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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3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0년9월11일(금)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동의의 건
  3. 2.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계속)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동의의 건(도지사 제출)
  3. 2.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도지사 제출)(계속)

(10시36분 개의)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점에 대해 위원님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위원님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국민행동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질의, 발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 회의 시 보류되었던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을 심사하는 일정이 되겠습니다.
1.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동의의 건(도지사 제출) 

(10시37분)

○위원장 정병기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동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2차 회의 시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은 소관 부서의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다수 위원님들의 의견이 있어 안건이 보류되었습니다.
  충청남도지사는 출연기관별 심도 있는 사업 검토 후 2020년 9월 8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을 수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과 수정안을 병합 심사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사전 동의가 필요합니다.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 원안과 수정안을 병합하여 심사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동의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도지사 제출)(계속) 

(10시38분)

○위원장 정병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의 수정된 부분에 대해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은아 문화정책과장입니다.
  오인균 문화유산과장은 현재 코로나 회의 참석 중입니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입니다.
  다음은 출연기관 간부입니다.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입니다.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입니다.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입니다.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입니다.
  유기준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입니다.

(인    사)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변동이 없어서 불참했습니다.
  존경하는 정병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지난 9월 3일 저희 국에서 제출한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 심사와 관련하여 위원님들께서 보다 심도 있게 심사하실 수 있도록 안건 제출에 세심한 검토가 이루어졌어야 하나 부족한 준비로 의안심사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다시 심사해 주실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은 지난 심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던 사항을 유념하면서 올해 반영된 사업 중 여건 변화가 예상되어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과 부실한 검토로 과도하게 계상된 사업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살펴보았으며 출연기관별로 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감액하면서 예측이 가능한 순세계잉여금 등을 분석하여 도민들이 문화정책을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수정안을 작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안

  지금까지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에 대해 간략히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이번 출연계획안 심의 과정에서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지적에 마음 깊이 공감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국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출연기관에 대한 사업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원안대로 심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오범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국장님, 지난번 당초 안에서 전체 위원님들의 의견에 따라서 보완을 다시 했는데 실은 문화·관광·예술 분야가 전체적인 예산액으로 볼 때는 상당히 적습니다.
  적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은 더 확대를 해야 하고, 왜냐하면 양승조 지사가 취임하고 문화체육부지사까지 임명할 정도로 문화·체육에 도의 역점시책을 추진해야 되는데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 위원님들이 너무 낭비성이 많다, 그렇게 생각을 했고 또 새로운 사업을 -낙후된 지역이라든가 서해안 쪽이라든가 이런 데를- 더 확대해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야 하는데, 4쪽에 보면 서해안 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는 제가 알기로는 작년도에 처음 시행을 해서 지난번에도 우리는 서해안 쪽이 너무 낙후됐다 해서 각 시군별로 대표적인 해수욕장 태안 꽃지에서부터 만리포,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춘장대 쪽으로 해서 여름철에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니까 서해안 이런 분야는 확대해서 추진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서 더 깎였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문화재단에서 하는 서해안 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는 코로나 상황 등이 올해 종식되지 않고 내년에도 예상이 되기 때문에 국제적인 페스타 활동은 삭감을 하고요, 대신 저희가 시책구상 때에도 보고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서해안의 유명한 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비보이 댄스라든지 K-팝 또 요즘 젊은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트로트 등에 대해서 아마추어 참가자 분들이 참가해서…….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는 어디서 한다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거는 저희 본…….
이영우 위원   본청에서 직접 한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그것을 구상해서 예산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알았어요, 본청에서 하되 내가 볼 때 2억 가지고 서해안을 다 커버한다는 거는 부족하고 한다면 해수욕장 대표적인 시군별로 1억씩 정도로 해서 예산을 확대해서 실질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여기 보고는 없습니다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매스컴에 보니까 800억인가 뭘 땄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그게 정식 이름이 뭐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게 경제실 소관이라 제가 자세히는 모르고요.
이영우 위원   경제실이에요?
  아니, 진흥원에서 하는 것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사업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일부 참여를 하는데요.
○위원장 정병기   잠시만요, 그 사업에 대해서는 맹창호 원장님 직접 답변 좀 해 주세요.
이영우 위원   그 정식 이름이 뭐죠?
  매스컴에 크게 나오던데, 내가 칭찬 좀 하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그거는 국장님 말씀대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업은 아니고요, 경제실 소관 사업인데 충남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한 500개 정도 유치하는 겁니다.
  일종의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프랑스의 스테이션 F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것을 천안역 서부광장에 500개 ICT기업을 유치해서 스타트업을 육성시키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하여튼 축하드리고, 고생 많이 했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감사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충남이 실은 −천안 출신 의원님도 두 분 계시지만− 천안·아산·서산·당진이 인구 70%, 경제력 70%잖아요.
  국가적으로도 수도권 양극화가 50%밖에 안 되는데 나머지 충남의 11개 시군은 너무 낙후됐잖아요.
  그러면 어느 정도 기업 유치나 이런 거를 한다면…… 그런 데는 하기 더 좋겠지요.
  어렵더라도 낙후된 지역도 해서 충남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협조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맹창호   예, 감사합니다.
  다만 잠깐 부연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게 정부에서 공모를 하면 상대적으로 공모에 선정되기 유리한 지역을 하다 보니까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자체 예산으로 하는 사업은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 충분히 감안해서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백제문화제에 대해서 좀, 제가 한 부 나눠드린 것, 국장님 가지고 계세요, 노란 것?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이영우 위원   제가 분석을 해 봤어요.
  백제문화제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축제로 문광부로부터 선정돼서 국비 8억, 도비 8억 해서 24억까지 해 가지고 현재는 명예축제로 탈바꿈한 안동 탈춤축제하고 보령 머드축제를 분석해 봤어요.
  우선 5개년도를 죽 보면 내국인 관광객이 백제문화제는 60만 명에서 최고 많이 온 게 90만 명, 그리고 안동 탈춤축제는 최고 많이 온 게 100만 명 그렇게 되어 있고, 보령 머드축제는 최고 많이 온 때가 500만 명에서부터 300만 명, 근래는 좀 적게 오는구만, 장마가 길어서.
  특히 외국인을 보면 백제문화제는 예산도 많은데 분석도 3년도는 안 했고 많이 왔다고 해야 2017년도 2000명∼3000명, 안동 탈춤축제는 4만 4000명∼6만 1000명, 보령 머드축제는 29만 명에서부터 근 60만 명까지 그렇게 많이 왔고 또 전체 재원 지원이 백제문화제는 도비를 최고 많이 지원한 때가 20억, 그래서 17억·15억·10억까지 지원을, 10억∼20억까지 지원을 해 줬고, 안동 탈춤축제는 도에서 2015년도, ’16년도 2억씩, 또 국비까지 2억씩 받았잖아요.
