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26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5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1월28일(목)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3. 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4. 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5. 다. 충남문화재단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3. 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4. 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5. 다. 충남문화재단 소관

(10시37분 개의)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님과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 그리고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흰 소의 해, 신축년을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올 한 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오늘 안건은 1건으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재단 소관이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재단 소관을 일괄 상정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계속) 
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다. 충남문화재단 소관 

(10시39분)

○위원장 정병기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재단 소관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연구원을 성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연구원 직원 모두는 위원님들의 큰 관심과 도민들의 참여에 보람과 기쁨을 누리면서 한편으로는 많은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금년도 배려와 존중으로 즐겁게 일 잘하는 연구원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연구원 간부를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박재용 연구실장입니다.
  민정희 박물관장입니다.
  김길호 행정기획관입니다.
  이상균 유교문화진흥원준비단 콘텐츠운영부장입니다.
  김양숙 경영기획부장입니다.

(인    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우리 역사문화연구원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이상 금년도 역사문화연구원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주시면 소상하게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박병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안녕하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원장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희망이 가득한 신축년을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리며 신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진흥원은 올해 충남도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콘텐츠·ICT 산업 육성 동반자로서 시군과 우호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우리 도의 균형적인 정보문화산업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현황과 2021년도 업무여건 및 운영방향 그리고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도의회 관련 처리상황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진흥원 간부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동규 경영기획실장입니다.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본부장은 금일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김상혁 융합콘텐츠본부장입니다.
  배영철 영화드라마사업국장입니다.

(인    사)

부록 2. 업무보고(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우리 진흥원은 지난해 사업영역을 기존의 문화산업에서 정보산업을 확대해 인프라는 물론 R&D 투자 등 다양한 국비 사업의 유치로 미래산업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정보문화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인 기업 육성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콘텐츠·ICT 산업 육성 동반자로서 충남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진흥원 활동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맹창호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오늘 업무보고를 드리기 전에 최근 보도로 잠시 소란스럽고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아시는 것처럼 김갑수 기자께서 저희 사업의 취지나 성격 또 사업 내용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제목만 보고 오보를 하였고 또 그 내용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너무나 지나친 내용의…….
○위원장 정병기   대표님, 잠시만요, 지금 그거는 할 소리가 아니고 업무보고 하세요, 그냥.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   연 위원   하시는데 계속…… 듣는데 부담스러워요.
  말을 자꾸 거르셔야 되는데 수습이 계속 이렇게 되면 안 됩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배석한 재단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기획경영본부장 맹붕재입니다.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입니다.
  기획조정팀장 정경욱입니다.

(인    사)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3. 업무보고(충남문화재단)

  지금까지 재단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현식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은 먼저 관련 기관을 지명하신 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영우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테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도내 촬영 유치가 25건이라고 했지요?
  그 내역 좀 한번 주시고 독립영화 제작 지원은 뭐뭐인가하고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은 뭘 해 줬나 내역 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영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오늘 업무보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고적인 자료 같은 게 필요한데 그런 참고사항 없이 업무보고 몇 장으로 하면 위원들이 자료 요구를 방대하게 해야 되고 또 이해를, 사전에 숙지를 해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도 해야 되는데, 매번 위원님들이 자료를 충실하게 자세하게 내 달라고 하는데도 제대로 잘 안 되고 있어요.
  오늘 특히 3개 기관을 일괄 상정해서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위원님들이 이해나 질의하는 데 상당한 시간도 걸리고 하는데, 3개 기관 대표이사님하고 원장님들 말이지요, 오늘 문화체육관광국 정책과장도 여기 계십니다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를 한번 참고해 보세요.
  업무보고 바로 옆의 장에 이 참고사항이 다 있어요.
  이렇게만 봐도 우리가 이해도 쉽고 좀 더 자세하게 나오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매번 얘기를 해도 시정이 안 되고, 하여튼 이따 시간에 문화체육관광국의 업무보고 자료 있지요?
  이거를 한번 검토해 보세요.
  앞으로는 참고적인 사항이 옆에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셔야지, 일일이 말이지 제한된 시간에 우리가 다 파악해서 또 방대한 자료 요구하기도 그렇고 말이지 행정감사도 아니고, 우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해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16페이지에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이라고 해서 글로벌 진출 성과 창출 및 투자유치 지원, 한중 VR/AR 창업 펀드 832억 조성기업, 중국 진출 시 법인 설립, 비즈니스 파트너링, 현지화 지원 등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거에 대한 계획서라든가 추진사항을 자료로 주시고요.
  그리고 3페이지에 1실 2본부 1국에 정원 41명, 현원 35명, 기간제계약직 20명 별도라고 하는 건 무슨 얘기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저희 정원은 일반직하고 무기직까지만 정원으로 되어 있고요, 기간제계약직은 최장 2년인데요, 거기는 현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저희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20명이 기간제계약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거를 표기해 드린 겁니다.
김기영 위원   기간제계약직을 20명씩 써야 되는…… 20명을 어느 부서에 활용했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저희는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각 사업 속에 직원 인건비가 포함되기 때문에 기간제계약직 숫자가 그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기간제계약직 20명에 대한 인건비 또 채용기간까지 상세하게 해서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업무보고에 사업예산을 3배로 늘린다고 했나요?
  그게 어떻게 된 얘기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저희 올해 166억 정도가 당초 예산으로 잡혀 있는데요,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해야 될 금액이 늘어나서, 왜 추가경정 예산이 많이 늘어나게 되냐면 당초 본예산에 담을 수 없었던 국비 부분이 있어서 그거에 따른 대응예산이 늘어나게 됩니다.
김기영 위원   3곱이나 늘어나요?
  총 예산이 얼마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대략 한 800억 정도 됩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지난해 166억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지난해 240억 원입니다.
  최종적으로 결산 예산이 약 240억 정도 됩니다.
김기영 위원   그런데 3곱이면 얼마입니까, 아까 800 얼마요?
  그렇게 사업비가 많이 늘어난다는 얘기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올해는 스타트업 시설을 구축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일종의 건축비가 많이 늘어나서…….
김기영 위원   아니, 그러면 3곱씩이나 늘어나는 예산에 대해서 업무보고에 자세한 설명서라든가 또 그동안에 위원회와의 간담회라든가 설명도 없이 3곱이나 늘어나는 예산을 필요하다고 그냥 문안에 몇 자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알겠습니다.
  추가해서 자료를 더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아니, 도대체 위원장님 어떻게 된 겁니까, 3곱씩이나 늘어나는 예산을…….
○위원장 정병기   그 부분이 국비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국비 부분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사전에 설명을 드리고, 소통의 문제인데…….
김기영 위원   이런 식으로 일을 하면 어떻게 해요, 도대체.
  웬만하면 나 언짢은 얘기 안 하려고 하는데 봐요.
  사업비가 3곱씩이나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설명 한마디로 끝나는 겁니까?
○위원장 정병기   지금 자료 요구니까 상세하게 내역서를 자료로 별도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15개 시군 균형발전 문제에 있어서 아까 보고말씀에 회의를 통해서 계획서를 받는데 8개 시군이 들어왔다고 했지요?
  그러면 2개 시군은 안 들어왔다는 얘기네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원래는 15개 시군을 다 초청해서 한꺼번에 하는데요, 지금 코로나 2단계라 할 수가 없는 상태여서…….
김기영 위원   그러면 8개 시군에 대해서도 어느 시군인지 여기 오늘 보고서에 나왔어야지, 일일이 자료를 다 받아야 되느냐고.
  그리고 23페이지에도 ’21년 6개 지역에서 5개 지역으로, 아니, 2020년도에 5개 지역에서 2021년도에 6개 지역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어느 시군인지 나오지도 않고 업무보고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해요.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자료 요구를 그렇게 해 주십시오.
  상세 내역으로 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위원님, 지금 6개는 아직 선발된 게 아니라 5개 지역 했던 거는 표기되어 있는데요, 6개 지역은 올해 새로 뽑아야 돼서, 이제 저희가 공모를 해서 새로 뽑는 겁니다.
  그래서 아직은 보고를 할 수 없어서…….
김기영 위원   이러니까 혼동이 오잖아요.
  여기 6개 지역 한다고 해 놓고 아직 뽑지도 않은 걸 갖다가 말이지, 참, 정말.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 요구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답변을 듣고자 하는 기관의 간부를 지명하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먼저 업무보고는 잘 들었습니다.
  행정감사 때 있었던 일 중심으로 해서 준비도 나름대로 추진하고 계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몇 가지 각 단위마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충남 음악창작소가 운영 중에 있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음악창작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여기에 보니까 1년에 많은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를 지역예술인들이 주로 사용을 하고 있나요, 어떻게 되고 있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저희가 녹음실이라든지 공연장이라든지 이런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직접 장소 대여라든지 공간 활용이 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내에서는 공연하기가 어려워서 ‘감성 충남’이라는 명칭으로 해서 도내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예를 들어서 예산 같은 경우에 예당호에서 하고 그러한 방식으로 해서…….
김   연 위원   원장님, 제가 이야기드리는 거는 그 사업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충남 음악창작소 있는 데가 주로 청년들 중심으로 뭔가를 하려고 했었던 공간하고 같이 막 겹쳐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여기는 청년에 대한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역에 있는 다른 예술인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지 않고 엄두를 잘 못 내더라고요.
  쉽게 얘기하면 거기는 내가 가야 될 데가 아니다 이런 거지요.
  지역에서 요즘 가뜩이나 예술인들이 활동공간이 없다 또는 창작공간이 없다 등등등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홍보해 주시거나 방안을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게 가능하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약간 문화재단의 성격과 문화산업 진흥의 성격이 섞여 있어서 그렇기는 한데요, 저희들은 모든 시설이 산업화와 관련되어 있는 작업을 하는 공간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음악실 같은 곳은 상업적인 레코드를 녹음하고 제작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취미적인 공간하고는 조금 대비가 되는 공간이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 문화산업에서 각종 시설 교체 이런 부분을 단체를 통해서 지원해 드리고 있거든요.
  그러한 부분이 있고요, 다만 공연장은 모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만 하면 선착순으로 예약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부분은 있을 것 같습니다.
김   연 위원   잠깐만요, 원장님, 제가 내용이 길지 않아가지고, 그러니까 창작소 공연장을 지역에 있는 예술인이 활용 가능하도록 폭을 넓혀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지금도 이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신청을 하면 쓸 수 있는 거로 열려는 있는 것 같은데 이분들의 활용도는 낮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그쪽 분야에 있는 분들하고 소통을 해 보시는 게 좋겠다라는 제안말씀을 드리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그리고 아까 기간제계약직 20명 별도 운영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분들은 주로 사업과 관련돼서 뽑은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저희 사업이 연구사업이 아니고 3년 동안 진행되는 이런 사업이 많거든요.
