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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 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51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4월16일(화)  10시30분

장  소  건설소방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3. 2.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제804호)
  4. 3.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안번호 제807호)
  5. 4.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5.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7. 가. 소방본부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서 의원 대표발의)(김기서·최광희·이용국·윤기형·이재운·전익현·안장헌·김도훈·안종혁·이종화·방한일·박정수·이상근·정광섭·김응규·이철수·지민규·신순옥·구형서·주진하·유성재·박정식·편삼범·박미옥·고광철·김석곤·김옥수·홍성현·신영호·오인철·김민수·박기영·윤희신·정병인·김복만·오인환·이현숙·이지윤 의원 발의)
  3. 2.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철기 의원 대표발의)(조철기·구형서·안장헌·박정수·김옥수·이현숙·오인환·박기영·박미옥·정병인·윤희신·신순옥·유성재 의원 발의)(의안번호 제804호)
  4. 3.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국 의원 대표발의)(이용국·이재운·지민규·윤기형·박정수·신한철·편삼범·유성재·김복만·안장헌·김도훈·안종혁·김응규·오인환·방한일·박기영·이철수·정병인·이종화·이현숙·홍성현·김옥수·주진하·윤희신·박정식·정광섭·전익현·김기서·김석곤·김민수 의원 발의)(의안번호 제807호)
  5. 4.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도훈 의원 대표발의)(김도훈·이재운·지민규·윤기형·이현숙·박정수·신한철·편삼범·유성재·김복만·안장헌·오안영·안종혁·김응규·오인환·방한일·박기영·이철수·정병인·이종화·홍성현·김옥수·주진하·이용국·윤희신·박정식·정광섭·전익현·김기서·김석곤 의원 발의)
  6. 5.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도지사 제출)
  7. 가. 소방본부 소관

(10시34분 개의)

○위원장 김기서   오늘은 제 10년 전 팽목항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에 의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서 위원장, 이완식 위원과 사회교대)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님, 소방공무원님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특히 봄철 산불 예방과 의사 파업에 따른 구급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119대원 여러분께도 220만 도민을 대표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4건과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겠습니다.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에 대한 답변은 간략히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서 의원 대표발의)(김기서·최광희·이용국·윤기형·이재운·전익현·안장헌·김도훈·안종혁·이종화·방한일·박정수·이상근·정광섭·김응규·이철수·지민규·신순옥·구형서·주진하·유성재·박정식·편삼범·박미옥·고광철·김석곤·김옥수·홍성현·신영호·오인철·김민수·박기영·윤희신·정병인·김복만·오인환·이현숙·이지윤 의원 발의) 

(10시35분)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김기서 위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서 의원   안녕하십니까?
  부여 출신 김기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완식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의원을 비롯한 서른여덟 분의 의원님들께서 공동으로 발의해 주신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본 조례를 공동발의 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 제정 사항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 본 조례안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구성,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율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필요 물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 제3조 도지사의 책무, 안 제4조 자율소방대의 구성 및 임무, 안 제7조 원활한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부 사항은 의석에 놓아드린 조례안을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해 드린 바와 같이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자율소방대원에게는 적절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 점검, 예찰 활동, 초기 소화, 피난 유도 등의 활동으로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아울러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입법 자문 및 조례안 예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기에 본 의원이 제안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김기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구차섭   수석전문위원 구차섭입니다.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입니다.
  본 조례안은 2024년 4월 2일 김기서 의원 등 38명의 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4월 5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1. 발의 및 회부, 2 제정 이유, 3. 주요 내용, 4. 참고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검토 의견입니다.
  본 조례안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 및 제65조와 관련되며 지방자치법 제13조제2항제6호 지역민방위 및 지방소방에 관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사무로서 적법한 입법 조치라 판단됩니다.
  주요 내용으로 안 제3조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안 제4조 자율소방대의 구성 및 임무, 안 제7조 자율소방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물품 구입비 지원 등은 조례의 필요성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본 조례안은 화재 취약 시설인 전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및 화재 초기 진압 등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자율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김기서 위원님 또는 집행부에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조례안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세요.
  이용국 위원님.
이용국 위원   서산 출신 이용국입니다.
  전에 자율소방대는 이런 지원들이 아예 없었나요?
  이 조례 전에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었는지 한번 설명 좀 해줘 보십시오.
○소방본부장 권혁민   기존에는 법적 근거가 없이 내부적으로 운영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사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저희가 분기별 훈련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상인회하고 같이하게 되면 저희가 훈련할 때 소화기 등 일부 훈련 비품은 저기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공식적으로 대(隊)의 형태를 갖추기 때문에…… 복지나 이런 것들은 전혀 지원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명확히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 조례가 시급히 제정되고 또 이렇게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저도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 조례가 제정되면 우리 소방 기구 안의 의용소방대처럼 우리 밑 조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역할이 되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거기에 임무하고 관리·감독 측면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방본부에서 그리고 소방서에서 적극적인 협업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이용국 위원   어떤 훈련을 하더라도 이제는 소방과 같이 훈련할 수 있는 여건도 되는 거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지금은 기존에 있는 자율방범대하고 상인회하고 시군에서 각자 방범 활동을 했었고?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그냥 협의를 도출해 내서 했는데 이제는 이게 법상 규정이 되기 때문에 어떤 의무적인 측면이 있어서 저희가 훈련도 마찬가지고 지원도 마찬가지고 이제는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근거를 마련하게 된 겁니다.
이용국 위원   물품 같은 경우는 그러면 그 종류가 다양할 거 아니에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이제 가장 중요한 게 이제 대(隊)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복제를 갖추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조끼 그다음에 모자 그리고 장갑 같은 거 그리고 경광봉이나 손전등 같은 거 이런 것들은 대의 활동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용국 위원   순찰을 하기 위한 물품들인가요, 아니면 점검을 하기 위한 물품들인가요, 아니면 화재 대응까지 할 수 있는 물품들인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대(隊)에 동원이 됐을 때, 예방 순찰을 하든 아니면 훈련에 동원됐을 때 착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될 것 같고요, 그 외에 훈련에 실제로 드는 비품 -예를 들어가지고 소화기를 많이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교육 자재, 훈련 인플랩 같은 거- 그런 자료를 만드는 것도 이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용국 위원   그게 전통시장 자율방범대에서 어떤 물품들을 -이 양식을 보니까- 이제 신청을 할 것 아니겠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신청하게 되면 그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는 따로 있는 건지 아니면 신청하는 대로 그냥…….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들이 별도로 구성해서, 그거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과정을 거치는 그런 심의 자체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현재 전통시장 내에 자율방범대가 구축이 안 된 시장도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이번까지 해서 -인원 규모의 차이는 좀 있습니다만- 64개소에 전체적으로 구축이 돼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전체적으로 다 자율방범대가 구축돼 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리고 다만 말씀 드릴 것은 전문대로 대체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전문대가 이미 구성된 그런 데는 말고 나머지 부분들은 다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일부 노점 형태로 돼 있는 데가 있습니다, 서천 판교시장.
  이런 데는 아직 정리가 안 됐고요, 대부분 64개소에 대해서 1073명이 지금 구성돼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용국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
  홍기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간단하게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이용국 위원님께서 하신 질문하고 조금 겹치는 부분도 있는데요, 지금 의용소방대가 운영 중에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그 소속이 아니라 별도로 구성되는 부분인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게 보시는 게 맞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지역에서 운영할 때 조금, 예산 부분이든 아니면 훈련 그다음에 운영 부분이 약간의 마찰이라든가…….
  운영에 대한 부분이 좀 난해한 부분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이것들을 함께 해서 분야를 나눠서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의용소방대하고 마찰 부분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홍기후 위원   예.
○소방본부장 권혁민   법적인 근거를 두고 그 존재의 이유를 가지고 따진다면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의용소방대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소방서장, 소방본부장의 보조기관으로서 지휘명령을 명확히 따라야 되고 또 그들은 임용 자체가 일정한 자격이 있어야 되고 또 연령에 대한 정년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임용권자가 임용을 하고 또 해임할 수 있는 명확한 준공무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자율소방대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그 지역에 있는 분들이 자율적으로 -지원 자격이나 이런 거 상관없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정도 선에서 하기 때문에 가능한데요, 다만 어떤 시장 지역에 의용소방대원도 있고 또 자율소방대원도 있을 때 의용소방대원도 그 자율소방대에 같이 포함돼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따로 이게 어떤 업역이라고 그럴까요?
  아니면 활동 영역에 의해서 부딪힐 일은 없을 것 같고요, 만약에 그런 사항이 생긴다고 하면 소방관서에서 적절히 역할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분배해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소대가 만약에 동원이 되면 대부분 화재가 났을 때 대응 측면이 많이 있을 것 같고요, 여기에 계신 분들은 상시 거기에 거주하고 계신 상인분들을 중심으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일상적인 예방 순찰을 늘상 해야 됩니다.
  그래서 업역이 크게, 활동 영역이 겹치거나 부딪힐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 의용소방대는 대응하는 측면이고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점검 차원?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죠.
  자기 시장, 자기 점포에 대해서 순찰하고 예방하는 측면이 강할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어쨌든 전문성도 요구되고 기존에 훈련도 돼 있는 분들이 하시는 게 사실 효율성으로는 높아 보이는데요, 하여튼 의용소방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잘 검토하셔서 그런 것들을 잘 처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런 마찰이 없도록 저희가 신경을 쓰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홍기후 위원님께서 아주 좋으신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다른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입니다만, 본 안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통해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므로 토론 및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권혁민 소방본부장님, 조례안에 대해 이의 없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의 없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이완식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완식 위원장직무대리, 김기서 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철기 의원 대표발의)(조철기·구형서·안장헌·박정수·김옥수·이현숙·오인환·박기영·박미옥·정병인·윤희신·신순옥·유성재 의원 발의)(의안번호 제804호) 
3.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국 의원 대표발의)(이용국·이재운·지민규·윤기형·박정수·신한철·편삼범·유성재·김복만·안장헌·김도훈·안종혁·김응규·오인환·방한일·박기영·이철수·정병인·이종화·이현숙·홍성현·김옥수·주진하·윤희신·박정식·정광섭·전익현·김기서·김석곤·김민수 의원 발의)(의안번호 제807호) 

(10시51분)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의안번호 제804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의안번호 제807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의안번호 제804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조철기 위원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의원   안녕하십니까?
  아산 출신 조철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의원을 비롯한 열세 분의 의원님이 공동발의 해 주신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 이유를 말씀 드리면 이 조례안은 임기 종료 또는 해임된 의용소방대장이 대원으로 임용된 후 대장으로 재임명되어 대원들이 단결력과 결속력이 저해되는 점을 개선하고 대원이 재직 중 사망하는 경우 면직 규정을 신설하여 인사행정의 미비점을 개선하면서 시군 연합회 회원에 지역대장을 포함시켜 의용소방대 상호 간 정보 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주요 내용을 보면 안 제3조제4항은 임기 종료 또는 해임된 대장은 종전의 직위에 재임명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안 제5조는 대원 사망으로 인한 면직 규정을 신설하고, 안 제21조는 소방서 시군 연합회의 회원에 지역대장을 추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 조례안은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의용소방대장이 면직, 해임 또는 임기 종료 후 재임명되는 것에 제한을 두고 사망 시 면직 규정을 신설하면서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소방서 연합회와 지역대장을 추가하고자 조례를 개정하는 것입니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조례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제안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안번호 제807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이용국 위원님 앞으로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의원   서산 출신 이용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의원과 김기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삼십여 분의 의원님들께서 공동으로 발의해 주신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여 의용소방대원의 복리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공동발의 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요 개정 사항을 말씀드리면 안 제26조에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의 확대 필요성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근거를 명시하였습니다.
  세부 사항은 의석에 나눠드린 조례안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명드린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여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리증진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개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은 물론 사전 입법예고를 거쳐 본 의원과 동료 의원님들께서 공동발의 한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앞으로 나오셔서 일괄 검토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구차섭   수석전문위원 구차섭입니다.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조철기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검토보고입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2024년 4월 2일에 조철기 의원 등 13명의 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4월 5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1. 발의 및 회부, 2. 개정 이유, 3. 주요 내용, 4. 참고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 의견입니다.
  본 조례안은 의용소방대장이 면직, 해임 또는 임기가 종료된 후 다시 임용되어 대장으로 재임명되는 것에 대한 제한을 두어 대원들 간 결속력 저해를 방지하고 대원의 사망으로 인한 면직 규정을 신설하여 인사행정의 미비점을 개선하면서 소방서 시군 연합회의 회원에 지역대장을 추가하여 의용소방대 상호 간 정보 교류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 의용소방대의 건전한 발전과 대원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이용국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검토보고입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2024년 4월 2일에 이용국 의원 등 30명의 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4월 5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1. 발의 및 회부, 2. 개정 이유, 3. 주요 내용, 4. 참고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 의견입니다.
  본 조례안은 의용소방대원 자녀 학자금 지급 대상자의 범위를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을 중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사기 진작과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학업과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조철기, 이용국 위원님 또는 집행부에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조례안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공주 지역 고광철 위원입니다.