  옛날에 보령 머드축제 같은 경우는 도에서 하나도 지원을 안 받았고, 국비만 2억, 1억 5000 또 작년까지 1억씩 계속 받았어요.
  이것을 객관적으로 볼 때 전체 총액 축제 금액이 백제문화제는 87억이 최고 많이 썼고, 최고 적게 쓸 때가 2015년도에 64억, 도비 20억까지 지원했을 때도.
  안동 탈춤축제는 최고 많이 지출했을 때가 18억, 최고 적을 때가 16억, 보령 머드축제는 29억을 최고 많이 지출했고 최고 적을 때가 20억.
  이것을 봤을 때 과연 백제문화제에 그렇게 금액을 다른 축제보다 근 3배 이상 축제에 지출했는데도 불구하고 관광객은 훨씬 적게 오고 또 외국인도 역시 말할 수 없이 적게 오는 축제인데 이런 축제에 과연 도에서 40억을, 또 시군도 그렇게 많은 금액을 해서 축제를 해야 되느냐, 진짜 이것은 국장님과 과장님이, 또 대한민국의 축제뿐이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를 많이 가보시면 알 것 아니에요.
  독일의 맥주축제, 스페인의 토마토축제, 일본의 눈축제 이게 세계적인 3대 축제 아닙니까.
  그런 세계 축제는 과연 재원의 총액이 얼마 들어가고, 국가에서는 그 지자체에 얼마를 지원해 주고, 도 단위에서는 얼마를 지원해 주고, 시군 단위에서는 얼마를 지원해 주나.
  국내 축제는 이미 비교가 됐잖아요.
  세계적인 3대 축제가 눈축제, 맥주축제, 브라질 삼바축제 그런 거잖아요.
  그러면 그런 세계적인 축제도 분석을 해서 진짜 백제문화제에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할 건가 또 이게 효과가 있는 건가, 또 하나 제가 신라문화제를 빼왔어요.
  신라문화제는 매년 하지 않고 격년제로 합니다.
  격년제로 하고 예산은 역시 20억 정도, 24억.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러면 신라문화제와 백제문화제를 비교해도 백제문화제가 너무 허황된 많은 금액을 지출해서 하고 또 세계적인 축제인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머드축제와 안동 축제와도 그렇게 비교가 되고.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축제를 분석해서, 국장님께서 백제문화제를 실속 있게 해서 발전 방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도 무슨 용역보고가 있다고 하시더만 이런 분야를 진짜 분석해서, 용역회사에 맡겨서 하는 것은 그거 믿으면 안 돼요.
  그 사람들은 우리가 오더를 주고 용역비를 줘서 100억짜리를 하라고 하면 그것 맞춰서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머드축제나 안동 탈춤축제 프로그램을 주고 알차게 하면 사람 많이 오고 외국인 많이 오고 그런 차원에서, 또 신라문화제도 분석을 하셔가지고 국장님이 다시 오셨으니까 내년도에는 정말 축제다운, 문화제다운 그런 것을 연구해서 방안을 해 주시고 또 출연금과 보조금의 차이가 출연금은 주면 그냥 끝나잖아요.
  그러면 목적사업이 있어서 보조금을 주면 그것을 제대로 유용도 못하고 우리가 정산도 받고 또 도 담당부서에서 가서 감독도 할 수 있고,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기에 출연금보다는 보조금으로 집행하는 게 앞으로 도 재정도 제대로 되고, 그냥 돈 주기 식으로 준다면 출연금으로 해야 되지만 감독권한이나 여러 가지 사업의 투명성이나 이런 것을 볼 때는 보조금으로 주는 게 더 타당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은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생각할 때 백제문화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고 충남을 대표하는 대표 문화제로 2007년부터 이완구 지사님이 도와 공주시·부여군이 같이 해서 통합 개최하기로 합의를 했고, 그 합의된 원칙에 따라서 매년 도가 일정부분 출연을 하기로 되어 있고, 그리고 그것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5년 단위로 대백제전을 개최하자 그렇게 해서 2010년, 2014년 그리고 올해 해야 되는데 그것을 못해서 내년에 하는 거고요.
  위원님이 지적하신 방만함이 문제가 돼서 올해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합의를 해서 내후년부터는 격년제로 개최를 하게 될 겁니다.
  백제문화제가 보령 이런 축제하고 다른 점은 우선 지역적으로 동남부권이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백제라는 유산을 활용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나 문화발전을 이루어보자라는 차원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축제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아니고 문화제이기 때문에 축제도 물론 하긴 합니다만, 다양한 전시행사나 학술포럼 등을 개최해서 충남의 문화를 알리는 그런 측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라문화제는 경주 일개 기초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경주세계문화엑스포라는 재단이 만들어져서 거기도 계속 간간히 2∼3년마다 한 번씩 큰 규모의 행사를 치르는데 그때에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도 영남권에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문화제로 육성시켜보고자 그동안 많은 투자를 한 것이고요.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재정의 방만한 운영이라든지 낭비요인을 없애기 위해서 저희가 출연금을 주긴 주지만 그것에 대한 사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서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항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 용역을 맡겨서 수행 중에 있고요, 오늘 중간보고회인데 그런 때에도 저희가 가서 주문을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한 마디만, 신라문화제도 신라엑스포를 할 때도 있잖아요.
  그러나 평상시는 20∼30억밖에 않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런데 여기 자료…….
이영우 위원   신라문화제 역사가 더 깊어요.
  백제문화제보다 먼저 시작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런데 백제문화제는 역사는 깊은데 단순하게 공주는 공주대로, 부여는 부여대로 따로 제례 중심으로 해서 운영을 하다 보니까 본격적인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제로는 발전이 안 됐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부터 도가 개입해서…….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말씀 자꾸 하시지 말고 신라문화제도 한번 분석을 하셔 봐요.
  다른 축제도 분석을 하셔서, 이상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용역 하는 데 그런 거를 주문해서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국장님, 우리가 먼젓번에 심의하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각종 축제라든가 많은 변화가 예상돼서 조정을 요청했는데 보니까 어떤 문화사업이나 축제 이런 것보다도 문화권 조사 이런 거는 코로나로 인해서 어떤 차질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닐 텐데 이번에 보니까 그런 것까지 손을 댔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래서 그런 사항으로 일단 출연기관 출연계획에 대한 심사니까 출연에 대한 타당성이나 그런 것보다는 거기에 대해서 동의만 해 주시면 저희가 어차피 예산 실사가 들어가기 때문에.
