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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9월18일(월)  14시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 제언의 건
  3. 2.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관련 신규사업 제안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 제언의 건
  3. 2.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관련 신규사업 제안의 건

(14시01분 개의)

○위원장 안장헌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참석해 주신 조중연 예산정책담당관님, 석진홍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정책팀장님, 김선미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일 회의는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적 제언의 건과 일자리의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관련 신규사업 제안의 건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면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심도 깊은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 제언의 건 

(14시03분)

○위원장 안장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 제언의 건을 상정합니다.
  조중연 예산정책담당관님은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안녕하십니까?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입니다.
  오늘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적 제언의 건으로 위원 여러분께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충청남도 일자리 사업에 대한 분석은 지역일자리공시제 관리 대상 사업, e호조시스템상 관리되는 일자리사업,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연계 일자리 사업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사업 관리 개선 방안과 정책적 제언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첫 번째, 지역일자리공시제 관리 대상 사업에 대한 분석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지역일자리공시제 세부 과제를 통계목으로 확대 분류한 175개를 기준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지역일자리공시제에 따라 관리되는 일자리 사업은 ’23년 제1회 추경 기준 175개이며 예산액은 5711억 원으로 총괄 부서는 일자리노동정책과가 되겠습니다.
  지역일자리공시제의 개요를 보시면 법적 근거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2로 동 제도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 일자리 대책을 수립하여 매년 초 자치단체 홈페이지, 지역 언론,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담당관님, 이런 내용들은 저희가 1차 회의에서 충분히 검토된 바 있으므로 의미 있는 내용을 발제하시기 바랍니다.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예, 알겠습니다.
  일자리공시제 175개사 평균 사업비는 한 33억입니다.
  1쪽의 일자리공시제 사업 보조 및 자체 사업 현황입니다.
  이 중 보조 사업은 84개 사업이고 4689억 원이고 전체의 82.1%, 평균 사업비는 56억 원입니다.
  자체 사업은 91개 사업 1022억으로 전체의 17.9%, 평균 사업비는 11억 원이 되겠습니다.
  2쪽입니다.
  보조 사업의 경우에 복지보건국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19개 사업으로 사업수 대비 10.9%, 사업비는 2315억 원으로 예산액 기준 4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건설교통국은 도시재생 사업 1개의 사업 607억 원으로 예산액 기준 10.6%로 두 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산업경제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은 각각 13개, 10개 사업이며 예산액 기준은 각각 2.7%,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체 사업의 경우에도 산업경제실의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지원 사업 등 40개 사업으로 사업수 대비 22.9%, 사업비 423억으로 예산액 기준 7.4%의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으나 평균 사업비 역시 10억 6000만 원으로 자체 사업 평균 11억 원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체 사업의 평균 사업비를 살펴보면, 투자통상정책관실이 도내 이전 및 신증설 기업지원 120억 원으로 평균 사업비가 가장 높은 60억 원이고 자치경찰위원회 아동안전지킴이 1건의 사업으로 37억 원이 되겠습니다.
  3쪽입니다.
  일자리공시제 통계목 보조 사업에서 자치단체경상보조 중 청년정책관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220억 등 42건으로 사업수 대비 24%를 차지하고 예산액 대비 3064억 원으로 53.7%로 가장 큰 비중을 보이며 평균 사업비도 73억 원으로 보조 사업 전체 평균 사업비 56억 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자체 사업에서도 4쪽 자치단체 경상보조가 복지보육정책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70억 등 35건으로 사업 건수 대비 20%로 가장 큰 비중을 보이나 예산액 대비 262억 원으로 낮은 평균 사업비 7억 5000만 원으로 예산액 기준으로는 4.6%에 불과합니다.
