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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일  시  2024년11월14일(목)  15시30분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4시02분 감사개시)

○위원장 안종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2024년도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황환택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잘못되거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반성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자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이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하였을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황환택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에 임하여 주시고 출석 요구된 다른 증인들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14일

재단법인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원장 황환택

경영기획실장 박운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충남학사관장 조성복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안종혁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황환택 원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원장 황환택입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

(인    사)

  존경하는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님과 구형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바쁜 의정 활동 속에도 진흥원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반추하여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 행정감사에 임하며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 하나하나 진중하게 듣고 업무에 반영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다음은 진흥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운화 경영기획실장입니다.
  다음은 정재헌 사업운영실장입니다.
  다음은 조성복 충남학사관 관장입니다.

(인    사)

  지금부터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진흥원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94쪽 기본 현황입니다.
  우리 원은 현재 2실 1관 8팀제로 학사관을 통합하여 일원화된 운영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요구 변화에 맞춰 문해교육, 미래인재, 청년교육 TF팀을 개편·신설하는 등 새로운 운영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정원 62명 중 현원 60명과 사업 계약직 31명 등 9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 296쪽과 297쪽 예산 현황과 주요 사업 편성 내역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298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올 한 해는 통합 이후 조직의 안정과 효율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지원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총 36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도내 시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국 6개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선발하였는데 충남의 공주와 당진시가 -이 6곳 중 2곳이-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충남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부 국비를 추가 확보 하여 지난해 2000명에서 금년도 4000명으로 확대하여 많은 도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해외연수 추진과 장학 학습 지원을 통해 도내 자녀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미래 인재들이 사고의 지평을 넓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도민 누구나 쉽게 인식하고 부르기 쉬운 직관적 명칭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자 전 직원 설문과 투표를 통해 최종 ‘충남평생교육진흥원’으로 결정하여 10월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고, 12월 최종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진흥원은 충남도 유일의 교육 전담 기관으로 평생교육 진흥과 우수 인재 발굴·양성의 중추적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충남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인재 육성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으로 도민의 행복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은 300쪽부터 308쪽까지 올해 주요 추진 실적을 핵심 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00쪽입니다.
  첫 번째 전략, 도민 평생교육 지원 체계 확립입니다.
  먼저 평생교육 정책 추진 기반 강화입니다.
  평생교육기관과 네트워크 협의체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진흥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공간과 시간의 구애 없이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과 기관 통합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여 도민 편의성을 제고하였습니다.
  다음은 301쪽 지역 평생교육 체계 고도화입니다.
  도내 시군 대상 지역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읍면동 단위의 평생교육 거점을 구축하여 지역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도내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맞춤형 연수를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302쪽 도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입니다.
  문해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도민 비문해율 감소와 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 운영으로 초중고졸 학력 취득을 지원하였습니다.
  도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확대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민선 8기 도정 역점 사업이자 올해 신규 사업인 충남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은 목표 인원 대비 지원자가 많아 초과 달성 성과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303쪽 두 번째 전략,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민 성장 지원입니다.
  도내 청소년 해외 연수 사업입니다.
  올해 8월 학교밖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하계 연수를 추진하였습니다.
  내년 1월과 2월에 219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서 동계 연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저소득층 대상 지역 정착 유도, 특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304쪽 지역 청년교육 참여 활성화입니다.
  고용노동부 수탁 사업으로 고립된 청년들이 사회로 나와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평생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충남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흥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다음은 305쪽입니다.
  도내 10개 시군 충남 시민대학 운영으로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와 체계화된 시민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유휴 학습 공간을 발굴·공유하는 충남 공유배움터 운영으로 도민 학습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전략 목표인 긍지와 자부심의 학사 운영입니다.
  먼저 안전하고 쾌적한 학사 환경 조성입니다.
  학사관 시설에서의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급식 제공으로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5점을 획득하였습니다.
  다음은 307쪽 네 번째 전략 목표인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경영입니다.
  사회공헌 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조직 성장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입니다.
  법정 필수 교육 이수, 취약 분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조직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308쪽 건강한 일터 환경 조성입니다.
  노사 간 이해와 협력 창구인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히 소통하여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을 진흥원 운영과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진흥원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위원장 안종혁   황환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 자료 또는 행정사무감사 요구 자료 쪽수를 말씀하시고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민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민규 위원   아산 출신 지민규 위원입니다.
  질의에 앞서 제가 한 가지, 홈페이지에서 찾지 못해갖고요.
  이전 규정이랑 이전 운영 규정만 나와 있어서 현재 정관과 운영 규정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질의 이따 추후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박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위원장님, 제가 좀 질의 내용이 긴데 참고해 주시면, 감안해 주시면 질의를 좀 길게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안종혁   예.
박정식 위원   다른 위원님들 하실 거 있으면 먼저 하셔도 되고요.
  원장님, 제가 행감 자료 요청한 것 중에 책자 7390페이지를 보면 올해 특정감사에서 2023년 청소년 해외 연수 사업 추진 시 부적정 사유로 인해 문책 처분을 받았는데 문책 처분 조치는 징계인가요, 아닌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저희가 세 가지 미비 사항이 있어서…….
박정식 위원   그러니까 징계예요, 아니에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내부 징계 사항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런데 지금 책자 6888페이지를 보면 제가 징계 현황을 물었을 때 ‘해당없음’으로 자료 제출을 했어요.
  이거는 어떻게 된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징계가 경징계·중징계로 나눠질 수 있는데 그게 아마 그러니까 주의…….
박정식 위원   아니, 경이든 중이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경고 같은 내용은 거기에 아마 징계 사항으로 기록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런데 징계라고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징계 현황에 집어넣지 않느냐 제가 그렇게 질의를 드린 거거든요.
  자료가 잘못됐다, 제대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 부분 다시 확인해서 자료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아니, 행감인데 자료를 요청하면 정확한 걸 기재해서 자료를 제출해야 되는데 지금 보니까 대체적으로 우리 이번 행감에서는 자료들을, 행감을 그냥 대충 받고 넘어가면 된다는 그런 의중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히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원장님께 질의를 드리는 건데, 문책 처분을 받은 직원들이 올해도 해당 사업에 투입되고 있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같은 사업에 지금 일하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왜 그렇게 돼 있는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전문성이 아무래도, 작년에 처음 이 사업을 실시했고 금년도에 두 번째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어서…….
박정식 위원   아니, 해외 사업 추진 시 부적정 사유로 인해서 문책을 받았는데 또 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부적정 사유가 절차상의, 저희가 공고를 하지 않은 내용하고 그다음에 책임권이 있는 계약 담당자가 계약 업무를 수행하지 않은 부분 그리고 미이행 시 징구서를 저희가 받지 않은 내용이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업무상의 어떤 하자로 보고 우리가 크게 생각하는 그런 부분은 아닌 것 같아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서 계속 업무를 맡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징계가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러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박정식 위원   그러면 징계가 무슨 의미가 있냐 이거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러니까 징계의 종류가 정직이나 이런 기타 등등의 강력한 징계였으면 당연히 업무를 변경하고 직무를 보지 않도록 했어야 될 텐데 그런 정도의 징계에 해당되지 않아서 그렇게 진행됐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러면 두 번째 질문드릴게요.
  2023년도 해외 연수 사업 관련, 책자 7391페이지를 보시면 ’24년도…… 이 사업은 ’24년도 초에 완료가 됐기 때문에, 정산되었기 때문에 행감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어요.
  그렇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23년도 해외 연수 총인원 263명, 일반 199명, 사회적배려층은 64명으로 진행이 됐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박정식 위원   진흥원 최초 인원 목표는 몇 명이고 어떻게 구성이 된 건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2023년도 진행된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정식 위원   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2023년도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원장님!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위원장 안종혁   정확한 수치가 자료 요청한 거에 있어서 페이지까지 알려드렸잖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페이지…….
박정식 위원   칠천삼백…… 아니, 지금 우리 2023년도 거 행감 하는 거잖아요?

(「2024년」하는 위원 있음)