  이용국 위원님이 대표발의 하신 장학금에 대해서 중학교까지 확대한다고 했는데 그동안 고등학교,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었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저희가 고등학교, 대학생에 대해서는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 장학금 규모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이 됩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5억 2000에서 3000, 올해 같은 경우는 5억 2900 해가지고 약 5억 3000 정도 선 될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것 부담은 우리 소방본부에서 했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산은, 그것 부담은 어디에서 했는지 그것에 대해서.
  장학금을 지급했잖아요, 그동안 고등학교하고 대학생?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고광철 위원   그것 장학금은 우리 소방본부에서 예산 세워서 한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러면 시군별로 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고광철 위원   시군별로 규모가 대강 몇 명 정도 했는지.
○소방본부장 권혁민   정원의 5%기 때문에요, 저희 의용소방대 정원이 1만 620명입니다.
  그래서 5% 정도면 약 530명 정도 되는데 예산 범위에 따라서 조금 조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의용소방대원 같은 경우는 지금 사실 고령화되고 정원을 못 채우는 부분이 있거든요, 현원이?
  그래서 젊으신 대원들을 유입할 수 있는 좋은 유인책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실제 보면 지금 의용소방대 자녀 중에서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이 한 700여 분 조금 넘으시고 중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이 한 900여 분이 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젊은 대원님들한테도 인센티브가 될 것 같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니까 조례에 대해서 아주 잘된 조례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중학교까지 해서 장학금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제3항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간담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의사일정 제2항, 제3항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는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우리 위원회 대안으로 발의하기로 사전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면 이완식 부위원장님께서는 대안 사항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이완식 위원입니다.
  조철기 의원님이 발의한 의안번호 제804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용국 의원님이 발의한 의안번호 제807호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개정 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이를 통합하여 우리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고자 하며 조례안 대안의 주요 내용을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안 제3조제4항 임기 종료 또는 해임된 대장은 종전의 직위에 재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였고, 안 제5조는 사망으로 인한 면직 규정을 신설하였으며, 안 제21조는 소방서 연합회의 회원에 지역대장을 추가하였으며, 안 제26조, 제30조는 장학생의 범위를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대 규정 하였습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고 위원님들의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부위원장님의 대안에 대하여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재청하시는 위원님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계시므로 이완식 부위원장님의 대안은 의제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입니다만, 간담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가 이루어졌으므로 토론 및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권혁민 소방본부장님, 이의 없으십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의 없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제3항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우리 위원회 대안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도훈 의원 대표발의)(김도훈·이재운·지민규·윤기형·이현숙·박정수·신한철·편삼범·유성재·김복만·안장헌·오안영·안종혁·김응규·오인환·방한일·박기영·이철수·정병인·이종화·홍성현·김옥수·주진하·이용국·윤희신·박정식·정광섭·전익현·김기서·김석곤 의원 발의) 

(11시04분)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김도훈 위원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의원   천안 출신 김도훈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의원과 김기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서른 분의 의원님들께서 공동으로 발의해 주신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소방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통일성을 기하고자 공동발의 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안 제8조1항과 제2항에 기존 상설 위원회 성격의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필요한 경우 구성·운영하고 목적 달성 시 해산할 수 있도록 명시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조 제4항에는 청구금액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사건에 대하여 소속 소방공무원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부 사항은 의석에 나눠드린 조례안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명드린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손실보상심의원회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은 물론 입법예고를 거쳐 본 의원과 동료 의원님들께서 공동발의 한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앞으로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구차섭   수석전문위원 구차섭입니다.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입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2024년 4월 2일에 김도훈 의원 등 30명의 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4월 5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1. 발의 및 회부, 2. 개정 이유, 3. 주요 내용, 4. 참고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 의견입니다.
  본 조례안은 충청남도 소방대가 재난 현장에서 적법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됩니다.
  주요 내용으로 안 제8조제1항은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사건 발생 등으로 인해 필요한 경우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제2항에 위원회의 구성 목적 달성 시 해산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였으며, 제4항에 청구 금액이 100만 원 이하인 소액 사건에 대해서는 소속 공무원 3인으로만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단서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검토됩니다.
  따라서 본 개정조례안은 실효성 있는 위원회 정비를 위하여 소방기본법과 소방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통일성을 기하고자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 위원회의 유연하고 효율성 있는 운영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정당한 활동과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신 김도훈 위원님 또는 집행부에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조례안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4항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입니다만, 본 안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을 통해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므로 토론 및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권혁민 소방본부장님, 본 조례안에 대하여 이의 없으십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의 없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4항 충청남도 소방대의 소방활동에 관한 손실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도지사 제출) 
가. 소방본부 소관 

(11시10분)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중 소방본부 소관을 상정합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소방본부장 권혁민입니다.
  존경하는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이완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쁘신 의정 활동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도정 발전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우리 소방본부에서는 현장에 강한 충남 소방을 만들기 위한 각종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소방본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광종 회계장비과장입니다.
  송희경 예방안전과장입니다.
  진종현 소방청렴감사과장입니다.
  박종인 구조구급과장입니다.
  류진원 119종합상황실장입니다.

(인    사)

  강종범 소방행정과장은 2024년도 소방본부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행정문화위원회의 심의 답변을 위해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소방안전교부세 등 국비 변동분과 현장 활동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여비 등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 예산을 조정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며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예산안 규모, 세입과 세출예산안 세부 내역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2쪽입니다.
  총세출예산안 규모는 8349억 88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05억 161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주요 증액 사유로는 순세계잉여금과 ’23년도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초과 징수분, 소방안전교부세 확정분입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3쪽 세출 규모는 3779억 88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4억 161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23년도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초과 징수분입니다.
  다음은 소방특별회계입니다.
  세입 규모는 4570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91억 원을 증액 편성 하였습니다.
  4쪽입니다.
  세입 재원별 증감 내역을 설명해 드리면 세외수입은 42억 9384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6171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공공예금 이자 수입입니다.
  지방교부세는 692억 7988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5억 7988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소방안전교부세가 증액 확정 교부된 것입니다.
  보조금은 24억 8316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8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 국고보조금이 증액되어 확정 교부된 것입니다.
  5쪽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3809억 4312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4억 5833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순세계잉여금, 국고보조금 반환금과 ’23년도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초과 징수분입니다.
  6쪽입니다.
  세출 규모는 4570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91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소방정책사업비는 43억 4857만 원, 재무활동비는 6895만 원, 행정운영경비는 46억 8248만 원이 각각 증액되었습니다.
  정책 사업별 증감 내용을 설명드리면 재난예방 및 소방대응력 강화 사업은 141억 6824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억 7381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소방행정 제반 업무의 지원 등을 위해서 소방행정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4종입니다.
  재난현장 소방대응 기반 조성 사업은 382억 980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2억 6702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원활한 현장활동 지원 등을 위해 회계장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6종입니다.
  7쪽 재난대응 예방안전활동 강화 사업은 17억 3996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억 5079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예방안전 업무 운영을 위해 예방안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2종입니다.
  119구조구급 대응력 강화 사업은 48억 564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098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119 구급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구조구급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2종입니다.
  다음 8쪽 재난대응 및 소방정보 지원능력 강화 사업은 40억 1670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925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소방 정보통신 시설, 장비 현대화를 위해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현장에 강한 전문소방인재 양성 사업은 66억 1877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억 6453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교육시설 보강 및 기능 개선을 위해 충청소방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소방서 운영은 355억 6170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억 6923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소방청사 환경 개선 등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사업 6종입니다.
  9쪽 119특수구조대응체계 구축 사업은 73억 7903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억 8971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현장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119특수대응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재무활동비는 6895만 원으로 소방보조인력 양성 및 운영 이자 등 국고보조금 반환금과 충청소방학교 공동 운영 부담금 반환금입니다.
  10쪽입니다.
  행정운영경비는 3434억 8414만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46억 8248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순세계잉여금과 소방안전교부세 확정분 등 인력운영비입니다.
  다음은 계속비 사업입니다.
계속비 사업은 총 7개 사업으로 소방복합시설 조성, 금산소방서 증축, 지휘역량강화센터 신축, 판교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소방 헬기 구매 등 5개 사업은 예산 변동 없이 사업이 순기에 맞춰 추진되고 있으며, 동학사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사업은 연말까지 지출될 기성금과 관급자재 구입비가 부족하여 ’25년 편성 예정이었던 사업비 10억 원을 앞당겨 반영한 것으로 총사업비 증액 변동 없이 예산 반영 시기만 조정하였으며, 11쪽 서부안전센터 신축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이행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 등급과 BF(Barrier Free) 인증 수수료 등 시설부대비 부족으로 ’26년 편성 예정이었던 사업비 1000만 원을 당겨 반영한 것으로 총사업비 증액 없이 예산 반영 시기만 조정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예산안과 사업설명서를 참고하여 주시고 위원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질문을 주시면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획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권혁민 소방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구차섭   수석전문위원 구차섭입니다.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소방본부 소관 검토보고입니다.
  먼저 일반회계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 중 세입은 해당 사항 없으며 세출은 소방특별회계 전출금 3779억 87만 원으로 기정액 3764억 8478만 원 대비 14억 1609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로 세입세출 예산안 규모는 기정액 4479억 원보다 91억 원이 증액된 4570억 원으로 세입과 세출액이 같습니다.
  4쪽 주요 세입 증감 내역입니다.
  세외수입으로 소방특별회계 공공예금 이자 수입 6171만 원, 지방교부세 소방정책사업비 개정 3882만 원, 인건비 개정 45억 4106만 원, 보조금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 8만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로 순세계잉여금 인건비 개정 1억 4142만 원, 사업비 개정 28억 6104만 원,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3978만 원,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14억 1609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다음은 6쪽 주요 세출 증감 내역입니다.
  재난예방 및 소방대응력 강화 사업 2억 7381만 원, 재난현장 소방대응 기반 조성 사업 32억 6702만 원, 재난대응 예방안전활동 강화 사업 1억 5079만 원, 119구조구급 대응력 강화 사업 4098만 원, 재난대응 및 소방정보 지원 능력 강화 9250만 원, 현장에 강한 전문소방인재 양성 1억 6453만 원, 공주소방서 등 6개 소방서 운영 1억 6922만 원, 119특수구조대응체계 구축 사업 1억 8971만 원, 재무활동 국고보조금 반환금 6390만 원, 기타 반환금 505만 원, 행정운영경비로 인력운영비 46억 8247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명시이월은 해당 사항이 없으며 계속비 사업은 계속비 조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 의견입니다.
  회계장비과 소관 세출 중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해외 봉사활동 예산으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2023년도부터 충청남도와 라오스 간 우호 증진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인도주의적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24년에도 해외 봉사활동을 위한 본예산에 의용소방대 연합 회원 11명에 대한 해외 봉사활동여비 2200만 원을 편성하였는데, 1회 추경에 기정예산 대비 172%를 증액한 6000만 원을 편성 요구한 사유는 무엇인지, 3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어떠한 봉사활동을 할 것인지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구차섭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님은 우선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에 대하여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전문위원 검토보고 8쪽 의용소방대연합회 해외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해외 봉사활동 사업은 2022년 12월 12일 충청남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양자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서 MOU를 체결하였고 그를 계기로 해서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입니다.
  지난해에는 의용소방대원 8명이 라오스 사반나케트 지역의 19개 학교 중 2개 학교의 학생 150명에 대해서 소화기 사용법과 CPR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인원을 11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에 필요한 부적 경비를 증액 편성한 것이며, 30명의 인원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라오스 반나(Ban Na)마을 등의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기초 소방시설 설치 그리고 소방안전 교육, 아울러 한글 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충남 의용소방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충청남도와 봉사국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에 이바지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권혁민 소방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질의 답변 순서에 앞서 자료 요청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청을 먼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119안전센터 신축공사 중 감리비 5억 원 이상 진행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전기 화재 중 누전과 아크에 의한 화재가 있을 텐데 구분해서, 이거는 ’23년도 화재 현황 중에서 누전과 아크에 대해서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우리 도내에 피난 약자 시설 현황 있을 거 아니에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신한철 위원   그것 좀 한번 주시고요, 각 시군별로 피난 약자 시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거랑요, 그리고 아크차단기 설치가 자료에는 150점으로 나와 있는데 이게 설치 장소도 다 구분되어 있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설치 장소를 저희가 전통시장 중에서 노후도 -건축 연도를 기준으로 해서- 노후도, 그다음에 밀집도 -상가 점포 수가 얼마나 되느냐- 그리고 취약도 저희들은 화재의 하중이라고 그러는데요, 취급하는 가연물이 얼마나 되느냐, 또 위험물이 얼마나 있느냐 이런 것들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으로 전통시장에 대해서 다 이렇게 나눠주는 건 아니고요, 우선순위를 정해서 서별로 해당 대상별로 하는 걸로 정해져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러면 구분한 거 내용하고 현황 좀 한번 주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훈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2023년도 해외 봉사활동 있잖아요.
  그때 금액 사용 내역서라든지 상세 내역이나 아니면 보도 자료나 이런 것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당진소방서의 방수 문제 또 드라이 비트 이런 공사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면적은 어느 정도 되고 또 방수 공사는 어떤 공법으로 할 것인지 또 드라이 비트는 어떤 공법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지 하고요, 또 해저터널 거기에 8개월 임차를 했네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래서 한 달에 500만 원 정도 드는데 임차인이 어디인지 임대인이 어디인지.
