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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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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조승만 제목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밀원수 조성 방안에 관하여
대수 제11대 회기 제315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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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5분발언을 허락해 주신 유병국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러운 충절의 고장, 문화·예술의 고장 홍성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의원입니다.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매진하시는 양승조 도지사님!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늘 수고하시는 김지철 교육감님과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밀원수 조성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환경 파괴, 기후 변화, 오존층 파괴, 이로 인한 환경문제로 생태계의 균열과 꿀벌 생산량이 감소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밀원수로는 그동안 아카시아나무, 밤나무 등이 조림돼 있습니다.
최근 아카시아나무의 조림 기피와 이상기온에 따른 밀원의 동시적 개화로 벌이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었으며, 화면에 나오듯이 국내 벌꿀 생산량은 지난해 9685톤으로 2014년 2만 4614톤에 비해 60.7% 급감하였는데, 이 가운데 야생의 꽃이나 수액에서 얻는 천연꿀이 2014년 2만 1414톤에서 지난해 5395톤으로 74.8%나 줄었습니다.
대표적인 밀원수로 아카시아꿀의 채밀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이루어지는데 산림황폐와 대다수의 양봉농가가 밀원이 될 만한 산림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양봉농가가 타인의 산림에 식재된 밀원수에 의존하고 있다 보니, 벌꿀 채취량이 높은 수종이 보급되더라도 식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꿀벌은 채밀 과정에서 채소나 과수의 화분을 매개해 해당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을 유도합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가치는 6조 원가량으로 평가되며, 환경·생태보전적 가치는 70조 원 이상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사님께서는 2018년 8월 16일부터 도내 양봉 농가와의 면담을 바탕으로 밀원수 확대 조성 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보령시 성주면 내 도유림 35㏊에 밀원수 조성에 나서서 양봉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터키의 경우 정부가 중심이 되어 양봉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밀원수 조림을 통한 ‘산림-양봉 복합경영’을 적극 권장하는 등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벌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박사는 “지구상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꿀벌의 개체수가 줄면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로 그만큼 꿀벌과 환경, 인류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말일 것입니다.
충남도에 있는 귀중한 산림을 가치 있게 활용하여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생태계를 지키고 보호하며 높은 경제적 가치로 도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는 밀원수종을 발굴·식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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