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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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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여운영 제목 BMW(bus, metro, walking)를 애용하자!
대수 제11대 회기 제331회 [임시회]
차수 제4차 회의일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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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의원 내용
안녕하십니까? 여운영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발언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면서 두서없는 저의 5분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BMW를 구입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구매비용도 거의 들지 않고 유지비용도 아주 저렴한 것입니다.
(자료화면 띄움)
우리가 아는 이런 것 절대 아닙니다. 제가 타는 BMW는 바로 ‘Bus’와 ‘Bicycle’그리고‘Metro’그리고 마지막으로‘Walking’입니다.
그래서 세 도구의 약자를 따서 BMW라고 합니다. 제가 이것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올 1월부터입니다.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저라도 일단 실천해 보자는 생각과 늘어나는 몸무게를 어떻게든지 줄여보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의 몸무게는 10㎏ 이상 감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시는 것처럼 제가 요즘 슬림해졌고 또 때로는 누가 어디 아프지 않냐라는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아주 건강합니다.
그리고 제 연료비가 95%나 절약이 되었습니다. 자동차는 거의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전시품에 불과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 번 타다 보니까 월 연료비가 50만 원에서 지금 한 달에 약 2만 5000원 정도로 95%를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제가 환경문제에 작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자동차 한 대가 내뿜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연간 4700㎏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인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22㎏으로써 저는 현재 성인나무 214그루를 기르고 가꾸고 있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먼저 실천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원해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BMW를 애용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읽으면서 오늘의 5분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후손들에게서 빌려 쓰는 것이다, 따라서 훼손하지 말고 반드시 올바르게 사용해서 돌려주어야 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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