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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

일  시  2020년11월12일(목) 10시30분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0시52분 감사개시)

○위원장 조철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아산지역 코로나 일부 확산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더욱 힘을 모아 지치지 말고 다함께 극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4개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충청남도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서정문 교육장, 이선희 교육장, 정태모 교육장, 김성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번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도민과 교육공동체를 대표해서 지난 1년간의 충남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환경 시설지원 등 각급 학교 교육지원과 관리감독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지원청의 행정사무가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함은 물론,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잘못된 부분과 불합리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개선 요구하여 효율적인 교육행정업무 수행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충남교육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열린 마음으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감사에 임하는 위원님들께서는 220만 충남도민을 대신하여 충남교육정책이 학생과 도민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 그동안 고민해 오신 문제점들을 기탄없이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중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1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대상 공무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김성수 교육장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2일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조철기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교육지원청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가 있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인사말씀은 생략하고 연초 계획 대비 실적과 사업 집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중심으로 핵심만 아주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직제순에 따라 보령교육지원청 서정문 교육장은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보령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조철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보령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화 교육과장입니다.
  김재영 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배움이 있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 실현을 위한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추진성과를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철기   서정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산교육지원청 이선희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우선 서산교육지원청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육과장 겸 체육인성건강과장 김서래입니다.
  행정과장 류동훈입니다.

(인    사)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요약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서산교육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철기   이선희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천교육지원청 정태모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온 마을이 함께하는 희망 서천교육 실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조철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먼저 서천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육과장 한만희입니다.
  행정과장 강재구입니다.

(인    사)

  그럼 지금부터 2020년 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철기   정태모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 나오셔서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입니다.
  먼저 홍성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진익 교육과장입니다.
  구본용 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역사와 미래, 성장과 행복이 함께하는 홍성교육 2020학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드렸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

부록 2.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교육지원청)

○위원장 조철기   김성수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 답변에 앞서 먼저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요구는 사전에 요청하신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이미 의석에 배포되어 있으나 추가자료나 보충자료가 필요하시면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한글 미해득자 현황하고요, 공립유치원 현황이요, 단설·병설.
  지자체 연계해서 자유학년제 기본 매뉴얼 있으시다고 하는데 그것도 한번 줘보시고요, 고위기 학생 현황하고요, 학교급식기구 미생물 검사 및 방사능 검사 현황, 방과후 맞춤형 순회강사 위탁운영 기본계획과 코로나로 인해 변동된 계획 현황 좀 주세요.
  그다음에 보령교육장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김영수 위원   다문화학생 현황 좀 주세요, 보령 거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그다음에 학교 안전교육 실태 표준안은 다 똑같은 거잖아요, 그거 주지 마세요, 받은 거로 보면 되니까요.
  보령교육장님, 마을교사 양성과정 연수프로그램이 있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것도 한번 줘보세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그다음에 서산교육장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김영수 위원   학교지원센터 누리집 매뉴얼 제작해서 보급, 배포하셨네요?
  그 자료 좀 한번 줘보시고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다음에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만드셨네요?
  학교체육진흥위원회 그 현황도 자료로 주시고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다음에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사례 발표하셨네요, 그 발표집도 주세요.
  그다음에 서산사랑 999 아라메 종합축제 계획이 있더라고요, 그 사업계획서 좀 한번 줘보세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이렇게 하면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은나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김은나 위원입니다.
  자료요구하겠습니다.
  지자체에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식품을 각 학교에 무상 납품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식품알레르기 억제 및 면역강화제품 사용하는 학교의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전면 등교수업을 할 수 없어서 대부분의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비대면 수업의 문제점을 학생, 교사, 학부모로 나눠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도내 농촌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서 지역 고등학교 입학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얼마나 줄고 있는지 그리고 이에 따라 대책은 무엇인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대비 감소 수를 하단에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국감에서도 충남교육청이 성비위 사건 연루자가 많아 질책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성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에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 성폭력 예방 및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한 성교육을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충청남도체육회에서 ‘걷쥬’라는 프로그램을 어플을 사용해서 하고 있는데요, 혹시 교육청마다 걷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학생들과 하는 사업이 있으면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수고하셨습니다.
  김석곤 위원님 추가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보령교육청에서는 창미특기적성센터와 정곡과학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네요, 주요활동에 대한 교육일정과 주요장비를 자료로 주시고요.
  각 교육청별로 흡연교육 실시현황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 현황을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산교육청에서는 과학실 및 도서관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적 구성과 운영내용에 대해서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김석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금봉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봉 위원   양금봉입니다.
  지역청 첫날 공통 자료요청을 했는데 혹시 교육장님들, 그 메모 다 가지고 계신가요?
    (○증인석에서  예.)
  다시 안 읽어드려도, 자료요청 안 해도 기억하고 계시겠지요?
  그거하고 하나 더 자료요청드리겠습니다.
  특수교육 아이들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과 돌봄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분명한 현장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것과 관련해서 각 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을 일반 아이들은 한다라고 하지만 장애가 있는 특수 아이들에 대해서는 그런 것들을 어떻게 지원하고 어떻게 가르치고 좋은 사례가 있다라고 하면 사례까지 해가지고 또 그것과 관련해서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제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양금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추가자료 요청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자료요청하겠습니다.
  2020년 학교장 출장과 관련하여 서천 초등학교 출장횟수가 가장 많은 68회인 학교 출장지, 출장목적, 출장동행자 현황, 여비 지급여부, 여비 지급액을 구분하여 제출해 주시고요, 홍성교육청 총 출장횟수가 65회인 학교, 보령교육청 중학교 출장횟수가 55회인 학교, 홍성교육청 고등학교 총 출장횟수가 54회인 학교의 출장지, 출장목적, 출장동행자 현황, 여비 지급여부, 여비 지급액을 구분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기초학력과 관련해서 초중고 기초학력 현황 또 향상률 함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집행부의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간담회 및 오찬을 위해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30분 감사중지)

(14시52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철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를 이어가기 전에 어제 발생되었던 매우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모 학교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의원의 자료요구에 대해 전화로 항의해 온 사건과 관련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의 입장과 재발방지 약속을 위해 김병규 부교육감이 이 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남도의회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는 지방자치법 제40조, 제41조, 제43조,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46조에 의거 실시되는 합법적인 행정행위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이와 같은 정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거부하고 항의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흔드는 아주 위험한 행위로 마땅히 바로잡아야 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학교 내 아직도 친일청산이 되지 않고 있는 학교에 있어 지난 11월 4일 학교의 교조, 교목, 교화 등을 조사하는 서류제출 요구를 하였고 해당 자료는 학교현황 및 요람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어제 발생되었던 유감스러운 행위는 충남교육청의 책임 있는 분의 재발방지 약속과 공식적인 사과가 있어야 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병규 부교육감은 어제 발생되었던 유감스러운 행위에 대한 충남도교육청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해당 교사의 행정적 처분과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규 부교육감은 발언대에 나와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김병규   부교육감 김병규입니다.
  존경하는 교육위원회 조철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고언과 지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실시된 천안·아산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시 피감기관으로서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임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의 행정사무감사 의정활동에 많은 심려와 누를 끼쳐드린 점 피감기관 선서 대표자 및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일선 학교와 기관의 구성원들이 의원님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조철기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위원님들의 넓은 양해를 구하며 남은 행정사무감사에 더욱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병규 부교육감께서 어제 발생되었던 유감스러운 사고와 관련하여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김병규 부교육감의 약속을 믿고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충남교육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에 충실히 임할 계획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김병규 부교육감의 사과와 함께, 우리 위원님들이 충남도교육청에 전달할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김은나 위원입니다.
  어쨌든 본 위원의 자료요구로 인해서 이런 사태까지 벌어진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아서 한 가지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방송을 통해서, 충남교사노조에 대한 성명서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고자 합니다.
  본 위원은 11월 4일 날 자료요구를 했고요, 당일 날 자료요구를 한 것이 아닙니다.
  엊그저께 자료요구를 당일 날 자료요구를 해서 바로 달라고 했다고 하는데 본 위원은 2020년 11월 4일 날 자료요구를 의회사무처를 통해서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단 한 번도 중간에 추궁한 적도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성명서는 아주 황당할 따름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다른 위원님, 김석곤 위원님?
김석곤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유병국 위원님 말씀하실 것 있으면 전달해 주십시오.
유병국 위원   위원장님께서도 앞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행정사무감사 시에 의원의 자료요구는 지방자치법과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에 의거해서 정당하게 진행되는 절차입니다.
  일부 신문에 당일 날 자료요구한 것처럼 또는 시급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시급하게 자료요구된 것처럼 기사가 났는데요, 방금 김은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료요구는 4일 날 이미 했고요, 그간에 충분히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노조가 보도자료를 낸 것에 의하면 교사노조는 “도의원이 각급 학교로 자료요구를 할 경우 자료요구의 이유를 설명하고 충분한 제출기일을 보장할 것, 민원인의 정보를 언론에 흘린 당사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 학생교육활동 및 교사 수업권을 침해하고 교사를 감사장에 소환하려는 시도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기사가 나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의원의 자료요구는요, 요구할 때 왜 자료요구를 해야 되는지 기재하라는, 법령이나 조례에 그런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이유를 설명하고 요구하라는 충남교사노조의 이런 주장은 일말의 주장의 가치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우선 드릴 수 있고요, 또 시급하게 자료요구를 했다는 것도 전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입니다.
  4일 날 이미 자료요구를 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간에 기회를 주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아일보 기사를 보면 “천안 서북구에 사는 A씨는 ‘교직원이 법률로 정해진 행정사무감사를 무력화하기 위해서 항의성 문자 또는 전화를 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다’면서 교육장이 책임을 지고 해당 교직원에 대한 징계를 하고 도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이런 기사내용이 신아일보에 있습니다.
  아무튼 신아일보 기사내용에 서북구에서 A씨라고 하는 분의 이런 주장에 대해서 부교육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발언대에 나오셔서.
○부교육감 김병규   우선 항의를 하셨다는 선생님을 만나 뵙든지 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나서 이 건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지금 상태로서는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병국 위원   어쨌든 신아일보에 천안의 서북구에 사는 A씨라고 하는 분의 법률로 정해진 정당한 자료요구에 대해서 항의성 문자 또는 전화를 했다는 것은 전혀 이해하기 어렵다, 납득할 수 없다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하시는 거잖아요, 부교육감님께서?
○부교육감 김병규   예.
유병국 위원   그리고 이어서 해당 직원에 대한 위법성이 있으면 징계도 해야 된다라는 시민의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부교육감께서는 더 경위를 파악해 봐야 되겠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럼 더 경위를 파악해 보시고 법 위반사항이 있다라면 이 시민의 주장처럼 처분하시고 그 처분결과를 추후에 의회에 다시 보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김병규   예, 알았습니다.
유병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유병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수 위원   부감님 자리에 계세요!
○부교육감 김병규   예.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주 더 심하게 얘기하면 노골적으로 얘기해서 의회 의원으로서 과연 이 일을, 직을 수행하는 데 어떤 의미를 둬야 될까 하는, 의회의 의원으로서 큰 상처를 사실 받았습니다.
  충청남도의회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충남도민들이에요!
  어디 피감기관의 직원 구성원이 의회의 정당한 절차적 행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제동을 겁니까?
  어제, 오늘 지금 정상적인 업무가 거의 마비됐잖아요!
  이게 하루 이틀 업무가 마비된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어찌 보면 지금 벌어진 상황은 집행부와 의회가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와 소통, 공존, 공생해 오고 협업해 오던 그런 관계가 엄청난 균열이 생긴 겁니다!
  지금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앞에서는 참 아량 넓게 말씀 주셨습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구체적으로 어느 날짜가 중요하고 왜 뭐 했는지 내용 같은 거 지금 따질 일이 아닙니다!
  저희들은 도민을 대표하는 심부름꾼이에요!
  충청남도가, 충청남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업무에 대해서 충남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남도민들의 평안한 생활과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겁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자료요구하면서.
