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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충청남도의회(임시회)

건설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국

일  시  1991년7월27일(토) 11시40분

장  소  건설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간사선임의건
  1. 심사된안건
  2. 1. 위원장(김현근)인사
  3. 2. 간사선임의건
  4. 3. 간사(구흥서)인사

(11시40분 개의)

○위원장 김현근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위원장(김현근)인사 
○위원장 김현근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인사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이 사람이 건설위원회 위원장이라는 그러한 중책을 맡은 데에 대해서 역시 저보다 학식과 덕망이 너무나 풍부하신 분이 너무나 많으신 데에도 불구하고 제가 중책을 맡게 된 점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역시 우리가 가는 길 또 가고자 하는 목적은 다 같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고견을 좀 늘 저에게 알려 주시고 저를 이끌어 주신다는 그러한 점에서 늘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역시 우리 건설위원회가 어느 위원회 못지 않게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 해 나갈 수 있도록 역시 여러분들의 분발을 당부말씀 드리고 우리 건설위원회에 위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늘 행운을 기원하면서 인사에 대신하겠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주민의 대표로서 어려운 현안문제를 조화와 타협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합심 노력 도정발전을 위하여 앞서가는 위원회 생산적이고 활동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책임과 의무가 주어졌음을 다같이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위원회의 활동이 위원 여러분의 협조아래 민주적이고 능률적이고 생산적으로 이루어지고 조화와 균형 있게 운영이 되는 그러한 건설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저의 모든 촌미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위원 여러분들의 제4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건설위원으로 선임된 것을 축하하면서 진심으로 환영해 마지않습니다.
  그러면 먼저 위원 상호간에 잘 아시겠습니다만 혹 모르시는 분이 계신 것으로 믿고 앉은 순서대로 자기 소개를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으시지요?
  앉으신 오른쪽에서부터 자기소개를 하시지요.
구흥서 위원     공주군 제1선거구 구흥서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개인적으로 모두 압니다만 우리 건설위원회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종환 위원     저는 온양 제1선거구 김종환 위원입니다.
  제가하고 있는 직업은 건설업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건설위원회에 선임된 것 같습니다.
  제가 경영하고 있는 회사는 신정건설주식회사입니다.
  대표이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유재원 위원     공주시 제2선거구 유재원 위원입니다.
  저도 역시 건설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직종으로 인해서 아마 건설위원으로 선임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원래 위원     논산서 약국을 하고 있고 모르는 것이 많으나 일할 의욕은 많습니다.
  여하튼 열심히 일할 것이니까 지켜 봐 주십시오.
이준철 위원     이준철 위원입니다.
  도정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웃어 가면서 화기애애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용설 위원     홍성 전용설 위원입니다.
  저는 건축이 전문입니다.
  아파트 건설 분양을 한 10여 년을 경영했습니다.
이시우 위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서 진심으로 반갑고 또 선배동료 위원들을 모시고 건설위원회를 위해서 저도 역시 건설업이기 때문에 무능한 사람입니다만 일을 담당해서 저는 저의 소명을 다 하겠습니다.
박종무 위원     저는 대천시 제1선거구 박종무 위원입니다.
  저는 광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자문과 기대 바라면서 차곡차곡 열심히 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준 위원     서산 제1선거구 무소속 이갑준 위원입니다.
  과거 공직에서 한 10여 년 동안 건설행정을 봐 왔으며 저는 건축사로서의 충남건축사 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충청남도의 건설종합계획심의위원회 일을 맡아보고 있습니다.
  특히 위원장님 이하 여러분과 같이 낙후된 우리 충남 건설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원창 위원     아산의 제2선거구에서 당선된 무소속 이원창 위원입니다.
  우리 앞으로 다른 위원회와는 달리 우리 건설위원회는 서로가 친형제 같이 지내면서 모든 일을 원만히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원장님이 소수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여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만이 우리 건설위원회가 원만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선 위원장님에게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형제같이 모든 일을 타협으로서 원활히 해 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를 대단히 가시같이 보시겠지만 그러나 정도를 걸으면은 여러분들과 협조해서 모든 일을 원만히 일하겠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이 자리에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현근   다음은 끝으로 우리 의사진행을 지원해 주실 의사과 직원 강원모 의안계장님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박수)

