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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1월30일(화)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
  3. 2.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4.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5. 가. 충남도서관 소관
  6. 나.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7. 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 심사된 안건
  2.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3. 가. 충남도서관 소관
  4.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5. 나.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6. 1.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박정수 의원 발의)(박정수·이종화·김석곤·김응규·김민수·안종혁·박기영·정병인·오인철·정광섭·홍성현·방한일·이현숙·김선태·김옥수·이상근·김명숙·이철수·안장헌·오인환·이재운·윤기형·전익현·구형서·신순옥·주진하·편삼범·박정식·지민규·이용국·유성재·이연희·박미옥·최광희·김도훈·윤희신·김기서·김복만·신영호 의원 발의)
  7. 2.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도지사 제출)
  8.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9. 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시32분 개의)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경란 충남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올 한 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심사할 안건은 총 3건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2건과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도서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이 되겠습니다.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가. 충남도서관 소관 

(10시33분)

○위원장 김옥수   먼저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충남도서관 소관을 상정합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님은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충남도서관장 이경란입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저희 충남도서관에 많은 지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충남도서관은 2024년에도 급변하는 정보 환경과 사회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도서관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계획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공공도서관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공공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충남도서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구호 운영지원과장입니다.
  이성학 도서관정책과장입니다.
  박광일 정보서비스과장입니다.

(인    사)

  참고로 박광일 정보서비스과장은 충남도서관 첫 사서사무관임을 말씀드리며, 지난 22일 자 인사에 따라 박황진 전 도서관정책과장은 퇴직 준비 교육 파견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금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170쪽 기구입니다.
  충남도서관 기구는 현재 3과 체제로 정원 22명, 현원은 21명으로 1명 결원입니다.
  171쪽 주요 기능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예산 현황입니다.
  2024년 예산 규모는 91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의 0.08%를 차지하며, 전년 116억 대비 25억 원 26.1%가 감소한 규모입니다.
  172쪽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입니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도민 누구나 지식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서의 더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고 이와 함께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정보 환경과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에 와있습니다.
  이에 저희 충남도서관은 도민 모두가 누리는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한편 미래를 열어가는 지식 정보 서비스 확대로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고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량 강화 및 지역 공공도서관과의 협력 확대로 충남도서관이 전국 최고 수준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어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73쪽입니다.
  미래를 열어가는 지식 정보 서비스 확대 및 활용 고도화입니다.
  첫째, 특성화 자료 디지털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동 보존 장서를 확대하겠습니다.
  충청학, 백제학, 근대 인문학 자료 등 도내 특성화 자료 및 귀중 도서의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으로 충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동보존자료관 보존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관내 열람과 협약 기관 상호 대차, 원문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으로 공동보존자료관의 자료 검색 및 이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종합 도서 자료를 확충하겠습니다.
  교양·어린이·특성화 자료 등 신간 도서 및 이용자 희망 도서와 시공간 제약이 없는 DVD·OTT 서비스 등 비도서 형태의 최신 자료 확충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지식 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신간 도서 등의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신규 도입 하겠습니다.
  참고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소장형 전자책과는 달리 여러 명이 동시에 같은 도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를 포함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74쪽 도민 모두가 누리는 독서 문화 서비스 제공입니다.
  첫째,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겠습니다.
  도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독서의 달 등 시기별 다양한 주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운영으로 분야별 명사의 인문학 등 고품질의 강연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책 읽어주는 사서 및 사서고생 강연, 도정 신문 서편 게재, 사서 중심 독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시군 공공도서관 및 역사 문화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견학, 체험, 탐방을 결합한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발·운영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둘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연령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평생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자기 주도적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으로 수준별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과정 운영과 메이커 장비 이용 지원으로 새로운 기술과 도구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초등생 독서교실 프로그램과 은퇴자의 재취업·라이프스타일 조정 등 인생 재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개설·운영하여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서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서관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175쪽 공공도서관 확충과 시설 개선을 통한 서비스 환경 개선입니다.
  첫째,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하겠습니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노후된 공공도서관 시설 개선으로 도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2개의 공공도서관을 신규 건립 중으로 아산 배방 월천도서관은 ’24년 6월 준공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며, 아산 서부권 공공도서관은 ’24년 상반기 내에 건축 설계를 완료하고 ’24년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예산군립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새 단장을 마치고 ’24년 1월 23일부터 임시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정식 개관은 3월 예정으로 있습니다.
  둘째,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 및 서가 구입비를 지원하고 기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150개관을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작은도서관 상호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작은도서관 관계자 간담회와 찾아가는 운영자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공공도서관의 개관 시간 연장에 따른 인건비 지원으로 이용자의 편의 제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발굴·선정하여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서관법에 따른 광역 대표 도서관 사서 인력 배치 기준 확보 노력으로 도서관 운영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176쪽 광역 대표 도서관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역량 강화입니다.
  첫째, 도서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서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공공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도서관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충남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도내 공공도서관 한마음대회 및 거점 도서관장 회의 개최로 도내 공공도서관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식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다문화적 포용성과 상호 문화적 인식 확산을 위해 1개 도서관을 선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식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2개 시군에 치매 예방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해 3개 시군에 찾아가는 독서교실 등 장애인 맞춤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충청남도점자도서관 운영비 및 인건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 문화 진흥 사업 지원으로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셋째, 도민과 함께하는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겠습니다.
  2개 시군에 소통하고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 운영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캠프 운영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발적인 독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정체성 강화를 위한 향토 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177쪽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먼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상황 보고입니다.
  제안 사항 총 8건 중 추진 완료 2건, 추진 중 5건, 추진 불가 1건이 되겠습니다.
  이 중 추진 중인 사항 5건 및 추진 불가 사항 1건에 대한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78쪽 추진 중인 사항입니다.
  천안 남부권 공공도서관 확충에 관련해서는 천안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에 따르면 천안시 인구 및 생활권 기준 필요 도서관 수는 15개소이며 그중 추가 건립이 필요한 도서관은 7개소입니다.
  추가 건립 필요 도서관에 남부권 공공도서관이 포함되어 있으나 현재 직산·입장·불당 도서관 3개소 이외에 천안시의 구체적 건립 계획이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추진 일정 등에 대해서는 향후 천안시의 구체적 건립 계획이 선행된 이후 천안시 도서관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도서 구입비 지원 등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관련해서는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12개 사업을 시군 공공도서관에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시군 도서관 업무 담당자 및 거점 도서관 관장 회의를 통해 지역 도서관의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보다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도내 우수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우수 작은도서관 운영 사례집을 제작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군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서 지원 예산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79쪽입니다.
  시군 도서관과의 협업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24년 신규 사업으로 시군 공공도서관 및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시군 도서관과의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식 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률 제고와 관련해서는 기존 충남점자도서관 운영 및 독서 문화 진흥 사업,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어르신 대상 독서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외에 ’24년부터 장애인 맞춤형 정보 서비스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신규 지원 하고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불가 사항입니다.
  도서 구입 시 시군 지역 서점 공정 배분과 관련해서는 충남도서관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경쟁입찰을 통해 도서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군별로 대상 업체를 배분하는 것은 운영상 추진하기 어려운 사항입니다.
  경쟁입찰 참가 자격을 도내 지역인증서점으로 제한하고 있어 구입처는 모두 도내 지역인증서점에 해당됩니다.
  다음은 180쪽 도정 질문 및 5분 발언 등 처리 상황입니다.
  도정 질문 추진 상황입니다.
  총 2건 중 추진 완료 2건이며 기존 보고 사항과 동일한 관계로 도정 질문 추진 상황은 유인물로 갈음 보고 드리고 181쪽 5분 발언 추진 상황입니다.
  총 1건 중 추진 중 1건입니다.
  천안시 불당2동 복합행정타운 건립 촉구 관련해서는 천안 불당2동 청사와 공공도서관을 복합으로 건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천안시에서 진행 중이며, 향후 행정절차 이행에 따라 도 예산 부서와 도비 지원 여부 및 지원 규모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의안, 결의안 및 MOU 체결 추진 상황은 해당 사항이 없음을 보고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 및 도정 질문,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하고 제안해 주신 사항 중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이행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82쪽부터 185쪽 참고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도서관)