  최고 책임자인 교육감께서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정보는 우리 의회 의원들께서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저는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야 되는 게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개인정보를 핑계 삼아서 늘 회피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저희들이 받은 자료를 가지고 저희가 과실이 있을 때 우리 의회 의원들이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더군다나 우리 지방의원들은 면책권이 없어요!
  저희들도 저희 살 궁리를 합니다.
  그리고 충청남도의회 의원 정도 돼서 여기 와서 업무 보면 아무리 시골에서 거칠게 살다 왔다 할지라도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부분이 노출되어야 되는지, 어떤 부분이 안고 가야 되는지, 집행부의 아픔을 우리가 보듬어줄 게 뭔지, 우리가 질타해야 될 게 뭔지 그 정도는 분간합니다.
  제가 의원 되고서 맨 처음에 감사관실 관계돼서 제보받은 건이 있었어요!
  내부적으로 핵심 간부들하고만 공유하면서 시정해 오고 정정해 왔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 자체 전체 덩어리의 명예가 실추되고 권위가 떨어지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상징성이 너무나 상처받을 그런 사안이기에 지금도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저는 ing라고 늘 얘기합니다, 진행형이라고.
  그렇지만 그걸 섣불리 어디 가서 발언하거나 발설하지 않아요, 그럴 이유도 없고요.
  우리 자체적으로 상임위에서 집행부를 질타하거나 문책할 때는 있었지만 밖에 나가서 충청남도교육청을 누가 폄훼하거나 질타하면 감쌌습니다.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나 일반 직원들 불편 주거나, 아주 쌍스러운 표현으로 갈구려고 자료요구하는 줄 아십니까?
  근본적으로, 근본적으로 뭔가 의회 경시하는 풍조가 이렇게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어제 존경하는 김석곤 위원님께서 협박을 넘어 겁박성 문자라고 할 수 있는 문자 받으신 걸 처음으로 밝히셨습니다.
  타 의원님들께서도 지인을 통해서 의회에서 전화 같은 거로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더러는 말씀을 듣는 거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서로가 다 얼굴 보고 웃으면서 지내는 시간이 찡그리는 시간보다 많기 때문에 삭히고 보듬고 감싸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이 시간 이후로 진짜 의회와 집행부가 날선 각으로 가기를 한번 바라십니까?
  부감님께서 사과 표명하시고 재발방지 약속하셨습니다.
  표명하신 이 사실관계가 지켜라 마라를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당연히 가야 되는 일이에요!
○위원장 조철기   정리해 주시지요.
김영수 위원   사실 처음에 저희들은 교육감님 부르려고 그랬어요.
  그래도 이런저런 정황 살피고 현장 책임자 또 실무 국장님들 유선상으로 사과 표명 강하게 하시고 진실성 보여서 부감님 선에서 이렇게 사과받고 재발방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정인을 처벌하고 안 하고, 어떤 행정조치를 하고 안 하고, 여기에 의미가 있다고 보지를 않아요.
  근본적으로 집행부 구성원 한 분 한 분께서 의회의 기능이 집행부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나 이런 것이 아니라 도민을 대표하는 정당한 권리행위를 대행하고 있다는 거를 인식하시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서 제 말씀 줄이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씀 진짜 많지만 저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여기서 말씀 줄일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병규 부교육감님 자리 이동하시지요.
  어제 있었던 김은나 위원님의 자료요구는 간단한 자료요구였습니다.
  그러나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의 중요한 자료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11분 감사중지)

(15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조철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이후 일정에 대하여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되면 교육위원회 자체 안건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일부 변경 및 2020년도 서류제출 및 증인출석 요구 일부 변경 건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 금일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자리에 남아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자료요구에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자료요구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자료요구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위원장님, 제가 간단하게 하나만.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기간제교사 현황을 한번 살펴봤어요.
  보니까 보령은 기간제교사가 예순아홉 분인데 이분들 중에 담임을 맡으신 분이 서른일곱 분, 한 53.6%가 담임을 맡고 계시고, 서산 같은 경우는 백일흔여섯 분인데 -기간제가 참 많네요- 담임 맡으신 분이 100명, 56.8%.
  서천은 예순다섯 분 기간제 선생님들이 계신데 서른두 분이 담임을 맡고 계시고, 홍성은 아흔네 분 중에 쉰여섯 분이, 59.6%가 담임을 맡고 계세요.
  기간제 선생님들은 현역 선생님들께서 질병이나 어떤 사유에 의해서 휴직하신 부분 보완하기 위해서 단기적으로 이렇게 단기계약에 채용하셔서 업무 봐주시는, 수업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들 말씀하시는 거지요?
    (○증인석에서  예.)
  이분들이 역량이 딸린다거나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담임을 맡았을 때 나름대로, 뭐라 그래야 돼요, 지속성이랄까, 업무 또는 아무래도 소속감 같은 게 기간제 선생님들이 현원으로 계신 선생님들보다 조금 옅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큰 문제점이 없는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런 부분을 좀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보령교육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병·휴직 또 요즘에 출산도 많이 하잖아요.
김영수 위원   그렇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그러다 보니까 중간에 기간제교사들을 채용해서, 그런데 오히려 새로운, 요즘에 초등학교에는 유휴 선생님이 없으세요.
  그래서 교과담임이 있다 하더라도 그분을 담임을 안 준 거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학교 상황이 있거든요.
  저희는 그래서 아마 교장선생님들께서 그것보다는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게 아닌가, 그러면서 아마 교감선생님들께서 그분들을 많이 지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컨설팅도 해 주고 직접 학급에 들어가서 아이들 상담도 해 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보완을 하려고 하는데 완벽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교육장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지역은 보니까 사립학교의 기간제교사 선생님들 비중이 높은 것 같더라고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그렇습니다.
  사립학교 5개교가 있는데 사립학교는 정원에서 결원이 되면 그때 많이 기간제교사로 채용을 하기 때문에 높습니다.
김영수 위원   이게 사립학교 같은 경우 재정 운용상 어떤 편익을 도모하는 조금 변칙적인 방법으로 이게 응용되거나 활용되거나 약간 그런 건 없는 건가요?
  그런 오해를 해 보게 돼요.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불편할 수도 있을 거예요, 회의석상에서.
  그렇지만 궁금한 거에 대해서 이걸 누구 눈치 보고 말 안 하고 못하고 이런 세상은,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김영수 위원   우리가 행감을 하는 이유는 그릇된 제도라든가, 뭔가 약간 모순됐다든가, 현행 흐름이 물꼬를 다시 잡아야 된다든가 이럴 때 그런 걸 다잡기 위해서 행감을 하는 거지 뭐 서로 좋은 체, 좋은 체하고 막 싸우고 이러려고 행감하는 거 아니잖아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위원님 말씀처럼 저도 이 통계를 보면서 사립학교의 기간제교사 비율이 높다, 그래서 사실 저도 그러한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 서천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김영수 위원   서천은 군세에 비해서 학교가 참 많아요, 고등학교가 특히.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렇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김영수 위원   아주 충남의 대표적인 전원교육도시라는 생각을 해요.
  제가 우연히 서천에 있는 고등학교를 홍보하는 유튜브를 봤습니다.
  그런데 조회 수는 190회였더라고요, 제가 봐서 191회나 192명 됐을 거예요.
  참 좋은 방안으로 홍보방법을 진행하시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 그게 세련되거나 또 아직 많이 통용되는 그러한 것은 조금 달리는 부분이 있지만,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결과가.
  지금 시작하는, 이제 얼마나 됐습니까?
  시작한 그 과정으로 볼 때는 참 바람직하고 좋은 것 같아서 ‘야, 이거 잘하고 계시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서천은 지금 보면 한 50% 딱 절반 정도, 퍼센티지가 그러네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서천도 기간제 선생님들 운용하시는 형태가 사립이 비중이 큰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그렇습니다.
  사립이 지금 학교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있는데 사립고등학교하고 사립중학교에 기간제교사들이 상당수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저희가 항상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립은 도교육청에서도 한 5% 정도는 정원 때문에, 과원교사들 때문에 늘 여유자원으로 기간제를 하고 있는데 그 이상으로 지금 계속해서 기간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조속히 시정하려고 지금 계속 재단하고도 얘기하고 있고 그리고 도교육청에서도 이런 부분들은 시정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사립학교에 대해서 지금 교사 인건비라든가부터 해서 재정결함보조금 같은 게 많이 지원이 되고 있잖아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전액 다 지급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재정상으로 기본 운영하는 데는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맞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런데 굳이 이거를 이렇게 운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말씀드리기가 조금 그런데요, 대개 기간제교사들 같은 경우는 채용을 해야 되는데 채용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또 재단에서 사정들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해소가 돼야 되는데 아직도 많은 부분들이 해소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아쉬운 거 같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 그래요.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김영수 위원   홍성은 한 60% 되네, 가장 많네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이것도 특히 타 시군하고 달리 우리는 초등학교 1개가, 충남도내 유일하게 사립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그 재단하고 그 재단과 연계된 중고등학교 하나씩 또 있습니다.
  중학교 하나…….
김영수 위원   삼육?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사립학교가…….
김영수 위원   삼육인가 거기…….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가 또 2개 있는데…….
김영수 위원   그럼 초중고 다 이렇게 연결된 거지요, 재단이?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렇습니다.
  그래서 재단 이사회에서 아마 교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원관리를 좀 미숙해가지고 거기에 대처하다 보니까 기간제 교원을 많이 채용한 거 같습니다.
  그런 걸 행정지도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어떤 기회를 갖고 접근해서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사립학교 교원 충원하는 제도에 대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페널티제도와 인센티브제도를 병행해서 하고 있잖아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김영수 위원   그런 부분을 현장 최고 책임하고 계신 교육장님들께서 앞으로도 좀 더 민감하게 관여하시고, 중학교 같은 경우 쉽게 얘기해서 법정부담금 같은 거에 대해서 지금 얘기하질 않잖아요,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까.
  그리고 고등학교도 사실 엄청난 미비된, 미약한 퍼센티지 수준으로 그냥 생색내기 형태로 가는 학교도 사실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충청남도교육청은 재정 지원을 아낌없이, 편차 없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교원 채용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관여해서 첫째는 공정해야 되고 그 공정 속에서 성립된 선생님들이, 채용된 선생님들이 아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수업지도를 할 수 있는 그런 위치를 갖출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학생 정도 되면, 옛날에 저희들 때도, 저 사립고등학교 다녔는데요, 그런 내용에 대해서 고등학교 정도만 되도 다 알아요.
  그러니까 조금 적극성 있고 반골이 있는 친구들은 그런 거를 음미해요, 표명도 하고.
  무슨 뜻인지 아시지요, 지금 제가 하는 말씀이?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압니다.
김영수 위원   이게 결국은 사제 간의 약간은 경외감 같은 게 소멸될 수도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개입 좀 하셔서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이루어지고 또 나름대로 선명한 행정제도가 더 성립될 수 있는 그런 게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더 가져주십사 하는 부탁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명심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저는 이거 우선 하나 하고요, 또 차후에 할게요.
  위원장님, 일단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제가 흡연예방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 현황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사실 금년은 코로나 때문에 우리 교육가족들이 정말 모두들 힘들었던 시기였고 잘 극복하셨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집체교육이라면 집체교육인데,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사실 흡연 같은 경우는 이건 충남 각 학교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다 보니까 국가에서 정말 담백하게도 올려보고 또 흡연구역 지정하고 교외에서 담배 흡연을 했을 때는 처벌까지, 법까지 강화시켜서 금연하게끔 이렇게 제도적으로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좋아져야 되는데 좋아지지를 않아요.
  그래서 각 교육장님들 지역 실태 한번 얘기를 해 보시고 좀 더 좋은 방법 있으면 건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같은 경우에는 가끔 미담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 교육은 직접 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초등학생이 할아버지 쓰러진 그런 부분, 이렇게 해서 정말 교육의 힘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해 주시고 안 되는 부분은 왜 안 되는지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교육장님들 먼저 말씀해 보시지요.