2. 간사선임의건 

(11시45분)

○위원장 김현근   그러면 인사를 마치고 의사일정 제1항 간사선임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위원 님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상임위원회 간사는 충청남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하면 위원회에 한 분을 두되 위원회에서 호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위원장으로서 본 위원회를 운영해 나감에 있어 항상 소수의견을 존중하면서 의사진행에 임하겠으며 소신을 가지고 우리 위원회를 항상 질서와 조화 있는 운영으로 다른 위원회보다는 모범적인 위원회 활동이 되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의사일정 간사선임의 건은 각 소속 위원님들이 양해하여 주신다면 구흥서 위원님을 지명하고자 하는데...
  역시 저의 일단의 소신을 권해서 말씀드린다면 여러 위원 님들께서는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 위원도 계시고 또 저보다 나이가 적으신 위원님도 계십니다.
  여기서 여러 가지 본 위원회에 있어서의 궂은 일 잦은 일을 해 주시는 분이 간사로 선임되어야 되지 않느냐 제가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의 의견에 이의가 없으시다면 위원 여러분이 따라 주시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이시우 위원     위원장님 상임위원회 선임 안은 가지고 계신 유인물에 6개 위원회에 당선되신 위원님들 바로 밑에 우리 건설위원회는 구흥서 위원님이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군요.
  각 위원회별로 두 번째 기록되어 있는 분이 아무래도 의장단과 긴밀히 사전에 협의가 되어서 이 분들이 젊고 또 열심히 일 해 주실 것을 기대해서 각 상임위원회에 이렇게 내정된 것 같습니다.
  앞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기히 일부에서는 각본에 의해서 위원장이 내정된 것이다.
  이것을 전혀 부인 못 하겠습니다마는 기히 위원장께서 양해를 구해 주시니 이 자리에 계신 구흥서 위원을 간사로 선임해 줄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현근   우리 이시우 위원이 토정비결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제 생각을 아주 쪽집개로 뽑으시는데 어떻습니까?
  우리 구흥서 위원을 우리 건설위원회 간사로 선임해 주시는데 이의 없으시지요?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일동박수)

  의사일정 제1항 간사선임의 건은 구흥서 위원을 건설위원회 간사로 선임하기로 가결된 것을 선포합니다.
3. 간사(구흥서)인사 

(11시54분)

○위원장 김현근   그러면 선출되신 간사위원 인사가 있겠습니다.
  구흥서 위원 인사해 주시지요.
구흥서 위원     제가 아는 것이 없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마는 여러 선배님들과 일하게 된 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건설업에 한 15년 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었고 여러 위원들의 뜻을 더 이해하는 데에는 쉬우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원로이신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상임위원 나름대로의 뜻에 따라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부족하지만 또 젊은 사람 키워주는 입장에서 잘 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현근   방금 제2차 본회의에서 이대희 의장님께서 잠시 말씀을 하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우리 건설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는 제5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건설위원회에서 건설도시국에서 상세히 보고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위원 님들께서는 그렇게 미루어 짐작해 주시고 또 사실 덧 부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마 제가 건설업무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공평무사하게 일을 해 보라고 지명한 것 같습니다.
  방금 인사말씀에서도 쟁쟁하신 건설사회 책임을 맡고 계신 위원 님들이 많이 계시고 그렇기 때문에 저로서는 마음 든든합니다.
  아울러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 해 주시고 이것으로 우리 건설위원회 간사선임의 건에 대한 본 위원회를 전부 마치고 산회를 선포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많음)

  이것으로 제1차 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