  2023년도∼2024년도 행감하는 거잖아요.
  7391페이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263명.
박정식 위원   진흥원의 최초 인원 목표는 몇 명이고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설명을 해 보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
박정식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의회의 예산 허가를 받은 인원 하계·동계 각각 155명, 총 310명.
  구성은 하계·동계 각 일반 140명, 사회적배려 15명, 맞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310명 맞습니다.
박정식 위원   일반 항공료를 개인에게 받고, 사회적배려는 항공료까지 도에서 부담, 맞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박정식 위원   목표 대비 하계에는 사회적배려가 4명이 많고 동계에는 30명이 많고, 맞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자료 맞습니다.
박정식 위원   진흥원 최초 인원 목표는 이렇게 구성이 돼 있어요.
  사업운영실장님이 담당이세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실장님이 나와서…….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입니다.
박정식 위원   목표 대비 인원이 47명 적게 모집되었고 반면에 사회적배려층은 34명이 많이 모집되었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적게 모집된 이유와 사회적배려를 많이 뽑은 이유가 뭔가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처음에 기획했을 때는 저희가 필리핀 현장에서의 어느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 건지 정확한 추계가 안 됐던 부분도 일부 있었고요.
박정식 위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홍보 부족이 주된 사유로 보여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두 번째로는 그때 저희들한테 위원님들께서 가급적이면 사회적배려대상자들을 많이 갈 수 있게 해달라는 말씀을 주셔서 그걸 하기 위해서 하다 보면 인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박정식 위원   사회적배려를 많이 뽑은 이유는 제가 볼 때는 계약서상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계약 인원 310명의 80%는 무조건 개런티(guarantee)를 하는 그런 계약을 맺었어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맞습니다.
박정식 위원   불공정 계약인데.
  불공정 계약이라고 생각 안 드세요?
  그래서 80%를 넘기려고 248명을 넘기기 위해 사회적배려층을, 특히 동계에 대폭 늘렸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계약서상을 보면 그렇게 돼 있다니까요.
  ‘어쨌거나 학생들이 갔으니 뭐 큰 상관은 없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의회는 예산 심사 시 해당 예산으로 310명 진행을 허가한 거예요, 의회에서는.
  그런데 진흥원은 보고나 승인 없이 해당 금액을 310명이 아닌 264명으로만 진행을 했단 말이에요.
  아닌가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저희들이 그거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박정식 위원   그러니까 어디에다가 보고하고 승인을 맡았냐 이거예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위원님들한테 보고는 했었습니다만 그걸 말씀 주신 것처럼 예산을 통해가지고, 예산 심의위원회라든가 이런 데에서 거치지는 않았습니다.
박정식 위원   어떤 경로나, 예산상 변경을 보고하거나 허가받은 적이 없잖아요.
  여기 집행부 누구 나왔어요, 혹시?
  팀장님, 보고받은 것 있어요?
  과장님이 나왔구나.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집행부석에서)   보고라기보다는…….
박정식 위원   의회에서 310명으로 허가를 한 것 아니에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집행부석에서)   예.
박정식 위원   바뀌면 보고를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집행부석에서)   예산 범위 내에서, 사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회적배려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더 넣다 보니까, 인력 모집 과정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진흥원에서 저희 도랑은 내부적으로 실무자들끼리 협의는 했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의회까지 공식적으로 보고는 못 드리고, 사실 예산 범위 내에서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도 집행부에서…….
박정식 위원   그러니까 예산 편성이 집행부의 권한이라면 심사는 의회의 권한인데 심사한 예산 금액 그리고 그에 따른 부대조건이 변경된다면 다시 절차를 밟아야 되는 게 원칙이잖아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집행부석에서)   그렇게 말씀 주시면 그게 원칙은 맞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게 원칙이지, “그렇게 말씀하면”이에요!
  원칙 아니에요?
○위원장 안종혁   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세요.
  실장님은 잠시 들어가 계시고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입니다.
박정식 위원   그러니까 진흥원은 참가하지 않은 인원 46명의 경비를 반납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반납받은 금액은 없다고 책자에다가 보고를 했어요, 7394페이지.
  의회의 허가나 동의 없이 임의로 예산을 사용했다면 어떤 처벌이 있습니까?
  처벌 없어요?
  있어요, 없어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재량이라고 생각해서 처리를 했던 사항인데…….
박정식 위원   내년도에 이 사업 또 있죠?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예,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거 못 가면 어떻게 돼요?
  이렇게 하는데 누가 내년도 예산 심의를 통과시켜 줘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당초 계획된 인원대로 최대한 맞춰서 집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준비를 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계약서도 정상적인 계약서가 아닌 불공정 계약서라니까요.
  계약 금액 9억 2660만 원, 경비는 연수 인원 310명에 최소 정산 80%, 이렇게 계약을 했잖아요.
  80%가 264명이라니까요.
  그런데 의회에는 310명으로 예산 심의를 올리고 의회에서는 허가를 해 줬고.
  이렇게 신뢰가 가지 않으면 내년도 예산 심의에 큰길(CNGYL) 사업은 못 한다.
  일단 첫 번째 질의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종혁   담당관님은 들어가셔도 좋고요, 뒤에 앉지 마시고 좌석 앞에 앉으세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장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평생교육과 인재 육성이라고 하는 매우 중요한 업무를 하는 진흥원, 요즘같이 계속해서 배우지 않고 사람을 키우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충남의 두 도시가 평생학습도시 우수 도시가 됐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전국 6개 평생학습 우수 도시 중에 저희가 2개가 지정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관심 있는 민주시민…… 원장님, 평생교육의 여섯 가지 분야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안장헌 위원   거기에 민주시민교육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있습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안장헌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4031페이지 민주시민교육을 어떻게 해 왔느냐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니까 ’21년도에 7800만 원, ’22년도에 6500만 원, ’23년도·’24년도에는 시민대학의 프로그램 7개, 5개로 끝났습니다.
  시군과 협의를 통해서 열심히 하게 돼 있는 업무 중의 하나인 중요한 분야인 이것이 이렇게 일몰된 사유는 평생학습 계획이 바뀌어서입니까, 어떤 이유입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시민교육은 매우 중요한 교육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안장헌 위원   민주시민교육이라고 칭해 주세요, 정확하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민주시민교육 매우 중요한 교육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안장헌 위원   왜 일몰됐는지 상식적으로 얘기하지 말고 서류상 나와 있는 것으로 해 주세요, 왜 일몰했는지, 의사결정이 어떻게 된 건지를.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저희가 최초로 시작을 해서 민주시민교육이 충분히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판단하고 그리고 각 시군에서…….
안장헌 위원   그게 서류상에 나와 있는 이유입니까?
  의사결정이 어디서 됐습니까?
  우리 충남의 평생교육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입니까, 아니면 우리 원 자체에서 결정된 사항입니까, 아니면 우리 도청에서 결정된 사항을 그렇게 일몰했다고 표현한 겁니까?
  결정의 주체가 누구냐고 질의하는 겁니다.
  결정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모르신다면 모르신다고 답변하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 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이 내용을 알고 있는 분 누구 계십니까?
  실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십시오.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입니다.
안장헌 위원   민주시민교육 사업이 일몰되었다, 누가 결정한 사항입니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도하고 저희하고 협의를 진행했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협의를 했습니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안장헌 위원   문서로 남았습니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따로 문서로 남아 있는 건 없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리고 예산은 그냥 삭감한 걸로 끝났습니까?
  예산은 안 세우고 끝난 겁니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시민대학 예산으로써…….
안장헌 위원   시민대학 예산이 얼마입니까, ’23년, ’24년도?
  이 프로그램 하는 데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3년도 49명, ’24년도 26명, 여기 보면 2400명 했다가 3800명 했다가 훨씬, 이렇게 수천 명 사업 실적이 있었는데 이제 100명도 안 되는 실적을 하고 그걸로 대신했다고 하기는 부끄러운 일이죠.
  일몰을 한 주체가 그러면 진흥원과 도청이 협의해서 그렇게 결정하셨다는 거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그렇게 됐습니다.
안장헌 위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의지가 없다 이렇게 표현해도 되겠습니까?
  6가지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만 똑 떨어져서 일몰한 사유에 대해서 그런 의지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어쨌든…… 아까 숫자가 많은 거는 일회성, 단발성에 의한 교육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그거를 좀 더…….
안장헌 위원   행사가 됐건,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사에 참여하였었던 것이죠.
  답변하기가 궁색하시면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평생교육의 여섯 가지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인 민주시민교육이 수천 명의 사업 실적을 보이다가 매우 축소된 형태로 되는 것에 매우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이 민주시민교육이 왜 없어졌냐에 대한 우려, 여러 시군에서 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왜 없어졌냐에 대해서 우려가 많습니다.
  원장님, 재논의를 부탁드립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결정할 사항은 아니지만 충남도와 협의해서 민주시민교육을 부활하는 문제를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래 주시고요.
  이미 바뀌신 거여서, 전 기관장의 퇴직, 무려 1월 31일 날 퇴직을 하셨고 그것도 타 기관 이직입니다.
  원장님은 언제 취임하셨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8월 30일부로 취임했습니다.
안장헌 위원   8월 30일부로 취임하였습니다.
  무려 7개월 동안 원장의 부재 상태에 있었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은 2024년도 원에 대한 감사는 왜 7개월 동안 원장을 공석으로 놓았는지에 대한 책임 여부 추궁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관장이 가지는 역할, 무게 그리고 무거운 책임을 생각하면 이렇게 무책임하게 사퇴를 하고 무려 7개월 동안 원장이 부재한 안타까운 책임을 과연 누가 질 것인가에 대해서 우리는 도민들께서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함께 요구했던 장학금 지원액이 계획으로 보면 ’22년도에 20억 8000만 원에서 ’23년도에 18억 5000, 올해 16억 9000입니다.
  절대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유가 무엇입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전체적으로 쓰인 금액은 줄지는 않았는데…….
안장헌 위원   실제 집행이라고 하는 것이 18억 9000, 16억 9000, 2억이 줄고 올해도 절대량이 줄었잖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맞습니다.
안장헌 위원   정확히 표현하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장학금으로 나간 금액은 줄었고요, 인재 육성에 사용된 전체 금액은 줄지 않았는데, 작년부터 해외 연수가 생기면서 그쪽으로 12억 5000이 나가면서 그 금액이 줄게 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정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장학금 지원을 빼서 해외 연수를 보냈다, 이게 우리 도가 최근 ’23년도, ’24년도에 결정한 사항입니다.
  장학금은 줄고 해외 연수는 많이 보내고,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가치인지에 대해서 우리 도민들은 정확히 판단하시리라고 봅니다.
  이거에 대해서 도민의 욕구가 어디 있는지 설문조사 해 보신 적 있습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거에 관해서 설문조사를 한 자료는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인재 육성과 장학금과 해외 연수를 하는 것이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는 것이고 또 도민의 요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위원님 말씀 잘 받들어서 설문조사 해 보고 거기에 대한 비율을 조정하는 문제를 도와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정답을 얘기하시네요.
  다행입니다.
  원장님께서는 평생 학교 교육 현장에 계셨었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리고 특정 교원 단체에 계셨었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안장헌 위원   기존에 가졌던 생각들과 다르게 평생교육의 영역으로 오셨습니다.
  인재를 육성하는 건 같은 일이겠죠.
  그래서 이제 시야를 더 넓히시고 더 종합적인 마음으로 전체 도민의 평생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경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위원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 해 주신 말씀 잘 지켜서 충청남도 도민 평생교육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이상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정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우 위원   도민 제보 들어온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중위소득 80% 이상이라는 요건을 충족하였으나 청년 요건에 미충족되어 선정되지 않았다는 도민 제보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봤을 때는 19세 이상 충남 도민 중 중위소득 80% 이하, 1가구 120% 이하를 우선 대상자로 하고, 초과 시 저소득자 우선이 맞는지.
  청년이고 중위소득 80% 이하라고 해서 무조건 선정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안내를 했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무조건 중위소득 80%고 청년 요건을 갖추면 되는 줄 알고 있는데, 여기 보니까 작년에 모집…….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2000명이었습니다.
이정우 위원   2000명 하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금년도에 4000명입니다.
이정우 위원   4000명인데, 안내할 때 이 내용을 정확히 해 줘야 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분명히 다시 개선해서 안내를 해 줬으면 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정우 위원   그 내용을 정확히 해야 도민들이 혼선이 없을 것으로 알고, 그리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 내역 최근 3년 것을 받아봤는데 여기 ’21년 실적을 보면 평생교육진흥원은 ‘나’, 기관장은 ‘가’고 인재육성재단은 ‘라·라’를 받았고요, ’23년에는 평생교육원은 ‘나·다’를 받았고 인재육성재단은 똑같이 ‘라·라’를 받았어요.
  그런데 2024년도에 보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으로 바뀌고 나서 기관은 ‘다’, 기관장은 ‘나’를 받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말씀 좀 해 주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경영평가를 저희가 잘 받으면 좋은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다·나’를 받았습니다.
