금 더 개방했는데 유감스러운 건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재작년보다는 활성화되지 못 했습니다.
  어쨌든 지난 1년 동안 코로나를 어떻게 극복해야 될 것인가에 대해 나름대로 요령이 생겨서 올해는 좀 더 확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선영 위원   여가시간을 이용한 취미활동, 동아리활동의 개념으로 보면 되겠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조금 방향을 바꿔야 된다고 우리 교직자들한테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은, 옛날에는 학교 과목 거의 대부분이 필수였는데 이제 전부 다 선택입니다.
  대부분이 선택과목을 이수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수학이 재미있어서 수학 계열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정작 대학 갈 때는 수학과 관계없는 인문사회 계열로 갈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반대로 인문사회 계통에 취미가 있어서 그쪽 공부를 많이 했는데 건설공학과를 오겠다고 합니다.
  그 애들은 수학이나 물리가 전혀 부족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2년제나 또는 길어봐야 3년제이기 때문에 교양과정을 따로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충분하게.
  그래서 교양과정에서 우리가 갖지 못 하는 시간을 비정규 교과과정을 통해서 조금 해소했으면 좋겠다 했고, 지난번에 용역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전문가들이 우리 도립대학에서 하고 있는 RC 프로그램을 굉장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마 교육부에도 보고가 됐고요, 그쪽에서 부탁을 오히려 거꾸로, 기초과목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떻겠느냐 그런 부탁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그 분야도 준비하라고 제가 담당하고 있는 초빙교수에게 일단부탁은 해 놨습니다.
이선영 위원   총장님 생각이 굉장히 건실하시고요, 아이들의 여가시간까지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그렇게 배려해 주신 건 굉장히 좋은 사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청양은 아시다시피 사실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게 특히 제가 마음에 걸렸고요, 우리 교수들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여가시간을 보낼 수 없어서,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술을 못 마십니다만 과거에 그냥 술 마시고 시간 보내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학생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데 여기는 교수들도 참여합니다, 부분적으로는요.
  그래서 그렇게 학교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서 함께 하는 그런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선영 위원   잘 알겠습니다.
  8페이지에 보면 코로나19 상황이 빚어낸 디지털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서 원격수업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는데요,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지식 습득을 위한 학습은 진행되겠지만 학습 이외에 다양한 인성, 교양, 사회적 관계 맺기 등에 부족함이 있을까 우려되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RC 사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여가시간에도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교수님과도 유대관계가 형성될 걸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상황 때문에 여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전보다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학생들에 대한 인성 관계 그런 것도 더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코로나를 대비한 어떤 대안이 있으신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작년 1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사실은 여러 가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작년 수업의 형태는 실험실습과목은 대면 수업을 하고요, 그래서 분반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교실에 여러 사람이 들어가면 아무래도 불안하기 때문에 그래서 되도록 20명 미만으로 분반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론과목은 되도록이면 온라인으로 해라 그렇게 운영을 했는데 우리는 거의 대부분이 기숙사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사실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온라인 수업도 기숙사에서 온라인 수업을 한 것이지요.
  그래서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 와 있었고 바깥에서 보면 그냥 코로나와 상관없이 운영되는 학교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그 정도 수준으로, 코로나 대비 수준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습니다만 올해도 그런 수준으로 할 생각이고 이선영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쨌든 인성교육이라든지 그다음에 스킨십이 매우 중요할 거라 보고요, 그래서 학생들 간의 스킨십도 중요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과의 스킨십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얼마 전 우리 전체회의에서 몇 가지 -떠나는 총장으로서- 당부하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교수들이 스킨십을 좀 더 강화해 달라 그렇게 당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새로 오시는 총장님한테도 그 점은 꼭 메모해서 강조할 수 있도록 해두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이번에 도립대학교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다행히, 이선영 위원님 때문에 생길 뻔했는데 안 생겼습니다.

(장내웃음)

이선영 위원   (웃으며) 그거는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추가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천안의 이공휘입니다.
  총장님, 4년 동안 고생하셨고 수고하셨는데, 최대 실적을 내셨는데 왜 그만두시려고 하세요, 더 하시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나이가 너무 많답니다.
  제가 조금 말씀드리면 우리가 교육공무원이지 않습니까?
  교육공무원법상 65세를 넘기지 못합니다.