  명시가 지금 여기에 보니까 없는 것 같아서 그 문제하고 또 거기의 면적.
  사용하는 면적은 1층을 쓰는 건지 2층을 쓰는 건지 그 규모에 대해서, 또 대원님들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거기의 현황이라든가 그런 것도 좀 간단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자료로 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훈 위원님 추가로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아까 말씀드린 거에 추가로 부탁을 드리면요, 해외 봉사 지금 220만 원씩 잡혀 있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김도훈 위원   그거에 대한 내역, 어떻게 쓸 건지에 대한 내역도 부탁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30명 가신다고 아까도 말씀을 하셨는데 30명이 가서 어떻게 할 건지.
  예산을 잡았으면 어떻게 할 건지 지금 나왔을 거 아니에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김도훈 위원   그런 거에 대한 상세 내역서도 좀 부탁을 드릴게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할 위원님?
  고광철 위원님 자료 요구를 먼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동학사119안전센터 신축 사업에 대해서 현재 진행 상황 또 앞으로 언제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지에 대해서 자료를 요청합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자료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용국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추경 예산하고는 상관없는 건데요, 얼마 전에 계속 언론에서 얘기 나왔던 건데 우리 소방 방독면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방독면 얘기하시는 게 공기호흡기 얘기하시는 것…….
이용국 위원   예, 호흡기요.
  호흡기인가?
  그것 3년 정도 우리 충남에서 구매했던 수량과 제품이 어디 건지.
  지금 언론에서 문제가 있다고 나온 거 있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그 제품이 그 제품이 맞는 건지 비교해가지고 자료 좀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제가 전에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차단기 설치 관련해서요.
  지금 수량을 보면 50점이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50점에 3개소를 산출 근거로 해 놓으셨는데 50점이면 그냥 50개라는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죠.
이용국 위원   50개?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그런데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게 끝단부터 설치가 돼야 화재 예방이 되는 건데 50점이라고 하면 3개소면 중간중간 역할에 있을 때 지금 이 차단기를 설치한다는 얘기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이 수량으로 볼 때는 그렇거든요?
  시장 내에 한 3대의 차단기가, 대부분 일반 차단기가 4개, 5개씩 붙어 있는데,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그런데 원천적으로 그 3대에서 화재를 예방해야 되는 게 맞지 거기에서 스파크가 튀고 그 윗단에 이 차단기를 설치해서 예방한다는 게 좀 안 맞는 얘기 같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전체적으로 보면 아크차단기 자체의 단가가 좀 비싼 부분이 있고요, 저희 예산에 좀 한계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거를 추진함에 있어서 상인회하고 상가 점포주하고 같이 논의를 충분히 해서 예를 들면 전기 시설이 좀 더 많이 노후된 데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전기 에너지를 좀 더 많이 쓰는 데가 있을 것 같고 장소에 따라서 점포에 따라서 조금 차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가장 취약 요인이 높다는 부분, 점포, 장소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그 대상에 대해서 시장마다 50개씩 먼저 하고요, 추후에 이런 부분이 계속적으로 효과가 있고 좋다고 하면 나중에 또 예산편성을 추가적으로 더 해서 확대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지금 전통시장에서 상인회분들하고 말씀을 나누셨다고 했는데요, 전통시장에서 가장 전기적인 요소로 화재 예방을 하기 위한 방법이 뭐냐면 기존의 노후된 전선을 다 철거해서 바꾸자라는 의견이 많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많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데 그 의견은 예산적으로도 굉장히 범위가 크고 단순히 소방에서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와의 협의도 필요하고 공사할 때 상인회의 도움도 굉장히 많이 필요하고 굉장히 일이 크거든요.
  사실 그거를 대안하기 위한 방법이 저는 차단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겠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화재 요인 중에 인위적인 게 아니고서야 전기적인 거는 노후된 전선과 차단기라고 보는데 한 세대에 4∼5개씩 있는 차단기에 간판 따로 전열 따로 전등 따로, 따로따로 있는데 거기에서 막아야지 거기에서 화근이 되는 거를 안 막고 중간에 있는다는 걸 막는 것은 뭐냐면 보여주기밖에 안 된다라고 생각되는 거거든요.
  저는 그렇거든요.
  이게 실제 상인회하고 가서 얘기를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산이 계속 타이트해서 이렇게 편성했을 수도 있다는 건 이해는 됩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끝단부터 해야 되는 거는 맞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게 3개소 50개 하더라도, 50개를 하려면 아예 4∼5개 있는 진짜 노후된 데를 보셔서 그 점포를 바꿔주는 게 맞아요.
  그 점포에 늘려가는 게 맞는 거지 중간으로 바꿔서 하는, 저는 이걸 보고 중간으로 바꾼다는 걸로 이해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거는 조금 안 맞다.
  그렇게는 할 필요가 없다라고 보입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고요, 저희가 전통시장 같은 경우는 아까도 노후도 얘기를 했습니다만, 전기적인 부분이 가장 커서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시군이나 어떤, 특히 중앙정부로 따지면 중기부가 있습니다.
  중기부가 있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서 내용 중의 하나가 노후 전선 교체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 중기부나 중소기업벤처관리공단이 있습니다.
  거기하고 적극적인 의견 교환도 하고 요청도 해서 전선이라든지 이런 것을 현대화 사업하고 같이 가고 만약에 그게 조금 더딘 경우에는…….
이용국 위원   그게 지금 굉장히 더디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아크차단기나 이런 것에 대해서 예방적인 측면에서 노력을 해야 되는데 가급적이면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해당 시군에서도 같이 협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논의해서 최대한 걱정하시는 부분, 그리고 전통시장은 화재가 나면 피해가 워낙 크고 이재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특별히 신경을 쓰거든요.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 지적하신 부분 그걸 면밀하게 저희가 고민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거는 고민이신데 상인회하고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좀 만나셔가지고 진짜 어떤 부분부터 움직여야 될지 개선을 해야 될지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끝단부터 천천히 올라가는 게 맞지 거기를 잘라먹고 중간부터 가는 것은 저는 안 맞다고 봅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다음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의용소방대 환경 개선 사업들을 하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환경 개선 사업들을 하는데, 이게 시군의 지방재정자립도에 따라서 시군에서 그 예산을 같이 편성해야 되잖아요, 우리가?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매칭 사업으로 합니다.
이용국 위원   매칭으로 하고 있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그런데 시군에서 재정적인 여유가 되는 데는 그래도 서로 어느 정도 개선 사업이 되는데, 안 되는 데들도 많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시군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현실적으로,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우리가 의원님들이든 어떤 통로를 통해서든 개선을 해 주고 싶은데 우리는 준비가 되는데 시군에서 준비가 안 돼요.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러한 경우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한 경우가 많이 있는데 지금 조례상으로 보면 5 대 5 매칭이라고 정해진 바는 없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정해진 바는 없어요.
  그런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대로 그냥 그때그때 예산실하고 협의해가지고 5 대 5로 진행하는 모양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시군의 부담을 좀 줄여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들이 도의 예산 부서하고 늘상 충돌하는 부분도 있고 서로 이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시군마다 차이가 있어서 매칭 사업에 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들을 저희들도 예산 부서하고 얘기를 해서 가급적이면 도비를 좀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한번 논의하고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정말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데 그분들은 계속 요구를 하고 계신데, 시에서도 군에서도 어떤 협의가 안 되면 계속 밀리고…….
  그건 다들 이해하시고 공감하실 거 아니에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거를 개선 좀 해야 하지 않나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은 거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알겠습니다.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하고 또 필요한 경우에는 보고를 드려서 힘을 실어주시면 저희가 또…….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 그런 거를 저희가 어떻게 힘을 실어야 되고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떤 방법 이런 거를 고민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당진 출신 이완식 위원입니다.
  권혁민 본부장님께서 충남도 소방을 책임지고 계시는데 아주 수고가 많으십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감사합니다.
이완식 위원   권혁민 본부장님이 오셔서 예방을 잘하셔서 산불도 작년에는 많이 났었는데 올해에는 산불이 한 건도 없는 것 같은데, 없죠?
  산불 있었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크지 않은, 작년보다는 많이 줄었고요, 일단 숫자도 산불 발생 건수도 많이 줄었고 피해 면적도 있었습니다만, 규모가 작은 것들, 그래서 대부분 초기에 진화된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정말 미세하게 조금, 또 아주 초기에 진압도 잘하셔서…….
  발생이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시민분들의 피해는 없었죠?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없습니다.
이완식 위원   아주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서 의료 공백 기간에 이송하는 데 어려움 이런 건 없으십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가 매일 지난해와 비교해서 봅니다만, 사실 구급대를 이용하는 이송 건수는 작년 동 기간 대비해서 조금 줄었습니다.
  대신 저희 상황실에서 어떤 부분을 하냐면 전화로 응급의료 지도를, 수보자하고 응급의료 지도를 할 수 있고요, 그리고 병원 선정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구급 대원이 혼자서 선정하기 어려운 경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응급의료기관을 선정해서 조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부분은 약간 늘었습니다.
  아직까지 크게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잘 세심하게, 예방 차원에서도 선제적으로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항상 우리 소방공무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요, 시간 관계상 짤막하게 요점만 한 세 가지 정도 드리겠습니다.
  제가 평상시에도 항상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지난번 행정감사나 이럴 때 누누이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하고자 하는 열의가 없는 것이다.
  보령의 해저터널, 해저터널 청사 임대 문제 이것은 제가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마는 자료가 오면 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간에 유조차가 화재가 났다?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어요.
  공교롭게도 유조차가 2대, 3대 가다가 화재 발생도 될 수 있고 전기차가 화재 발생도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그 당시에 위에 천정에는 그 팬이 달려 있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제트팬(JetFan)이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오히려 사람이 더 인명 피해가 납니다.
  입구라든가 먼 거리, 화재 발생 지점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차량의 사람들을 더 부채질해서 더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건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건 개연성이 충분히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런 것들, 지금은 시설이 그렇게 세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인가에 대해서 저희가 나름대로 대응 매뉴얼을 구축해 놓고 있기 때문에…….
이완식 위원   그 팬이 지금 평소에도 계속 돌아가고 있는데 화재 발생 시에 계속 팬이 돌아가서 매연을 계속 부채질하는데, 그거 생각 안 해보셨습니까?
  제 생각엔 그러네요.
  이해가 안 갑니다, 그거.
○소방본부장 권혁민   제가 그거를 간단히 보고를 드리면 일단 팬의 용도를 가지고 따지면 크게 환기, 환기 운전하는 부분이 있고요, 평소 차량 배기가스들을 내뿜는 거, 그다음에 화재가 났을 때 연기를 내뿜는 재연 운전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또 예를 들어 화재가 나지 않은 터널 부분에 외부에서 공기 유입이 되지 않도록 하는…….
이완식 위원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화재 발생 시를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발생 시에 그게 계속 돌아가서 그 매연이 퍼지는데, 퍼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는 겁니다.
  그것만 말씀하시면 돼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은 화재가 발생했다 하면 차단막이 설치돼서 차량 진입이 안 되고요, 그다음에 환기 운전을 중지시키고…….
이완식 위원   팬을 중지시켜서 연기가 이렇게…….
○소방본부장 권혁민   연기를 일단 없도록 한 다음에…….
이완식 위원   예, 흩어지는 것을 않겠다, 그런 말씀이시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리고 중간에 차량이나 사람이 대피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사람을 뺀 다음에, 일단 사람을 뺀 다음에…….
이완식 위원   그러면 터널에서 화재 발생 시에 지속해서 화염이 위 천정으로 올라가서 상당히 열을 가할 텐데, 한 80m 위에는 바다고 한데 -콘크리트 벽 거기의 구조를 이룰 텐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저는 거기에 풍도 슬라브 설치 공법에 의해서 빨리 그걸 시행하라는 겁니다.
  그것도 방지를 할 수 있고.
  그건 어떤 원리냐면, 간단해요.
  연기가 나잖아요, 이제 화재 발생이, 천정으로 올라가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천정으로 올라가면 -제가 일본말은 쓸 수가 없고- 장식을 해서 디자인을 해서, 거기에 2m 간격으로 중간중간 매연 나가는 구멍이 있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개구부가 있습니다.
  그러면 개구부에서 연기를 따로 흡입합니다.
  흡입해서 왼쪽으로 유입해서 위에서 쫙 나가는 그런 공법인데 그것을 왜 않는지 모르겠고요, 또 한 가지는 지금 여기에 청사 임대료를 하는데 여기의 면적이 얼마고 어떤 형태인 것이 없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어떻게 해서 500만 원씩 8개월 동안 이 산출 근거가 나온 겁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들이 임대하려는 부분은 3층짜리 건물입니다.
  3층짜리 건물이고…….
이완식 위원   여기에 지금 나와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 자료는 저희가 아까…….
이완식 위원   제가 자료로 요청했는데, 왜 그러냐면 여기에다가 -제가 자료 요청을 하기 전에- 앞서서 산출 근거 한두 줄 달아주면 그걸 쉽게 볼 텐데…….
○소방본부장 권혁민   죄송합니다.
이완식 위원   그냥 얼마, 500만 원 그렇게 그냥.
  3층인지 2층인지 몇 평인지 면적도 없고 그냥 이렇게 하는 것은, 이 자료를 하는데 이렇게 자료를 만들어도 되는 건지…….