○위원장 김옥수   이경란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아까 말씀해 주셨던 것 중에 천안 남부권 공공도서관, 제가 누차 말씀을 드렸었는데 충남도서관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남부권 지역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도서 관련된 혜택을 못 받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충남도서관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천안시 도서관본부와 예산 부서와 협의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지난 행정감사 때 제안 사항으로 영상물…… 이 문제가 촉발이 됐었죠?
  충남도서관에 있는 도서 관련해서 촉발이 돼서, 그래서 영상물 등급처럼 도서도 기준이 필요한 것 아니냐, 문체국에 이렇게 공문을 발송하셨다고 하는데 그거에 대한 답변을 혹시 받으셨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아직 현재는 답변을 못 받은 상태이고요, 저희가 계속 촉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혹시 문체국 분위기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지침이나 이런 건 전혀 하나도 없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현재로서는 전혀 없는 상태이고요, 2월 말에 문체국에서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한다고 해서 그때 의견을 다시 한번 개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 논란 이후에 다른 상황들은 없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현재로서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관장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고맙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하나만 여쭤볼게요.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충남에 작은도서관이 전체적으로 몇 개라고 그러셨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현재 441개입니다.
이현숙 위원   440개를 전체적으로 전부 다 지원을 할 수는 없을 테고, 지금 지원하는 도서관은 몇 개나 돼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시군을 통해서 150개 도서관에 도서 구입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도서 구입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제가 봤을 때는, 이 450개 중에 정비를 꼭 해야 되겠다 이런 도서관도 있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아무래도 운영이 잘 안되고 있는 도서관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현숙 위원   그럴 때는 어떻게 조치하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런데 이게 개인이 운영하는 도서관이 많다 보니까 어떻게 공권력이 침투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현숙 위원   개인이 하는 도서관은 저희가 지원도 안 해 줄 거잖아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개인이 하는 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시군을 통해서 -운영을 잘하고 있다거나 이러면-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아, 지원을 해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현숙 위원   그런데 저는 이 작은도서관이 필요하다라고 느낄 때도 있지만 이렇게 많은, 작게 소규모로 운영하는 게 우리한테 꼭 득이 될까, 이걸 정비해서 한 군데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정말로 이걸 제대로 파악해서 지원할 때는 확실하게 해 주고 아니면 단순한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드리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고 있고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적으로 작은도서관 등록 규정이라든가 기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기준 면적 한 10평 정도에 좌석 수 6석 정도면, 그리고 책 1000권 정도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등록하고 나서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폐관을 한다든지 어떤 규제를 가한다든지 이런 것에 대한 기준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체부에 좀 건의를 해서, 그런 것들의 기준을 강화해가지고 제대로 운영하는 도서관들 쪽에 보조도 좀 해 주고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을 건의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런 거는 좀 부탁드렸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이 작은도서관, 제가 저희 아파트를 예를 들어서 말씀드릴게요.
  저희 아파트에는 아파트 자체 내에 도서관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근 2년도 못 가고 문을 닫더라고요.
  그럴 경우에, 이 도서관 자리가 지금 비어있는 상태거든요.
  지금 우리 책 읽어주는 사서 있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책 읽어주는 사서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이 사서들을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딱 드는 게.
  여기다가 도서관을 만들어 놓은 상태인데 누가 가서 관리를 못 해요.
  그러면 아파트마다 경로당이 있을 거예요.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동네 아이들을 위해서 가서 책도 읽어주고 역할도 해 주고 놀이터 정도로 삼았으면 좋겠다라는, 이런 제도도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거든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래서 저희가 단초로 해서, 일단 이번에 충남도서관에서 도서관 내에 책 읽어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어린이집이나 관내 책 읽어주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서 봉사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 책 읽어주기 교육을 통해서 운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사업이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 외부로 좀 더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 작은도서관을, 잘 운영이 안 되는 데를 활용해서 해 보고 이게 잘된다 싶으면 좀 지원을 해 줄 수도 있고, 그리고 특히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라든가 작은 유치원이라는 게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걸 좀 활용해서 끝까지 한번 해 보고 안 되면 정말 작은도서관을 정리하는 방법도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도서 구입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감사 지적 사항으로 얘기를 했었는데, 이게 공정하게 실현하기가 어렵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매년 10회 정도 정기적으로 신간 도서를 구입한다고 하셨잖아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최광희 위원   그러면 연간 전체적인 도서 구입비는 어느 정도 됩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도서 구입비는 연간 3억 3000 정도 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3억 3000 되고 매년 한 10회 정도 된다고 하면 이건 조금…… 2, 3년에 걸친 계획을 통해서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도내 지역인증서점이 65개소 정도 되잖아요.
  그러면 시군별로 해서, 수의계약 가능한 금액이 -추정 가격이- 2000만 원 정도 되잖아요.
  그러면 그런 것을 해서…… 1년에 잘 선정이 안 되는 서점이나 이런 데서는 수의계약 가능 범위에서만 구입을 하더라도 그분들한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렇게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 부분은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천안·아산 쪽에 서점들이 집중되어 있다 보니까 그동안은 아무래도 그쪽 서점에서 입찰해가지고 낙찰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도 저희가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검토 좀 해 주시고, 그러면서 보면 173쪽에 광역 대표 도서관 종합 도서 자료 확충 해서 교양, 전문 지식, 어린이, 특성화 등 신간 및 이용자 희망 도서 확충 해서 홍성·예산 지역 서점 5개소를 이용한 희망 도서 구입이라고 이렇게 해 주셨거든요.
  그것은 전반적으로 봐도 맞지 않지 않습니까?
  홍성·예산은 특혜를 주는 거거든요, 다른 시군에서 생각한다고 하면.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다른 시군에도 도서관들이 있어서, 도서관들이 희망 도서라든가 이런 것들은 지역 서점에서 구입을 하고요.
최광희 위원   그런데 충남도서관은 광역 도서관 아닙니까, 그렇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최광희 위원   그러면 홍성·예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있으면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물론 홍성·예산 중요하지만, 홍성·예산도 해 주시고 순회적으로 해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잘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시고 도서관 정·현원을 보니까 정원이 22명이고 현원이 21명이에요.
  그러면 현원이 1명 부족하고 또 기형적으로 정규직보다는 공무직하고 기간제근로자가 더 많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최광희 위원   조직이 기형화됐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떤 대책이 있으십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 인사 부서와 협의하면서 인력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게 하루 이틀 된 문제도 아닐 텐데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사실은 공동보존자료관 쪽에도 인력이 좀 필요하고 도서관 등록제 부분에서도 인원이 부족해서…….
최광희 위원   어느 정도 보면 도서관에서 약간 의지도 부족한 것 같고 실질적으로 채용하기 쉬운 기간제근로자라든지 이런 분들을 채용해서 활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하시지 말고 조직진단을 정밀히 한번 해 보셔서, 조직 관련 부서와 협의해서 이 부분을 개선시켜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충남도서관은 광역 대표 도서관이잖아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최광희 위원   보면 대부분 홍성·내포 쪽에 치중된 업무를 하시는 것 같은데 홍성·예산에는 도서관이 몇 군데나 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홍성·예산…… 잠시만요.
  홍성·예산에는 교육청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거 빼고 저희가 광천공공도서관하고 예산군립도서관하고 삽교공공도서관 이렇게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또 교육청까지 포함하면 몇 군데입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교육청까지 포함하면…… 잠시만요.
  예산 하나, 홍성 하나 해서 5개가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제가 홍성·예산에서 산다고 하더라도 지금 있는 도서관보다는 충남도서관이 시설이나, 도서 이런 것이 많다 보니까 대부분 여기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그동안 기존에 홍성·예산 도서관을 이용한 이용객 수하고, 충남도서관이 생긴 이후의 변화를 조사한 적이 있으십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거는 저희가 아직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거 한번 조사해 보시고, 그러면 홍성·예산의 도서관 존립 목적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특화시켜서 그 도서관만의, 도민들이 방문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마련해 주셨으면 하고 충남도서관도 대표 도서관으로서 그런 역할에 좀 더 치중해야지 대부분 보면 사업이 충남 예산도서관, 지역 기초 도서관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개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는 시군 도서관하고 협업해서, 공주기적의도서관하고 청양 쪽 도서관하고 해서 책하고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시군 도서관과 역량 강화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제적으로 어떤 도움들이 필요한지 그런 것들을 저희가 파악해서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박기영 위원입니다.
  궁금한 거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을 거의 최광희 위원님께서 많이 짚어 주셨는데, 관장님은 충남도서관이 어떤 도서관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 충남도서관이 충남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군에 있는 62개 도서관들이 활성화되고 그리고 지식 정보 서비스를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나가는 그런 도서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충남도서관 자체로 차별화된 도서관이라고 기억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어떤 복안이나 이런 거 있으신가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게 백제학이라든가 충청학이라든가 항일 자료들을 구비해서 그런 것들을 서비스하고 있고요, 그리고 올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서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거리에 있는 분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그리고 사서들의 ‘책 읽어주는 사서’라든지 ‘사서고생’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들은 저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박기영 위원   각 지역에 지역 도서관이 다 있단 말이에요, 시군별로.
  그렇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박기영 위원   그러면 일반 시군에 있는 도서관과 우리 충남을 대표하는 충남도서관과는 조금 달라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내내 지역 도서관이나 별다른 차별화가 없다고 하면, 사실 시설 좋은 것밖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관장님께서 충남도서관을 이끌어가면서 그래도 여러 광역단체에 도서관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도서관 중에 충남도서관 하면 ‘아, 거기는 어떤 도서관이다’라는 것이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는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희 충남도서관이 충남 지역 도서관들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 강화라든지 프로그램 개발이라든지 또 같이 협력사업 등을 통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172쪽 운영 방향에 보면 네 꼭지로 해서 그런 그런 이런 이런 방향으로 우리 도서관을 이끌어가겠다고, 운영하겠다고 이렇게 주셨는데, 그중에서 175쪽 보면 도민 모두가 누리는 독서 문화 서비스 제공 해서 두 번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 주셨는데 우리 충남도서관의 이용객층이 어떤가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이용객층이 지금 현재로서는 굉장히 다양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많이 이용을 하고요, 성인분들도 많이 이용하시고 또 오전 같은 경우에는 은퇴하신 분들께서 많이 활용을 하고 계십니다.
박기영 위원   굳이 퍼센티지로 구분한다면 어린아이하고 또 성인하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청소년하고.
박기영 위원   그런 비율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30% 정도 이용을 하고요, 성인분들이 40% 정도 이용하고 청소년들이 10% 정도.
박기영 위원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도 많이 있겠네요?
  그분들이 젊은 층으로 분류되고 그러겠네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습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어린아이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일지 시설일지 이런 것들을 구비하고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어린이실이 따로 되어 있어서 그쪽에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하고 있고 그리고 주말에는 애기들을 위한 공연 같은 행사들, 독서 문화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저는 충남도서관이, 물론 여타 광역단체의 도서관과 꼭 차별화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충남도서관은 어떤 도서관이다라고 책을 읽는 전국의 모든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는 그런 차별화된 어떤 전략이랄까 그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치중하고 있는 거 있으신가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충남 지역 내의 자원들을 활용해서 항일 자료라든가 백제학, 충청학 자료라든가 이런 것들을 디지털화해가지고 전국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서비스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분야에 많이 치중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좀 전에 어린이 전용 공간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박기영 위원   어느 정도나 설치해 주셨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어린이 전용 공간이 전체적으로 저희 도서관의 30% 정도 차지를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면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면적으로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실제 장서나 이런 부분도 그 정도 차지하고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장서도…… 예.
  아무래도 이용 비율에 따라서 장서도 저희가 하고 있는데 장서도 그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세종시 같은 경우는 젊은 층들이 많고 또 거기에 비해서 어린아이층도 상당히 두터워서 실제 어린이 전용 공간이 대표될 수 있을 정도로 차별화해서 그런 공간을 조성하고 또 그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많이 담고 있는데 우리 충남도서관도 꼭 그런 쪽은 아니더라도 -누차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충남도서관은 어떤 도서관이다라는 그런 차별화된 전략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들을 한번 관장님께서 생각해 보시고 같이 협의를 해 보셔서 필요하다면 그런 쪽으로 가는 것도 상당히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하시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박기영 위원   좀 전에 존경하는 최광희 위원님께서 도서 구입하는 지역 서점 공정 배분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홍성도 예산도 지역 서점이 다 있어요.
  그렇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박기영 위원   그런데 홍성과 예산의 지역 서점과 충남도서관과 같게 생각하면 안 되거든요.
  지금 여기에 보니까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30조에 따라서 자격을 제한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고 하는데 사실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30조는 수의계약에 대한 여러 가지 조항을 담아놓은 시행령이거든요.
  그래서 그 시행령을 보면 여러 방법으로 인해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길을 전부 다 적시해 놨는데, 그거에 따라서 경쟁 입찰을 해야 되고 나눠줄 수 없다고 이렇게 여기다 적시해 놓으니까 이게 답변이 맞는가 그런 생각을 가져보거든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좀 더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각 지역 서점 충분히 다, 지금 지역의 서점을 대상으로 각 지역 시군 도서관에서 제가 알기로는 거의 배분을 잘해가지고 구입을 해 주거든요, 도서 구입을.
  그런데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충남도서관이 그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은 저는 안 맞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오히려 더 충남도서관이 충남도서관이기 때문에 각 15개 시군에 있는 여러 가지 지역 서점, 지역 서점 다 하는 게 아니라 그중에서도 인증 서점에 한해서 하는 거거든요, 65개.
  그런 서점에 대해서 만약에 매입 금액이 높아서 수의계약이 어렵다든지 그런 경우는 조금씩 분기별로 나눠서 아니면 몇 차례 나눠서 충분히 그분들과 협의를 해서 구입해 줄 수 있는 그런 길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딱 끊어서 답변을 주시니까 이런 의지가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해 보고 시군에서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게 고민할 게 아니에요.
  고민할 게 아니고 그렇게 해 주셔야 됩니다, 충남도서관이기 때문에.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꼭 좀 그렇게 해 달라는 부탁 말씀을 드리면서 맺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제가 간단하게 질문을 하고, 이상근 위원님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이라서 제가 먼저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오늘 보니까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아주 꼼꼼히 잘 세워 놓으셨습니다.
  독서 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셨고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을 하시겠다라고 했는데, 그중에 174쪽에 보면 시군 공공도서관 순회강연으로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계획을 세우셨는데 그러면 이거는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죠?
  순회강연은 어떤 강연으로 어떤 맞춤, 시군마다 공공도서관은 있지만 다 눈높이가 다를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 건지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세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시군 공공도서관 순회강연은 시군 공공도서관하고 협의해서 그쪽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위원장 김옥수   시군에서 필요한 거를?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같이 협업 사업으로 하는 것으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어떤 프로그램을 요한다고 그러면 우리 도에서는 어떻게 해서 가시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이야기를 듣고 그거에 따라서 계획을 세워가지고 시군 공공도서관으로 가서 그쪽에서 같이 진행을 하는 겁니다, 프로그램을.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공공도서관은 지금 시군에 -몇 군데- 한 군데씩 있는 거예요, 더 있는 데도 있어요?
  지금 몇 군데나 돼요, 우리 도내에?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15개 시군에 62개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62개를 다 순회하겠다는 거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중에서 몇 개 도서관하고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렇게 하게 되면 62개 도서관이 다 희망해요, 이렇게 맞춤형 프로그램 하겠다라고 하면?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희망하는 도서관하고 같이 저희가…….
○위원장 김옥수   올해는 몇 개 정도가 될 거 같아요, 62개 중에?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매해 한 네다섯 개 도서관하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그 정도 같이 협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희망하는 그 도서관은 우리 관장님이 보실 때 운영이 잘되는 데예요, 아니면 잘 안되는 데서 희망하시는 거 같아요, 느낌으로?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어느 정도 규모가 되고 운영이 잘되는 도서관들 중에서 많이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런데 잘되는 데는 그렇게 하면 더 잘될 수가 있어.
  62개 도서관, 공공기관 잘되는 데만 살펴보지 말고 작년에 했으면 올해는 또 잘되지 않은 데를 맞춤형으로 해서 해야 되지 않냐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좀 더 저희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잘되는 데는 안 해도 상관없어, 더 잘할 수 있어.
  그런데 안 되는 데를 더 관심을 가져야지.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도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제안도 해 주셨는데, 그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역 작은도서관 쪽으로도 관심을 가져서 활성화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것도 좋은 말씀입니다.
  작은도서관 교육을 저희 도서관에서 매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잘되는 작은도서관 쪽에서 교육을 직접 하면서 다른 작은도서관에 계신 분들이 그 잘되는 도서관 쪽에서 진행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같이 공유하고 작은도서관끼리 어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실무적인 교육도 하고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간담회 등을 통해서 자세하게 파악해서 보완해 나갈 생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지난번 행감 때도 모든 위원님들이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활성화를 하라고 제안도 많이 해 주셨는데 올해는 좀…… 공공기관이라든지 잘되는 도서관은 신경을 안 써도 잘할 수 있어, 잘되지 않는, 여건이 어려운 데는 뭐 때문에 어려운 건지, 여건이 뭔지를 잘 좀 보살펴서 그런 데를 두루두루 살펴봤으면 하는 그러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은퇴자 재취업, 라이프스타일 조정 등 인생 재설계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올해 신규 사업이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위원장 김옥수   이 사업에 대해서 저도 관심이 있는 게 ‘이야 도서관에서 이런 것도 개설하는구나’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죠, 구체적으로?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도서관을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이용들을 하고 계세요, 현재.
  그래서 그분들에게 필요한 인생 재설계 할 수 있는, 다시 또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라든가 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담아서 한 3강 정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구성해서.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그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은퇴자들에 한해서 하는 거예요, 아니면 충남 전체 은퇴자를 위해서 하는…… 범위는 어떻게 한다는 거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범위는 충남 지역 전체고요, 저희가 그분들한테 접수를 받아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상하반기 두 번 하는 거예요, 재설계를?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이거를 상반기 때 한번 개설·운영을 해 보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지 자료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알겠습니다.
  다음에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이경란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앞서 위원님들께서 좋은 질의 많이 해 주셨기 때문에 잘 경청을 했고 특별하게 제가 지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궁금한 점 한두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충남도서관은 누가 뭐라고 해도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가장 행복한 삶을 일구어 주는 역할을 하는 메인 센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해마다 좋은 여건을 형성해 주셔서 우리 주민들한테 충남도서관이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그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편익 시설이 있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제가 지난번 주신 자료 보니까 2022년 10월 31일 현재 사용료가 약 1900만 원, 2년 계약인 것 같습니다.
  ’22년 9월 1일부터 ’24년 8월 31일까지 사용료가 1900만 원이고 월로 환산하면 8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이게 ’22년 10월 31일 자료니까 혹시 그 이후에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변화가 있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 이후에 변화는 없었습니다.
이상근 위원   없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제가 이 부분은 잘 운영이 되고 있다라고 얘기는 듣고 있었어요.
  한 번 문제가 있어서 그 이후에 개선이 됐고 지금은 주민들께서 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점심에 식사도 하시고 이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충청남도에서, 어떤 공공기관에서 운영을 하는 내부의 시설물에 대해서 업주들이 있지 않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굉장히 어려워서 임대료라든지 사용료를 조금 낮춰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예를 들어서 홍성의료원에 매점이 있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굉장히 괜찮았었고 홍성의료원에서 요구하는 임대 조건에 맞춰서 들어갔는데 코로나 시대가 오고 코로나 시대가 끝났지만 경영이 코로나 이전과는 다르다, 이런 이야기를 해서 우리 충남도서관의 식당과 카페의 운영 상태는 어떤가 지금 질의를 드리는 거고, 제가 방금 질의드리는 부분에 있어서 운영하시는 분 입장은 예를 들어서 임대료를 조금 낮춰 줬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이 좀 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이상근 위원   없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 임대료가 1년분인데요, 코로나 때 굉장히 힘이 들어서 그 당시에 금액이 많이 내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대료 금액이 많이 내려간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또 도서관 이용하시는 분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들 활용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식사하러 가보면 많은 분들이 활용을 하고 계십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24년 8월 31일, 그러니까 올해 8월 31일이 계약 만료 기간이네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그러면 다시 재계약을 할 때 물론 공고를 내겠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쉽게 얘기해서 우리가 사용료를 정할 때 기준은 어떤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사용료를 정할 때는 면접 기준이라든가 도서관 이용자 수라든가 이런 것들을 감안해서 감정평가 해서 정합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식당이나 카페의 이용객 수는 항상 도서관에서 자료를 갖고 있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저희가 매번 받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렇죠?
  그 자료에 근거를 해서 대략 매출이 이 정도가 되니까 추후에 계약할 때는 이 정도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된다 그렇게 제시를 해야 될 테니까 그래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우리 도서관에서 사용료에 대해서 그렇게 아우트라인을 정하면 도청의 관련 부서에 상의를 하고 허락을 맡습니까, 아니면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아무래도 관련 부서하고 협의하고 또 면적이라든가 시설 부분에 대한 감정평가 금액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참고해서 정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식당이라든지 카페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 주시고 또 임대를 들어와서 사업하시는 분 입장에서도 적정한 이익이 남을 수 있는 구조로 잘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지난번에 자료 주신 것 충청남도 2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거기를 보면 1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성과 및 한계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들이 첫 번째 문제가 충청남도 지식 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이 저조하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2차 계획 때는 이런 부분을 담아야 되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보여주셨어요.
  취약계층 중에서도 정보 취약계층이겠죠?
  도서관 이용 비율이 적은 정보 취약계층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 있는데 그중에서 장애인분들이 가장 이용률이 저조합니다.
  그러면 올해는 관장님께서 이 부분은 우리가 보완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셨을 테고 또 우리 직원분들과 회의를 하셨을 테고, 장애인분들에 대한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천안에 있는 점자도서관 쪽에 운영비라든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든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강화해 나가고요, 또 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좀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가장 첫 번째로 1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에서 미진했던 부분이 정보 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률 저조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거와 같이 장애인 그다음에 노인, 다문화 이분들에 대해서 각별하게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셔가지고 이용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24년도부터 2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점자도서관은 천안에 한 곳이 있고, 그래서 제가 이쪽 서해안권에도 한두 군데는 필요하겠다 이렇게 말씀해서 ’24년도부터 ’28년도까지 2차 종합 발전계획에 담아주셨습니다.
  그러면 올해는 전체 예산이 6억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24년도에는 점자도서관을 건립하는 데 있어서 기본계획을 세우는 해가 되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올해는 부지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런데 지난번도 말씀을 드렸던 것 같아요.
  점자도서관이라는 것이 우리가 부지를 매입하고 거기에 건물을 지어서 편익 시설까지 갖추면 좋겠지만 지금 그 정도의 예산을 우리가 확보하기에는 상당히 어렵다라고 보고, 어떤 건물을 임대해서 한 층에 점자도서관을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쪽으로 방향을 가져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그런 쪽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만약에 점자도서관 건립·건축을 한다고 하면 예산이라든지 이후에 운영의 문제점도 만만치가 않을 것 같거든요.
  한번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또 한 가지 궁금한 거는 2차 발전 계획에 구독형 온라인 정보시스템을 확대하겠다, 이렇게 계획이 있고 예산은 26억을 ’24년부터 ’28년도까지 여기에 사용을 하겠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지금 이 구독형 온라인 정보시스템이 구축이 돼 있는데 확대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전혀 구축이 안 돼 있어서 새롭게 구축을 하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구독형 온라인 서비스는 ‘밀리의 서재’라든지 이런 것처럼 용역 형태로 계약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업체들하고 계약을 통해서 도서관에 오지 않아도 인터넷상으로 그 업체에서 가지고 있는 책을 저희가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용을 하면서 그 건수대로 구독료를 내기도 하고 1년 동안 우리 충남 도민이 어느 정도 이용할 거다 파악해서 전체 금액으로 계약을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그동안 저희가 소장형 같은 경우는 이용자 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는 이용자 수라든지 그리고 대출 기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정해져 있는데 구독형 같은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은 인원이 접속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정해져 있지 않고 그리고 신간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편이점들이 있어서 저희가 올해부터 도입을 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저희가 도서관에서 인쇄본 책을 구입할 때는 2권 정도 구입을 하다 보니까 이용자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책을 만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불만이 좀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불만들을 해소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를 도입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거하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생각을 했었냐면, 안에 담아 있는 내용 중에 공공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현황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러면 이 사업하고 지금 말씀하신 구독형하고는 사업이 다른 거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거하고는 좀 다릅니다.
이상근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좀 혼동을 해서 질의드리는 거고요, 저도 온라인에서 그 밀리의 서재인가요?
  한동안 이용도 해 보고 했었는데 그런 것과 우리가 어떤 협약을 맺고 충남 도민들이 거기에서 구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말씀이시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예, 그리고 두 번째는 공공도서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이거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충남도서관과 15개 시군에 있는 공공도서관이 모든 것을 연동하고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이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 시스템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근 위원   그렇게 되면 우리가 온라인상에서도, 내포 충남도서관에서 홍성에 있는 홍성도서관의 자료를 다 볼 수가 있고 검색할 수가 있고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잘 이해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시대적으로 봐서 이 두 가지 사업은 굉장히 중요하고 효율성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착오 없이 이 사업 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우리 위원님들께서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많이 관심 가지고 늘 말씀해 주시는데 홍성에 최근에 -여기는 ‘동남문’이라고 되어 있는데- 남문동 작은도서관이 오픈을 했죠?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잘 모르시나요?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제가 그것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상근 위원   아, 그렇습니까?
  제가 질의드리는 핵심은, 홍성의 남문동이라는 곳 도시재생사업을 했고 도시재생사업을 하면서 커뮤니티센터를 지었고 거기에 카페와 작은도서관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작은도서관을 주민들에 의해서 운영하겠다고 하는 것이 처음의 원칙이었었는데 제가 엊그저께 관계자한테 얘기를 들어보니까, 갑자기 “홍성군에서 작은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겠다” 이렇게 해서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될 것인가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지금 잠깐 말씀을 드리는 건데 이 부분은 충남도서관에서 특별히 관여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행정적으로 홍성군과 다시 한번 얘기를 해 보도록 하고, 이제 남문동 작은도서관이 생겼으니까 앞으로 등록이 되면 충남도서관에서도 잘 지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말씀을 드리고요, 지난번에 사서 인력 확충에 대해서 제가 관장님께도 말씀을 드렸었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이상근 위원   충남도서관이 열심히 잘해서 좋은 성과를 올렸는데 “해마다 사서 인력이 5명 정도는 부족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지사님과 한번 대화 좀 하시고 담판 지으셔라” 말씀을 드렸었는데 해 보셨습니까?
  안 하셨죠?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저희가 보고 말씀은 드렸습니다.
이상근 위원   보고 말씀을 간절하게 안 드리신 모양이에요?
  지사님 성격으로는 “그래, 좀 해 드려” 이렇게 할 분인데.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그래서 조직 부서하고도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하여튼 홍성군을 예를 들어 본다면 홍성군에 가족어울림센터가 생기고 평생학습센터가 생기고, 이런 생기는 데 가보면 작은도서관이 있어요.
  있는데, 거의 충남도서관을 모델로 해서 구조가 다 그렇게 되어 가고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우리 충남도서관이 더욱 앞서가는 도서관으로 발전을 해 주시고 그러한 것들을 또 15개 시군의 도서관이나 제가 말씀드린 그런 조그마한 도서관 역할을 하는 곳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이경란   예,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도서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경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정회)