  제가 65세를 이미 넘어버렸고요, 작년에 만 65세가 되었고, 학교는 1월 1일∼12월 31일이 아니라 3월∼그 이듬해 3월 이렇게 회계연도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2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 것입니다.
이공휘 위원   예, 허재영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학생상담센터 운영을 받아봤는데 상담 이용자 현황이 꽤 되네요?
  작년 거 보니까 누적해서 중복한 걸 테지만 2800명이 1·2학기 합쳐서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한 거면 꽤 많이 한 건데 학생들이 고민이 좀 많은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학생들의 주된 고민은, 제가 사실 가장 관심 갖고 있는 것은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이 생각보다, 소위 말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의 수가 제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보다 좀 많습니다.
  학생상담센터에 센터장 1명 있고 그다음에 근로학생 한 사람, 둘이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공휘 위원   둘이서 계신데, 부하도 많이 걸리겠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런데 그거에 비해서는 너무 많은 일을 해내서 제가 그 센터장에게는 늘 빚진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어쨌든 상담을 많이 하게 되니까 위험군에 있는 학생들도 우리가 찾아낼 수 있게 되고요, 그런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다면…….
이공휘 위원   그러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이 있으면 자체적으로 심화상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진행하나요, 아니면 외부의 도움을 받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우리 자체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요, 그다음에 청양군에 이와 관련된 무슨 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하고 협력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실제 개선된 실적 같은 게 있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거는 정확한 데이터를 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면 상담, 심리검사라든지 프로그램 상세내역하고 실적은 천천히 준비하셔서 개별적으로 자료를 부탁드릴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리고 5페이지에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하셨는데 뉴스레터를 발행해서 학생들한테 보내주시나요?
  아니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교수와 강사들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교수와 강사들에게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교수법을 소개하는 거라서요.
이공휘 위원   교수법만 소개하는 거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공휘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우리 도의회하고 소통하는 차원에서 위원들한테 보내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게 보통 우리 카톡으로 보내는데요, 동의해 주신다면 제가 카톡 단톡방에 넣도록…….
이공휘 위원   이메일로는 안 보내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이메일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통상 뉴스레터 같은 거 이메일로 많이 보내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혹시 위원님들 원하신다면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도 가끔 제일 먼저 보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메일이 의회에 다 있고 다른 기관 같은 경우도 보내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보든 안 보든 어쨌든 소통 차원에서 하셔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러면 오히려 도립대학교에 어떤 교수법이 있고 위원님들도 대민 민원인들 만나서 가끔 얘기하다가 간접홍보도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제안을 드립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우리 자체적으로 하다가 의회까지 보낸다면 아마 작성하는 분이 굉장히 스트레스는 받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아니, 똑같은 내용 그냥 이메일만 주소 해서 보내주시면 되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렇다고 저희가 교수법을 분석할 것도 아니고 대략적으로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얘기할 때도 도민들한테 홍보가 가능할 것 같아서, 어렵다면 안 하셔도 되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어차피 만드는 거니까요,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리고 11페이지에 간호학과 신설 타당성 용역을 하신다고 했는데 타당성이라든가 필요성에 대해서 계속 얘기해 왔고 그런데 용역을 하는 이유가 뭐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간호학과를 만드는 거는 어렵지 않습니다.
  법만 통과되면 시설 만들고 교수 초빙하고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거는 우리는 간호학에 대한 평가인증을 받아야 됩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 우리가 막혀 있는 것이거든요.
이공휘 위원   간호교육 평가인증하고 분석 및…….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평가인증원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따로 있는데 거기서 평가인증을 받아야지만 그 학생들이 간호사 국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평가인증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거는 우리가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지 않으면, 만약에 법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3년 이내에 인증을 받아야 되는데 그에 대한 사전 대비가 충분히 있어야 합니다.
  이게 어느 날 갑자기 덜컥 법이 통과되고 급하게 학교 세우고 이러다 보면 굉장히 혼란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꼭 해야 되겠다 해서 제가 고집 부려서 이거를 발주하라고 해 놨습니다.
이공휘 위원   용역은 외부기관으로 용역을 주시나요, 아니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일반 경쟁입찰로 할 겁니다.
이공휘 위원   어차피 도립대 교수님들도 용역 같은 거 많이 하셨을 거 아니에요.