  이러다 보니까 충남도에서 일반직이나 정규직 TO를 주지…….
김   연 위원   원장님, 제가 아는 내용은 굳이 설명을 안 하셔도 되고요, 기간제계약직 20명 정도를 그렇게 쓰잖아요.
  지금 여기에 보면 정원에서 뒤에 무기직에도 정원은 9명인데 현원에는 6명으로 나와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있는 분들은 주로 어떤 역할을 하는 분들이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무기직은 장기적이고 계속 지속적인 사업, 예를 들어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라든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이러한 것들이 장기적으로 오래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계약직을 무기직으로 전환시켰는데요, 최근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천안시로부터 위탁을 저희가 받아서 일을 했는데, 위탁을 해지했으면 좋겠다라는 의사를 주셔서 저희가 거기를 그만둔 직원을 새로 뽑을 때 무기직으로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관되는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인력 채용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슈가 생기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없이 무기직을 못 하고 기간제계약직을 채용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기간제 정원보다 약간 줄어들게 된 겁니다.
김   연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요, 역사문화연구원 말씀 좀 드릴게요.
  새로 신설돼서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한 게 국내외 소재 문화재 환수 추진단이에요.
  지난번에 우리가 한번 간담회도 가졌는데 자문위원단 구성은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직 구성은 안 했고요, 인력풀을 확보하기 위해서 며칠 전에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업무 협력을 해서 거기서 인력풀도 좀 받고요, 또 내부적으로 우리 도내에 전문가 중심의 종교단체라든가 일반 학계의 인력풀을 조금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   연 위원   지금 업무보고 내용을 봤더니 우리 충남도에서 그동안 추진하고 있었던 4개 중점사업의 내용은 다 빠져 있는 상황이에요.
  국내외 반출문화재 환수와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는 일본에 있는 백제미소불을 들여오는 것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큰 거고요, 두 번째, 먼저랄 건 없지만 부석사 관음보살입상이 재판 중에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지원할까를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 두 번째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 있는 게 국내에 있는 문화재지만 우리 도를 떠나 이쪽 국립박물관으로부터 가져와야 될 고려철불과 천안에 있는 천흥사 동종이라는 말씀인데, 이 건이 작년 1년 내내, 그 전부터 시작해서 얘기가 되고 있는데 계획추진단을 만든다라고 하는데 업무보고 내용에 이 내용이 전혀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석오 이동녕 선생 등등에 대한 새로운 것들을 하고 있는데 석오 이동녕 선생님은 문화재가 아니에요.
  그다음에 외부에 기념비 이런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도난당했거나 발굴됐거나 이렇게 되어 있으면 문화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거는 복원사업이 될 수 있는 것이고 하지만 기존에 우리가 추진하려고 했었던 업무의 고유영역 속에서는 일정 정도 좀 벗어나가 있어요.
  그런데 오늘의 업무보고 내용으로는 이 내용이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비율을 변경해야 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위원님이 정확한 내용을 지적해 주셨는데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가서 업무협력을 해 보니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은 중요한 사항인데 이런 외부로 나가는 자료에 계속 적시가 되면 오히려 업무 추진하는 데 역효과가 있으니 대외적인 문서로 하는 것은 조금 조심하는 게 좋겠다 해서 그런 내용이 성숙되면 저희들 생각에는 가급적이면 별도로 보고드리려고 여기다가 넣지를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업무 추진을 하기 위해서 한 단계 한 단계 걷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거는 문화재청의 입장인 거지, 우리 도의 입장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거예요.
  우리 도는 우리 거를 뺏긴 사람의 당사자인 거예요.
  그러니까 반드시 환수를 해 와야 되는 주체란 말인 거예요.
  그런데 이런 이미지 문제들 때문에, 이미지랄 것도 없습니다, 사실.
  예를 들면 백제미소불은 민간과 민간이 생긴 문제예요.
  민간이 가지고 있는 문화재이기 때문에 이게 바깥으로 안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다음에 또 지금 제기되고 있는 부석사 재판 문제도 이미 다 오픈되어 있는 상황이에요.
  그다음에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고려철불과 천흥사 동종이 우리 지역으로 돌아와야 된다는데 환지본처 원칙을 그렇게 이야기하면서도 왜 실천에 옮기지 않는지, 이거는 당연히 주장할 수 있는 얘기인데 이게 뭐 비밀스러운 얘기고 조심스러운 것이라고 업무보고 내용에서 빼나요?
  저는 도리어 이런 것들이, 여기 있는 다른 위원님들은 많이 접하지를 않으셨기 때문에 그 정도의 감각만큼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심을 잡고 업무를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재단입니다.
  동아리 지원사업을 40개에서 60개로 확대했다고 하셨지요?
  지난번에 한국예총하고 민예총하고의 간담회 이후에 -제가 그때는 각 단체를 만난 거니까- 개별적으로 또 활동하고 있는 사람 몇 사람을 만나서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나온 얘기 중의 하나가 이 공모사업하고 관련된 거예요.
  다 왜 이렇지 않습니까.
  심사위원을 이렇게 뽑으면 이렇게 불만, 저렇게 뽑으면 또 저렇다라고 얘기가 나오는데, 전체적인 내용들은 객관적으로 뽑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전문적인 사람이 있는 것은 되게 좋은데, 한 가지가 뭐냐 하면 지역에 있는 현황을 잘 모르다 보니까 내부에서 약간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을 모르고 간과한 채 간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A라는 사람 이름으로 개인적으로 받고 A라는 사람이 협회 이런 이름을 지우고 자기 부인 이름이라든지 내지는 가족 이런 거로 이름을 바꿔가지고 다시 공모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지역에 있는 내부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들을 걸러낼 수 있는 방안은 심의할 때 나름대로 지역에 있는 사람을 함께 들어오게 해서 걸러낼 수 있는 작용들도 필요하다.
  그러니까 전적으로 그렇게 되면 지금 얘기가 있었던 몇 가지의 우려가 좀 나타날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그런 의견들도 참고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제가 직접 전달해 드리는 겁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중복지원 대책을 세워서 그런 일이 없도록 예방책을 세우겠습니다.
김   연 위원   중복지원이라기보다는 이 공모사업비를 따기 위해서 불법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일정 정도의 불합리한 조건을 만들어서 들어오신다든지 이런 것들이지요, 적절치 않은 행동.
  그래서 이런 것들을 걸러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찬과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1시49분 정회)

(13시34분 속개)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어제는 체육회하고 장애인체육회·계룡엑스포 하고 오늘 충남역사문화연구원·문화재단·정보문화원을 하는데, 원장님도 그렇고 간부들이 -어제 3개 출연기관이고 오늘도 그런데- 어떻게 여성 간부가 한 분도 없어요, 여성 성비가.
  도청만 해도 국장·과장·팀장들이 거의 다 30% 이상 되는데 어떻게 출연기관은 성비가, 간부가 한 분도 없다, 6개 산하기관을 했는데.
  오늘 정보진흥원은 전체 직원이 41명이지요?
  여직원이 몇 명이에요, 전체 여직원 비율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전체 여직원 비율은 40% 정도 됩니다.
이영우 위원   40%, 또 역사문화원은 59명에서 여직원 비율이 얼마예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우리는 한 40% 정도 됩니다.
  6 대 4 정도 됩니다.
이영우 위원   문화재단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저희는 여직원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여직원이 40% 많고 공무원들도 7급 이하는 여직원이 60%∼70% 그런데, 팀장 이상 간부가 오늘 3개 출연기관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한 분도 없다는 것은 너무 성비가 안 맞는다.
  그래서 출연기관도 팀장 정도는 다음에 승진 기회가 있으면 우선권을 줘서라도, 또 성비를 맞추기 위해서 여성은 우선권을 주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너무 편협된 인사시스템이었다 하는 것을 지적하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 역사문화연구원이든 정보산업진흥원이든 문화재단이든 또 어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그런 산하기관이 전체적으로 성비 좀 맞춰서 어느 정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각별히 부탁을 드립니다.
  다음은 역사문화연구원 결원이 59명에서 20명인데 웬 결원이 이렇게 많아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이 유교문화진흥원 개원 준비를 하기 때문에요.
이영우 위원   뭐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유교문화진흥원요.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유교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한 조례나 지원 조례 이런 게 제정이 안 돼서 정원 승인을 할 수가 없거든요.
이영우 위원   그래서 거기다 정원을 넣어놓은 거예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래서 유교문화진흥원 준비단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 확보를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에다 넣어놔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 인원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충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20명이나…… 유교진흥원이 그렇게 많아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닙니다.
  결원 20명 중에 유교문화진흥원 인원이 10명 있고요, 그 10명 중에는 작년 연말에 다른 데로 퇴직한 연구원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많아서 그렇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래서 그런 인원 충원까지 해서 20명입니다.
이영우 위원   기간제는 1명도 없어요, 거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기간제는 저희들도 있는데요…….
이영우 위원   몇 명 있어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현재 기간제가 한 20여 명 정도 있는데요, 사업이 책정돼서 용역 계약을 맺으면 용역 사업별로 기간제 3개월~6개월, 길게는 9개월 이렇게 하기 때문에 업무보고서에 별도로 표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영우 위원   글쎄, 내가 기간제가 많은 거로 알고 있는데 1명도 없길래 지적을 하는 거예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연초라서 지금 현재는 적습니다.
  대개 3~4월 달에 기간제 채용을 많이 하는데요.
이영우 위원   내포 지역 역사·문화 현재적 재조명 해가지고 내포권역의 천주교하고 기독교 세계유산을 발굴하고 등재 추진한다고 했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불교는 마곡사가 되어 있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내포권역의 천주교인데, 문화정책과장 와 있구먼, 내가 국 업무보고 때 얘기했습니다만, 이쪽 홍성 쪽만 했지 내포가 보령 쪽도 다 들어가는데, 거기에 뭐가 있느냐면 오천 갈매못 성지하고 서짓골 성지 또 청양의 줄무덤 성지가 성지로서 천주교계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이 오고 역사가 깊은 곳이에요.