○소방본부장 권혁민   이완식 부위원장님께 미리 보고를 드리고…….
이완식 위원   여기에 건축 담당하시는 과장님이나 누구 계십니까?
  제가 질문 좀 하나 드리려고 하는데, 건축에 대해서.
  발언대로 한번 나오세요.
○위원장 김기서   과장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당진소방서의 외벽에는 드라이 비트, 옥상에는 방수 이런 보수를 한다고 되어 있네요, 여기 책자에, 그렇죠?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예.
이완식 위원   그러면 외벽에 드라이 비트가 상당히 공기도 빠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점도 있는데 드라이 비트에 대한 문제점은 없으신가요?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건설 업체하고 협의해서 현재 청사에 가장 적합한 시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적합한 게 어떤 게 적합하죠?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현재 드라이 비트로 되어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제 말씀은 드라이 비트라는 것은 그 원리가, 원리에 대해서 한번 좀 말씀해 보실 수 있나요?
  드라이 비트의 원리?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그런 세부적인 부분까지는 제가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이완식 위원   건축 전문가님이시잖아요.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건축 전문가는 아니고요…….
이완식 위원   본부장님, 드라이 비트에 대한 원리…… 들아가지 마시고 잠깐 계세요.
  아, 들어가십시오.
○소방본부장 권혁민   드라이 비트 샌드위치 패널 그런 구조를 얘기하시는 겁니까?
이완식 위원   제 말씀은 드라이 비트로 시공이 됐을 때 흔히 우리가 밑 부분, 하단 부분에 차라든가 이런 것이 갔을 때 거기를 한번 받게 되죠, 부닥치게 되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러면 그 벽이 깨져 있는 데를 제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러면 그걸 방치해서 놔두고 또 우천 시에 물이 튀어서 밑부분은 상당히 더러워지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모든 것이 안전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외관의 경관 미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렇다고 보면 밑부분까지 드라이 비트로 전부 해 놓으면 차로 받아서 깨진 데도 있고 물방울 튀어서 때 타고 그러잖아요.
  그런 것 어떻게 방지하실 거예요?
  그래서 당진소방서하고 잘 협력하셔서 밑부분 한 1m 정도는 밑에는 돌 공사로 둘러줘라.
  그리고 드라이 비트는 사실 화재에도 약하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런 건 스톤 가루로 잘 처리해서 또 거기에 페인트도 불연 페인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제가 이런 말씀 드린다는 건 참 이 자리에서 시간 관계상 그런데, 이제 돌을 붙였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런다고 돌이 안 깨집니까?
  깨지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죠.
이완식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아시는 분 계십니까, 우리 직원분들 중에서?
  돌을 밑에 붙였네?
  그런데 차가 박으면 깨지잖아요, 그것 공간이 있으니까,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런 거 보셨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봤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렇게 깨놓으면 그냥 말 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보수 보강을 해야 되겠죠.
이완식 위원   예?
○소방본부장 권혁민   보수 보강을 해야 되겠죠.
이완식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습식 공법이 있고 그렇지마는 거기에 사모래를 채워줘라, 공극이 있는 데를.
  절대로 안 깨집니다.
  실험을 해봤어요, 망치로 쳐도 안 깨집니다.
  공극이 있을 때 그 돌은 깨지게 돼 있어요.
  거기에 사모래를 위에서 부어주면, 그래서 그런 것을 잘 이왕에 한번 하면, 제가 옥상 문제를 또 말씀드릴게요, 시간이 없으니까.
  옥상은 어떤 식으로 방수하실 거예요?
  이게 돈만 내버린다니까, 돈만?
  국민들 세금만 낭비하는 거예요.
  옥상은 무슨 방수 하죠?
  방수, 무슨 공법에 의해서 방수하는 겁니까?
  그거 알고 계신 분 계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
이완식 위원   왜 그러냐면 그걸 알고 계셔야 당진에다가도 말씀하고 시공사들도 다 관리할 수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냥 우레탄으로 한다고 해서 갖다가 드르륵 붓고, 그거?
  두 달, 세 달 있으면 또 틉니다.
  거기에 ‘휘니샤’ 돌려서 재물방수를 해서 제대로 한 번 하면, 제가 어디를 가봤어요.
  어떤 나라를 가봤습니다.
  잘해놨어요, 감명 깊게 봤습니다.
  감독도 없어요, 거기 그 나라.
  그런데 사실 그거 배워야 된다고.
  우리는 왜 그렇게 않느냐고, 그거를.
  한 번 하면 100년, 200년이 가도 끄떡없어요.
  다시 하는 거?
  그거 소용없습니다.
  접착이 잘 되겠어요, 처음에 건축할 때 잘해야 되지?
  그러나 이제는 방수 문제도 하고 외벽 드라이 비트를 세심하게 잘 살펴서 당진의 밑은 돌 공사로 하고, 조금 돈은 더 들을 겁니다, 공사비는.
  공사비는 그래도 한 번 해 놓으면 아주 더 이상 손 안 대게.
  당진에 드라이 비트 하는 거 몇 년이나 됐어요?
  해저터널 여기하고 임대하는 건물이 얼마나 됐죠?
  건물 보셨습니까?
  저는 가서 봤는데.
  건물 수명, 연도.
  다 썩은 건물에다가 그것 다시 해야 안 될 거고.
  그것 파악은 어떻게 됐어요?
  드라이 비트고 뭐고 다시 할 수 있는 건물인지 아니면 때려 부수고 새로 지어야 될 건지.
○소방본부장 권혁민   임차로 쓸 해당 건물은 일반 철골조 3층짜리고요, 준공은 2020년도입니다.
  저희가 이제 차량이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1층은 차량으로 개조하는 부분이 있고 2, 3층은 대원들 대기실, 사무실로 써야 됩니다.
이완식 위원   8개월 후에는 어떻게 하는 겁니까, 임대 끝나고 나서 8개월 하고.
○소방본부장 권혁민   1차적으로는 임차를 생각하고 있고요, 새로 청사를 신축해야 될지 아닌지 부분은 그 이후에 검토해서 보고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우리 본부장님께서는 산불 예방 이런 것도 아주 세심하게 하시고 그럽니다마는, 이런 기안을 잘하셔서 한 번 해 놓으시면 정말로 명품 되고 또 직원분들이 근무하는 데 아주 쾌적한 데에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따가 자료 오면 다시 또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제가 ’22년도하고 ’23년도에 연구 모임을 진행했었어요.
  작년에 현장 출동 대원분들도 같이 했거든요?
  그래서 출동 간식비 얘기가 나왔었고 그게 잘 반영돼서 어쨌든 올해 추경에 시간도 6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리고 지급 기준도 1시간 30분으로 줄인 거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거는 되게 감사하게 생각을 드려요.
  제가 감사할 건 아니지만 사실 현장에 출동하시는 대원분들이 아마 활동하시는 데 좀 더 도움이 많이 될 거라 판단이 듭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단지 그때 당시에 나왔던 얘기가 뭐였냐면 간식비 3000원이 좀 적다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올해 추경 예산에 어쨌든 이런 내용이 반영된 것은 저는 되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에 관련해서 지금 제가 알아보니까 서울·세종·충북·전북 등에서는 5000원으로 인상을 한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다른 지역도 또 인상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그때 당시에 알아본 것만으로는 그랬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신한철 위원   지금 보시면 김밥 한 줄 가격도 3000원이 넘어가고 짜장면도 7500원, 8000원 하는데 우리도 어쨌든 간에 올해 추경에서는 이렇게 진행하지만, 다음번 예산에는 아마 좀…… 우리가 지금 28년째 3000원으로 동결돼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5000원으로 인상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한번 좀 물어보고 싶어가지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 지금 물가가 워낙 올라서요, 사실 간식으로 제공되는 소요 예산인데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도 예산 여건을 고려해야 되겠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가급적이면 -일부 시도는 이미 5000원으로 찍고 있는 데가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5000원을 목표로 해서 계속 협의를 해 나가고요, 만약에 5000원이 한꺼번에 어렵다면 예를 들면 4000원 이렇게 중간 다리를 거쳐서 가든 여하튼 간에 급식비 단가 인상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어쨌든 이 상황들을 반영시키셔가지고 올해 1차 추경에 반영시키신 거는 감사드리고요, 급식비 인상도 한번 검토해 보시고 저희들 쪽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시면 그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저희도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의 오찬과 집행부의 회의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8분 정회)

(14시01분 속개)

○위원장 김기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를 하여 주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긴급구조훈련 운영 지원과 관련해서 소방관서 훈련 기간이 2일에서 3일로 하루 더 기간이 늘었는데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금 사실 훈련을 한 번 하게 되면 사전에 저희들뿐만 아니라 긴급구조 지원 기관이 있습니다, 응원 기관들.
  예를 들면 군청이나 시청 그리고 경찰관서, 군부대 이런 데하고 훈련을 한 번 하기 위해서는 사실은 회의를 해야 되고요, 그리고 사전에 도상 훈련 같은 것도 해야 되고 또 예비 훈련도 한 번 하고 실제 본훈련까지 해서, 나중에 긴급구조통제단 복구 차원에서는 또 지원 기관에 넘기는 -인계하는- 이런 것까지 하면 사실 지금까지 이틀 가지고 했던 것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훈련을 좀 더 체계화하고 또 유관 기관하고 제대로 된 협업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기간을 늘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철기 위원   하루가 늘어나면서 급식비가 증액되는 부분인데요, 제가 3일 동안의 훈련 계획과 훈련 내용을 좀 더 파악했으면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었는데 제가 사전에 자료 요청을 못 해서 깊이 있게는 질문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훈련 기간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긴급구조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이 제대로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내실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아울러서 긴급구조훈련 속에 수색 훈련도 들어 있을 텐데…….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인명 탐색 구조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같이 들어가 있겠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조철기 위원   그런 차원에서 아울러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번 일요일에 있었던 아산 치매 노인 수색 과정에서 집 안 보일러실에 있던 노인을 16시간이나 찾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긴급구조훈련 지원을 하면서 수색 기법의 고도화, 지금 말씀하신 내실화 등등 좀 체계적이고 긴급구조훈련에 정말 다가설 수 있는 그런 훈련 기법들을 좀 체계화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것 제가 간단히 부연 설명을 드리면요, 재난 현장에서의 실종 같은 경우는 저희가 주도적으로 해서 대개 협력 기관인 경찰하고 군부대가 동원이 되는데 저희가 주를 잡고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일반 실종 같은 경우는 경찰이 주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로 권한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동 대응을 요청하면 공동 대응을 같이 하는데, 그러니까 수색 작전을 펼 때 수색 범위나 방법 같은 것을 정하고 서로 논의해서 하는데 수색 장소 섹터를 정함에 있어서 경찰에서 주가 돼서 하면 경찰에서는 “여기 여기를 맡았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들이 연평균 보면 한 700∼800건 정도의 실종자 수색이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여러 케이스를 분석해서 이런 것도 있으니까 정말 실종 지점에서 가까운 데에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을 저희가 의견을 제시했어야 되는데 미숙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철기 위원   이번 사건을 통해서 지휘관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물론 지금 경찰과 소방본부의 역할도 말씀해 주셨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공조.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조철기 위원   공조를 통한 지휘관의 역량 강화가 분명히 필요한 사건이었다,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조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을 저희가 잘 받들어서 앞으로 그런 케이스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래서 이번 긴급구조훈련 예산 속에도 하루가 더 늘어난 만큼 본 위원이 말씀드린 이러한 사항들을 더 깊이 있게 훈련에 임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고광철 위원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먹었습니다.
고광철 위원   제가 항상 우리 소방서 사기 진작을 위해서 해외 연수나 국내 연수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이러한 발언을 제가 그동안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소방정책 연수하고 국외훈련여비 해가지고 9381만 원이 반영됐는데 예산이 상당히 적게 반영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걸 더 확대해서 반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고 위원님께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여러 가지 애써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소방공무원의 국외훈련여비라든지 국제화 여비가 아주 부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 부서하고 계속 노력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여기 예산이 일부 증액된 부분은 아까도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부분의 인원이 늘어나면서 거기에 서포트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추가가 된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당초 우리가 계획했던 선진지 연수 중에서 일본이 대상에 있었는데 작년에 산불도 많이 나고 해서 그 대상지를 호주·뉴질랜드, 산불에 특화된 그런 나라로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비용이 조금 증가된 부분이 이번에 반영이 됐습니다.
고광철 위원   이번에 반영이 됐다고 했는데 사실 호주·뉴질랜드도 좋지만 동남아 쪽에도 연수 좀 많이 해서, 의용소방대도 좋지만, 또 시군서나 본서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연수를 늘려서 경험도 쌓고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특별회계 세출 내역을 보면 예산이 다 증액이 됐습니다.