  어느 정도 인정받을 기관이 따로 있나요, 타당성 용역에 있어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사실 우리 내부적으로는 국책연구기관에 맡기려고 했습니다.
  했는데, 계약관계상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단 일반 경쟁입찰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제가 오늘 아침에 그렇게 하라고 결재를 했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래요?
  자체적으로 교수님들이 작성은 안 되시는 거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저는 불가능…… 불가능은 좀 이상합니다만, 간호학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게 또 필요하다?
  그리고 10페이지에는 줌을 이용해서 온라인 강의 실시한다고 하셨는데, 9페이지에는 또 운영 플랫폼이 파놉토(Panopto)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걸 쓰시는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 두 개가 서로 다릅니다.
  줌을 이용하는 거는 평생학습교육용입니다.
이공휘 위원   줌은 평생학습교육에 이용하는 거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일반인들이 써야 되는 거라서 핸드폰으로 보거나 그냥 노트북 또는 PC를…….
이공휘 위원   줌은 본 위원도 사용하니까 알고, 파놉토는 왜 다른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파놉토는 우리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들 수업에 쓰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학생들 출결도 체크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과제물도 제시하고 과제물을 받기도 해야 되고요, 그런 여러 가지 기능들이 필요합니다.
이공휘 위원   파놉토라는 건 뭐예요?
  그냥 운영 플랫폼이에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줌보다는 우리 학교 교육에 조금 더 특성화되어 있는 거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파놉토라는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출결도 하고 강의도 듣고 과제도 제출하고 과제도 다운받고 이 프로그램이에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그래서 학생들은 좀 유리한 것이 대면 수업은 한 번 하고 나면 끝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녹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리얼타임으로 수업을 듣기도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녹화해 놨다가 다시 한 번 복습하기 위해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줌도 녹화기능 다 있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물론 그렇긴 합니다만.
이공휘 위원   다 있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줌도 어차피 쓰려면 돈을 줘야 되거든요, 40분까지는 공짜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이거는 아마 우리 학교 담당 부서에서 여러 가지 고민한 끝에 이거를 선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거는 회사가 어디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직원에게) 누가 답변 좀 해 주세요, 파놉토에 대해서.
○교무학생처장 김선진(집행부석에서)   만든 곳은 미국으로 알고 있는데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좌석에서 답변하지 마시고 나오셔서 소속, 성명 밝히고 답변하세요!
○교무학생처장 김선진   교학처장 김선진입니다.
  현재 알고 있는 건 뉴욕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요, 국내에 관리업체가 있어서 관리업체를 통해서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거는 추후에 정리를 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러세요.
  어쨌든 이것도 미국 거라는 거지요?
○교무학생처장 김선진   예.
이공휘 위원   줌도 미국 거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공휘 위원   오너가 중국 사람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백도어에 대한 우려 같은 것도 나오고 그러던데 어쨌든 알겠습니다.
  선택을 하셨을 테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처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참고로 하나만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파놉토는 올해까지만 쓸 겁니다.
  LMS가 도입이 되면 자체 시스템을 아마 갖추게 될 것 같고요, 그래서 그게 되면 그 시스템을 따로 쓸 생각입니다.
이공휘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총장님께서 취임하시고 나셔가지고 많은 업적을 남기신 점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감사합니다.
방한일 위원   그동안 노고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재임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 만약에 앞으로 총장님께서 더 하신다면 충남도립대학 발전을 위해서 구상 내지는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 있으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저는 지금이 상당히 중요한 전환의 시기에 와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도립대학이기 때문에 지향해야 될 목표가 두세 가지 있다고 봅니다.
  한 가지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 충청남도에 거주하면 누구든지 와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 하나고요, 그래서 돈 때문에 공부 못 한다 그런 얘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아마 그 점에 대해서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방한일 위원   동감하고 이해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러면 도립대학이 만든 대학이 우리 지역사회에 뭘 기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학협력이 좀 더 강조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사실은 우리 대학이 있는 청양군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지정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우리 대학이 관여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좀 자랑 같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게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형태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기업을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소득도 얻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일단 그런 의미에서의 산학협력이 좀 더 강조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세 번째는 충청남도라고 하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전문 분야가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학교의 학과를 개편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참 어려운 일인데 어찌 보면 다행스러운 것은 앞으로 한 5년 이내에 많은 분들이 퇴직을 하게 됩니다.