  왜 그렇게 받았는지 철저하게 직원들과 협의해서 상의해 보고 좋은 등급으로 경영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우 위원   그런데 3년간 ‘나, 다, 라’, 이렇게 보면 기관 운영에서 얼마나, 방만하고 미흡했다는 증거인데, 취임하신 지 얼마 안 됐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책이나 원장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으시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렇습니다.
  두 기관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좀 어수선한 게 있었을 거고요, 통합된다고 하니까 사무실 자체가 어수선했고, 작년에도 통합되는 과정이었고요.
  통합되고 나서 금년도에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 7개월 정도 공백이 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두 기관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이질적인 성향을 가진 두 기관이 하나로 합쳐지니까 업무나 직원들 간 여러 가지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인사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공적심사위원회, 기타 등등을 잡는 등 전체적인 경영을 좋게 하려고 직원들과 매일 회의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또 내년도에는 위원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우 위원   두 기관이 통합하면서 직원 간의 상호 화합이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끔 어떤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보신 적 있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난 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을 드릴 수 없고요, 앞으로 12월 달에 직원 전체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가 되는 그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여러 가지 내부적 갈등 요소도 당연히 두 기관이 통합하면서 있습니다.
  그 부분은 봉합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갖도록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위원   평생교육은 양적인 것보다는 질적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연령이 높아지다 보니까 각 시군마다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고 노인복지관이나 기타 돌봄 이런 데서 교육을 많이 실시하는데 실질적으로 교육의 질이 높아졌으면 합니다.
  그래서 관행적으로 하지 말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지고 원장님이 잘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정우 위원   이상입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위원님,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종혁   이정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원장님, 충남시민대학 운영이 종료됐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사업 종료 이후 뚜렷한 대안이 있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충남시민대학에서 운영됐던 강좌들을 온통배움터 쪽으로 옮겨서 원하는 도민들이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강좌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종료된 사유가 뭔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종료된 사유는 아까 안장헌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해 주셨는데 최초의 민주시민교육의 목표라기보다는 이 프로그램이 종합적인 교육 형태로 흘러가서 그것이 다른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충돌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본질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해서 없어진 것, 일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천안시 같은 경우에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타이틀 아래 바리스타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본래의 취지는 많이 어긋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들을 온통배움터 쪽에 올려놓고 원하시는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 사업을 연장해서 계속 운영할 수도 있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거는 저희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그 문제는 도와 협의를 해서, 민주시민교육이 가능한지 여부는 상의를 해서 위원님께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게 단순히 그냥 민주시민교육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시민대학 사업이.
  저는 이 사업이 굉장히 좋다고 보거든요.
  집행부 고등교육과장님!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집행부석에서)   예.
박정식 위원   이 사업을 연장해서 계속 운영할 수 있어요, 없어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검토는 가능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게 2020년부터 해가지고 7개 시군이 하는데 협약을 통해서 유지가 됐던 사항입니다.
  지금 말씀 주신 대로 7개 시군을 포함해서 별도의 수요 조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지금 진흥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본연의 목적대로 한다는 사업계획서가 된다면 추경에라도 넣을 수 있도록 검토할 수 있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제 생각에는 이 사업이 연장해서 계속 운영하면 좋은데 운영할 수 없다면 시민대학 사업 종료를 통해 대체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내야 돼요.
  그냥 막연히 ‘만들어야 한다’가 아니고 만들어 내야 된다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가능하다면 이 사업이 계속 연장해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예, 알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원장님, 제가 계속 질의를 드릴게요.
  ’24년도 해외 연수 사업 관련인데 지난 8월 행사 인원 선발은 43명, 일반 34명 사회적배려층 9명 해서 총 43명이었는데 최종은 39명으로 진행을 했어요.
  원래 최초 목표는 60명이었는데 사업 협상에서 40명으로 조정이 된 것 같아요.
  이 사유가 뭔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조정된 것은 아니고 60명을 저희가 최종 공고를 했었는데 43명이 모집되었고요, 마지막에 개인적인 사유로 4명이 가지 못해서 39명이 다녀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게 수탁자 사정에 의해서 변경이 된 거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러면 최초 계획 제출 단계에서 걸러졌어야 되는 게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표 인원과 구성을 채우지 못했어요.
  그 사유가 뭔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면.
박정식 위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표 인원과 구성을 채우지 못했다, 그 사유가 무엇이냐.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홍보 부족이다라고 판단해요.
  그 이유가 왜냐하면 진흥원 문서를 보면 참여자 추천 협조문 발송은 7월 16일인데 제출 기한은 7월 19일, 불과 3일만 학교밖청소년 홍보를 진행했어요.
  3일 동안 홍보를 해가지고 어떻게 청소년들을 모집하겠어요.
  최소한 일주일은 줘야 되는데 불과 3일밖에 되지 않았다, 홍보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3일 홍보 기간으로서는 짧았던 것 저희 실책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학교밖청소년 관련해서는 공고가 나기 전에 사전 협의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다음번에 학교밖청소년 홍보 기간을 충분히 늘려서 저희가 목표했던 인원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제가 볼 때는 최종 원인이 홍보 부족이에요.
  저도 교육위에 2년 동안 있었지만 아무리 홍보를 해도 참여 인원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항상 기간을 일주일, 최소 15일 이렇게 두거든요.
  진흥원도 맨날 최초 인원과 실제 인원이 자꾸 바뀌지 말고 그 수치를 목표했던 결과를 해서, 내년도 해외 사업, 큰길 사업이 또 있잖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문제없게 잘 진행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종혁   박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식 위원님이 해가지고 제가 추가해서 질의를 드릴게요.
  우선 저는 상반기에도 있었기 때문에, 통폐합되면서 어려움이 있어가지고 화학적 결합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고 또 원장님이 임기를 못 채우고 다른 데로 가신 부분도 있고 처음 해 보는 일을 하다 보니까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우여곡절이 있었던 걸 알고 그다음에 빠른 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인정을 합니다, 지켜봐 왔기 때문에.
  박정식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가 지당한 것이 아무것도,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 있어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거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또 그걸 지적해서 개선을 하도록 요구하는 게 도의회의 역할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 왔고, 다행스럽게 진흥원에서도 열린 자세로 접근해서 그래도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개선점들이 있어서 정량적이거나, 박정식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정량적인 측면이나 절차적인 문제에서는 아직까지도 지적 사항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나오고 있고, 그건 개선해야 될 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현장에 다녀오고 아이들을 만나면 만족도가 높은, 정성적인 측면에서는 그만한 성과가 있다는 건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희는 도민의 어려운 혈세를 가지고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전부에게 주지도 않고 특정한 분들한테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 이런 완벽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요구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이해하시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위원장 안종혁   그러면서 제안을 드리자고 한다면, 지금 박정식 위원님이 좋은 지적을 하셨는데 이게 목표치를 달성 못 하는 건 저도 이해가 안 가요.
  왜냐, 여기 가고 싶은 친구들이 더 많지 사실 가기 싫은 친구가 더 많지는 않을 겁니다,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데 처음에는 학교장 추천이었거든요.
  그다음에 사회적배려대상자들도 넣어달라고 의회에서 요구해서 그거를 일정 부분 받아들이셨던 거고, 맞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그런데 학교장 추천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가서 사고가 날까 봐, 좋은 취지가 문제가 생길까 봐.
  다들 결국에는 책임 소재에서 걱정이 많아진 거죠.
  그래서 사회적배려대상자에 지원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선정 방식에 대한 고민을, 저랑 처음 저희 위원회에서 공식적인 회의를 진행 중인데 원장님이 경험도 많으시고 학식도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의 선발 방식과 플러스알파, 좀 나눠서, 예를 들자면 발표 평가라든가, 필리핀에 왜 내가 가야 되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이런 거든지, 이렇게 해가지고 한정된 인원만 갈 수밖에 없는 거를 목표를 채울 때 그런 친구들한테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서 사고 날까 봐 걱정돼가지고 사실 소극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도 알지만 그런 방법들도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저는 예를 든 거고 꼭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닙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위원장님께서 큰길 사업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에 대해서 저희 진흥원이나 충남 도민의 입장에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장까지 직접 오셔서 지도해 주시고 봐 주신 거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선출 방식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해외를 다녀왔느냐, 봉사활동을 했느냐, 출결 상황이 어떻냐 그다음에 영어 성적이 어떠냐 이 정도를 가지고 저희가 굉장히 정량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어떤 사연을 듣고,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꼭 거기 외국을 가야 할 사연이 있다 이렇게 발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 부분을 선발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발에 다양한 면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종혁   그러면서 한쪽에서만 선발을 하다 보면, 공정성과 투명성이 조금 더 나타난다면 여러 가지 오해들이 발생하는 것들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위원장 안종혁   지민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민규 위원   아산 출신 지민규 위원입니다.
  이 운영 규정들을 제가 쭉 보니까 지금 위원회를 풀제로 운영하시더라고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 사유를 알 수 있을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운영위원회를 소수로 할 경우에는, 운영위원들이 와서 어떤 것을 결정해야 될 사정들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전체 풀제에서 누가 이번에 운영위원일지 모르는 상태여야지 누가 운영위원인지 알게 되면 사전에 어떤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서 풀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시기마다 운영위원들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런데 이 풀제를 운영하면서 아예 한 번도 참석을 안 하신 분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연락을 드렸는데 못 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저희가 랜덤으로 하기도 하고 또 오실 수 있는 분 찾기도 하고 해서 모신 것 같습니다.
지민규 위원   원장님, 혹시 취임하신 다음에 학사 가보셨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다녀왔습니다.
  두 군데 다 다녀왔습니다.
지민규 위원   혹시 식사해 보셨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양쪽에서 다, 마침 점심시간 맞춰서 다 먹고 왔습니다.
지민규 위원   맛있으셨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대전, 서울 다 저는…… 제가 음식을 안 가리고 잘 먹기는 하는데요,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지민규 위원   원장님 가신 날은 좀 괜찮게 나왔나 봅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나와서, 사실 서울 같은 데는 제가 햄버거 안 먹는데 햄버거 주셔서 먹고 왔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런데 학사생들은 왜 이렇게 맛없다고 연락이 자꾸 올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 그래요.
  그런데 저희가 예산이 워낙 어렵고 최근에는 특히 식자잿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그러다 보니까 학사관에서 조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렇다고 아이들 밥을 그렇게 주시면…….
  지금 여기를 봤는데 입사생 급식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된다라고 명시가 돼 있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식사를 좀 더 신경을 써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통금 시간이 몇 시까지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지민규 위원   통금 시간이 몇 시까지일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통금 시간은 서울하고 대전이 조금 다른데, 12시로 알고 있습니다.
  12시, 12시 30분 그렇게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지금 12시예요, 둘 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12시, 한 군데는 12시 30분인가 될 겁니다.
  대전은 12시, 서울은 12시 30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혹시 방학 때 학생들 짐을 다 빼라고 하시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니요.
  그렇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며) 방학 때 빼나요?