  반면 자체 사업에서 자치단체 자본보조는 스마트농업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66억 등 10개 사업으로 높은 평균 사업비 40억 6000만 원으로 예산액 기준 7.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자리 사업이 자체 사업 91개 사업 중 45개 사업이 시군으로 교부하는 보조금이며 자체 사업 예산 1022억 대비668억 원으로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자리공시제 대상 사업을 구간별로 살펴보면 보조 사업에서는 10억∼50억 이하 사업은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33억 원 등 26개 사업으로 사업 건수 기준 14.9%로 예산액 대비는 1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억 원 이하 사업은 산림자원과의 산림서비스 도우미 9800만 원 등 8개 사업으로 사업 건수 대비 4.6%, 예산액 대비 0.1%로 가장 낮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체 사업에서는 1억∼5억 원 이하 사업은 일자리노동정책과 충남일자리 종합센터 지원 4억 6000만 원 등 32개 사업으로 사업 건수 대비 18.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예산액 대비로는 97억 원으로 1.7%에 불과하며 1억 원 이하 사업은 농업정책과 청년 도내농 창업 지원사업 5300만 원 등 20개 사업으로 사업 건수 대비 11.4%, 예산액 대비 0.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50억 원 초과 사업의 경우는 보조사업의 경우 경로보훈과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046억 등 17개 사업 3912억 원으로 사업 건수 대비 9.7%, 예산액 대비는 68.5%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5쪽 자체 사업의 경우 투자통상정책관실의 우량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60억 등 4개 사업 316억 원으로 사업 건수 대비 2.3%, 예산액 대비는 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e호조시스템 관리 대상 일자리사업에 대한 분석을…….
○위원장 안장헌   담당관님!
  저희가 이러한 현황을 분석하는…… 이 숫자를 나열하는 뭐가 있다 뭐가 있다고 하는 내용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어서요, 분석을 하고 여러 가지를 이렇게 나눠주신 건 고마우나, 보고는 감사하나 개선 방안 및 제언 4번 항목부터, 7페이지 항목부터 중요한 내용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그럼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 중에 정책 제언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에서는 일자리사업의 통계 관리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공시제 사업을 적용 및 활용하고 있으나 지역 일자리공시제 사업은 미래 일자리 창출과 연관성이 높은 교육 R&D 사업, 인프라 구축 등 일부 사업이 포함되지 못한 한계가 있으며 e호조시스템 일자리 사업은 통계 수집의 용이성, 시계열 확장성 측면에서 일자리공시제 사업에 비해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으나 예산안 편성 시 실국 사업 담당자의 개별 판단 하에 e호조시스템에 일자리 사업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입력 내용에 대한 오류 확인 등의 체계적 관리가 미흡하여 실질적인 통계자료로서의 활용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예산담당관은 예산안 편성 교육시 일자리 사업 입력 부문에 대한 실국 담당자 교육 확대와 철저한 사후 오류 검증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일자리노동정책과는 일자리공시제 사업의 범위에 R&D 사업 등을 포함시키고 일자리공시제 사업과 e호조시스템에 일자리 사업의 일치화 작업으로 사업 예산 집행 관리, 통계자료의 접근성 및 활용도 제고 등 재정 통계의 투명성과 신뢰성 및 확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9쪽 마지막으로 일자리 사업 창출 관련 정책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신성장산업 발굴,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보건·복지 분야의 인력 양성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또한 2022년 챗지피티(ChatGPT) 등장으로 기술에 의한 노동 환경과 일자리 변화는 국가적 화두로 부상하고 AI의 특수성과 비약적인 발전 속도는 이전과 다른 경각심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AI 기술이 인간이 하고 있는 일자리를 AI가 담당하게 되고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라는 59.2%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AI의 발전 방향과 속도,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경제적 요인 등의 종합적인 모니터링과 연계한 일자리 변화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AI 활용이 변화될 업무 환경에 인간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장년층이 8월 말 현재 85만 2000여 명으로 충남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수요 맞춤형 일자리 사업 확대, 은퇴직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초고령사회 진입 충격을 완화해야 할 것입니다.
  저탄소·디지털 전환에 의한 산업 전환으로 기존의 일자리가 새로운 일자리로 이동이 불가피하여 이에 따른 이·전직을 위한 지원과 대책이 필요합니다.
  전직 및 재취업 준비를 근로시간 단축 사유로 인정하고 기업에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재취업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개별 재정사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예측·분석하여 그 결과를 예산 편성 시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영향평가제 도입 등 일자리 감소 방지에 기여하는 제도적,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자료 1, 10쪽은 일자리 평가의 개념과 평가 제도의 도입에 따른 검토사항, 참고자료 2의 11쪽은 경상남도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평가 및 모니터링상시체제 구축’ 사업 내용이 되겠습니다.