  보령교육장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위원님께서 흡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희들도 사실은 캠페인이다 이런 학습적인 부분은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캠페인도 하고 또 학생들한테 흡연에 대한 경각심도 일으키고 수업시간을 연계한 그런 시간에 많은 교육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는 이게 굉장히 저도 절실하게 느끼거든요.
  저도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가 쓰러진 학생을 한 번 해 봤는데요, 그때 다른 사람들은 굉장히 당황하더라고요.
  제가 좀 배워봤다고 그렇게 해서, 그때 해서 학생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제 사례를 보더라도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이 중요성을 알고 계속 철저하게 해서 아이들이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활용토록 그렇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래주시지요.
  서산교육장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관련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흡연예방교육을 위해서는 다른 교육청과 마찬가지로 흡연예방교육을 학교 단위도 많이 실시하고 있지만 저희도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흡연예방을 하고 있는데 그중 사례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서산에 터미널이 있습니다.
  터미널 주변에 우리 학생들이 많이 모여서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버리고 이런 일이 있어서 민원이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가 그것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이 민원인한테 좋은 의도를 가지고 그럼 흡연예방 캠페인을 우리 한번 같이 해 볼 수 있겠느냐라고 했더니 흔쾌히 그렇게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서 서산에 흡연예방선도위원회를 만들어가지고 현재에도 터미널 근처 주변을 주 2회 가서 흡연예방활동을 하고 있고요.
  또 학교에서는 지금 코로나로써 조금 위축되기는 했지만 흡연예방사업학교, 이거는 심화학교하고 일반학교를 정해서 하고 있는 실정이고 또 저희 교육청 나름대로는 1학기 때 못했던 흡연예방 캠페인을 해 보자라고 해서 2학기에 초중고 한 학교씩 선택을 해가지고 Wee센터와 관계되는 청에 있는 사람들이 학교에 나가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연수 관련해서는 학교 단위로 심폐소생술교육을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그 시간에 출장을 간다든지 놓친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이 선생님들을 우리가 한 번에 모아가지고 학교업무지원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서 응급처치나 심폐소생술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좀 한 번씩 할 수 있도록…….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김석곤 위원   서천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저희 교육청도 대동소이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특히 보건소와 연계해서 흡연예방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있는 과정에 놓여있고요, 그리고 또 지금 아침마다 매주 화요일 날 등교맞이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등교맞이 캠페인 때 흡연예방교육도 철저하게 같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들이 조사해 본 결과 초등학교에는 흡연하는 학생들이 없는 거로 조사가 돼 있고요, 중학교는 0.4% 정도 그다음에 고등학교가 조금 높은데 이게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그런 것들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지만 흡연예방 관련돼가지고 철저하게 저희들이 조치를 하고 있고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드린 자료와 같이 학생들은 99.9%가 소생술교육을 받았고 교직원들은 97.2%가 받고 있습니다.
  연말까지는 100% 다 받는 것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지요.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흡연예방교육하고 응급처치교육은 학교계에서 굉장히 중시하는 교육 중의 하나인데요, 흡연예방교육 같은 경우 홍성의 현재 실태는 초등학생은 없는데 중학생이 한 21명 정도 집계가 됐고요, 고등학생은 128명 정도 조금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쨌든 예방교육을 의무화시켜서, 물론 2시간씩 지침은 돼 있지만 그 이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해서도 지도를 하셔야 되겠고 그다음에 본 교과 차원에서도 해서, 어떻게 보면 학생들과의 인내력 싸움에서 꼭 우리가 이겨나가야 된다는 자세로 학생들이 흡연예방을 통해서 담배를 덜 피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응급조치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같은 경우에 학생은 현재 퍼센티지는 63%인데 아직 학기가 남았기 때문에 남은 학기 동안에 100% 참여해서 응급처치교육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곤 위원   감사합니다.
  교육장님들, 사실 우리 학생들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접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됩니다.
  지금 당장 남자하고 여자하고 구별해서 남자가 제일 필요한 것이 뭔지, 여자가 제일 필요한 것이 뭔지를 착안하셔서 그런 쪽으로 해야지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제가 교육자료인 동영상을 준비했는데 한번 보시고 하겠습니다.
  한번 좀 틀어주세요.

(15시49분 동영상 상영개시)

(15시53분 동영상 상영종료)

김석곤 위원   (자료화면을 보며) 이게 담뱃갑에 표시된 그림입니다.
  흡연의 폐해성에 대해서 나온 끔찍한 장면이지요.
  그런데 사실 아까 교육감님도 홍보영상에 나왔는데 우리 아이들이 폐암, 후두암 이런 것에 현실적으로 다가오지를 않아요.
  단 하나, 냄새 이런 것은 바로 지금 현실에 닥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우리가 홍보를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 점 더 새로운 방법을, 지금까지 쭉 했던 것, 저도 각 지역교육청에서 캠페인 하는 데 한번 찾아가 봤어요.
  찾아가 봤는데 아이들 등교하는데 뭐 나눠 주대.
  그냥 들고 있으면 아이들이 보지도 않으니까 뭐라도 하나씩 주면서 하는데 그거 보는 학생 하나도 없어, 그냥 사진 찍기 위해서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형식에 매달리지 마시고 실제적인 교육방법을 찾아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분발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들!
    (○증인석에서  예.)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김은나 위원입니다.
  아침에 본 위원이 자료를 요구해서 받아봤는데 자료를 보고 몇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요구한 것 중에 걷쥬라고 제가 충청남도체육회에서 만든 어플로 알고 있는데요, 4개 교육청에서 걷쥬를 다 우리 학생들과 함께해서 아이들의 떨어진 면역력, 기초체력 증진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으로 잘들 하고 계신데 유일하게 보니까 서천교육청에서 지자체하고 MOU까지 하셨어요, 자료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서천교육청에,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제가 보니까 이런 사진도 있어서 하나 위원님들 책상 위에 올려놨습니다.
  너무나 지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제가 사실은 천안 의원이기는 하지만 그때 서천에 갔을 때 우연하게 걷쥬를, 천안에서 알지 못하고 서천에 갔을 때 걷쥬 어플이 있는 걸 알고 거기서 깔고 왔거든요.
  지금 교육장님께서 주신 자료에 보면 자료가 너무나 풍성하게 잘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얘기 좀 해 주시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저희들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이들이 비만과 그리고 또 기초체력이 부족하고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학기 들어서 바로 서천군체육회와 MOU를 체결해서 걷쥬 프로그램을 활용한 우리 학생들 체력활동을 계획해서 지금 세 차례에 걸쳐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와 병행해서 학교별로 특색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계획해가지고 11개 학교가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마침 도교육청에서 이것과 관련해서 선도학교를 지정하는데 아마 충남에서 제일 많은 8개 학교가 선도학교로 지정이 돼서 운영되고 있고요, 저희들이 잘하는 학교는 교육장 표창을 주고 있고요, 그리고 또 잘하고 있는, 최고의 걸음수를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교육장상과 체육회장상을 주고 있고 미션을 달성한 학생들에게는 2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너무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첫날도 지역교육청 할 때 여쭤봤더니 교육장님들께서 하고는 계시지만 이렇게 서천교육청처럼 활발하게 하고 계시지는 않더라고요.
  지금 민선체육회 1기가 발족이 됐습니다.
  그래서 교육장님들께서 지자체하고 협업을 하셔서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활발하게 기초체력, 떨어진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자체와 연계를 한다면 더 많은 사업을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교육장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게 제안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 주실 거지요?
    (○증인석에서  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그 어느 해보다 학생들에게 계속 방송에서도 면역력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잘 주셔서 받아보았는데요, 홍성교육청에는 전혀 이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데 혹시 급식센터가 지금 없는 건가요, 지원센터가?
  그래서 전혀 사업을 안 하신 건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저희가 위원님들이 관심을 갖고 말씀하시길래 차후에 알아봤더니 이게 도청에서 지자체로 해서 직접 학교로 공문이 나갔나 보더라고요, 희망학교 공모를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학교 현장에서 이 사업에 대해서 참여도가, 인식도가 좀 떨어져서 관심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관리자연수나 회의 때 이 내용에 대해서 적극 제가 안내를 하고 또 현재 적용하고 있는 선도학교나 시범학교의 교육효과도 모니터링해서 그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지금 보니까 전체적으로 보령하고 서천은 굉장히 잘하고 계셔요.
  보니까 서산도 약간 많이 저조하시고 홍성은 전혀 안 하셨길래.
  이거는 우리 충남도가 50% 지원을 하고요, 지자체에서 50% 이렇게 해서 전액 100%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신청하면 주는 건데, 학교에서 신청을 하면 신청한 만큼 주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교육청의 담당 선생님들이 아마 이 사업을 다 알고 있을 건데 보고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예산이 분명히 세워져 있고요, 이거 반납하지 않도록 챙겨서, 아이들에게 챙겨 먹일 수 있는 사업이니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알았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김은나 위원   그렇게 하시고, 제가 서천교육청 교육장님께 한 가지만 더 할게요.
  요즘 인구절벽 위기 해소,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방법의 모범사례가 있어서 기사를 살펴보다 보니까 서천군의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센터 얘기가 좋은 사례가 있더라고요.
  초등돌봄은 학교에서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기사를 우연하게 봤어요.
  이거 지자체가 상을 받았던데 여기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지금 한산초등학교 온종일돌봄학교는 전국적인 모델이 되어서 지난번에도 몇 번 방송이 됐고요, 그 내용은 학교의 돌봄은 4시 반까지 하게 되는데 4시 반 이후에, 지금 대부분의 농촌지역이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이 집에 가면 놀 대상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착안해서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지킨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 때문에 학교 내의 또 다른 공간에 돌봄센터를 만들어서 밤 9시까지 운영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지자체와 교육청과 예산을 같이 투여해서 학부모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교육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마 전국 최고의 모델이 돼서 많이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은나 위원   예, 맞습니다.
  지금 교육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학교는 아이들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고요, 부모님들은 재능을 기부하고 지자체는 예산을 지원해서 공동으로 마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그게 바로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의 온종일돌봄학교이지요.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것들을 벤치마킹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우리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또 지자체와 협력을 하려면 교육장님들께서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저희 위원회에서도 위원님들이 돌봄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서로 떠넘기기식이 아니라, 학교는 우리 교사 선생님들께서 어려움이 많으시잖아요.
  우리가 아이들을 돌봐야 되는 건가 그런 어려움이 있는데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공간을 내어주고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확보하고 서로 협업하면, 부모님들은 안전하게 아이들을 맡겨놓고, 맞벌이 부부가 많기 때문에요.
  또 우리 아이들은 엄마를 기다리면서 동동동동 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돌봄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아름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우리 서천에서 이렇게 훈훈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사실 행감을 통해서, 늘 행감은 질책과 이런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어쨌든 서천교육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요, 모범사례를 널리널리 홍보하셔서 충남 전체가 더 유익하고 온종일돌봄체계가 구축이 되기를 저는 소망해 보겠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알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감사합니다.
김은나 위원   그렇게 하시고, 학교폭력 학교장 종결제에 대해서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사실 이 자료는 제가 2019년 9월부터 올 2월까지 자료라서 질의를 하다 보니까 조금은 맞지 않다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큰 틀에서 말씀을 드릴게요.
  종결제 자료에 살펴보다 보니까요, 종결제를 하면 좀 더 일을 덜어드릴까 했더니 오히려 심의위원회, 교육청 일이 더 늘어났어요.
  특히 홍성교육청이 학교 종결제 자체 건수가 많이 있더라고요.
  종결제가 학교에서 많이 해결을 해 주셔야 되는데 학교가 해결이 안 되고 심의위원회로 많이 넘어갔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 교육장님 한 말씀해 주시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종결 처리현황을 보시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초등 같은 경우는 좀 높은 편인데 상대적으로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종결 처리현황이 좀 낮습니다.
  잘 보셨는데요, 이게 대상 학교 교장선생님들이 관리자 차원에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우니까 아마 우리 교육청한테 처리를, 어떻게 보면 위탁했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학교장선생님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학교 나름대로 종결 처리를 좀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장 종결제가 적은 이유가 학교폭력 접수사안의 심각성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또는 학교장의 의지와 해결능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고요.