김기영 위원   다른 것보다도 우리가 그런 차원에서 먼저 말씀을 드렸고 또 관광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는데, 가야산·삽교천 문화권 종합조사 연구사업은 국장님 아시나 모르겠지만 전년도에 1차 조사가 끝나고 2∼3년 만에 이번에 사업이 올라온 건데 관광 인프라를 위한 또 내포문화권에 대한 조사·연구 5개 시군에 해당되는 연구사업인데 이것을 손을 댔어요.
  1억 5000인데 3000만 원을 이번에 조정했는데 학술조사나 이런 거는 손을 대면 안 될 것 같은데, 사업에 지장을 초래하면 안 되지요.
  5개 시군에 해당되는 내포문화권에 관련된 사업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 사업 내용이 1억 2000을 투자해서 종합조사를 하고 학술세미나라든지 스토리텔링 총서를 발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런 거는 다른 예술행사나 이런 것과는 다르잖아요.
  학술용역이기 때문에 제대로 연구용역이 되어야지 이런 것까지 손을 대면 어떻게 해요?
  이것 재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출연계획안 예산 심사할 때 다시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지금 보니까 모든 기관들이 다 삭감이 돼서 올라왔는데 이렇게 삭감해도 사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항들을 세부적으로 점검을 했고요, 그리고 코로나가 장기화 될 사항을 감안해서 행사성 경비나 그런 것들 위주로 많이 감액을 했습니다.
김옥수 위원   국장님이 방만하게 운영해 왔다라고 하면 그전에는 방만하게 했다는 거로 제가 말씀이 들리는데요.
  백제문화재단 같은 데도 34.1%가 삭감돼서 올라왔는데 그 중에도 내가 궁금한 게 출연계획안 수정안 130쪽에 보면 백제문화재단 ‘무령왕 갱위국을 선포하다’ 산출내역을 죽 보다 보니까 중간에 공연 출연으로 해서 300만 원이 책정돼서 30명 900만 원이 책정됐는데 이것은 어떤 출연을 몇 번 하는데 이렇게 책정된 건지 말씀 좀 해 주시겠습니까?
  130쪽입니다, 수정안 책자.
이영우 위원   30만 원에 3억.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전문 연기자 출연료하고 연습료가 있고 거기에 리허설비까지 포함돼서 금액이 산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공연은 어떤 공연을 주로 하는데 이렇게 책정이 됐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개폐식 때 공연을 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런 공연도 있고, 각종 전시 프로그램이나 시군마다 하는 대표 프로그램이 또 있습니다.
  재단에서 하는 대표 프로그램이 있고 또 시군마다 대표적으로 하는 대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할 때 공연을 하게 되면 거기에 출연하는 연기자 출연료와 연습료가…….
김옥수 위원   그러면 보통 출연은 이 분들이 그 행사 때 몇 회 정도 하게 되어 있어요?
  한 번 하는 겁니까, 아니면 몇 번 정도 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 일정은 2주 동안 일정한 시간에 무대에서 상설공연도 있고 그다음에 이쪽에 행진 같은 거 하면서 거리공연 같은 것도 있기 때문에 횟수는 많은 편입니다.
김옥수 위원   이거에 대해서 자세한 자료 같은 거 서류로 저한테 주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또 하나는 모든 사업이 다 축소되고 있는 상황인데 출연계획안 책자 보니까 -46쪽에 보면-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 사업이 그대로 5억 6000이 올라와 있는데 -지금 다른 사업도 다 이렇게 저기 했는데- 이거는 꼭 사업을 해야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이것은 저희 충남 지역 예술인들이 지방에서만 활동하다 보니까 작품에 대한 주 거래가 이루어지는 서울지역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하게 되면 전시 대관료 같은 게 비싸기 때문에 그것을 저희가 투자를 해가지고, 이 사업량이 주로 임차보증금이 2억 정도가 되고요, 그다음에 기간제로 운영하는 인건비가 2명이 포함돼서 8500만 원 들어갑니다.
  저희가 이걸 하는 목적은 예술인들이 수입은 적고 서울 인사동 같은 곳에서 주로 예술활동이나 교류가 이루어지고 전시판매가 이루어지는데, 예를 들면 80평 정도 되는데 일주일 대관하는 게 한 770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대관료 같은 것이 비싸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예술인들이 그것을 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저희가 예산을 세워서 지원하는 상황입니다.
김옥수 위원   거기에 전시장이 되고 사업을 하게 되면 혹시 수익성 같은 것은 있어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수익성보다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18년 실태조사한 거 보면 예술인들의 연간수입이 약 1280만 원 정도 된다고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
  그 정도로 열악하다 보니까 작품이 팔리면 그거 가지고 예술인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는 사항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그전에는 어떻게 활동을 해 오셨는데 이제 사업장을 한다고 하는 건지, 그전에도 꾸준하게 어디서 해 왔을 거 아니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전에는 주로 지역에서만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예술인들의 작품을 널리 알려가지고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예술작품의 주 거래가 서울 인사동이나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장소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교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사항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여기를 이용하시는 예술인들은 몇 명 정도 예상을 하고 계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지금 저희 도내에 있는 예술인들이 대략 6000명 정도가 되는데요, 거기에 전시를 하게 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서 하게 되겠습니다만, 주로 서울에 있는 충남 출신의 예술인보다는 현재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열악한 상황에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6000명이 지금 계시다고 했는데 여기에 만일 사업이 된다면 몇 명 정도가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건지요, 현재 거기에서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예술인들은 몇 분이나 있는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자세한 사항은 양해해 주신다면 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예, 그래요.
  위원장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문화재단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십시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이 사업은 사실 작년에 의회 심의를 다 거쳤었고요, 최종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는데 예산 쪽에서 마지막으로 삭감이 돼서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다시 하게 됐는데 불행히도 지금 코로나 상황이 닥치면서 공연·전시가 전체적으로 위축이 된 상황에서 아마 위원님들께서는 이게 장기화될 수 있는 가능성 이런 걸 보시면서 금년도에 꼭 필요하냐 이런 의문을 제시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도 역시 마찬가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영남·호남은 -부산·대구 경북, 광주 전남 부분- 일찍부터 서울에 전시장을 확보하고 자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가지고 육성하는 데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구상한 것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운영하고 인력도 더 많고 이런 상황입니다.
  물론 대관을 하다 보면 저희도 수입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수익을 목표로 한 거가 아니기 때문에 흑자를 내고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그러나 최대한 대관료를 높여서 효율을 높여서 수익도 발생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려는 거고, 인력도 최소인력 2명 가지고 관리 인력은 본부에 있는 인력이 왔다 갔다 하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서 최소화했고요.