(11시39분 속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올 한 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나.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을 상정합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안녕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서흥식입니다.
  충청남도의 문화관광, 축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시는 존경하는 김옥수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충남문화관광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한수 경영기획본부장입니다.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입니다.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입니다.
  시간상 8개 팀장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인    사)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인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재단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4년도 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2024년도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 2024년 업무 추진 계획,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 참고 사항 순서입니다.
  먼저 206쪽 기본 현황, 기구 및 기능입니다.
  재단은 3본부 1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 제출해 드린 2024년 1월 5일 기준 정원 61명 중 일반직 41명, 기간제근로자 3명 총 44명이 근무했으며, 1월 31일 현재는 백제문화제재단 통합 3명이 늘어난 총원 4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7쪽 주요 기능은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208쪽 예산 현황입니다.
  2024년도 총예산은 일반회계 261억 8400만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92억 4400만 원, 도비 보조금 17억 3000만 원, 도 출연금 122억 8300만 원, 시군 보조금 29억 27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특색 있는 향유 도시 조성에 143억 7500만 원, 예술인 창작 지원 및 권리 강화에 28억 7200만 원, 지역 인재 양성으로 창의 공동체 구현에 20억 8200만 원, 차별화된 관광도시 조성에 34억 5800만 원, 도민 협치 거버넌스 구축에 8900만 원, 신뢰 기반의 기관 경영에 33억 8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209쪽 ’24년도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입니다.
  중앙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은 공공 부문 혁신으로 경영 효율화 추진과 예술인 복지법 시행으로 예술인 복지와 권리 보호가 강조되고 있으며, 관광 분야는 제6차 관광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류형 관광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주요 정책 방향은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지원 및 문화 향유 기반 조성을 도정 과제로 삼고 충남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2025년, ’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재단은 중앙정부와 충청남도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재단의 ’24년도 운영 방향을 경영·문화·관광 분야별로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습니다.
  첫째, 경영 분야는 조직의 안정화와 통합 기관으로서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도정 정책 실현의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둘째, 문화 분야는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예술인 권리 증진에 힘쓰며 간접 지원 확대와 체계화를 통해 기초 순수 예술의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충남 도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문화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장애인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업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관광 분야는 충남 관광 경쟁력 및 브랜드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충남 관광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도정 방향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210쪽 주요 추진 사업 요약입니다.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 주요 사업은 총 35개 사업으로 문화 부분 21개, 관광 부분 10개, 경영 부분 4개 사업입니다.
  문화 부분 21개 사업은 특색 있는 향유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부분 11개, 예술인 창작 지원 및 권리 강화를 위한 사업 부분 4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부분 6개이고, 관광 부분 10개 사업은 워케이션, 팝업스토어 운영, 홍보 마케팅, 스타트업 지원 사업 등이며, 경영 부분 4개 사업은 정책 개발, 조직 역량, 기부금품 모집, 재단 운영비에 관한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 중 순서에 따라 211쪽 문화 사업 첫 번째 부분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특색 있는 문화 향유 도시 조성 사업의 첫 번째,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중고제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 재조명 및 위상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예산인 9300만 원으로 실행할 예정입니다.
  2023년 10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천군에서 중고제 축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국악방송과 MOU를 체결하여 중고제 축제를 전국에 방송 송출 한 바 있습니다.
  사업 결과 향유 인원 2만 5688명과 참여 예술인 93명, 만족도 98%를 달성하였습니다.
  2024년도 중고제 사업은 우리나라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악 단체와 국악인, 국악방송 등과 협업을 추진하여 지역을 넘어 전국에 어필하는 충청의 소리, 중고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두 번째, 보부상 로드 사업은 2016년 부여군 일대에서 장마당 놀이 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입니다.
  지난 6년간 각 보부상단의 거점 지역에서 매년 1회씩 축제를 개최하며 보부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였고, 2023년에는 향유 인원 2만 8354명, 369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여 95점의 만족도 점수를 얻었습니다.
  올해에는 보부상 자원을 활용한 옛 장터 재현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속 활용이 가능한 굿즈, 캐릭터, 게임, 영상 기록 등 융복합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며 사업 예산은 6500만 원입니다.
  212쪽입니다.
  세 번째,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CN갤러리 사업입니다.
  CN갤러리는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17-1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로서 충남 예술인의 중앙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용 예산은 5억으로 2023년도에는 173명의 예술가가 사업에 참여하였고 1만 7072명의 관람객이 CN갤러리를 방문하였습니다.
  2023년 6월에 공간 디자인이 시작된 옥상 공사는 12월에 완공되어 올해 충남 예술 및 관광 홍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문예회관 기획 공연은 도민의 공연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 예산은 4억 4200만 원입니다.
  2023년에는 17회의 공연을 개최하여 총 7867명의 관람객이 공연 관람을 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객석 점유를 높이기 위해 공연의 작품 완성도는 물론 대중성 높은 작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여 홍보 협조 체계와 회원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더 관객 점유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참고로 올 1월 10일에 조수미 콘서트를 유치하여 객석 점유율 100%를 완성하여 4479만 8000원의 입장 수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213쪽입니다.
  다섯 번째, 찾아가는 공연 락락(樂樂)은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공연 단체와 수혜처를 공모 선정 하여 도내 15개 시군에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에는 총 17개 시설이 수혜처로 선정되어 22회의 공연을 시행하였습니다.
  ’24년도 예산은 전년도와 동일한 1억 2000만 원으로 전년도에 선정된 수혜 기관은 올해는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가 되겠습니다.
  여섯 번째,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은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인식 개선 사업입니다.
  각자 다른 생각들에 대해서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영화제, 교육, 포럼, 도서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총 10개 프로그램을 68개의 협력 단체와 진행하고 4만 4152명의 향유 인원, 94점의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올해 예산은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전년 대비 56% 감액된 7600만 원입니다.
  따라서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내 기초문화재단 등과 협력하여 효율성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214쪽입니다.
  일곱 번째, 노래하는 대한민국 노래 경연은 충남 도민을 대상으로 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가용 예산은 2억 4000입니다.
  현재 노래하는 대한민국 프로그램은 TV조선 예능 부문에서 인기 높은 채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참가자 모집 및 예선을 거쳐 어제 총 2회분의 본방송 녹화를 완료했으며 2월 10일 토요일 설날 오후 12시 40분과 2월 17일 토요일 오후 12시 40분 TV조선에서 설날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여덟 번째, 충남 인물 열전 콘텐츠 개발 사업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사업 예산은 6000만 원입니다.
  훌륭한 업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부각되지 않은 우리 지역의 역사 인물을 발굴하여 문화예술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각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3개 시군을 선정, 컨설팅 등을 병행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쇼케이스까지 추진할 사업입니다.
  215쪽입니다.
  아홉 번째, 시군 청년 예술인 협력 공연 사업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을 지역 구분 없이 모아 하나의 팀으로 구성하여 공연을 만들고 선보이는 사업입니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예산은 5000만 원입니다.
  지역·장르·인원 제한 없이 도내 청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6개 팀으로 선정하며, 팀 구성원들이 함께 기획한 공연을 도내 각지에서 각각 1회 이상 개최하게 됩니다.
  열 번째, 충남문화포털 유지 보수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충남의 문화·예술·관광·축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도정 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사업 예산은 5000만 원입니다.
  충남문화포털의 효율적 운영에 초점을 두어 이용자 설문조사 및 개선 사항 등을 발굴·검토하여 활성화 방법을 강구하여 활성토록 하겠습니다.
  216쪽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 사용 가능한 카드 및 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카드 사업 추진 계획으로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만 6722명을 대상으로 1인당 13만 원씩 125억 7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기획 사업 추진 계획으로는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상반기에는 발급률 제고를 위해 카드 발급 독려 집중 기간을 운영하여 15개 시군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연초에 발급률을 확보하고 연중에는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사용처 확대와 이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획 사업 및 집중 홍보 등을 하겠습니다.
  217쪽 문화 사업 두 번째 부분인 예술인 창작 지원 및 권리 강화 4개 사업입니다.
  첫 번째, 문화예술 지원 사업입니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충남 전문 예술인의 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공모를 통해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에는 창작 발표 지원 내 9개 단위 사업, 창작 과정 지원, 특화 지원, 거점 지원에 각각 2개 단위 사업 총 15개의 단위 사업에 총 550건을 신청 접수 하여 그중 287건을 선정·지원하였습니다.
  현장평가 모니터링은 물론 총 28회의 의견 청취회 및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024년 올해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18억 800만 원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받고 있습니다.
  218쪽입니다.
  두 번째, 공연장 상주 단체 지원 사업입니다.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 예술단체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역 공연 문화예술 활성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사업 예산은 전년과 동일한 5억 7400만 원입니다.
  2023년도에는 6개 단체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상주 단체 간 교류 프로그램, 공연장-상주 단체 페스티벌을 지난해 11월 16일 부여에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올해에도 6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하여 창작 초연, 우수 작품 공연, 도민 대상 예술교육, 타 예술단체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함으로써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19쪽입니다.
  세 번째, 장애 예술 지원 사업입니다.
  장애 예술 지원 사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입니다.
  2024년도 예산은 3억 4000만 원입니다.
  장애 예술 기초 연구, 장애인 기술교육, 장애 예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3개의 사업으로 2023년도에는 장애 예술 기초 연구로 충남 장애 예술인 실태조사와 충남 배리어 프리 문화시설 실태조사 총 2건의 연구를 완료했고 장애인 예술교육과 활동 지원으로 총 9458명이 향유를 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장애인 예술교육, 장애인 예술인 창작 지원,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애 예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정산 절차 행정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입니다.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활동 지원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에는 아산, 서산, 보령, 논산을 거점으로 28회 운영하여 181건의 상담을 진행, 만족도 95점을 얻었습니다.
  법률·심리 상담 및 전문가 연계 컨설팅 지원은 총 38건으로 만족도 95점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거점을 지정하여 상담 창구를 운영하였던 ’23년도와는 달리 예술인들이 주관하는 행사와 공연, 전시, 축제 등에 직접 찾아가 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보다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약을 통해 상시 상담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국비 공모 사업 및 일자리 정보 제공, 예술인 복지를 위한 행정 대행 서비스, 법률·심리 상담 및 전문가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겠습니다.
  2024년도 사업 예산은 2023년과 동일한 1억 5000만 원입니다.
  220쪽 문화 사업 부분 세 번째, 창의 공동체 구현 6개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역 문화예술 교육 기반 구축 사업은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사업으로 16억 1800만 원의 예산으로 8개의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별 연령과 특성을 반영하여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60개 운영 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2024년도에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시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운영 지원 하고 있습니다.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교육 단체의 성장을 도울 예정으로 앞으로 다양한 충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21쪽입니다.
  두 번째, 문화예술교육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4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문화예술 교육 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 추진을 위한 사업입니다.
  센터 운영과 교육 단체 대상 포럼, 아카이브, 협의회 및 운영 단체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는 국가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시설에 교육사를 배치하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에는 5명의 교육사를 선발하여 5개의 문화시설에 배치했으며 문화예술교육사가 계획한 프로그램에 467명이 참여했습니다.
  2024년도 사업 예산은 1억 6800만 원으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기획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222쪽입니다.
  네 번째, 지역 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의 문화 기획자를 양성하여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통 과정, 심화 과정, 실습 과정을 운영합니다.
  2023년도에는 보통 과정 128명, 심화 과정 10명, 실습 과정에 10명이 참여하여 총 148명이 수료하였습니다.
  ’24년도에는 전년도와 동일한 예산으로 6100만 원이며 올해는 지역 대학 간 연계 협력회의 추진을 통해 강사진을 구성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는 도내 신중년인 50대에서 60대를 대상으로 문화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도에는 1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44명이 참여하여 98점의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올해 예산은 전년도와 동일한 3400만 원으로 공문을 통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섯 번째, 유아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은 유아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유아 시기의 창의성 및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도에는 총 4개 단체를 지원하여 1200명의 유아가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유아 사업의 전체 2억 중 4000만 원을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부분에 지원하여 충남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아들의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에 기여코자 합니다.
  223쪽 관광 분야 10개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워케이션 충남 사업입니다.
  일과 휴양을 연계한 신관광 활성화 및 인지도 강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2억 4000만 원입니다.
  2023년도에는 보령, 예산, 부여, 태안, 4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해 서울과 수도권 등 270개 기업의 근로자 450명을 유치하여 1500박을 진행하였습니다.
  또 1인당 평균 20만 원 이상을 지역에서 소비하였으며 참가자 만족도는 90%, 재참가 의사는 98%로 높게 나온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 4개 시군에 천안, 아산, 홍성, 공주 등이 추가된 8개 시군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1500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천안·아산 지역의 경우 대학생 등 MZ세대에 걸맞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두 번째,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입니다.
  사업 운영 예산은 1억 6400만 원입니다.
  팝업스토어는 단기간 운영하는 오프라인 관광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올해에는 서울시청 광장이나 성수동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10월로 예정된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에 맞춰 2주 내외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셨던 서울 북촌 CN갤러리를 미니 팝업 장소로 활용해 충남 관광과 축제를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224쪽입니다.
  세 번째, 충남 관광 홍보물 제작으로 사업비는 3000만 원입니다.
  올해에는 두꺼운 책자 형태를 피하고 리플릿이나 엽서 형태로 대량 제작 해 도내 15개 시군 및 관광 안내소 30여 곳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배포해 충남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충남 관광 기념품 제작 사업입니다.
  충남을 상징하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3000만 원입니다.
  지난해에는 충남 관광 캐릭터 2종을 개발하고 충남 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 개발된 충남 관광 캐릭터를 활용해 충남의 매력과 특수성, 역사가 담긴 기념품으로 충남을 알리는 데 널리 활용하겠습니다.
  225쪽입니다.
  다섯 번째, 충남 통합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및 애플 제작은 사업비 5000만 원으로 모바일로 편리하고 가성비 높게 충남을 여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공주, 논산, 청양, 금산,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제작했으며 부여, 공주 등 7개 스탬프 투어 코스를 발굴해 총누적 이용자 6661명이 이용했습니다.
  올해는 15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충남 투어 애플리케이션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특히 도내 유명 맛집과 카페 등을 수록해 방문자를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충남-서울 공동 해외관광 마케팅 사업입니다.
  충남-서울 공동 해외관광 마케팅 사업 예산은 1억 3000만 원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하루 이틀 정도 충남 지역으로 유치하자는 취지입니다.
  구체적 실행 예상 안으로는 다국어 홍보물 제작과 해외관광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충남-서울 공동 여행 상품 기획 및 프로모션 진행, 해외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등입니다.
  226쪽입니다.
  일곱 번째, 2024년도 충남 투어패스 운영 사업입니다.
  사업 예산은 6억 4300만 원입니다.
  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기념품 가게, 카페, 맛집 등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유 이용권 형태의 관광패스로서 지난해 청양에서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처음 시행해 3000여 명을 유치했습니다.
  올해에는 천안, 당진, 논산, 공주, 보령, 예산, 부여, 서천, 계룡, 청양 등 10개 시군에서 시행하며 나머지 5개 시군에 대해서도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3월에서 4월 사이에 도내에서 2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서울에 상품을 출시 후 네이버, 쿠팡, 티몬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여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체류 시간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1억 예산으로 신규 추진 하는 사업입니다.
  민간 캠핑 전문 기업과 연계해 완성도 높은 캠핑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당진, 홍성, 태안 지역을 대상으로 장소를 물색 중에 있습니다.
  227쪽입니다.
  아홉 번째,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은 도내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1억 9000만 원입니다.
  지난해 7개사 지원을 통해 창업팀이 5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습니다.
  올해에는 4개사가 늘어난 11개사를 선정·지원하고 사업화 자금도 지난해 최대 2000만 원 지원에서 40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공정하게 선발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경쟁력 있는 충남 관광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 번째,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입니다.
  총예산은 2억입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백제전 추진 과정 및 운영 성과에 대한 체계적 보전을 위해 3월까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도에서 주관하는 대백제전 개최 시기, 콘텐츠, 세계화 방안 모색을 위해 연구 용역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228쪽 도민 협치 거버넌스 구축 두 가지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정책 개발 및 교류 협력 강화입니다.
  사업 예산은 6700만 원입니다.
  유관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정책을 개발하고 재단의 전문 경영을 위해 문화, 관광, 축제, 홍보 등 분야별 국내 최상급 전문가를 위촉하여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기부금품 모집 사업입니다.
  사업 예산은 2200만 원입니다.
  충남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여건 마련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 사업으로 올해는 기부 관련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컬-프랜드 TF팀을 운영하여 기부금품 모집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29쪽 신뢰 기반 기관 경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은 2023년 공공기관 유일 2년 연속으로 충청남도의 적극행정 우수 기관,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 친화 기관 인증, 충청남도 가족 친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능력과 업적 중심의 사내 문화 고취로 ‘일하고 싶은, 일하기 좋은, 자랑스러운 재단’을 위해 적극행정 경영 체계와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상반기 내 직무 분석을 통해 업무의 양과 난이도 등을 고려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230쪽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입니다.
  먼저 충남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는 제안 사항 총 9건으로 9건 모두 지금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추진 중인 사항 첫 번째, 메세나를 활용한 기부 성과 창출 노력을 당부하셨습니다.
  저희는 이를 위해 도내 주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기부금품 모집을 위해 기획 사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기부자 및 기업을 발굴하고 그동안 재단에 기부한 기업 및 단체를 적극 관리하여 지속적으로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월 24일 농협 충남본부로부터 기부금 1000만 원을 받았으며 현재 4개 기업을 찾아가 기부금 사업을 제안하였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4개 기업은 종근당홀딩스와 사단법인 문화자원진흥원, 인셀덤, 서산성심외과 병원 등입니다.
  또한 기부금품 모집 사업에 전담 인력을 배치했으며 기부금에 대한 홍보 및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11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뿐만 아니고 추가 달성 할 수 있도록 국내외 많은 기업을 직간접적으로 찾아가 목표 예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 CN갤러리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 개발을 당부하셨습니다.
  우선 충남 일손들의 중앙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사업 거점으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CN갤러리 전시 작가들이 서울아트쇼, 대전국제아트쇼, 부산국제아트페어 등에 참가하도록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한국국제아트페어, 한국 화랑미술제 등에 참여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충남 예술인들의 국제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미주 한인 미술인과의 교류 사업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대사관 그리고 캐나다 에밀리카대학과의 교류 사업도 지금 현재 타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CN갤러리의 루프톱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서울에서 충남 예술인과 도민에게 교류의 장, 쉼터, 미팅 포인트 등으로 활용되는 문화 거점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CN갤러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북촌에 위치하여 인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선재, 국제갤러리 등 유명 미술 전시장은 물론이고 경복궁, 청와대, 고궁박물관, 인사동 거리 등의 문화 공간에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 점을 잘 활용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중심지에서 도민들의 문화 향유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충남 예술 및 관광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로도 활용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메세나협회, 국비 확보 등을 통한 문화 진흥 노력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추진하는 지역 특성화 매칭펀드 사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문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등의 다양한 부처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외부 재원 확보에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31쪽입니다.
  네 번째로 충남문화포털 홍보 강화 계획 수립 및 추진을 당부하셨습니다.
  2023년도 작년 기준 충남문화포털 이용자가 2022년도 4만 5000명에서 11만 1050명으로 2.42배 증가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2022년도 75점에서 85.6점으로 전년도 대비 10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2024년도에도 장애인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콘텐츠 활성화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만족도 및 이용률을 적극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문예회관 기획 공연 객석 점유율 제고 방안 마련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정상급 예술과 또는 대중성을 확보한 공연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월 10일에는 조수미 공연을 했었고, 오는 2월 5일에는 세계 정상급인 베를린 필하모닉 우드윈드 앙상블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3월 8일에는 케이팝 공연, 대중 공연으로 최백호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4월 18일에는 소리꾼 장사익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공연이 예정돼 있고요, 8월 29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의 푸치니 갈라콘서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내 정상급의 케이팝, 클래식 등 충남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들로 유치하여 객석점유율을 90% 이상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문예회관 회원제를 운영하여 관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보다 강화시키겠습니다.
  또한 홍성·예산 지역의 미디어 보도, 광고를 지금 현재 131개소 하고 있는데 181개소로 확대하겠으며 충청남도문화예술회관 외벽에 대형 홍보 현수막 설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우리 도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공연 정보를 접하고 우수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보다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충청남도 관광정책 개선 노력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워케이션 참여 시군을 확대하여 상품을 다양화하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이 반영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및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월별, 분기별로 분석해서 효율적인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232쪽입니다.
  일곱 번째로 외국 관광정책 관련 막연한 충남 홍보 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외래관광객 방문객 수, 방문 추이, 트렌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효율적인 외국인 유치 전략을 마련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등과 연계해 장항선 열차를 이용한 충남 전통시장 투어, 서해안 낙조를 배경으로 서해안 레저 관광벨트 구성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식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서 보다 충남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여덟 번째로 대백제전 등 행사 추진 시 그 행사만의 특색 필요 및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 노력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백제문화단지 내 한옥마을인 전통 민속촌 등지에 상설 프로그램 등 운영 방안을 대행업체가 운영해서 백제문화제 기간 이외에도 연중 방문을 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지금 현재 백제문화제 운영이 공주-부여 간 별도로 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이거는 올해 백제문화제 운영 시 별도로 운영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충남 문화예술 지원 사업 신청 저조 지역에 대한 충분한 홍보를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 설명회를 1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이후에 신청 저조 지역이 집중된 남부의 예술인들을 위해 1월 18일 부여군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가 개최 하였습니다.
  또한 공모 설명회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에 게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더 많은 예술인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모 기간을 34일로 충분히 제공하고 특히 15개 시군 지자체에 협조 공문 발송 및 보도 자료 배포는 물론이고 신청이 저조한 해당 지자체에는 유선 등을 통하여 재차 확인하는 집중 안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33쪽입니다.
  문화관광 분야 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건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인물 233쪽에서 238쪽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9쪽 2024년도에 달라지는 제도·시책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1인당 지원 금액이 2023년도 대비 2만 원이 상향된 13만 원으로 증액되었습니다.
  신진 예술인 예술활동증명 행정 심의를 본격 추진 합니다.
  예술활동증명이라는 것은 예술 직업의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하여 직업 예술 이념을 확인하는 제도로 예술인 국제 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입니다.
  저희 재단은 예술인 복지법에 의하여 2023년도 8월 17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협력 단체로 지정되었고, 2023년 11월 24일 관련 규칙 제정 후 신진 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심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재단은 심의 과정 중 신청자의 검토 등 행정심의 과정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240쪽 주요 사업별 예산 확보 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1쪽 간부 현황과 이사회 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장시간 동안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물음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조언은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충남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년도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남문화관광재단)

○위원장 김옥수   서흥식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계속된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찬과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안장헌 위원   위원장님!
  저 자료 요구 하나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예, 안장헌 위원님.
안장헌 위원   지역 문화예술 기반 구축에 보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있는데요, 이거 3년 치, 어느 지역의 어느 프로그램에 지원했는지와 그리고 221페이지에 문화기반시설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 한다는 거 이것도 3년 동안 어디에 했는지하고요, 그리고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지난 3년 동안 어떤 스타트업에 지원했고 성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성과 보고가 어떻게 됐는지 자료를 요청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자료 가능하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4분 정회)