(「내부 정비를 하기 위해서」하는 이 있음)

  아마 여러 가지 내부 시설 점검하고 하느라고 방학 때 빼는 것 같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래서 여름방학, 겨울방학 매번 다 빼라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지민규 위원   어떤 시설 점검을 하시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방에 있는 수도부터 시작해서 각종 전기 장치들 전부 점검하고 대청소도 하고 아마 그런 시간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게 두 달가량 소요가 되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방학 때는 전체적인 예산의 문제도 있고 또 방학 때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는 학생들, 집에 가는 학생들도 많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그렇게 통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민규 위원   학생들 의견은 혹시 들어보셨나요, 그거에 대해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 부분은 제가 지금 입장에서는 의견 들어봤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않습니다.
지민규 위원   매번 두 달 동안 모든 학생이 다 나가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 부분에 대해서도…….
○위원장 안종혁   진흥원장님!
지민규 위원   답변이 어려우시면 관장님이 나오셔도 되고요.
○위원장 안종혁   관장님!
  관장님이 나오셔서 답변해 주세요.
○충남학사관장 조성복   충남학사관장 조성복입니다.
지민규 위원   혹시 모든 학생들이 방학 때는 다 나가나요?
○충남학사관장 조성복   8월 달이랑 2월 달에는 입사생들을 다시 모집합니다.
  그래서 그때는 소독이나 이런 모든 면을 하기 때문에 일단 방 호수를 비웁니다.
지민규 위원   그러니까 모든 학생이 다 나가는 거죠?
○충남학사관장 조성복   예.
지민규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 저희 규정에도 보면 계절학기 등 기타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서는 동계·하계 방학 기간에도 운영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왜 이렇게는 운영을 하지 않으실까요?

(「하고 있습니다」하는 이 있음)

  하고 있나요?
  그런데 왜 모든 학생들이 다 나간다고 또 답변을 하셨죠?
○충남학사관장 조성복   그 문제는 제가 10월 달에 취임했기 때문에…….
지민규 위원   답변을 정확히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다른 분께서 해 주시겠어요?
○위원장 안종혁   지민규 위원님!
지민규 위원   예.
○위원장 안종혁   대전학사관을 주로 물어보실 거예요, 서울학사관을 주로 물어보실 거예요?
지민규 위원   두 개가 좀 섞여 있는데 어떻게, 서울학사에서…….
○위원장 안종혁   그러면 서울학사관에서 오신 팀장님 계시죠?
  대전학사관에서 오신 팀장님 계시죠?
  두 분 다 답변석으로 나오시고 관장님은 들어가세요.
  그리고 지민규 위원님은 대전학사, 서울학사 나눠서 물어보십시오.
  조금 다릅니다.
지민규 위원   예, 알겠습니다.
  두 군데에서 답변을 동시에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위원장 안종혁   지민규 위원님!
  동시에 하면 속기가 힘들어요.
지민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서울 먼저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학사팀장 박정하   서울학사팀장 박정하입니다.
지민규 위원   현재 학생들이 다 나가나요, 방학 때?
○서울학사팀장 박정하   저희가 방학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동계·하계 한 달씩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1월·7월이고요, 제외한 8월하고 2월은 저희가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계절학기 때문에 한 달씩만 운영하시는 거죠?
○서울학사팀장 박정하   예, 맞습니다.
지민규 위원   대전도 여쭤보겠습니다.
  대전도 혹시 똑같이 하시나요?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예, 지금 동일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일단 답변은 좀 파악해 주신 다음에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셔야지 저도 질의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연장된 학생들에 대해서 이 친구들이 짐을 보관할 데가 있나요?
  무조건 다 집에다가 가져갔다가 다시 갖고 와야 되는 상황이죠?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예, 맞습니다.
지민규 위원   왜 그렇게 되는 거죠?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저희가 휴관 기간에는 대청소를 합니다.
  호실 포함해서 전체 대청소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 짐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지민규 위원   공간이 정말 없나요?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안 그러면 저희가 독서실이나 어디를 비워야 되는데 거기도 나중에는 전체 다 청소를 해야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들어온 상태에서 청소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휴관 기간에는 대청소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 짐은 모두 다 가져가게 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이게 지금 매번 반복되다 보니까, 보통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 또 추가로 반 학기 정도까지는 더 가능하잖아요, 맥시멈.
  그런데 2년 혹은 2년 6개월까지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 부분 때문에 되게 고통을 호소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제 본가와의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본인이 이 짐을 친구네 맡겨놓는 경우도 있고 이거를 사설 보관 장소에 하는 경우도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도 저희 원에서 좀 신경을 써 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학생들의 애로 사항이 많더라고요.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이 부분을 말씀드리기 좀 그렇긴 한데요, 그 학생들은 애로 사항이 있긴 한데, 그것 저희도 충분히 알고 저희가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할 수 없는 애로 사항도 있는데, 학생들 호실이 매 학기 바뀔 수도 있고 그 학생들이 계속 한곳에서만 생활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청소나 이런 게 정비가 덜 되면 그거를 이해해 주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더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희도 운영상에 어려움은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어떤 의견인지 충분히 이해가 가서, 그러면 저희 원에서 만약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을 해 준다거나 그 부분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 서로 윈윈될 수 있는 게 아닌가.
  왜냐하면 너무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더라고요.
  방학 때 항상 짐을 뺐다가 한 달 만에 다시 또 짐을 싸서 갖고 오고.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런데 그 학생들 중에 1학기 끝나고 2학기를 연결해서 그리고 다음 연도에 연결해서 계속해서 사는 학생들도 있지만 개중에는 다른 곳으로 가기 전까지 저희한테 짐을 보관하는, 예전에는 그런 일도 있었거든요.
  대전학사 같은 경우는 지금 한 20년이 넘다 보니까 저희가 계속 시행착오도 있었고 짐도 보관했다가 아니면 다 가져가라고도 했다가 일부는 저희가 받기도 하고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 현재 저희가 다 가져가게 하는 이유는 시설 정비 차원도 있지만 그 짐을 가져가지 않아가지고 새로 그 방을 들어가야 되는 학생들이 또 저희한테 항의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러니까 개강일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개강하기 전까지 본인의 짐을 여기다 두고 자기는 학교 기숙사로 가고, 새로 들어와야 하는 학생은 짐이 안 빠져서 못 들어오고 그러면 저희한테 또 항의하는 경우도 있고 이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금 학생들한테 좀 미안하기도 하고 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전부 다 가져가게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도 특정 한두 명의 문제로 인해서 모든 학생들이 똑같이 다 피해를 봐야 된다라는 것에 불만을 많이 갖고 있더라고요.
○대전학사팀장 김기연   한두 명은 아니었고, 자주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서울학사, 답변 같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학사 어떻게, 똑같으실까요?
○서울학사팀장 박정하   서울학사의 경우에는 사실 항상 그 짐을 빼지는 않았었습니다.
  이제 거리의 문제도 있고 해서 어느 학기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짐을 두고 가게도 했었는데 방금 대전학사 팀장께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몇몇 가지 문제점들이 좀 발생을 하다 보니 금번에는 학생들 짐을 빼게끔 하려고 하고 있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 좀 더 고려해서 방법의 문제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DM이 자꾸 옵니다.
  자치회와 소통 좀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학사팀장 박정하   예,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원장으로서 답변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지민규 위원   예, 원장님.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대전학사관이 244명이고 서울학사는 280명, 상당히 인원이 많습니다.
  그런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래서 짐을 빼서 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는 학생들은 빼서 가고 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연속적으로 쓴다든가 하는 그런 학생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도서실을 비우거나 어떤 공간을 비워서라도 위원님 말씀하신 그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을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자체적으로 논의해서 그렇게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운영을 융통성 있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민규 위원   추가 질의는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원장님!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위원장 안종혁   그거 지금 취지는 좋으나 제가 두 군데 다 가봤는데 공간 없어요.