  충청권이 지금까지 문화예술이 너무 많이 뒤떨어져서 대전·충남북·세종 다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충남이 선도적으로 먼저 가는 것이 나쁠 것 없지 않느냐, 우리 지역 예술인들 기회도 제공해 주고 출향 예술인들도 혜택을 보면서 지역 예술인과 출향 예술인들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출향 예술인들의 네트워크를 -그 공간을 통해서- 활성화시켜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이런 목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에 가 있는 우리 학생들한테도 발표의 장을 열어주고 그래서 이건 단순히 미술품 전시뿐만이 아니라 소규모 공연도 가능한 공간으로 해서 저희가 사전에 여러 가지 답사를 통해서 적지 물색도 해 보고 비용도 출연해 보고 이런 검토 과정을 거쳤어요.
  하여튼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앞으로 충남문화예술 10개년을 새롭게 비전을 세워서 가려는 이 마당에 충청권에 하나도 없는데 우리가 먼저 선도적으로 해서 저희 자체 수요가지고 최대한 가동률을 높이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대전·충남 충청권의 다른 지자체 예술인들도 혜택을 어느 정도 주면서 우리가 전체적으로 리드해 가는 그리고 수익도 더 올려가는, 하여튼 도 예산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이미 금년에 처음 제기된 게 아니고 기왕에 검토가 끝났던 건데 이런 상황이니까- 넓게 이해를 해 주시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옥수 위원   조금 전에 영호남 쪽에서는 이미 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다고 하고, 그럼 그 자료를 저한테 보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감사합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저기 김현식 대표님, 잠시만.
  답변은 길게 하셨는데, 질의 요지가 6000여 명 되는 충남의 문화예술인들 중에 과연 이걸 설치를 했을 때 몇 명 정도가 수혜 혜택을 받느냐 이걸 물으신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 답변을 빼셨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그걸 계량화해서 ‘몇 명’ 이렇게 하기는 어렵지만 예술인들이 보통 이렇습니다.
  지역에서 전시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꿈은 서울에서 전시하는…….
○위원장 정병기   아니, 아니 그거 충분히 이해를 했고요, 간단하게 답변을 주시는 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하여튼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잠시만요!
  김옥수 부위원장님의 질의 의도는 뭐냐 하면 이게 특정인들의, 몇 명 사람들에게 수혜 혜택이 되는 이런 설치는 하지 말라는 소리거든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당연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런데 지금 그 데이터도 정확히 나온 게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이걸 했을 때 전체적으로 6000여 명 중에 어느 정도에게 수혜가 돌아갈 것이다, 이걸 명확하게 말씀을 해 주셔야죠.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하여튼 인원을 정확히 산출해서 말씀드리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예를 들어서 이쪽에 있는 다양한 협회, 그룹들이 있는데 단체전도 거기서 할 수 있고요, 또 개인적으로 희망하시는 분들은 개인으로 할 수도 있고 물론 자비가 들어갑니다.
  지금 770 들어가는 거에서 저희가 150 정도 수준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거니까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혜택입니다.
  그래서 그 폭을 넓히기 위해서 다양한 그룹들이 그룹전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대한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희망자가 많을 때는 과연 어떻게 선정을 하시려고 합니까?
  만일에 무대는 적은데 우리 충남 6000여 명 중에 많은 분이 희망을 할 때는 선정을 해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다는 못하니까.
  그럴 때는 어떻게 해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어쨌거나 자부담이 있거든요.
김옥수 위원   자부담 몇 % 정도 들어가는 거예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지금 일주일 사용하는 요금이 한 150∼170 정도.
  기존에는 770 정도 들어가는 것을 대폭 줄여서.
김옥수 위원   150∼170%라고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이거 엄두가 안 나서 거의 못 하는데 그 정도 줄여주면 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여기 6000명 예술인이 있다는 게 미술인 전체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전시장이 된다라고 봐도 자부담이 많으면 예술인들이 -굉장히 어려우신데- 하고 싶어도 너무 비용 부담이 가서 못할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래도 770 대비 170 이렇게 되면 거의 공짜로 하다시피 지원을 해 주는 건데 홍보지원도 해 주고 이러면 거기서 판매도 이루어지니까 그런 부분들은…….
김옥수 위원   하여튼 시간이 다 됐으니까 자세한 거는 나중에 제 사무실로 오셔서…….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별도 자료로 제시하고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충분하게 설명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하여튼 이 사업은 지금 보니까 정확한 답변도 어려운 것 같은데 좀 더 심도 있게 다시 검토해 주시고요,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지난번에 출연계획안을 우리 위원님들이, 지금 코로나라든지 여러 가지 우리 도민들이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잖아요.
  우리 도 예산 여건이 녹록지 않은데 오히려 예산이 많이 증액돼서 왔기 때문에 출연계획안에 대한 수정을 다시 해갖고 와라 해서 오늘 이렇게 회의를 하게 됐는데, 지난번에 위원님들이 요구했던 게 우리 도내 문화·관광 인프라, 코로나로 당장 행사 같은 걸 못하니까 그런 쪽은 줄이고 인프라 쪽에 그리고 문화 이런 것 발굴하는 데 이런 예산 쪽을 더 해라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방금 전에 김옥수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했었습니다만, 충남문화재단에서 서울의 전시장 운영하는 5억 6000 예산이 그대로 올라왔더라고요.
  지금 우리 도민들이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내년도 예산 편성하는데 도 예산실에서도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다고 하는 상황이고, 이게 우리 도내 문화예술인을 위해서는 필요한 시설이죠.
  그런데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은 한해 뒤에 해도 늦지 않지 않느냐.
  코로나로 인해서 전시라든지 행사가 많이 축소되는 상황이고 서울에 전시시설을 해놓고 사용을 많이 안 한다면 그만큼 예산낭비가 아니냐, 아까 예술인이 6000명이라고 했는데 그 전시실에서는 거의 미술에 관련된 그림 종류라든지 조각품이라든지 이런 쪽을 많이 하게 되는 거 아닙니까.
  내내 공간이 넉넉지 않기 때문에 공연 같은 거는 많이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아까 예술인이 6000명이라는 것은 음악·무용 이런 것까지 다 합쳐서 6000명이지 않나.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미술인이라고 해봤자 시군에 100명 정도밖에 안 되는데 -물론 천안·아산은 더 있겠지만- 6000명이라는 것은 원장님이 너무 크게 말씀하신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더 고민을 해봐야 됩니다.
  그리고 서울전시장을 운영하게 되면 거기 또 직원이 필요하잖아요.
  지금 현재 문화재단에 직원이 30명이에요.
  지금 도내 우리 소관의 출연기관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라든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라든지 이런 쪽에서는 직원들이 연구도 하고 발굴도 해야 되고 그만큼 직원이 필요하지만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서포트 역할만 하는 건데 사실 어떻게 보면 직원이 너무 많은 상태예요.
  거기다가 서울전시장을 하면 직원이 또 있어야 된다고.