  그런데 거기가 빠졌더라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번에 내포지역 천주교·기독교·불교 계통 종교 전반의 역사적인 사실 규명을 조사해서요, 그것을 연구 성과물로 도출한 다음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추진하려고 지금 도 관련 부서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 부분은 빠지지 않도록…… 천주교계에서는 상당히 성지로서 뭐하기 때문에 또 기독교는 춘장대가 최초의 대한민국 성경 도래지로서 역사가 있고 고대도는 귀츨라프, 최초의 선교사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빠지지 않도록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리고 내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얘기했지만 고창…… 대한민국의 고인돌은 어디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우리 도내에는 보령 웅천에 고인돌 마을이 있고요.
이영우 위원   그리고 우리나라 제일 유명한 데가 고창이잖아요.
  고창 가보셨어요, 고인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한 번 가봤습니다.
이영우 위원   관광지로서 여러 투자도 하고 시설도 잘 관리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충남은 웅천에 이런 고인돌 성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신경을 안 쓴다.
  그래도 고인돌이 역사가 제일 오래된 것 아닙니까.
  신경 좀 써 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문화재단 질문할게요.
  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이 인터뷰한 거를 제가 봤는데 안목도 넓지만, 폐건물을 활용해서 충남의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겠다고 해서, 보령의 보령화력 1·2호기가 작년 연말에 폐쇄됐잖아요.
  그런 거창한 건물…….
  또 서산 간척지에 폐사료 또 천안의 중부물류센터를 하나의 새로운 문화시설로 바꿔서 충남에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겠다, 그것에 대해서 상당히 내가 ‘새로운 발상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어떻게 준비가 잘 되어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우선 천안 중부물류센터는 작년에 도지사님 주재로 해서 재활용 방안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를 한번 거쳤고요, 그중에서 3개의 안 정도가 검토 가능하다 해서 지금 각 과제가 주어져가지고 내달에 도지사님 모시고 프레젠테이션을 다시 할 예정입니다.
  저는 디지털 예술창작 단지로 가는 방안을 제안했었고 그 제안을 좀 더 구체화시킨 사업계획서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거는 내달에 보고가 돼서 도에서 검토해서 방향이 잡히면 그런 방향으로 국가 디지털 뉴딜 아니면 삼성전자하고 손을 잡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잡아놨고요.
  서산은 그동안 과거에 일부에서 추진했다가 잘 안 됐는데, 제가 엊그제 서산문화재단하고 MOU 체결하면서 시장을 지내셨던 조규선 대표님하고 그 문제를 충분히 논의했습니다.
  그랬더니 조규선 대표님은 시장을 하셨기 때문에 내용을 상세히 알고 계시고 같이 힘을 모아서 적극 추진해 보자는 결의를 했습니다.
  보령화력은 워낙 덩어리가 커서 제가 어떤 구체안을 가지고 추진하는 단계는 아직 못 되고 있습니다만, 그냥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복안은 금년 10월에 문화의 달 50주년 행사를 대통령 행사로 하는 것으로 지금 도에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에 저는 추후에 그게 확정이 되면 BH하고 논의를 해서 대통령께서 와서 결단을 한번 주시는, 충남 입장에서는 큰 선물을 하나 받는, 이렇게 풀어가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하는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80년도, ’90년도 말경에 대한민국의 전 무연탄 광산이 합리화 조치로 폐광됐잖아요?
  폐광돼가지고 옛날 무연탄 광산의 역사·과정 여러 가지를 보존하기 위해서 석탄박물관을 태백하고 보령·문경, 세 군데에 지었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성주산요.
이영우 위원   그래서 지금까지도 산 교육장이 되고 역사에 남기 때문에…….
  앞으로 탄소를 줄이고 수십 년 내에 전 화력발전소가 폐쇄되기 때문에 그중에 보령화력 1·2호기가 최초로 먼저 폐쇄가 되니까 그런 것을 잘 활용해서 전기 생산의 한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재단 이사장님이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보령 같은 경우에는 현재 폐건물 활용해서 관광지로 만든 게 뭐가 있느냐면 옛날 광산의 근로자들이 목욕하던 폐건물에 ‘갱스’라는 카페를 만들었어요.
  보령에 오면 ‘갱스’ 커피 한 잔에 7000원인가 8000원인데도 줄 섰습니다.
  여름에는 제가 두 번인가 세 번 갔다가 돌아올 정도로 명물이 만들어져 있고, 또 양조장 건물 갖다가 그냥 그대로 이용해서 카페를 만들었는데 거기도 역시 인기가 있고, 또 우유 카페라고 해서 그렇게 히트를 치는 게 보령에도 현재 세 군데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문화를 신경 써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저도 그쪽 관심이 있어서 탄광 막장까지 제가 다 가봤고요, 그 주위 일대도 한번 다 돌아봤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리고 문화의 달 행사와 곁들여가지고 윷놀이 한마당을 한다는 거 아니에요?
  대한민국에서 처음 하는 거예요?
  로테이션으로 시도를 돌아가는 거예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아니에요, 과거에 두 번 전국 윷놀이 대회가 있었습니다.
이영우 위원   어디에서 했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거는 자료를 제가 준비했는데…….
이영우 위원   아니, 그거를 모르신단 말이에요?
  그러면…….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아니요, 자료를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이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서 윷놀이 전국 청춘 챔피언십.
이영우 위원   어디에서 했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주관이 전통문화전당인데…….
이영우 위원   아니, 어느 시도에서 했느냐고.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장소까지는 이 자료에 안 나와 있어서…….
이영우 위원   아니, 그걸 어디인가를 모른다는 건…… 뒤에 직원 몰라요, 국장님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그건 모를 겁니다.
이영우 위원   그걸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윷놀이 전국대회를 두 번 개최했으면 어디서 했고 돈은…… 그러면 국비는 얼마 보조받았어요?
  우리는 3억인데 타 시도는 얼마였냐고.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것까지는, 이것만 우선 파악했고…….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내가 볼 때 기본적으로 준비가 덜 됐다.
  3억 정도 보조를 받고 6억 전국대회 행사를 하면 최소한 전년도에 어디가 했고 또 보조금을 얼마 받았다, 한 번 딱 보면 알 정도로 기본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아무 뭐도 없이 그냥 한다고 그러니까, 하여튼 윷놀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 아닙니까.
  남녀노소, 농촌 어디 할 것 없이 하는 건데, 이것을 10월 달에 한다고 했는데 콘셉트가 안 맞는다.
  윷놀이는 대개 보름날 하잖아요.
  그러니까 보조금 주기 이런 게 뭐 하려면 보름날에 맞춰서 해야 민족의 전통성도 맞고 또 이것이…… 그러면 금년 하고 마나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아닙니다.
  지금 추진위하고 같이…….
이영우 위원   예?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윷놀이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요.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내 말은 금년에 하고 마느냐 이거야.
  해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아닙니다.
  앞으로 추진위 입장은 내년에는 다른 시도로 해가지고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계획안을 갖고 있고요, 금년에는 저희가 전국대회를 하는데 지방에서는 경기도가 금년도 도민 윷놀이 대회에 2억 9000만 원 예산이 편성돼 있고요, 도청이 있는 수원시는 내달 보름날에 예산 5000만 원 가지고 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내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윷놀이를 이왕 전국에서 했으면 보름을 전후 해가지고 우리 충청남도에서 -고유의 하나의 민족 역사니까- 일회성이 아니라 해마다 하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제가 아이디어를 갖는 거예요.
  그리고 문화…….
○위원장 정병기   잠깐, 나중에 추가 질의를 해 주세요, 시간이 벌써 끝난 지 오래됐으니까.
이영우 위원   예.
○위원장 정병기   다음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오전에 요청했던 자료가 왔기 때문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질의드리겠습니다.
  한중 VR·AR 펀드 현황과 관련해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데 지금 여기 자료 회사소개는 중국업체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AR in China라고.
김기영 위원   어떤 회사고 여기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AR in China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업체인데요, 업체라기보다도 중국에서 여러 가지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펀드회사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벤처기업, 펀드 하는 VC들이 보통 이렇게 회사를 운영하지 않습니까?
  중국에서도 이제 한국펀드, 그러니까 한국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한국의 콘텐츠 관련해서 한류 산업 때문에 중국에서 한국의 콘텐츠만 전문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게 한 대여섯 개 정도 됩니다.
  그중에 상하이에서 하고 있는 게 AR in China고, AR in China는 증강현실을 통한 콘텐츠 만드는 걸 위주로 해서 한국의 기업들에게 투자를 하는 업체고요, 이 업체가 지금 구성한 펀드 규모는 5억 위안입니다.
  832억 원의 펀드를 자기네들이 구축해놓고 우리나라 기업들 중에 쉽게 말해서 투자할 만한 업체가 있으면 자기들이 직접 투자를 하는 겁니다.
  지분 투자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 업체를 컨택해서 협의를 해 보니까, 우리 육성센터하고 게임센터에 있는 콘텐츠 업체들의 IR이라든지 특허권 이런 것들을 전부 보여줬는데, 이분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는 게 몇 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저희가 일단 받은 것은 ‘페어립’이라고 하는 영어교육 시스템을 하는 업체 거를 이쪽에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현재 확정된 건 아니고요, 만약에 전체가 되면 아마 100억 규모 형태로 투자가 이루어질 거 같은데요, 현재는 그렇게 큰돈이 투자된 건 아닙니다.
  다만 MOU만 맺고 상호 투자에 따른 비밀유지협정을 현재 맺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가 비밀유지협정 때문에 구체적인 것을 말씀 못 드리는 것은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이렇게 투자 유치를 하는데, 물론 이 회사에 대해서 어떤 회사인지 모든 회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잘 파악하고 계신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당연합니다.
  우리로 따지면 여기는 일종의 산업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기관이기 때문에 공공성이나 공익성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런 사업을 추진할 때 우리 도에서의 역할이나 지원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입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일단 기업 대 기업이 서로 투자해서 계약하는 것을 사실 관공서가 다 참여할 수는 없고요, 다만 우리 기업에 대해서 육성센터에서 육성을 시키면서 ‘이런 이런 콘텐츠사업에 대해서 정부 지원을 해 줬다’는 증명서 발급이라든지 또는, 지금 여기 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 EBS에서 만화영화를 실제로 방영하는 업체입니다.
  그러니까 EBS 교육방송에서 ‘꼬마 소방차 레이’라고 해서 -레이라고 하는 소방차인데- 아이들은 되게 잘 아는 캐릭터인데요, 소방차가 안전과 관련된 것을 캐릭터를 갖고 영어를 가르치는 겁니다.