  그리고 예산 주셔야 되고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니, 그…….
○위원장 안종혁   답변을, 지금 대전학사 팀장님이 말씀을 잘하셨는데 제가 따로따로 청소해야 되는지도 생각을 해 봤거든요.
  그리고 고등학교도 기숙사 있고 대학교도 기숙사 있고 해서 다 봤더니만, 지금 저 같은 경우에는, 지민규 위원님.
  그러니까 지민규 위원님 수용할 수 있는 거는 자치회 학생들하고 한번 의논을, 이 문제를 얘기해 보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냥 딱 여기 진흥원에서 확답을 줄 게 아니라.
  두 번째는 서울학사 팀장님, 대전학사 팀장님의 고충이 있는 게, 사실 그게 저희가 또 감내해야 될 부분들도 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의견이 학생들의 대부분의 의견인지, 그리고 어떨 때는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학생들이 좀 어려움을 감수해야 될 부분도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공시설이다 보니까 어느 특정인에게만 혜택이 간다 또 이렇게 보여지면 그것도 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거는 지민규 위원님이 공간이 필요해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만들어 주실 것 같네요.
  그렇게 하는 걸로 정리하시죠, 지민규 위원님?
  구형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아니…….
○위원장 안종혁   김도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저도 그거에 대해서 이어서 질의를 좀 할게요.
  2000년대에 -선화동에 보면- 대전학사가 생긴 거잖아요.
  그렇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김도훈 위원   그런데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대전학사를 경제적인 이유로 폐관한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그렇죠?
  그래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나 직원들이 되게 많이 충격과 혼란을 받고 있다 이런 내용들이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죠, 그거에 대해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3월 달에 공공기관장 업무보고회 때 이게 최초 나왔고 8월에도 재사생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피해 최소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제가 자료를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내용들 저희 전체 임직원 모두 공유했고 그리고 도에서도 현장을 다녀온 걸로 알고 있고 저도 취임하자마자 대전 가서 그 문제를 살펴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폐관은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 이 문제는 도와 충분히 협의해서 폐관을 할 건지 안 할 건지, 하면 언제 하고 어떤 절차에 따라서 할 것인지에 대한 협의는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내부적으로 매각 대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 자료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없어지는 쪽이 맞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지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개인적으로 제가 이것의 유지와 폐관을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다만 전체적으로 일단 이사회를 저희가 통과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12월 19일 날 이사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2월에 이사회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를 일단 이사회에 올려서 이사님들이 의결을 해 주시고 그거에 따라서 도와 협의해서 이 문제를 진행해 나가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게 그러면 1년이, 1년에 한 얼마 정도 예산이 투입되죠, 지금 대전학사에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각기 한 10억 내외로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한테 일부를 받고 있거든요.
  20만 원, 25만 원, 16만 원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1인당 한 40만 원 정도씩 지원하고 있는 그런 셈이 됩니다.
김도훈 위원   한 달에 20만 원씩인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1년이면, 방학 때도 돈을 받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방학 때는 당연히 안 받습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하나하나 다시 확인을 해 볼게요, 그러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김도훈 위원   그러면 현재 대전학사 관련해서 매각과 관련된 게 지금 어디까지 진행 중인 거예요, 정확하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3월·8월에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 지사님이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는 이 문제에 대해서 도와 시기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내부적으로 매각이 결정됐을 때 어떤 절차를 거쳐서 어떤 대금으로 그리고 매각 대금을 어느 쪽으로 쓰는 게 좋고 하는 것에 대해서 장단점을 분석하고 지금 자료 준비에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지금 올해는 안 됐지만 내년에 계속 있는 학생들이나 아니면 신규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있는데 모집 계획이 있는지 없는지도, 어떻게 돼 있는 거예요, 내년에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2025년도에는 당연히 모집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2025년까지 시한제로 할는지 여부를, 12월 19일 날 이사회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고요, 내년 2월 정도에는 그 문제가 결정되어야 학생들이 준비할 시간을 줄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또 학생들도 문제지만 거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희 직원들도 어떻게 해야 될지, 사실은 이게 작은 문제가 아니어서 직원들하고 거의 매일 이 문제에 대해서 협의하고 자료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여기가 지금 경제적인 이유로 폐관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경제적인 이유로 폐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명분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 각 지자체들이 학사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 서울에는 있고요, 다른 광역단체에 학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예는 거의 저희가 유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차피 도민의 혈세를 쓰는 건데 꼭 대전 쪽에, 다른 광역단체에 나가 있는 곳의 학생들에게 저희가 예산을 써야 되느냐라고 하는 명분의 문제 때문에 이게 논의가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런데 그 명분은 우리가 지금 충남에서 제일 가깝고 한 데가, 지금 대전에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아마 그쪽에다 차린 걸로 알고는 있어요.
  그런데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대전에는 다른 지역에 있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충남에서 간 친구들이 되게 많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충남학사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이유로 따지면 쉽게 얘기해서 서울은 왜 존치를 하고 대전은 존폐를 해야 되는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서울은 각 지자체들이 상징적으로 서울에는 두고 있고요, 그렇다고 다른 지자체에 두고 있는 것은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저희가 예산만 충분하다면 대전에도 있고 부산에도 있고 했으면 좋겠는데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느냐의 문제 때문에 이런 논의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런데 이해를 못 하는 게 서울에 있는 학생은 학생이고 대전에 있는 학생은 학생이 아니지는 않잖아요.
  그렇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거리상의 문제도 좀 있지 않을까요?
김도훈 위원   그런데 여기서 만약에 KTX를 타고 서울로 가나, 그렇죠?
  서울을 가는 시간이나 대전에서, 좀 외지에서 가는 시간이나 그렇게 차이가 많이…… 그 친구들도 어렵기는 똑같이 어려운 거거든요.
  그렇다고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서울은 존치를 하고…….
  그래서 제 생각에는 매각에 있어서 경제성의 논리보다는 인재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투자의 의미로서 계속 가지고 가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좀 생각을 해 보시고 그다음에 위에 계신 분들한테도 좀 전달을 해 주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어떤 내용인지 저도 아이를 키운 사람의 입장으로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말씀 주신 대로 의회하고 도하고 충분히 같이 협의해서 그 결과 나오는 대로 바로 위원님께 보고드리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종혁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형서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구형서 위원입니다.
  우리 학사관 학생들 선발 기준은 어떻게 되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선발 기준은 지금 가정 형편과 성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성적, 그러면 맨 처음에 1학년 1학기 학생들의 경우 성적은 어떻게 측정하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구형서 위원   그러면 취약계층에 대한 비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취약계층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잘 모르고 있거든요.
  그 부분 누가 좀…….
구형서 위원   그냥 간단하게만 답변해 주셔도 돼요, 현황 정도만 파악하려고 하는 거니까.
  가이드 내에서 운영하는 건지 아니면…….
○위원장 안종혁   학사관 운영할 때, 모집할 때 성적도 보지만 1번이 취약계층이에요.
  그런데 지금 답변하라고 하는데 이게 시간 걸릴 일입니까?
  빨리빨리 주세요, 빨리.
구형서 위원   시간은 다시 리셋 좀 해 주십시오.