  물론 필요한 시설이긴 하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장님 작년부터 준비하셨다 했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위원님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1년 뒤에 준비하시는 게 어떨까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서 문화·관광 인프라에 치중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사항에 대해서는 여기 출연기관에 있는 출연계획안에는 안 담겼지만 저희 국 내년도 예산에는 일부 그런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항을 말씀드리고요, 예산 관계에 대해서 서울전시장과 관련해서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는 말씀 충분히 저희가 수용을 하고, 예산부서와 협의를 해서 심의 과정에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   연 위원   나름대로 예산을 조절해 보시려고 노력은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좀, 이거는 지금 바로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부분들은 아니긴 하지만 말씀을 드리면요, 먼저 역사문화연구원이요.
  전체 현재 정규직 직원이 35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35명인데 35명에 대한 전체 인건비가 퇴직금, 제수당 이런 부분들 다 포함해서 25억 9400이에요.
  그래서 나눠 보니까 7400 정도가 돼요.
  연구원의 기본, 여기 보면 연구원뿐만이 아니라 관리급, 기능직까지 다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 정도 되면 좀 과하다는 거 아닐까요?
  제가 지난번에도 작년, 재작년 연속해서 우리 산하기관들의 급여체계나 이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계속 해서 조절을 요구했었던 바가 있습니다.
  지금도, 계산기가 뭐가 문제가 있는 건지 어떻게 되는 건지 한번 보시겠어요?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데, (직원에게) 25억 9400 나누기 35명 다시 한 번 해 보세요.
  연봉이 7400이라고 하면 여기 도의원들보다 한 2000 정도씩 많은 편이에요.
  평균임금이라고 했을 때 우리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이해가 가능한가.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제가 생각하기에는 근무연수가 오래돼서 급여가 높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양해해 주시면 원장님께 답변토록…….
김   연 위원   이건 원장님한테 답변 받아가지고 될 문제가 아니라, 볼 때마다 사실 굉장히 많은 자괴감도 느끼고요, 솔직한 이야기로 일하고 싶지 않다 이런 느낌들을 참 많이 줍니다.
  역사문화원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산하기관에 대한 인건비 문제에 있어서 다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문화재단 같은 경우도 인건비를 한번 보면 일부에…….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45페이지 보시면 직원 30명 있는데 1인 평균 금액이 4355만 원.
김   연 위원   문화재단 생긴 지 지금 얼마나 됐죠?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집행부석에서)   7년 차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7년 차라고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7년 차인데 1인당 평균 4300 정도를 쓰셨어요.
  그런데 이 차이의 표준편차가 얼마나 큰지 아시나요?
  거기 제일 오래됐다고 해도 6년 내지는 5년 이 정도잖아요.
  제가 알기로는 3년, 4년 정도밖에 안 된 사람들도 연봉이 7000, 8000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거 동의할 수 있는 수준 맞아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시작이 그렇다라고 하니 설명을 듣는다고 해가지고 뭐가 바뀌거나 이럴 수 있는 부분들은 아닐 것 같아서 이 정도로 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일단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비대면으로 진행이 됐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을 매번하면 지금 여기 나와 있는 것들은 대부분 유튜브를 이용하겠다, 이런 정도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보니까 그런 데에 들어가는 비용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단순하게 우리가 유튜브 제작하는 거 거기다 넣고 나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은 지금도 얼마든지 하는데요, 사실은 우리가 그동안 안 해봐서 그런데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어떤 보는 이로 하여금 방송을 보는 것과 같은 이러한 정도의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뭐라고 그럴까요?
  하드웨어를 준비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더라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영상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촬영소나 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거는 정보문화원에서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있는 모든 행사들을 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예를 들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빌려오든 뭘 하든 간에 그런 부분에 관해서 소요되는 비용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소요비용은 거의 산출하지 않았다라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 장비를 빌려오는 게 아니고 스튜디오에 정밀한 것으로 할 수 있는 촬영장비라든지 조명이나 이런 게 설치되어 있으니까 만약에 행사를 온라인으로 한다 그럴 경우에는 그 공연을 하고자 하는 또는 그런 분들이 스튜디오에 가서 거기서 촬영해서 잘 촬영된 영상을 송출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추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   연 위원   아니죠.
  거기 장소가 얼마나 된다고 행사장 거기로 가서 그걸 하고 나서 송출을 합니까, 행사는 똑같이 다 진행이 될 텐데.
  일부의 기자재가 좀 필요하다라고 하면 그런 부분들 같은 경우도 필요할 텐데 전혀 그런 거에 대한 얘기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려되는 부분들이 이런 거라는 거죠.
  우리가 말로는 내년에도 지금과 같은 이러한 유사 사례들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다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그거에 대한 준비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말 미지수라는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막연하게 그런 생각은 갖고 있지만 그것이 확정적이지가 않기 때문에 저희는 일단 예산은 정상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편성을 해놓고 상황을 봐가면서 그것이 경감되고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정상대로 하는 거고, 더 악화되거나 현상이 계속된다고 하면 그런 행사들은 진행이 될 수 없을 테니까 그럼 그런 것을 최소화하고 소규모로 해서 좁은 실내공간이나 그런 데에서 영상을 촬영해서 그것을 SNS라든지 매체를 통해서 송출하는 그런 방향으로 추진을 하고, 그렇게 하고 남은 집행잔액은 반납을 하든지 이월시키든지 그런 방향으로 추진을 할 생각입니다.
김   연 위원   예, 하시고요.
  뭐든지 기준이라는 것이 있고 그다음에 일반적으로 정량이라든지, 정성적인 부분들이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정량적 부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측정도가 같아야 되는데 아까 이영우 위원님이 주신 표를 보면 차이가 왜 그렇게 나는지에 대한 분석을 해 보셨나요, 이런 것들?
  예를 들면 방문객에 대한 수조차도 그렇거든요.
  우리나라에 1년, 관광 과장님?
  우리나라에 1년에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몇 명입니까?
○위원장 정병기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관광진흥과장 허창덕입니다.
김   연 위원   올해는 말고, ’19년도 같은 때나 이 정도 때를 보면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 관광객들이 몇 명이나 돼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2000만 명대로 알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자, 2000만 명이죠.
  이 중에서 충남을 찾는 사람들은 1년에 얼마나 돼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1년에 24만 명 정도, 발표가 있었습니다.
김   연 위원   24만 명이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보령 머드축제 한번 볼까요?
  ’19년도에 외국인 몇 명이에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38만 명으로 잡혀 있는데요, 이 기준이 보령 머드축제에 있는 것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중심으로 잡히지만 문체부에서 하는 것은 공항이나 항만에서 체크하는 숫자입니다.
김   연 위원   그러니까 한국에서 이주민이 되든 아니면 누가 되든 간에 외국인이라고 표현된 분이 38만 명이 왔다라고 하는데 충남을 1년 내내 오는 사람이 24만 명이에요.
  이런 기준치, 그 옆에도 볼까요?