  그런데 소방청렴문화 정착이 하나도 증감이 안 됐고 그다음에 도민의 재난 안전사고 대처 역량 강화도 하나도 증감이 안 됐고 기본 경비도 증감이 안 된 부분에 대해서, 나머지는 다 됐는데 이 부분만 증액이 안 된 사유가 있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사실은 본예산에 어느 정도 예측돼서 반영된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사업을 의욕을 갖고 하다 보면 늘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만, 도의 재정 여건은 좀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 추경이든 이런 일을 하게 될 때 적극적으로 다른 부분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거고요, 만약에 이제 저희 집행부의 노력으로 부족하면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려서 도움을 받고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래서 꼭 증액될 부분은 증액을 해서라도 우리 소방서에서 일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시군 소방서하고 또 우리 본소도 있지만 인사 차원에서도 한마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군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인사에 많이 반영을 해 주시고 또 우리 본소에서도 열심히 하지만 시군에서도 발탁을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서 과장님이나 서장님도 시군에서 1년에 한두 명 정도는 이렇게 해서 서장으로 나갈 수 있게끔, 그렇다고 우리 본소를 소홀히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일선에서 뛰시는 열심히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해 주셔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제가 잘 알겠고요, 그런 부분들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업무량이나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또 성과에 따라서 승진이라는 그런 것들이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승진의 자리가 다른 때보다 많고 하는 경우는 반드시 일선에서 고생하는 현장 대원한테 배려할 수 있는 것들을 주문하겠고요, 또 방향을 그렇게 잡아나가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에 적극적으로 동감을 하고요, 본부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 서에서 열심히 하시는 부분에서는 마음이 말씀을 듣고서 사기 진작이 될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산불이 작년에는 계속적으로 엄청 많이 났었는데 올해는 비가 알맞게 와서 산불이 나지 않고 조그마한 산불만 몇 건 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고광철 위원   올해 인명사고나 특별한 사고는 없었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난해에 비해서 동 기간 대비하면 화재 건수가 좀 줄었고요, 또 화재 사망자도 줄었고, 지금 워원님께서 말씀하신 산불 같은 경우는 많이 줄었습니다.
  기후적인 영향도 있을 것 같고요, 또 위원님들이 늘상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저희가 드론뿐만 아니라 의소대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해서 그런 복합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산불 예방이라든가 산불을 끄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비가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드론의 역할이라는 게 상당히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죠?
  현재 우리 도내에 드론은 좀 많이 모자라는 편인가요, 적당하게 있다고 생각이 됩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 소방관서에는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모자라지는 않습니다만, 의용소방대에서 운영하는 드론은 제한적으로 부여하고 공주에 일부 있는데요, 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의용소방대가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저희 본부의 역할인데 아직까지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각 소방서하고 또 시군하고 의소대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그 부분을 예산에 반영할 수 있으면 좋고 해서 차후에 확장, 업역을 넓히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오후에 다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자료 요구한 거, 사실 추경하고는 좀 예외되는 질문일 수 있는데 그래도 지금 담당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서 질의를 하고 앞으로 대안이 어떤 건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공기호흡기 면체 현황 및 불량 면체 관련 내용인데요, 이게 소방청하고 경기도 소방본부하고 어떤 기관하고 시험을 했죠?
  그런데 거기에서 나온 결과가 0℃ 이하 저온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게 동결돼가지고 호흡 곤란이 되는 상황인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좀 풀어서 말씀을 드리면,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데 그 기관에서 그렇게 합동 점검을 하고 나서 소방청에서는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발표를 한 것 같은데, 혹시 거기까지 내용 알고 계신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언론으로 그 정도 사항은 알고 있고요, 저희 면체를 보면 우리 도내에는 7735개가 있습니다.
  그 보도가 난 이후에 1차적으로 조사를 해서 한 20개 정도 분량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거 교체를 마무리했는데 아무래도…….
이용국 위원   잠깐만요, 본부장님.
  그 내용은 알고 있는데 소방청에서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한 게 사실인지 아닌지, 알고 계신 게 어떤 건지.
  제품에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소방본부장 권혁민   구체적인 그 내용까지는…….
이용국 위원   잘 모르시는 겁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언론 보도에는 그렇게 나와 있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그러면 지금 자료 주신 것을 보면 제품에 문제가 있다라는 가정하에 조치 방법이거든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지금 자료 주신 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예를 들어서 제품에 문제가 없어요.
  그러면 해당 제품이 리콜도 안 될 것이고 해당 제조사에서는 어떤 책임도 없을 것이고.
  그렇지만 현장에서는, 지금 위기의식을 느끼고 문제점을 발견하시는 현장 공무원들은 계실 것이고.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고민을 해 보셨는지.
○소방본부장 권혁민   실제 사용하는 일선 대원들이 어떤 증상이 나온 거죠, 호흡이 곤란하다는 것에 대해서.
  그런데 제품에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는 것은 사실 좀 어려운 문제인 것 같고요, 다만 공교롭게도 규격이라는 게 있고 사양이라는 게 있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외형적인 거나 형식적인 건 문제가 없으니까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실제 사용해 보면 그런 불량이 나온 거죠.
  그래서 이거를 제가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고, 하여튼 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불량이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용국 위원   이런 문제점들이 하나씩 나오면 실제로 출동하시는 분들이 좀 소극적이게 되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문제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리하고 신속하게 직원분들께 말씀을 해 줘서 “이건 안전하다, 괜찮다”라고 말씀을 해 주셔야 직원분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을 하실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저희들이 일단은 6월 중에 다시 한번 전수조사를 하려고 생각을 하고요.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요.
  동결 상황인데, 지금 자료에 보면 -그것도 질의를 드리려고 했는데- 6월 중이면 어떤 방법으로 조사를 하실 생각이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건 조금 전문적인 분야이긴 합니다만, 해당 한컴라이프케어 제조사하고요, 또 관련 분야에 지식이 있는 전문 기술자들하고 조사할 생각이고요, 저희들이 그렇습니다.
  문제는 분명히 나왔는데 그 원인을 찾는 데까지는 상당히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정말 이게 뭐로 인해서 이런 상황이 나왔을까.
  그래서 저희가 단언적으로 “이건 안전하다”, “그렇지 않고 문제가 많다” 이렇게 얘기하기에는 사실 원인이 정확히 나오기까지는 힘들거든요.
  다만 그런 증상이 나온 것들은 빨리 발견해서 교체를 하든지 조치를 하는 게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요.
  그 말씀이 맞는데 증상이 나오면 빨리빨리 조치하고 빨리빨리 점검을 하고 원인이 뭐였는지 이거를 정확히 말씀을 해 주셔서 현장에 계신 분들한테 안정감을 갖고 그분들이 구조 활동을 하게 해야 되는데, 지금 1차적으로 나온 거는 저온 상태에서 동결로 인해서 호흡이 곤란해지는 상황인 건 나온 거잖아요, 그게 제품에 문제가 있는 건지 뭐가 문제가 있는 건지는 아직 모르지만.
  앞으로 우리가 남은 게 한 5000개가 있는데 그거를 전수조사를 해야 되는데 그걸 어떤 식으로 전수조사를 할 것이며 저온 상태인데 6월 달에 이걸 해봐야 의미가 있냐는 얘기를 여쭤보는 겁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기술적인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제조 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하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거든요.
  만약에 그때가 안 된다면 다시 그런 상황을 만들든지 아니면 시기를 조정해야 되는데 여하튼 간에 빨리 전수조사를 해서 안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서 대원들한테 공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용국 위원   우리 시민, 도민들,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다가 소방을 응원합니다,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소방에 의존하고 있고요, 굉장히 고마워하고요.
  그런데 소방에 먹는 거, 입는 거 그리고 쉬는 거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대한 의료·교육 그리고 특히 장비, 이런 거는 저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성과 여러 가지를 위해서라도 무조건 확보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죠?
  만에 하나 이런 장비로 인해서 문제가 생겼는데 만에 하나 사고가 났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이건 엄청난 문제입니다,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우리 충남에서 본부장님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셔서 밑에 우리 소방공무원분들께 안정감을 주고 그분들께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주고 결과를 제시해줘야 그분들이 또 구조 활동을 하는 데 애써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투명하고 신속하게 조사 해서 밝히고 저기를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번에 공기호흡기 문제가 나왔지만 그 안에 또 다른 장비들까지 염려되는, 생명과 연결되는 장비들도 이참에 한번 계기로 삼으셔가지고…….
  얼마 전에 고인 된 우리 소방서 직원분들도 계시지 않았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용국 위원   그런 안타까운 사고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이 장비 포함 다른 것도 생명과 연관되는 게 있으면 꼭 한번 점검을 해 주시고 신속하게 움직여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공기호흡기를 포함해서 일부 개인 안전장비에 중요한 것들이 있거든요.
  그것을 같이 포함해서 전수 점검을 일찍 하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대원들한테 명확하게 밝히고 이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먹는 거, 장비 이런 거에는 절대 돈을 아끼시면 안 됩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40페이지에 재실알림판이요, 이게 표준으로 있는 건 아니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재실알림판은 저희들이 별도로 안내판을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실제 걸을 수 있느냐.
신한철 위원   이게 거의 와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거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세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걸을 수 있는 사람이냐, 휠체어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이냐 그리고 아예 그게 안 돼서 침대에 누워계신 와상 환자냐, 이렇게 해서 여기 표를 보시면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여기에 실제 거주하는 인원을 적게끔 했습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좀 찾아보니까 아마 ’19년도, ’20년도부터 다른 시도에서도 진행을 많이 했더라고요.
  특히 전라도 같은 경우도 ’20년도, ’21년도에 도안을 해가지고 설치하고 했더라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게 보니까 우리나라 국가 표준이나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대개 보면 시도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여러 가지로 진행하고 비교 행정을 통해서 도입하고 합니다.
신한철 위원   이게 지금 1000매 제작한다고 하셔서 수량이 좀 괜찮은가 했는데 우리 본부에서 피난약자시설 현황을 보면 1000개여도 어느 정도 배치는 가능한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금 493개소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해가지고 이렇게 있습니다만, 이 정도 숫자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될 것 같은데 혹시 부족하면 추가적으로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아까 아크차단기도 그렇고 이게 사실은 시설 자체 내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는데, 물론 중앙에서 법적으로 움직이는 게 맞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런 방법을 마련하시는 것도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말씀해 주신 대로 소유자나 점유자, 관리자의 의무사항으로 놓으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그런 것들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법령 개정이나 지침 개정이 필요하거든요.
  그 과정에서 논의가 많이 되고 논란이 되는 여지가 있어서 잘 진행이 안 될 때는 이렇게 권장사항이나 이런 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소방청에 건의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의무사항으로 하도록 저희들이 적극 건의를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아무래도 재실알림판을 하다 보면 아까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와상환자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거동 자체가 불편하니까 먼저 구조가 가능한 부분도 있을 텐데 이런 부분은 굳이 이렇게…… 물론 우리가 이렇게 지원해서 설치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의무화 규정을 만들어서 전체적으로 진행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알림판도 지금 찾아보니까 국가적인 표준이 없다보니까 다 제각각이거든요, 이게.
  그러면 소방이 지금 광역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충남에서 쓰는 표지판하고 예를 들어서 전북이 쓰는 표지판도 다르다보니까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건의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거랑 또 비슷한 얘기인데 지난번 서천특화시장 화재 때 저희가 현장에 갔다가 제가 질문 드렸던 게 “전통시장 안전지도가 필요하냐?”고 여쭤봤을 때 현장에서는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그때 상황판 봤을 때 설치 불가가 12개소였거든요.
  공주·보령·아산, 논산은 2개 금산 3개 부여·예산 3개 이렇게 있는데 이런 것들도 전통시장에서…… 물론 상가분들이 싫어하신다고 하니까 이런 것도 뭔가 의무화 할 수 있는 조치를, 필요하면 조례를 만들든가라도 해서 진행을 해줘야 될 것 같아요.
  이런 것도 안 되는데 본인들 영업에 지장된다고 이런 안전시설도 안 하는데 아크차단기를 지원해 주는 것도…… 물론 해 주는 게 맞는데 좀 의무적으로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죠.
  지금 제가 알아보니까 이 아크차단기도 올해 초에 아마 국회에서 소위원회를 통과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직 본회의는 통과 못 한 거잖아요, 그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통과하면 이제 의무사항이 돼서 유예기간을 두고 설치를 할 텐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누전 차단기 사고의 한 80%가 아크 관련된 거라고 하더라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전기적 원인 중에 아크차단기를 설치하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70∼80% 정도 됩니다.
신한철 위원   아크차단기가 비용도 좀 있고 그런데 이거를 이렇게, 물론 우리 쪽에서 지원해 주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소방청에 말씀하셔서 국가적으로 의무사항으로 만들어야지.
  물론 소방에서도 안전을 지켜주고 화재 진압하는 것도 일순위지만 거기에 계신 본인부터 안전을 하셔야 되는데, 그래서 오늘 조례에도 자율소방 관련이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신한철 위원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관련해서 조례가 있는 거고, 그렇지만 아크차단기 나오는 것도 이번 서천시장 화재 때문에 그런 걸로 파악이 돼요.
  이번에 서천시장 때문에 전통시장 자율방범대, 아크차단기 설치 이런 것들을 지금 많이 시도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면 우리도 건의안을 내고 촉구안을 내겠지만 소방청에서도 회의를 하실 때 이게 빨리 법제화가 돼서 아크차단기 같은 경우는 의무화가 될 수 있게 하고 재실알림판도 소방청에서 국가적인 표준을 만들어서 통일화된 재실알림판을 의무화해서 설치할 수 있게 하는 게 좀 어떨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 거는 나눠서 그쪽 당사자들이 설치하고 소방에서는 보다 좀 더 현실화된 부분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판단돼요.