  그 소방차가 아이들한테 영어단어를 가르쳐 주는 형태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인데요, 우리가 이제 해 줄 수 있는 건…….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해야 되는 역할이 뭐냐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이 업체를 저희 콘텐츠진흥원에 유지하고 있으면서 일단은 액셀러레이터, 이 연계를 해 주는 게 저희 역할입니다.
  액셀러레이터를 통해서 저희가 연계해 주는…….
김기영 위원   여기에 도비 이런 게 지원되는 거 아니에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액셀러레이터 비용이 1년에 대략 한 2억 정도가 있는데요, 이 업체만 하는 건 아니고 20개 정도 업체를 액셀러레이터 해 주는 중에 가장 성과가 좋은 업체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김기영 위원   그러면 우리 국내 업체는 참여 업체가 몇 개 대략 여기 이 중국기업과 협의하고 있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중국기업과 협의가 진행 중인 업체는 3개 업체입니다.
  3개 업체인데 지금 페어립이라는 업체가 구체적인 안을 갖고 비밀협정조항을 맺으면 그다음부터는 거의 계약이 이루어지거든요.
  그러니까 맨 처음의 단계가…….
김기영 위원   계약이 이루어지면 그 후부터는 문화산업진흥원과 직접적인 관련은 안 되지 않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민간 기업끼리 계약해서 하는 것까지 저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약에 이 페어립이라는 업체가 영어교육과 관련해서 하면요, 이 중국의 업체는 그 캐릭터를 갖고 장난감 이런 걸 만들어서 파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보통의 캐릭터 사업들은 CCTV 이런 데 방영해서는 거의 돈이 안 되고요, 그건 큰 수익이 나지 않고 그런 것들을 통해서 인지도를 축적하면, 예를 들어 장난감을 만든다든지 토이 산업 이런 곳에 진출시켜서 거기에서 보통 특허권을 통해서 장난감 1대 팔 때마다 얼마씩 받는 형태로 해서 특허권을 갖고 수익을 창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요, 기업끼리 이렇게 계약해서 수익 창출하는 것까지 저희가 개입하기는 조금…….
김기영 위원   물론 사업 내용에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관련은 있지만 도에 투자입지과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이런 데에서 업무를 전담해서 추진을 할 수가 있는 건데 구태여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과연, 할 수는 있지만 구태여 이런 거를 해야 될까, 더군다나 펀드고 한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사업 중에 콘텐츠와 관련된 해외진출은 저희가 충남도 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펀드를 구성하는 것 역시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기관 중에 공공 엑셀러레이터 자격증을 중소기업부로부터 2월 달에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김기영 위원   하여튼 이런 부분은 세심하게 파악을 잘 하셔가지고 기업들이 참여하고 진출하는 데 향후에 위험요소라든가 여러 가지 방안을 잘 강구해서 뜻하는 바대로 잘 될 수 있도록…….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위원님 말씀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중국 같은 데는 그동안에 문제점들도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개채용을 해서 20여 명을 기간제로 하는데 직원을 한시적으로 기간 내에 필요한 대로 쓰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저희가 기간제를 쓰는 이유는 예를 들어서 VR·AR거점센터를 하게 되면 사업기간이 일단 3년만 계약이 됩니다.
  내지는 또 음악창작소라든가…….
김기영 위원   여기에 인건비는 도비가 지원 안 되네요, 참여 업체에서, 해당 업체에서 충당하는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아닙니다.
  저희가 참여 기관이기 때문에 저희가 해야 되는데요, 저희가 직접적으로 인건비로 쓸 돈은 없으니까 도비하고 시비에서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여기는 해당 사업 내에서 충당한다고 나왔는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국비하고 도비하고 시비가 매칭이 돼서 해당 사업비가 생기면 그 사업비에 인건비 항목으로 금액이 정해집니다.
김기영 위원   20명에 대해서 급여가 얼마 정도 나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20명 전체 급여는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는데요…….
김기영 위원   자료를 냈으면 그 급여액까지도 여기다 줬어야 하는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런 지원을 필요에 따라서 공개채용을 할 때는 우리 도의 다른 기관하고 협의나 승인을 받아서 하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저희가 일반직·무기직·계약직 3개가 있는데요, 일반직하고 무기직은 올해부터 충남도가 전체 일괄 공동 채용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일반직 3명을 기간이 좀, 도에서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못 뽑고 있고요, 기간제는 충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뽑을 수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일전에 늘 위원님들께서 균형 차원에서 문화산업진흥원에서 15개 시군 사업방향을 추진하는 것으로, 그런데 지금 15개 시군 중에서 사업설명회를 했단 말이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저희가 원래는 15개 시군 실무 과장님하고 팀장님들 모셔놓고 콘텐츠와 관련해서 사업설명회를 매년 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코로나 2.0 때문에 집합금지 명령이 저희 기관 건물에 내려져 있어서 하기가 어려워서 시군별로 찾아가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진시는 1월 15일 날 당진시장님하고 문화정책팀장님하고 문화정책과장님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해 드렸고요, 서천군하고 청양군 역시도 그렇게 똑같이 말씀을 드렸고 천안시하고요, 그래서 4개 시군은 시장님하고 담당 부서장하고 담당 팀장하고 다 미팅을 했고요, 예산군 같은 경우에 문화예술팀의 팀장님하고 과장님하고 미팅을 했습니다.
  그래서 2월 초에 군수님하고 다시 만나기로 얘기가 되어 있고요, 나머지 공주시·보령시·아산시·서산시·논산시·부여군·금산군·홍성군까지 여기는 지금 군수님하고 시장님하고 담당 부서장하고 만나는 거를 2월 중에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만 태안군하고 계룡시 두 군데에서는 도저히 우리하고는 사업이 좀, 본인들이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만남을 거절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김기영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이런 콘텐츠 개발을 비롯한 시군과의 사업 발굴이라든가 추진하는 데 있어서 당장 만나서 뭐를 어떻게 한다는 것보다 단기부터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시군의 독특한 캐릭터라든가 사업에 따른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이거 뭐 15개 시군을 한 번에 다 같이 추진할 수도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평소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위원들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기 이전에 이러한 계획을 수립해야 된다.
  수립해서 미리부터 단계별로 또 사업에 따라서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 이 말이지.
  그동안에 이런 게 전혀 안 됐었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지난번에 위원님께서 도정감사 때도 지적을 해 주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시군을 조사해 보니까 시군에서 과장님하고 팀장님을 초청하니까 이 콘텐츠 산업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시면 잘 안 오세요.
김기영 위원   이해라든가 이런 게 제대로 안 되고 그래서 우리가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군에 꼭 요청하고 이거보다도 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이라든가 방향 이런 모든 거를 회의를 통해서도 하지만 직접 시군에 가서, 시군에 특색 있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을 함께 추진해 달라는 얘기를 한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그래서 그때 위원님이 힌트로 “안 되면 아예 단체장을 만나면 될 거 아니냐” 그러한 언질도 주셨고 그래서, 이게 사실 과장님하고 팀장님만 만나서 될 문제도 아니고, 왜 그러냐면 예산이라고 하는 거를 추경에 또 세워야 될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단체장의 결심도 필요하고 그래서 단체장님 직접 모셔놓고 저희가 그동안 했던 사업 설명드리고 했는데 몇 개 시군에서, 지금 네 군데 했는데 효과 좋습니다.
김기영 위원   하여튼 그런 점에 대해서 잘 아시고 또 우리가 얘기했으니까 15개 시군에 대해서 계획을 수립해서 방향설정 해가지고 우리한테 안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일단 2월 중에 미팅을 마친 다음에 하겠다고 하는 데만 대상으로 해서 다시 한 번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렇게 하면서 문화산업진흥원에서 그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특색사업에 대해서 어떤 인물도 그렇고 말이지요, 도와주는 역할을 해 주고 알려 줘야지 잘 몰라요, 사실.
  문화산업진흥원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할지 그래서 일선 시군을 방문해서 함께 거기서 협의하고 추진해 보라는 얘기를 한 겁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역사연구원 박병희 원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보니까 기구도 뭔가 또 변화가 있지요?
  기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금년도에 조금 달라진 거는 문화유산환수기획단 정원이 3명 책정돼서 이번에 기구로 하나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작년부터 되어 있습니다만, 내포문화권 재조명 연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내포해양연구부를 작년부터 기구 조성을 해서 현재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거는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만, 예산 형편으로 인해서 내포문화 포럼, 예산하고 가야·삽교천 유역 종합조사 연구사업을 내포문화권 연구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려고 했는데 그 예산이 성립 안 돼서 앞으로 추경 때 도의 관련 부서하고 협의해서 확보할 계획으로 있고요.
김기영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 여기 문화정책과장님이 참석하고 계신데 문화정책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 알고 계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회의 전에 사전협의를 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전에 문화체육관광국 보고 할 때 우선순위를 얘기했어요, 이게 우선순위 그 얘기할 때냐고.
  아주 애매모호하게…….
  우리 충청남도 권역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 원장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추경 때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추진하고요, 그리고 내포문화 포럼 같은 경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금 완화된다면 우선 다른 연구사업을 통해서 내포문화 포럼을 진행하고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추경 때 도의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확보해서 업무 순기가 실기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말씀은 좋은데 추경에 들어가고 본예산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이렇게 하는 인식 자체가 아주 크게 잘못됐다는 얘기예요.
  어떻게 해서 내포문화권 사업을 갖다가 이렇게 본예산에 넣었다 뺐다 이렇게 하고, 무슨 기분 가지고서 충남도가 정책을 운영하는 겁니까?
  8개 시군에 해당되는 중차대한 사업을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되지요, 역사연구원이나 문화체육관광국에서.
  그리고 여기 기구에 내포해양연구부가 물론 해양뿐 아니라 내륙 여러 가지 사업이 포괄돼서 했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내포해양연구부라고 하면 내포의 해양연구로 국한해서 생각할 수 있다고.
  이 용어 자체가 그렇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당초에는 내포문화연구부로 안을 잡았었는데요,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하니까 내륙도 중요하지만 내포문화라는 문화권의…….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내포문화권 속에 해양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돼야지 여기 기구에다가 내포해양연구부 하면 해양에 관련돼서 하는 거로 알지 그렇잖아요.
  이 표기 방법도 문제가 있는 거지.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에, 과장님도 계십니다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 자료를 보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봤습니다.
김기영 위원   여기 보고말씀 중에 ‘체계적인 내포문화권 연구를 위한 연구기관이 필요하다’ 그래서 ‘내포문화권 연구를 위한 연구기관 필요 설립’ 이렇게 보고를 했단 말이지요.
