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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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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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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김옥수 제목 충청남도 민항유치 활성화 대책 촉구
대수 제11대 회기 제323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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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서산 출신 미래통합당 김옥수 의원 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명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충남도정과 도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양승조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충청남도 민항유치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서 섰습니다.
충청남도 민항유치는 그동안 우리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서산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기존 활주로를 이용해 민간공항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도는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어 물류 교통 및 관광 활성화에 한계를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관광객의 도내 접근을 쉽게 할 뿐만 아니라 도민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항유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충청남도 민항유치 사업은 신규 공항건설 사업비 대비 10% 수준인 490억 원으로 가능한 공항 건설 사업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이미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220만 우리 도민은 충청남도 민항유치를 통해 서해안 지역의 환황해권 교통·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해 5월 회의를 개최하여 공항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조속하게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충청남도 민항유치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국토교통부가 제주공항 포화를 이유로 관련 예산 반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충청남도 민항유치가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사를 실어 하늘길 개막시대를 바라는 도민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도는 지난 4월 지사님께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항공서비스 소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민항 건설이 필요하다며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신규공항 반영과 함께 내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정부예산 15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양승조 지사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10월 대통령께서 우리 도를 방문하여 충청남도는 태안 유류피해 사태 때 ‘서해의 기적’을 만들었으며, 수도권과 가깝고 중국과 마주해 교역·투자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환황해권 중심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충청남도 민항유치는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21세기 환항해권 경제시대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일부 국회의원들의 부정적 발언 등으로 법안통과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회의적 시각에서도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발휘하여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따라서 충청남도 민항 유치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첫째로, 공항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을 조기에 착수하여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취항을 목표로 추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사님 직속의
‘충청남도 민항유치 TF팀’을 구성해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합니다.
둘째로, 충청남도 민항유치를 위한 중앙정부 관계기관과의 협약 및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합니다.
셋째로, 전투기 소음 등으로 인한 지역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과 공청회 등을 추진하여 지역민의 적극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모든 길이 충청남도로 통하기 위한 하늘길이 열릴 수 있도록 지사님과 집행부가 총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