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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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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조승만 제목 중입자암치료센터 투자협약에 따른 세부실행계획 관련 등 4건
대수 제11대 회기 제316회 [정례회]
차수 제2차 회의일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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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의원 질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런 문화와 예술의 고장, 충절의 고장 홍성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의원입니다.
도정질문을 허락해 주신 이종화 부의장님과 동료·선배의원님 여러분!
더 행복한 복지수도 충남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매진하시는 신익현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언론인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도정질문으로 “더 행복한 충남, 민의의 목소리를 전달하며”라는 주제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본 의원이 도정질문과 5분발언을 통하여 내년도 김좌진 장군 청산리 승전 100주년 행사와 성역화 추진과 관련해서 2020년도 예산반영 등 기 배부한 내년도 예산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 도정질문과 5분발언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차질 없이 준비를 해주시는 양승조 도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질문하고자 하는 사항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내용으로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투자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향후계획, 충남혁신도시 100만인 서명 달성 후 조치계획과 전망,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사업, 내포신도시 내 주민들이 끊임없이 불편을 겪고 있는 축산 악취 문제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자료화면 1과 같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투자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난 10월 16일 충남개발공사와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191억 6000만 원에 3만 4000여 의료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0월 25일 내포신도시 내 병원부지에 암센터 포함 내과, 외과 등 11개 과목, 7개 전문센터 및 300병상 이상 규모의 의료진 450여명이 종사하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MOU 협약식을 추진하여 본 의원도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참석을 했습니다.
계약을 체결하신 양승조 도지사님께 220만 도민과 함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충남도청이 위치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신도시 지역에 걸맞게 종합병원이 건립된다면 도민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주민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의료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내포신도시가 문화시설 확충으로 미술관, 박물관 건립계획 등 반가운 소식과 함께 언론에 집중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지역민들은 ‘이제 도청이 위치한 신도시가 자리를 잡아가는 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는 양승조 도지사님의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도정 성과가 드디어 나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하며 본 의원도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커다란 희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2015년 충북 보은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고 지난해에는 서천군에도 중입자를 이용한 암치료전문병원이 들어선다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MOU협약이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꼭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기를 220만 도민은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법적인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본 종합병원이 꼭 유치, 건립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현재 정체 중인 내포신도시의 기초적인 주민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도민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 향후 종합병원 유치관련 계획 방향에 대하여 지사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띄움)
둘째 질문으로 충남도민의 관심과 여러 의원님들이 지적하시는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충남도의 추진전략입니다.
오전에 방한일 의원님께서 질문하셨지만 가급적이면 중복되는 분야는 생략하고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양승조 도지사님이 국회토론회와 여당 중진 국회의원님들의 내포신도시 방문을 통해 혁신도시 지정 민원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지사님은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하였으며, 금년에도 수차례 국회방문 건의와 함께 지난 8월 민간차원의 범도민대책위원회도 구성하였습니다.
지난 10월 10일 대통령의 충남도청 방문 시 지사님의 혁신도시 지정 건의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셨다는 것을 언론도보를 통해 접하기도 하였고, 지사님께서 10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여당 대표와 중진들을 만나 여당의 당론으로 채택하도록 노력하고 지난 10월 31일 100만인 서명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 후 국회와 총리실, 청와대를 방문하여 서명부를 여·야 4당 대표에게 전달하기도 하셨는데 지사님의 노고에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난해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국회와 청와대 중앙부처에 혁신도시 지정 건의문을 보내고 지난여름 상임위 차원에서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 등 동료의원님들과 국회를 방문하여 이해찬 여당 대표와 중진 의원님들을 찾아가서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직결 사업과 소방헬기 추가배치 등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3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본 의원이 도정질문 시 홍성, 예산에서만 충남 혁신도시 서명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충청남도 차원의 범도민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역설하여 각 시군 의용소방대 등 300여 시민단체들이 앞장서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드디어 지난 10월 25일 100만 명이 넘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우리 충청인들은 한다면 하는구나’라는 충청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충남이 혁신도시가 지정되는 그날까지 정치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시고 대전시와 함께 공조하여 고삐를 바짝 쥐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보는데 이에 100만인 서명내역을 국회와 청와대에 전달하면 혁신도시가 지정되는 것인지 향후 조치계획과 전망에 대하여 지사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그림입니다.