  그래서 조속히 연구기관이 내포에 설립될 수 있도록 보고를 받고 있는데, 원장님은 언제 정도 연구기관 설립을 할 거로 생각하는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우리는 도의 공공기관이다 보니까요, 도의 정책사업으로 연계를 하는 게 맞는데…….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보고할 때는 같이 협의를 했을 거 아니에요.
  역사연구원에 분명히 협의했어요, 안 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우리한테 협의 온 거는 내포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연구기능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내포해양연구부 부서를 설립한 거고요, 연구기관 설립 관련해서는 아직 저희들한테 구체적으로 정책과제나 현안과제로는 협의를 안 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정책과장님 잠깐 나오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언제 어떻게 할 건가 얘기 좀 해 봐요.
  잠깐 위원장님, 답변 좀 듣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소속과 성함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문화정책과장 이길주입니다.
  지난번에 저희 업무보고 때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셔서 단기적으로는 연구기관을 설립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김기영 위원   상당히 늦은 거지 무슨 단기 이것저것 따지고 앉았어요.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그 당시 문화국장이 위원님께 답변드리기는 시간이 좀 걸리는 문제기 때문에 역사문화연구원에 그런 연구기능이 있기 때문에 일단 우선그쪽에서 연구를 하고 조금 시간을 가지고 기관 설립 타당성 이런 거는 위원님과 협의를, 보고를 드리고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저도 그런 방향으로 추진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기영 위원   원장님은 언제 정도 설립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에 내포문화를 연구하는 하나의 부서단위가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니까 그 부서에서 내포문화에 대한 연구절차를 계속 진행하고, 그리고 또 연구기관 설립에 대해서는 위원님 더 잘 아시겠습니다만, 1∼2년 내에 하기가 좀 어렵거든요.
  왜냐하면 행안부에 여러 가지 용역을 줘서…….
김기영 위원   실효성에 대해서 조속히 필요한 건지 필요성을 빨리 얘기하란 말이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 관계는 관련 부서하고 협의를 한 다음에요, 구체적인 논의가 있은 다음에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김기영 위원   과장님도 조속히 안을 마련해서 한번 만나서 협의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김기영 위원   들어가시고요, 과장님.
  역사연구원장님, 이게 사실 벌써 됐어야 될 문제인데 이 기구 안에 연구사업을 넣으라고 했고 말이지, 위원들이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되느냐고.
  당연히 마땅히 역사연구원에서 할 일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책임의식을 가지고 필요성을 가지고 추진하셔야 된다는 말이지.
  원장님께서는 특히 역사연구원에 파견근무도 해 보셨고 잘 아시잖아요.
  그리고 충남도는 백제문화권, 유교문화권 그리고 내포문화권 아닙니까.
  유교문화원도 설립이 곧 다 되고 건립하고 있고 말이지요.
  내포문화 연구기관이라든가 추진하는 데 아직까지도 관련된 사업비를 안 넣고 말이지, 참, 너무 잘못된 거 아니냐고, 이런 측면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기영 위원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질의시간이 저거 하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예, 추가 질의는 다음에 해 주시고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는 잘 들었습니다.
  우선 먼저 역사문화연구원장님한테 궁금한 거 물어보겠습니다.
  7쪽에 보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박물관 운영기반 조성이라고 계획이 되어 있는데 지난 11월인가 행감 갔을 적에 리모델링도 한다고 말씀하셔서 계획이 됐는데 시작이 됐습니까?
  계획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실태조사는 다 완료가 돼서요,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완공은 언제쯤에 가능할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박물관이 그때 위원님들께서 다 오셔서 보셨기 때문에 잘 아시겠는데요, 지금 저희들이 추진하는 것은 내부 전시환경 개선 한 파트가 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외부의 조경 및 시설환경 개선이 있습니다.
  그게 하나 있고 또 내부의 냉난방 그리고 스프링클러 같은 배수관 시설 교체 작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냉난방 스프링클러 배수관 시설 개선은 저희들이 판단하기에 5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고요, 그리고 외부 조경 환경 개선은 빨리 서둘러서 한다면 연말까지는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요.
  내부의 냉난방 개선을 하려면 실내의 전시환경 개선 작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실내의 전시환경 개선은 내년 상반기까지로 계획을 하고 가급적이면 좋은 모습의 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왜 제가 그거를 질문드렸냐면 국화 전시회 및 도내 명소 사계절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국화 전시회는 보통 가을에 하잖아요.
  작년에도 우리가 국화 전시회도 가서봤는데 아무래도 외부나 내부가 리모델링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예쁘게 전시를 했어도 눈에 와닿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한 거는 9월이나 10월에 국화 전시회를 하게 되면 그 전에 내부든 외부든 깔끔하게 정리를 해서 이렇게 해야 되지 않냐 생각에서 제가 질문을 드린 겁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감안해서 최대한 특별전시회 모습이 손색되지 않도록 그런 방향으로 해서 할 계획으로 구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충남의 명산 사진전을 개최하신다고 했는데 이거는 몇 월 달에 할 예정이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거는 한 4∼5월 달에 하는데요, 여기는 1층에 기획전시실이 있는데요, 1층 기획전시실은 현재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거기에서 지금 할 계획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계룡산 등 사계절을 담은’이라고 했는데, 계룡산 외에 또 어디 산 사계절 담은 것을 전시할 거예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일차적으로 계룡산 사계절 특별전시를 한 다음에요,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봐서, 지금 계룡산 빼고는 청양 칠갑산도 있고 천안에 광덕산도 있고 그리고 또 서산에…….
김옥수 위원   가야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가야산 자락도 있잖아요.
  계룡산 같은 경우는 지금 사진작가협회에서 사계절 사진을 찍어가지고 확보된 게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관계는 도내 사진작가협회하고 한번 협의를 한 다음에 모습이 좋은 형태에 따라서 정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까 말씀하시다시피 사진작가들은 좋은 사진을 다 갖고 있습니다.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니까 연계를 해서 하고, 또 이제 행사하는 중에 공사와 같이 곁들이게 되면 구경하러 가신 분도 불편해서 가능하면 그렇지 않게 외부적인 공사도 빨리해서 사진전 개최하는 데도 문제없게 잘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다음에는요, 8쪽에 보면 도민의 다양한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하신다고 해서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하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거를 어떻게 운영하시는 거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게 도서벽지라든가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박물관 이런 데에 오셔서 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작년까지 연 10~15회 정도 운영을 해 보니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저희 박물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물이라든가 전통놀이 이러한 기구들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 아니면 오지 학생들 학교에 가지고 가서 전통놀이 체험도 하고, 그리고 또 귀중한 유물에 대한 관람도 해서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 인해서 중요한 문화자원을 소외계층 분들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만드는 기회입니다.
  앞으로도 확대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이거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확대를 해 주시고요.
  또 그 밑에 보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연구원 및 박물관 점자안내서를 제작 활용하신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이런 점자안내서 같은 게 없었어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과거에는 점자안내서가 없었고요, 저희들이 작년에 우리 연구원 알리는 소개 책자를 점자로 만들어서 활용해 봤더니 시각장애인분들께서도 좋아하시고 일반인들께서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고 반응이 좋아서 금년도부터는 박물관에 관련된 안내책자도 점자로 만들고 우리 연구원 전반적인 소개책자도 점자로 만들어서 우리 도민들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제도를 확대해 보려고 이렇게 구상을 했습니다.
김옥수 위원   본 위원도 이런 건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서 상당히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장애인이나 장애인들은 가보고 싶어도 모든 게 불편해서 못 가니까 이런 사업은 좀 더 확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9쪽 도의회 처리상황에서 2번 보면, 그때 저희 행감에서도 말했었고 사석에서도 얘기를 했었는데, 충남역사박물관 토지·건물 소유주와 운영주체 구분을 명확히 해 달라고 제안사항을 했는데, 지금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어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부지하고 건물 교환 관계는 지사님까지 보고를 드려서요, 지사님도 좋다고 승낙을 받았는데, 공주시장한테 제가 가서 설명도 했습니다.
  그런데 공주시장께서 조금 망설입니다.
  왜 그러시냐면 “도유지하고 교환을 하게 되면 순수한 목적의 좋은 뜻으로 했는데 혹여 박물관 부지를 팔아먹었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조금 생각을 해 보자” 해서 지금 공주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옥수 위원   이런 것도 조속하게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다음에는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한테 간단하게 질문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책자를 보니까 지난번에 행감 때 가서 굉장히 강력하게 질의해서 그 후로 노력을 한 게 보여요.
  중간에 보면 지역균형발전 15개 시군 콘텐츠 창작 균형발전을 강화하겠다고, 균형발전 때문에 그때 지적을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그래서 작년에는 5개 지역을 했고 올해에는 1개 지역이 더 늘어서 6개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6개 지역은 선정이 됐어요, 지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아닙니다.
  아직은 공모를 안 했고요, 이거는 사업설명회를 한번 열어서 각 시군에서 먼저 하겠다는 의향을 받은 다음에, 왜 그러냐면 특정 지역이 너무 안 오면, 안 오는 경향이 좀 있는데요, 특정 지역이 안 온다고 해서 그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우리가 개별 접촉을 하면, 잘못하면 이게 모집이 전체 우리가 나눠줄 수 있는 공모보다 적으면 적극행정이지만 경쟁에 의한 거면 특정 지역에 특혜를 주는 시비 소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공모 이전에 저희가 설명회를 한 다음에 공모해서 모집을 할 생각입니다.
김옥수 위원   이거 말고도 지금 시군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면서 현황을 쭉 보니까 상당히 발로 뛰는 행정의 노력이 보이기는 하는데, 그러면 ’20년도에 했던 5개 지역은 다시 또 하고 새로운 지역을 하는 거지요, 이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아니, 했던 지역도 다시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가능하면, 예를 들어서 새로 신규로 해서 6개 지역을 신청한다고 해도 소외된 지역에는 안 하기가 쉬워.
  그러니까 소외된 지역, 안 하는 지역을 어떻게 해서든 끌어들여서 해야 이게 균형발전이 되지, 문서로만 그냥 이렇게 한다고 하면 매일 하는 시군만 하게 되더라고, 대부분 이거 말고 다른 것도 보면.
  그러니까 그런 걸 원장님이 잘 보셔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것을 생각하셔서 소외된 지역을 좀 더 두들겨서 참석하게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이거는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거거든요.