부록 1.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적 제언

○위원장 안장헌   담당관님, 감사하고요,일자리 평가제도를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도입하자고 했는데 검토 사항에 매우 부정적인, 정책 취지와 다른 문제가 초래할 수 있다는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하신 게 개인적인 사유입니까, 정책관실의 의견입니까?
  누구의 의견입니까?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제 의견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제 의견”이에요?
  ‘제 의견’을 그냥 이렇게 마음대로 보고하는 것이 합당한 건지 매우 불쾌합니다.
  또한 이 일자리특위 연계 일자리 사업이라는 게 특별히 있었던 게 아닌데 그걸 “집계 불가” 이렇게 해서 매우…… 이렇게 한 의도가 우리 담당관이 새로 오셔서 어떤 의도로 이렇게 하셨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 이렇게 비교한 이유는 뭡니까?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한 업무를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렇게 해서 우리 의회가 미래 일자리 창출의 여러 가지 대안들을 제시하고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렸지만- 우리 행정부가 준비하는 개별 사업에 더 넓게 그리고 더 깊이 있게 기존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런 것들을 우리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에 처음 들어오자마자부터 요구를 했는데 이런 정도의 결과여서, 하여튼간 우리 예산정책담당관실의 공직자 여러분들은 고생하셨는데 그게 밖에 내보일 정도의 상황인지는 매우 그렇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이런 제언에 대해서 의견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질의하실 위원 있으십니까?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담당관님, 설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데이터를 쭉 뽑아오셨는데 저희가 앞서 한 회의 내용은 혹시 공유를 받으셨나요?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예, 받았습니다.
이지윤 위원   어쨌든 수치적으로 지금 현재 충청남도 일자리 관련 예산 분석하셨는데 담당관님이 분석하셨을 때 가장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부분이 어떤 점이었을까요?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대부분 지금 사업이 복지국 사업 일자리, 그러니까 노인 일자리나 사회복지시설 관련된 사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아까 뒤에 정책 제언으로 말씀을 드렸지만- 신성장 발굴이나 그런 쪽, R&D 사업 쪽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제가 기조실이나 산업경제실 사업을 봤을 때 특별학과를 신설하거나 아니면 R&D 분야에서도 대학과 연계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타 시도와 비교했을 때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보시나요?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대부분 일자리공시제 사업이 R&D나 인프라 구축 등에는 좀 부족한 부분들이 타 시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한번 타 시도와 비교 분석한 거를 위원님들한테 자료로 제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어쨌든 신성장 발굴 분야에서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하셨으니까 저는 단순히 우리 도 사례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에도 좋은 사례가 있다면 좀 참작할 만한 것은 같이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게 데이터와 함께 뒷받침되는 사례들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예산정책담당관 조중연   예, 알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도에는 3400억짜리 지역 혁신 사업을 5개 시도가 함께 하고 있으며 500억짜리 고용 위기 패키지 사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에서 하지 않는, 우리 도가 공모를 통해서 신청해서 당선돼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미!
  다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질의하실 내용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사실 여기에 나온 것처럼 일자리가 필요하다,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전직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 가지 -아까 얘기한- 고용 위기 패키지 사업을 하고 있고 그리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여러 가지, 정의로운 기금을 통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죠.
  그런 것들이 일자리로 잘 전환되고 창출이 되고 있는지의 성과 분석은 누군가가 해야 되는데 우리 의회가 투입 대비 얼마만큼의 일자리가 나왔는지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성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사업별 비교는 어느 정도 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가 그러한 것들이 예산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툴이 되어야 된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우리 담당관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제언은 앞으로 분야별 일자리에 대한 여러 가지 통계들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 될 방향에 대한 것으로 참고하는 자료로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일자리 관련 충청남도 예산 분석 및 정책적 제언의 건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2.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관련 신규 사업 제안의 건 