(14시03분 속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기본 현황을 보면 정·현원 현황에서 지금 20명 정도가 빠져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죠?
  206페이지요.
  이게 증감된 거 표시한 겁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증감 현황입니다.
박정수 위원   제가 잘못 이해했습니다, 빠진 걸로 해서.
  그리고 217페이지 보시면 예술인 창작 지원 관련해서 ‘창작 발표 지원’ 해서 생애 최초 창작 지원, 신진 예술 창작 지원, 충남 문학·시각·음악 이런 창작 지원이 쭉 있단 말이에요.
  이게 금액이 어느 정도 되는 거죠?
  다 다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다 다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217페이지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커다랗게 해서 청년 예술인, 문학·시각 예술인, 지역 특화 문화 브랜드 그리고 공연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뉘는데요, 청년 예술인들은 400만 원 내외로 지원하고 문학·시각 부분은 500만 원 내외 그리고 지역 특화 문화 브랜드 부분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해 드리고 공연 부분은 700만 원 내외로 지원을 해 드립니다.
박정수 위원   이게 개인, 단체 통합입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정수 위원   특별히 선정 기준은요?
  지금 나와 있는 대로 도 지원금 무경험 청년 전문 예술인 29세 이하 이런 식으로 이 정도 규정인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여기 나와 있는 대로 합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219페이지 보시면 충남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에서도, 이게 직접 지원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이게 그러면 실적이라고 해야 될까요?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이라는 게 인건비를 제공하시는 건가, 아니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상담 창구를 운영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충남의 4개 지역에 거점을 두고 그쪽 지역에 저희 직원들이 가가지고 예술인들한테 법률 지원이라든가 예술 행정 지원을 했었는데요, 아까 설명드린 대로 그러다 보니까 많은 예술인들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예술인들이 하는 행사 장소에 가서 설명을 한다든가 아니면 저희들이 문화예술 교육 지원팀들이 하는 행사에…….
박정수 위원   이게 그러면 지원 사업으로 외부인들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술인들이요.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 외부 전문가들이 가서 도와주는 겁니까, 아니면 문화관광재단 직원분들이 가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직원들이 가서 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전문적인 법률이라든가 심리상담 같은 경우…….
박정수 위원   그런데 왜 이 사업이 1억 5000씩이나 들어가죠?
  만약에 관광재단 자체 사업이면 직원분들이 가면 특별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법률이라든가 심리상담 같은 경우에는 전문적인 변호사나 정신과의사 이런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보니까 거기에 상담료가 지불이 됩니다.
  그래서 그쪽 예산이 들어가서, 비용이 들어가는 겁니다.
박정수 위원   그쪽 예산이 1억 5000 들어간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변호사, 정신과의사 그런 분 연결시켜 주는 예산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220페이지 보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이라고 해서 이게 마을 단위 주민 대상,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지원이란 말이에요.
  이게 어떤 교육이죠?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이라는 게 그 마을에 가서 어떤 교육을 하는지 궁금하거든요.
  이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이라고 되어 있단 말이에요, 220페이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은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가지고 지역과 지역민의 생활을 담은 지역 특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2023년 같은 경우는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가지고 도내에 있는 23개 문화예술 교육 단체를 지원해서 3703명의 도민이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했었고 전반적으로는 17%의 만족도를 얻은 사업입니다.
박정수 위원   이게 그러면 마을 주민분들이 교육을 받는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죠.
  22개의 단체를 선정해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 마을에 있는 단체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정수 위원   이후에 이 자료 좀, 어떤 마을에서 어떤 단체들이 이런 교육을 받았는지 한번 받아보고 싶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정수 위원   그리고 218페이지 보면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도, 이게 어떤 단체가 상주되어 있는지 이것도 제가 자료를 받아보고 싶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공연장 상주 단체는 15개 시군에 있는 상주 단체가 그 지역에 있는 공연장과 연계해서 하는 공연입니다.
  상주 단체가 그 지역에 있는 공연장과 연계해서 저희한테 신청을 하면 선정을 해서, 작년 같은 경우는 6개 단체를 선정해서 공연했는데요, 연간 예산을 지원해서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224페이지 보면 충남 관광 기념품 제작이라고 그랬단 말이에요.
  이게 어떤 기념…… 이게 신규 사업인가요?
  아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작년에 했습니다.
  충남을 모티브로 해서 공모를 했죠.
박정수 위원   이게 지금 캐릭터가 나왔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나왔습니다.
  샘플을 가져왔는데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참매와 진묘수로 해서 샘플을 만들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그 기념품을 제작한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앞으로 충남을 홍보하는 데 이거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 캐릭터의 내용이 뭐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참매…….
박정수 위원   참매가 충남의 저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참매를 활용한 거고요, 이거는 진묘수를 활용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서 올해 관광 홍보를 할 때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 캐릭터로 기념품을 제작한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걸 활용한 기념품들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해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226페이지 보면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란 말이에요.
  이게 지금 어디를 말씀하시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 부분은 관광본부장이 추가로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추가로 설명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김옥수   예, 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에 답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사업본부장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 이기진입니다.
  박 위원님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동해랑길, 남해랑길, 서해랑길로 해서- 서해 지역의 해안선을 따라서 쭉 펼쳐놓은 트레킹 길입니다.
  충남의 경우에는 당진-서산-태안 그리고 홍성-보령-서천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이 지역이 해양경관이 뛰어나고 해양 수산물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앞으로 갈수록 캠핑족이 늘어나고 있고요, 현재도 12만 명 정도로 추정이 되는데 이 캠핑족을 유치해서 지역 관광지를 알려주고 매력적인 충남 관광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준비했고요, 현재 이 사업은 신규 사업입니다.
  올해 처음 예산이 1억 편성돼서 시군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서 현재 당진 그리고 태안, 홍성 등 서해랑길에 포함되어 있는 지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서 2월 5일 날 현장 답사를 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페스티벌을 할 때 도에서 운영 지원이라고 할까요, 행사 전 어떤 무대 설치라든지 그런 걸 지원하는 건가요?
○관광사업본부장 이기진   지금 현재 예산 1억이 본예산에 편성되어 있고요, 그리고 캠핑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민간 전문 기업과 협업해서 -그 회사도 1억의 똑같은 예산을 지원해서- 다양한 프로그램, 버스킹이라든가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코너라든가 또 지역을 알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표님, 228페이지 보면 기부금 모집 사업이라고 해서 ‘컬-프랜드’, 이게 메세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따로 별도의 기부금 모집 사업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신규로 준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컬-프랜드라고 해가지고 컬쳐형 프랜드라는 개념입니다.
  작년에 저희가 기부금품 모집이 조금 부족하다 보니까 새로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신규 인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저희 재단의 기부금품을 모집했던 그런 기업들 아니면 신규 기업들 이런 데를 콘택트해서 기부금품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기부금품이라고 그러면, 이 기부금품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활용된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러면 저희가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투입을 하기도 하고…….
박정수 위원   보통 기부금품이라는 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금 또는 물품.
박정수 위원   약간 저기랑은, 메세나하고는 좀 다른 개념인가 보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런 유사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올해 농협으로부터 1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안장헌 위원님께서 자료 요구 한 것 중에 보니까 최근 3년간 문화예술교육사 관련해서 천안시에 있는 화이트블럭 있잖습니까?
  이게 2021년, ’22년, 2023년 이렇게 지원을 받았는데 제가 알기로, 화이트블럭은 올해 개관하지 않았습니까?
  그 건물은 있었지만 정식적으로 오픈한 게 올해 오픈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제 지역구라 제가 이거 잘 알고 있거든요.
  그게 건물은 있었지만 올해 오픈을 했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솔직히 화이트블럭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 잘 모르는데요…….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 건물은 있습니다.
  화이트블럭이 있는데, 그게 지금 따로따로 되어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정식 오픈은 제가 알기로 올해 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게 파주인가에 있는 거죠, 본점이?
  그리고 천안 광덕에 화이트블럭을 세웠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지원을 받은 거 보니까 2021년, ’22년도 계속 쭉 받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직 개관이 안 됐는데 이걸 받으셨나 그런 생각 때문에 제가 질의를 드리고 있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자료상으로는 저희가, 지금 자료를 보니까 ’21년도부터 3년간 계속 3000만 원씩 지원을 해 왔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시군 기사 한번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이게 원래 올해인가요, 작년 연말인가 하여튼 정식으로 개관한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담당 본부장께 보고받기로는 개관은 기 해 온 걸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논산 출신 오인환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업무보고 자료에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우리가 문화와 관광이 합해져서, 지금 3개 기관이 하나의 기관으로 거듭나서 도지사가 그리고 지휘부가 의도하던 대로 우리 도민들을 위한 내용으로 효율적으로 경영이 합리화되고, 진행되는 과정이 완벽하지는 않을지라도 지금 진행 중인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오인환 위원   이사회나 형식적인 내용들은 다 통합이 된 거고, 관련해서 나머지 구체적으로 해야 될 게 사업 내용에서의 통합, 직원들의 업무 분장이 재배치되면서 전체적으로 문화관광재단에 -각각에 있던 직원들이 재단 소속으로- 통합돼서 운영되고 있는데 관련해서 정리가 되거나 아니면 인사 관련해서 내용들이…… 사실은 각각의 개인들은 통합되면 본인들의 지위나 내용들이 더 상승이나 플러스알파 내용을 생각하지 자기들이 통합하면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는 생각은 안 하거든요.
  그래서 그 요구를 할 건데 그런 문제는 다 잘 정리가 되고 있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오인환 위원   간혹 들리는 걱정스러운 우려의 목소리가 좀 있었는데 잘 정리되고 있고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표이사님이 노조 혹은 직원들과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 그런 내용들을 잘 이끌어내셔서 지금 시원시원하게 답변을 해 주신 것 같은데요, 이후에도 직원들의 복지나 직원들의 안정된 직장의 내용을 잘 이끌어서 직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환 위원   사업들을 쭉 이야기해 주셨는데, 제가 지난해에 따로 주문을 하거나 그러지는 못했는데 일단 문화관광재단의 사업 영역이 우리 충남 도민들의 생활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도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여러 가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시군별로 다 하면 좋겠는데 저는 우리 문화와 관광, 예술이 같이 함께 사업을 총괄……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어서 사업량도 많고 예산도 많고 공모도 많이 받아야 되고 지원도 많이 받아야 돼서, 사업설명회를 시군별로 -구체적으로 날짜를 잡아서, 광범위한 홍보를 통해서- 하면 어떻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거 하려면 비용도 들고 사람도 들고, 우리 일도 바쁜데, 그렇지만 문화관광재단이 경영 합리화를 위해서 통합되면서 -기관들이 각각의 영역들이, 내용들이 있고- 도민들은 많이 헷갈린다기보다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그래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홍보도 하고, 시군별로 안 되면 이것을 권역이나 몇 가지로 나눠서 우리가 기획해서 하면 어떨까.
  그런데 제가 주문드린 사항은 기존의 업무 이외에 추가 업무를 주문드리는 거라서 대단히…… 직원들이나 간부들, 임원들한테 추가 일을 주문하는 건데, 시군의 관광재단, 문화재단 혹은 문화관광 예술을 담당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협조를 얻어서 이걸 기획해서 올해 하면…… 가능하면 저는 해마다 하거나 -일정 부분 자리 잡을 때까지-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게 규모나 내용들은, 제 생각 말고도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내서 하면 어떨까 싶은데 이사님 어떻습니까?
  제가 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기존에 저희 전체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 예정이 잡혀 있습니다.
  저희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이, 저희 도민들 그리고 예술인들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작년 연말에 문화예총, 민예총, 문화원 그리고 지역의 예술인들과 리솜에서 전체 사업 설명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지역 문화재단들하고 전체 사업 설명회를 같이 할 거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전체 시군 관계자 이런 분들하고도 -확대해서- 사업 설명회를 앞으로 계속할 겁니다.
오인환 위원   예, 하여튼 그 형식을 고민하셔서, 지난해에도 하셨다고 하니까, 저는 그런 게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한 줄은 몰랐고요.
  그런 내용들을 통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또 의견을 받아서 사업에 대한 제안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제가 지난해 감사 때도 지적했던 사항인데 편중되는 내용이 좀 있고요, 사실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편중해서, 특정 지역을 이뻐해서 사업을 많이 주고 그런 게 아니고 지원 자체를 안 하고 관련 등록 예술인들이 적어서 사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없애고 지원의 양도 늘리고 내용도 늘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시군한테 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꼭 좀 전체적으로 모아서, 리솜에서 했다고 하는데 그거를 확대하든 형식에 대한 고민을 추가로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그리고 제가 사업 내용을 봐서 지난해에 이어서 연속으로 말씀을 드리는데 워케이션 관련해서 예산이 편성돼 있고, 사업을 망라해 주시긴 했는데 이게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핵심 공약이거든요.
  공약을 김태흠 지사만이 한 게 아니고 시군에서도 조응해서 공약을 했던 단체장들이 여러 분 있고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나 내용이 작아서, 예산 관련해서도 말씀드렸는데 예산 부서에서는 -예산의 한계- 예산이 적기 때문에 2023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해서 그걸 놓고 감되고 추가되고 감되는 이런 정도의 편성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 안타까움이 좀 있는데 추경 때 이 부분들은 과감하게 제시하고 예산이 논의되기 이전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우리 도를 홍보하는 그리고 우리 도의 관광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내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대표이사께서 직접 이 부분들을 미리 선점을 하고 추경할 때 예산을 확보해 주십사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꼭 그렇게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하여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시선을 돌려가지고 좀 더 많이 확장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오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우리 문화관광국이 새로 생기면서 달라진 게 참 많구나라는 걸 제가 이번에 느꼈습니다, 업무보고를 보면서 엄청 많이 달라졌구나, 새로운 사업을 많이 하고.
  그래서 궁금한 게 좀 생겼습니다.
  우리 전체 사업비가 261억 8400만 원이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여기에서 그러면 몇 개예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개, 여섯 개 과목으로 나뉘고 거기에서 35개 사업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 많은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 있으신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해내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꼭 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궁금한 거는, 212쪽에 늘 문제가 되고 있는 CN갤러리에 대해서예요.
  CN갤러리 사업이 5억입니다.
  연간 들어가는 사업비가 5억인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 사업비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지금 현재 보면 ‘충남 문화예술 전문 기관(협회, 예총 등)’ 해가지고 11명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한다고 했습니다.
  이 구성원들의 요인은 어떻게 되고 어떤 식으로 구성을 했고 기준은 어디에 있었으며 이걸 구성해서 어떤 효과를 볼 건지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고요, 그 밑에 있는 심사 위원도 똑같이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일단 저희가 2012년도 처음 설립 당시에는 추진위원회라는 게 있어가지고 추진위원 다섯 분들이 기본적으로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총, 민예총, 문화원 이런 사무실에서 추천을 받았고 도청 그리고 저희 문화재단 이런 데서 각각 한 분씩을 추천받아서 열한 분으로 구성을 했었는데요, 임기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올해 다시 구성할 예정인데 추진위원분들은 임기가 끝났기 때문에 빠졌고 올해 다시 일곱 분을 구성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재임되는 경우도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재임까지는 생각을 안 하고 있고요, 올해 일곱 분을 어떻게 구성할지를 지금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어떻게 구성하실 건데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는 추진위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분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올해 CN갤러리를 운영할 방향에 대해서 규정을 정할 예정입니다.
이현숙 위원   우리 대표님께서 오셔서 CN갤러리를 가보셨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가봤습니다.
이현숙 위원   거기를 보신 소감을 한번 말씀해 보세요.
  CN갤러리라는 데에 -충남문화재단 대표로 오셨으니까- 가보셨을 거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가보신 첫 소감이 어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앞서 오전 보고에 말씀드렸듯이 위치상으로는 상당히 좋습니다.
  거기에 현대미술관도 있고 여러 가지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고, 공간으로서는 상당히 넓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공간을 잘 활용하면 충남 예술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그리고 충남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서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거기 위치가 좋고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이런 거를 떠나서 -저희는 현금으로- 우리 사업비로 5억이 들어가는 사업장입니다.
  그래서 이게 처음에 보실 때하고 운영을 해 보시면 다른 뭔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연간 5억을 들여서 이 사업장을 열어가지고 우리 충남도에 얻어지는 게 뭐며 충남도가 할 수 있는 게, 그리고 나오는 게 뭔지 이게 명확하게 있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위해서 우리 대표님께서는 5억의 값어치 이상을, 5억을 들였지만 10억의 값어치를 가져오셔야 될 거라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가능하실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런 값어치가 나올 수 있도록, 지금 현재의 충남 예술인으로의 가치, 그 가치를 높여서 거기에 진출한 충남 예술인들이 그 이상의 가치가 나올 수 있도록 국내뿐만이 아니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서,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내 예술시장이라든가 해외 예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로 활용을 하고 참가할 수 있는 길을 만들려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우리가 세금을 쓰는 거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면 안 되겠지만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우리 의원님들 입장에서 보면- 투자를 했으면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어야 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사업비가 조절돼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거기 옥상을 이번에 개조를 해서 시작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는 오픈을 해 놓고 아직 활용 시작은 안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활용은 안 하셨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또 거기에 얼마를 투자해서, 이 5억 외에 또 투자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염려도 저희는 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여기에 대한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게끔 저희들한테 알려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다음 밑의 4번을 보면 홍보에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원제 시스템이라고 되어 있어요.
  이거 무슨 말씀이에요?
  회원제란 어떤 회원제를 말씀하시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저희가 문예회관 공연을 하고 있는데 기존 회원이나 이런 부분들이 없으니까, 그때그때 고정 회원이 있게 되면 저희가 공연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본 티켓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이 회원제는 어떻게 가입하고, 회원제 선정을 어떻게 하시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무료로 해서 자유 가입을 하는 거죠.
  그래서 그분들한테…….
이현숙 위원   무료로 해서 자유 가입…….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예회관이 저희 게 아니기 때문에 문예회관 가입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회원가입을 하게 하면 문예회관 공연을 미리 공지해 준다든가 그리고 예를 들어서 가입한 회원들한테 할인을 해 준다든가 그렇게 되면 고정 회원으로 확보해서 사전에 다음 공연에 대한 티켓팅을 할 수가 있겠죠.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이 회원제로 가입을 하면 혜택을 주는데 디스카운트를 해 준다든가 아니면 미리 선정을 해 준다든가 이런 혜택을 주겠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리고 충남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업들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는 CN갤러리를 홍보할 수도 있을 거고 여러 가지 충남의 문화예술에 대해서 홍보를 할 수 있을 거고요.
이현숙 위원   이분들한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회원제를 하면 몇 명 정도를 받으실 건데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회원제는 따로 한정이 없는 거죠.
이현숙 위원   무한정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거니까요.
이현숙 위원   그리고 제가 느꼈던 게 바로 이거예요.
  문예회관을 활용할 때는 이런 공연 그전에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조수미 하면서 몇 명 정도 왔다고 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예회관 가용 좌석이 총 810석입니다.
  그런데 좌석 하나가 고장이 나가지고 총 809석이었는데요, 809석이 다 만석이 되었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런 데에서 굉장히 차이점을 많이 느낍니다.
  그전의 거를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그때는 250명, 300명 내외.
  그래서 늘 걱정을 했었는데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운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214쪽의 노래하는 대한민국, 이거 사업비가 2억이에요.
  저희 상임위에서 굉장히 걱정을 했던 부분인데 이게 본선까지 어제 끝난 거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이 2억을 투자해서 신규 사업으로 TV조선에 출연을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목적으로 이걸 하게 됐나요?
  목적이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일단은 본방송을 통해서, 이게 방송 나가는 시점이 설날, 그것도 시간대가…….
이현숙 위원   10시 반이더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2시 40분입니다.
이현숙 위원   12시 40분,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온 가족이 모이는 점심시간대에 나가고, 한 번이 아니고 그다음 주에 또 2월 17일 날 똑같은 12시 40분에 합니다.
  그리고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있을 때 충남의 15개 시군의 농수산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있거든요.
  단순히 노래만 나가는 게 아니고 15개 시군의 농수산 특산물을, 그렇게 프라임 시간대에 나갈 수 있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광고 단가를 비교하게 되면 그 돈으로 나갈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광고 단가 비교 대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우리 충남의 농산물이라든가 수산물이라든가 이걸 홍보할 수 있고 그다음에 충청남도를 충분히 홍보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나가신다는 말씀이신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이게 TV에 나가…… 그게 사실 쉽지 않죠.
  거기다 광고를 한번 내려면 광고비를 얼마나 줘야 되는데 2억을 투자해서 그런 홍보를 할 수 있다면 참 좋은 현상이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명절이 그때 명절이 아니에요.
  명절 때 집에 없어요.
  그래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저희도 굉장히 우려를 하고 있었는데, 참가 인원은, 예비 접수는 몇 명 정도 됐을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어제, 현재 방송 녹화에 참가한 인원은 700명이 참가를 했습니다, 본선에.
이현숙 위원   본선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런데 방송 같은 경우는 현장 참가 인원이 중요한 게 아니고 시청하는 사람들이 중요한데요, TV조선 방송 같은 경우는 본방만 하는 게 아니고 재방송이 많이 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방송 효과는 전 국민의 방송에 나가기 때문에 2억 값어치는 충분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현숙 위원   충분히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충분히 해야 될 겁니다.
  충분히 할 수 있게끔 노력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216쪽의 통합문화이용권 사용이에요.
  이 문화카드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1인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렸어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년도 대비 2만 원 올라갔습니다.
이현숙 위원   여기에 보면 자발적 이동이 어려운 카드 소지자 대상 ‘모셔오는 서비스’ 추진이라고 했는데 이거 뭐예요?
  이 카드를 가지고도 문화 공연을 보러 올 수 없는 친구들이 많다는 거죠.
  그러면 이때는 가서 모셔온다는 말씀이에요, 아니면 내가 찾아가서 한다는 말씀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같은 경우에는 근본적인 부분을 저희가 다시 한번 생각을 해야 되는데요, 지난달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하고의 간담회에서도 나왔던 얘기인데, 이게 과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그리고 문화체육관광국 산하에서 할 일인지 대해서 생각을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저희 같은 문화체육관광국 산하의 문화관광재단에서는 대상자가 누군지 자체를 몰라요.
  그리고 사회복지사나 이런 분들이 조사해서 카드를 발급하는데 저희 같은 문화관광재단에서는 누군지도 모르고, 단지 할 수가 있는 게 이분들을 위한 사용처 개발 이런 거만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연말에 가서 상품 개발밖에 못 합니다.
  카드 사용률 제고를 위해서만 노력을 하는 거죠.
  그래서 위원님께서 물어보시는 이게 누구를 위한 상품을 해야 되는지 타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이현숙 위원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그겁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래서 지난달에 문체부 장관한테 이게 근본적으로 우리가 해야 될 일인 건지, 아니면 복지부에서 해야 될 일인 건지에 대해서 방법을 찾아주셔야 되는 거 아니냐는 상황을 저희 충남뿐만이 아니고 전국에 있는 다른 대표들도 다 똑같이…….
이현숙 위원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게 그겁니다.
  이게 이 카드를 받고서도 올 수조차 없는 사람들한테 이 카드를 발급해서 어떤 효과를 볼 거냐, 이걸 꼭 그렇게까지 해야 되느냐, 이거를 어떻게 할 거냐, 여기에 대한 다른 대안은 없는지 그걸 여쭤보는 거예요.
  그러면 문체부에서 대안을 내줘야만 가능한 거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그 대안을 찾으셔야 될 거고 어쨌든 지금 현재 시행하는 차원에서는 복지시설 같은 경우는 저희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야 될 거고 고령층 같은 경우는 저희가 모셔와야 될 거고요.
이현숙 위원   그 기준이 좀 뚜렷했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와서 볼 수 있는데 여건이 안 돼서 못 오는 친구들이 있을 거고 줘도 올 수 없는 친구들, 이거 가려서 발급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입니다.
  이걸 우리가 못 한다면 혹시라도, 건의라도 해서 이런 걸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맞습니다.
  개선을 해야 됩니다.
이현숙 위원   예, 개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220쪽에 보면 지역 인재 양성 창의 공동체 구현이라고 해서 청소년 문화예술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이런 거를 따로 구분해 놓으셨는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성을 반영한다고 그랬어요, 문화예술 쪽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어떻게 관리하실 생각이신데요?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습니다.
  이 친구들을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하고 그 특성을 반영한다고 했는데 어떤 특성을 찾으셨는지.
  220쪽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저희가 4000만 원 예산 가지고 진행을 할 예정인데요.
이현숙 위원   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서 4000만 원을 투자하신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지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같은 경우는 저희가 치유·돌봄 기능을 확대해서 사회적 역할 기능 강화 및…… 답변 자료는 원론적인 답변 자료인데 참 이게…….
이현숙 위원   이런 사업을 하신다고 하는 것 자체는 굉장히 좋은 발상인데 저는 이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다고 해서 이 친구들의 특성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그냥 보여 주기 위한 사업 계획서를 세워 놓은 건지 이게 의문이 돼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여기 있는 답변 자료를 읽어드리면 원론적인 답변이라서, 그냥 읽어드려야 되겠는데…… 읽어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의도를 알겠는데요, 여기에 보면 ‘천안·아산 지역에 한정되었던 사업 범위를 확대해서 충남 도내 전체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관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쓰여 있는데 그냥 원론적인 얘기고요, 그동안 가해 청소년만 지원했던 거를 피해 청소년도 지원한다 그런 개념입니다.
  이건 원론적인 얘기고요…….
이현숙 위원   이런 계획을 잡았다는 것 자체는 제가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하겠습니다.
  다만 이게 계획에 불과하지 않고 정말 그 친구들을 위해서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혹시라도, 이거는 제가 그냥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은데, 학교 밖 청소년에서 나온 친구들이 고립 청년으로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꼭 제대로 이행을 해서 이런 친구들도 활성화될 수 있고 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이런 원론적인 말씀을 드렸지만 4000만 원 예산 가지고 실제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지금 4000만 원이 가히 적은 돈이 아닙니다.
  일단 처음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시작을 해 보시고, 성과가 있으면 사업을 더 늘려 나가도 괜찮으니까.
  아무튼 좋은 사업을 제안해 주셨는데 이 성과가 정말 잘 나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224쪽의 -존경하는 박정수 위원님께서 여쭤보셨는데- 기념품 제작은 아까 캐릭터를 보여주셨잖아요?
  그 캐릭터 용도가 뭐예요?
  뭐가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단순히 말씀드리면 충남 홍보입니다.
  그 캐릭터를 활용해서요…….
이현숙 위원   홍보.
  캐릭터가 뭐예요?
  캐릭터가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인형 같은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다용도로 활용하는 거죠.
  그 캐릭터를 가지고 여러 가지 관광 상품을 만들 수도 있고 캐릭터가 들어간 -엽서도- 단순한 인쇄물을 만들 수도 있고요, 상품을 만들 수도 있고.
이현숙 위원   제가 한 가지 예를 보여 줄게요.
  (물건을 들어 보이며) 이게 AI교육에서 나온 캐릭터예요.
  이게 뭐냐면 USB예요.
