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서천의 시골마을 뒷산이 통째로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1-14 조회수 302
선량하고 순박한 우리네 평범한 이웃 사람들이 몇 천년을 걸쳐 대대로 뼈를 묻고 
평온 공연하게 살아오던 시골 마을의 뒷산 하나가 통째로 파괴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서천군 서면 개야리 산 79번지에 있는 매봉산은 해발 150여 미터, 10,000여 평에 이르며 
조상 대대로 가뭄과 흉년이 들면 마을주민 남녀노소가 기우제를 지낼만큼 마을의 수호신이자 
성산(聖山)으로 추앙받던 매봉산이 1 천년을 살아오던 마을 주민 상당수가 모르게 서천군청과 
민간 건설업자가 '토사채취 허가'관련 행정업무를 사전 공청회나 주민 설명회,주민 사전 동의 절차 
없이 진행하고 있어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금할수가 없습니다. 

매봉산에서 토사 반출이 개시될 경우 25톤 덤프 트럭 5,000 여대에 이르는 공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분진,소음,진동등의 직접적인 주민피해는 물론 곧, 맞딱뜨릴 장마철 산사태에 
의한 주민 매몰사고 우려등 심대한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미천한 백성들이 여기저기 하소연해 보아도 종무소식인지라 
외람되온줄 알면서도 부득이 백성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고 신원하여 주시는 도민의 대변인이자 
신문고인 충남도의회에  삼가 고하오니 절차상,행정법상으로 하자와 오류가 있는 금번 
 개야리 산 79번지 토사채취 허가에 관한 행정 일체에 관하여 원점에서 재고는 물론 필요시 행정감사를 
통해 바로 잡아 주실것을 간곡히 간청드립니다. 

사람과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정부 그린뉴딜 정책과도 정면으로 역행하는 심각한 자연환경을 
훼손,파괴하는 일이  '사람을 우선하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 건설' 을 추진,지향하시는 
충남도 의회 의장님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 더욱 당황스럽고 황망하여 존경하는 의장님의 지혜롭고 
 명철한 판단과 적법한 처분을 다시한번 간청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 합니다.

첨부파일

압축 내려받기 압축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자료관리부서

  • 부서명 : 홍보담당관실
  • 담당자 : 강혜린
  • 전화 : 041-635-5389