(14시20분)

○위원장 안장헌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관련 신규 사업 제안의 건을 상정합니다.
  우선 제조업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제고 신규사업 제안의 건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석진홍 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일자리정책팀장 석진홍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정책팀장 석진홍입니다.
  오늘 안장헌 위원장님 이하 여러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위원님들 앞에서 충남 주력 제조업 대상 일자리 창출 사업 제안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페이지입니다.
  제가 2차, 3차 회의에 다 참석을 해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주력 산업이 자동차 부품 산업을 포함한 기계, 장비 등으로 치중되어 있다는 것은 특별히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이미 다 아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충남자동차부품산업 50억 미만의 사업체가 전체의 53%에 해당되고 약 1만 명의 노동자가 관련 사업체에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에 보시면 문제는 충남 완성차·부품업체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현재 고용난, 매출 부진, 수출액 감소, 생산 능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문제가 되는 것은 저희 충남의 경우 생산 능력 대비 생산량이 현재 약 64%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저희 경쟁 지자체인 울산, 경기, 광주 등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저희 기업의 영세성 및 저임금 구조로 인해서 인력이 외부에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영세성에 따른 저임금 구조를 타파하고 인력을 유인하고 생산 능력 대비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지원 사업이 필요합니다.
  3페이지 참고적으로 보시면 저희 빈 일자리는 약 1만 명으로 전체 일자리 중에 4.6% 정도 되고 빈 일자리 이용은 1.2% 정도 됩니다.
  특히 제조업이 3483명으로 제일 많고 그 뒤가 숙박·음식업, 이어서 보건복지가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빈 일자리 비율은 현재 1.5%로 전국 1.5%보다 적은 상황이나 기계 장비, 자동차, 금속, 가공 순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력 산업의 빈 일자리율은 굉장히 높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충남 기계 장비를 통한 뿌리업의 빈 일자리 비율은 계속해서 700명 이상으로 현재 2024년 평균 773개가 해당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조업 특히 기계, 장비를 포함한 자동차 부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4페이지 충남 주력 제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제안합니다.
  명칭은 충남형 내일채움공제 및 일자리 이용으로서 추진 배경은 중앙정부의 내일채움공제는 신규입직자 중 청년만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직자 같은 경우는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이를 벗어난 사각지대를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올 7월 기준으로 했을 때 50대의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런 것들에 대한 지원도 같이 필요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는 고령자 채용 지원입니다.
  지역 내 인력 고령화와 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을 포함한 뿌리 산업의 빈 일자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55세 이상의 장년 및 정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대상 산업은 제조업, 크게 자동차 부품 산업과 기계·금속 산업, 뿌리 중심으로 하여 충남 주력 제조업 경쟁력 강화라는 활력 업 프로젝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고용 창출을 위한 인력 유입을 위해 충남형 내일채움공제, 신규입직자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근로자가 1년간 200만 원을 저축하면 충청남도가 400만 원을 지원하여 총 600만 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게 기존과 다른 점은 현재 중앙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것은 청년, 즉 35세 미만에게만 지원하고 있고요, 근로자 200만 원, 중앙정부 200만 원, 기업이 200만 원을 지원해서 600만 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중장년까지 확대하여 신규입직자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고용 유지 이탈 방지입니다.
  현재…….
○위원장 안장헌   팀장님!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일자리정책팀장 석진홍   예.
○위원장 안장헌   제안의 내용은 서면으로 볼 테니까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일자리정책팀장 석진홍   예.