  이런 캐릭터가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이걸 늘 들고 다니는데, 아까 보니까 캐릭터 모양은 나와 있는데 그 용도를 말씀 안 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단순히 우리 홍보용으로 이런 캐릭터가 있다, 인형으로 만들어서 배부하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해서 준다면 활용도도 높고 홍보 효과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안드려 보는 겁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감사합니다.
이현숙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제안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우리 대표님께서 사업을 굉장히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거는 제가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충청남도에 18개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공기관을 활용해서 문화관광 코스를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봤는데요, 이건 어떤 코스냐면, 우리 충청남도에 초중고등학교가 725개교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현장 방문도 가고, 요즘에는 현장 방문 많이 가죠, 체험학습 활동 많이 하죠.
  그다음에 소풍 등으로 해서 자유자재로 학습활동을 굉장히 많이 해요.
  그런데 저는 이걸 어떻게 생각했냐면, 여기에 보면 역사문화연구원 그다음에 유교문화진흥원, 도서관, 이런 공공기관을 활용해서 아이들의 순회 코스를 한번 만들어서, 우리 충청남도에 이런 재단이 있고 이런 공간이 있고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충청남도에서 알아가야 할 것도 있다라는 이런 코스를 만들어서 학교에다 배부해서 홍보를 하는 건 어떨까, 관광 자료를 만들든가 관광 코스를 하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저는 그 생각을 해 봤거든요.
  우리 도민이, 725개 학교면 인구로 따지면 엄청난 거거든요.
  어릴 때 이런 코스를 보여주고 이런 관광 코스가 만들어져 있다는 걸 알면 홍보 효과도 굉장히 좋고 어릴 때 보는 건 오래 남잖아요.
  이런 관광 코스를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제안을 한번 해 봅니다.
  한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기관장들과 만나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이현숙 위원이 질의한 것과 관련하여 몇 가지만 질문을 하려고 했었는데 이미 이현숙 위원님이 하셔서 그 외의 나머지 궁금한 거를 다시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서울 전시장 건에 대해서 -이미 앞서 위원님이- 궁금한 사항은 제가 들어서 인지를 했고요, 도내 작가별 정기 대관 및 기획 전시를 약 16회 이상 한다라고 하셨는데 이게 지금 계획이 섰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서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그 계획 세운 거를 자료로 한번 주시기 바라겠고요, 또 작품 판매 활성화로 예술가 소득 창출 증대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 혹시 작년도에 작품 판매로 해서 소득 창출이 된 게 있나 해서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있는 것도 자료로 주시고, 혹시 몇 건이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어느 정도 소득 창출이 됐는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돼 있는데 작가별로 금액이 차이가 많이 나서요.
○위원장 김옥수   금액은 작년에 얼마 정도가 창출이 됐는지 혹시 지금 아십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따로 드리겠습니다.
  금액 차이가 워낙 많이 납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올해도 작년보다는 더 소득 창출을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할 건지 계획 건을 자료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리고 문예회관 기획 공연 그것도 이현숙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물론 회원제로 들어가면 좋죠.
  그렇지만 충청남도 도민 전체가 다 회원제로 들어가기는 참 어렵지 않습니까?
  그리고 관심 없다가도 유명한 가수라든지 유명한 배우가 온다면 갑자기 가고 싶어지는 그런 성향들이 있는데, 며칠 전에 조수미 공연을 했는데 사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아무도 몰랐을 거예요.
  본 위원도 지역에 있는 지인분이 조수미 공연을 하는데 거기 좀 우리 갈 수 있느냐라고 물어봐서 알아보니까 이미 다 매진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이 시간 이후로 행정문화위원회만큼이라도 회원으로 다 들어가서 1년 동안에 무슨 공연이 있는지를 알고, 물론 이쪽 내포, 홍성이나 예산 쪽은 가까우니까 현수막만 붙여도 금방 아는데 그 외 먼 지역에서는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유명한 가수분들이 올 때는 누구나 오고 싶어 하니까 그런 정보를 저희 위원회에도 미리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자료로, 앞으로 문예회관의 공연 기획, 지금 예산이 다 섰을 거 아니에요.
  그 자료도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어제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연이 있어서, 저희들이 회의 시간이라 제가 여기서 오후 5시쯤에 가서 두어 시간 관람을 했는데 마침 가니까, 대표님은 미리 가서 관람하셨죠?
  그런데 참 2억이라는 예산을 계상할 때 우리 위원회도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 제일 아쉬운 거는 지금 다 궁금해하시고 이현숙 위원님도 궁금해하셨지만 저는 이미 가서 봤기 때문에 그 궁금증은 다 풀었는데 가능하면 우리 위원님들이 다 같이 가서 관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표로 가서, 저는 거기를 대표로 관람하러 간 게 아니고 우수상을 시상하라고 해서 -의장님이 마침 참석을 못 해서- 제가 대표로 가서 시상을 하고 2시간 정도 관람을 했는데 거기서 우선 제일 좋았던 점은 ‘아, 그래도 이렇게 2억을 계상해서 2억 값어치가 있구나’라고 저 개인은 그런 생각을 했어요.
  왜, 15개 시군의 특산품들을 다 갖고 와서, 입담들도 참 좋으시더라고요.
  아마 시군에서 교육을 받고 왔는지 그 지역에 맞는, 캐릭터에 맞는 의상을 다 입고 와서 그 지역의 저기를 홍보하는데 제가 거기서 굉장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논산이 딸기로 유명한 건 저희들도 알고 있지만, 딸기를 갖고 와서 시식을 하면서 의상도 딸기에 맞는 옷을 입고 와서 노래를 하신 분이 우수상을 받고 200만 원의 상금도 받았는데 -그 딸기 또 아산은 맑은 쌀을 갖고 와서- 그런 입담 같은 게 상당히 좋아서 ‘아, 이거는 그래, 내년에도 이런 거 했으면 좋겠다’라고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좋은 점을 느꼈고, 또 만일의 경우 내년에도 이런 사업을 계속하게 된다면 제가 봤을 때는 시간이 너무 늦게 끝나요.
  끝난 시간이 거의 7시가 넘어서 끝났어요.
  그리고 한 시군마다 와서 노래를 하면서 점수가 이미 나왔기 때문에 우리 지역의 노래를 하신 분은 점수가 다른 지역보다 적으면 그쪽에서 오신 분들은 다 가버려, 이제.
  가니까 마지막 우수상 발표하고 시상을 할 때 제가 올라가서 보니까 관중이 아무도 없었어요.
  그게 진짜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거는 시간을 일찍 하든지 하고, 7시 넘어서 끝나면 너무 늦잖아요.
  그리고 혹시 또 기회가 된다면 관람하시는 분들한테도 뭔가 특혜를 줄 수 있는 거, 마지막에 행운권이라도 두둑한 거 하나 거기다 넣고 -다 가시지 말고- 끝나고 같이 갈 수 있는 그런 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요.
  또 이사님이랑 저랑 그거 봤지만 노래하는 그분들의 노랫소리보다 앞에 전주 나오는 음악 소리가 너무 컸어요.
  그러니까 저분이 어떠한 노래를 하는지 노래 가사를 들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 아쉬움이 많았…….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말씀 맞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런 아쉬움도 많고 해서, 물론 첫해라 장단점은 있었는데, 저도 가능하면 우리 상임위도 같이 봤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아서 혹시 기회가 돼서 내년도에도 이러한 사업을 하게 된다면 그런 장단점을 잘 고려하시고 또 내년에 어떤 분들이 행문위에 남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하고 같이 가서 관람을 하게 되면 궁금증은 다 해소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으로 제 질의는 마치고요, 다음에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제가 문화재단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한 것은 형평성 있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런 사업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그냥 늘 하던 사람이 늘 하는 사업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료를 요구했고, 이런 사업을 공지는 어떻게 하나요, 사업에 대한 공지는?
  이 사업에 대한, 예를 들면 이런 지원 사업이 있다는 것에 대한 공지는 어떻게 할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다 공고를 통해서 합니다.
안장헌 위원   어디에다 공고를 어떻게 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기본적으로 저희 홈페이지하고요, 도를 통해서 다 합니다.
  그리고 공고 기간은 한 달 이상을 합니다.
안장헌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아는 분들은 잘 알아서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지속적으로 해 주시고요.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성과가 항상 나야 되는 게 스타트업의 지원은 아니기 때문에 다만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지원이 돼야 된다.
  아이디어가 신선하던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평가하기는 신선한 부분도 있었고 신선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랬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심사를 직접 해 보신 담당 본부장님 계신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같은 경우는 작년에 처음 시작을…….
안장헌 위원   해 보셨어요, 직접 심사를?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 저는 내부이기 때문에 참가를 할 수 없고요, 외부 심사 위원들로 외부 심사만 했습니다.
안장헌 위원   아, 외부 심사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안장헌 위원   여러 가지 문화 관련된 것도 그렇고 심사 위원은 풀제로 잘 운영되고 있겠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충남의 문화 비전을, 10년 계획을 2020년인가 ’21년도에 세워놨던 건 알고 계신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안장헌 위원   문화관광재단이 그것에 부합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부합하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한계 있는 예산에 한계 있는 노력을 하는 것 자체가 제한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노력을 계속 경주해 주시고요, 이제 문화와 관광이 하나로 뭉친 만큼 시너지 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해야 되는데, 본 위원이 누차 얘기했던 지역의 방문 횟수와 관광과 예를 들면 지역의 트레킹도 함께하고 이런 복합적인, 지역에 좀 특성화된 -우리 문화재단이- 행사를 요청했었는데 그게 본예산에는 수립이 안 됐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서 확장을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예, 가능한 방법을, 저희가 직접 출연금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방법이라도 우리가 좀 좋은 모델을 만드는 데 계속 시도하는, 예산 탓, 구조의 탓을 얘기하다 보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요.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희가 공사로의 전환이 가능하겠습니까?
  아직도 유효합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도에서 TF팀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이렇게 되면, 예를 들면 자체 수입이라고 할 것이 얼마나 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공사로 하기 위해서는 경상비의 50%를 자체적으로 확보해야 공사로 갈 수 있는 기본이 되기 때문에…….
안장헌 위원   그러니까 작년 말 기준 우리 재단의 수입이라고 잡힌, 예를 들면 다른 지원 받은 거 말고 직접 해서 번 돈이 얼마입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의 재단으로서는 공사로 갈 수가 없습니다.
안장헌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의 재단…….
안장헌 위원   아, 사업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공사로 갈 수 있는 기준이 안 됩니다.
안장헌 위원   기준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수입이 얼마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대략이라도 말씀해 주십시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말씀드리기 민망한데 문예회관 티켓 수입으로 해서 3800만 원 정도 됩니다.
안장헌 위원   그걸 탓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요.
  우리가 공사로 전환하는 목표가 유효하고, 그런데 우리의 현실이 이럴진대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서 현실적인 판단을 누군가는 해야 된다.
  그리고 우리 재단이 하던 고유의 역할과 시너지를 내는 데 어떤 것이 더 적합한가는 현실적인 판단이 반드시 선제되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충남문화관광재단하고 도청 문화체육관광국하고의 업무 구분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정확히 좀 말씀해 주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화체육관광국은 도 전체의 문화, 체육, 관광에 대한 정책 방향과 예산 수립 그런 것들을 하고요…….
최광희 위원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는데 실제 제가 보면 재단이나 도청 문화체육관광국이나 거의 별 차이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출자·출연 기관으로 해서, 3개 기관이 통합되면서 구조조정을 해서 새롭게 출범하고 있는데 지금부터라도 -좀 섞여서 있다고 하더라도- 본연의 업무를 추진해야 구조조정에 따른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이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표이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떤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정 방침에 따라서 산하기관으로서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아니, 지금 싸워서라도, 투쟁을 해서라도 본연의 업무를 해야 된다는데, 뭐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말씀이신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요,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니고요.
최광희 위원   아니, 그 말이 그 말 아닙니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지금 재단에서 하고 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지금 보면 재단의 총예산이 얼마입니까?
  총예산이 261억 8400만 원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맞습니다.
최광희 위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예산을 보면 127억입니다, 127억 300만 원.
  그러면 퍼센티지가 48.5%예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이게 지금, 문화정책과장님 나와계시죠?
○문화정책과장 조진배(집행부석에서)   예.
최광희 위원   무슨 근거로 재단에서 시군과 업무 협조라든가 지시 이런 걸 할 수 있죠?
  무슨 근거입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문화정책과장 조진배입니다.
  문화체육부에서 지침으로 저희 시도에…….
최광희 위원   지침으로 이게 됩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저희 시도에 다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게 지침으로 해서 된다고 생각합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법령이라든가 규칙으로 하면 좋은데 아직까지는 그런 게 없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시군에서 안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아니, 재단에서 만약에 않는다고 하면 어떡할 거예요, 이거?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사실 이거는 국민들을 위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최광희 위원   이건 제도적인 법적 근거도 없잖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최광희 위원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예, 한번 저희들도 건의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아니, 왜 그러냐면 이게 실질적으로, 아니, 무슨 재단에서 시군 행정기관에 이런…… 협조 요청 가능하겠지만 지시라든가 안 됐을 때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얘기할 수 있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시군이 하는 것은 저희들이 행정 계통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게 총괄적으로 지금 다, 이걸 도에서도 하고 재단에서도 하시죠?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어떤 센터를 둬야 되는데…….
최광희 위원   아니, 그러면 도에서 직접 하든가,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사실은 상부 기관 중앙정부 지침 때문에…….
최광희 위원   아니, 중앙 지침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그건 어폐가 있는 거 아닙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법률적인 근거는 없는데 지침도 하나의 행정기관을 다스릴 수 있는 지침이기 때문에 따르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정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든가 개선을 하든가 뭔가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위원님 말씀대로 한번 건의도 하고 그러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워케이션 관련해서 한 가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워케이션이 초창기로 실행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잘되는, 출발이 좋은 지역하고 그렇지 못한 지역 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우리 도의 워케이션 추진 방법을 보면 메시지라든가 타깃, 정밀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작년 초에 했는데 지금 450명을 했고 올해 1500명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방법을 좀 다양화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광희 위원   이게 취지라든지, 일-휴식 연계로 해서 신관광 산업 활성화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좋은 시책이고 제도인 것 같은데 접근 방법을 좀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 사례를 보면 중국 남서부에 노마드족 성지가 된 다리포니아라는 곳이 있거든요.
  여기를 보면 지금 중국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성지가 되어 있습니다.
  원격 근무지라든지 한 달 살이 성지가 돼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까 이런 해외 사례라든지 또 강원도 양양 이런 사례를 참고하셔가지고 실질적으로 우리 도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획을 해서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사례 감사합니다.
최광희 위원   충남 문화 예술인 지원 사업이 18억 800만 원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최광희 위원   아까 박정수 위원님께서도 질의해 주셨는데 저는 그걸 보면서 느낀 것이, 대부분 생애 최초 창작 지원이라든지 신진 예술 창작 지원을 할 때 연령제한이라든지 이런 게 있더라고요.
  요즘 실제로 공중파 종편의 유명 드라마 작가를 보면 50대 이후에 신규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진출해서 지금 좋은 작품들을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삼십몇 세 이렇게 제한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제한하는 이유는 뭡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는 연령제한이 없는데요.
최광희 위원   연령제한이 없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생애주기별도 있고 연령제한이 없는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보면 217쪽에 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청년만.
최광희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청년만 그렇고요.
최광희 위원   청년도 있고 신진 예술 창작 지원에서도 있습니다.
  자료를 보세요, 217쪽 박스 안에.
  29세, 39세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제한을 두는 것은, 이게 사업비가 어떤 사업비죠?
  국비 지원입니까, 지방 전환 사업비입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방 전환 사업비입니다.
최광희 위원   그래서 이게 문체부 이런 데서 내려온 지침 때문에 그런 겁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게 구분을 생애 전환하고 신진 예술이라는…….
최광희 위원   아니, 글쎄 질문하는 요지가 이 제한을 두는 것이 문체부 이런 데서 지침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그러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아니면 도에서 직접 규제를 두는 겁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요, 저희가 이렇게 하는 겁니다.
  도에서 하는 건 아니고요.
최광희 위원   중앙 부처에서 한 게 아니고 재단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
최광희 위원   이게 뭡니까, 이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거는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건 중앙 부처에서 이렇게 내려온 것 같은데 그렇게 하시지 말고 도 자체적으로 문호를 확대할 필요는 있지 않겠습니까?
  그랬을 때 문제점이 뭐겠습니까?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중앙 부처의 제도 개선이라든지 적극적으로 문호 개방을 해서 넓혀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해서 나중에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 부분은 다시 확인을 해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또 보면 이 제도가 기존 예술인한테는 유리한데 신규 진입 하기에는 지원 근거라든지 이게 없어가지고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도 같이 개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나머지 여쭤보고 싶은 게 많이 있었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문해 주신 것은 생략하고, 마지막으로 233쪽을 보면 우리 재단 MOU 체결이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 비해서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2022년부터 협약을 맺어가지고 추진해 오는 것도 있고 1년도 안 된 것도 있긴 있는데, 거기 MOU 추진했다는 실적을 말씀 좀 해 주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MOU 체결한 실적이요?
최광희 위원   예, 233쪽 보면 18건이나, 많이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MOU는 많이 맺고 있는데 실적은 그렇게 많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죠?
  초창기고 얼마 되지 않고 했는데 내실 있는 실적을 제가 당부드리면서 질문드리려고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실제 실적을 말씀드리면 예를 들어서 저희가 국악방송하고 MOU를 체결해서 작년에 서천에서 중고제 행사를 했는데요, 국악방송에서 무료로 방송 녹화를 해서 방송 송출을 해 줬습니다, 235페이지 세 번째에 있는.
  그리고 그 위에 있는 서울관광재단 같은 경우도 저희랑 MOU를 체결해서 지금 서울관광재단에서 하는 해외 홍보라든가 해외 관광객 유치 이런 부분들을 -저희랑 같이 유치하는 부분을- 홍보하기 위해서 같이 협조를 하고 있고요, 그 아래 경기관광공사 같은 경우도 해외 관광객 유치라든가 홍보 이런 것들을 저희랑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234페이지 논산·서산·아산 문화재단의 기초문화재단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 이런 부분은 예술인 복지 관련된 설명회를 할 때 그쪽에서 협조해서 같이 진행을 하고 있고요.
최광희 위원   그런데 지금 말씀해 주시는 거 보면 심도 있거나 도민들이 또 문화 예술인들이 그렇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까 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알겠습니다.
  더 내실 있게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대표이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전에 업무보고 내용은 잘 들었고요, 몇 가지만 궁금한 것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CN갤러리에 대해서 앞서 이현숙 위원님과 위원장님께서 우려의 말씀도 주셨는데, CN갤러리가 ’22년도에 개관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기영 위원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는 1년 동안 온전히 운영을 해 왔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기영 위원   아까 업무보고 하실 때 지난해 방문객이 한 1만 7000여 명 정도 된다고 하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만 7083명 방문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 숫자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많다고 생각하세요,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부족하다고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미술관 관람객에 비해서는 적지 않은 인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기영 위원   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좀 더 많이 와야 되겠지만…….
박기영 위원   그냥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니까 1만 7000명은 일주일에 한 350명 정도, 한 달에 한 1450명 정도 방문한 것으로 돼 있는데, 저희들도 지난해인가 개관하던 해인가 거기 현장 방문을 한번 갔었어요.
  여러 가지 여건도 좋고 주변에 갤러리도 상당히 많고 또 유동객들도 많아서 어지간하면 상당히 많은 방문객들이 찾겠다 싶어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1만 7000명 정도가 다녀갔다고, 우리 대표이사님은 적정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제 생각으로는 좀 부족하지 않은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 적정한 게 아니고요.
박기영 위원   그냥 괜찮다?
  미술관치고는 많이 방문했다, 갤러리치고는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좀 더 확대는 해야 되는데 적지는 않다 이 정도…….
박기영 위원   지금 공주에서 2월 4일까지 르누아르 레플리카전이 열리고 있어요.
  제가 여기 세 번째 갔었는데, 제 페북에도 소개를 해 줬는데 토요일 날, 일요일 날 각 갤러리에, 조그마한 갤러리입니다.
  거기는 진짜 손바닥만 해요.
  한 300명씩 다녀갔다고 그러더라고요, 토요일 날도 그렇고 일요일 날도 그렇고.
  바글바글할 정도로 다녀갔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마 여기 CN갤러리보다는 여건이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녀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실 조금 기대치에 못 미친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CN갤러리가 출범할 때 충남 예술인의 중앙 진출 기회를 마련해 주고 또 충남의 문화예술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서 -여기 나와 있지만- CN갤러리를 오픈했다 이렇게 설명을 주셨거든요.
  그렇다면 정말 도전적으로 홍보 활동도 하고 또 여기 갤러리를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 좀 더 내실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국내 네트워크를 확장해서 좀 더 내실 있게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다음에 219쪽에 보면 3번에 ‘장애 예술 지원(지역 장애 예술 특성화 지원)’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요.
  대표이사님, 장애인 예술 활동하고 장애 예술인 활동하고 어떻게 구분하세요?
  장애인 예술 활동, 장애 예술인 활동.
  장애인 예술 활동은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이 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거겠죠.
  그렇죠?
  그런데 장애 예술인은 장애를 가진 예술 활동을 하는 전문적인 사람들의 활동이에요.
  그런데 이 3번은 어떤 쪽에 주안점을 두고 -포커스를 두고서- 3억 4000만 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하셨나요?
  이 내용에 보면 지원 사업에는 ‘장애 예술인’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협업 사업에는 ‘장애인 예술 교육’이라는 단어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게 장애 예술인을 위한 사업인지 장애인 예술 활동을 위한 사업인지 아니면 같이 혼재해서 쓰는 건지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
박기영 위원   이게 제가 의회에 처음 들어와가지고 첫 조례 발의로 개정안을 냈었던 내용 중의 하나인데, 실제 업무 담당하시는 분들도 장애 예술인과 예술인의 장애 활동을 혼동하더라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장애인 예술 활동은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고요, 장애 예술인이라는 것은 장애를 가졌지만 전문적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로 저는 이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실제 장애인의 예술 활동도 중요하지만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상당히 많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술인 등록증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단순히 구분하자면 그건데요, 장애 예술인 등록증, 단순히 구분하면…….
박기영 위원   글쎄요, 그렇게 구분해야 되는 부분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장애 예술인의 활동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거든요.
  사실 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그런 부분들이 많아요.
  물론 조금씩은 있어요.
  굉장히 특이하게 우리가 봐 왔고 ‘아, 저런 사람도 노래하네’, ‘아, 저런 사람도 춤을 추네’ 그런 활동을 하는 분들이 있기는 있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보편화되고 다변화돼 있어서 많은 분들이 장애를 가졌으면서도 비장애인 못지않게 아주 왕성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장애인의 예술 활동도 중요하지만 실제 장애 예술인에 대한 활동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런 사업들이 어정쩡하게,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것인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위한 건지 어정쩡하게 사업을 하지 마시고 실제 구분해서 -어떤 예술 활동을 위한 아니면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위한 사업으로 분류해서- 사업을 진행해 주시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은 세심하게 살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취지를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다음에 여기 보면, 간부 명단 받았어요.
  그렇죠?
  241쪽에도 보니까 간부 명단이 들어 있어요.
  여기에는 문화관광본부장에 김선욱 경영지원팀장님이 직무대리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241쪽에 보면 관광사업본부의 본부장이 이기진 본부장으로 나와 있는데, 어떤 게 맞는 거예요?
  여기에는 또 이기진 본부장이 없어요.
  무슨 내용이죠?
  이게 예전 거라고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예전 거 주신 거예요, 그러면?
    (○집행부석에서 저희가 드린 건 아니고요, 의회에서.)
  아, 의회에서 준비한 건가요?
  이게 재단에서 내놓으신 게 아니에요?
  그러면 이게 맞다는 말씀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기영 위원   이 자료를 보니까 혼동스러워서 제가 한번 여쭤본 거고요, 그렇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241쪽에 보면 관광사업본부의 이기진 본부장님과 또 관광산업팀 송혜민 팀장님 이렇게만 있고, 그 앞의 자료에 보니까 정·현원 현황에 5급·6급의 결원이 20명이에요, 47명 정원인데.
  현실이 그렇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저희가 3개 기관을 합치면서 우선 관광 쪽 정원을 충원하기 위해서 확장을 해 놓은 겁니다.
  그래서 정원을 지금 채워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박기영 위원   채워 가는 단계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왜냐하면 관광재단을 만들면서 그때 4명을 뽑아 놨었거든요.
  그래서 그 후로 인원을 증원하려다가 재단을 합친다고 그래서 인원을 안 채웠습니다.
  그래서 현재 인원을 채워 가는 중이고요.
  문화재단은…….
박기영 위원   언제쯤 되면 채워지려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올해 안에 빨리 채워야죠.
박기영 위원   올해 안으로?
  그러면 2024년도 관광 관련 사업은 포기하시는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올해 안이라는 게 도하고 빨리 협의를 해서 최대한 빨리 채워야 됩니다.
박기영 위원   지금 1월 다 지나고 내일모레면 2월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최대한 빨리 채우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여지껏 우리 의회에서 충원 문제에 대해서 항상 위원님들이 지적하면 바로 채운다고 그러는데, 연말되면 “내년에 채우겠습니다” 그러시더라고요.
  여기도 그러는 거 아닌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최대한 도하고…….
박기영 위원   지금 223쪽에 보면 차별화된 관광 도시 조성 사업 해가지고 워케이션을 비롯해서 자그마치 9개 사업에 대해서 올려주셨는데, 이 인원 갖고 어떻게 이런 사업들을 다…… 진행시킬 자신 있으신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하고 협의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충원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지금 충원이 됐다고 하더라도 업무 파악을 하고 서로 나눠서 -관장을 해서- 일을 진행시키려고 해도 몇 개월이 걸릴 텐데, 이제 인원 충원해서 업무 연찬 해서 이런 사업들을 추진하면 제가 보기에는 전반기는 그냥 지나갈 것 같은데, 6개월은 그냥 지나갈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어떻게 하실 거예요?
  여기에 보면 워케이션 충남 2억 4000 들이고, 또 관광 팝업스토어…… 이거는 외지에 나가서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박기영 위원   아까 설명하시는데 서울역도 가고 성수동도 가고 또 CN갤러리도 활용하신다고 하셨는데, 인원이 없는데 누가 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서두르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리고 9개 사업들 사업비 올려주신 거 보면 우리 충남과 관련되어 있는, 충남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하나 정도 개발했으면 좋겠다.
  보면 다른 데서 전부 다 하는 거거든요.
  워케이션 사업도 동해안 중심으로 속초·양양·강릉 이쪽에서 굉장히 성업하고 있는 사업들, 제주도도 마찬가지고요.
  또 관광 팝업스토어 운영하는 것도 이미 거제도나 이런 데서, 성수동 가서 벌써 여러 번 훑고 지나간 사업들이고, 홍보물 제작이나 기념품 제작은 모든 지자체, 기초단체까지 전부 다 하고 있는 사업들이고요, 전자 지도 애플 제작 이것도 마찬가지고, 또 충남-서울 공동 해외관광 마케팅을 1억 3000 정도 가지고 하겠다고 그러는데, 여기 여러 가지 사업 내용들 보면 어마무시한데 과연 1억 3000 갖고 이런 사업들을 해낼 수 있을는지 솔직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다음에 서해랑길 같은 경우는 아까 설명 들었지만…… 동해랑길·남해랑길 그거를 본따서 서해랑길로 이렇게 해 놨는데 이런 거 말고 정말 ‘아, 여기는 충남만 있다, 아, 이거 확실히 신선하다, 한번 가보고 싶다’ 그런 사업들을 한번 개발해 줬으면 좋겠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연구용역 주신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이런 데 치중하셔야 됩니다.
  이런 거 발굴해 달라고 연구용역 주셔야 되고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남들 하는 거 다 모방하고 베껴서 연구용역 결과물 나와야 다 뒷북치는 거고 뒷걸음질하는 거거든요.
  대표이사님 의욕 갖고, 여러 본부장님부터 팀장님들 상당히 많은 의욕을 가지고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위원님들이 걱정 않게 잘 이끌어 주시고, 특히 백제문화제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대표이사님한테 설명은 들었지만 저는 2024년이 너무 걱정되고 또 막연합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기왕에 백제문화제…… 티격태격하더라도 그래도 백제문화제재단에서 잘 이끌어왔거든요.
  그런대로 그냥 지나왔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우리 충남문화관광재단에다가 끌어들여서, 여기 지금 보니까 담당자도 없어요.
  이 일을 맡아서 하실 분도 없어요.
  이런 상황에서 과연 백제문화제가 어떻게 될 건지, 백제문화제지원팀장도 공석인 거로 되어 있는데 과연 우리 백제문화제……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도에서 가져왔는데 여기에 대한 책임자도 없고 또 일선 시군에서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그러고, 그러면 또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이런 형국 같아가지고 참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그런 것들 하나하나 잘 챙겨서 저희들이 우려하는 바를 불식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협의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서흥식 대표님, 고생 많으십니다.
  또 함께 배석하신 직원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존경하는 최광희 위원님께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충청남도 상호 관계라고 그럴까 아니면 역할 분담이라고 그럴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전에 언급을 해 주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고유의 업무를 계획하고 집행하는 데 있어서 충청남도가 걸림돌이 되죠?