  청년도 있고 약간 나이드신 분도 참여할 수 있는데 만약에 정 할 수 없는 지역이 생기면, 충남도내에 이런 것들을 운영할 수 있는 청소년시설이 있어요.
  그래서 정 안 되면 청소년시설이라도 추동을 해서, 저희가 그것 때문에 청소년시설 관련해서 청소년연합회하고 MOU를 맺었거든요.
  그래서 정 안 되면 청소년시설을 다 끌어들여서라도 이번에 소외지역에 되도록 더 많이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27쪽 맨 밑에 보면 충남 전통문화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하시겠다고 해서 전통문화산업 분야 문화상품 개발 지원 및 마케팅 지원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간단하게 해 주시겠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백제명주라고 해서 계룡주라든지 서천 소곡주라든지 면천두견주라든지 또는 예산의 예산사과와인 이런 것들을 저희가 별도로 케이스 또는 포장 모델을 개발해 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상품 자체를 개발하는 걸 지원해 드리는 건 아니고요, 콘텐츠와 관련된 거를, 그러니까 포장이라든지 홍보를 하기 위한 것들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래요?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보면 전통공예 판로개척을 지원하신다고 했는데 현재 전통공예는 어느 지역에서 많이 하시는지 혹시 아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서천 지역 이런 곳에서 전통공예와 관련해서, 전통과 관련된 게 4개 분야로 나눠지는데요, 음식하고 의류·복식·건축 이렇게 해서 네 가지 정도로 나눠지는데요, 여기에서 말씀드리는 전통공예 문화상품의 마케팅 지원은 대부분 먹는 것과 입는 것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금액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건축은 좀 어렵고요, 그래서 술이라든지 한과라든지 또는 복식 -모시옷이라든지- 이런 곳의 디자인을 지원해 주고요, 충남공예협동조합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하고 저희가 되도록이면 같이 협업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협동조합 같은 데 연계해 보면 굳이, 전통공예를 꼭 서천만 하는 건 아니거든요.
  다른 타 지역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타 지역에서 어떤 것을 하는가에 따라서 거기도 좀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고 이렇게 질문을 했던 겁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위원장님, 더 할까요, 시간이 돼서…….
  나중에 추가 질의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이따 추가로 질의하시고 제가 잠깐 마무리 좀 짓고 가야 될 부분이 있어서요.
  김현식 대표이사님, 아까 업무보고에 앞서서 말씀하시려는 부분을 중단시켰는데, 지금도 우리 위원회에 모든 언론사가 집중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오늘 여기서 결론을 내고 가야 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냐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 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거는 ‘윷놀이 행사를 해라, 마라’ 이런 차원이 아니에요.
  어차피 본예산에 1억이 올라왔으니까 전국대회 한다고 해서 1억을 갖다가 의회에서는 예산을 승인했어요.
  그 이후에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 때 추가로 받았던 게 “12월 14일 날 국비를 3억 확보했다”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문화재단이나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다음 추경 때 2억의 예산을 더 세우겠다” 이런 데까지는 지금 확인이 됐는데, 대표님, 제가 볼 때는 어떻게 됐든 이번 사태를 여기까지 끌고 온 거에 대해서는 100% 대표님의 실수다, 과오가 컸다라고 말씀을 드릴게요.
  왜 말씀을 드리냐 그러면 최소한도 여기에, 문화재단 이사장이 누구냐면요, 충남도 양승조 지사입니다.
  지사가 이사장으로 계셔요.
  계시는데 이거는 지사님한테도 엄청난 부담을 많이 드리는 부분이다라고 말씀을 드릴게요.
  대표님으로서 문화재단 대표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 누구는……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어떤 사람들은 ‘이거 별로 그렇게 막 썩 좋지 않아’ 해도 나서지 못하고 사실상 좀 참고 대화가 될 수 있으면, SNS 그런 데, 그 모두가 보는 공간보다는 직접 대면을 하든지 해가지고 뭔가 오해 부분이 있으면 설명하고 풀어야 되는 게 기관장의 역할입니다, 의회하고도 마찬가지고.
  맞지요?
  맞는데 그런 부분들을 갖다가 너무 경솔하지 않으셨나.
  충남의 기관 대표로서 사실상 어떻게 보면 자질이 많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경솔했다라는 게 오늘 아침 회의 들어오기 전에 저희 위원들 다 모여서 간담회 한 결과 그겁니다.
  하지만 이 행사를 해가지고, 물론 민간 차원에서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 수만 있다면 어마어마한 진짜 대한민국의 획기적인 좋은 아이디어고 좋은 행사예요.
  저 인정할게요, 그것만 할 수 있다고 그러면.
  그런데 지금 그 대회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이제 대회를 여느냐, 안 여느냐 이 논란이 아니고 품위라든지 이런 부분이 더 깊이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차후에라도 대표이사님께서 만에 하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런 논란이 벌어졌을 때는 기관장이면 최소한도 먼저 반성을 해야 됩니다.
  언론이…… 아까 여기서도 잠깐 말씀하셨는데 오보라고 대표님은 분명히 단정을 해 버리셨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좋습니다.
  설령 오보라고 해도 오보가 나가게끔 그 과정 중에서 소통이 안 된 것도 대표님의 책임이에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
○위원장 정병기   잠깐만요, 말씀 들으세요.
  오보니 맞고 그르고는요, 대표님은 한 개인의 입장에서 판단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이건 틀렸어, 잘못됐어…….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게 아닙니다.
  팩트가 틀렸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거는 하면 안 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나갔으면 가서 명확하게 충분히 내용을 설명하고, 특히 언론사, 언론사가 어디 서울에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바로 여기 1층 내려가면 우리 도청 기자실에 있지 않습니까.
  있는 것 같으면 가가지고 기자들하고 소통하면서 사실상 이런 부분은 조금 오해의 부분이 있다라고 해서 납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게 대표님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의원들, 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의회와도 자주 소통을 하고 이런 부분이 있으면 사전에 소통하고 해야 되는데,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도 다 같이 상당히 불쾌한 부분이 그런 부분들이에요.
  이런 예산이라든가 행사를 갖다가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
  심각한 겁니다, 이거는.
  이 부분은 문화재단 대표이사님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세 분 기관장 모두 다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첫째, 언론과도 마찬가지고 집행부와도 마찬가지고, 우리 산하기관들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언론과도 마찬가지고 집행부와도 소통을 자주 해야 되고 의회와도 자주 소통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 앞으로 잘…… 저희 행정문화위원회가 출범한 지가 이제 7개월 됐지 않습니까, 7월 1일부터 출범을 했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충분히 소통을 하시고 두 번 다시 이러한 논란거리가 나와서 지사님을 비롯하여 의원님들에게 부담감이 가지 않도록 언행이라든지 뭐든 조심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은 명확하게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획기적인,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앞으로 좀 가지고 오시고 구상을 잘 하셔서 이런 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정말 좀 더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리고 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님, 이 부분도 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유교문화진흥원 이게 최종 용역보고까지 끝났지 않습니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작년 12월 달에 끝났는데 재단법인 출연기관으로 그냥 가는 걸로 결정이 된 겁니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아직 확정은 안 됐고요.
○위원장 정병기   그렇지요?
  아니,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저도 최종 용역보고까지 계속 참석을 했는데, 오범균 국장님은 “어차피 재단법인으로 가기 위해서 용역보고를 냈고 최종 용역보고까지 끝났다, 재단법인이라는 거에 대해서 이미 이걸로 가는 걸로 모든 게 정리가 됐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잠깐만요, 과장님!
  이 부분은 과장님이 좀 파악하셨습니까?
    (○집행부석에서 죄송합니다. 제가 깊이 연찬이 안 되어 있습니다.)
  언제지요, 지난 며칟날 했지요?
    (○집행부석에서  26일입니다.)
  26일 날 문화체육관광국 할 때 제가 국장님한테 이걸 질의했는데 재단법인으로 가는 게 거의 승인된 상태에서 이대로 해가지고 재단법인 출연기관 조례까지도 지금 만들어야 되고 하는 상황이라고, 모든 게 완료가 된 상태처럼 말씀하셨거든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런데 제 판단에는요, 연말에 최종적인 용역보고에는 나왔지만 절차적인 문제에서는 두 가지가 우선 선행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서 관계 정립이 하나 절차적으로 돼야 되고요, 두 번째는 행안부의 재단설립 승인이 나와야 후속적인 진행이 되기 때문에 두 가지가 충족돼야만 되는 거라고 판단을 하고요.
  그게 아직 충족이 안 됐기 때문에, 아까 업무보고에도 드렸습니다만, 유교문화진흥원 준비를 위한 용역보고에는 기관 설립이 됐을 때는 31명이 필요한 것으로 인력구성이 나왔는데요, 지금 저희들한테 인력을 준 거는 기관 설립 이전에 최소한의 필요한 인력이 16명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16명이 준비하는 걸로, 왜냐하면 금년도 9월에 건물이 완공되기 때문에 기관 설립이 되든 안 되든 건물에 대한 운영을 하려면 시설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16명만 인원 책정을 잠정적으로 한 거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유교문화진흥원, 행안부에서 제시한 안도 있다고 제가 말씀을 한번 들었거든요?
  어떤 거냐 그러면 이거를 위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 이 말씀이 행안부의 안이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런데 왜 담당 국장님은 이런 내용도 모르고 계시다고, 처음 듣는 얘기다라고 얘기를 해 버리면 그만큼 원장님이 해당 실국과도 소통이 안 됐다라는 얘기 아니에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런데 이런 사항은 제가 직접 보고를 받는다든가 직접적으로 안 게 아니고요, 일차적인 안이 행안부에서 이렇게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아니, 그런데 지금 원장님도 알고 계시고 저도 원장님한테 들어서 알고 있는 내용을 해당 국장님은 모르신다, 처음 듣는 얘기다, 이렇게 해 버리면 좀 당황스럽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출연기관들, 의회와도 마찬가지고 실국과도 마찬가지고 영 소통들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충분한 소통을 하시고 제발 좀 밖에 나가셔서 우리 예산 줄었다, 어쩐다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저는 그 부분은요, 기관장님들의 역량이라고 보는 겁니다.
  자주 소통을 하고 예산이 필요하면 의회도 찾아오시고 집행부도 찾아가가지고 이 예산이 왜 어떻게 해서 필요하다라고 예산 확보하는 것 자체도 기관장님들의 역량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제 올 사업 시작 단계니까 지금부터라도 -연초부터- 잘 좀 소통해 주시길, 첫째도 소통, 둘째도 소통으로 이렇게 올 한 해에는 소통이 잘 되는 해로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맹창호 원장님, 그렇게 하실 수 있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위원장 정병기   그래요.