  2017년도 500만 명이 왔다는 거야.
  이런 수치가 맞아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최근에는 위원님, 작년 그 이후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어느 정도의 통계수치들이 많이 현실에 가깝게 조정이 됐고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게 도입된 지가 최근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뭐랄까 많이 오신 건 사실이지만 축제를 개최하는 재단의 집계방식에 의해서 됐던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일반적으로 2017년도, ’16년 거부터 였나요, ’15년도 거부터 였나 제가 그동안 있었던 걸 가지고 분석한 결과로는 적게는 10배요, 많게는 20배 정도까지 튀긴 축제의 참가자들 수로 얘기가 돼요.
  3개 분석한 거는 어떤 거 어떤 거였냐면 백제문화제, 보령 머드축제, 천안 흥타령축제 이 세 가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가늠이 잘 안 된다라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어디가 많이 왔고, 적었고, 뻥을 튀겼다 이런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실제적으로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의 만족도 대비 투입예산의 정도가 적절한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볼 수 있어야 되는데 지금 팬데믹이나 이런 부분들 말고 나서도 이게 가능한가라고 하는 생각들을 할 때가 있는데 지금도 보면 세입세출 내역을 봤을 때 세계의 축제 내용들 중에서 보면 사실 제가 안동축제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가지고 얼마나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게 비슷한 축제의 규모 정도라고 했을 때 세출 총액이 안동 거는 18억부터 많아봤자 20억 안쪽에 다 치러지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보령 같은 경우도 20억∼30억 사이 그동안 다 움직여왔어요.
  그거에 비해서 백제문화제 같은 경우는 다 몇 배냐, 3배∼4배가 넘어가는 금액이에요.
  대백제전 때 140억, 제가 보기에는 다른 어떤 타 시도보다 나는 충남에 있는 사람들이 간덩이가 부었나 싶어.
  어쩜 여기는 물가가 더 비싼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제가 다른 것도 사실 궁금해서 몇 군데 타 지역에 있는 위원들한테 물어봤어요.
  축제 예산 정도, 그런데 거기 규모를 도대체 알 수가 없으니 뭐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우리처럼 이렇게 막 몇 십억씩 들여서 하는 축제는 지역에 거의 없는 거예요.
  엑스포 내지는 박람회 이런 거 우리 충남이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 거 정말 많이 만들어요.
  엑스포와 박람회의 차이점에 대해서 분명하게 다들 인지를 하고 계실 겁니다.
  뭐가 끝나고 나면 남는 게 있어야지.
  박람회는 기본적으로 산업진흥 때문에 시작을 하잖아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예.
김   연 위원   그런데 관련된 산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거의 전무한 것들에 말을 붙여가지고 박람회를 열겠다는 거예요.
  대표적으로 춤 축제인가 뭔가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박람회 준비하고 있는 것 있지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예, K-아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   연 위원   뭐가 되는지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령도 엑스포가 아니고 원래는 박람회지요, 맞습니까?
  엑스포예요, 박람회예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엑스포입니다, 머드.
김   연 위원   보령에 엑스포로 가고 있는 거예요, 아니면 박람회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박람회로 알고 있었는데.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보령 머드…….
김   연 위원   박람회 맞지요?
○관광진흥과장 허창덕   예.
김   연 위원   거기를 보면 그동안 보령 머드를 가지고 진흙을 이용한 화장품 내지는 이런 산업들이 많이 축적되어 왔어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도 이것과 관련된 산업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박람회를 열면서 기업을 더 연계한다든지 확장하고 우리 기업들을 타 국에 소개하고 이런 것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부분으로써는 굉장히 긍정적인데 때로는 어떤 엑스포나 박람회는 이것을 왜 여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 가는 게 너무 많은 거예요.
  나중에 끝나고 나서 평가를 해야 되는 부분이 되겠지만 그때까지 제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기 때문에 하는데 처음 계획 때보다 방향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좀 심사숙고해서 예산을 정하든 사업의 목적을 정하든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거예요.
  너무 안일하게 했었던 것들 그냥 비슷하게 전년대비 물가 얼마큼 올랐으니까 그 정도 인상해서 한다 내지는 조금 더 하고 의회에서 이 정도 깎을 거니까 이 정도 미리 올렸다가 내리면 한다, 너무 얄팍한 눈에 보이는 뻔한 것들을 자꾸 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요.
  지금도 이렇게 해서 잘 줄여오셨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더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에는 지금 상황으로써는 어렵긴 하지만 어쨌든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부분은 꼭 올해 이런 예산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충남의 출자·출연기관들이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거기의 기능과 역할들은 무엇인지 이런 부분들을 명료하게 가지고 이후에 거기에 맞는 사업들을 진행해야 되겠다, 이 사업이 이 단체에서 해야 되는 게 맞나, 저기서 해야 되는 게 맞나 이렇게 혼란스러운 것들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좀 가르마 잘 타주시기 바라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연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마지막 제가 질의 좀 잠깐 하겠습니다.
  국장님, 저희가 6개 출연계획안을 같이 한 의안으로 묶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위원장 정병기   다음부터 이것 각 출연기관별로 따로따로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가능해요?
  가능하시지요?
  이것 앞으로 의안별로 출연기관들 이렇게 한꺼번에 다 묶지 마세요.
  하나씩 출연기관별로 따로 분류해 주세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너무 황당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역사문화연구원부터 보겠습니다.
  역사문화연구원 첫 번째 올라온 안에 보면 운영비를 32억 정도로 올렸어요.
  그래서 수정을 해갖고 오라니까 19억 8000으로 해갖고 왔어요.
  아니, 29억.
  전년도에 얼마냐 하면 19억 8000이었어요.
  19억 8000이 32억 운영비가 되는 거예요.
  똑같은 기관의 운영비가 약 13억 정도 갑자기 껑충 뛰어가지고 올라 왔어요.
  그래 가지고 조정해 오라고 하니까 3억 정도 다운을 시켜가지고 온 게 29억이에요.
  그 밑에 유교문화진흥원 보겠습니다.
  유교문화진흥원 운영비가 얼마냐 하면 원안에는 24억 6000으로 해 가지고 왔어요.
  수정해 가지고 오라니까 12억 6000, 반으로 잘라가지고 왔어요.
  애시당초 이거는 기본적으로 도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다, 아무 생각 없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이게 가능한 금액 수치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역사문화연구원 운영비가 증액된 것은 증원되는 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위원장 정병기   아니, 기존 역사문화연구원 인력 35명 중에 내년에 몇 명 늘어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육아 대체인력비…….
○위원장 정병기   아니, 육아 대체인력비는 다 또 따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따로 산정이 되어 있으니까 그거는 얘기하지 마시고 순수 운영비를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순수 운영비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전년도에 19억 8000이 원안에 32억으로 약 13억 정도 증액돼서 운영비가 올라왔어요.