  그런데 지역교육청별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고, 학교 종결제 시행에 따른 학교와 지역교육청 간의 협의가 이게 조율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냥 바로 종결해서 이렇게 오니까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런 중간단계부분에 대한 협의체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 넘어오는 거 받아야 되고 이런 게 아니라 이 정도는 그 안에서 사안을 정리해서 보내라 이런 중간단계가 없으니까 그냥 바로 종결하고 넘어오고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종결제가 생기기는 했지만 그런 중간에 대한 부분도 교육장님들께서 많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만 최대한 종결제에 대한, 일을 덜기 위해서 만든 종결제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 주실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앞으로는 화해와 갈등조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학교에서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체 해결역량을 제고해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명심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겠지요?
    (○증인석에서  예.)
  그렇게 하시고, 마지막 제안 하나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코로나 때문에, 저희도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만, 학교 현장이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같은 반 친구들 이름은 기억하지만 옆의 반 친구들 이름은 기억할 수 없다는 얘기도 있었고요, 또 선생님들 간에 교사들 얼굴 기억을 못하다 보니까 이름까지도 기억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도 있었고 또 교장선생님들은 그 많은 선생님들 이름을 기억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이름표 착용을 할 수 있도록 권고를 해 주시는데요, 물론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또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라는 그런 소지가 반드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장선생님들의 재량으로 이름표를 상의하셔서 목걸이로 한다든가 아니면 핀으로 하면 옷에 구멍이 난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권고사항으로 하셔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이름표를 달 수 있도록 권고를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증인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저는 위원장님, 여기까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은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금봉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봉 위원   양금봉입니다.
  존경하는 김은나 위원께서 방금 학교폭력 종결제 관련해서 질문을 해 주시고 여러 가지 제안을 해 주셨는데 보충으로 저도 제안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자료를 보면 굉장히 학교폭력 심의건수가 줄었어요.
  심지어 한 10분의 1로 줄었다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많이 줄었더라고요.
  그런데 그 준 이유가 본 위원은 정말로 아이들이 학교폭력이나 그런 염려하는 것들이 행동이 안 일어나서 줄었으면 정말 다행이지요.
  그런데 오히려 이게 집계가 되지 않아서, 학생들이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까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이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더 큰 데이터예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2-2에 조철기 위원장님께서 자료요청하신 553쪽에서 학교별로 나와 있는데 어디라 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해서 2020년도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도 상당히 줄었고 선도 및 조치현황도 굉장히 줄어있습니다.
  이거는 데이터가 안 잡힌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이게 일이 안 벌어져서 줄어든 게 아니고 데이터에 안 잡혀서 건수가 줄어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까지 했을 때 앞으로 학교폭력 해결은 어떻게 해야 되냐 이 부분에 초점을 둬서 김은나 위원께서 말씀하셨지만 본 위원도 추가적으로 한번 네 군데 교육지원청 교육장님들한테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언어폭력 등 정서적 폭력이 부각되는 추세에 반드시 대책이 필요합니다.
  물론 시스템 매뉴얼이 있는가요, 학교폭력이 딱 되면 1차, 2차, 3차 해가지고?
  서천교육장님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충남교육청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혁신 우수사례로 꼽힌 어울림톡에 무조건 기록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어울림톡을 보고 학교에서 종결할 수 있는 건 종결하고 거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심의위원회로 넘어오는 거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양금봉 위원   그렇게 하면서 아이들이 그런 부분에서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처벌이랄까 그런 것들이 종료가 되면, 사실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미성을 고려한 물리적 공간이 농어촌일수록 되게 부족해요.
  부족해서 공간구성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본 위원의 생각이 큽니다.
  그렇게 하고, 최근에 들어서 뉴스를 보면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을 볼 때 학교폭력이나 학교 부적응 사유로 가정 요인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라고 판단할 수가 있거든요.
  이런 아동학대도 학교폭력 사안에 해당됨으로 해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각별히 위기학생 학부모 대상 가족치유캠프 이런 교육들을 한번 조금 더 심도 있게 관심 갖고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교육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걱정하시는 그 부분을 저희들도 굉장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매뉴얼도 있고 또 학칙도 있고 하지만 그거보다도 제일 우리가 중요시해야 될 것은 아이들의 입장에서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아이들끼리 친해질 수 있고 또 교직원과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어쨌든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치지만 진정성 있는 아이들의 상담, 상담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하나는 그런 상호작용의 문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 교육을 펼쳐야 되는데, 어쨌든 지금 데이터상으로는 안 나오지만 아이들끼리의 그 문제, 보이지 않는 그것을 우리가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들도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 Wee센터라든가 Wee클래스 또 학부모상담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을 통해서 하고 또 아이들 설문을 많이 받아서 아이들의 어려움이 없는지 그런 걸 파악해서 아이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고, 학부모에 대한 아동학대 이런 부분은 저희들이 그것도 아이들한테 설문을 많이 해서 그런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지도도 하고 가정방문도 해 보고 그다음에 상담사들을 투입시켜서 아이들의 그런 어려움을 막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예, 잘 들었습니다.
  서산교육장님 한 말씀해 주시지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저희도 학생들의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 또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는 다음 재발방지를 위해서 현장처리지원단을 전문가, 교감, 교사 이런 분들로 구성해서 도움을 주고 있고요, 또 상담전문가를 투입해서 갈등조정지원단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예방교육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예방교육활동을 저희가 안내하고 있고 컨설팅을 하면서 점검을 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육청 나름대로는 이런 일을 줄이기 위해서 유관기관, 경찰서랑도 협동을 해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고 또 상담선생님들 협의체가 있어요.
  그 선생님들하고도 협의체를 구성해서 예방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학대 관련해서도 보령교육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저희도 상담이라든지 여러 가지 찾아가는 프로그램, 학업중단숙려제, 꿈키움 멘토링 그런 것들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Wee센터, Wee클래스 또 지역에 있는 기관과 연계해서 운영을 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더 나아가서 학교폭력 이런 것들을 예방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문제가 있거나 또 마음의 고충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예방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계시고 또 일이 벌어졌을 때도 상황에 대처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걸로 얘기를 들어보니까 든든합니다.
  다만 그 아이들을 보듬는 -두 교육장님의 말씀 들었지만- 상담사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라는 의식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교육장님들께서는 자원봉사 선생님들도 계시고 상담교사들도 있고 전문상담사도 있고 그렇습니다.
  Wee클래스, Wee센터, 각급 학교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그 아이들과, 제가 본청 업무보고 받을 때 상담실에 벨도 설치 좀 해서 매뉴얼대로, 항상 벨을 누르는 게 아니라 상담실에 벨도 설치해서 위급상황에 상담교사들의 인권도 보호받아야 된다 이런 말씀도 했는데 앞으로 교육장님들께서는 Wee센터나 Wee클래스 또 상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주셔서, 그들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또 큽니다.
  그런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아이들의 모든 것들을 포용하고 받아들여서 정말로 좋은 상담을 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가고 또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담교사들 또 상담 관련된 선생님들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하나 더 하고 다른 위원님 한 다음에 또 하는데요, 제가 각 지역청에 관련된 위원회의 비율, 참석률, 예산액, 남녀 비율 이렇게 요청을 드렸는데 제가 이렇게 자료요청을 한 거는 양성평등기본법에 의해서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참여를 위하는 것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위원회에서 구성이 될 때 남성이나 여성 한 성이 6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법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자료를, 교육장님들 자료 한번 체크를 해 보면 100%짜리 위원회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 성이 100%인 성들이 많고 또 코로나도 있겠지만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서 심의위원회 개최가 안 될 수도 있는데 개최가 안 된 위원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하기는 2021년도에는 우리 본청, 직속기관, 지역청 등 각종 위원회 일제정비계획을 하고 수립을 해서 양성평등기본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정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태모 서천교육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굉장히 공감하는 말씀이시고요, 저희 교육청도 이번 기회에 한번 점검을 해 보니까 성비가 한쪽이 100%인 데가 몇 군데 있어서 이 부분을 담당자들과 협의를 통해서 내년도에는 바로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그런 위원회가 좀 있어서 어려움이 있지만 조속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변경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임기 동안에 기다리면 또 이게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러면 관계 어떤 정관을 수정해서라도 한두 명 더 조금 위촉을 해서 남녀의 성비를 맞추는 것도 하나의 지혜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들어집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알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양금봉 위원   홍성교육청도 상당히 많은 위원회가, 한 성이 100%를 차지하고 있는 위원회가 많이 있어요.
  어떻게 좀 시정해 주시겠습니까?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적극 시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미투운동 이후에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 문화 확산, 젠더 이슈 발굴 등 이런 노력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원만하고 긍정적 영향을, 기대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명심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질문 마치고 다른 위원 질문한 다음에 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양금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이…….
유병국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조철기   아, 그래요?
  유병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병국 위원   교육장님들 행감 받으시느라고 고생 많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코로나19 이후에 온라인 수업 관련해서 자료를 받아보고 분석을 해 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온라인 수업에 몰입도가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학습역량이 높아지는 반면에 또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학습능력이 떨어져서 학력격차가 커지고 있다라고 하는 게 학부모님들의 걱정인데요.
  그래서 그럼 왜 학력격차가 이렇게 벌어지는가 나름대로 원인 분석을 했습니다마는, 온라인 수업의 형태가 -우리 교육장님들 잘 아시겠습니다만- 실시간 쌍방향 수업형과 그다음에 콘텐츠 활용형 그다음에 과제수행형 이렇게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주로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83.5%가 콘텐츠 활용형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쌍방향형은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12.2% 정도만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그런데 이게 전체적인 데이터는 이런데 각 교육청별로는 좀 다른 양태를 보이고 있어요.
  어떤 교육청은 뭐 거의 100% 콘텐츠 활용형 수업을 하고 있는 데가 있는 반면에 또 어느 교육청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는 교육청도 있는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보니까 특히 보령교육청은 우리 도내 교육청 중에 제일 쌍방향 수업을 많이 하는 곳으로 자료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청룡초등학교라든지 관창초등학교 그다음에 광명초등학교, 주포초등학교, 청라초등학교, 월전초등학교, 웅천초등학교, 미산초등학교 이런 데는 이제 다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콘텐츠 활용 수업만 하는 학교들은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수업을 혼합형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학교들은 또 다 콘텐츠 활용 수업만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콘텐츠 활용과 쌍방향 수업을 혼합형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확대한다든지 그래야 되는데 교육청별로 또 학교별로 어떤 데는 다 콘텐츠 활용형으로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게 그래서 본 위원은 교육장님의 지휘방침이나 교장선생님들의 사고나 의식에 따라서 그 학교 또는 그 교육청은 콘텐츠 활용형을 많이 활용하고 또 어떤 교육청은 쌍방향 수업형을 한다든지 이런 교육장님들의 의지와 정책방향에 따라서 온라인 수업형태가 다른 게 아닌가라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령교육청에서 다른 교육청에 비해서 쌍방향 수업을 많이 하고 있어서 보령교육장님께서 특히 보령교육청이 쌍방향 수업을 많이 하는 이유는 뭐고 또 쌍방향 수업을 많이 했을 때 학생들에게 기대효과는 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쌍방향 수업에 대해서 학교별 차이, 교육청별 차이를 말씀하셨는데요, 처음에는 저희들이 사실 이걸 준비하느라고 온라인 수업을 처리하고 이렇게 해 나가기까지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처음이라, 아시겠지만요.
  그러다 보니 그다음을 저희들이 생각하고 학부모나 또는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이런 거를 듣다 보니 쌍방향이 좋다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처음에는 비대면을 대비하는 것도 힘들었고 그다음에는 콘텐츠 올리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사실은.
  지금에 와서 쌍방향으로 가는데 쌍방향에서, 우리 국가에서 준비도 기술적으로도 굉장히 미약했었습니다, 처음에.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한번 하려고 하는데 사실은 데이터상으로 지금 하면 거의 다 쌍방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생들 조회도 쌍방을 일단 시작해야 돼요, 우리가.