셋째,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울직결사업 문제 또한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한결같은 도민의 여망입니다.
국토부는 2015년 5월 홍성역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시간대에 도착한다고 발표하였고 지역의 각종 행사나 모임의 축사에서 많은 분들이 1시간 이내에 서울에 도착한다는 내용도 저는 들었습니다만, 이제 와서 환승을 발표하고 있는 정부 탓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기도 합니다.
충남도의회에서는 본 의원이 지난 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서해선과 신안산선 간 직결 촉구 건의안을 국회, 청와대, 국토교통부에 건의안을 발송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충남도의 대안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질문으로 축산악취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생생한 민의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못 살겠다고 많은 주민들이 지역구 도의원에게 해결해 달라고 수차례 건의함은 물론 본 의원의 연구실까지 방문하여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에 악취저감제를 연간 22억 원을 투자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취는 그대로라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내포신도시 주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를 해결하기 위하여 충남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대학교수와 지역의원, 도민, 홍성군 축산 및 환경담당 공무원, 환경전문가, 축산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악취 문제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토론결과 주요 의견으로는 악취 상시 감시체제 및 행정처분 강화, 이전폐업 등 단계적 보상방안 강구, 악취저감·근절대책 강구, 충청남도 조직개편 시 악취해소 전담기구 신설 요구가 있었습니다.
지사님은 내포신도시의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악취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 등 여러 사람들의 토론결과 내용에 대하여 알고 계신지요?
내포 발전에 크나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악취 문제에 대하여 지사님은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이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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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제목 조승만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
대수 제11대 회기 제316회
차수 제2차 회의일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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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건설교통국장
기후환경국장
답변내용
○도지사 양승조 조승만 의원님 평소에도 혁신도시에 깊은 관심 기울여주시고 악취 문제 개선에 대해서 늘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데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드리고요.
질문 주신 몇 가지 충남 혁신도시 문제, 서해선 복선전철 문제, 내포신도시 악취는 큰 방향에 대해서 제가 직접 답변드리고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실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입자암치료센터는 제가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충남 혁신도시 100만 서명 달성 후 조치계획과 전망을 질문해 주셨는데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100만 서명 달성의 의미는 저는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220만 충남도민의 절반에 가까운 100만이 서명했다는 것은 우리 충청남도에서 전에 없던 일을 우리가 해 낸 것이고요, 또 얼마나 많은 염원이 이 안에 담겼는가를 여실히 나타내고 증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하여튼 대단한 일을 해 냈다는 말씀드리고 100만 서명 달성 후에 청와대, 국회, 4당 대표님, 원내대표님, 해당 상임위원회에 전달해서 우리 충남도민의 염원을 여실히 전달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와 관련해서 아까 오전에도 말씀했지만 100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현재 국회에서 법안이 심의 중입니다.
혁신도시법 이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심의 중인데 오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혁신도시를 선 지정할 수 있고 후에 공공기관 이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진일보된 법안이고 이 문제는 여도 야도 함께 공동 대표발의했기 때문에 또 해당 부처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에 아마 우리가 마지막 힘을 합쳐서 박차를 가한다면 통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십사 그런 부탁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서울직결 문제인데요, 말씀하신 대로 아시는 바와 같이 경부선이라든가 호남선, 강릉선, 수서-평택 등 전부 다 서울과 직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해선만 서울과 직결되지 않는 것은 형평성 차원이라든가 어떤 종합적인 거를 따져 보더라도 이건 부당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2015년도에 57분 안에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은 직결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제 와서 직결이 아니고 환승해야 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당시 발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서해선은 반드시 직결돼야 된다, 그 점에 대해서 충남도민 모두가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서해선 홍성에서 화성까지 가는 문제하고 신안산선 문제가 직결되는 문제가 어떤 문제가 있느냐면 서해선 같은 경우는 준고속열차 250㎞ 정도로 달리는 열차입니다.
신안산선은 110㎞ 열차이거든요.
그러니까 현재 신안산선과 서해선의 구조로 볼 때는 도저히 직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 현재 기술적인 상황이다 그런 말씀드리고요.