(장내웃음)

○위원장 안종혁   학사관 운영하는 게 도내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적 열심히 낸 친구들, 그런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 건데 그거가 통계가 안 잡혀가지고 여기서 물어보고 저기서 물어보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니요, 그런데 가정 형편도 저희가…….
구형서 위원   답변 주세요, 답변.
  그래서 비중이 어떻게 되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
구형서 위원   비중이 어떻게 되느냐고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
구형서 위원   전 이거를 주로 물어보려고 했던 게 아니었는데.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취약계층은 별도로 뽑은 인원은 한 10명 정도 된답니다.
  그런데 이제…….
구형서 위원   학사관별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구형서 위원   서울은 한 280명?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280명입니다.
구형서 위원   대전은 240명?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244명입니다.
구형서 위원   그중에 한 10명 정도.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별도로…….
구형서 위원   그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있는데 10명밖에 안 뽑는 건가요, 아니면 그거밖에 신청을 안 하는 건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사실 대전 같은 경우에는 1학기 때는 1 대 1이 조금 넘고요, 2학기 때는 학생들이 부족해서 현재 공실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취약계층이 자리가 부족해서 못 받지는 않습니다.
구형서 위원   못 담고 있지는 않다 이런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알겠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지민규 위원님께서 식사 관련 이야기를 했어요.
  저도 대학교 다닐 때 학생회장 하면서 학교 구내식당이나 학생 식당 이런 품질 같은 것들을 점검하고 테스트하고 이렇게 하는 것들을 진행했었거든요.
  학생들이 단순히 그냥 불만족에 대한 것을 어디 게시판이나 이런 데 올리는 것 외에 그들이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있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급식 관련해가지고…….
구형서 위원   만족도를 가지고 개선하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급식 관련해서 학생들한테 의견 듣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의견 듣는 것에서 그칠 게 아니라, 제가 사실은 이 이야기가 매번 나오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하면 설문조사는 하지만 개선이 안 되고 있다로밖에 표면적으로는 볼 수밖에 없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가장 중요한 것은 저희가 사용할 수 있는 재정 한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수용할 학생 인원은 많고, 수요가 많고, 서울 같은 데는 1학기 때 보통 3.3 대 1 정도 학생들이 지원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생 수를 줄일 수 없고 예산은 한계가 있고.
구형서 위원   정부에서도 대학교의 ‘천원 아침 식사’인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천원 아침 식사 알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와 관련된 정책들을 우리 학사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나요?
  대학교가 아니긴 한데.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런 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제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구형서 위원   혹시 뒤에 계신 분들 중에서 그런 정책이 우리한테 적용될 여지가 있는지 파악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님, 앞으로 나와 주시죠.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입니다.
  현재 농림부에서 -중앙에서- 하는 거와 도 자체적으로 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대상이 대학으로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사관은 제외 대상이거든요.
  대상은 현재 아닙니다.
구형서 위원   아니, 이런 부분들에서  그런 예산 부족 이야기도 하셨고, 어떻게 보면 물리적 한계인 것 같아요.
  예산도 물리적 한계에 포함된다고 치고.
  그러면 그런 것들을 좀 건의하거나 확대해서 운영하는 것도 좀 논의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어서 말씀 한번 드리는 건데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저도 지금 위원님 말씀 들어보니까 확대 해석을 하면 그것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중앙 부처가 아니면 저희 내부적으로도 가능한데, 문제는 이게…….
구형서 위원   정책의 취지가 뭐냐는 거예요, 그것을 하려고 하는 취지.
  우리 대학생들이 아침밥도 제대로 못 먹고 다니는, 그 비싼 가격들 때문에 아침밥 거르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까, 정책의 취지가.
  그리고 공부하는 학생들, 우리 미래의 주역들에게 그런 정책을 수립하는 거란 말이죠.
  그러면 저는 이 부분도 충분히 논의할 만한 가치가 있다, 또 가능성 여지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예, 좋은 아이디어이신 것 같습니다.
구형서 위원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들어가셔도 좋고요.
  대전학사관이 현재 학생 수가 240명, 직원들은 몇 명이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직원들은 14명입니다.
구형서 위원   열네 분.
  그러면 한 250명∼260명 정도가 한 공간에서 지내는데.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대전학사관은 지금 244명, 그렇습니다.
  지금 한 213명 정도, 예.
구형서 위원   아까 원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지민규 위원님 질문에 답변이었는데 학사관…… 아, 김도훈 위원님 질문의 답변이기도 했고요.
  학사관 운영 관련해서 대전학사관 폐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저희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당연히 저희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죠.
  도에서 어떤 결정권자들, 이사회 결정도 필요하고 도에서의 결정도 필요한 건 맞아요.
  그건 행정절차상 표면적으로 보이는 건 맞는데 원장님이 대전학사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안 하느냐도 저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 이걸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 학생들과 대면하면서 느끼는 부분들은 정책 결정권자들보다는 더 직접적이고 아주 그냥 라이브 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 의견들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위에서 결정하는 거니까 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원장님 뭐 하러 계십니까, 사실.
  대전학사관 담당하시는 분들 뭐 하러 거기다 놨어요?
  위에서 결정을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학생들은 없어지는 걸 원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런데 운영하시는 분들도 학생들하고 같이 지내고 하다 보니까 이런 정책이 좀 필요한데 도에서 폐지에 대한 결정을 하려고 하면 내부적으로도 목소리를 좀 낼 필요도 있다고 봐요.
  그냥 단순히 뭐 그런 논의가 언제부터 시작됐고 회의를 한 걸로 알고 있고, 저희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정도의 답변은 좀 무책임해 보여요.
  원장님으로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나름의 철학과 소신은 있으셔야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게 뭐 존치해 달라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엄청난 개혁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잖아요, 사실은.
  그리고 지금 현재 단계에서 어떤 폐지를 논의하는 것을 나름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는 것 같은데 히스토리를 보고 이야기를 해야 된다는 거죠, 왜 만들어지게 됐는가.
  그런데 그때 관점에서는 아무래도 도내에 있는 학생들이 -그때는 천안이나 충남 내에 대학이 안 많았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대전에 있는 좋은 학교들이 많으니까 그쪽 가는 학생들에 대한 편의 제공일 수도 있고요.
  서울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 거였을 것 같은데 지금의 논리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하나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경제적 논리, 또 하나는 우리 도내에 있는 학생들이 도내에 있는 대학을 더 많이 가서 도내에 더 머무르게 해야 되는 것이 우리 청년 유출을 막고 또 인구 소멸 측면에서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맞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 개인적 소신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소신에 대해서는 제가 원장 면접을 보면서 그때 정확하게 제 소신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 다만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어느 쪽으로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명분에 맞는지에 관한 판단인 것 같습니다.
구형서 위원   시간이 지나면서 시대마다의 가치는 조금씩 달라져요.
  관점도 좀 달라지고요.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관점의 변동은 좀 있었던 것 같고, 하지만 맨 처음에 설립하려고 했었던 본연의 취지와 목적은 지금도 좀 유효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대전 지역에 그래도 여러 대학들이 있고 또 도내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어떤 특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대학들도 좀 있다 보니까, 특정한 과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과연 폐지하는 것이 맞는가라는 의문점은 들기는 해요.
  그렇지만 아까 계속 말씀하신 것처럼 한정된 재원 안에서 하려다 보니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까 폐지에 대한 논의도 되는 거고, 폐지된 돈을 가지고 그냥 다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 예산을 가지고 도내에 있는 특정 지역의 다른 방향으로 써 보겠다 이런 건데 너무 단순하게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풍선처럼 여기 있는 것 빼서 이렇게 하고 이러는 게 아니라, 저는 과거에 LH에 그런 정책이 있는 거를 본 적이 있는데 LH에서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주택을 매입해가지고 청년들한테 저렴하게…… 공공임대죠, 공공임대로 하는 정책이 있거든요.
  알고 계시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구형서 위원   알고 계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런 정책이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 정책하고의 연동성도 저는 충분히 같이 한번 논의해 볼 필요도 있다.
  사실은 LH에서도 그런 주택들을 매입해가지고 청년들한테 그냥 임대해 주는데 우리는 거기에다가 청년들한테 임대해 준다는 목적도 달성하면서 지역의 인구 감소, 인구 유출, 청년 유출에 대한 부분을 줄이려고 하는 목적도 있다고 하면 LH에서 원래 갖고 있었던 목적보다 사실 더 좋은 거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경제적 논리로만 갈 것 같으면 대전학사관 유지하면서, LH하고 논의하는 것을 우리 도내에 있는 대학교 밀집 지역에 그런 주택을 매입해가지고 ‘청년’ 괄호 열고 ‘도내 대학 학생들’에게 그런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들도 마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드리는 거예요.
  우리가 그냥 돈 없으니까 없애고 여기다 하자.
  너무 일차원적이지 않아요?
  다른 방법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인데, 아까 ‘천원한끼’ 이야기에서도 제안을 드렸던 것처럼 조금 더 신중하게, 물론 내년도에 우리가 1차 연도 운영을 하는데 시간은 별로 없어 보여요.
  원장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2∼3월, 3∼4월이면 어느 정도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말씀까지 하는 거 보니까 시간은 얼마 없거든요.
  사실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기는 한데 그동안 흘러온 시간, 이 얘기가 나오면서부터 흘러온 시간 동안 이런 것도 검토해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런 부분들도 검토를 해서 누군가의 상실감을 누군가의 만족감으로 대체하는 정책 말고 기존의 만족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통해서 새로운 만족감을 주는 그런 양적 측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검토 한번 해 보시겠습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제가 면접 때 폐관에 관한 문제 질문을 받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런 답변을 했었습니다.
  저도 아이 둘을 외지에서 키웠는데 등록금보다 아이들이 묵는 숙소가 훨씬 더 힘들고 어려웠다.
  그래서 당연히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학생들을 그냥 존치하고 다른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구형서 위원   제가 드린 제안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제에서는 반대할 사람 아무도 없을 거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 것을 생각해서 검토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후에 숙제가 하나 생긴 거예요.
  어떤 측면으로 됐든 LH하고 한번 논의를 통해서 이런 좋은 취지로 우리가 도내에 있는 특정 지역에 이러한 것을 해 보려고 하는데 혹시 LH 정책과 연동해서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정책 개발인 거죠.
  어떻게 보면 저는 정부 차원에서 이런 것들을 좀 더 활성화하는 것이, 물론 LH한테 전적으로 다 대라고 그러면 그쪽에서 안 해 주겠죠.
  그리고 도의 역할도 필요하겠죠.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사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기숙사도 있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LH 공공임대 같은 부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물리적 시간이, 결정해야 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지만 말씀하신 대로 충분히 타 기관들하고 협의해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저희가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다음 회기가 2월 정도에 있어요.
  2월 정도 때는 어느 정도 논의된 걸 한번 보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종혁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원장님, 지금 오신 지 한 3개월째 되셨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두 달 반 됐습니다.
이종화 위원   업무 파악은 다 하셨겠네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종화 위원   우리가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 오늘 업무보고 302쪽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은 청년층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해서 다양한 평생교육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닙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래가지고 수강료나 교재비 이런 걸 지원하는데, 중위소득 몇 프로 이하…….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80% 이하로 돼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80% 이하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이종화 위원   35만 원 지원하는데, 이게 국가장학금이나 이런 것 받은 사람도 되나요, 안 되나요?