  규정으로 저희들이 그렇게 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저희 교육청 같은 경우는 사실은 굉장히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 쌍방향을 가기 위해서.
  그래서 어느 정도로 선생님들 연수를 시켰냐면 저희들은 관내에 아주자동차대학이라는 데가 있어요, 거기 총장님하고 저희가 MOU를 체결해서, 거기 시설이 상당히 잘 돼 있습니다.
  그래서 유초중고 교사들을 거기 가서 무조건 할 수 있게 그리고 총장님께서 무조건 해 주겠다 그렇게 해서…….
유병국 위원   그래서 거기에서 쌍방향 수업에 대한 교육연수를 시키셨다는 말씀이시지요?
  그러니까 선생님들한테.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선생님들이 대학으로…… 그래서 언제든지 와라, 그것도 대학교 예산을 들여서 무료로 해 줬습니다.
  그래서 교육감님까지 왔다 가셨는데요, 그렇게 하고 저희들이 또 수업전문단이라는 걸 올해 5월 달에 구성을 해서요, 그분들한테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서 전국에 있는 강사들을 모셔다가 이분들을 수업에 대한 연수를 시켜서, 이분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이 선생님들한테 또 학교별로 지원을 해서 아마도 저희 교육청이 조금 더 많은 데이터로 나오지 않았나, 쌍방향 수업에서.
  그래서 앞으로 저희 관내는 쌍방향도, 사실 굉장히 지금 우리가 요구하고 좋지만 콘텐츠도 사실은 안 좋은 건 아니거든요.
유병국 위원   아, 그럼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그래서 콘텐츠도…….
유병국 위원   병행하면 더 좋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그래서 저희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보배쌤’이라고 해서 한글하고 영어가 지금 일단 올라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교과를 콘텐츠도 해서 올리고 그다음에 쌍방향도 하면서 종합으로 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우리 학부형들이나 학생들,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병국 위원   제가 쌍방향 수업에 대해 강조를 하다 보니까 자칫하면 마치 쌍방향형 수업이 학습효과가 뛰어나다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사실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형, 과제수행형을 적절하게 혼용해서 효율적으로 쓰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쌍방향이 12.2%밖에 안 되기 때문에 너무 이 세 가지 수업형태를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있지 않다라고 본 위원은 판단하는 거지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보령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에 대비해서 지역대학과 함께 협업하고 미리 준비하고 또 선생님들에 대해서 쌍방향 수업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연수를 시켰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유병국 위원   어쨌든 그런 결과 때문에 다른 교육청보다는 좀 쌍방향 수업비율이 높았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유병국 위원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감사합니다.
유병국 위원   아무튼 문제는 뭐 쌍방향이냐 콘텐츠 활용형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이런 온라인 수업환경에 우리 지역교육청이 얼마큼 효율적으로 대비하느냐가 더 중요한 거라고 저는 봅니다.
  쌍방향 수업형태가 비율이 높다 그래서 무조건 잘했다라고 볼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어쨌든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적절한 배합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돌아가더라도 일정 부분은 또 온라인 수업을 해야 될 거라고 보고요, 그렇다 그러면 온라인 수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각 교육지원청에서 연구하고 발굴해서 어쩌면 아이들이 오프라인에서 수업하는 거보다 온라인 수업이 더 재미있고 더 학습효과가 뛰어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하는 것이 우리 지역교육청이 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아까 말한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 그러니까 지금 보니까 e학습터나 교육부나 이런 데서 또 EBS 같은 데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탑재해 놓고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있는데 그런 어떤 전국적이고 일률적인 콘텐츠도 필요하지만, 예를 들면 서천교육청 아니면 홍성교육청 나름대로 그 지역과 지역 환경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들이 또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증인석에서 예, 있습니다.)
  그래서 서천 같은 경우는 바다를 끼고 있으니까 또 홍성은 내륙이니까 지역적 특색 그다음에 그동안 내려온 역사적 풍습과 관련된 학생들한테 유용한 콘텐츠를 이제 우리 선생님들이 만들 수 있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냥 교육부나 EBS에서 만든 콘텐츠를 활용하는 게 아니라 우리 선생님들도 학생들한테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된다.
  그렇게 하면 우리 교육청에서 적극 재정적 또 행정적 지원해야 되고요, 이거는 우리 도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교육부에서도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보고, 다만 우리 교육장님들 일선에서 그런 의지와 사고를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어쨌든 우리가 이제 코로나 때문에 그 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마는, 디지털혁명의 파고는 굉장히 세게 오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우리 누구나 다 실감하는 건데 이 코로나19라고 하는 것이 디지털혁명의 파고를 앞당긴 거지요.
  그런데 문명의 표준은 정해졌습니다.
  방향이 정해졌단 얘기지요.
  그 방향으로 우리 교육현장도 함께 가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 코로나 끝나면 다시 옛날처럼 다 교실에서 하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갈 거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온라인 수업에 관련된 준비, 연수 등등을 철저하게 대비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당부드리겠습니다.
    (○증인석에서 예, 시정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수고하셨습니다.
  기초·기본학습이 부족한 학생에 대한 대책 또 우리 초등학교 교사 선생님은 학습이해도가 부족한 학생도 어려움이 있지만 학습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에 대한 학습방법 보완도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주시고 계신데요, 지금 유병국 위원님이 말씀하신 여러 가지 원격수업 콘텐츠와 관련된 사항들을 교육장님들께서 지금 잘 정리가 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미진한 부분들을 보충해서 원격수업에 대한 질을 향상시키고 우리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콘텐츠 개발과 함께 좋은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위원장은 학습부진 기초학력 높이기 맞춤형 지원과 관련해서 자료를 받아보니까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이렇게 기초학력 진단·보정 도달 현황이라고 자료를 주셨는데 우리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바꾸게 된 것이 2018년도부터일 텐데 왜 저학년에 대한 기초학력 진단·보정 도달 현황은 자료에 없는 거지요?
  제가 언론자료 말씀드리면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실시하던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게 충남교육청에서 발표한 자료인데 발표만 하고 전달이 안 된 겁니까, 아니면 전달을 받았는데 실행을 하지 않는 겁니까?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청 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같은 경우 그 포인트를 읽기 지도, 한글 미해득, 해득 그 상황을 1학기 때는 안 하고 2학기 9월 달 기준으로 잡습니다, 1학년 같은 경우는.
  그리고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렇게 있는데 교육부에서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해서 읽기, 쓰기, 셈하기…….
○위원장 조철기   아니, 우리 충남도교육청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실시하던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올해부터는, 이게 2018년도 자료거든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위원장 조철기   올해부터면, 2018년도지요, 이게 2018년 2월 13일 자료니까.
  그러면 여기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기초학력 진단·보정자료가 나와야 되는데 제가 금방 말씀드린, 충남교육청에서 지시를 했는데 우리 일선 교육청에서 교육장님들이 전달을 못 받으신 거예요, 아니면 전달을 받았는데 이행을 안 하고 있는 거예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이행 안 하는 건 아니고요, 그게 금년 같은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차적으로…… 그런데 일차적으로…….
○위원장 조철기   올해 이야기가 아니에요, 2018년도부터 하겠다고 충남교육청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학교별로 진단평가를 하게 돼 있거든요, 먼저.
  진단평가를 해서 거기에서 부진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지금 말씀해 주신 진단·보정시스템에 들어가서 등록을 해가지고, 거기에 5단계가 있는데 단계별로 학생들이 거기에 들어가서 지도를 받고 학력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돼야 되는데, 작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금년 같은 경우는 진단평가가 학교별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시기가 다 다양화 되다 보니까 아마 거기에서 장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글쎄,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이게 저학년, 학령기가 낮은 학생들에게 기초학력에 대한 자신감과 자아효능감을 떨어지지 않도록 저학년부터 시작해야 된다라는, 교육 선진국 핀란드에서부터 이게 시행이 되고 있는데 우리도 이제 그렇게 해 보자 해서 저학년부터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왜 일선 교육청에서는 이게 안 되고 있느냐는 얘기지요.
  그러면 이 보도자료만 내고 다른 지침이 있었나 이런 생각을 해 보는 거예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다른 지침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침이 없었고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학교별 대처에서…….
○위원장 조철기   그러면 이 공문에 대한 전달사항은 알고 있거나 전달받았다는 말씀이세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그러면 보령교육청 교육장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공히 다 똑같이 초등학교 1·2학년, 3학년까지 하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를, 홍성교육청 교육장님하고 똑같은 생각이신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제 생각은, 그 부분은 지금 도교육청하고 저희들하고 한번 자세하게 알아봐갖고 위원장님께 말씀드리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그 정도 하시고 또 서산교육장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저도 한번 정확히 알아봐서 말씀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제가 아는 거는 현재는 3학년 이상부터 진단평가를 하고 기초학력 진단은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서천교육장님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1·2학년의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진단과 보충은 베이스캠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리고 향상도평가를 초 4학년 때부터 실시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향상도, 그러니까 교육이 1학년부터 했으면 1학년부터 해야 될 것이고 4학년부터 했으면 4학년부터 해야 되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1학년부터 실시하도록 발표를 했어요.
  그런데 왜 저학년부터 안 되느냐 하는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요?
  그런데 왜 활용을 안 하시는 거예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이 부분은 다른 교육청 교육장님도 마찬가지로 한번 도교육청하고 담당 부서와 협의를 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저는 교육청 보도에 의해서 지금 그대로 읽어드렸잖아요.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실시하던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으로 확대한다.
  그런데 왜 안 되고 있느냐는 얘기예요.
  이게 올해가, 2018년 2월 달이니까 3월부터 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럼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그대로 정책이 왜 스톱되고 있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고요.
  이게 결과에 따라서, 기초학력검사 도달률을 살펴봤는데 물론 지역별로 좀 다르게 나타나요.
  서산교육청 44.7%, 다른 지역은 55% 이상 되고, 서천교육청은 자료를 타 교육청과 달리 내서 제가 볼 수가 없었는데요, 서천교육청은 도달률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고, 서산교육청은 44.7%, 타 교육청보다 낮은 이유가 있을 텐데 어떤 이유라고 생각하시며 그 이유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저희가 44.7% 도달률인데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도달률이 좀 낮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마 이거는 다른 교육청도 비슷한 상황이라 죄송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저희도 원격수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등교일수가 좀 부족했고 그러다 보니까 기초학력 지도프로그램 운영했던 시간이 다른 해에 비해서 좀 적었다 이런 생각이 좀…….
○위원장 조철기   그것은 다 공히 똑같은데…….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물론 도달률 중요한데, 점수가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저희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걸 내용을 좀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위원장 조철기   예, 말씀해 주십시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 우선은 아까 말씀하셨던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서 거기 있는 자료를 이용해서 담임교사가 부진학생들을 지도하도록 힘을 쓰고 있고요, 그래서 담임이 책임지고 지도할 수 있는 책임지도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코칭단 10명을 선발해서 학교에 나가서 부진학생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개별적 또는 1∼2명을 대상으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드림학교를 작년까지는 선택적으로 운영을 했는데 금년부터는 도교육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의무적으로 기타운영비를 줘서 하고 있어서 저희도 그것을 하고 있고 또 컨설팅단을 통해서 잘하고 있는지 점검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1학년 아까 걱정을 하셨는데 1학년 학생들의 한글 미해득을 위해서도 같이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지난번에 위원님들 중에 걱정해 주셨던 한글 미해득 중에 난독증 학생들에 대해서도 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저희가 절차, 장소 이런 것들을 안내해서 난독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까 학습코칭단과 아울러서 이번에 2학기에는 이 분석결과를 보고 우리가 조금 더 다른 교육청보다 노력을 해 봐야 될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서 기초학습 지도하는 선생님 3명을 더 선발해서 아주 기초학력이 뒤진 학교에 중점적으로 보내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더 앞으로도 지금 했던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서 다른 교육지원청 도달률 못지않은 도달률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 말씀을 드릴까요?
