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인구감소 등에 따른 대중교통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내버스 공공성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정병인(천안8·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1일 오후 2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시내버스 공공성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병인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한구 천안시내버스시민연대 대표가 ‘2022년 천안시 시내버스 시민 만족도 조사 분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규운 천안시 대중교통과장, 김우수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