(장내웃음)

  그런데 서흥식 대표님의 인품으로 봐서는 걸림돌이 있어도 걸림돌이 없다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예를 들어서 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하기가 어려운 영역에 있어서 전문가들을 충청남도로 영입해서 그러한 충청남도의 행정을 같이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충남문화관광재단 아니겠습니까?
  문화와 관광에 대해서 전문가들을 모셔서 충남의 문화관광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런 사안인데 저는 충청남도는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는 어느 기초자치단체를 보게 되면 똑같은 문화재단이 있어요.
  재단이 있으면 역시 그 기초자치단체도 공무원들이 하기 어려운 영역, 일들을 전문가들을 투입해서 행정을 하겠다라고 하는 의도인데 전문가를 모셔놓고 전문가가 아닌 공무원들이 통제를 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홍성문화재단이라고 얘기한다고 하면 홍성문화재단에서 홍성의 문화를 책임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전문적인 지식을 발휘해가지고 하는데 홍성군청의 6급 팀장이 들어와서 “그거는 이렇게 하세요” 그래서 “안 됩니다, 이렇게 해야 됩니다”라고 얘기하면 “시키는 대로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재계약 되죠” 이런 일들이, 쉽게 얘기해서 이와 유사한 단체에서 있다.
  그리고 문화관광재단뿐만이 아니라 어떤, 토목직이라고 해요.
  관련돼서 전문직을 모셔왔어요.
  그러면 자기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휘하려고 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6급 팀장 정도가 “그냥 저희 부서에서 시키는 대로 일 좀 잘해 주세요” 이러니까 전문가들이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중도에 나간다든지 또 팀이, 재단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한다라는 이런 부분이 많이 있었던 걸 봐왔는데 오늘 최광희 위원님께서 관련된 질의는 아니지만 유사한 질의를 하셨기 때문에 한번 대표이사님께 말씀드렸던 부분입니다.
  이건 이렇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충청남도와 충청남도문화관광재단은 소통이 잘돼서 제가 방금 말씀드린 그런 일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N갤러리에 대해서 모든 위원님들께서 다 말씀해 주셨어요.
  저도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CN갤러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겠습니다.
  CN갤리러가 서울 북촌에 2020년 10월에 개관을 했죠.
  보증금 1억 1000만 원입니다.
  월 임대료가 2200만 원입니다.
  주로 환산하면 1주에 440만 원씩 꼬박꼬박 임대료를 지금 지급하고 있습니다.
  계약직이 두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대략 두 분께 600만 원 정도가 지출이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관리비가 월 100만 원 정도 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매월 고정비만 월 3000만 원씩 지출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렇죠?
  다른 거는 다 뺄게요.
  다 빼고, 김옥수 위원장님께서 자료 요청을 하셔서 금방 자료가 왔는데 ’23년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작품 판매 현황 자료를 주셨어요.
  보니까 1회차부터 16회차까지 전시를 했고 진짜 판매가가 천차만별이네요.
  150만 원, 두 번째 작품 150만 원, 150만 원, 300만 원, 900만 원, 5만 원, 5만 원, 5만 원, 40만 원, 50만 원, 50만 원 쭉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런 거는 제가 생각할 때 CN갤러리가 활성화돼서 정말로 작품을 수집하는 애호가들이 와서 산 거는 아니고 그냥 기획 작가분들, 가까운 분들이 오셔서 인사치레로 매입을 하셨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지난번 행감 때도 말씀드렸지만 결국은 CN갤러리를 통해서 충남의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모이는 장이 돼야 되고 또 거기에서 이렇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작품 전시회를 한 거 보면 충청남도 출신 작가들이 CN갤러리에서 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준다는 기본적인 것은 찬성을 하나 CN갤러리가 정말로 전국에 있는 미술인들한테 ‘거기에 가면 좋은 작품도 볼 수 있고 참 괜찮은 갤러리야’ 이렇게 되려고 하면 충남 출신 미술인뿐만이 아니라 초청 기획전도 많이 해야 될 필요가 있겠다.
  유명한 작가들이 오셔서 거기에서 작품전을 했을 때 많은 미술인들한테 ‘아, CN갤러리는 참 수준 높은 갤러리야’ 이렇게 되지 우리들만의 리그를 언제까지 할 수는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24년도에는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어떤 수준에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서 초청 작가전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상근 위원   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1년, 2년 이렇게 CN갤러리가 진행이 되는데 지금과 같이 똑같은 형태로만 간다고 하면 그다음에 질의하시는 위원님들은 CN갤러리의 존폐 문제를 거론하실 수도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212쪽의 충청남도청 문예회관 기획 공연은 우리 위원님들께서 자세하게 말씀을 해 주셔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는데, 또 여기 보고 자료에도 대형 현수막을 문예회관에 걸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그런 ’24년도가 되겠다라고 말씀하셔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자치안전실 업무보고 들을 때 운영지원과에 이 말씀을 드렸어요.
  “문예회관에 조수미 씨가 와서 공연하는데도 불구하고 밖에는 현수막 하나 없는데 왜 이런 거냐” 이렇게 제가 질의를 드렸었거든요.
  그때 뒤에 앉으셨던 운영지원과 과장님께서 쪽지를 자치안전실장님한테 전해 주시더라고요, 그거는 문화정책과 소관이라고.
  그래서 운영지원과나 문화정책과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 우리 관광재단에서 앞으로 어떤 고민이 있든지 간에 거기에 걸맞은 대형 현수막도 꼭 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산 2억이라고 아까 위원님들 말씀하셨고 답변 말씀에 농산물 홍보를 위해서 굉장히 유익한 노래하는 대한민국 가요제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
  이 예산을 세우지 말았어야 되는데 저희 위원들이 세워가지고 문화관광재단 여러분들께서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죠?
  이 예산이 문화관광재단에서 기획을 해서 이거 하겠다라고 기조실에, 문화관광국에 예산 달라고 한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떠맡아서 하는 건데, 이 부분은 정말로 직접 관람하신 김옥수 위원장님께서 장점도 있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우리가 굳이 농산물 홍보를 위해서 노래하는 대한민국에 2억씩 들여가면서 할 필요는 없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20쪽, 지역 인재 양성 창의 공동체 구현에 16억 1800만 원 예산이 편성돼 있고요, 아까 설명 말씀에 8개 사업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질의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8개 사업에, 지역 대학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하고 그 전공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지 않으면 뭔가 그 학생들한테 -자리를 잡기까지- 우리 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 창의 공동체 구현 사업을 통해서 해 주는 것이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궁금합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 답변은 담당 본부장이 대신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입니다.
  그동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좀 미흡했던 것들이 사실입니다.
  다만 올해부터 저희가 그런 문제점들을 인식하고서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청소년 취업 진로 캠프 같은 것들을 중고등학교 대상으로만 운영을 했었는데 올해는 대학과 연계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 내에 있는 문화예술학부의 대학생들이 졸업 이후에 자기들 주전공 이외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취업할 수 있는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일단 올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들에 대한 정책들은 -늘 말씀하신 것들이- 부족함이 없어서 저희들 하는 사업들도 가능하면 청년들이 참여를 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머무르는 데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그 자리에서 설명하고 소개를 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계속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대학에서 문화예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실제 집은 서울이든 대전이든지 간에 홍성에서 아니면 서산에서, 보령에서 자기가 원하면 거기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특화된 사업을 저는 우리 관광재단한테 지금 말씀을 드리고, 그런 프로그램이 유사한 게 있다 하더라도 특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 드리는 겁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모 대학 학과장과 그 일로 해서 다음 주에 만나기로 돼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진지하게 대화를 하셔가지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상근 위원   존경하는 박정수 위원님께서 기부금품 모집 컬-프랜드 사업 아까 말씀을 해 주셨고 또 대표님께서 답변 잘해 주셔서 궁금한 거는 없습니다만, 과연 이게 해가 지나면 그다음 연도에 똑같은 사업에 대해서 발전시키려고 하는 의지가 우리 문화관광재단에 있는 것인가 저는 이렇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물론 예산이 똑같다고 해서 발전의 의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컬-프랜드 사업은 항상 2200만 원입니다, 예산이.
  그렇게 볼 때 그냥 매년 하던 사업이니까 한다, 이렇게 위원회 입장에서는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조금 대차게 한번 해 볼 수는 없습니까?
  생각의 전환을 해서, 15개 시군에 모두 기업인협의회가 있고 충청남도도 기업인협의회가 있을 테고 그러면 이런 기업인협의회와 미팅도 하고 기부금 모집에 관해서 적극성을 띤다고 하면 얼마든지 지금과 같이 1억, 1억 500, 2억 이 정도 선은 훨씬 넘어갈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인력이 부족해서 그러신가요?
  아까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님께서 지금 20명 정도가 결원이 돼 있는데 어떻게 사업을 할 수 있겠느냐 이 말씀도 주셨어요.
  한계가 있는 겁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기부금품 모집 사업의 목표가 작년 같은 경우는 1억이었는데 일단 올해 목표는 2억으로 잡아놨습니다.
  물론 2억을 해서 100% 올린 게 전부는 아니지만 최대한 목표를 높게 해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이 컬-프랜드 사업을 매년 하면서 최고 정점이, 이게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 아니겠습니까?
  2021년까지 2억 300만 원 모금했던 게 최정점이었고 그때 씨티재단이라는 곳에서 1억을 기부했기 때문에 그나마 2억이라는 기부금이 모여졌던 건데 씨티재단이 빠져나가고 이렇게 되니까 이제는 거의 이 기부금품 모집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특히 우리 문화관광재단에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 한번 획기적으로 개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잘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남 메세나협회는 ’24년에 출범이 가능한 겁니까?
  작년 행감 때 ’24년도에는 충남 메세나협회가 출범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던 부분이거든요.
  가능하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추진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추후에 관련해서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232쪽, 행감 처리 상황을 보니까 외국 관광정책에 대해서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 달라고 하는 의회의 제언이 있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작년 행감 때도 우리 대백제전의 해외 관광객 유치 목표가 2만인데 굉장히 저조했다라고 말씀을 드렸던 바 있고 그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잘하려고 하면 평소에 해외 쪽과 유대 관계를 잘 맺어야 되니까 우리 관광팀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문화관광국 쪽에 말씀을 드렸었어요.
  그래서 이 부분도 문화관광국 쪽에서는 신경을 써야 될 문제고 문화관광재단 같은 경우는, 제가 김태흠 지사님과 7박 8일 중국 갔을 때 한국관광공사 지사 분들이 계속 같이 배석을 하셨어요.
  관광공사 해외 지사 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네들을 평소에 활용하고 소통하면 해외 관광객 유치하는 데 충청남도가 굉장히 도움이 될 텐데 평소에는 전혀 그런 소통이 없다.
  그러니까 돌아가면 그런 부분도 같이 협의를 해서 해외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충청남도가 소통하는 그런 역할을 의회가 해 달라 이런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충청남도의 문화관광재단이 앞장서서 각 해외의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네트워크를 잘 구성한다고 하면 앞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제언의 말씀을 끝으로 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감사합니다.
이상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보충 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보충 질문은 아니고요,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거기에 대해서 제안을 한번 또 드린다면 우리 문예회관에서 공연하는 자체를 갖다가, 행정문화위원은 상임 부서이기 때문에 저희들한테는 그때 문자를 한번 보내 주시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해 봅니다.
  저희가 사실은, 이번에 조수미 공연 하는 것도 저는 대표님을 통해서 들었기 때문에 그때는 이미 임박했고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한테만큼은 ‘그게 언제쯤 있습니다’ 이렇게 미리 문자를 주시면 어떨까라고 제안을 해 보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3분 정회)