  이상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그 정도로 하시고요, 서천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도달률은 65%인데요, 자세한 내용들은 제가 다시 위원님께,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지금 설명 안 되는 이유는 뭐예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자료를 지금 제가 받지를 못해가지고요, 다시 한번 정리가 되면 말씀…….
○위원장 조철기   본 위원장이 자료요구를 해서 기초자료는 본 위원이 갖고 있지만 또 추가자료 요구도 했는데 지금 말씀을 못 주시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 됩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기초학력 미도달학생 비율을 잘못 이해하고 자료를 보내온 것 같아서요,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을 다시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보령교육장님 따로 말씀하실 것 있으시면, 아니 죄송합니다.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기초학력 도달 현황이 58.1로 전체 평균이 나왔습니다만, 위원님이 염려하시고 걱정하시는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일단 우선 선생님들의 수업역량을 더 강화해서 밀도 높은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다음에 학생들한테는, 특히 대상 학생들한테는 학습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높일 수 있도록 맨투맨식으로 맞춤형으로 지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고요, 교육청 차원에서는 보다 치밀한 기초학력 안전진단망이라고 하는 계획을 수립해서 추가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좀 빠르고, 좀 느리고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 느리다고 해서 자존감이 상실되는 그런 가르침 내지는 지도방법은 이제는 끝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한번 기초학력이 올라갔다고 해서 계속 지속되는 건 아니잖아요.
  학년이 바뀌면 또 시작될 수 있는 그런 상황 속에 놓일 수 있을 텐데 그런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앞서 말씀드린 자존감이 상실돼서 학교에 나오기 싫은 그런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교육장님들께서 더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명심하겠습니다.
    (○증인석에서  예.)
○위원장 조철기   이상입니다.
  김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김영수 위원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운영하는 거 말씀하셨는데요, 247쪽에 초등학교 스물한 군데 42개 교실 840명을 운영하신다고 보고서에 적으셨어요.
  그러면 초등학교가 스물한 군데 있으니까 각 학교마다 2개 교실 해가지고 840명, 평균적으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인원수가 다르니까.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김영수 위원   얼핏 볼 때는 이게 그냥 평균적으로 하는 거로 받아들일 수가 있어요.
  그리고 홍성에 지금 초등돌봄전담사가 서른네 분 계세요.
  그럼 이게 한 분씩 배치도 안 되겠네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건 학교 규모에 따라 조금 차이는, 배치 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지금 현황 같은 거, 몇 명씩 했다는 거 구체적으로는 없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거는 추가적으로 보완해서 위원님께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보령교육장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김영수 위원   초등학교 위치 좀 한번 질문해 볼게요.
  웅천초등학교하고 대창초, 관당초등학교가 차량으로 이동할 때 얼마 정도 시간이 걸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한 25분 정도, 통학차량으로 말입니까?
김영수 위원   예.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통학차량은 30분 정도.
김영수 위원   30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멀리 떨어져있는 셈이네요, 같은 면이어도?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천북초등학교하고 낙동초는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그쪽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지금 기준점이 교육청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쪽으로…….
김영수 위원   직접 학교끼리.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아, 학교끼리요?
김영수 위원   예, 그걸 말씀해 주셔야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학교끼리는 웅천초를 기준으로 좀 가깝습니다, 대창초는 가깝고.
김영수 위원   웅천, 대창, 관당 말씀하시는 거지요, 웅천읍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웅천초를 기준으로 관당이 조금 멉니다.
김영수 위원   몇 분 정도 걸려요, 시간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거기서 한 10분 내로 걸립니다.
김영수 위원   10분, 통학차량으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좀 안전 생각하면서 과속 안 하고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먼 거리는 아니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천북하고 낙동초는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천북하고 낙동초도 10분 내로 걸립니다.
김영수 위원   10분 내에 걸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청라하고 옥계는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청라하고 옥계는 한 10분 정도 걸립니다.
김영수 위원   개화하고 성주는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개화하고 성주는 한 5분 정도.
김영수 위원   가깝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가깝습니다.
김영수 위원   통학차량 지원 같은 게 제도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그러면, 규정이 성립되고 근거가 뚜렷해진다고 그러면 차량 통학으로 충분히 같이 다니는 데 큰 문제는 없겠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래요, 일단 이것만, 기본적으로 제가 이걸 좀 느낄 게 있어서.
  왜 질문한지는 아실 거예요.
  제가 작은학교 현황을 가지고 있는데 궁금해서 질문하는 겁니다.
  서천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청 정태모입니다.
김영수 위원   서남초하고 송석초는 지금 질문한 것처럼 보면 어때요, 거리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남초하고 송석초는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네요.
  마산초도 같은 면이네요, 미산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마동초.
김영수 위원   이건 미산면인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보령입니다, 미산은.
김영수 위원   미산초인가?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미산초중은 보령지역입니다.
김영수 위원   서천에 있는 거 뭐야, 초등학교?
  마산초인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마산초입니다.
김영수 위원   마산면하고, 마산면하고…… 제가 착각했습니다.
  그거 참고할게요.
  그리고 홍성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김영수 위원   서부초하고 신당초하고 거리가 어때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거리상으로 볼 때는 한 3㎞, 4㎞ 이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 정도 거리예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그 정도 됩니다.
김영수 위원   걸어서도 다니겠네, 그전 같으면.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옛날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서부초등학교는 면 소재지 학교고요, 신당초는 아시다시피…….
김영수 위원   모릅니다.
  면만 보고 지금 질문하는 거예요.
  제가 질문하는 건 같은 면에 중복돼 있는 작은학교를 질문하는 거예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2개가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제가 질문하는 의도는 따로 있습니다, 본청 할 때 물어볼 게 있어서요.
  보령교육장님, 아까 아주자동차대 연계 교육과정 말씀하셨어요.
  그게 학생들 위주로 해 주는 게 아니에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두 가지…….
김영수 위원   아까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학생들도 수업을 받는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여기에서 그럼 취업까지도 연계돼가지고 가는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아직 취업까지는 저희들이 논의를 못했습니다.
김영수 위원   여기 직업계고등학교, 소위 실업계고등학교, 공고 학생들이 가서 수업받을 거 아니에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아닙니다.
김영수 위원   인문계도 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저희들 고교학점제 준비, 이게 선생님들 쌍방향 수업을 위한 연수를 아까 총장님이 해 주신다고 했잖아요, 또 거기 교수님들을 활용해서 고교학점제 대비 고등학교 선택형 교과를 위해서 아이들…….
김영수 위원   인문계에서도 실업 이쪽으로 갈 수 있으니까?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공히 모든 지원청 다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보령교육장님한테 질문할게요.
  학교지원센터 운영하면서 새로운 인원을 많이 늘렸는가요, 그 업무에 대해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업무요?
김영수 위원   신규로 투입이 됐느냐 아니면 기존에 있던 인원들이 자리돌림해서 그쪽으로 옮겼느냐 이거 물어보는 거예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저희 교육청은 장학사 1명하고 주무관님 두 분이 계십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니까 이분들이 신규로 배치받은 분이에요, 아니면 기존에 있던, 보령지원청 내 근무하시던 직원들 사이에서 업무배치를 그쪽으로 했느냐, 신규로 증원을 받았느냐 물어보는 거예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한 분은 계셨던 분이고요, 한 분은 새로 오신 주무관입니다.
김영수 위원   그럼 주무관이 한 분 늘어난 거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아니, 원래 TO가 둘인데 한 분 다른 데로 가시고 한 분을 받으셨습니다.
김영수 위원   지원센터가 생기면서 직원 정원이 늘었다는 얘기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맞습니다.
김영수 위원   이건 지원청마다 다 그렇지요?
    (○증인석에서  예.)
  어제도 제가 했던 얘기인데요, 지원청이 달라졌으니까.
  보령교육장님, 지원센터가 특이하게 지원청에서 하던 일 이외에 별도로 새롭게 생성돼서 하는 일은 사실 없지요?
  하던 일 업무분장을 그쪽으로 몰아가지고 분류해서 하는 거 아닌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교육청 내의 업무를 가져…… 글쎄, 저희 교육청은 그런 것보다는 학교 현장의 일을 갖다가 하더라고요.
  예를 든다면 기간제교사라든가 이런 분들을 채용…….
김영수 위원   지금 지원센터가 교육청 안에 있는 게 아니고 별도로 나가 있나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아니요, 교육청 안에…….
김영수 위원   지원청 안에 있잖아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그런데 지금 뭔 말씀하셔갖고.
  서천교육장님한테 질문할게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김영수 위원   학교지원센터가 저는 이해가 100%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도 묻고 오늘도 묻습니다.
  지원청 안에서 이루어지던 업무를 한쪽으로 일정 특정 업무를 몰아서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그런 것도 있고요, 그렇지 않고 학교에서 하는 업무 중에, 선생님들이 하시고 계시는 업무 중에 저희들이 도움이 필요한 그런 업무들을 모아가지고 지원해 주고 있는 그런…….
김영수 위원   쉽게 얘기해서 일반행정업무 같은 거 보시던 거, 애들 우유급식 나눠주던 거 같은 거, 예를 들면 이런 거를 교무행정사를 통해서 업무를 이관했다는 얘기인가요, 그런 건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그렇지는 않고요, 예를 들면 지난번에 방역물품 같은 것도 학교에서 가져가야 되는데 그런 업무들을 저희들이 지원센터에서 일괄적으로 학교에 배달하거나 또 아까 보령교육장님이 말씀하셨던 기간제 업무를 학교에서…….
김영수 위원   그동안에 계시던 공무직 선생님들이 이런 업무를 하셨잖아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그렇습니다.
  그런 업무를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김영수 위원   문서 전달하시는 분도 계시고, 그분들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이런 비품 같은 것도 전달하고 다 하셨잖아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했는데 그 업무를 학교에서 다른 업무들이 많기 때문에 필요한 업무들을 저희들이 지원센터에서 직접 나가서 추진을 하고 있고요, 예를 들면 지금 제일 많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가 학교에 초등학교 단기수업 지원을 위한 선생님을 한 분 저희들 청에 고용해서 그분이 지원을 나가기도 하고…….
김영수 위원   단기수업 지원은 뭐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초등 같은 경우는 갑자기 결근한다거나 또는 병가를 낸다거나…….
김영수 위원   예, 이해됐습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이런 경우에, 선생님이 빠지는 경우에 그 수업을 대신하는 선생님이 없기 때문에 저희 교육청…….
김영수 위원   공백 메워주는 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그렇습니다.
  그런 것들을 우리 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지원센터에서 그 부분도 해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장서정리 같은 것도 저희들이 나가서 도와주고 있고요, 사서들이 부족한 학교에는.
  이런 식으로 학교의 업무를 일정 부분 저희들이…….
김영수 위원   공백을 메워주는 선생님들 같은 경우는 정식 교사, 정교사일 것 아니에요?
  공백을 메워주는 분들은, 수업을.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기간제로…….
김영수 위원   그분이 여벌로 앉아 계시다는 게, 대기하고 계시나요, 지원청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지원청마다 지금 정원 외로 계약돼서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김영수 위원   기간제인가요, 아니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기간제입니다.
김영수 위원   아까 얘기했던 그 기간제에 포함돼 있는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그 속에 포함돼 있을 겁니다.
김영수 위원   보령교육장님!
  북한이탈학생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하셨어요.
  초중고 합해서 47개 학교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보령 관내에 북한이탈학생의 현황이 어떤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
  2명입니다.
김영수 위원   2명인데 초중고 47개 학교에 한다고 그러니까 엄청 있는 것처럼 느껴가지고, 그렇게 많지가 않을 텐데 그래서 질문했습니다.
  서산은 학생 몇이나 있어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저희는 탈북학생 14명 있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14명이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초등이 6명.
김영수 위원   서천은요?
  보령은 2명이라고 했지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서천은 몇 명 있어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저희는 탈북학생이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없고, 홍성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건 제가 죄송합니다만, 자료를 이해 못해서 다시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보령교육장님!