부록 2. 제조업 일자리 창출 신규사업 제안

○위원장 안장헌   잠시 위원님들 간의 의견 조정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26분 정회)

(14시27분 속개)

○위원장 안장헌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님 의사 진행 발언 부탁드립니다.
박정식 위원   오늘 특위가 마지막 날인 것 같은데 그렇지 못할 것 같아서 제가 한 말씀만 드릴게요.
  지금 예산담당관실이나 사회서비스원 또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주신 자료가 보면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현수막 걸려 있는 것 보시면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거든요.
  기존에 있는 일자리를 어떻게 하겠다가 아니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저는 이렇게 봐요.
  그런데 조중연 예산담당관님께 한 가지 질의를 드리면 아동 안전 지킴이 활동비 지원, 이게 뭐예요?
  기존에 하던 거죠, 계속?
○예산담당관 조중연(집행부석에서)   예.
박정식 위원   노인들이 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주는 그런 거죠?
○예산담당관 조중연(집행부석에서)   예.
박정식 위원   그런데 이런 것들이 일자리 창출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사회정보원도 마찬가지고.
  기존에 있는 거를 복지나 처우개선을 통해서 일자리를 늘린다고 하는 건데 우리가 원하는 특별위원회는 그런 것들이 아니거든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해서 좀 많은 일자리 확보를 요한다, 이런 뜻에서 특별위원회를 만든 건데 취지와는 다르게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또 오늘 배석하신 담당자분들도 제가 봤을 때는 도청의 실무 국장님들이 나와서 대응을 하셔야 되는데, 맨 첫날은 그렇게 대응을 하셨던 것으로 제가 기억해요.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점점점 빠지시고 그분들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느끼는 면도 있고 해서 위원장님께 우리 특별위원회의 연장을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위원장 안장헌   박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가 아주 간소하게, 아주 실무적인 결과를 얻고자 많은 배려를 하고 많은 고려를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콘텐츠와 계획, 이런 것들의 양이 지금 몇 번을 설명했는데 계속 또 설명을 요하고…….
  굳이 그럴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건 분명히 의회가 가진, 특히 특별위원회가 해야 될 업무를 방해 내지는 해태하는 경우여서 매우 불쾌하고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자리를 중심으로 해서 예산과 정책을 분석하고 고민해 보자는 게 잘못된 일인지 되묻고 싶어요.
  우리 의회가 이런 위원회를 굳이 구성해서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미래 사회가 갈수록 누구나 동의하듯이 일자리의 숫자와 규모가 줄어들고 바뀌는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 선제적 대응과 준비를 하지 않으면 어렵다.
  이미 하고 있는데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을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자는 게 의회의 제안인데 이걸 왜 아무도 같이 고민하지 않는지, 아무도 파트너가 없습니다.
  의회에서조차도 그런 느낌입니다.
  외람되지만 한번 관심을 좀 가져주십시오.
  그게 우리 도민의 일이고 지금 하시는 일을 더 넓게 생각하자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부탁드리겠는데요, 다음 회의는 제가 두 번 말씀 안 드렸으면 좋겠는데 일자리를 하나라도 예산을 들여서 만드는 모든 실국의 실국원장들과 이와 관련된 모든 공공기관의 장들이 하루종일 일자리 문제만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는 날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우리 특위가 해야 될 일일 것 같습니다.
  또 “무슨 자료를 어떻게 준비해야 되나요?”라고 저한테 묻지 말고 행정부와 의회가 함께 그런 것들을 같이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김선미 연구위원께서 발제를 하셔야 하는데 서면으로 들은 것으로 하고, 오늘 제가 좀 무거운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이는 당면한 도민들의 가장 중요한 일자리의 현실과 우리의 미래와 관련된 일이니까 좀 무겁거나 불편하셨어도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시간을 내어서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록 3. 충청남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이상으로 충청남도 미래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