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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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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김은나 제목 충남체육고등학교 및 충남과학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대수 제11대 회기 제317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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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나 의원 내용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김은나 의원입니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로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산시민 등 충남도민들이 보여준 지혜롭고 현명한 결정은 충남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5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체육계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체육 활성화와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화두가 새롭게 던져졌습니다.
충남체육인재 육성의 요람인 충남체육고등학교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는 이러한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충남도 내 중학교 학생 등록선수는 총 117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중 충남체육고등학교가 운영 중인 17개 해당 종목 학생 등록선수만도 49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충남체육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정원은 80명이다 보니 많은 중학교 학생 등록선수들이 충남체육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한다 해도 진학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496명의 중학교 학생선수 중 84%에 이르는 416명의 학생선수는 도내 및 타 시도 일반계 학교로 진학하거나 꿈을 접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충남은 우수한 학생선수는 많지만 충남체육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는 인원은 한정돼 있고 상급학교와의 종목별 선순환 연결 구조마저 취약합니다.
우수 학생선수 탈 충남 방지와 체육인재 육성기회 확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본 의원은 지속가능한 체육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제2체육고등학교를 대안으로 모색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제2체육고등학교 신설은 학생선수의 진학을 확대하는 새로운 출구가 될 뿐 아니라 단체종목과 개인종목, 체급종목과 기록종목을 나눠 선택과 집중의 체육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특히 경기권, 전북권, 대전권 등 타 지역 우수 체육인재 모집효과를 가져와 충남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자치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체육인재 육성은 지갑을 더 여는 자치단체가 그 효과를 보는 데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2체육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우수 체육인재가 빠져나가는 충남이 아닌 머물고 들어오는 충남으로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다음은 충남과학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과학고등학교는 충남 유일의 과학특수목적고로 200명의 재학생 중 90% 가까운 학생들이 도내에서 진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 측면에서는 충남 유일의 과학특수목적고란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체육관은 공간이 협소한데다 시설 노후화로 현대화가 필요하고 세미나실, 실험실, 특별실, 동아리실 확충도 필요한 상태입니다.
기숙사는 200명의 재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리적 위치도 충남도내는 물론 타 시도 인재영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교통 불편이 뒤따르는 지리적 위치와 교육역량을 키우는 시설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는 탓이 큽니다.
이에 본 의원은 큰돈을 들여 새로운 건물을 건축하고 리모델링하는 상황이라면 충남과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전을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도 활성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힘을 가진 과학자, 국제경쟁력을 갖춘 과학자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한 충남과학고등학교 이전 방안을 신중히 고민해 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충남 유일의 충남과학고등학교가 충남과학을 이끌고 갈 수 있도록 모든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라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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