  평등한 영재성 발현을 위한 소외계층 영재학생 지원한다고 그랬어요.
  어떤 식으로 발굴하지요?
  소외계층 학생 중에서 영재성 찾는 거.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소외학생에 대해서 영재성은 저희들이 학교에다가 의뢰를 해서 그중에서 괜찮은 아이들이 있으면 테스트를 해서 특별전형으로…….
김영수 위원   왜 이거를 질문하냐면 그냥 전체 묶음, 전체 보편적, 이렇게 소외계층 이런 거 가리지 않고 영재성 발굴할 때 같이 하면, 그냥 그렇게 하면 다 평등할 텐데 거기서 뭐 특별한 거를 적용해서 하면 오히려 그 학생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좀 짚어서 질문하는 겁니다.
  이런 거를 굳이 자꾸 나타내서 하면 아이들의 위화감 조성되고 그런 부분이 있잖아요.
  오히려 그게 역효과가 나진 않을까 우려스러워서 한번 이야기해 봅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저희들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또 저희 규정도 있고 해서 아이들한테 상처 안 받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교육장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김영수 위원   우리가 나라꽃 무궁화 이야기를 종종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제도권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더러 들을 때가 있어가지고, 사실 그거를 절대로 신봉한다는 거는 아니지만 한번쯤은 과연 그게 그런 말이 맞나 이렇게 생각해 볼 때가 있어요.
  뭐냐면 무궁화 꽃이 우리 전통 꽃이 아니다, 우리 역사적으로 검증해 볼 때 조선시대, 고려시대, 삼국시대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잖아요?
  그런데 역사 속에서 무궁화가 그렇게 거론된 적이 별로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학설 비슷한 게 있더라고요.
  그래가지고 혹시 그런 거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시고 검증, 일정 부분 할 수 있는 정도라도 그런 걸 한번 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질문하고 싶네요.
  쌩일 터진다고 귀찮아하지 마시고.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아닙니다.
  무궁화 나라꽃 무궁무진 그 사업도 우리 교육감님께서 하고 계신 거로 알고 있고, 위원님께서도 보셨겠지만 도교육청 들어갈 때도 양쪽에 무궁화로 화단을 조성해 놨고요, 또 해마다 도교육청에서 공문이 옵니다.
김영수 위원   글쎄요, 맞아요.
  교육장님, 지금 우리 충남뿐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무궁화, 무궁화 하는데 이단이라는 표현은 전혀 맞지 않는 얘기지만 하여튼 기존에 잔잔하게 가는 틀에서 역류하는 그런 문제 제기를 하는 데가 어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그런 부분을 한번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교육청 같은 데서 그런 거에 대해서 만약에 제대로 근거를 잡아서 제시하면 오히려 확고한 틀을 잡는 게 아닌가 그래서 한번 질문하는 겁니다.
  보령교육장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김영수 위원   아까 제가 회의석상에서 쌩일 이렇게 해서 그게 우스갯소리 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귀찮게 왜 일거리 만드나 하실지 모르겠는데 똑같이 서천교육장님도 홍성교육장님도 진짜 무궁화가 우리나라 꽃으로써 쭉 역사적으로 조선·고려·삼국시대, 그 이전부터 쭉 내려온 꽃인지 한번쯤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런 쪽도 한번 관심 가져주십사 하고 요청을 드립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서천도 그렇고요, 홍성도 그렇고요, 지원청마다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해소방안 토론회를 하신다고 했어요.
    (○증인석에서  예.)
  그게 어떤 분들이 어떤 형태의 토론회를 하시는 겁니까?
  서천교육장님이 먼저 답 주세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저희들은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을 했습니다.
  하나는 집단토론회 형태로 추진을 했는데 거기에는 학부모, 학생, 장학사, 전문직들 그리고 선생님, 이분들이 함께 참여를 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격차 부분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고요.
  또 한쪽에서는, 작은학교들 같은 경우는 21회를 학교별로 찾아다니면서 우리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함께 모여서 학습격차 해소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수 위원   홍성도 그런 똑같은 방식인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홍성교육청은 토론회를 2번 했습니다.
  1차 토론회와 2차 토론회, 그래서 1차 토론회와 2차 토론회의 똑같은 점은 관리자 그다음에 학생, 교사, 학부모, 참여자는 같습니다.
  대상은 같은데 왜 2번 나눠서 했냐면 1차 토론회에서 일단 자유토론을 통해서 현장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많이 들어보자는 차원에서 했고요, 2차 토론회는 그 내용을 가지고 정리해서 우리 대안을 찾는 쪽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래서 결과물이 어느 정도 뭐가 나왔는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결과물은, 결과내용은 굉장히 많은데요, 우선 학교 현장을 도울 수 있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서 선생님들에 대한 정보 역량, 수업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쪽의 연수가 더 많이 활성화돼야겠다는 것이 첫 번째 우리 생각이고요.
  두 번째는 학생들, 혹시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학생들이, 학습정보기기가 미미한 학생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조사활동해서 지원해 줘야겠다 하는 것이 두 번째였고요.
  세 번째는 학부모님들도 이제는 학생들에 대한 학습협력이라고 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같이 동참해야겠다고 하는 그런 내용을 찾아냈습니다.
  이 정도 말씀드립니다.
김영수 위원   이게 학습격차 해소하려면 뒤떨어진, 좀 저하돼 있는 그룹을 올려주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에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룹이라기보다는…….
김영수 위원   이게 등위별로 똑같이 보편적 교육방식을 적용해 준다 그러면 늘 수평적으로 그렇게 진행이 바뀌어나갈 거 아니에요.
  격차 해소한다 하면 좀 저조하고 이런 학생들에 대해서 집중교육을 해 준다든가 아니면 그들에게 나머지 공부를 한 번 더 시켜준다든가, 그 제도 있잖아요, 이름만 바뀌었지.
  그런 걸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교육장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그런 건 없고 그냥 보편적으로 무책임한 얘기, 뭐 교육장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표현을 두리뭉실하게 한다면 “잘하자” 이렇게 나왔다는 거로 받아들여져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조금 바라보시는 방향을 그렇게 맞춰주는 게 옳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위원님의 충고를…… 잘 알았습니다.
김영수 위원   충고는 아닌데 그냥 그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보면 갈등해결 지원을 위해서 법률과 제도적으로 이렇게 한다, 홍성에서 이렇게, 보고서에 있어요.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갈등해결을 위해서 법도 좋고 제도 속에 들어가서 그거를 판심 받는 것도 좋지만 학교잖아요.
  지금 용어도 보면 학교폭력, 폭력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참 그게 너무나 무겁고 조금은 격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다툼이라고 하면 좋지 않을까, 아이들 다툼.
  그리고 화해, 물론 말장난 같아서 미안한 부분도 있는데요, 화해 내지는 권고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그 주안점을 맞추는 게 이게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게 아닌가 -아이들 기준으로-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교육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저도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어느 교육장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학생 문제 가지고 법정에도 가고 막 하는 거 더러 보잖아요.
  그런데 좀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말은 이렇게 쉽게 하지만 오죽하면 그렇게까지 가겠나 하는 부분도 사실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조금 더 힘드시더라도 그래도 각 지역별로 교육계를 책임지고 계신 수장으로서 이런 부분에, 학교장 종결제 됐다 그래가지고 열중쉬어 하고 계시는 거보다는 여러분들께서 여지껏 쌓아오신 경험과 여러 가지 연륜을 살리셔서 이게 진짜 가능하면 풀고 갈 수 있는 그런 방향이, 답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말씀을 한 번 더 드리고 싶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리고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김영수 위원   초등 사회과 지역교과서 개발, 보급한다니 참 좋네요.
  본 위원이 개인적으로 그쪽에 또 선호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도 있지만 결국 이게 향토사라는 부분을 생각하게 되고요, 본 위원이 그쪽에 대해서 많이 강조하다 보니까 확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게 뭐든지 자기 주관적으로 가는 부분이 있잖아요, 집필이라든가 이런 거 관여하시는 분들이.
  또 지역 소규모 책자라 그래가지고 객관성을 혹시라도 놓칠 부분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이 제대로 검증돼서 허위, 왜곡되어지는 것이 없이 진짜 실체를 기록할 수 있는 그런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고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하나 묻겠습니다.
  단위학교별로 내용이 특화되는 경우도 있는가요?
  홍성 관내 전부 다 똑같은 걸 사용하는지 아니면 각 초등학교라든가 중학교마다, 혹시 한다면 학교마다 특화된 부분이 삽입되는 게 있는지.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것은 단위 차시별로 학교별 성취기준에 근거해서 재구성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지역 단위학교의 특성도 가미되는 부분이 있다는 얘기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원클릭 체험학습이 뭘 이야기하는 거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그것은 내용을 정확히 이해를 못했는데요, 제가 그 내용은 보완해서…….
김영수 위원   다른 교육장 선생님 중에서 원클릭 체험학습, 지원청마다 보고서에 다 그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서천은 안 하는가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저희는 그게 어떤 의미로 사용을 하고 있느냐면 체험학습을 할 때 자유학기제 연계해서 또는 여러 가지 체험처가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홈페이지, 누리집이라고 하는 데에 학교에서 거기다 신청을 직접 하고, 그러니까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누리집에서 한 번 신청하면 이제 교육청이나 관련 업체에서 승인하면 현장학습을 가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김영수 위원   2020년도 보도자료 발굴 해서 78건 해가지고 이렇게 보고서에 있어요.
  아주 교육현장에서 생생한 어떤 결과물에 대해서 홍보하고 또 단순히 홍보가 아니라 그 결과들이 여타 이웃 지원청이라든가 충청남도교육청 전체에 번질 수 있는 좋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그런 결과물이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고맙습니다.
김영수 위원   보도자료 생성은 어떻게 만들고 있습니까?
  지원청, 학교, 학부모, 학생 이렇게 쭉 볼 때.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학교는 학교 자율성에 맡겨있고요, 교육청 같은 경우 사업별로, 담당자별로 추진한 근거에 의해서 보도자료를 도교육청 올리는 곳에 올리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도교육청 홍보팀 이런 데에 플랫폼 같은 게 있는 모양이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일괄 같이 올리면 거기에서 언론사에서 뽑아서…….
김영수 위원   그러니까 플랫폼이 있어서 거기다 올려놓으면 언론사에서 발췌해서 가져간다는 얘기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보도자료 생성해서 계속 탑재해 주면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 그런 식으로 하는 거, 각 지원청 다 그렇게 하겠지요?
    (○증인석에서  예.)
  홍성에서 보면 노후된 음수기 더러 교체한 이야기가, 보고서가 있더라고요.
  제가 처음 의원 되면서부터 지금까지 물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거든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김영수 위원   제가 이쪽저쪽에서 얘기 듣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제가 애초에 음수기에 대해서 전액을 한번 삭감한 적도 있었습니다, 주도해서.
  그런데 그 음수기라는 것을 설명을, 원리를 들어보니 수도꼭지, 수도 원 관에 그냥 직결이라는, 말 그대로 직결음수기라 그래가지고 그냥 관만 연결하는 거예요.
  그리고 냉온조절 기능만 있어서 여름에는 좀 시원하고 겨울에 좀 미지근하고 이 기능만 있더라고요.
  그러면 물 질에 대한 변화는 없단 얘기에요.
  다만 성분에 대한 거는 적용을 할 수는 없을지라도 약간의 녹 찌끼가 나올 수도 있고요, 중간 과정에서, 상수도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이 관이 오래되고 하다 보면.
  그래서 필터링 하는 게 있더라고요, 거르는 거름장치가.
  그래서 그거를 하는 데도 있고 안 하는 데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는 거름장치를 삽입해 줌으로써 물의 어떤 성분이나 이런 데에 변화를 주는 건 아니지만 탁도라든가 이런 부분에는 분명히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아주 길지 않은 어느 정도 주기를 정해 놓고 그런 거름장치를 활용하는 것이 옳은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교육장님께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김영수 위원   아니, 위원이 얘기한다 해서 무조건 옳다고 하실 게 아니라요,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되물을게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위원   서천교육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이나 보령교육장님께도 말씀을 똑같이 드립니다.