(16시13분 속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올 한 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박정수 의원 대표발의)(박정수·이종화·김석곤·김응규·김민수·안종혁·박기영·정병인·오인철·정광섭·홍성현·방한일·이현숙·김선태·김옥수·이상근·김명숙·이철수·안장헌·오인환·이재운·윤기형·전익현·구형서·신순옥·주진하·편삼범·박정식·지민규·이용국·유성재·이연희·박미옥·최광희·김도훈·윤희신·김기서·김복만·신영호 의원 발의)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을 발의하신 박정수 위원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의원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박정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본 의원과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서른아홉 분의 의원님이 공동발의 해 주신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본 조례안을 공동발의 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본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 제3조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였고, 안 제4조는 문화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기관·단체 및 개인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 제5조에서는 문화콘텐츠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연구과제 공모와 선정된 개인·기관 및 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6조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정보 제공을 위한 시설 설치와 문화콘텐츠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규정하였습니다.
  안 제7조에서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 관련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발전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 조례안은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놓아드린 조례안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입법 자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기에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고려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3.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김미희 수석전문위원님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미희   수석전문위원 김미희입니다.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입니다.
  이 조례안은 2024년 1월 11일 박정수 의원 등 39인의 의원이 공동발의 한 안건으로 1월 15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제정 이유, 주요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쪽 검토 의견입니다.
  이 조례안은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13조제2항제5호,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3조제1항, 콘텐츠산업 진흥법 제3조의2에 규정된 자치단체의 사무로 조례 제정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콘텐츠산업은 제조업, 방송통신업, 관광업 등 타 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며 연쇄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한국의 문화콘텐츠산업 시장 규모는 약 819억 달러로 세계 7위 수준이며, 2026년까지 연평균 4.26%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류를 통한 관광객 증가와 관련 매출 증가에서 보이듯이 문화콘텐츠가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성은 계속 증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지역 문화·관광·산업 측면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은 타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록 4. 검토보고(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

○위원장 김옥수   김미희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의하신 위원님께 할 것인지, 송무경 국장님께 하실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장헌 위원님.
안장헌 위원   잠깐 조례를 검색해 보다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필요한 조례이고 그래서 박정수 위원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스포츠 메카도 관련 기추진 사업으로 돼 있는데 우리가 e스포츠 또한 문화콘텐츠로 인식을 해야 되는 거죠?
박정수 위원   제 개인적으로는 e스포츠 산업이 문화콘텐츠 하나의 범주는 맞는데 만약에 충남 e스포츠라고 한다면 그거는 조금 아니지 않을까, 그냥 e스포츠 자체로는 문화콘텐츠가 맞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래서 지금 저희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하게 된 정보문화산업 진흥 조례와 우리 콘텐츠 조례의 차별성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산업 전반을 볼 것이냐 아니면 콘텐츠를 생산하고 그걸 유통하는 걸 중심으로 볼 거냐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을 텐데요, 콘텐츠 중에 문화적 요소가 있는 게 콘텐츠라고 법에 규정돼 있더라고요.
  그러면 콘텐츠, 예를 들면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있는 거잖아요?
  거기에는 문화적 요소가 없는 일반 기업들도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조례가 단순히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그리고 우리 문체국뿐만 아니라 예를 들면 기획경제위원회가 소관하는 산업경제실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문화적 요소가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여기 있는 여러 가지 관련 산업에 대한 특성화와 그와의 차별성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박정수 위원   제가 이 조례를 관심 있게 봤던 거는 어떻게 보면 이 조례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충남에 없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은 어떻게 보면 하드웨어냐 아니면 소프트웨어냐 그런 구분이 좀 있어야 될 것 같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문화적인 요소를 갖고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소프트웨어적인 기술이 결합돼서 어떤 상품이라고 하면 상품일 수 있는 걸 생산해 내는 하나의 산업군이란 말이에요.
  그거를 지원하기 위한 충청남도의 의지다, 그런 식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래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거 정보통신산업 진흥법도 함께 통할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정체성 또한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이런 조례와 정보통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런 것들이 사실은 시너지가 가장 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조례에 적극 찬성하면서, 향후에 이런 조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이런 정체성을 더 강화하고 또 정보통신산업과 연계성을 이 조례가 아니더라도 정보문화산업 진흥 조례에 근거해서 함께 연동해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같이 한번 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이 조례안은 위원님들의 사전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해 충분히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므로 토론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도지사 제출) 

(16시24분)

○위원장 김옥수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2항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송무경 국장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위원장님, 이상근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 활동에도 충남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좌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통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 이유를 말씀드리면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관련된 행사 준비와 조직 운영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과 지원 사항을 위해 2006년 3월 20일 제정된 조례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2022년 종료되고 2022년 12월 29일 법인 해산 이사회 의결과 2023년 6월 30일 청산 종결에 따라서 목적 사업이 달성되어 조례를 폐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의 폐지입니다.
  이상으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 조례안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추진을 위해 제정하였으나 행사 종료로 목적 사업이 달성되어 폐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원안대로 심의 의결 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5.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위원장 김옥수   송무경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김미희 수석전문위원님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미희   수석전문위원 김미희입니다.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입니다.
  이 조례안은 2024년 1월 11일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안건으로 1월 15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었습니다.
  폐지 이유 및 주요 내용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쪽 검토 의견입니다.
  이 폐지조례안은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종료에 따라 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과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폐지하려는 것으로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목적 사업 달성으로 이사회 해산 의결 및 청산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향후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계획이 없어 조례의 실효성이 상실된 것으로 조례 폐지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록 6. 검토보고(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위원장 김옥수   김미희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계룡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사실 이 조례가 만들어진 지가 2006년이니까요, 조직위가 구성돼서 근무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아마도 10여 년 됐겠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안장헌 위원   10년을 준비해서 -때가 아주 좋을 때 한 건 아니어서- 우리가 노력을 투자한 만큼의 100% 성과를 냈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저는 이런 특별한 조직에 관련된 조례가 폐지될 때 어떤 성과를 내었고 우리가 얼마를 투자했고 어떠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최소한의 내용들이 첨부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행정적인 절차로서만 이 조례가 폐지되고, 우리가 또 하나의 조직이 생겼다가 없어진 것들을 이렇게 그냥 보낸다면 우리 의회가 가지고 있는 도정에 대한 감시·견제 그리고 우리가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신중히 할 때와 정확히 성과를 체크해야 될 때의 의미를 좀 더 깊이 돌아봐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그런 성과 보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걸 다 논하기 힘들겠지만 향후에도…… 아마 책자로 준비된 성과 보고서는 당연히 있겠죠.
  그것들을 해서, 우리가 이런 큰 조직도 만들고 나름의 큰 국제 행사를 해 봤는데 이런 게 이랬고 저런 게 저랬다라고 하는 것들은, 우리 도민들의 공감하에 이런 것들이 될 수 있도록, 특히 의회에도 그런 것들이 잘 논의돼서 결과로서 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다음에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국장님, 축하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자·출연 기관 또 산하기관이 몇 개나 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출자·출연 기관이 문화관광재단 그리고 역사문화연구원…….
최광희 위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최광희 위원   유교문화진흥원 또 체육회, 장애인체육회가 있죠?
  6개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6개입니다.
최광희 위원   제가 뉴스를 보다 보니까 지사님께서 산하기관하고 출자·출연 기관 직원들에 대해서 연봉제 실시를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렇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최광희 위원   본 위원도 몇 개 단체에 대해서 연봉제 실시를 얘기했는데, 우리 위원들이 얘기할 때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는데 지사께서 연봉제 실시를 말씀하셨는데 그게 추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현재 일부 진행이 안 되는 그런 단체가 있는 걸로, 그러니까 현재 논의되고 있는 단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그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해 가고 있고 올해 그 사항에 대해서 해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예, 그렇게 하시면서 제가 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린 게 있거든요.
  같이 좀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리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또 한 가지는 사무위탁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출자·출연 기관 위탁 시 -대부분 저희가 검토해 보면- 관련 부서에서 본연의 업무로 추진해도 될 것을 약간 위탁해서 처리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좀, 실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도 본청이라든지 관련 부서에서 처리해도 무방한 사무도 많이 있는 것 같으니까 좀 세심하게 고려하셔가지고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앞으로 그 사항에 대해서는, 꼭 어떤 출자·출연 기관이 추진 안 해도 저희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정밀히 반영해서 저희 공무원들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시고 체육 행사 관련해서 말씀드리는데 체육 행사가 보면 체육회장기 행사도 있고 도지사기 행사도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도지사기 행사 같은 경우에는 제가 1년 반 동안 쭉 지켜본 결과, 도지사기라고 하면 최소한 도지사님이 참석하셔가지고 격려도 해 주시고 이렇게 해 주셔야 되는데 지금까지 도지사기 하면서 참석한 경우는 거의 못 봤어요.
  도지사기 때 지사가 안 오시면 부지사라도 오셔야 되는데 부지사도 안 오고 또 국장도 안 오고, 과장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떤 경우는 과장도 안 오고 팀장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 민망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시지 말고 방법을 좀 개선해서, 그렇게 하고 또 그게 뭡니까?
  개회식 한다고 해서 가보면 똑같아요.
  뭐 내빈 소개·축사, 거의 이런 식으로 하고 말거든요.
○위원장 김옥수   잠시만요.
  최광희 위원님!
  지금은 이 조례 폐지에 대해서 다루는 거니까…….
최광희 위원   이거 안 끝났어?

(장내웃음)

○위원장 김옥수   이거 끝나고 난 다음에 질의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조례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이 조례안은 위원님들의 사전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해 충분히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므로 토론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충청남도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합니다.
3.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계속) 
다.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6시34분)

○위원장 김옥수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을 상정합니다.
  송무경 국장님은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입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 2024년 첫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문화체육관광국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은 의회와 더 소통하면서 도민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 영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진배 문화정책과장입니다.
  강남식 문화유산과장입니다.
  박성철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이주영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인    사)

  그리고 미술관개관준비단장은 개방 임기제로 현재 선발 절차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성일 전 문화정책과장은 세정과장으로, 이헌희 전 체육진흥과장은 건강식품과장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업무보고 자료를 중심으로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2024년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 그리고 참고 사항 순입니다.
  먼저 92쪽 기본 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4과 1단 21개 팀으로 2023년 12월 3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미술관개관준비단이 신설되었으며, 상반기 정기 인사를 반영한 현재 기준으로 정원은 94명이며 현원은 91명입니다.
  93쪽 주요 기능은 서면으로 대체 보고 드립니다.
  94쪽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4459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 9조 9100억 원 대비 4.5%입니다.
  95쪽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입니다.
  금년도는 민선 8기 3년 차로 도민께서 도정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더욱 고조되는 시기로, 우리 도 특색과 특장을 살린 정책을 발굴하고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도정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96쪽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체계적인 예술 활동 지원입니다.
  국립예술단은 도·시군 예술단으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통합 모델 및 조례안을 마련하여 2025년도에 도립예술단을 차질 없이 출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외 지역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공연과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예술인 활동 강화를 29개 사업 8008억 6000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 예술인 창작 공연지원, 청년뮤직페스타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금년 1인당 지원액이 13만 원으로 확대되며 편익성 증대 시책 추진을 통해 이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며, 지방문화원에는 9개 사업 39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향토 문화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97쪽 충남 문화생활 인프라 구축 및 문화 사업 육성입니다.
  우리 도는 e스포츠 경기장, 의병기념관, 예술의전당, 충남미술관 등 도를 대표하는 명품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e스포츠 경기장은 5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병기념관은 홍예공원 내 보훈관, 독립운동가의 거리와 연계해 건립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금년도에 재정 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예술의전당은 국제지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절차 중으로 민선 8기 내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미술관은 6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 계획이며, 미술관 개관 전 예술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충남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중 아산에서 대통령 배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충남 e스포츠 정기 리그도 지속 추진 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 조성한 콘텐츠 게임 기업 육성 1호 펀드에 이어 189억 원 규모의 2호 펀드 조성을 통해서 기업 자금 조달 및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문체부 공모 선정 된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 추진 하여 콘텐츠 창의 인력을 양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98쪽 지역 우수 자원을 활용한 문화 도시 조성입니다.
  섬 비엔날레는 투 트랙으로 진행 중으로 우선 주제관은 금년도 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도 상반기 착공토록 하며, 조직위 설립은 7월에 법인을 정식 출범 하고 조직위 사무처를 구성하여 비엔날레 종합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공주·논산·부여 금강 권역 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문화 플랫폼 사업은 4월 초까지 차질 없이 착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시설 및 사립 박물관 운영 지원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서울 전시장 CN갤러리는 연중 운영 하며 8월에는 도립미술관 개관 기획 전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홍성문화도시는 금년 사전 절차 이행과 예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5년 최종 지정토록 노력하고, 창작스튜디오는 3월 준공 후 개관전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99쪽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으로 미래가치 창출입니다.
  충남의 우수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국가 문화재 승격과 도 문화재 지정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재 192개소 관리 강화와 국가 지정 문화재 127개소, 도 지정 문화재 80개소에 대한 보수 정비 사업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형 문화유산 전승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승 지원금 및 공개 행사 등에 31억 원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향교·서원, 전통 사찰 등 지정 문화유산 67개소를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대비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및 순례문화센터 건립, 순례길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마곡사 수련체험관, 수덕사 복합문화센터 건립 그리고 인취사 명상수련체험관 등 불교 체험 수련 공간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금년 5월이면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서 조례 제·개정 및 분류 체제를 개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00쪽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관광지 조성입니다.
  충청권 유교문화권 관광 개발 사업은 국비 124억 6000만 원을 확보하여 공정별로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충청 유교문화권 관광 진흥 사업은 금년도 문체부 주도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용역 완료 후 4개 시도로 배분될 예정으로 용역 시행 시 우리 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천 갯벌과 돈암서원 보존 관리를 위해서 3억 원을 지원하고 세계유산 관광자원화를 위해 2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내포 천주교 유적군 및 태실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를 위해서 연구 및 학술 토론회 개최 등 기반을 다져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주·부여 백제고도 한옥 건립 확대를 위해서는 백제 한옥 표준 모델 개발을 금년 내에 완료하고 내년부터 선도 사업으로 백제고도 한옥을 건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백제왕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 관리를 위해서 50개 사업에 709억 원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위탁 운영과 노후 시설 보강 공사를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1쪽 충남 체육 위상 강화를 통한 도민 자긍심 고취입니다.
  도 직장팀 전력 보강 및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 하여 제105회 전국체전 3위 그리고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5위 목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며,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 성공 개최를 위해 테니스장 등 대회 경기 시설 인프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82개의 전국 규모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여 지역 체육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동절기 공사 중지, 자재 수급 애로 등의 사유로 공사가 다소 지연되어 있으나 금년 10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위탁 사업 선정 기관과 세부 프로그램 마련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천안동부스포츠센터와 백마강 인공 카누 슬라럼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2쪽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체육 복지 제공입니다.
  걷쥬는 전 도민 걷기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 추진하되 인센티브 지원 증가로 인한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서 앱 고도화를 통해 수입 창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제고를 위해 장애 청소년 교실, 어울림·동호인 대회 개최 등을 지원 확대 하고 전문 체육지도사 배치, 동·하계 대표선수 훈련비 지원 등 장애인 전문체육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장애인과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강좌 참여 확대를 위해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월 이용 한도를 9만 5000원에서 유소년은 월 10만 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으로 증액 지원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인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파크골프장은 금년도 민선 8기 30개 조성을 마무리하고 또한 도립파크골프장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금년 10월에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103쪽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사업 육성입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서 금년도 ‘프리(pre) 방문의 해’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선포식, 앰버서더 위촉 등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팝업스토어, 캠핑페스티벌 등 맞춤형 이벤트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워케이션 충남과 충남 한 달 살기도 전년 대비 대폭 확대 운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금년도에 투어패스를 운영하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축제 명품화를 위해서 글로벌 축제 문체부 공모 세 곳 중 한 곳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도 차원에서 준비한 1시군 1품 축제 사업을 통해서 지역축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광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4쪽 전략적 마케팅 강화 및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입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최근 유행하는 인증 챌린지 등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을 제작하고 팸투어, 박람회, 홍보전, 관광상품 개발 등 국내외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백제문화스타케이션 등 6개 사업을 본격 추진 하며 국비 확보를 통해 후속 사업도 적극적으로 연계 추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부 내륙권 관광 개발 7개 사업은 금년도 3개의 사업을 준공 예정이며, 서부 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은 개발 사업과 연계해서 관광 코스 및 상품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계룡산 관광자원을 이용한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계 관광자원 개발 사업도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서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5쪽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상황입니다.
  총 13건 중 1건을 완료하였고 12건은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완료된 사항을 먼저 말씀드리면 지역축제 지원 정보 공개 철저 관련해서는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였으며 앞으로 관련 정보 공개 및 균등한 기회 제공을 통해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진 중인 12건에 대해서 보고드리면 충남 관광 홈페이지 관리는 등록 사진을 현행화하였고 등록 게시글에 대해서 신속한 답변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해 나가며, 2번, 흥타령 축제 추경예산 반영과 관련해서는 이번에 도 재정 부족으로 본예산에는 확보하지 못했으나 2회 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5개 종목 경기장의 국제 대회 기준을 확보하고 대회 전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번, 야영장 관리·점검 철저 관련해서는 상반기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불법 야영장 전수조사를 통해서 시정 조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음식 문화 홍보 방안 관련해서는 충남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축제를 연계한 관광 상품화 전략을 마련하고 음식 문화와 연계한 신규 상품을 발굴하여 적극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 소송에 대해서는 현재 행정 소송의 변론 기일이 4월 4일로 통제됨에 따라서 소송대리인을 통해서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출자·출연 기관 정관, 예산, 조직, 인사 등 관리 철저와 관련해서는 정관 및 제 규정을 분석해서 적용 가능 한 표준안을 마련하고 제시하여 소관 기관에 개정을 권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덟 번째, 충청남도문화재위원회 운영 개선과 관련해서는 경미한 현상 변경 등은 시군 문화재위원회에서 자체 처리 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무형문화재 전승을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관련해서는 전승자 대상 교육 등 체계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전승자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확대 추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 번째, 백제문화제 포스터 제작 시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말씀과 관련해서는 향후 백제문화제 포스터 선정 시 공주, 부여에 백제문화제의 정체성과 그리고 역사적 의미를 반영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한 번째, 대백제전 국제 교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관련해서는 문화관광재단으로 국제 협력 관계 업무를 이관하여 향후 대백제전 개최 시 연속성 있게 국제 교류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립예술단 관리 철저와 관련해서는 도·시군 그리고 예술단으로 구성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서 통합 모델과 조례안을 금년도까지 마련해서 체계적으로 관리 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10쪽부터 122쪽까지 도정 질문, 5분 발언 및 MOU 체결 추진 상황과 참고 사항은 서면을 통해 갈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드렸습니다만,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물음을 주시면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께서 개진해 주신 의견과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7. 업무보고(문화체육관광국)