  더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 물어보겠습니다.
  업무보고 6쪽에 찾아가는 공연 있지 않습니까?
  지난해 사업비가 얼마였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1억 5000입니다.
김기영 위원   지난해 1억 5000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김기영 위원   ’21년도 올해는 사업이 줄었네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예산이 조금 줄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 원인이 뭐예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전체적으로 저희 사업비가 대부분 삭감됐습니다.
김기영 위원   왜 전체적으로 줄었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물론 도정의 어려움 때문이겠지만,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대로 도 전체 예산은 좀 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사업비는 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체 예산이 전년도와 같은 수준인데 사업비가 줄고 기금이 10억 늘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안타깝고, 지금 우리 충남문화예술 중흥 10개년 계획을 세우고 가는데 위원님들께서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문화예술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충남문화예술 2030 용역보고회를 2차까지 마쳤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사실상 끝났습니다.
  마지막 책자 나오는 것만 남았습니다.
김기영 위원   물론 문화재단뿐 아니라 오늘 3개 기관장님들 함께 자리했고 또 본 위원이 전부터 늘 주창하는 부분이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여러 가지 사업비도 우리 도 예산 전체의 최소한 한 6~7% 정도 돼야 되는데…….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한 5% 되나요, 과장님?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안 됩니다.
김기영 위원   5% 안 되지요?
    (○집행부석에서  4.5%.)
  그렇지요, 4.5%.
  그것도 조금씩 늘린다고 하는 부분인데 늘 우리 위원회에서, 관련 상임위원회 실국 업무보고나 행감 할 때도 우리가 문화·예술·관광·체육 모든 면에서 국가적으로나 우리 충남이…… 지금 부지사까지도 이름이 문화체육부지사 아닙니까?
  예산 증액을 제대로 안 해 놓고 어떤 관광 인프라라든가 관련 산업을 우리가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예산이 뒷받침 안 되면 절대로 될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 할 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지난해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서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많은 어려움에 처하고 또 자영업자, 서울 한복판에도 그렇게 장사가 잘되던 데가 하루가 다르게 빈 점포가 늘어나고 또 세도 안 나가고, 심지어 어느 건축주는 “임대료 안 받을 테니까 제발 그냥 그 사업이나 계속해 다오” 이렇게까지 왔어요.
  이게 참 심각한 문제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관련 문화예술인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난해 제대로 사업 추진도 못 했고, 찾아가는 공연도 지난해 제대로 다 원활하게 안 됐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거는 그래도 대체로 다 수행이 됐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래서 이게 이렇게 돼서는 안 되겠다.
  비대면도 있고 여러 가지 추진하는, 코로나에 대응하는 전략도 강구하면서도…… 문화예술인들이 자기들이 정말 평생을 전문직에 종사하고 온갖 직업이 거기에 매달려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언제까지 이렇게, 사업을 추진 못 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도는 코로나에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오늘 기관장님들께서 만반의 준비와 추진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그래서 이 분야도 전년도 코로나로 인해서 제대로 추진을 못 했을 것 같아서 이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올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또 5페이지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대전이 2억 7000 예산으로 출연금이 계상되어 있는데 이 분야도 본 위원이 의장 할 때 무형문화재 또 기능보유자들 간담회를 했고요, 간담회를 하는데 상당히 아주 참 고맙게 생각하더라고요.
  강원도·부산 이런 데서 일하다 중단하고까지 와서 회의에 참여했는데, 그분들이 제작한 작품이라든가 전시물들을 우리 도가 해마다 전시해 왔는데 가보면 뭐가 문제가 있는지 관람객들이 별로 많지를 않아요, 이것이 매우 안타깝더라고.
  그런 기능보유자, 무형문화재 자격까지 가진 분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서 작품을 전시해 놓고서 말이지, 관람객이 없다는 거는 정말 그만큼 관심도 없고 홍보도 제대로 안 된 거 아니냐, 이 점은 상당히 재고할 필요가 있고 그분들의 작품에 대해서 판로도 우리가 같이 추진해 줘가지고 그분들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되겠다 하는 점을 느꼈습니다.
  올해 이 분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작품 전시회라든가 합동공연, 체험관 운영 이런 게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지요, 대표님.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무형문화재 1호부터 55호까지 50종목, 기능이 절반 예능 절반 이렇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수자도 넉넉지가 않은 상태로 어려운 여건으로 가고 있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대전 사업이 형식 정도로 가는 게 아니고 아이디어를 넣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포맷으로, 트로트가 부활한 것처럼 새로운 포맷으로 창의적으로 운영을 해서 홍보마케팅이 돼서 향유자나 또는 창작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문제의식은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할 수가 없었고 금년에는 코로나가 완화된다는 전제하에서 핵심적인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포맷부터 새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그렇게 잘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도청 이전을 하면서 도 청사도 건립을 했고요, 많은 기관 건립을 해 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가고 있는데 아쉬운 부분이 제대로 활용을 않고 있다, 이게 또 문제예요.
  아니, 우리 도나 국가나 무형문화재 지정을 했으면 우리 내포신도시 각 기관 건립할 때, 이분들이 단가 차이가 있는지 모르지만, 이분들도 참여를 해서 일부분에, 훌륭한 기술과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은 분들이 건립한 건축물 이런 게 추후에 상당한 평가를 받는 자체가 또 유형문화재가 될 수 있는 것도 감안을 할 수가 있을 텐데, 이분들에 대한 활용을 않고 있다, 이게 상당히 문제예요.
  물론 건립할 때는 입찰을 통해서 하다 보니까 단가상에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이분들을 활용해서 각 기관 건립을 할 때 참여할 수 있도록…….
  솔직히 과장님 말이지요, 우리 도 청사나 의회청사나 또 그동안에 이 업종에 대해서 무형문화재 이런 분들이 참여해서 이분들의 작품을 볼 수가 있느냐는 말이지, 이 전시회 빼놓고.
  상당히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점은 정말 재고를 해야 된다.
  우리가 그분들에 대해서 활용도 안 해 주고 지정하는 의미가 뭐가 있습니까.
  무형문화재 지정받기 전에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각 단체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분들이 몇십 년 동안 해 오면서도 시군 향토문화재 지정도 안 되고 우리 충남도 지정도 안 되고 상당히 위기에 봉착한 전통문화 산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3개 기관장님들, 또 여기 과장님 계시지만, 우리 것이 소중한 거 아닙니까?
  케이 팝이, 옛날에 케이 팝 있었습니까?
  얼마 전에 탄생된 건데 세계를 떠들썩하게 인기가 좋은데, 우리 전통문화가 얼마나 훌륭하냐는 말이지.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에 각종 등재될 거리도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것에 대한 거는 소홀하고 안이하고 업신여기고 이런 인식이 달라져야 된다 이거야.
  그래서 오늘 업무보고 시에 우리 도에 제가 평소에 느꼈던 사항을 말씀드리니 우리 전통문화 산업이 활발하게 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도 강구해야 되는데, 무형문화재 지정받으면 지원이 당연히 되니까 유지·발전할 수가 있는데, 그 전 단계에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니까 사라지는 전통문화가 많다 이 말이지요.
  제가 오늘 참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는데 도의원 한 사람의 얘기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도 차원에서 이런 부분을 소홀하게 하면 안 된다,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이분들이 계속 전통문화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책도 강구하고, 또 그동안에 기준이 뭔가 안 되어 있으면 기준을 마련해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렇게 힘주어 말씀드리니까 문화재단 대표님뿐 아니라 역사연구원장님 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 과장님, 하여튼 이 점에 대해서 공감하신다고 생각하면 지원방안에 대해서 마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업무 내용을 보면 과연 행정문화위원회에 있어야 되나, 업무의 전체 사업비나 비중을 봐서는 미래산업국에 있어야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주로 문화산업진흥원이 정보산업 분야, 요즘 4차 산업이다 여러 가지 하잖아요.
  여기가 천안하고 아산 지역에 주로 집중됐잖아요.
  그리고 여기 예산 사업비도 보면 가령 해서 충남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는 460억짜리인데 천안시비가 110억 들어가잖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대략 그 정도쯤 됩니다.
이영우 위원   천안에서 순수하게 시비를 부담하는 거 아니에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천안시가 순수하게 부담하는 돈이 그렇고요.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나머지는 국·도비로 하는 거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그 외에도 일부 운영비를 매년…….
이영우 위원   내 말은 도비는 83억밖에 안 하는데 천안에서 직접 운영하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우리 도 출연기관에서, 진흥원에서 해야 돼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이 사업 자체를 맨 처음에 신청할 수 있는 신청권자는 시도지사입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사업을 받아가지고 천안에서 하면 안 돼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천안시에서 운영할 만큼…….
이영우 위원   운영할 능력이 없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안 되기 때문에 저희한테 이 사업을…….
이영우 위원   또 가령 해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역시 19억짜리인데 아산시가 5억이고 도비 5억밖에 안 되고 또 이쪽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역시 27억인데 도비 9억 아산시비 4억, 충남 VR·AR제작거점센터 역시 79억인데 도비 20억, 아산시비가 20억, 또 영상산업육성 역시 천안시비가 2억…….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전액 천안시입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근 50%, 또 이쪽 충남 음악창작소 역시 도비는 9000밖에 안 되고 천안시비가 4억, 이거는 완전히 천안시비가 근 80%, 이쪽 천안 문화도시 이거는 제목 자체부터……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 36억인데 천안시비가 13억…… 이런 것도 역시 도에서 해야 돼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문화도시 천안 사업 역시도 사업을 할 때 국비하고 도비하고 시비가 처음부터 매칭되게끔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응모사업으로.
이영우 위원   그런데 도보다 천안에서 근 3배를 더 부담하는데 천안 영상미디어센터는 5억 5000, 100% 천안시비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그거는 저희가 천안시로부터 위탁사업을 하는 겁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도에서 천안에 다, 또 충남콘텐츠코리아 역시 16억짜리인데 도비는 3억, 천안시비가 5억…….