  중복 지원은 안 되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별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은 중복 지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래서 어려우신 분들이 어쨌든 뭔가 혜택을 받으려면 중복되지 않게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쪽으로, 많이 받는 쪽으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여러 명에게 혜택이 가는 게 좋습니다.
이종화 위원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중복 지원도 가능하면 좋을 텐데 이게 중복 지원이 안 되게 돼 있어가지고.
  특히 어려운 분들, 이게 카드가 발급이 돼야 되잖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카드가 발급돼서 그 카드로 집행해야 합니다.
이종화 위원   카드 발급 안 되는 사람들은 혜택을 못 보고 있어가지고 그런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해소해야 될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금 4741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는데 카드 발급받은 사람은 4311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9.1%가 위원님이 걱정해 주시는 것처럼 발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배당된 인원은 사실 35만 원씩 해서 4000명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이종화 위원   4000명 계획해가지고 누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300명 정도가 오버돼서 카드가 발급된 건데, 카드 발급은 저희가 대신해 줄 수가 없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렇다 보니까 그 부분이 상당히 아쉬워서 그런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어려운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건가 그게 걱정이 되고요.
  사용 기관을 여기 보면 71곳에서 130개소로 확대했다고 했는데, 확대한 거는 잘하셨는데요, 이게 도내 시군 분포도를 보면 거의 천안·아산 쪽에 있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렇다 보니까 군 단위 이런 지역에서는 이용하기가, 거리가 멀다 보니까 이용이 어려워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앞으로 군 단위에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현재 지정된 기관이 132개 기관입니다.
  그런데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신 것처럼 도시 쪽에 많이 있고, 특히 청양은 한 군데인가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런 분들에게 바우처 제도가 필요한데, 일정한 기준이 있습니다.
  저희가 막 선정하는 건 아니고요, 그 기준을 통과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발굴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우리가 해외 유학생을 12명 선발해서 2억 5437만 원 예산을 가지고 하는데, 이렇게 보면 1명당 한 212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게 도내에서 계속 어떤 말씀들을 하냐면 선발에 대한 기준과 방법, 공정성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거든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금 해외 유학 장학생 말씀하시는 건지?
이종화 위원   예.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거는 저희가 금년도에는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동안 우리 도에서 이걸 하면서 이 얘기가 계속 나왔어요.
  금년에는 언제 합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니요, 그게 미화 4만 불 정도 해서 지원을 했는데 지금은 해외 유학 지원 사업을…….
이종화 위원   아니, 여기 업무보고 자료에 있는데.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기존에 선발된 학생들은 지원하고 있고요, 신규 해외 유학 장학생은 선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학생 12명한테 이 정도 예산 지원을 계속하는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 학생들까지는 지원을 저희가 해야 합니다.
이종화 위원   앞으로는 이 사업을 않는 거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사실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것처럼 세계적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했는데 지금까지 받은 장학생 중에 연락이 되는 학생들이 사실 9명 정도밖에 안 되고…….
이종화 위원   사실 해외 유학을 갈 정도 되는 학생이라 그러면 나름대로, 실력이 안 되는데 집의 가정 형편이 좋아서 가는 학생 빼고 실력이 좋아서 가는 학생들은 이런 장학금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고 외국에서도 학비 없이 다닐 수 있는 조건이 다 되기 때문에 앞으로 굳이 이런 사업은 -이게 선발 과정에서 그동안 말이 많았는데-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간호 장학생 이 부분은 지금 지역의 간호 인력 확보를 위해서 하는 게 지역 인재 간호인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역 인재 육성 간호 장학은 의료원 근무 하는 장학생입니다.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요.
  의료원 근무를 시키기 위해서, 간호사가 부족해가지고 이 사업을 하게 됐는데 지금 현재 24명만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현재 인원이 24명이 아니라 저희가…….
이종화 위원   여기 총 74명인데 충남형이 50명이고 지역 인재 간호가 24명으로 돼 있잖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저희가 목표 인원은 55명으로 정해져 있는데 학생들이…….
이종화 위원   업무보고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맞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지원하는 학생이 많지 않아요.
이종화 위원   그렇죠.
  본 위원도 알고 있는데, 그래서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서라도 지원자가 많게 해야지, 우리 도내 공공의료원에 간호 인력이 상당히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효과가 있는데 지원자가 적다라는 거는 장학금을 늘려서라도 지원자가 있을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지금 150만 원 나가고 있는데 2023년도에는 7명이 전부 반납하고 다 타 지역으로 갔고 2024년도 10명이나 갔습니다.
  그게 두 가지 이유인 것 같아요.
  충남에서 근무하기가 어려운 것도 있고 그다음에 장학금 지원받는 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적어서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화 위원   젊은 청년들이 도시에서 생활하고 싶어 해요, 임금이 적어도.
  그러다 보니까 더 혜택을 줘야 도내에 머무르고 도내 공공의료원에서 근무를 합니다.
  이게 간호원 인력 때문에 아주 꼭 필요한 거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리고 305쪽에 안전하고 쾌적한 학사 환경 조성 해가지고 안전 교육훈련 운영을 하고 있잖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본 위원이 전에도 학사 방문해서 안전 재난 교육훈련을 꼭 해야 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등이 다 꺼져가지고 깜깜한 상태에서 나가려면 평소에 대피 훈련 한 대로 나가야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안 좋잖아요.
  그래서 훈련을 한다고 해서 여기 보니까 상반기 4회 해서 총 276명 참여를 했고 하반기 3회 해서 총 137명이 참여를 했어요.
  그러면 이걸 합쳐봤을 때 훈련을 한 번도 참여 안 한 학생이 있다는 거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훈련을 할 시기에 기숙사에 머무르고 있지 않은 학생들은 참여가 안 돼서 통계에 잡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고요, 학생별로 참여 여부를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체크해서 훈련 안 받은 학생들만 별도로 모아서 따로 재난 대피 훈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안 받은 학생들은 다시 교육을 언제 한번 기회를 줘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이거 안 받은 학생들은 퇴사시킬 정도로 해야지, 이게 중요하거든요.
  남의 집 귀한 자식들 다 갖다 놓고 학사 혜택을 준다고 그러면서, 만에 하나, 사고라는 거는 예고돼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하고 거기에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꼭 해 주셔야 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이게 한 번도 안 한 학생이 있다는 건 진짜 문제예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그거 한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체크해 보고가 아니라 여기 숫자로 봤을 때 한 번도, 지금 4회를 했는데, 총 합쳐서는 7회를 한 거죠.
  그런데 학기마다 1·2학기 계속 다니는 게 아니니까, 상반기 학기 때는 4회를 했고 하반기 학기 때는 3회를 했는데 4회 때 한 번도 참여를 안 한 거죠.
  여기 전체 학생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잖아요.
  그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1회 이상 반드시 재난 훈련 받도록 저희가 조치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반드시 꼭 교육을 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종혁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학사 음식 관리 해가지고 여러 위원님이 말씀을 주셨고 저도 민원은 봤었는데, 그래서 제가 불시에 한번 대전학사관 가서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었던 경험인데 최근에 물가가 올라서 그런가, 하여튼 참고해 주시고, 아까 좋은 제안 주셨으니까 과장님은 잘하셔가지고 한번 반영하는 것, 굉장히 좋은 얘기 하신 것 같아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그리고 지민규 위원님이 지적하셨던 짐 빼는 것, 그것도 저도 봤는데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있을 테고 아니면 층별로 나눠가지고 청소를 하는 방안도 있을 거고 그래도 방법을 고민은 한번 해 보시는 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된다고 하면 안 된다고 양해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방법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하고 함께 논의해서.
○위원장 안종혁   그리고 제가 공공기관의 성과급 관련해가지고 이번 행감 때는 주로 많이 보고 지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원화된 걸로 요청을 이미 집행부에는 했고 -행감 때- 그런데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등급 때문에 기관장이 2023년도에 성과급을 못 받았죠?
  못 받았습니다.
  자료에 그렇게 나와요, 성과급.
  맞죠, 실장님?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2024년도에는 11월에 지급 예정인데 다행히 ‘다’ 등급이 돼가지고 받을 수는 있어요, 기간이 얼마 안 되지만.
  그렇죠?
  실장님, 맞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예, 맞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그리고 한 단계 상승해가지고 이번에 성과급이 조금 더 많이 가시겠네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2개 기관이 달라져가지고, 지금 위원장님 갖고 계신 거는 인재육성재단 것…….
○위원장 안종혁   만 갖고 있는 거예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그런데 이제 합쳐졌잖아요, 어찌 됐든 기관 평가가.
  이번에 기관 평가가 ‘다’ 맞아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예, 맞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다’니까 ‘다’ 성과급 받으시겠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예.
○위원장 안종혁   앞으로는 다른 저희 도내 기관들처럼 성과급도 잘 받으셨으면 좋겠고, 그러면서 추가해서 제가 걱정스러운 게 도 출연금에 의지해서 받는 거는 지금 경제적 상황이나 아니면 기관에서 하는 데 있어서는, 업무보고에서도 사업 따신 것들을 몇 가지 얘기하셨는데 그런 부분 아니면 자체적으로 절감하는 노력들이 수반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새롭게 된 사업도 있고, 당초에 워낙 사업 분야도 한정돼가지고 자꾸 이러다 보니까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적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연수 같은 경우에도 같이 고민해서 더 많은 사람들한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논의를 했었으니까요, 그런 부분들을 함께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새로 오신 실장님, 같이 고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영기획실장 박운화(증인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더 추가 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지민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민규 위원   일단 한 가지 먼저 여쭤볼게요.
  장애인 생산품 관련해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최소 1%, 우리 충남도 조례에는 최소 1%를 우선 구매하고 2% 이상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명시가 돼 있습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는 최근 3년간 얼마나 구매하셨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최근 3년간 장애인 관련해서 구매한 기록은 제가 현재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저한테 제출해 주셨습니다.
  자료 한번 확인해 보시겠어요?
  7789페이지입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죄송합니다.
  자료 보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2022년에 0.3%, 2023년에 4.4%, 올해 0.1%만 구매했습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금년도 0.1%는 많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지민규 위원   전 기관 꼴찌입니다.
  0.1%, 여기밖에 없습니다.
  개선하셔야겠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리고 2023년도 구매 내역 다시 확인해서 다시 저한테 제출해 주세요.
  모 기업은 장애인기업 아니고 사회적기업인데 장애인 생산품으로 포함해서 저한테 자료 주셨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2023년도…….
지민규 위원   예, 하나하나 다 체크하셔서 장애인기업인지 사회적기업인지 명확히 해서 다시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틀렸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다음에 원장님, 혹시 SNS 하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SNS 많이는 못 하고 그냥…….
지민규 위원   어떤 거 하고 계세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카톡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플랫폼은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인스타그램 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혹시 최근에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들어가 보셨어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것 제가 개인적으로 별도로 들어간 적은 없습니다.
지민규 위원   ‘좋아요’가 평균 몇 개나 눌린다고 생각하실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민규 위원   한 10명 누릅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 그렇습니까?
지민규 위원   ‘좋아요’ 10개, 8개, 12개, 13개,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이 열두 분이 넘어요.
  이 자리에 계신 분이 게시물 올릴 때마다 보시고 ‘좋아요’ 한 번씩만 눌러주셔도 지금 ‘좋아요’ 개수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노출도 전혀 안 되고 있고요, SNS 관리…… 지금 보시면 업무보고에는 SNS를 통해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번 체크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적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어떤 사업이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저희가 국비로 31억을 따서 청년 도전 지원 사업하고 청년 성장 프로젝트 2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지금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들 대상,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온, 그다음에 북한 탈주 청년들 대상으로 저희가 취업할 수 있도록 상담해 주고 도와주는 겁니다.
