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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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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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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김옥수 제목 친환경 일회용 대체품 지원 및 활성화 방안 촉구
대수 제11대 회기 제327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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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서산 출신 국민의힘 김옥수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명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충남 도정과 도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양승조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백신접종과 진료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분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증가하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대책으로 친환경 일회용 대체품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택배와 음식 배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카페·식당 등 매장 내에서 음식 섭취 시 일회용기 금지, 텀블러 사용 권장 등 「일회용품 저감 운동」은 코로나19 감염 걱정으로 일회용품을 다시 사용하게 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 모든 지역의 쓰레기 배출량이 2019년 대비 평균 25%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지금 보신 자료는 지난해 10월 30일에 보도된 내용으로 9월 기준 우리 도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는 3만 4천여 톤으로 하루 평균 125톤의 쓰레기가 배출되어
2019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천백여 톤으로 3% 이상 늘었고, 그중 플라스틱만 1만 톤이 넘게 발생해 15%가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 도는 지난해‘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태스크포스(TF)’회의를 4회차까지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저감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으로 비대면 소비 증가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과 친환경 일회용 대체품 지원 방안 등 현실에 맞는 정책의 논의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존경하는 양승조 지사님! 코로나19가 끝나도 비대면 소비는 더 확대될 것입니다. 서울연구원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소비활동을 경험한 인구는
74.4%로 집계됐고 이들 중 54%가 음식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소비활동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80.1%가 그렇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이처럼 비대면 소비는 더 확대될 것이고 이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역시 증가할 것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도내 카페, 식당 등 배달이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꾸준한 다회용기 사용 독려와 부득이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친환경 종이컵 등 친환경 일회용 대체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또한 친환경 일회용 대체품을 사용하거나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 등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저감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고
친환경 우수업체로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주실 것을 주문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이곳에 계신 의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 화면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사람이 배출한 생활 쓰레기에 사람이 갇혀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