  이게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이런 거 하나하나까지 우리가 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저희들도 늘상 고민인 게 이게 정부에서 해야 될 일인가 아니면 소유자·점유자·관리자가 해야 될 일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그거에 어떤 의무를 주거나 비용을 들이거나 하게 되면 각종 규제 심사라든지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그런 와중에 번번이 또 부결되거나 보류되거나 하는 것들이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안전을 확보해야 되니까 불가피하게 예산 투입을 합니다만, 앞으로 소방청에 아니면 국토부라든지 산자부나 관련 부서하고 의견 조율을 할 때 전통적인 소방시설 말고 기타 플러스 안전시설들이 여러 가지 있거든요, 아크차단기도 전기 관련 시설이니까요.
  그래서 관련 법에서 의무 사항으로 줄 수 있는 부분들을 건의하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같은 경우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연합회라는 데가 있어요.
  저도 거기에서 활동을 좀 하는데 저희들이 캠페인으로 내놓은 게 뭐냐 하면 소화전에 항상 소화기를 넣어놓다 보니까 지하주차장의 소화전에서 소화기를 빼놓자고 했거든요.
  저희는 다 빼놓고 있어요, 지금.
  비상시에 눈에 바로 띄어야지 뭔가가 되지 소화전에 숨겨져 있으면 사실 열고 찾는 것부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소화전에서 소화기를 빼놓자는 캠페인을 지금 하고 있거든요.
  제가 볼 때는 어쨌든 자체적으로 캠페인들을 열어서 안전 대책을 강구해야지 언제까지 우리가 지원만 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 보여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우리가 이번 서천특화시장으로 인해서 화재예방 강화 지구로, 지금 전통시장 위주로 이런 게 설치 지원 되는데 전통시장도 전통시장이지만 물류 창고도 제가 볼 때는 많이 중요할 것 같고요, 지난번 경기도 안성이었나?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 물류 창고 화재도 그렇고요, 그런 부분들을 우리 충남도에서도 병원이나 물류 창고 등을 감사 한번 진행해 주시고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해 주시고, 하여튼 나아가서는 어쨌든 결국에는 의무적으로 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여지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예산적인 부분은, 저희가 지난번에 연구모임을 하면서 간이 화장실을 지원해 달라는 출동 대원들의 의견이 많았었어요.
  그런데 지금 확인해 보니까 이제는 그것도 사무관리비로 1년마다 다 집행이 된다고 들었고요, 출동 간식비도 지금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구급 대원용 현장 활동 조끼도 이미 다 지급이 됐다고 들었거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신한철 위원   그래서 이런 것도 의원들이 연구모임을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이런 게 반영이 돼서 예산 반영되고 하는 부분들은 저도 되게 긍정적으로 보고요, 이런 부분들은 잘하고 계시다고 말씀 좀 드리고 싶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앞으로도 그런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저희들한테 지적해 주시고 요구해 주시면 저희가 머리를 맞대고 내부에서 해결 방안을 찾고 또 어려운 것들은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려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경찰도 그렇고 다 그렇겠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소방이, 사실 현장 자체가 거의 다 위험한 현장이다보니까 저희들은 어쨌든 소방에서 요구하는 예산이나 그런 것들은 다 웬만하면 승인해 주려는 편이거든요.
  많이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실알림판이나 아크차단기처럼 사실 초동 단계에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우리 본부에서도 청과 좀 얘기하셔서 의무화할 수 있는, 이 아크차단기도 지금 보니까 3월에 본회의 통과했고 4월에 법제화를 하면 산자부 의무화 고시 예정이라고까지 나온 것 같아요.
  이런 것도 빨리 추진할 수 있게…….
○소방본부장 권혁민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기본적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건 본인이 할 수 있게 하고 부족한 거는 안전 검사를 통해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 다른 출동 장비나 화재 진압 장비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장비도 부족한 게 많으니까 그렇게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천안 출신 김도훈 위원입니다.
  44쪽 보시면 도 의용소방대연합회 해외 봉사활동 해서 나와 있는 것 있어요.
  여기에 보시면 활동 목적이 국제협력 강화 그다음에 봉사단체로서의 자긍심 고취 그다음에 초등학교 한글 등 교육 봉사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맞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런 부분들을 다 포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지금 봉사활동 일정을 보면 초등학교 한글 등 교육 봉사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있지가 않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올해 같은 경우는 11월에 진행할 예정이고요, 날짜별 일정은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어떤 어떤 내용들에 대해서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를 잡았기 때문에 그 세부적인 내용들이 나오고 저기를 하면 별도로 또 보고를 드리고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지금 말씀드린 거는 2023년도 내용을 말씀드린 거고요, 그다음에 여덟 분이 가신 거예요, 아니면 열한 분이 가신 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작년에 여덟 분이 갔고요, 올해는 당초에 11명이 가려고 했는데 지난해에 의용소방대에서 갔다 오고 너무나 만족도도 높고 그러니까 의소대에서 요구 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을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있고 거기에 갔다 온 다음에 의소대에서 성과보고회를 항상 하거든요?
  현장에서 반응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호응도가 좋았고 우리 대원들의 요구도 좀 확장했으면 좋겠다, 이런 측면에서 당초에는 11명이었는데 이번에 30명으로 증원을 한 거고요, 3개 파트로 나눠서 좀 더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훨씬 더 낫겠다, 이런 측면에서 검토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도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봉사하시는 분들을 보내드리는 거는 저는 좋다고 봐요.
  30명이 아니고 50명 이렇게 많이 보내줘도 상관이 없다고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갔다 오신 일정을 보면 지금 봉사라고 쓰여 있지만 3시간 10분 정도만 일을 하시고 아무것도 없어요.
  4일 차에 보면 전통 사원 유적지 관람 이런 것도 저는 다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
  가셔서 보시기는 하는데, 그리고 지금 보시면 8명이 갔다고 그랬는데 (자료를 들어보이며) 이 신문 자료에 보면 또 11명이라고 쓰여 있어요.
  여기에 보시면 11명이라고 적혀 있거든요, 밑에?
  어떤 게 맞는 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제가 인솔자를 빼고 얘기한 건데요, 인솔자까지 포함하면 그게 맞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여덟 분은 어떻게 추천받아서 갔다 오신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의소대연합회하고 상의를 통해서 그쪽에서 어느 정도 인원을 확정해서 저희들이 정한 걸로…….
김도훈 위원   아니, 가신 분들이 대장님들이 가신 건지 아니면 그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서 봉사를 많이 하신 분들이 가신 건지.
○소방본부장 권혁민   주로 연합회 분들이 많이 계시고요, 그리고 CPR 같은 경우는 전문 강사 수준에 육박하는 대원들이 일부 포함돼 있고요, 연합회 위주로 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도훈 위원   그다음에 제가 상세 내역을 말씀드렸는데 예산서나 결산서는 하나도 없네요, 여기에 보면?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산서·결산서는 별도로 자료를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이제 30명 정도가 앞으로 가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분들은 어떻게 추천을, 혹시 여덟 분 갔다 오신 분들 중에 그분들이 또 가시는 건가요, 혹시?
○소방본부장 권혁민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분들 위주로 할 건데요, 가급적이면 지난해에 가셨던 분들은 배제를 하고 그리고 이번에는 인원이 많이 늘어나고 대상 지역도 3개 파트로 나눠서 하기 때문에 일정에 맞게 적합한 인원을 추천하도록 같이 얘기를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열심히 하신 분들께 혜택을 고루고루 드리는 거는 맞다고 생각을 해요.
  그만큼 노력을 하셨고 고생을 하셨기 때문에 혜택을 줘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 그 혜택이 두루두루 여러 사람들한테 갈 수 있게끔 그리고 도민의 세금이 아깝지 않도록 쓰일 수 있게끔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기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당진의 홍기후입니다.
  간단하게 질문부터 좀 드리면, 전체적으로 본예산에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 하는 예산들이 있습니다, 추경에.
  그리고 증액되는 부분도 예측 가능 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추경에 올라온 부분들이 있어서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원칙적으로는 사전 예측을 해서 본예산에 반영하는 게 맞습니다만, 일부 예측을 못 하고 수요가 늘어나거나 사업이 커지거나 하는 부분이 있고요, 저희가 예측은 했습니다만 본예산의 실링 때문에 담지 않고 이 부분은 추경에 반영하겠다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충남도의 전체적인 본예산의 부족분 때문에 감액된 사유들도 있는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같이 재정 여건을 봐서 편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요.
홍기후 위원   그래도 우리 소방본부에서는 최대한 본예산에 잘 지켜서 앞으로 더 힘 있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알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아까 교대근무자 야간 출동 간식비를 제가 봤는데 지금 여기에 3000원으로 기재가 돼 있어요.
  6102명이 3000원씩 지원을 받는 부분인데 6102명이 이게 교대근무로 계산돼서 한 건가요, 아니면…….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6102명이 매일 간식을 먹는 건 아니고, 그러니까 365일 계산은 되되 교대근무가 들어가서 쉬는 날도 3000원씩 계산돼서 합산해서 간식 부분을 지원받게 되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은 시간이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는, 무조건 하루 중에 1개 팀은 근무를 하거든요.
  야간에 근무하는 팀이 -인원은 변동이 있습니다만- 30일 근무를 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따져서 야간에 출동하는 건수, 근무 인원이 얼마 그다음에 며칠 정도 출동하는가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연 인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 그게 딱 한 끼에 3000원인 거냐 아니면 교대근무가 누적이 돼서 빈 날을 채워서, 예를 들어서 3교대다 그러면 9000원이 되는 거냐, 그게 좀 궁금한 겁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아니요, 3000원입니다.
홍기후 위원   3000원이에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홍기후 위원   너무 적습니다, 3000원은.
  아까도 위원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지만 3000원이면 요즘은 빵하고 우유 사먹기도 힘든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게 누적돼서 간식을 드시는 건지 아니면 진짜 한끼에 3000원씩 드시는 건지가 궁금했었는데.
○소방본부장 권혁민   야간에 출동을, 9시부터 6시까지 두 번 출동을 하든 한 번 출동을 하든 세 번 출동을 하든 야간에 출동한 것을 전체적으로 하나로 봐서 야간에 출동이 있으면 1인당 3000원으로 계산해서 주는 거고요, 각 시도에서 보면 많이 주는 데는 5000원까지 줍니다.
  3000원에서 5000원까지 주는데 대부분 3000원을 주는 경우가 많고요, 다만 지금은 물가도 오르고 해서 그런 부분을 조금조금씩 높여가려고 예산 부서하고 협의하고 진행을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힐링캠프 등 3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셨는데 그 3종 프로그램이 대략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이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들이 크게 보면 힐링캠프라는 것이 있습니다.
  힐링캠프라는 것이, 몽산포해수욕장인가요?
  거기에서 통상 진행을 했었는데 그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힐링 테마여행이 있습니다.
  이거는 상담사하고 같이 테마여행을, 예를 들면 음식 치유, 향기 치유, 숲 치유 이렇게 해서 네 군데에 진행하는 게 있고요, 그리고 마음 공감 콘서트라고 저희가 소방관서에 찾아가서 뮤직 페스티벌도 하고 또 토크 콘서트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힐링캠프, 힐링 테마여행, 그다음에 토크 콘서트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이게 구체적으로 상담을 받거나 진료를 받거나 치료를 받거나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아닌 걸로 보이네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런 것들은 별도로 있고요.
홍기후 위원   별도로 있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런 것들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고 여기는 추가적으로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금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이 세 가지 정도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고요, 저희들이 본래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하는 정기검진이 있고, 그다음에 상담사가 있어서 상담 진행을 합니다.
  계약을 맺어서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홍기후 위원   지금 대전 같은 경우에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증진 조례라고 있습니다.
  매년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계획에 반영하고 상담하고 검사하고 진료 비용까지 지원하고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신질환 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충남소방본부에서 구체적인, 스트레스나 우울증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집중 치료나 상담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좀…….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보면 소방공무원의 약 30% 정도가 PTSD라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그다음에 수면 장애, 우울증, 이 세 가지로 약 30% 정도가 -경중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그런 경험을 하고 그런 증상이 일부 있다고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줄이기 위해서 저희들이 전문 상담사들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상담실’ 해서 충남 같은 경우는 4개 의료원에서 상담실을 운영하고요, 그리고 정신 건강 부분에 있어서 특이 케이스로 나오시는 분들은 또 별도 관리를 해서 그분들은 집중 케어를 합니다.
  상담사들이 집중 케어를 하고 있고요, 그런 기본적인 거 외에 지금 보고드린 세 가지,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이런 걸 같이 병행해서 운영하고요, 여하튼 간에 중요한 것은 저희가 전문 상담사를 두고 상설로 대원들을 상담하고 있고 그중에 유증상 관리 대상에 대해서는 저희가 집중 케어를 하고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립니다.
홍기후 위원   알겠습니다.