  전부 천안 업무보고받는 것 같지, 이게 도 업무보고입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그런데 충남도가 맨 처음에 만들 때 콘텐츠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면서 출자 구조 자체를 충남도 전액으로 출자를 안 하고 5 대 5로 천안시하고 같이한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이것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우리가 도 산하기관인데 도 산하기관의 운영비의 상당액을 천안시가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안시가 요청하는 부분을 안 들어주기가 되게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천안시에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같은 걸 만들어서 직접 운영하면 안 되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직접 운영하게 되면 예산이 만만치 않고요, 거점사업 이런 것은 전부 도 단위 기관이기 때문에 천안시가 그러한 것을 운영한다 하더라도 국비사업 이런 것들에 참여하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이영우 위원   전체적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비나 이런 내용을 볼 때 거의 다 천안·아산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천안·아산 외 지역에도 지원해 줄 수 있는 산업이라든가 정보 이런 지원해 줄 수 있는 분야를 많이 발굴해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줘야 도의 품위에 맞는 문화진흥원이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위원님, 잠깐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영우 위원   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재작년에 조례 개정을 통해서 -작년 제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사업을 확장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보통신이라는 것이 약간 도시형 산업이기도 하고 기초지자체가 이거에 대해서 대응투자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최근에 정보통신과 관련해서 콘텐츠육성센터하고 VR·AR센터하고 글로벌게임센터 세 군데를 아산시가 전부 다 지원하겠다고 선제적으로 저희한테 사업비를 제안한 거거든요.
  그래서 100억 이상을 아산시가 지원했는데요, 물론 아산시는 지원하고 그만큼 충분히 효과를 저희들은 봤다고 생각합니다.
  아산시에서도 그것에 대해서 되게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100억 이상을 투자했지만 효과를 그만큼 많이 봤다고 만족해 하고 계신데, 정보통신 쪽에는 약간 시장·군수님의 분명한 의지가 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예산군 같은 데서도 정보통신 쪽을 조금 더 신경 쓰고 싶다면 관련 예산을 세울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관련 예산 세우는 건 대부분 추경입니다.
  왜 그러냐면 국비로 사업을 공모하면, 저희가 국비사업을 따고 그다음에 예산이 수립되는 거기 때문에 처음부터 본예산에 수립해 갈 수가 없어서 추경에 세워야 되는데 자치단체장께서 추경에 세우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그 사업을 들어가기가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어려운 점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이영우 위원   알겠어요.
  그러면 현안사업에서 시군 대상 사업설명회 균형 있는 콘텐츠 개발 추진한다고 했는데, 순회 설명회 하겠다고 했잖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순회 설명회 자체도 못 한 시군은 어디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10개 시군을 못 했고요, 5개 시군은 했는데요, 10개 시군 중에 8개는 일정을 조율해서 2월 말까지 끝낼 거고요, 이 사업 자체 도저히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두 군데는…….
이영우 위원   2개 시군이 어디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아니, 제가 알고는 있는데 공개석상에서 말씀드리기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별도로 말씀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이영우 위원   4차 산업이라든가 정보문화, 요즘 흐름을 시장·군수들이 너무 모르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얘기하고 싶고, 특히 충남이 양극화, 아시잖아요.
  우리 충남이 천안·아산·서산·당진으로 인구·산업·문화 모든 게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의 양극화가 50%입니다, 인구도 50%, 재정이나 모든 게.
  그러나 우리 충남은 양승조 도지사가 취임하고 양극화 해소를 한다고 맨날 말만 무수히 했지만, 현재 70%∼80%가 천안·아산·서산·당진 쪽에 산업이나 모든 게 거의 다 집중되어 있잖아요.
  그럴수록 문화산업진흥원이 낙후지역, 왜냐하면 충남은 소멸지역이 근 10개 시군 아닙니까.
  그런다고 할 때 정보문화진흥원의 역할은 교육도 시키고 설득도 해가지고 낙후지역도 그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아까 같은 경우도 해외 마케팅이니 이런 게 많이 있잖아요.
  그런 경우는 낙후지역의 농산물이나 수산물·임산물 이런 걸 얼마든지 마케팅 해서 해외 수출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게 있잖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위원님 죄송한데 저희가 맡은 분야가 농산물과 관련해서는 경제진흥원이 담당을 하고 있고요, 저희는 콘텐츠하고 소프트웨어 쪽만 담당을 하고 있어서…….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그 분야도 잘 좀 도와주라는 얘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죄송합니다.
이영우 위원   예, 됐어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문화재단 대표이사님한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도 좀, 15개 시군의 낙후된 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고 지난번에도 제가 얘기했지만 특히 서해안 쪽은 여름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잖아요.
  그런다고 할 때 많은 공연이나 예술, 문화행사가 있지만 여름철 서해안 쪽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그러니까 문화향유 이벤트라든가 공연 이런 것을 좀, 왜냐하면 동해안은 MBC에서 여름철에 집중 공연도 하고 TV 같은 데 많이 나오더라고요, 또 부산은 해운대를 중심으로 광안리로 해가지고 하고.
  그런데 우리 서해안은 많은 관광객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보령머드축제에는 큰 행사나 도 단위 이런 게 없잖아요.
  그런 걸 볼 때 도의 역할이…….
  서해안 이쪽 제일 남부지역은 서천 춘장대서부터 무창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만리포에서부터 꽃지 쭉 해수욕장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다고 할 때 집중적으로 여름철에는 충남을 홍보하고 방송도 타고 해서 충남에 더욱더 많은…….
  왜냐하면 옛날에는 단순 피서지만 요즘은 리조트 시설이 많아가지고 서해안 해수욕장 쪽에 관광객이 상당히 많이 감소했어요, 각 시군별로 관광단지나 리조트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도에서 많이 지원해가지고 관광객이 충청남도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여수 같은 경우는 아주, 네이버에 대한민국 관광지 뭐 찍으면 용인 자연농원 거기 뭐라고 하지?
    (○집행부석에서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최고였다가 여수로 바뀌었잖아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금오도 비렁길도 엄청나게 유명합니다.
이영우 위원   말만 해양관광, 해양강도, 문화강도 따져야 실질적으로 나오는 게 없잖아요.
  그렇다면 우리 충청남도도, 대표이사님이 중앙 또 미디어본부 그런 중요 여러 부서에 많이 근무했으니까 충청남도를 빛낼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위원님, 가로림만‧천수만 시대가 왔는데 서해안 시대라고 얘기하지만 말만 서해안 시대지 지금 뭐가 갖추어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인프라부터, 물론 뉴딜 정책을 도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콘텐츠가 없으면 그거 다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콘텐츠는 결국 문화예술에서 나오는 것이고 문화예술 투자 없이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은 환상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예술과 관광은 따로 갈 문제가 아니라 한 덩어리가 돼서 가야 되고, 도가 중장기 계획을 세울 때 가로림만‧천수만 시대를 여는 문화예술 관광 종합대책이 서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인프라가 바뀌어서 랜드마크만 갖다 얹으면 세계적 관광지로 만들 수 있고 거기에 축제를 심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투자가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이거 지금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보령시 10만 무너져가지고 당장 인구 줄고 있는데 문화예술 투자해가지고 관광을 늘려서 인구 늘릴 생각을 해야지, 그거 LNG로 바꿔서 한다고 해서 인원이 늘 것도 아니고 시는 점점 더 갈수록 쪼그라들 텐데…….
○위원장 정병기   저기 잠깐만, 마무리해 주세요.
  마무리 발언해 주세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래서 그런 종합 TF를 구성해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영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옥수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충남문화재단에 간단하게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질의하기 전에 조금 전에도 정병기 위원장님께서 대표이사님한테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도 우리 행정문화위원회와 문화재단 또 집행부의 소통이 모자라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는 첫 번째도 소통, 두 번째도 소통, 서로가 소통해 가면서 불협화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사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당연히 옳은 말씀이고요, 저도 소통을 더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사실 산하기관 입장에서 집행부가 먼저 나서고 저희가 그다음에 가는 것이 순서이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못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그런 것에 구애 없이 앞으로 더 열심히 찾아뵙고 많은 현안을 사전에 의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예, 이후로는 충분한 소통을 하길 희망하면서요, 5쪽에 보면 윤봉길 의사 뮤지컬 ‘워치’ 공연 있지 않습니까?
  2020년에는 공연을 한 번도 못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요?
  그런데 올해는 보니까 주요 내용으로 15개 시군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한다고 지금 계획은 서 있는데 이게 계획입니까, 확정이 된 겁니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워치 말씀하시는 거지요?
김옥수 위원   예.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워치는 지금 예산이 도에 1억 5000만 원 서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15개 시군하고 다 협업이 된 거예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아니요, 그렇게는 안 되고요…….
김옥수 위원   여기 보니까 내용에 쓰여 있길래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러면 뭔가 내용이 조금…….
김옥수 위원   5쪽에 3번 한번 보세요.
  여기 보면 ‘15개 시군 문예회관 등’ 해서 이렇게 돼 있잖아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이거는 앞으로 협의 예정이고요.
김옥수 위원   그러면 그렇게 했어야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1억 5000만 원 예산만 갖고 한다고 그러면 한 공연장에서 2회 정도 하는 것밖에는 안 됩니다.
김옥수 위원   아니, 그래서 본 위원이 알기로는 15개 시군에서 다 한다고 하면 그쪽에서도 자부담이 있어야 되는데 이게 과연 가능할까 해서 제가 질의를 했던 겁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래서 원래 시티문화재단에서 저희가 기부금을 받아가지고 과거에도 공연을 했었거든요.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거기에서도 지원을 유보해가지고 금년에 다시 협의해서 확보해야 되고, 예산군이 세웠던 부분도 있었고 이래서 이것밖에 없는 현재 상태에서는 그런 예산들을 다시 한 번 확보해서 계획을 좀 세워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옥수 위원   저희들이 ’19년도인가 예산을 해서 굉장히 관심 있게 계획해서 워치 공연을, 저도 1년 전인가 한번 도 문예회관에서 공연할 때 보기는 했는데 이런 게 많이 홍보가 되고 많이 해야 되는데 참 안타까운데…….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이게 평가도 괜찮았는데요, 문제는 후속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제대로 치고 나가야 돈이 되든 뭐가 되든 되는데 찔끔찔끔 해가지고는 그냥 아무것도 안 돼 버립니다.
○위원장 정병기   잠깐만요,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4분 정회)

(15시29분 속개)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가 출연기관 3개 기관에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좀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특히 출연기관들은 우리 의회와 집행부와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더 소통을 많이 하고 이런 부분들을 잘 지켜줬을 때 우리 충남도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고 한 부분이니까 위원들도 정말 귀찮도록 찾아다니십시오.
  찾아다니면서 소통을 좀 해 주세요.
  특히 역사나 문화 또 문화콘텐츠 다 정말 우리 충남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문화향유를 우리 도민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잘 좀 소통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재단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님과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 그리고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좀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