  만약에 물 같은 경우는 보이지도 않는 것 같으면서도 아이들이 직접적으로 가잖아요.
  그리고 덧붙여 한 가지, 이게 본청에서 할 얘기인데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교육장님들도 아셔야 돼요.
  지금 작년에, 올해 보면 식당의 물 정화 기능을 보수하고 많이 예산을 들이더라고요.
  사실 식당 같은 데는 끓여먹는 거예요, 익혀먹고, 그렇지요?
  그런데 우리 지금 얘기했던 이 상수도는 그냥 쌩물 먹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이 더 사실 중요한 건데, 더 우선순위가 있어야 되고.
  이런 부분을 교육장님들께서도 인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교육복지 우선사업 운영되는 거에 대해서 조금만 더 얘기할게요.
  왜, 끝내야 돼?
  시간이 얼마 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조금 줘갖고 그려.
○위원장 조철기   한 꼭지 더 하세요.
김영수 위원   돌봄 이거만, 교육복지사 이것만 조금 얘기할게요.
  충남에 지금 725개 학교가 있는데 69개 학교만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있는 거로 이렇게 현황 자료가 있더라고요.
  물론 한없지요, 그런데 교육복지 우선사업 지정하는 규정이 있잖아요?
  제가 참 업무를 많이 배운, 전반기 교육위원장 하셨던 오인철 위원님께서 어떤 규정 같은 거가 병행해서 병렬식으로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을 했더라고요, 60% 범위 내에서 20% 이상 있는 학교로 또 한 규정을 보면 60% 이상이, 130명 이상, 그런데 그거는 현실적으로 안 맞아요.
  제가 이 부분을 짚는 것 중의 하나는 지금 현황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이거보다도 이 규정을 적용하다 보면 적용 자체가 안 되는 학교가 너무 많아요.
  현재 60명 이하 작은학교로 분류된 학교가 223군데예요, 그럼 여기는 이 기본 자체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요점은 이게 작은학교, 이런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에 해당될 수 있는 요건이 되는 그 개별적 학생들에 대해서 현황 파악을 하시고 가까운 학교들끼리 공동교육과정 개발하듯이 이들을 묶음으로 해서 권역별로 어떤 묶음장치를 해갖고라도 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도움받는, 제도에서 제외되지 않고 차별되지 않고 동등하게 그리고 빠짐없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보살핌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씀드리기 위해서 제가 이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네 분 교육장님들 관심 좀 많이 가져주시고요.
    (○증인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소외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애정을 갖고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증인석에서  예.)
  저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장이 질의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 출장과 관련해서 교육장님들께서 따로 특별한 지침이나 전달사항을 한 적이 있으신지 보령교육청 교육장님부터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복무에 대해서 교장선생님들 회의 때 말씀을 드리고 하는데요, 해당 학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학교는 소규모학교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50명 안팎에서 60명, 106명으로 이렇게 학교 규모를 참 좋게 만들었어요, 면 단위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성공적인 학교 운영사례라든가 또는 협의회라든가 이런 데 많이 참석하셨더라고요.
  또 하나는 이분이 그런 거를 잘하다 보니까 청렴연수 강사가 됐어요, 그래서 관내 연수를 많이 다녔고요.
  또 이런 성공적인 학교경영을 하면 부르는 데가 상당히 많아요.
  도교육청에서도 정책 같은 거 결정하고 의견수렴 같은 거 할 때 이런 분들을 불러서 하다 보니까 많이 나왔는데 어쨌든 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좀 더 챙겨서 되도록이면 학교경영에 집중하도록 그런 식으로 전달도 하고 협의회도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서산교육청 교육장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서산교육장 이선희입니다.
  저희는 위원님 염려하시는 거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그렇게 출장이 과다한 사람은 없지만 아까 보령교육장님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학교장회의 때마다 교장선생님은 물론 교직원 또 모든 교사, 특히 복무 철저를 강조하고 있고 출장과 관련하여서도 학생지도와 관련 없는 출장이라든지 필요하지 않은 출장을 자제하도록 계속 노력을 해 왔는데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서천교육청 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저희 교육청도 마찬가지로 교장회의 시 필요 불급한 출장 이외에는 가지 않도록 그렇게 당부드리고 있고요, 학교경영에 문제없도록 그렇게 조치를 여러 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두 분 교장선생님께서 60회 이상의 그런 출장이 이루어졌는데요, 한 분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관내 순찰이, 선생님들이 원격수업이나 재택근무 중이기 때문에 관내 순찰 때문에 20회 이상 이렇게 출장횟수가 늘어났고요.
  다른 한 분은 아까 보령교육장 말씀하셨듯이 굉장히 학교경영도 잘하시고 또 여러 가지 생태 관련해가지고 학교의 강사로 활동하시다 보니까 그런 출장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그분은 학교 바로 옆에서 기거하고 있기 때문에 출장 갔다 오면 반드시 학교 들려서 다시 학교경영에 참여하는 그런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시는바 충분히 인지하고 학교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서천교육장님, 지금 말씀하신 코로나19 휴업기간 학생생활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교육장님의 특별지시가 있었는지…….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이 부분은 도교육청에서 생활지도 관련돼서 특별히 순찰을 해 달라고 하는 그런 3월 달, 4월 달 조치가 있었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20회 정도 이렇게 출장기록이 있는데, 다른 학교 교장선생님들은 이 서천 교장선생님과 비교되는, 도교육청의 지시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없었다는 말씀으로 저는 생각을 하는데 1박 2일, 2박 3일 이렇게 해야 될 사항이었는지는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
  서천교육장님!
  자료 보고 계시지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위원장 조철기   2박 3일, 1박 2일,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홍성교육청 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홍성도 관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한 분하고 고등학교 교장선생님 한 분이 60회 이상 넘고 나머지 분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그걸 떠나서 학교장으로서 출장에 대한 지혜로운 판단과 절제가 필요하고 그래서 앞으로 회의나 연수 시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각인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다 주지하고 알고 있다시피 학교경영에 지장을 주는 출장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조철기   짧게 해 주시겠어요?
  양금봉 위원님.
양금봉 위원   예, 그래야지요.
  본 위원은 폐교 무조건 매각하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앞전에 다른 지역청 교육장님들께도 부탁을 드렸고요, 폐교를 무조건 파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줘야 된다.
  예를 들자면 청년농업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러면 본 위원이 찾아보니까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제5조에 의거해서, 무상대부도 가능하다라는 조항이 있더라고요.
  그러면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정착을 위해서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같이, 동네나 이렇게 보면 마을회관에도 남녀 어르신들 각 방을 활용하고 있는데 청년들이 들어설 자리는 없습니다, 청년들이 모일 자리도 없고요.
  그래서 교육장님들께서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지역 정착 차원에서 공유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무상임대를 한번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다.
  향후에 아이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충남의 폐교 수를 보면 264개교로 이렇게 발췌가 됐는데 그중에서 224개가 처리 완료됐어요.
  또 처리 완료된 폐교에서 전체 76%가 매각을 해 버렸고 지금 남아있는 통계수치로 보면 한 40여 개가 있는데 이것도 매각절차를 지금 협의 중이거나 일반매각 협의 중으로 이렇게 자료가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거를 다시 생각을 하셔서 지역사회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 공유를 하셔서 지역청년들의 농촌 정착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한번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령교육장님.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보령교육장 서정문입니다.
양금봉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저도…….
양금봉 위원   한번 접촉은 한 적이 있나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양금봉 위원   접촉을 한 적이 있나요?
  청년농업이라든지 아니면 지역사회에서 어떤 농업농촌 관련해서 법인이라든지 하는 분들하고?
  폐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접촉은 없었습니다.
  폐교는 저희들이 없고요, 현재 어쨌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양금봉 위원   보령은 마무리됐네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저희들은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금봉 위원   2개를 자체 활용하고 있고 나머지 18개는 다 매각을 했고.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예.
양금봉 위원   홍성교육장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홍성교육장 김성수입니다.
양금봉 위원   홍성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네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예, 잘 보셨습니다.
양금봉 위원   그리고 또 홍성의 청년농업인들이 굉장히 충남을 대표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성 청년농업인들이 공간을 많이 찾고 있어요.
  어떻게 좀 청년농업인들하고 소통을 하셔서, 지금 보니까 홍성이 대부 중에 있는 게 3개가 있고, 지자체 매각 협의 중이라는 게 지금 협의를 하고 있다라는 건가요?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광신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지자체에서 매입할 수 있도록 구두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지금 많이 긍정적으로 접근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그걸 매입을 해서 자연체험캠프장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자체에서 뭘 요구하냐면 자기들이 1개 학교를 매입하면 또 나머지 한 학교를 무상으로 임대해 달라 이렇게 이면적으로 접근을 또 해 와요.
  그래서 그거를 섣불리 저희들이 판단하기 어려워서 도교육청과 서로 협력하면서 어쨌든…….
양금봉 위원   지자체하고 협의해서 그렇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긍정적인 방안인데 진짜로 필요로 하는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민도 한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정태모 교육장님!
  서천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서천교육장 정태모입니다.
양금봉 위원   지금 자체…….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3개가 있습니다.
양금봉 위원   예, 3개가 있는데 전부 활용 용도가 다 정해져 있네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그렇습니다.
양금봉 위원   어떻든 현재로서는 그렇다지만 향후에 또 빈 학교가 나올 수 있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학생 수가 적어지므로 해서 이런 부분이 있을 때 매각보다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강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그렇게 하고, 본 위원이 코로나 이후 특수교육 대상 비대면 교육 현황에 대해서 자료요청을 했는데 우리 비장애학생들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이 되도록 각별한 마음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신경을 써주시고 있다라는 게 느껴집니다.
  다만 파고 들어가다 보면 그래도 소원한 것이 나타나고 또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있다라는 것을 많이 호소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보니까 장애학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나 -보령에서는- 또 장애학생이 돌봄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유지한다고 했는데 시간이 있으면 제가 물어보고 싶고 향후에도 업무보고 받을 때 다시 한번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산교육청에서도 찾아가는 특수체육 운동발달 프로그램 지원을 하고 있더라고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예.
양금봉 위원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관심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응원드리고요.
  그리고 서천교육장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예.
양금봉 위원   특수교육지원센터 도서 및 교구 대여서비스를 서도초에 1개교 하고 있다라는데 이것도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모   알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어떻든 고생하시고 있고, 홍성교육청도 원격수업 관련해서 여러 가지 활용자료를 개발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 칭찬을 드리겠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고맙습니다.
양금봉 위원   수고 많이 하셨고요.
  지금 하는 것 보니까 보령 해양과학고 학생 코로나 확진 관련해서 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긴급으로.
  이렇게 해서, 이제 수능이 코앞을 두고 있어요.
  수능이 코앞에 있는데 15일 오후에 검진이 시작돼서 새벽에 검진결과가 나온 거로 알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등교시켰다가 아무런 조치 없이 수업 도중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게 하는 학교 측과 보령교육지원청의 대처는 지적을 해야 될 상황이 발생됐어요, 그냥 돌려보냈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그날 순간 말씀하시는 거지요?
양금봉 위원   그렇지요, 15일 날 발생이 됐는데 학생들은 등교를 했고 수업을 하다가 검진을 받으러 가는 상황이 발생됐어요.
  그런데 이때는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들었을 때 대처가 미흡했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집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어쨌든 그 당시는 굉장히 정황이 어려운 상황이었고요, 위원님께서 그렇게 느끼시고 그런 생각을 하셨다면, 지금 시간이 없으신 것 같은데 어쨌든 받아들이고요,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어떻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 또 수능 대비해서 26일부터 원격수업 전환 대비한다라고 했어요.
  방역대책에도 신경을 쓰셔야 되고 또 방송시스템도 관리하셔야 되고 감독관 관리도 철저하게 관리하셔서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를 잘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   하여튼 잘 알아들어서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양금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여러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오늘 감사일정을 종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질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문제점들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제시된 정책대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교육정책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34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