그럼 우리가 직결 문제를 포기할 것인가, 더구나 정부가 발표한 공신력 문제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절대 포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만약 신안산선에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서 기술적으로,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 실제로 직결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찾으라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고 국토부에서 그 점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런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 점에 대해서도 혁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충청남도민 전체가 함께 하고 특히 도의회에서 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십사 그런 부탁말씀을 아울러 드리면서 집행부에서도 어떤 경우에도 서해선이 서울에 직결될 수 있는, 직접 갈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내포신도시 활성화 관련 악취 문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도 내포에 살기 때문에 악취 문제에 직접 맞닥뜨리고 있는 주민 중의 하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실질적으로 충남도에서는 2016년도에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이전폐업 보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반경 1㎞ 이내 4개 농가에 대해서 폐업·이전 보상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개 농가는 이미 철거가 됐고 1개 농가는 철거 전이고 1개 농가는 현재 소송 중에 있다는 말씀드리고, 특히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악취가 발생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제도를 마련해서 거기에 대응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우리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해서 정말 스물 몇 차례 합동회의를 가지고 있고,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악취 문제가 홍성주민의 정주여건을 심각하게 해치는 것은 잘 알고 있다는 말씀드리면서 악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종합병원 중입자암치료센터 말씀 주셨는데요, 먼저 말씀을 드리기 전에 지난번에 보은하고 서천 말씀해 주셨는데 보은 문제는 실질적으로 그 기간 동안에 자금 문제뿐만 아니라 보은군 내부의 문제, 더구나 장기간 소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은 우리하고 약간 다른 문제인데 우리 같은 경우 일단 191억 원의 계약금 중에서 19억 원의 계약금을 이미 납부했다 이런 말씀드리면서 1차적인 진입단계는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계획에 따르면 ’20년 착공해서 ’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지난번에 발표했지만 병상은 300병상 이상, 진료과목은 내과를 포함해서 11과목 이상, 센터는 중입자암치료센터 등 7개 센터를 계획하고 있고요, 향후에 사업 확대로서는 생명과학대를 설치하고 바이오산업단지 조성까지 계약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씀드리며 이게 계획대로 된다면 내포를 넘어서 우리가 중부권에 커다란 의료서비스 혜택을 주는 아주 좋은 계획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야말로 충청남도 도민과 내포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종합병원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도 늘상 관심을 갖고 함께 협의해서 차질 없이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중입자암센터 주식회사인데요, 이게 한·미, 미국에 있는 도입자금과 함께 끌어들인다는 취지인데 이 문제가 일반 내과의과가 아니라 특별히 중입자암센터라는 암치료 전문센터이고 계획대로 한다면 상급종합병원에서도 갖지 못하고 있는 암치료기구를 갖다 여기에 놓고 활용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 점에 대해서 내포를 넘어서 충청남도 도민한테도 커다란 의료서비스의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말씀드리면서 말씀대로 충청남도에서 종합병원이 100%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박연진 건설교통국장입니다.
첫 번째로 혁신도시 관련해서 100만인 서명 후 조치계획과 전망을 물으시면서 의원님께서 100만인 서명으로 혁신도시가 지정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적극 공감하면서, 비유컨대 저희 도민들께서 혁신도시 100만인 서명을 해 주신 것은 밥상을 차린 것에 비유하자면 좋은 식재료를 주신 것이고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맛있게 밥을 드시는 것인데 그 밥을 드신다는 것은 결국 혁신도시가 지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이전돼서 충남이 국가균형발전 시책에 맞춰서 골고루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보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한 선 혁신도시 지정을 말씀드렸는데 그 절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간단히 말씀드리면 만약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통과가 된다면 현행 체계상 혁신도시를 추가로 지정할 수 있는 것은 대전과 충남밖에 없습니다.
그럼 먼저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면 그다음에 공공기관 이전은 사실 철저하게 탑다운 방식이어서 혁신시책이 수립이 돼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대전과 충남은 이미 혁신도시로 지정이 돼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고 서로, 예를 들어서 다른 시도에서 추가적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열흘 더 추가해 달라고 하면 저희는 기존에 그러면 그 공공기관 있는 시도는 열 플러스 열이니까 저희는 20을 달라고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서 결국은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고 다만 혁신도시, 구체적으로 어떤 공공기관이 이전해야 된다고 말을 하게 되면 다른 지자체에서 견제가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먼저 선 혁신도시 지정으로 나간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현 시점에서는 그래서 저희 내포라든가 다른 곳에 어떤 공공기관이 입지할 것이냐는 거 보다는 먼저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통과에 매진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서해안선을 말씀하셨습니다.