  아마 한 5∼6년 이내면 많은 분들이 퇴직이 되고 그래서 저는 그게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 필요로 하는 학과를 그때 한번 시도해 볼 수 있을 거다,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서 시도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충청남도가 만든 충남도립대학이 충남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우리가 도립대학이기 때문에 교육의 공공성이 좀 더 강화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어차피 도에서 예산 지원해서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돈을 남길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공공성이 강화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우리 대학의 앞으로의 위상은 평생직업교육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부에서도 지금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추진 중에 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도립대학이라고 해서 정부는 완전히 손 놓고 있습니다.
  도가 운영하니까 정부가 나설 이유가 뭐가 있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요.
  그런데 원래 도립대학은 정부가 만든 학교입니다.
  처음에 만들 때는 행안부가 만들어 줬습니다.
  설립은 행안부가 해 놓고, 남해대학 총장을 보니까 대통령이 임명을 했더라고요.
  그때는 학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국가가 만든 거지요.
  그런데 지금은 우리끼리 농담한다고, 서자 취급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클러스터사업이라는 걸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도립대학도 교육부가 지원해야 된다라고 하고 그 이유는 뭐냐면 국가도,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업무입니다, 기본적으로 원래는요.
  개인이 할 일도 아니고 지방정부가 할 일도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국가가 모든 걸 다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립도 만들었고 도립대학도 만든 거지요.
  그러나 기본적인 역할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공교육이기 때문에.
방한일 위원   맞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래서 그거를 “너희들도 신경 좀 써라”라고 했고 전문대학정책과인가 거기서도 지금 상당히 수긍하고 있고요.
  그래서 내일 만나서 한 번 더 쐐기를 박고 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정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한일 위원   예, 좋은 답변 감사드리고요, 본 위원이 아까 발전계획 있느냐고 자료요구를 했었는데요, 이 계획이 몇 년짜리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계획은 5년 계획으로 했는데요, 해마다 손봐야 된다고 봅니다.
방한일 위원   조금씩 보완해야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그래서…….
방한일 위원   본 위원…… 답변해 주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래서 우리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이 있고 그다음에 좀 특별하게 학과 특성화 계획이 따로 있습니다.
  학과 특성화 계획은 대학본부에서 만든 게 아니고 각 학과에서 만들었습니다.
  지금 우리 교학처장을 하고 있는 김선진 교학처장이 그 당시에 대학발전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과별로 돌아가면서 총장실에 모여서 토론하고 세미나하면서 학과발전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거는 어쨌든 시대가 변하고, 제가 처음 만든 게 2018년도이기 때문에 이제 또 손볼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단도 받고 또 도의회에서 지적해 주신 사항들도 있고 이런 걸 종합적으로 받아서 저는 이 발전계획을 계속 수정·보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한일 위원   동의하면서 본 위원도 앞으로 저출산 문제, 고령화 문제, 사회 양극화 문제 또 학생, 인구 감소가, 지금 연 출생자가 30만 명 이하로 떨어졌어요.
  이제 앞으로 불과 15년, 20년 뒤의 일입니다.
  학생 확보 또 조금 전에 답변해 주신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획에 잘 담으셔가지고 다른 대학보다는 선제적으로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총장님같이, 일은 일꾼이 한다고 본 위원은 늘 생각하거든요.
  누구나 앉혀놔서 하는 일이 아니고 어떤 분들은 자리만 때우고 가는 분도 있고 어느 분들은 와서 확실하게 일을 하고 가는데 총장님 같은 분들은 보내드리기가 아까운 분에 속하는 것 같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감사합니다.
방한일 위원   그래서 그런 인재를 골라 써야 되는 것이 공모가 아닌가 싶은데, 사실은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보면 대개 떨어집니다.
  모셔오려고 하는 분들 위주로 공모를 통해서 해야 되는데 그건 쉽지 않은 사회현상이고요, 또 하나는 실무적으로 지진이나 이런 부분 대응훈련은 하고 계시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훈련은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최근에 뉴스를 보니까 대전 사설 학습원에서 요새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상당히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방어를 잘해 주셨는데 코로나바이러스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처럼 방역이라든가 이런 부분 잘해 주셔가지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수고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위원   이선영입니다.