지민규 위원   정확히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18억이고요, 청년 성장 프로젝트가 12억 8000 해서 총 31억인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지민규 위원   정확히는 구직자들 참여 촉진하고 취업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습니다.
지민규 위원   몇 개 시군에 몇 개 거점 운영하고 계시죠?
  그리고 몇 명이나 참여를 했을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죄송합니다.
  제가 숫자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5개 시군 21개 거점 기관 발굴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몇 명이 하고 있죠?
  총 몇 명 참여했을까요, 올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금 저희 목표가 360명이고요, 360명 모두 달성한 걸로 통계가 되어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한쪽 자료에는 올해 333명 참여했다고 주셨고 다른 자료에는 359명 참여했다고 주셨는데 몇 명이 맞는 겁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시기별로 인원 체크가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360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러면 359명이 맞나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증인석에서)   예, 맞습니다.
지민규 위원   359명인 거죠?
  일단 지금 답변해 주신 자료도 어떤 프로그램 운영하셨고 정확히 몇 명이나 참여를 했고 프로그램은 뭔지, 강사가 뭔지 아무것도 안 나와 있고 그냥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예산 얼마, 참여자 몇 명, 현황 자료를 이렇게 주시면 저희가 뭘 봐야 될까요?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이랑 청년 성장 프로젝트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 어느 시군에 몇 개 프로그램 했고 몇 명 했고 강사 누구였고 이거 다 다시 제출해 주세요.
  자료가 너무 빈약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거점 기관하고 강사 관련해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프로그램까지 해서 저희가 자료 다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전부 다 있을 것 아니에요, 정리된 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다 다시 제출해 주십시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보통 뭐뭐 하셨죠, 청년 도전 지원 사업으로?
  보통 어떤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셨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가장 많이 하는 게 대상자 밀착 관리하고 상담을 해서 은둔하고 있는 청년들을 밖으로 끌어내는 게 청년 도전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겁니다.
지민규 위원   그래서 청년들과 어떤 걸 하셨죠?
  가보셨어요, 프로그램?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아니요, 제가…….
지민규 위원   안 가보셨어요, 한 번도?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가볼 시간은 제가 만들지 못했습니다, 별도로.
지민규 위원   가보신 분 계세요?
  답변하실 분?
  가보신 분, 답변 대신하실 분?
  실장님, 어려우세요?
  팀장님?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사업운영실장 정재헌입니다.
지민규 위원   가보셨어오?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일부 프로그램만 참여를 해 봤습니다.
지민규 위원   어떤 프로그램 주로 운영하셨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프로그램 중에서는 예를 들어서 사회생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그 친구들한테 사회가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를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생활체육 비슷한 프로그램도 있었고, 볼링을 친다든지 아니면 짐(gym)에서 활동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랬습니다.
  그다음에 요리 같은 것이라든가 이런 것도 있고 듣고자 하는 프로그램들 수준으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지민규 위원   참여 수당은 얼마씩 주셨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참여 수당은 저희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5주짜리와 3개월짜리, 5개월짜리가 있는데 5주짜리가 끝나면 50만 원 그리고 매달 50만 원씩 하는 형식으로 되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지역별마다 금액이 달랐나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민규 위원   얼마 해 줬죠, 최대가?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5개월짜리가 250만 원에 마지막으로 50만 원 더 주면 300까지 줬습니다.
지민규 위원   다 그랬나요?
  다 250만 원, 300만 원 주셨나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이수를 했을 경우에.
지민규 위원   수당 지급 내역도 주시고요, 홍성은 170만 원, 예산은 50만 원, 천안은 50만 원, 어디는 150만 원, 맥시멈 150만 원까지라고 포스터는 그렇게 홍보가 돼 있어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저희 기준은 그렇게 돼 있어서 그렇게 지급을 했었고요…….
지민규 위원   그런데 시군마다 진행한 내용은 다 다릅니다.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시군마다 다시 다 확인해서 자료 주시고요, 보면 참여 수당 50만 원이고 이수 인센티브와 취업 인센티브 포함해서 최대 150만 원 맞나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지민규 위원   그런데 왜 아까 250만 원 주셨다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아니, 5개월짜리요.
지민규 위원   그 내용 정확히 개월 수마다 어떻게 돼 있는지 자료를 주십시오.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당진에서 원목 시계 만드셨고 예산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 했고요, 천안에서 인문학 강의 했고, 이런 내용들 맞나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프로그램마다…….
지민규 위원   다 다른데 이런 프로그램들이 있잖아요?
  정확히 뭐 하셨는지, 당시 참여 몇 명이나 하셨는지 주시고요.
  제가 왜 이 말씀 드리냐면요, 2023년도 예산 21억 6000만 원, 대상자 383명이고요, 인당 한 560만 원꼴로 프로그램 돌아갔습니다.
  올해도 대상자 359명에 18억 해서 인당 510만 원 정도 돌아갔어요.
  과연 이 프로그램들이 500만 원이 넘을 정도의 퀄리티가 있는 프로그램인가.
  제가 몇 번 가봤거든요.
  전혀 그렇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중복자 없이 이런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운영됐는지 시군마다 확인이 안 되셨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강사가 중복되느냐는 말씀이신 건지, 사람…….
지민규 위원   아니요, 참여자가 중복이 되거나…….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참여자는 저희가 수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복 확인은 됩니다.
지민규 위원   그러면 끝까지 다 참여를 했나요, 이 친구들이?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참여한 친구들한테만 주게 돼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렇죠?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지민규 위원   그래서 그 지급 내역 달라고 요청드리는 거고요, 이 프로그램들 일단 제가 자료를 받아보고 다시 말씀드릴게요.
  오래 걸릴까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지금 요구하신 자료가 좀 방대합니다.
지민규 위원   보통 이 정도는 다 정리돼 있지 않나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결과보고서를 다 출력해야 되는데요, 조금 전에 말씀 주신 게 시군별로 다 해야 되는 상황이고 매월 나갔던 금액을 갖고서 다 정리해서 드려야 되기 때문에 오늘…… 시간을 좀 주시면.
지민규 위원   그러면 애초에 자료 요구를 했을 때 제대로 주셨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냥 총예산 얼마고 몇 명 참여했습니다만 주시면 저희가 행정사무감사가 될까요?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위원님께서 저희한테 자료 요구를 하셨을 때 이것이 정확히 어떤 뜻인지 저희가 파악을 못 한 불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그런 것에 대해서 혹시 저희가 모르게 되면 꼭 여쭤보고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청년 성장 프로젝트, 청년 도전 지원 사업 두 가지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해서 자료 다 저에게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업운영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이따 추후에 다시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추후는 시간 관계상 어렵습니다, 지민규 위원님.
  하실 것, 중요한 건 다 하신 거죠?
  시간 더 드려요, 지민규 위원님?
지민규 위원   많은데, 자료가 와야 돼서.
○위원장 안종혁   원장님, 이렇게 하시죠.
  행정사무감사는 법적으로 보장돼 있고 도의원의 책무입니다.
  마이크 켜 주시고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지금 지민규 위원님이 자료의 불성실, 오류 그리고 사업의 적정성까지 다양하게, 자료가 정확해야 얘기가 되지 추측해서 진흥원에다가 저희가 감사 때 막 얘기를 하게 되면 혹시 저희가 실수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진흥원에서 억울할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자료를 준비해 달라고 하는 거고 ‘그 자료를 가지고 질문하겠습니다’ 하고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렇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위원장 안종혁   그래서 이렇게 하시죠.
  행정사무감사 저희가 결과보고를 해야 됩니다.
  (의사직원에게) 결과보고 며칟날 하죠?
  12월 4일까지 시간이 있어요.
  12월 4일까지 시간이 있는데 지금 지민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의 자료가 성실하게 와서 거기에 대해서 문제점들이 발생하면 저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에는 무조건 담아야겠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위원장 안종혁   그런데 그게 미진하다, 그러면 특정감사 요구를 하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저희가 말씀하신 자료 일단 성실하게 제출하고 그다음에 의회의 판단에 모든 것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지민규 위원님도 결과보고 하기 전까지 평가를 제대로 해 주셔야지, 저희가 결과보고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한 가지만 더…….
○위원장 안종혁   예.
지민규 위원   지금 제가 위원회마다 개최 내역을 요청드렸잖아요.
  입사생선발위원회는 개최된 적이 없나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무슨 위원회?
지민규 위원   입사생선발위원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학사생선발위원회요?
  개최된 적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런데 왜 자료를 안 주시죠?
  그건 왜 빠져 있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잠깐만요, 죄송합니다.
지민규 위원   선발위원회 개최됐어요, 최근 3년간?
    (○증인석에서 예, 12월 달에 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안 주셨네요.
    (○증인석에서  7734페이지에…….)
  그러니까 이게 보면 제가 선발위원회 명단을 요청드렸고요, 그 뒤를 보면 운영 현황을 요청드렸습니다.
  언제 개최됐고 몇 명이 들어왔고 회의 안건은 뭔지, 참석자.
  그 뒤에 운영 현황을 보면 입사생선발위원회는 빠져 있습니다, 언제 개최되었는지 내역들이.
  선발위원회에 대한 내용은 앞에 다 있고요, 뒤에 운영 현황에 대해서 빠져 있다고요.
  자료 다시 제출해 주십시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알겠습니다.
  입사생선발위원회에 관련된 자료 다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그다음 충남 지역청년성장협의회는 어떤 거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충남에 있는 청년들 청년 사업과 관련해가지고 함께 협의할 수 있는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지민규 위원   정확히 어떻게 운영되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죠?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지금 말씀하신 협의회에 대해서는 제가 사실은 정확하게 업무 파악이 안 되고 있는 부분이어서 말씀드리가 어렵네요.
지민규 위원   이거 디테일하게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종혁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황환택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고생 많으셨고 업무보고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거는 약속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정책 제안을 한 사항에 대하여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환택 원장님께서는 간략하게 인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앉으셔서 하십시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저희 진흥원 전반에 대해서 행정감사 꼼꼼히 해 주신 안종혁 위원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실 제가 이 말씀을, 써 준 원고 말고 꼭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는데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이 이렇게 꼼꼼하게 저희 정책을 챙겨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모습을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처음 배웠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제가 그냥 생각으로만 봤던 위원님들의 모습이 아니고 정말 진지하게 정책을 챙겨 주시고 자료 꼼꼼히 봐 주셔서 제가 진흥원장으로서 우리 진흥원을 대표해서 그리고 또 충남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위원님들이 참 희망이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해 주신 사항 저희가 반드시 대책 수립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말씀하신 자료 제출해서 저희 평생교육과 인재 육성이 충남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진흥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겠다는 마지막 말씀 드립니다.
  위원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원장님, 대단히 감사한 말씀이고요, 저는 제안 하나하고 당부 말씀 하나 드릴게요.
  충청남도인재육성진흥원은 주소를 충청남도에 둔 자, 그다음에 충청남도에서 출생한 자, 심지어 외국인들도 요즘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자까지 같이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거를 장기적으로 생각을, 현재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니까 이런 것을 준비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으로 당부드리는 거는 대전학사 가지고 지금 굉장히 이슈가 돼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절차에서도 문제가 안 생기고 의회하고 상의를 많이 하면서 진행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황환택   예,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종혁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황환택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5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