○위원장 김옥수   송무경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개인 일정이 바쁘다 보니까 속도위반을 했습니다.
  아까 말씀대로 첫 번째는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출자·출연 기관, 산하 단체 직원에 대한 연봉제 실시 문제하고요, 또 사무위탁에 있어서 세심한 검토를 부탁드리고, 체육대회 말씀드리다 끊어졌었는데 도지사기 체육대회의 여러 문제점 말씀드렸잖아요?
  그랬을 때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내용도 그렇고 통합으로 한번 시군별로 도지사기 체육대회를 검토해 주시면 어떻겠나 제안을 드리고, 또 체육회장 배 대회도 -계속은 못 하겠습니다만- 하고 싶어 할 텐데 체육회와 협의해서 상하반기를 한다든지 분기별로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조금 개선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체육회라든가 시군과 협의해서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도지사기 행사와 관련해서 그렇지 않아도 지사님께서 지사님이 참석이 어려우면 양 부지사라든가 아니면 국장이 참석하도록 하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최광희 위원   당부의 말씀도 있었는데 잘 이행도 안 되고 해서, 실질적으로 행사에 가면 개식, 식 위주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전반적으로 한번 재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국 보면 업무량이 많기 때문에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하고 소통을 한다고는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실례로 보면 무슨 시책이나 업무 추진 시 보면 저희 위원들도 대부분, 대부분은 아닐지라도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신문이나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 또 시군을 통해서 소식을 듣거나 타 사회단체, 도민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아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그런 소리를 들으면 같은 위원회 위원으로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많이 있으니까 금년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고 위원님들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져서 그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지역의 도 행사라든가 아니면 시책에 대해서 미리 위원님들께 말씀드리고 상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간단한 거만 물어보겠습니다.
  97페이지 보면, 충남미술관 이게 7월에 착공이 가능한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7월 착공을, 현재 사업자 선정, 그러니까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6월까지 끝나면 7월에 바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박정수 위원   지금 어찌 됐든 준비가 다 되어 있다는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박정수 위원   그리고 98페이지의 창작스튜디오 관련해서 3월 달에 운영 계획이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현재 이거는 현대에서 지어서 저희한테 20년간 무상으로 하는 사항인데 이 사항도 제가 둘러봤더니 현재 대부분 건물의 골조라든가 지어 있고 3월 정도에는 개관식도 해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박정수 위원   이게 약간 늦은 감이 있죠, 원래 본 계획보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조금 지연이 됐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문화재 등록과 관련해서 작년에 얼마나 등록이 되어 있는지, 혹시 나중에라도 자료 좀 한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문화재 지정 등록 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박정수 위원   충남도에 새롭게 등록된 문화재를 알고 싶어서, 이것 좀 한번 나중에라도 자료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무형유산 전승자 있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박정수 위원   지원금과 관련해서 어떤 무형 문화유산인지 이것도 좀 알고 싶거든요, 어떤 분들이 이런 전승자 지원금을 받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현재 보유자가 48명이고 또 연세 드셔서 계속 전승을 할 수 없는, 당시 보유자였다가 하신 분이 일곱 분 계십니다.
  그리고 전승을 하기 위해서 그 밑에서 전승 교육을 받는 전승교육사가 30명인데, 저희 무형문화재가 총 55개 종목이 돼 있는데 상세한 내용은 자료로 -구체적인 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전통 사찰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박정수 위원   이게 전통 사찰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그 사찰에서 신청을 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도 문화유산과에서 나름대로 능동적으로 그거를 찾아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사찰에서 신청합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아무리 오래됐어도 사찰에서 신청을 안 하면 따로 전통 사찰로 지정되지 않는다는 거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지금 절차상으로는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조사 이런 것도 하기 때문에 그런 걸 통해서 어느 정도 발굴해 나갈 수는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혹시 전통 사찰이 됐을 때 장단점이 있을 거 아닙니까.
  오래된 절에서, 전통 사찰로 지정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찰도 있는 거 아니에요.
  그 이유가 뭘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제가 알기로는 일단 전통 사찰이 되면 여러 가지 문화재 보수라든가 어떤 시설 보수에 대해서는 지원을 받는데, 또 지원받는 거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산도 해야 되고 이런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박정수 위원   혹시 충남도에서 그 파악이 되어 있을까요?
  전통 사찰로 되려면 한 100년 이상인가요, 지금?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50년 이상.
박정수 위원   50년 이상이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박정수 위원   아, 그거밖에 안 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보통 문화재 이런 것도 50년 이상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전통 사찰도…….
박정수 위원   전통 사찰 지정이 50년밖에 안 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50년 이상.
박정수 위원   그러면 1970년대 초, 60년대 초 이렇게 만들어진 사찰들도 전통 사찰이 된다는 얘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기준이 그렇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정수 위원   그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박정수 위원   100년쯤 돼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게?
  너무…….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일반적으로는 그런 사찰들이 지정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기준이 50년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송무경 국장님, 반갑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반갑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리고 함께 뒤에 배석하신 공직자 여러분, 모처럼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박정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와 같이 충남미술관 건립은 2025년 12월 개관 목표로 올해 드디어 착공을 하게 되는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26년 개관 목표입니다.
이상근 위원   ’25년 12월 개관 목표를 했다가 지금 또 2026년으로 옮겨졌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차질 없이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충남스포츠센터는 개관을 목전에 두고 있죠?
  몇 월 달에 개관합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스포츠센터 그것도 현재 4월까지, 원래는 올해 하기로 돼 있었는데 아까 말씀드린 거와 같이 자재 수급이 어렵다든가 코로나 문제로 인해가지고 10월 말로 계획이 돼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자료 주신 거 보니까 위탁을 줘서 운영하시겠다,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있으신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조례를 제정한 다음에 위탁계약도 할 계획입니다.
이상근 위원   내포신도시에서 주민들 만나보면, 내포신도시의 63%가 홍성 지역이고 37%가 예산 지역인데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 권역에 건립이 되는 거잖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그래서 홍성 쪽에 계신 주민들께서 걱정을 또 많이 하시더라고요.
  우리가 이용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고 불편함이 없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충청남도에서 운영을 하는 거고 지은 거니까 홍성 군민이든 예산 군민이든 저쪽에 있는 천안 시민이든 아산 시민이든지 간에 이용하시는 데 아무 불편이 없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렇겠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지금 말씀하신 사항과 같이 내포는 홍성, 예산 또 조합도 하나로 설립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의 권역이기 때문에 전혀 그런 불편이 없도록 저희가 철저히 -조례 제정 과정에서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요즘에는 김태흠 지사께서 무슨 사안만 있으면 내포신도시 관련해서 홍성과 예산이 너무나 갈등이 심하다 이런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 이런 소소한 부분부터 양 지자체 군민들께서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조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저희가 미리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로 우리가 걱정했던 지방재정 투자 심사 통과가 됐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올해 설계에 들어가는 겁니까?
  실시설계 들어갔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지금 국제지명 절차라고 설계를 이제…….
  이것은 예술의 전당이 괜찮은 예술 작품 건축으로 해서 국제적으로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그게 되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이제 걸림돌은 해소가 됐고 절차대로 우리가 사업을 진행하면 문제가 없겠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심사라든가 이런 절차는 다 해소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근 위원   예, 아까 설명 자료에서도 언급을 하셨는데 이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문에 테니스장이 내포초등학교 옆에 건립이 되는 거로 모든 홍성·예산 군민들이 알고 있거든요, 차질 없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국제 규격, 규모의 테니스장이 들어서는 거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그 행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당연히, 또 저희가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이상근 위원   ’27년도 하계 대회이기 때문에 진도를 상당히 빨리빨리 나가야 만이 경기장 건립에 차질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우리 충남체육회 그리고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체육 쪽에 굉장히 성공한 프로그램 하나가 걷쥬 프로그램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앱 고도화를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앱 고도화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저희가 5억이 잡혔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안 됐는데 현재 이게 52만 명, 53만 명 달성하면서 계속적인 도비 투여가 증가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광고 수입이라든가 그런 것을 시군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 이런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앱 고도화 사업 중의 하나가 어르신들께서 실제 걷지 않으시고 핸드폰을 흔들고 다니시면서 걷기를 늘리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GPS를 설치하는 사업도 이 고도화 사업에 포함을 시키겠다라고 제가 얘기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그거는 현재 개인정보 위치 추적과 관련되는 거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저희가 검토해 보니까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상근 위원   어떤 분이 말씀하셔가지고 GPS를 활용해서 사실 확인을 하겠다, 이런 정책적인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나 이 부분은 절대적으로는 해서는 안 되는 사항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설사 개인정보 보호법에 해당이 안 된다 하더라도 어떻게 어르신들 걷기 운동에 -걸었는지 안 걸었는지 확인한다고- GPS를 활용해가지고 이 사업을 하겠다라고 하시는 건지 저는 상당히 의아했었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다행으로 알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아닙니다.
이상근 위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걸으면 건강에 좋다라는 거 대한민국 국민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다 알 겁니다.
  그렇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런데 여기에 우리 예산이 지금 얼마가 소요되고 있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현재 올해는 23억 원에 시군 부담까지 잡혔는데 38억 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상근 위원   40억 예산이라고 치고, 이렇게 충청남도의 세금 40억을 들여서 이 걷쥬 사업을 하고 있는데, 물론 걸으면 좋다라고 제가 방금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행정에서 하는 것은 여기에 대해서 검증이 필요하다라고 저는 전부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바꿔서 얘기하면 15개 시군에서 표본을 추출해서 65세 이상 노인분들 열 분이면 열 분, 스무 분이면 스무 분, 이분들이 1년 동안, 6개월 동안 아니면 3개월 동안 걷기를 해서 지역의 보건소에서 기본적인 건강 측정을 하게 된다고 하면 건강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들이 변화가 있는지, 있으면 걷기 효과가 이렇게 좋다라고 입증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저는 필요하다라고 보는데 그러한 것들은 아무것도 없고 그냥 걸으면 좋다, 그러니까 걸으면 선물 드린다 해서 40억, 50억 예산을 들인다는 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는 조금 바꿔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거고 바로 이런 것이 걷쥬의 고도화가 아닌가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한번 이 부분도 충남체육회와 함께 같이 상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어제 우리가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업무보고 청취를 했습니다.
  충남체육회는 여러 가지로 적극적으로 하시고 예산에도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 장애인체육회 같은 경우는 사무처장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까, 우리가 장애인체육회 쪽에는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는 있겠지만- 예산 편성에 조금 인색하지 않았나라고 하는 관점에서 추경이 됐든 내년도 본예산이 됐든 장애인체육회 쪽의 의견을 잘 들어보시고 적절하다라고 생각되고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하시는 예산은 편성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리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정상적인 체육 활동을 하시는 분들보다 우리가 사회적으로 약자인 분들한테 더 배려를 해 드리는 게 맞다라고 생각하는데, 합리적인 예산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그 예산이 적다라고 한다는 것은 국장님 차원에서 다시 한번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체류형 관광 콘텐츠 발굴 사업이 있습니다.
  워케이션 충남 사업인데 이 사업은 지사님께서도 역점적으로 하시는 관광사업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자료를 보니까 충청남도 시군에서 같이 발굴을 해서 우리 충남에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명소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이렇게 워케이션 충남을 구현하면서 충남이 아닌 분들이 충남으로 많이 와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되고 그분들이 힐링하고 워케이션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거는 좋지만 우리 충남이 이런 워케이션 장소를 발굴하면서 과연 충남 사람들은 얼마만큼 여기를 이용하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 공무원들 워케이션 중요하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충청남도 공무원들부터 충청남도가 발굴한 워케이션 장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겠다라고 해서 제안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현재 저희가 분석해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60% 이상은 수도권 이쪽 지역에서 대부분 하고 있는 것으로…….
이상근 위원   바람직하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그렇게 했는데 공무원들이라든가 아니면 충남에도 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우리 사람이 더 소중한 거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CN갤러리에 대해서 좀 전에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도 언급을 했었습니다.
  국장님께서도 이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022년 10월 서울 북촌에 개관을 했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보증금 1억 1000만 원입니다.
  월 임대료가 2200만 원입니다.
  주로 환산하면 1주에 440만 원씩 우리가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는 겁니다.
  계약직이 두 분 계시고 대략 600만 원이 듭니다.
  관리비가 월 100만 원씩 듭니다.
  그러면 -고정적으로- 고정비가 월 3000만 원씩 그대로 지출이 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충청남도의 미술인들이 중앙에 진출하기 좋게끔 편리하게끔 장을 마련해 주는 거는 좋으나 과연 이렇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가면서 어떤 성과적인 자료도, 우리가 표본적인 자료도 뽑을 수 없으면서 이렇게 언제까지 마냥 갈 수는 없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 위원님들의 공통적인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은 CN갤러리가 앞으로 1년, 2년 가면서 여기에 대해서 특별한 성과도 없고 그냥 충남 미술인을 위해서, 충남 예술을 위해서 운영을 한다 이것도 어느 한계가 있을 거라고 보고 거기까지 가지 않도록 효율성에 대해서, 반드시 1년이 지나면 1년이 지난 만큼 CN갤러리의 성과를 입증해 주는 정책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충남의병기념관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제가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이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충남의병기념관과 관련해서 이렇게 발언하고 언급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시겠지만 애당초에 김태흠 지사님의 공약이셨고 인수위원회에서 윤봉길 충의사 근처의 장소에 건립을 하겠다 이렇게 언급이 나오는 과정에서 홍성 쪽에서 강하게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해서 장소를 정해야 된다라고 했었고 그리고 홍성군 측에서는 홍주성 전투가 있었고 홍주성 전투에서 홍주의병들이 대거 전사하셨기 때문에 그쪽에 위치를 희망하셨었습니다.
  그리고 예산은 또 예산대로 희망지를 말씀하셨었고요.
  그런데 저는 국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결국 지사님께서 홍성과 예산의 갈등이 심해지니까 -정하신 곳이- 보훈공원의 보훈회관 옆에 하겠다 이런 마음을 굳히셨고 그런 부분들이 문화체육관광국한테 지시가 되고 그리고 또 용역을 맡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용역을 하면서 지사님의 생각에, 지시에 퍼즐 맞추듯이 맞춰가서 결국은 역사적인 측면보다는 양 지자체의 갈등 해소 차원에서 보훈회관 쪽으로 정해졌다라고 하는 것이 제 지금의 생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위원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원래 예산 충의사 근처에 하기로 했다가 홍성에서 의병기념관이니까 홍주 쪽에 해야 된다, 다시 제안서를 내서 그 장소에 대해서 다시 논의가 있었던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고민했던 것이 지금 그 자리가 단순히 홍성과 예산의 가운데 자리이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보훈관과 그리고 독립운동가의 거리, 충혼탑 이런 게 있고 앞으로 또 건립하게 되는 의병관하고 보훈관하고 저희가 하나의 세트로 통일성 있게 그렇게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가 우연하게도 가운데지만 어쨌든 어떤 보훈이라든가 의병, 상징성이 상당히 큰 자리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자리보다도 위치가 좋고 우수한 자리라고 저 개인적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그래요.
  제가 퍼즐 조각 맞추듯이 잘 맞춰 나갔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러면 애당초에 지금 국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만들고 거기에 보훈회관도 있고 이러니까 지사께서 그쪽을 선택하셨다고 한다면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그러나 역사책을 다 뒤져봐도, 적어도 홍주의병에 관해서 홍주의병의 선양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충남의병기념관을 만든다고 하면 당연히 역사적인 사실 근거에 의해서 어디가 적합한지는 초등학생들한테 물어봐도 다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겁니다.
  저는 그동안에 안희정 전 지사님, 양승조 전 지사님, 지사님으로서 일하시는 기간이 있으셨죠?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이상근 위원   열심히 하셨겠죠.
  그렇지만 내포신도시를 완성하는 만큼은 역할이 많이 미진했었고, 오죽했으면 지금 김태흠 지사님께서 충남 도정의 권역별 발전을 홍성·예산으로 보고, 내포신도시 완성을 하나의 축으로 보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런 면에서 김태흠 지사님의 행정을 보면서 저분은 정말로 리더로서의 충분한 자격이 있고 또 그만큼 성과를 내고 있구나라고 저는 늘 기회가 있으면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우리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지사님이 하시는 말씀에 대해서 잘하는 거는 따라야 되지만 그래도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씀을 해 주셔야 되는 게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차에 걸쳐서 말씀드리지만 대한민국은, 충청남도는 공무원들이 만들어가는 사회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무원들이 예산 편성 해서 공무원들이 다 집행을 합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충남의병기념관 같은 경우는 -의병을 선양하는 사업이 있을 때- 역사적인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사의 말씀 한마디에 공무원들께서는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말씀도 못 하시고 그냥 퍼즐 조각 맞춰 가듯이 그렇게 맞춰 간다라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측면에서 다시 한번, 앞으로는 지사께서 아무리 강조하셔도 아닌 거는 아니라고 하는 충청남도 공무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장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정원·현원 현황에 보면 문화유산과 7급이 3명 정원에 1명 현원, 8급이 0명 정원에 2명 현원, 체육진흥과 4명 정원에 1명 현원 그리고 체육진흥과 8급은 1명 정원에 3명 현원, 관광진흥과 6명 정원에 현원 2명, 8급은 2명 정원에 6명 현원, 이게 맞습니까?
  상황이 이게 맞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현재 총 94명 정원에 91명…….
안장헌 위원   그러니까 문화유산과, 체육진흥과, 관광진흥과의 7·8급 현황이 너무 이상해서 제가 여쭙는 거예요.
  이게 일이 되는 구조가 아닌데, 그렇죠?
  누가 봐도 이상한 구조 아닙니까, 이게 사실이라면?
  이상하죠,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어떤 부분에 대해서…….
안장헌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정원이 3명인데 현원이 1명인 거나 체육진흥과는 8급이 1명 정원인데 3명이 현원인 거나 관광진흥과는 7급이 6명이 정원인데 2명이 현원인 거나 8급은 정원이 2명인데 현원이 6명인 거나 너무 이상하잖아요.
  매우 비정상이죠?
  현원이 실제 이게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맞습니다.
안장헌 위원   이후에 조정이 안 됐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이게 7·8·9급은 예전보다 승진이라든가 이런 게 많이 단축되고 그러면서 지금 채용이 급격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7급, 8급, 9급은 어떻게 보면 거의 하나의 통으로 가듯이 그렇게 정원이 배치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위쪽으로 가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는데 7급 이하에서는 실제 맡고 있는 업무도 7·8급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장헌 위원   이렇게 표시되는 게, 지금 배치돼 있는 게 맞는 거고 이래도 일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문제라기보다 어떤 조직, 부서 측면에서, 저희가 이렇게 요구를 하는 건 아니고 충청남도 전체의 조직적인 측면에서 이렇게 배치가…….
안장헌 위원   그러니까 왜 문화체육관광국이 유독 이러냐는 것에, 약간 비정상으로 느껴지는 거죠.
  아니면 정원을 애초에 잘못 넣어놨거나 둘 중의 하나 아닐까.
  그런데 7급이나 8급이나 하는 일이 비슷하고 통으로 본다는 인식은 공감하나 이러한 현실이 인사의 급격함, 아니면 부조화가 너무 집중되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돼서 여쭤보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최근에 급격한 인사 이런 게 있으면서 조금 쏠림 현상이 있는 건 사실 맞습니다.
안장헌 위원   일이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에서 이거는 무조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생각하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그렇습니다.
안장헌 위원   의병기념관을 할 때 분명히 같은 시기에 나라를 위해서 함께 외쳤던 동학에 대해서도 뭘 해야 된다라고 제가 행정문화위원회 오면서 저도 또한 1년 반 동안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주 논의 한마디도 없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저희가 업무보고에는…….
안장헌 위원   안 넣었지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나와 있지 않은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그 조사 작업을 계속…….
안장헌 위원   조사, 연구 그거 매년 하는 거예요.
  그거 말고 그냥 간판이라도, ‘여기가 동학혁명 유적지다’라는 간판 하나라도 걸어달라고 그랬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그건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살펴보지 마시고요, 제발 좀 한 번만 해 주세요.
  기념관 짓고 도서관 지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가 동학운동 기념지다’라는 표시만 좀 해 주세요.
  이미 다 지정돼 있어요.
  이 관련된 연구를 2014년부터 무려 10년 넘게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조사는 계속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예, 엄청 많아요.
  거기다 그냥 시군이랑 협의해서 간판 하나만 걸어주세요.
  이게 어려운 일 아니지 않습니까, 국장님?
  누군가는 해야 되는데 다 협의를 하기에 주저주저하는 거죠.
  왜 그럴까요?
  저는 이제 때가 됐다고 봅니다.
  연구할 만큼 했죠?
  더 이상 할 게 없습니다.
  중요한 관광의 근거지가 될 수 있으니까 꼭 해 주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안장헌 위원   이번에 국비가 별도로 10억 확보된 게 있죠, 문화콘텐츠 관련돼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안장헌 위원   관련된 산업에 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지난번에 제가 체육시설 현황을 받아봤는데 성의가…… 자료가 너무 말도 안 되게 왔더라고요, 아주 비현실적으로.
  그 말도 안 되는 자료를 낸 책임자 누구입니까, 도대체?
  저는 너무 황당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저희가 시군을 통해 취합을 해서 받은 자료입니다.
안장헌 위원   그게 하나라도 말이 되는 자료라고…… 제가 여기서 그거를 일일이 읊으면 서로 쪽팔린 거고, 국장님, 이거는 정말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서로 확인한 겁니다.
  충남의 어떤 체육시설을 어떤 도민이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도 제대로 데이터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겁니다.
  어디 데이터화가 되어 있는 게 있습니까?
  데이터화가 돼 있으면 그 자료를 그냥 주시면 될 텐데 하나도 없어요.
  거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배드민턴 하는 학교도 표시가 안 되어 있고요, 아무것도 표시된 게 없어요.
  강변에 있는 족구장조차 표시된 게 많이 없어요.
  현실이 너무 결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체육시설의 현황을 가져야 위클리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를 나눠서 뭘 더 확충할까를, 어디에 수요가 있는지를 확보하는 노력을 할 거 아닙니까?
  전혀 그런 자료가 없다는 거에 너무 놀랐어요.
  시군마다 격차도 크고, 어디는 어떤 종목이 많은데 어떤 종목은 너무 없고, 이런 게 꽤 있더라고요.
  국장님,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 보자, 자료를 모아보자, 그래서 우리 도민들의 니즈와 어떤 시설이 부족하고 어디는 뭐가 남아돌고 이러면 운영을, 도 차원에서 어떻게 조율하고 부족한 걸 채울 건지를 같이 고민하자, 그런 제안을 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지금 말씀하신 이용 현황 그런 것까지 넣을 수 있으면…….
안장헌 위원   예, 그거에 근거한 자료가 나와…… 한번 저는 용역을 했으면 좋겠어요, 진지하게.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안장헌 위원   시간이 필요하죠.
  왜?
  전반적으로 조사하려면, 현실을 알려면.
  그런 것들을 좀 했으면 좋겠고요.
  국장님께서 여러 가지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셨기 때문에 우리 문화·관광·체육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데 큰 역할을 하실 거라고 기대하면서 기대를 현실로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송무경   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49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2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