  올라왔는데 좀 많다고 하니까 3억을 삭감해서 최종 29억이 올라왔습니다.
  그렇지요?
  다음 또 유교문화진흥원 원안이 24억 6000이 처음에 올라 왔어요.
  조정해 오라고 하니까 12억 6000으로 조정을 해 가지고 왔어요.
  과연 24억짜리 원안이 어떻게 12억이 될 수 있느냐 이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애시당초부터 이거는 정확한, 어떤 조금의 고민도 없이 되면 되고 안 되면 말고 형태의 출연계획안을 올린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의안번호는 각 출연기관별로 다 따로 해 오시라는 거죠, 묶지 말고.
  국장님,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갑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유교문화연구원 인건비 당초에 편성했던 거는 16명분에 대한 인건비를 편성한 거고요, 이번에 편성한 것은 11명분에 대한 인건비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자, 11명, 16명 그러면 5명의 인건비가 12억입니까?
  아니, 좀 납득이 가도록 설명을 해 주세요.
  원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세요.
  아니, 어떻게 5명이 줄었는데 인건비가 12억이 줄어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입니다.
  정병기 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구원 운영비를 금년도 19억 8000에서 32억 요구한 것은 그 핵심논리가 그렇습니다.
  역사문화연구원이 매장문화재 발굴 수입이 있고 그리고 또 연구사업 수입이 있다고 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도비 출연금 지원을 적게 받았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보통 평균 받는 금액의 30∼40% 내외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연구기관의 경우에는 70∼80%, 어느 연구기관은 100% 운영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이번에 10억 이상 정도 도비 지원 확대를 요구한 것은 매장문화재 발굴 수입이 과거에는 80억, 70억 이렇게 수주를 했었는데 개발사업이 줄어들고 문화재청에서 상피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우리 도내에 사설기관이 늘다 보니까 저희들이 매장문화재 발굴 수입을 과거와 같이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래서 저희들이 운영비를 조금 증액 요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장 정병기   알겠고요.
  그러면 예를 들어 그만큼 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수익이 적게 발생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인력 줄여야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닙니다.
○위원장 정병기   인력을 축소해야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닙니다.
  수입이 적은 대신에 학술연구 사업은 늘어났기 때문에 사실…….
○위원장 정병기   아니, 학술연구 사업도 대부분 문화재단 이런 부분하고 중복되는 것도 굉장히 많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닙니다.
○위원장 정병기   일단 알겠고요, 들어가시고.
  다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유교문화진흥원 준비 관계도 잠깐 제가 답변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정병기   짧게 해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유교문화진흥원 준비단은 지금 현재 역사문화연구원 현원 5명을 지원해서 준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준비단에 필요한 인력 16명을 신규채용 하려고 했는데 1차 예비심사 때 예산이 너무 많다 이렇게 지적의 말씀을 주셔서 인력충원의 순기를 조정하는 측면에서 10억을 감액한 것이 지 처음부터 무작위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잠깐, 원장님 역사문화연구원 현 종사자 직원 정규직 5명이 유교문화진흥원의 업무를 하신다고 했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준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러니까 하고 있으면 분명히 역사문화연구원의 운영비도 당연히 그만큼 5명분이 줄어들 것 아니에요.
  줄어들고, 진흥원에서도 운영비가 들어가 있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진흥원에 가는 인건비는 제외하고요, 사실 그렇기 때문에 5명이라는 인원을 축소하는 효과는 있는데 그 적은 인원 업무를 남은 인원이 지금 다 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 과부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정병기   아니, 이해가 안 가는 게 역사문화연구원 35명 중에 5명이 유교문화진흥원의 업무를 담당한다라고 봐요.
  보면 당연히 역사문화연구원에…… 물론 그 부분은 인정하는 거로 갈게요, 업무에 과부하가 걸린다는 부분은.
  5명의 인건비가 오히려 줄어드니까 운영비는 줄어드는 게 기본 상식이라고 저는 보는 거예요.
  소위 말하면 종사는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인력이 5명분이 감축된 거예요.
  유교문화진흥원의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5명이 감축이 되는데 여기에서 전년대비 약 10억 정도 운영비가 더 증액이 돼서 올라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이 꼭 역사문화연구원뿐만 아니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장님 간단하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아니, 아니 지금은 예산안 심사하는 자리는 아니니까 내용이 그렇다는 것만 제가 말씀드리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다음 문화재단 역시도 운영비에서 약 5억 3000 정도가 증액이 되어 있고, 예산을 좀 조정해 오라고 하니까 대부분 운영비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손을 안 대고 사업비를 다 조정해서 오셨어요.
  문화재단 같은 경우도 운영비 약 5억 3000 정도 증액을 시켜가지고 오셨고 그다음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같은 경우도 약 2억 정도, 대부분 운영비는 이 정도로 다 증액을 해서 왔어요.
  결론은 어떤 얘기냐 하면 조정을 하라 그러니까 결국 내 밥그릇은 절대 손 못 대겠다, 이런 논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거죠.
  너무 성의 없다라는 게, 국장님!
  주요사업 현황 보고서 배부해 주신 것 있지요?
  여기에도 보면 역사문화연구원은 올해 집행잔액이 단 1원도 없다라고 자료를 해 오셨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위원장 정병기   역사문화연구원은 0원이고, 다음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반환금만 말씀드릴게요, 아니 계로 말씀드릴게.
  집행잔액 발생 예정 약 7억 정도, 다음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같은 경우 약 12억 정도, 하물며 세계백제유산도 약 4100만 원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미집행액이 발생할 거라고 다 예상해서 해 오셨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역사문화연구원은 100% 다 집행을 하겠다, 조금이라도 고민한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그런 사항은 저희가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아니, 미흡한 게 아니고 최소한도 의회에 자료 제출할 때는 이 정도 기본적인 것은 보셔야죠.
  100% 세출예산 대비 집행액도 100% 하겠다, 아예 역사문화연구원은 100%까지 적어놓으셨어요.
  하여튼 이런 부분들 지금은 예산안 심사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차후에라도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라고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영우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하나만 더 보충질의하겠습니다.
  2030 문화비전 계획 수립하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이영우 위원   이게 10년 단위로 하시는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이영우 위원   그러면 지금 어디서 용역을 맡았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충남연구원에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충남연구원.
  내가 생각할 때는 용역 자체를, 문화비전을 하는데 충남연구원보다는 문화재단이 더 전문가 아닌가요?
  수의계약 줬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책연구적인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래서 충남연구원으로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화재단을 만들었으니까 문화 전문가들이 해서, 모든 용역을 충남연구원에 주는데 전문분야는 전문가한테 주는 게 맞지 않나.