공교롭게도 혁신도시에 있어서 서해선 복선전철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요.
먼저 저희 충남도 실무진의 입장을 말씀드리면 사실 이거는 사견이 들어간 의견입니다만, 만약에 먼저 혁신도시가 지정이 되었다면 서해선 전철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히 환승으로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지금 혁신도시를 갖다가 저희가 좀 더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서해선은 직결이 돼야 된다는 부분이고 그러면 어떻게 직결을 할 것이냐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지사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금 신안선선 자체는 철도차량도 다르고 또 터널 단면적도 다릅니다.
그리고 저희가 신안선과의 직결을 강하게 요구를 한다면 사실은 이것이 수도권, 서남부의 숙원사항인데 전국 인구의 반이 모여 있는 신안산선을 갖다가 충남도에서 발목을 잡는다라는 시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략적으로 반드시 신안산선과의 직결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서울 도심과 직결을 해서 모든 인적·물적 교류가 원활하게 돼서 균형발전을 하도록 해야 된다라는 취지에서 저희는 신안산선 외에 서울 도심 직결을 주장하면서 거기에 대한 대안을 정책자문단과 용역진을 꾸려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내년에 아마 국토부에서 국가철도망 계획을 다시 수정할 예정인데 그때 저희 대안이 반영이 돼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이 되고 그 이후에 그 사업이 각 사업기본계획에 반영이 돼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김찬배 기후환경국장 김찬배입니다.
존경하는 조승만 의원님께서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축사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인하여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내포 발전의 크나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며 악취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물어보셨습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우리 충남은 가축사육이 밀집된 지역으로 전국의 약 19% 수준인 1470여 만 마리의 돼지와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홍성군과 예산군은 86만여 마리로 충남의 31%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2㎞내에는 홍성군 23농가 14만 1000두와 예산군 27농가 2000두 등 50농가에서 14만 3000여 두의 가축이 밀집사육 중에 있어 많은 악취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 축산악취의 문제해결을 위해 2016년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이전 폐업보상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는데 1단계로 내포신도시 1㎞ 내 4개 농가에 대하여 3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이전 폐업보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였습니다.
대기업 축사에 대해서는 축사이전 및 지역특화단지 조성 등 업종변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악취를 저감하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악취발생에 따른 배출허용기준 위반 시 행정처분 강화 등 위법사항 재발방지를 위해 엄격히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사조농산의 경우 지난 2018년 7월과 ’19년 11월 악취배출 허용기준인 15배수를 2회 초과하였습니다.
앞으로 1회 초과 시 총 위반회수 3회로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신고대상 지정 후에는 엄격한 배출 허용기준 10배수를 적용할 수 있고, 이후 2년 이내 3회 악취 초과 시 조업정지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행정부지사 주재로 내포신도시 축산악취개선합동회를 26차례 가졌고 도정현황 T/F 회의를 통하여 악취개선 사업, 악취 상시 감시체계 구축, 취약시간대 집중단속, 축산악취개선추진단 운영 등 악취저감 근절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부적으로 2019년 악취저감 지원 등 5개 사업 22억 원의 예산으로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악취포집기 10개소를 설치하여 악취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녁 8시부터 새벽시간까지 축산악취 개선반에서 취약시간 순찰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악취 개선 추진단 11명을 구성하여 농가의 악취저감 컨설팅 등 자발적 악취저감을 유도하고 있고, 악취방지법과 가축분뇨법의 행정처분 및 악취배출 허용기준의 강화와 축산법의 대기업 축산업 참여제한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였습니다.
앞으로 신도시 초기보다 민원은 점차 감소 추세이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취약시간 대에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신도시 주변 축사이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축산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이종화 양승조 도지사님과 박연진 건설교통국장님, 김찬배 기후환경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승만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조승만 의원(의석에서) 예.


○부의장 이종화 조승만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승만 의원 지사님과 관련 국장님의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충청남도 조직개편이 이루어지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 지사님께서 내포 축산악취 전담기구를 설치해달라고 주민들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조직개편 시에 악취 전담기구를 꼭 좀 설치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충질문을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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