  잘 관리를 해 주시리라 생각을 하고요, 좀 더 세심한 점검과 지원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명심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순직보다 사실 자살이 더 많은 게 소방공무원이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만큼 마음의 병을 많이 가지고 사시는 직종이다라고 보여지는데요, 하여튼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충남 소방본부는 더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서 소방관분들이 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명심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오전에 이어서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질의에 앞서서 방금 당진 난지도에서 화재가 발생됐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하나도 없다, 완진을 했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최장일 서장님께서 지휘를 아주 탁월하게 잘하셔서 인명 피해 없이, 또 무인파괴방수차까지 출동해서 완진을 잘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우리 당진소방서장님을 비롯해서 공직자님 여러분들께 또 감사를 드립니다.
  오전에 제가 자료를 받았습니다마는, 98페이지의 해저터널 구조대 청사 임대료에 관해서 간단하게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여기에는 직원분들이 어떻게, 몇 분이나 여기에 상주하는 겁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이번에 조직개편에 의해서 13명이 정식으로 근무하게 될 것 같고요, 3교대…….
이완식 위원   열세 분이 하시게 되면 24시간 출동 대기도 되는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3교대로 4명씩 1일, 대장을 제외한 12명이 4명씩 3교대로 돌아갑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식사라든가 이런 경우는 어떻게…… 거기에서 그냥 해결을 하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여건을 좀 고민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매식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요, 매식이 어려우면 자체 해결을 할 수밖에 없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혹시 거기에 가보셨습니까, 임대한 데?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가봤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열세 분이 있고 또 그 장비는 무슨 장비가 거기에 비치되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차량 2대가 비치될 예정입니다.
이완식 위원   차량 2대하고 또 승용차하고, 주차가 좀 협소하거나 그러지는 않나, 어떻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주차 협소 문제는 거기 주변이 한산한 지역이기 때문에 주차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매식이라든지 이런 건 좀 불편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터널하고의 거리는 어느 정도나 됩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약 2㎞ 정도 됩니다.
이완식 위원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구먼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2㎞ 정도면 거리상으로는 상당히 용이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가보지 않았습니다마는, 저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파괴방수차가 터널에 들어가서의 활용도는 어떻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금 그 터널 내에는 사실 특수차, 고가 사다리나 무인방수탑차 같은 것은 진입이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완식 위원   터널에 비치돼 있는 장비, 소방 장비는 어떤 장비들이 그 터널에 항상 비치돼 있습니까, 24시간?
○소방본부장 권혁민   터널 내에?
이완식 위원   예, 터널 내에.
○소방본부장 권혁민   터널 내는 저희 소방법이 아니라 사실은 국토부에 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거에 따라서 국토부에서 사업 주체가 되고 거기에서 관리를 하는데, 우리 소방 쪽 시설로는 소화 설비 중에 소화기랑 소화전이 설치가 돼 있고 경보 설비 그다음에 통신 설비, 소화활동 설비 이런 것들이 비치가 돼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터널 내의 그런 장비, 소화기라든가 이런 게 비치가 됐을 때 누구든지 -일반인분들, 시민분들도- 손쉽게, 그냥 핀만 빼고 작동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그런 데에 설치를 해야 될 텐데, 누구나 다 골든타임 시간을 놓치지 않고 작동을 해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그런 장비도 이렇게…….
  어떤 데는 그거를 분실될까 봐 상당히 견고하게 해 놓은 경향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게 분실이 될 때는 되더라도 우선 화재 진압하기 용이할 수 있게,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그런 문제도 좀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해저터널 구조대가 거기에 상시 배치돼서 운영되면 정기적으로 그 터널은 기본적으로 순찰을 할 거고요, 그 과정에서 조금 전에 지적하셨던 소화기라든지 옥내소화전 이런 것들은 늘 체크하고요,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터널을 방화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그 외에도 원산도 지역 내에 화재 출동이라든지 안전사고도 같이 커버할 수 있도록…….
이완식 위원   지금 우리 본부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기본적으로 그건 하셔야 되고, 제 말씀은 일반 시민분들 그 누구도 어떤 발생이 됐을 때, 차를 운전하고 지나가다가 어떤 게 발생이 됐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맞습니다.
이완식 위원   보니까 소화기가 옆에 있네?
  내려서 빨리 진압할 수 있도록 그런 거를 잘 보살펴주시고, 그다음에 강종범 과장님!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이완식 위원   당진에 무인파괴방수차가 들어왔잖아요?
  신평에 그게 배치돼 있는데 무인파괴방수차가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비도 안 맞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나요?
  무인파괴방수차가 상당히 큰데 그걸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사실 거기까지는 아직 제가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가보지 못했습니다.
  무인파괴방수차가 외부에 있어서 비가 오면 그냥 계속 비를 맞고 있는 건지 아니면 비를 안 맞게 잘 보관이 돼 있는 건지, 당진소방서에 그게 있어야 되는데 거기가 공사 중에 있고, 그거를 넣어놓고 있을 그런 장소가 협소해서 신평으로 보낸 게 아닌지, 어떻습니까?
  그것 비 맞고 있는 거예요, 뭐예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현재 차고에 잘 보관하고 있고요, 청사가 신축되면 그쪽으로…….
이완식 위원   아니, 좀 나와서.
  안 들려요.
  나와서, 마이크.
○위원장 김기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입니다.
  현재 센터 안 차고에 들어갈 수 있어서 보관돼 있고요, 향후 당진소방서가 증축 되면 -지금은 공사 중이니까- 그 상황에 따라…….
이완식 위원   비 안 맞게끔 잘 보관되고 있습니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   예, 현재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우리 장비과장님이 그런 것까지 아주 잘 보살펴주시고 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거기에 열세 분이 상주하면서 관리를 잘하시는데 그분들의 식사, 취사는 거기에서 할 수도 있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거기에서 직접 찌개도 끓일 수 있고 그런 일도 하실 수가 있을 텐데, 어떤 방식으로 찌개를 끓이죠, 그런 거 끓일 때?
  에너지를 뭘로 해서?
○소방본부장 권혁민   거의 가스를 사용해야 되겠죠.
이완식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렸느냐면 실제로 저희들도 현장에 있었습니다마는, 10시·11시에 출동하고 갔다 와서 출출하니까 라면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러다가 폭발 사고도 나고 의외로 많은 사고가 나는데, 가스 그것 위험하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위험해서 지금은 전기로 하는, 그게 뭐죠?
  인덕션으로 지금 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위생상에도 좋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거 철저하게, 특히 또 남자분들은 조금 세심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그 부분은 분명히 우리 본부장님께서 아주 검토 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리모델링을 하면서요, 최대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방안도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거기에 지금 쪽지 갖다 놨는데 -그거에 대해서 아주 우리 훌륭하신 분이 갖다 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뭐 갖다 놓으셨나요?

(장내웃음)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 정도는 아니고요,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인덕션은 틀림없이 해서 아무런 뭐 없이…….
  우리 김영일…… 평소에도 아주 너무나 잘하셔서 그렇게 하는데, 그것 아무것도 아니에요?

(장내웃음)

○소방본부장 권혁민   이렇게 돼 있습니다.
  “주방시설 리모델링실 검토 확실히 하겠다” 이 정도 선으로 돼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확실히?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이완식 위원   화재로 인해서 아무런 사고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명심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119안전센터 신축과 관련해서 자료를 요청했는데요, 사업설명서 자료하고는 좀 다른데 어느 것이 맞는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소방서 동학사119센터 감리비가 10억으로 자료를 줬고요, 사업설명서에는 5억으로 되어 있고요.
  어떤 게 맞는 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확인해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거는 확인을 해 주시고요, 연면적은 공주소방서 동학사119안전센터하고 천안서북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하고 똑같아요, 연면적은.
○소방본부장 권혁민   자료 부분, 수치적인 부분은 다시 확인을 해가지고요…….
조철기 위원   제 말씀을 들어보세요.
  똑같은데, 지상 3층의 면적과 지상 2층의 면적, 지하는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료에 없어서요.
  그것도 좀 확인을 해 주시고, 그게 확인이 되시면 동학119안전센터 감리비가 자료에는 10억으로 되어 있는데 5억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맞는지 좀 확인을 해 주셔야 다음 질문을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전체적인 총감리비는 10억이 맞고요, 다만 여기 추경에 반영된 것은 올해분.
조철기 위원   그러면 서부119안전센터 감리비는 이번에 반영이 안 되는 거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조철기 위원   총감리비는 12억이다, 이런 말씀이시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조철기 위원   면적은 같은데 감리비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실 수 있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감리비는 과거 같은 경우 전체 사업비의 몇 프로 감리비 이렇게 해서 산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감리비 산정을 실비 산정으로 합니다.
  그러니까 건축·설비·전기 다 감리가 있는데 분야별 감리 단가가 있을 거고요, 실제 감리 인원이 하루에 몇 명이 투입되는지 그리고 감리 기간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조철기 위원   상주 감리입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조철기 위원   상주 감리?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래서 실비 산정이 되기 때문에 전에 감리비보다는 2배, 3배 이렇게 지금은 감리비가 많이 책정된다는 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천안119안전센터 감리비는 그러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됩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거기 공사 시공 들어간 게 아니니까요, 일단은…….
  내년하고 후년에 들어갑니다.
조철기 위원   감리비 5억 책정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이 자료에 있는 것만 자료로 주신 건가요, 아니면 전체 5억 원 이상 감리비를 자료로 주신 건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금 전체 중에서 안전센터 부분 감리비 5억 원 이상인 것만 추출한 겁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신축된 119센터 감리비는 두 군데를 빼놓고는 다 5억 이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전센터 이전 신축이나 신축이 사실은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지금 대부분 보수·보강 부분은 많이 있는데요.
조철기 위원   왜요?
  119 신축이…….
○소방본부장 권혁민   지금 진행되는 것들이…… 지금 총계는 이게 안전센터 감리비 5억 넘는 것은 이 2개가 다 맞다는 확인을 다시 받았습니다.
조철기 위원   제가 궁금했던 부분은 자료를 통해서 확인이 됐고요, 자료를 주실 때 내용을 5억, 5억 이렇게 따로따로 연도별로 예산편성 하는 상황에 따라서 주고 계신데 좀 더 세심하게 자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거를 좀 구체화해서 별도로 다시 자료드리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일단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80페이지인데요, 오천119안전센터 출동로 신호등 설치, 이 신호등 같은 경우는 혹시 시군에서 협조해서 같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저희가 사실 안전센터도 그렇고 소방서도 그렇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저희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차고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그리고 차고를 탈출하는 데 과연 안전하게 도로에 바로 얹을 수 있느냐, 이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해당 지역이 사실은 중앙선이 명확히 절선이 안 돼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저희가 경찰관서하고 진행을 했습니다만, 보령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해서, 저희가 요구한 것은 중앙선 절선을 요구했는데 그쪽에서 심의를 거쳐서 “절선을 하기 전에 그러면 신호등 설치를 하라” 이런 결정이 내려져서 저희가 이거를 추진하게 된 거고요.
이용국 위원   우리 서에서는 중앙선 절선을 요구했고, 보령경찰서 심의위원회에서는 그게 안 된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절선을 해 주는데 그 전제 조건으로 신호등을 좀 설치해라, 이렇게…….
이용국 위원   그런데 지금 대부분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서 그 근거대로 예산을 편성하잖아요.
  그런데 궁금한 거는 도로교통법 제3조제1항 -지금 써 주신 것에- 보면 이 내용에는 충청남도가 해당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 심의 결과에 따라서 원인자 부담으로 이거를 먼저 설치하는 건지, 원래 이렇게들 해왔던 건지를 한번 여쭙고 싶어서.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은 적정하게 지금까지 설치·운영되는 사항에 저희들의 필요에 의해서, 저희들의 요구에 의해서 이건 변동이 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희들이 요구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예산을 반영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구체적인 건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이용국 위원   이 내용에는 충청남도가 해당 사항은 없어요, 사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 내용에는 시군에 있는 거지.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런데 이거를 도로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것인가, 아니면 안전센터 출동 관계에 있어서 개선 사항으로 접근할 것인가, 관점이 약간 다를 것 같아요.
  순수하게 도민이나 군민의 도로 편의적인 이용을 위해서 한다고 그러면 당연히 시군에서 해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우리 소방서의 안전 출동을 위해서 한다고 하면 소방관서의 예산이 반영되는 게 또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것 검토를 해서 보고를 드리겠는데요…….
이용국 위원   이게 지금 설계가 됐습니까, 대략?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라는 추진 계획이 있어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 부분은 양해해 주시면 담당 과장…….
이용국 위원   과장님, 나오셔가지고 말씀 좀 해 주세요.
○위원장 김기서   나오셔서 발언대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설계비 포함된 계산서가 맞긴 한데 대략 가이드가 지금 나와 있는지.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회계장비과장 고광종입니다.
  아직 설계가 진행되지는 않았고요, 경찰서하고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경찰서에서 조금 전에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전제 조건 요구가 들어와서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용국 위원   그 심의위원회 내용은 있어요?
  지금 제가 이것 거리뷰로 봤더니 여기에 신호등을 설치할 수가…….
  오히려 더 안 좋아 보이거든요.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거기가 오천에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관광객들이 많아가지고 교통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령시에서는 교통사고의 우려를 많이 갖고 있어요.
  그래서 중앙선을 끊어주면 소방차가 갑자기 나오고 이렇게 되면 사고 날 우려가 높다.