  아까 제가 자료를 요구한 게 있는데요, 과목별 수업시수랑 담당 교수현황을 아직 받지 못 했습니다.
  이거는 글쎄요, 어디서 자료를 만드는 게 아니라…….

(자료전달)

  지금 도착했네요.
  아니, 이거 아닌데?
  자료가 오기는 했는데요, 강좌수하고 전임교원, 초빙교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저는 과목별로 상세내역을 알고 싶었는데 조금 자료가 아쉽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거는 시간을 조금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학교 돌아가서 바로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겸임교원은 어떤 의미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겸임교원은 예를 들어서 산업체에 적을 두고 있는 분이 현장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서 학교의 교수로, 그러니까 전임교수는 아닙니다.
  아니고, 강사와는 조금 다른 대우를 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선영 위원   예, 어떤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가지고 교수로 활동하시는 분이군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원래 자기 직업이 있는 분들입니다.
이선영 위원   그래요, 잘 알겠습니다.
  나중에 자료 꼭 부탁드립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선영 위원   많은 걸 물어볼 건 아니고요, 지난번에 간호학과 준비를 위해서 보건복지실이랑 내일도 또 만나볼 분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보건복지실에서 충청남도에 간호학과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쪽의 반응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쪽이라면 어디를 말씀…….
이선영 위원   보건복지실을 만났다고 하셨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보건복지부?
이선영 위원   예, 그래서 그쪽에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궁금해서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제가 우연치 않게 보건복지부 차관 두 사람을 지난 2주 전인가 3주 전에 만났습니다, 이것 때문에요.
  지금 다들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금 우리 충청남도의 예를 말씀드리면 4개의 도립의료원이 있는데 거기에 간호사의 고용현황을 보면 16%인가 17%인가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장롱면허가 없지는 않습니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경력단절의 문제도 있고 출산이라든지 그런 문제도 있겠지만 또한 대도시로 전부 다 가고 싶어 하는 게 있어서 공급은, 그러니까 간호사 자격을,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사람의 숫자가 적지는 않은데 실제로 지역의료원에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모자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게 마침 작년에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의료인력이 얼마나 부족한가에 대해서 국민 모두가 공감하게 된 상태이지요.
  그런데 복병이 하나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공공의대 설립입니다.
  그러니까 지난번에 남원에 있던, 대학 이름을 까먹었네.
    (○집행부석에서  서남대학.)
  서남대학.
  서남대학이 학교 폐교를 하면서 의과대학 TO가 남아있습니다.
  그 TO를 이용해서 아마도 정부에서는 공공의대를 만들어서 공공의사인가 하는 거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지역에 배치하려고 하는 계획이 있는 모양인데, 의사협회가 워낙 반발이 심해서 진척을 못 시키고 있는데 그게 물려있어가지고 제가 한 달 전쯤에 도지사님하고 같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났는데, 그래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 두 개가 같이 갈 수 있으면 제일 좋지만, 일단 간호학 문제는 간호협회에서 오히려 지지성명까지 발표를 해 줬습니다.
  국공립대학에만 설치하는 걸 전제로 해서 꼭 필요하다 이런 성명서까지 발표를 한 상황이라 소위 말하는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은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이것만 따로 좀 해 달라 부탁도 드렸는데, 어쨌든 국회를 상대로 하는 거라 총장 혼자 힘으로는 조금 역부족인 것도 있습니다.
  어쨌든 제가 국가물관리위원장을 맡고 있어서 그나마 좀 나은 편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혼자서는 힘이 들고 그래서 지난주에 충청남도지사 명의로 앞으로 우리 간호사 양성 계획을 만들어서 공문으로 보냈습니다.
  제가 요청을 했고요, 그래서 행정부지사 전결로 해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차관이 부탁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보내줬으면 좋겠다, 우리 이렇게 운영하겠다, 그리고 장학금도 주고 업무 근무기간도 설정하겠다고 그런 내용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공문도 보냈고 제가 다른 대학에도 연락해서 경남도 보내달라, 강원도도 보내라, 충북도 보내라, 전남도 보내서 아마 지금 보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호의적이긴 합니다.