  또 아까도 얘기했지만 도지사가 문화체육부지사를 만들고 220만 도민의 새로운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더 활성화시키려면 실질적으로 전문가한테 줘가지고 새로운, 재단은 이사장님도 경력이 다양한 분이 오셨기 때문에 더 낫지 않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또 천수만 국가정원 신청하신 것 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이영우 위원   신청을 어디서 한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해양수산국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확정이 됐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아직 확정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영우 위원   그럼 국가정원이 되면 해양권이, 도지사가 취임하면서 해양건도 주장을 많이 했잖아요.
  그러면서 1명이 사는 섬까지도 도지사가 다 방문할 정도로, 도지사가 작년도부터 해서 금년도에 전 도서를 다 방문했어요, 1명이 사는 섬까지도.
  그렇다면 해양건도, 이런 해양 자원을 유치해서 잘 멋지게 만들어서 문화·관광 이런 것을 산업으로 연결시키면 수도권2000만 명, 대전권이라든가 세종권, 충북 같은 데는 바다도 없잖아요, 대전·세종·영남권.
  전국의 많은 관광객을 서해안권에, 문화와 해양이 접촉하는 계획을 전문가인 문화재단 이런 데의 아이디어를 얻어서 문화비전 계획에 넣어서 하면 뭔가 충남이 해양, 특히 낙후된 지역이 서천·보령·홍성·태안 이쪽이 해양도 길지만 낙후됐잖아요.
  이런 분야에서 기업유치 못하면 관광산업이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하잖아요.
  요즘은 옛날 같지 않고 휴가를, 우리나라 관광의 단점이 사계절 관광이 아니고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이기 때문에 관광 활성화가 안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제는 휴가도 사계절 휴가를,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일주일, 열흘, 5일 휴가를 한 달 이내 거의 다 줬잖아요.
  그런데 경찰이든 공무원이든 기업이든 사계절로 나눠서 휴가를 가라는 것 아닙니까.
  또 옛날에는 연가수당 같은 것을 받기 위해서 공무원들 휴가도 잘 안 갔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의무적으로 다 보내잖아요.
  그렇다면 해양 분야를 산업으로 발전시켜주는 계획을, 특히 천수만권 아름답잖아요.
  동해안하고 다른 게 우리 서해안은 간척지 갯벌이 있기 때문에 갯벌 체험도 할 수 있고, 이런 분야를 문화관광 비전에 문화재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넣어가지고 하면 충남이 새로운 산업을 더 선도할 수 있다.
  갯벌은 동해안에는 없잖아요.
  남해안에도 얼마 없고 서해안에 있는데 -신안 이쪽에서부터 호남, 보령 이쪽으로 있는데- 보령 머드축제가 갯벌을 이용해서 선점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호남이나 신안 이런 데에서 하려고 해도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이미 보령에서 선점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런 문화비전 2030 10개년 계획을 할 때 서해안 갯벌, 아름다운 천수만 이런 거를 해양문화관광에 접목시켜서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비전을 용역 하는데, 또 대화해 보면 문화재단 이사장님 아이디어가 다양하시더라고 요.
  내가 잠깐 대화해 보면 벌써, 그렇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다양한 경륜이 있는, 충청남도 공무원들은 우물 안 개구리거든요, 우리 도내에만 활동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아이디어나 이런 게 내가 볼 때는 대화해 보면 벌써 알잖아요.
  출연기관도 도청 국장님들도 계시지만 문화산업진흥원 맹창호 진흥원장이나 문화재단 이사장님 같은 분은 다양한 경륜이 있기 때문에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잘 해서 우리 충남의 해양문화관광산업이 살아나도록 비전에 넣어서 할 의향 있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그래서 저희들 자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공청회도 했고요, 계층별로도 의견수렴을 계속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문화뿐만 아니고 체육·관광 이런 다양한 영역까지 폭넓게 해서 장기적인 전략을 충실하게 수립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저도 권역별 보령·서천·부여에 참여했는데 거기에 참여하는 분들은 우물 안 개구리라니까.
  그러니까 외부의 눈을 보는 전문가, 우리 도도 산하기관에 여러 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분들은 벌써 보는 눈이 다르다니까.
  보령에서만 사는 사람하고 서울에서 사는 사람하고.
  ‘사람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 낳으면 제주도로 보낸다’는 옛 속담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다양한 사람을 만난 그런 분야의 분들을 별도로 초청도 하고 의견을 들어서 문화비전을 알차게 수립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연 위원님.
김   연 위원   질의는 아니고요, 자료 좀 한 가지 요청드릴게요.
  자꾸 혼란스러워서 그런 것 같으니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있잖아요.
  유교문화진흥원의 전체 동이 제가 알기로는 건물 8개 동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연수동 7동 하고 관리동 1동이 있고 그 아래에…….
김   연 위원   연수동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숙박시설입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숙박할 수 있는 연수동, 한옥 식으로 해서…….
김   연 위원   한옥으로 된 연수동이 몇 개요, 6개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6개 있고, 관리하는 식당이라든지 그런 것을 운용해야 되기 때문에 관리동이 1동 있고요, 그다음에 본관 건물이 있는데 3층 규모로 해서 거기는 전시실·교육동·홍보관 그런 것 등을 좀.
김   연 위원   그래요, 그러면 이 내용에 있는 것을 전체적으로 주셨으면 좋겠고요.
  연수동 같은 경우에는 6개 규모가 어떻게 되고, 내년 9월에 완공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맞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준공 예정입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그 내용들 하고, 이게 왜 그러냐 하면 대충 규모를 알아야지만이 인력이 얼마나 필요할 건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올 건지를 아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본다라고 했을 때도 인력 11명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연구원 7명이 들어가 있어요.
  이미 역사문화연구원에서도 연구원 5명인가가 그 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들까지 포함하게 된다라고 하면, 전체 11명의 인원이 연구원에 들어간다는 얘기예요.
  과연 이 용도가 연구에 의미가 있는 건지 아니면 어떤 일들을 하려고 진흥원이 세워진 건지에 따라서 인력 구성비가 달라져야 된다고 보여져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내용들이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거를 가지고 얘기하려다 보니까 기능에 따라서 달라질 텐데 그런 부분들의 어려움을 판단하는데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주시면 이해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아까 제가 역사문화연구원의 전체적인 인건비 이야기를 했는데 연구원 정규직이 35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각 기능별로 다를 것 아니에요.
  어디 어디 파트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대략 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말씀하신 대로 준비해서 드리겠습니다.
김   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이종화 위원   자료 좀 요구하겠습니다.
  국장님 아까 본 위원이 내년도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또 관광 진흥을 위한 인프라를 말씀드렸는데 그거는 문화체육관광국 본청 예산에 준비 중에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부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오범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순서입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은 의결 순서가 되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출연계획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성실한 답변과 자료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앞으로 도정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2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