  그래서 신호등을 만들어서 일반 차량들을 제어시키고 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는 이런 여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출동할 때만 제어해서 신호 체계를 그렇게 가동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반 신호등으로도 활용하고 저희들이 필요에 따라서 출동할 때는 또 별도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용국 위원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많으니까 신호 체계를 준비하는 겸 우리가 출동할 때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하자, 이런 취지죠?
○회계장비과장 고광종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자리로 들어가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보령시도 부담을 좀 해야 되지 않나라는 얘기를 드리는 거고 지원 근거가 어떻게 편성됐는지 따로 자료 설명 좀 해 주시고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협의를 했었는지 안 했었는지도 말씀 좀 해 주시고 과장님께서 여러 가지…… 제 내용 무슨 말인지 아시죠?
  해서 말씀 좀 주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 저희가 원인, 그러니까 요구를 한 거고 원인자 부담 원칙에 의해서 진행을 한 건데요, 그 세부적인 자료들을 저기를 하면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용국 위원님 말씀이 전적으로 맞는 것 같은데?
  보령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거기에 소방서가 있는 건데 보령시에서 보령소방서에서 활동하는 것을 우리한테 경비 비용을 분담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안 맞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제가 조금 전에 통상, 도로 관리나 교통 부분에 있어서 도민이나 국민을 위해서 한다면 그게 맞을 것 같고요, 다만 저희 출동상의 안전을 확보해야 되는 건 당연한데 저희 출동상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 요구라고 그러면 저희가 하는 게 또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심의 자료까지는 안 봤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체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건 좀 깊은 내용까지 확인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아까 해저터널구조대를 우리가 만들었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그동안 “만약에 그 안에서 사고 나면 어떡하냐”, “화재, 교통사고 나면 어떡하냐” 이런 부분이 계속 지속돼서 해저터널 구조대를 신설하는 건 저도 찬성인데 이게 원산대로 대변 사거리에 있는 거더라고요.
  1년 임대료가 6000만 원이면 이게 적은 금액은 아니거든요.
  제가 가보지는 않았어요.
  규모를 모르는데 한번 가보기는 하겠는데, 이거는 큰 금액이에요.
  쉽게 얘기하면 저승에 계신 이병철 회장 살아돌아오시면 극대노할 일이에요.
  행정 관료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일을 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비용적인 부분을 민간 기업은 항상 경비 절감, 원가 절감이 몸에 배어 있어서 제가 너무 그쪽에 치우쳐 있나는 모르지만 1년 세(貰)로 6000만 원이 나간다는 건 저는 좀 이해가 안 가고요, 아마 거기 터널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은 별도로 CCTV를 설치해서 확인하지 육안으로 확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러니까 그 근처에 있는 토지가 보령시와 협의가 되면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건물을 짓는 게 장기적으로 맞는 것 같아요, 계약을 몇 년 했나는 모르겠지만.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은 지금 추경에 편성된 건 올해 7월부터 가동이 된다 그러면 6개월치, 올 연말까지고요, 그거를 1년 단위로 정리하려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것은 거기에 별도의 청사를 건축하는 것이 저희들도 옳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당장 리모델링하고 차를 배치해야 될 데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임차를 하게 됐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러니까 임대차계약법에 나와 있는 최소한의 기간을 하고라도 리모델링 하는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저는 나가야 된다고 보는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임대차계약법에 나와 있는 최소한의 기간이 도의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그 기간에 이걸 대안으로 보령시와 토지를 협의해서 신축하는 게 낫다고 저는 보는 거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가급적이면 빨리 신축해서 별도 정산을 받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런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리고…….
조철기 위원   위원장님, 자료…….
○위원장 김기서   자료 요구요?
조철기 위원   예.
○위원장 김기서   (웃으며) 저 아직 말 다 안 끝났는데…….
조철기 위원   안 끝나셨어요?
  끝난 줄 알았네요,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리고 소방헬기, 지금 우리가 5대 임차해서 쓰고 있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도에서 임차해서 쓰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시기는 어느 정도, 몇 개월로 돼 있나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거는 재난안전실에서 임차를 해서 제가 정확한…….
○위원장 김기서   아, 재난안전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1년 단위로 하고 있답니다.
○위원장 김기서   1년 단위?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위원장 김기서   저도 옛날에 사실은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말씀을 드렸었는데 소방헬기로 한다는 것은 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요.
  5대가 있는데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불을 48시간 안에 잡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런 면에서 보면 소방헬기 5대를 놓은 건 잘한 건데 4대와 5대의 차이점은 있는 건가, 이것도 분석을 좀 해봤으면 좋겠다.
  접점의 비용과 우리가 주불 48시간을 잡을 수 있는 그거를 물론 많으면 좋죠, 10대 있으면 좋고.
  좋은데 그 접점에 있는 것도 좀 분석을 해볼 필요성이 있다.
  1년 정도 운영을 해보면, 그런 말씀을 좀 드리는 거거든요?
  그거는 그쪽에서 분석을 하셔야 되겠네, 우리 소속이 아니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 부분은 자치안전실에서 총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들 같은 경우는 사실 인명구조용 헬기입니다.
  저희들이 운영하는 헬기는 인명구조용 헬기고 그래서 내부의 담수 용량을 보면 산림청이나 도에서 임차한 산불 전용 헬기보다는 상당히 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불이 났을 때는 총력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도 가급적이면 출동은 당연히 하고 담수 용량을 좀 더 넓히려고, 지금은 밤비 버킷이라고 물주머니를 달고 있는데요.
○위원장 김기서   우리 2호 소방헬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지금 운영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거를 물탱크, 벨리탱크라고 그거를 장착해서 담수 용량도 좀 늘릴 수 있는…….
○위원장 김기서   응용해서 쓸 수 있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게 작업하고 있고요, 2호기가 도입되더라도 그런 방향으로 해서…….
○위원장 김기서   그러니까 5대의 임차한 헬기와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야 된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저희가 인명구조용입니다만, 산불 진화에도 적극적인 헬기 투입을 하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렇게 계획을 잘,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항상 비용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또 해외 봉사활동 계획이 있는데 목적과 취지를 분명히 할 필요성은 있다, 이렇게 봐요.
  그렇다고 의소대 30명이 갔는데 내년도에는 안 보낼 수도 없고.
  이게 한 번 해 놓으면 또 갈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물론 우리 소방 조직이 인류애가 없고 박애주의가 없냐 이런 건 아니니까, 예를 들면 ‘월드비전’ 이런 단체는 아니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적정한 규모가 필요하다고 봐요.
  봉사활동이, 인류애 나쁘지 않죠, 다 좋죠, 꼭 해야죠.
  그런데 이게 우리 소방본부가 해야 될 일이냐, 이건 좀 따져봐야 되지 않느냐 이 얘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저희들이 가서 실제 봉사의 어떤 내용적인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대원들이 느끼는 만족도나 보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의용소방대원들이 사실 외국에 나가서 그렇게 자부심을 갖고 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요구가 있는 건 사실이고요, 그리고 지난해에 다녀오고 나서 의소대 성과보고회를 하면서도 너무나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이 있고 또 말 그대로 이제 그런 의무감을 갖고 있습니다.
  ‘충남의소대에서 가서 활동하는 것이 우리 자체의 품격을 높이는 것도 있지만 또 국격을 높이는 길이다’ 이런 심리적인 부분이 커서 크게 보면 내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원들의 사기와 안목을 넓히는 측면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웃으며) 자부담 조금 넣으세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사실 여기에 1인당 200만 원씩 했습니다만 개별적으로 많이 챙겨가시는데…….
○위원장 김기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본인들이 낸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알겠습니다.
  그러나 분석은 해볼 필요성이 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리고 행정 업무용 컴퓨터 보급이 있는데요, PC 160대, 모니터 100대 이렇게 있는데 이게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사는 건가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 소방서, 안전센터, 지역대까지 컴퓨터는 당연히 다 보급이 되어 있고요, 그 내용 연수가 5년이기 때문에 그걸 본예산에 한 번에 반영하는 부분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조금씩 해소를 해 줍니다, 노후 장비에 대해서.
  그래서 그런 측면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제가 11대 때도 얘기했나 모르겠는데 조달청의 허점이 이거예요.
  PC를 102만 5000원짜리를 사면 좀 철 지난 걸 사게 돼요.
  예를 들어서 나라장터에서 102만 5000원의 사양이면 민간에서는 더 싸게 살 수 있는 거거든요.
  컴퓨터의 특성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나라장터 사양의 견본으로 견적을 받을 때 뒤에 붙이면, 그 금액이면 더 좋은 견적을 가지고 PC를, 같은 102만 5000원이면 살 수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너무 나라장터 조달청에 의지하는 것은, 왜냐하면 계약 관련 규정 때문에 면피하려고 그러는 건데 그걸 첨부해서 붙이면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공직자분들은 이거를 꼭 지키려고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으시더라고.
  그러니까 같은 사양의 PC를 가격이 같은 102만 5000원이면 지금 나와 있는 최신 PC를 삼성과 직접 다이렉트로 하면 훨씬 좋은 사양을 하든지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그런 부분은 저도 답답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저희는 늘상 규정에 얽매이고 또 감사를 받는 입장이라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요새는 적극 행정을 한 경우 오히려 같은 가격인데 질이 높다든지 아니면 더 많은 양을 할 수 있으면 그게 적극 행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여지가 있다면 저희들도 그런 방법으로 해서 좀 더 많은 양의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한번 확인해줘 보세요.
  우리 조철기 위원님, 아까 요구하신 사항 말씀해 주세요.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아까 감리 관련해가지고 세부 산출 기초 감리비, 2개의 119안전센터 -동학사·서북구- 자료를 이 시간 끝나면 바로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장 권혁민   제가 이 자료를 보니까 좀 허술하게, 급하게 정리된 것 같아서 세부적으로 내역들을 해가지고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바로 될 것 같은데요?
  이 시간 끝나는 대로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10쪽에 보시면 소방 정책 연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아랫쪽에 보시면 연수 국가 변경 해서 일본에서 호주로 변경이 돼 있거든요?
  계획대로 하지 못하고 변경된 이유가 뭐가 있나요, 이게?
○소방본부장 권혁민   통상적으로 일본을 많이 갔습니다만, 그동안에 많이 갔던 부분도 있고, 제일 중요한 원인은 작년에 산불 관련해서 저희 충남이 이슈가 됐기 때문에, 저도 호주하고 뉴질랜드에 가봤습니다만, 거기는 산불에 대해서 굉장히 특화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벤치마킹 할 것도 있고 저희들이 도입해 볼 만한, 검토해 볼 만한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홍성 산불 관련해서 저희들이 어떤 배울 점이 없는가 하는 부분으로 가게 됐다는 걸 말씀 드립니다.
김도훈 위원   20쪽에 보시면 오염 특수 방화복 전문 세탁 운영이라고 되어 있어요.
  당초에는 천안동남소방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추가해가지고 아산이 들어오기는 했어요.
  그런데 아산하고 동남서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혹시?
○소방본부장 권혁민   일단은 지금 전용 세탁기를 각 안전센터마다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런데 그 세탁기는 개인이 몸을 써서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또 한 번에 네 벌 정도뿐이 할 수밖에 없고 오염을 세척하는 정도의 차이가 전문 업체하고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다만 장단점이 있거든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시범 사업으로 해서 확대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 두 대상을 먼저 하는 것은 거기가 그래도 출동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방화복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래서 이걸 봐서 -소방서의 희망하는 정도를 들어봐야 되겠지만- 전용 세탁기를 두는 게 낫냐 아니면 전문 업체한테 의뢰하는 것이 낫냐 이런 것에 대해서 별도로 선호조사를 해서 확대가 필요하면 확대를 하고요, 그렇게 진행을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셔셨십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홍기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자료 요구 하나만 하겠습니다.
  예산 관련은 아닌데요, 긴급환자 응급 이송 체계 매뉴얼이 있죠?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그렇습니다.
  각종 규정하고요, 지침하고 이런 것은 매뉴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것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이완식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가 건축물을 할 때 신축을 하거나 이렇게 하잖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위원장 김기서   보완을 해야 되는데 우리가 보면 전국에 있는 경찰청은 다 똑같거든요.
  약간 이게 표준화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건설본부에 공공건축 관련된 전문화된 부서가 있는데 그쪽하고 이쪽하고 뭔가 소통과 교감이 안 된다고 할까?
  그걸 해서 표준화하면 우리가 미래의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각 시군에서 소방서를 개별적으로 하지 말고 표준화된 설계라든지 거기에 들어가는 장비라든지 이런 걸 우리가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건설본부 공공건축 관련된 부서하고 말씀을 하셔서 어떠어떠한 상황에서는 무엇으로 통일을 하고 어떠어떠한 상황에서는 무엇으로 통일화하는 작업을 그냥 건설본부에 맡기지 말고 우리의 상황에 맞는 설계를 표준화하는 것도 되게 중요할 것 같거든요.
  그것도 검토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소방본부장 권혁민  잘 알겠습니다.
  검토를 해서 그것이 합리적이고 또 충분히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면 저희들이 해당 건설본부하고 적극 협조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다 달리하면 돈이 더 들어갈 것 같으니까.
○소방본부장 권혁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5항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중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의결 순서입니다만,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조정과 의결은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전체 추경안에 대하여 조정한 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권혁민 소방본부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5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