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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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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장승재 제목 대산항 컨테이너화물 인센티브 관련
대수 제11대 회기 제326회 [임시회]
차수 제2차 회의일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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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재 의원 내용
사랑하고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장승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명선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리를 함께하신 양승조 도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대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무역국가로 무역총액은 약 1조 1,400억 달러에 달합니다.
또한 남북 분단과 지정학적 여건으로 인해 대부분의 무역이 항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8년 금액 기준으로 전체 화물의 약 68.7%가 항만을 통해 수출입 되고 있고, 중량 기준으로는 95%가 항만을 통해 운송되는 등
우리나라 무역에서 항만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국내 항만의 수출입 규모를 비교해보면, 대산항은 약 8,450만 톤으로 전국 31개의 무역항만 중 6위에 해당합니다.
또한 금액 기준으로는 77억 달러로 9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자료화면 띄움)
물동량을 비교해보면 2019년 물동량이 많이 줄어 7만 4,000 TEU를 기록해 8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 물동량은 63% 증가한 12만 TEU를 기록해 역대 최고이자
전국 6위에 해당하는 물동량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 인센티브는 인천항 28억 5,000만원, 광양항 100억, 평택항 25억 9,000만원, 군산항 36억 3,500만원,
포항항 20억으로 전국 평균은 28억에 달합니다.
반면, 대산항은 작년 11억 7,500만원에서 올해 9억 4,000만원으로 감액되어 전국 평균의 1/3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특히 포항항과 군산항의 경우 대산항보다 수출입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수출 화주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기준 대산항은 1TEU 당 1만원인 반면, 인천항 4만원, 포항항 3만 8,000원, 마산항 5만원 등
대산항이 전국에서 최저 수준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타 지자체에서는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반면, 우리 충남은 있는 예산도 삭감하는 지경입니다.
지난 2019년 5월에 열렸던 311회 임시회에서도 대산항 활성화와 관련하여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했었습니다.
당시 집행부에서는 항만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지만, 올해 예산을 보면 무엇을 노력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 대산항이 역대 최고 물동량을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항만이자 충청남도 유일의 컨테이너 화물 취급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도 차원에서 제대로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충남 전체 경제에서 항만은 약 15%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있어서도 기여도가 높습니다.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는 단순 선사 배불리기가 아니라 고용 창출, 세수 확보,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큽니다.
다른 항만보다 많이는 못 주더라도 비슷한 수준까지는 맞춰서, 점점 커지고 있는 대산항을 뒷받침해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대산항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항만으로 발전해 지역 경제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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