  다만 공공의대의 문제를 분리하면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분리가 안 되면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만약에 분리가 된다면 쉽게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이선영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간호대 설치에 대해서 노력해 주시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공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공휘 위원   간단하게 하나 질의 좀 할게요.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 홍보 강화방안 그동안 추진상황의 대학 SNS 홍보에 이건 건수지요?
  페이스북 160건, 인스타그램 145건, 블로그 73건, 콘텐츠 건수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이공휘 위원   혹시 팔로워 수라든지 친구 숫자는 나와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직원에게) 자료 없나?
  어디 있을 겁니다.
  지난번에 사실은 위원장님이 지적을 해 주셔서 예를 들어 유튜브 조회 수가 너무 적다 해서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때 꽤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공휘 위원   공보관실하고는 도정신문 등 협업을 수시로 한다고 했는데 도정신문만 할 게 아니라, SNS 같은 경우도 공보관실이랑 협업을 하게 되면 블로그만 해도 180만 명이나 되거든요, 뉴스 방문객 수가.
  그리고 도정신문도 168만 4000명 방문하고, 소셜미디어 같은 경우도 팔로워가 트위터 5만 2000, 페이스북이 12만 5000에 인스타그램도 2만 9000명이 팔로워인데, 도정신문은 순간으로 5만 부씩 찍어내기는 하는데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지면으로도 하지만 소셜미디어 같은 경우도 같이 협업을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어쨌든 입학 경쟁률이라든가 충분히 다 돼서 괜찮긴 한데 그래도 한번 홍보 차원에서 활용을 하면, 기존에 있잖아요.
  있으니까 충분하지 않을까,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공휘 위원   그리고 고등학교로 달력을 보내긴 하시는데 도교육청하고는 협업을 안 하나요?
  도교육청하고도 협업을 하시면 좀 더 효과적일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알겠습니다.
  제가 사실 그거를 놓치고 있었습니다.
이공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공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오인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천안 출신 오인철 위원입니다.
  지금 자료를 주셨는데 부속기관만 자료를 주셨어요.
  전달이 잘못된 것 같은데 각 처별로 해서 팀도 있고 해서 이것 좀 상세하게 주시고요, 아울러서 지금 센터장님도 계시고 여러 부서가 많기 때문에, 제가 궁금한 건 이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직업교육혁신원의 원장을 맡고 계신 분이 양 땡땡 분인데 이분이 몇 급인지 알고 싶은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교수입니다.
오인철 위원   예?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교수입니다.
오인철 위원   교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오인철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걸 구분을 해가지고 알아볼 수 있게 자료를 보완해서 회의 끝나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그러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오늘 안 되면 다음 주에 주셔도 되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예, 알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 보려고 그러는 거거든요, 적재적소에 계신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여기 계신 모든 위원님들 치하를 많이 하셨고 본 위원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물관리위원장으로서도 바쁜 일정, 그것들이 우리 충남도정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분들 한 부분에 대해서, 특히 도의 지휘부와 예를 들면 장학금이 됐건 아니면 무상교육이 됐건 이런 논의를 하실 때 의사를 밝히시는 건 매우 좋은데 의회랑 사전에 소통을 꼭 하셔야 된다는 것은 다음 총장님에게 꼭 인수인계를 해 주시고, 특히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그런 원칙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고, 저희가 다른 공공기관에는 부서장별 업무계획을 사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전달이 안 된 것 같아요.
  업무보고가 끝나더라도 지금 공식 출석하신 부서장님들께서는 1년 동안, 원래 그냥 학교 내에서도 부서장 업무계획은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의회가 그걸 하는 이유는 의미 있게, 책임감 있게 도의 재정과 우리 아이들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설정하시고 뭘 해 보겠다, 아니면 이건 꼭 이렇게 바꿔보겠다라고 하는 가시적 목표를 하나 세우셔서 그걸 기반으로 해서 7월 달의 업무보고 시에 그것들이 체크되고 행정감사 때 그런 것들을 서로 논의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게 전달이 늦어서 준비가 안 됐는데 돌아가셔가지고 작성한 다음에 관리하셨다가 7월 달에 보고해 주시고, 그렇게 하는 과정이 더 책임감 있게 우리 도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모습일 것 같아서 꼭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허재영 총장님 답변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충남도립대학교는 학생들의 전문교육과 기술 연마로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생해 주신 허재영 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5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